• 제목/요약/키워드: Exchange of Oper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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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러 오페라 교류, 그 역사와 과제 (The Exchange of Opera between Korea and Russia, Its History and Tasks)

  • 신혜조
    • 러시아어문학연구논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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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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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17-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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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Целью данной работы является рассматрение состояния и достижений оперного обмена между Республикой Кореей и Россией, продолжавшегося на протяжении прошедших 30 лет. В 1990 году "Московская декларация" оказала огромное влияние на вступление отношений между Республикой Кореей и СССР на нормальный курс, а также стала переломным моментом в укреплении культурного обмена между двумя странами. С тех пор Республика Корея и Россия на основе политического, экономического сотрудничества, неустанно развивали культурный обмен, а театральное искусство, ориентированное на оперу, было наиболее активно действующей областью. В результате наша опера продемонстрировала стремительное развитие. Ранее ограниченный оперный репертуар стал более разнообразным, произошло увеличение количества создаваемых опер и улучшение их качества. Судя по подобным результатам обмена, создание открытой системы сотрудничества между странами считается необходимым условием для нашей оперы, являющейся относительно позжней по сравнению с другими странами. Следовательно в данном исследовании в первую очередь будет рассматрен процесс проникновения в Корею российской оперы, стимулирующей постоянное развитие корейской оперы, а также в заключении на обуждение будут выненесы задачи, наобходимые для расширения и будущего развития оперного обмена между двумя странами.

Notes from the Field: An Arts Envoy's Account of US Cultural Diplomacy in the 21st Century

  • Carla Dirlikov Canales
    • Journal of Public Diplomac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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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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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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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Cultural diplomacy has been a critical tool of U.S. foreign policy since America's emergence as a global power. This chapter explores the personal experiences of Carla Dirlikov Canales, an Arts Envoy for the United States State Department since 2005. Examples of missions to Mexico, Honduras and Indonesia are featured.

1960년대 한국의 뮤지컬 수용 역사와 문화제국주의 (Acceptance History of Korean Musical Theatre in 1960s and Cultural Imperialism)

  • 이계창
    • 공연문화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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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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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49-2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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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뮤지컬은 유럽의 오페라로 대표되는 서구 음악극 전통에서 시작된 대중예술 장르로서 20세기 미국 브로드웨이를 중심으로 꽃을 피웠으며, 현재 전 세계적으로 공연예술 분야에서 대중의 큰 사랑을 받고 있는 상업예술 가운데 하나라 할 수 있다. 이 장르의 특성 상 드라마의 전개나 캐릭터의 표현 등은 말이나 몸짓이 아닌 음악을 주요 매개체로 사용하며, 그 음악의 스타일은 특정 계층이 아닌 대중의 기호에 민감하게 반응한다. 근대화는 곧 서양화이고 일본이 조선의 개화에 책임을 져야한다는 일제의 식민주의 음악교육은 조선 민중에게 일본 이데올로기 및 문화를 강제적으로 주입함으로써 일본에의 협력과 순종을 이끌어내기 위한 것이었다. 일제가 편찬한 "보통교육 창가집"을 교재로 한 식민주의 음악교육은 한민족의 음악적 정체성이 일본음악 및 서양음악으로 전환되는 계기가 되었다. 또한 해방 이후 냉전체재 하에서 미국의 대외정책에 따른 친미적 남한 정부 수립을 위한 자본주의 경제 메커니즘과 더불어 '미8군 쇼 무대'와 '영화'로 대표되는 미국 대중문화, 이 두 가지 요소들의 유입으로 인한 비가시적인 '문화제국주의'의 영향으로 우리의 전통음악은 '국악'이라는 단어에 갇혀 '과거의 음악'이라는 의미로 한정되어지게 되었다. 우리나라는 해방 이후 미국 대중문화의 유입으로 뮤지컬을 접하게 되었고, 우리 전통예술의 현대화를 통한 '건전한 문화'의 보급을 지향한 당시 박정희 정권의 문화정책 기조에 따라 '한국적 뮤지컬'을 지향하는 '예그린악단'이 창단되었다. 그러나 우리 민족예술을 기반으로 현대화 된 공연예술을 만들고자 했던 계획은 1966년 <살짜기옵서예>의 성공으로 가능성을 보였으나, 이후 정권 실세의 후원 중단 등의 이유로 더 이상 주체적으로 운영할 능력을 상실한 관변단체로 전락하는 운명에 처하면서 무산되고 만다. 일제의 식민주의 음악교육과 해방 이후 미국 대중문화의 유입이라는 문화제국주의 책략의 영향으로 말미암아 한국 뮤지컬의 태동기에 우리의 전통연희 양식이 서양 음악과의 교류, 확장을 통한 자주적인 민족예술로 자리매김하지 못한 1960년대의 상황을 초래하게 되었다. 이것이 21세기 현재 한국 뮤지컬 시장을 서구 라이센스 뮤지컬이 주도하게 된 배경이며, 아울러 서양음악을 기반으로 한 뮤지컬 창작 현실의 주요 원인으로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