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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령에 따른 장중첩증의 임상양상 및 치료에 대한 비교분석 (A Comparative Analysis of Clinical Features and Treatment Outcomes of Intussusception according to Age Distribution)

  • 박범철;김석영;정수진
    • Pediatric Gastroenterology, Hepatology & Nutri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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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8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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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0-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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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목 적: 장중첩증으로 진단받았던 환아들을 연령군으로 나누어 임상증상 및 치료 결과를 비교하여 향후 장중첩증의 진단과 치료에 도움을 주고 연구를 시행하였다. 방 법: 2000년자 1월부터 2004년 5월까지 포천중문의대 분당차병원 소아과 및 외과학교실에서 장중첩증으로 진단된 159명 환아를 대상으로 연령군에 따라 후향적으로 연구하였다. 5개월 미만 군을 I군, 5~11개월 군을 II군, 12개월 이상 군을 III군으로 정하였으며, 연령, 성별 및 계절적 분포, 원인, 임상 증상, 방사선소견, 장중첩증의 유형, 수술방법, 재발률에 대하여 비교분석하였다. 결 과: 주요 임상증상 및 징후를 세 군에서 비교하였을 때 주기적인 보챔 증상은 세 군 모두에서 가장 흔한 증상이었다. 보챔 증상과 동반된 구토는 I군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높았으나(p<0.05), 혈변의 경우 나이가 많은 III군에서 더 높은 빈도를 나타냈다(I군: 66.7%, II군: 75.4%, III군: 77.9%). 증상 발현 후 장중첩증으로 진단될 때까지 걸린 경과시간은 각 군에서 평균 21시간, 20시간, 22시간으로 세 군 사이에 별다른 차이가 없었으나 증상 발현 후 48시간 이후에 진단된 환아는 어린 연령인 I군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많았다(I군: 23.8%, II군: 4.9%, III군: 7.8%). 단순 복부 방사선 촬영상 I군에서 장폐쇄소견이 타군에 비해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p<0.05). 치료는 일차적으로 바륨 정복술을 시도하였으며 실패율은 I군 52.4%, II군 26.2%, III군 14.3%로 I군에서 유의하게 높았다. 결 론: 나이가 어린 군에서 증상이 뚜렷하지 않아 진단이 늦어지고 그로 인해 수술적 치료 결과가 많았다. 따라서 나이가 어린 영아에서는 보챔과 동반되는 구토 증상이 있을 때 장폐쇄에 대한 보다 적극적인 검사 및 세심한 관찰로 진단이 지연되지 않도록 장중첩증을 항상 감별하는 것이 필요할 것으로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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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어 발달지연 환아에서 진단적 검사의 유용성 (The usefulness of diagnostic tests in children with language delay)

  • 오승택;이은실;문한구
    • Clinical and Experimental Pediatr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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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2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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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89-2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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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목 적 : 언어 발달 지연아들에게 흔히 시행되는 검사들로서 뇌 자기공명 영상, 염색체 핵형분석, 뇌 전위 유발검사, 뇌파, Tandem mass 선별검사 및 6종 선천성 대사질환 선별검사가 원인 질환의 진단에 유용한 지를 알아보고자 본 연구를 시행하였다. 방 법 : 2000년 1월부터 2007년 6월까지 언어 발달 지연을 주소로 영남대학교 부속병원 소아신경클리닉에서 신경심리검사와 원인 질환에 대한 검사를 받았던 122명의 환아를 대상으로 의무 기록을 검토하여 증례별로 현상학적 질환의 범주로 나누고 원인/연관 추정 소견 여부를 확인한 후 검사의 양성률과 원인 질환의 진단에서의 유용성을 분석하는 후향적 연구를 시행하였다. 결 과 : 대상 환아 122예에서 정신지체 47예(38.5%), 발달성 언어장애 40예(32.8%), 경계선 지능이 23예(18.9%) 그리고 자폐 범주 질환이 12예(9.8%)였다. 원인/연관 추정 소견은 26예(21.3 %)에서 찾을 수 있었으며 이형 증후군이 5예, 소두증이 4예, 미숙아 분만 및 신생아 가사의 병력을 가진 경우가 3예, 저출생 체중아가 3예, 양육된 환경적인 요인이 문제였던 경우가 3예 등의 순으로 많았다. 검사 소견으로 자기공명 영상 77예 중 8예(10.4%), 뇌파 75예 중 6예(8.0%)에서 이상 소견이 관찰되었고 뇌 전위 유발검사 80예 중 양측 이상을 보인 경우가 4예(5%)있었으나 2예에서는 추적 관찰시 정상화되었다. 염색체 핵형분석 80예, Tandem mass 선별검사 67예와 대사질환에 대한 신생아 선별검사 15예에서 이상 소견이 관찰된 경우는 없었다. 검사 소견 중 뇌 자기공명 영상은 대뇌 겉질 형성 이상 1예의 확진과 뇌량 형성 부전 3예와 뇌연화증 1예의 원인 질환 추정에, 그리고 뇌 전위 유발검사는 청각 장애 2예의 확진에 도움이 되었다. 결 론 : 언어 발달 지연의 원인 질환의 진단 시 흔히 시행되는 검사들은 유용성이 크지 않으며 검사의 시행은 증례의 특징에 따라 선별적으로 시행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그러나 원인 질환의 진단에는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하더라도 검사에서 이상 소견이 관찰되는 경우가 적지 않으므로 언어 발달 지연의 전체적인 평가에는 이들 검사의 의미에 대해서는 좀 더 연구가 필요하다.

다중회귀분석을 이용한 낙동강 하류의 Chlorophyll-a 농도와 복합 영향인자들의 상관관계 분석 (Evaluation of Correlation between Chlorophyll-a and Multiple Parameters by Multiple Linear Regression Analysis)

  • 임지성;김영우;이재호;박태주;변임규
    • 대한환경공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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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7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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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53-2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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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1998년부터 2008년까지 낙동강 물금지점의 수질, 수리 및 기상 인자를 통해 조류발생의 주요 영향인자를 평가하고 chlorophyll-a (chl-a) 예측 모델을 도출하였다. 분석 전 데이터의 신뢰도 향상을 위해 이상치를 제거하는 전처리 과정을 수행하였다. 국내 태풍영향기간을 산정하여 태풍영향기간에 포함된 데이터는 제외를 하였고 관리도 기법을 적용하여 이상치를 제거하였다. 이후 분석과정은 Method 1과 2 두 가지 방법으로 나뉘었다. Method 1은 전처리 과정을 거친 17개 항목의 데이터를 직접 이용하여 chl-a 예측모형을 도출 하였고, Method 2는 전처리 후 주요 영향인자를 도출하여 이를 통해 모형을 개발하였다. Method 2의 상관관계 분석결과 물금지역의 chl-a에 대한 주요영향인자는 수온, pH, DO, BOD, COD, T-N, $NO_3-N$, $PO_4-P$, 유량, 유속 및 수심으로 나타났다. Method 1, 2에 의한 chl-a 회귀모형은 각각 $R^2$ 값이 0.799 및 0.790의 높은 유의성을 나타내었고 2009~2010년의 데이터로 검증하였다. Method 1에 의한 chl-a 예측모형의 training period와 validation period의 RMSE 값은 각각 20.912와 24.423으로 나타났으며 Method 2를 통한 모델은 각각 21.422 및 26.277을 나타냈다. 예측 모형 도출 결과 Method 1 및 2 모두 BOD, DO 및 $PO_4-P$ 세 가지 인자가 주요한 역할을 한 것을 볼 때 향후 물금 지점의 조류 발생은 BOD, DO 및 $PO_4-P$를 중점적으로 관리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된다.

수술실 간호인력의 수요측정 및 간호제공량분석 - 수술대기시간과 수술시간을 중심으로 - (A Study of Nursing Manpower Requirements based on the Nursing Times spent in Operating Room of an University Hospital)

  • 윤계숙
    • 한국보건간호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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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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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5-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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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7
  • This Study was an attempt to estimate the optimum numbers of Operating Room Nursing Manpower by measuring the amount of service hours required by the patients in Operating Room in relation to the service amount actually provided by the nurses. The major concern of this study was placed on the measurement of Nursing Service Requirements by using the Operating Room (O. R) Patient Acuity System recently developed by M. M. Hart to classify the O. R. patients into four groups according to the degree of the complexity of operative procedure and some other elements which increase nursing activities in respect of patient care; Acuity IV group is the one requires nursing services most, on the other hand Acuity I requires least. nu sing The objectives of this study were as follows; 1. To analyze functions of the nursing personnel in O. R. by time unit and to estimate the average time a nurse can activate for productive functions. 2. To measure the actual amount of nursing times provided by nurses to the surgical patients. 3. To develop a patient classification system in order to measure the amount of Nursing services required by the patients. 4. To calculate an appropriate number of nursing manpower to meet the needs of the patients. In order to conduct the research both selected nurses and patients in 'S' University Hospital were Studied by utilizing the O. R. Patient Acuity System as well as the Classification Chart developed by Association of Operating Room Nurses (A. O. R. N) as a means of classifying functions of O. R. nurses. That is; Functions of the 10 selected O. R. nurses observed during the period of June 30 to July 4, 1986, whereas the amount of nursing services required by or provided to the 974 patients who had received surgeries during the period of June 9 to July 4, 1986. The results of this study were as follows; 1) The actual working hours per a nurse averaged 6.7 hours a day. 2) Each nurse's daily routine schedule consists of $71.4\%$ for Technical Functions, $16.1\%$ for Nonprodective Functions, $6.6\%$ for Assessment and Evaluation, $3.9\%$ for Overseeing and Supervision and the rest $2.0\%$ for Patient Preparation respectively. 3) Preoperative waiting time per a patient was 24.1 minutes on the average; for the first case was 10.7 minutes, whereas for the following cases was 32.0 minutes. 4) Total Operation time for the 974 patients during the period of observation for this study amounted to 2759.6 hours, weekly hour was equivalent to 689.9 hours, Whereas daily operation time averaged 130 hours. Meanwhile the average operation time per patient was 2.8 hours ; for the case of Acuity IV was 5.6 hours, 5. 1 hours for the case of Acuity III, 2.3 hours for Acuity II and 1.1 hours for Acuity I. 5) According to the O. R. Patient Acuity System, $64.5\%$ of the whole patients belonged to Acuity II, $23.7\%$ to Acuity III, 11. $3\%$ to Acuity IV and $0.7\%$ to Acuity I respectively. 6) Required amount of nursing times based on the preoperative waiting time and operation time was 7167.8 person hours, which showed that $5.5\%$ of them needed for preoperative nursing care, whereas the rest $94.5\%$ for intraoperative nursing care. In terms of the O. R. Patient Acuity System, $49.7\%$ of total nursing service requirements was needed for Acuity II patients, $27.4\%$ for Acuity III patients, $17.2\%$ for Acuity IV patients and $0.2\%$ for Acuity I patients. 7) The rate of the nursing services provided against the required nursing times was about $81.4\%$ on the average; some departments, like those of Plastic Surgery, Otolaryngology and Ophthalmology whose patients mostly belonged to Acuity II recorded hegher provision rate than average, whereas other departments of Thoracic Surgery. Neurosurgery and Orthopedic Surgery whose patients belonged to Acuity III and Acuity IV as well as Acuity II recorded lower provision rate than average. 8) Subsequently, required numbers of nursing manpower was 10.7 nurses additionally. Based on the above findings the following recommendations will be made; 1) this study recommends, develops. and adopts an accurate and realistic O. R. Patient Acuity System which can help measure the nursing service requirements objectively to elicit the rationales of allocation of nursing personnels. 2) this study proposes storongly place nurses who take the role of preoperative nursing care exclusively for the waiting patients in O. R. and shortening their waiting time by close communication between the designated O. R. and the war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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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니언 분류의 감성사전 활용효과에 대한 연구 (A Study on the Effect of Using Sentiment Lexicon in Opinion Classification)

  • 김승우;김남규
    • 지능정보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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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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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3-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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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최근 다양한 정보채널들의 등장으로 인해 빅데이터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와 같은 현상의 가장 큰 원인은, 스마트기기의 사용이 활성화 됨에 따라 사용자가 생성하는 텍스트, 사진, 동영상과 같은 비정형 데이터의 양이 크게 증가하고 있는 것에서 찾을 수 있다. 특히 비정형 데이터 중에서도 텍스트 데이터의 경우, 사용자들의 의견 및 다양한 정보를 명확하게 표현하고 있다는 특징이 있다. 따라서 이러한 텍스트에 대한 분석을 통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고자 하는 시도가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다. 텍스트 분석을 위해 필요한 기술은 대표적으로 텍스트 마이닝과 오피니언 마이닝이 있다. 텍스트 마이닝과 오피니언 마이닝은 모두 텍스트 데이터를 입력 데이터로 사용할 뿐 아니라 파싱, 필터링 등 자연어 처리기술을 사용한다는 측면에서 많은 공통점을 갖고 있다. 특히 문서의 분류 및 예측에 있어서 목적 변수가 긍정 또는 부정의 감성을 나타내는 경우에는, 전통적 텍스트 마이닝, 또는 감성사전 기반의 오피니언 마이닝의 두 가지 방법론에 의해 오피니언 분류를 수행할 수 있다. 따라서 텍스트 마이닝과 오피니언 마이닝의 특징을 구분하는 가장 명확한 기준은 입력 데이터의 형태, 분석의 목적, 분석의 결과물이 아닌 감성사전의 사용 여부라고 할 수 있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오피니언 분류라는 동일한 목적에 대해 텍스트 마이닝과 오피니언 마이닝을 각각 사용하여 예측 모델을 수립하는 과정을 비교하고, 결과로 도출된 모델의 예측 정확도를 비교하였다. 오피니언 분류 실험을 위해 영화 리뷰 2,000건에 대한 실험을 수행하였으며, 실험 결과 오피니언 마이닝을 통해 수립된 모델이 텍스트 마이닝 모델에 비해 전체 구간의 예측 정확도 평균이 높게 나타나고, 예측의 확실성이 강한 문서일수록 예측 정확성이 높게 나타나는 일관적인 성향을 나타내는 등 더욱 바람직한 특성을 보였다.

우울 증상으로 의뢰된 입원환자의 임상적 특징 및 자문 의뢰 형태에 관한 연구 (A Study on the Characteristics and Consultation Request Type of Inpatients Referred for Depressive Symptoms)

  • 윤나라;유승호;하지현;전홍준;박두흠
    • 정신신체의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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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9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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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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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연구목적 본 연구는 우울 증상으로 정신건강의학과에 자문 의뢰된 환자들의 임상적 특징과 자문 의뢰 형태, 재협진 여부에 따른 차이를 알아봄으로써, 종합병원 입원환자의 우울장애의 특징을 조사하고자 하였다. 방 법 2005년 8월부터 2011년 12월까지 정신건강의학과에 자문 의뢰된 입원환자를 대상으로 하였고, 이중 우울증상으로 의뢰된 환자들의 의무기록을 후향적으로 분석하였다. 결 과 우울 증상으로 의뢰된 환자는 총 647명으로 전체 협진 중 13.82%에 해당하였다. 우울 증상으로 의뢰된 환자의 평균 나이는 58.6세로 전체 정신건강의학과에 협진 의뢰된 환자군의 평균 56.4세보다 높았으며, 3형 의뢰 형태(입원 이후 새롭게 발생한 정신건강의학과적 증상을 위한 협진 의뢰)가 가장 많았다. 이중 재협진 의뢰된 환자는 275명으로 전체의 42.5%였으며, 재협진군과 비재협진군을 비교해 보았을 때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차이는 없었다. 그러나 자문 의뢰 형태에서 두 군의 산술적 차이가 있었는데, 재협진군은 3형(보수형)-2형(병렬형)-1형(상호보완형)의 빈도순을 보였고 반면, 비 재협진군은 2형(병렬형)-3형(보수형)-1형(상호보완형)의 빈도순을 보였다. 결 론 종합병원에서 우울 증상으로 의뢰된 환자군은 전체 정신건강의학과 협진 의뢰 환자 군에 비해 고령의 비율이 높았고, 그중 재협진군은 비재협진군에 비해 입원 이후 새롭게 증상이 발생하여 협진 의뢰된 비율이 높았다. 따라서 각 과 주치의들과 정신건강의학과 의사들은 입원환자들의 우울 증상에 주의를 기울이고, 적극적으로 치료계획을 논의함으로써 의료 서비스의 질을 향상시키고 위험 요인을 파악하여 필요하면 조기 개입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할 것이다.

섬망 및 우울장애로 자문 의뢰된 입원환자의 임상적 특징 및 의뢰 형태에 관한 연구 (A Study on the Characteristics and Consultation Type of Inpatients Referred for Delirium and Depressive Disorder)

  • 이성민;유승호;하지현;전홍준;박두흠
    • 정신신체의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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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1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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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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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
  • 연구목적 본 연구는 섬망 및 우울장애로 정신건강의학과에 의뢰된 환자들의 인구학적 특성과 자문 의뢰 형태, 재협진 여부에 따른 차이를 알아봄으로써, 종합병원 입원환자에 있어 섬망 및 우울장애의 특징 및 자문 조정 정신의학의 개선 방향을 위한 자료를 얻는 것을 목표로 한다. 방 법 건국대학교병원에 2005년 8월 1일부터 2011년 12월 31일까지 입원한 환자들 중 정신건강의학과로 자문 의뢰된 4966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전산화된 의무기록을 후향적으로 분석하였다. 자문의뢰형태는 정신과 과거력, 입원 시 주호소, 의뢰된 증상의 특성 등에 따라 각각 상호보완형, 병렬형, 보수형, 선행 과거력형, 오진형, 단순 재의뢰형의 총 6가지로 분류되었다. 결 과 우울장애 환자의 평균 나이는 57.0세, 섬망 환자의 평균 나이는 68.6세로 섬망 환자군에서 유의하게 더 높았다. 성비의 경우 우울장애 환자에서 여성이 66.7%, 섬망 환자에서 남성이 60.8% 로 각각 더 높았다. 입원환자의 과별 분포는 우울장애의 경우 내과계 환자의 비율이 67.7%, 섬망의 경우 외과계 환자의 비율이 50.1%로 각각 더 높은 비율을 차지하였다. 자문 의뢰 형태에서는 우울장애의 경우 병렬형-상호보완형-보수형의 순서를 보였고, 섬망 환자의 경우 보수형-병렬형-상호보완형 순서였다. 우울장애 환자군 내에서 재협진군과 1회 협진군을 비교해 보았을 때 재협진군에서 남성 비율이 유의하게 높았다. 자문 의뢰 형태 분석에서 재협진군은 병렬형-보수형-상호보완형의 빈도 순을 보였으며 1회 협진군에서 병렬형-상호보완형-보수형의 순서를 보였다. 섬망 진단 환자군 내에서 재협진군과 1회 협진군을 비교해 보았을 때 재협진군에서 외과계의 비율이 유의하게 높았다. 자문 의뢰 형태 분석에서 재협진군과 1회 협진군 모두 보수형-병렬형-상호보완형의 순서를 보였다. 결 론 정신과 자문 의뢰 형태를 분석한 결과 우울장애 환자군과 섬망 환자군에서는 연령, 성비, 자문 의뢰 형태, 재협진률 등에서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이 같은 결과를 바탕으로 의료진은 환자를 입원시키는 시점부터 우울장애 및 섬망과 같이 호발하는 정신과적 공존 질환에 대해 정신건강의학과 자문을 통해 적극적으로 치료계획을 논의함으로써, 환자에게 이차적으로 발생할 수 있는 우울장애와 섬망 등의 위험 요인을 파악하고 조기에 개입하여 의료 서비스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을 것이다.

1세 미만과 1세 이상의 가와사끼병 환아에서 급성기 임상양상 및 관상동맥 변화에 대한 비교 (Comparison of Acute Clinical Features and Coronary Involvement in Patients with Kawasaki Disease between Those Younger and Older than One Year of Age)

  • 김소영;임성준;윤신원;이동근;최응상
    • Clinical and Experimental Pediatr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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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5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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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73-7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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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2
  • 목 적 : 기존의 진단기준을 모두 만족시키지 못하는 비정형적인 가와사끼병이 실제로 1세 미만에서 더 흔히 발생하는지 및 가와사끼병의 심혈관 합병증의 위험인자로 기존에 언급된 바 있는 1세 미만에 발병한 가와사끼병 환아에 있어서 1세 이상 가와사끼병 환아와 비교하여 급성기의 임상양상, 검사실 소견, 관상동맥 병변의 빈도에 차이가 있는지를 알아보고, 이들 비교 분석을 통해 가와사끼병의 발병연령에 따른 좀더 합리적인 진단기준 설정 및 조기치료의 필요성이 있는지에 대하여 알아보고자 하였다. 방 법: 1997년 4월부터 2001년 5월까지 49개월간 중앙대학교 용산병원 및 필동병원 소아과에 가와사끼병으로 입원하였던 환아 70례를 대상으로 발병연령이 1세 미만인 환아 17례와 1세 이상인 53례로 나누어 성별, 급성기 임상양상, 입원시 검사실 소견, 급성기, 아급성기 및 회복기의 심초음파 검사 소견 등에 대해 입원 기록지를 후향적으로 분석하였다. 결 과 : 1) 총 70례의 환아 중 1세 미만 환아는 24.3%를 차지하였고 발병연령은 최소 2개월에서 최대 8세였으며(평균연령 26.5개월) 전체 대상아의 남녀비는 1.3 : 1였고 1세 미만군의 남녀비는 3.3 : 1 및 1세 이상군의 남녀비는 1.0 : 1로 1세 미만 환아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남아에서 호발하였다(P=0.04). 2) 발열시작부터 IVIG을 투여 받기까지의 총 발열일수($4.6{\pm}1.3$$6.2{\pm}2.5$일, P=0.004)와 발열시작부터 최초의 심초음파 시행까지의 일수($5.2{\pm}1.6$일 대 $7.1{\pm}2.6$일, P=0.01)는 1세 미만군에서 유의하게 짧았고, 5일 이상의 발열을 보인 경우(70.6% 대 92.5%, P=0.008)는 1세 미만군에서 유의하게 적었다. 경부림프절 비대를 보인 우(35.3% 대 66.0%, P=0.02)는 1세 미만에서 유의하게 적었다. 가와사끼병의 전형적 임상징후 5개를 모두 보인 경우(41.2% 대 75.5%, P=0.006)는 1세 미만군에서 유의하게 적었다. 비정형적 기타 임상증상 중 호흡기 증상의 빈도(23.5% 대 50.9 %, P=0.041)는 1세 이상군에서 유의하게 많았다. 3) 입원시 혈청 알부민($4.3{\pm}0.3g/dL$$3.8{\pm}0.5g/dL$, P=0.005)은 1세 이상군에서 유의하게 낮았고, 혈청 BUN($11.0{\pm}3.9mg/dL$$8.5{\pm}2.8mg/dL$, P=0.026)은 1세 미만군에서 유의하게 높았으며, 혈청 칼륨($4.8{\pm}0.4mEq/L$$4.1{\pm}0.4mEq/L$, P<0.001)은 1세 이상군에서 유의하게 낮았다. 4) 심초음파상 심염의 빈도는 급성기, 아급성기, 회복기 모두 두군간 차이가 없었다. 관상동맥확대 빈도는 급성기, 아급성기, 회복기 모두 1세 미만군에서 더 높았으나 통계적 유의성은 급성기(47.1% 대 17.0%, P=0.01)에만 있었고 가와사끼병으로 진단되어 IVIG를 투여한 후인 아급성기 및 회복기에는 두군간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결 론 : 1세 미만에 발병한 가와사끼병 환아에서는 1세 이상군에 비해 전형적인 진단기준을 완전히 만족하지 못하는 경우가 유의하게 많으며 급성 발열기에 관상동맥변화가 나타남을 알 수 있었다. 따라서 1세 미만의 어린 영아에서 뚜렷한 원인이 없이 발열이 지속되는 경우에는 가와사끼병의 가능성을 항상 염두에 두고 심초음파 검사를 시행, 관상동맥 병변 유무를 확인하여 조기진단과 조기의 적절한 IVIG 투여가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구강악안면 수술을 받은 환자들에서의 전신영양평가 (EVALUATION OF SERUM LEVELS OF SYSTEMIC STATUS IN ORAL AND MAXILLOFACIAL SURGERY PATIENTS)

  • 김욱규;김용덕;변준호;신상훈;정인교
    • Journal of the Korean Association of Oral and Maxillofacial Surgeo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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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9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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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01-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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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본연구는 1998년 9월부터 2001년 9월까지 부산대학교 병원 구강악안면외과에 입원하여 구강암수술을 받았던 환자들중 무작위로 10명을 추출하여 실험1군으로, 심한 악안면감염증으로 인한 농양으로 절개 및 배농을 시행받았던 환자중 무작위로 10명을 추출하여 실험2군으로, 다발성 악안면골 골절상을 수상하여 골정복술을 시행받은 환자중 무작위로 10명을 추출하여 실험3군으로 선정하였다. 후향적 조사연구로서 이학적 임상평가자료 및 혈중의 여러 임상병리지표들을 비교하여 각군에서의 수술전, 수술직후, 수술후 1주째 또는 추가적으로 수술후 3주째 혈액검사상의 수치들에 대해 평균과 표준편차를 추출하였고 시기에 따른 유의성 있는 변화량을 나타내는 수치를 통계적으로 검정하였다. 또한 임상생징후 소견과와 관련하여 검사수치와의 연관성을 살펴보았다. 또 각 수치들 간의 상관관계가 유의성있게 나타난 경우를 통계적으로 검정하였다. 최종적으로 병리학적 수치변화로서 환자의 임상예후를 짐작할수 있는 유용한 혈액학적 지표를 확정하고자 하였다. 이상의 연구결과 다음의 결과를 얻었다. 1. 종양환자에서는 Hb, MCV, Albumin, Cholesterol, LDH, AST, ALT, Neutrophil, Platelet, Leukocyte, Na, K, Cl, BUN, Creatinine으로 환자의 전신영양평가를 조사 하였다. 이 중 Hb, Albumin, AST, Neutrophil, Leukocyte, Cl 만이 시기별에 따라 유의성있는 변화치를 나타내었다. 그중 시기별 평균치가 정상범주와 큰 차를 보인 항목은 Cl 이었고 술전, 술후 1주째 유의 수준차는 P=0.004로 나타났다.임상 생징후인 체온, 호흡수, 혈압모두에서 혈액학적 수치과 관련된 유의성 있는 변화가 관찰되지 않았다. 2. 농양환자에서는 CRP, ESR, Leukocyte, Body temperature, Neutrophil로서 감염정도에 따른 변화를 조사하였다. 이중 ESR 수치를 제외한 CRP, Leukocyte, BT, Neutrphil은 시기별에 따라 모두 유의성있는 변화치를 나타내었다. 시기별 평균치가 정상범주와 큰 차를 보인 항목은 CRP로서 술전, 술후 1주째 유의 수준차는 P=0.001로 나타났다. 기대되 었던 체온변화와 다른 혈액지표와 관계는 유의성을 띠지 못하였다. 3. 골절환자에서는 Hb, MCV, Albumin, Cholesterol, LDH, AST, ALT, Neutrophil, Platelet, Leukocyte, Na, K, Cl, BUN, Creatinine으로서 종양환자에서의 항목과 동일하게 하였다. 골절치료전, 치료후 퇴원시의 변화를 통계처리한 결과 Na와 Platelet 수치를 제외하고는 유의성있는 변화치는 관찰되지 않았다. 시기별 평균치가 정상범주와 큰 차를 보인 항목은 Platelet로서 술전과 술후의 유의수준차는 P=0.009로 나타났다. 임상생징후 변화는 유의성이 없었다. 4. 종양환자의 검사치간의 시기별에 따른 상관관계를 조사한 결과 유의확률이 0.05 이하인 수치들은 Hb과 Albumin, K, Na간, Neutrophil과 Leukocyte간이었고 상관계 수치는 $0.370{\sim}0.442$ 사이로 나타났다. 유의확률 0.01이하로 조사된 수치는 Cholesterol과 ALT간, LDH와 Platelet, Creatinine간, Platelet와 BUN간, Na와 K수치간 이었으며 상관계수는 $0.531{\sim}0.866$사이로 나타났다. 5. 농양환자에서의 검사치간 상관관계를 조사한 결과 유의확률이 0.05이하인 수치들은 CRP와 Neutrophil간 이었고 상관계수는 0.422이었고 유의확률은 0.020으로 나타났다. 6. 골절환자에서의 검사치간 상관관계를 조사한 결과 유의확률 0.05이하인 수치들은 MCV와 K 간, Albumin과 LDH 간, AST와 Creatinine, Na, Cl간, K와 Neutrophil간, Neutrophil과 Leukocyte, BUN, K간에서 유의성을 나타내었고 $0.421{\sim}0.511$ 사이의 상관 계수치의 분포를 보였다. 유의확률 0.01이하로 유의수준이 부여된 수치들은 LDH와 AST간, ALT와 AST, Creatinine간이었고 $0.528{\sim}0.535$의 상관 계수치를 보였다. 7. 농양환자에서 CRP의 변화량이 감염양상에 따라 유의한 변화를 보인것외 통상의 병리학적 혈액수치만으로 구강악안면 외과환자의 전신상태를 판정할수 있는 특징적인 양상을 띤 혈액학적 지표는 도출되지 않았다.

소아 $Henoch-Sch\"{o}nlein$ 자반증의 역학 및 임상양상 (Epidemiology and Clinical Manifestations of $Henoch-Sch\"{o}nlein$ Purpura in Children)

  • 김세훈;이종국
    • Childhood Kidney Disea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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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7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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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66-1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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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목적 : 최근에 $Henoch-Sch\"{o}nlein$ 자반증의 원인 및 발병기전에 대한 연구가 진행되고 있으나 현재까지 뚜렷하게 밝혀진 것은 없으며 면역글로불린 Al이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질환자체는 매우 흔하며 양호한 예후를 보이지만 신장에 침범된 경우 만성적인 경과를 취하는 경우도 있다. 따라서 저자들은 이러한 $Henoch-Sch\"{o}nlein$ 자반증의 연구에 도움이 되고자 역학, 임상양상 및 경과에 대해 조사하여보았다. 방법 : 1999년 12월부터 2003년 7월까지 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에서 $Henoch-Sch\"{o}nlein$ 자반증으로 진단된 124명의 환아들을 대상으로 역학, 임상양상 및 경과에 대해 차트분석을 통한 후향적 조사를 시행하였다. 결과 : 남아는 69명, 여아는 55명으로 남녀 비는 1.25:1이었다. 평균연령은 $6.1{\pm}2.7$세였으며 가을(9-11월, 31.5%)과 겨울(12-2월, 28.2%)에 상대적으로 호발 하였으며 11월에 가장 많이 발생하였다. 관절염은 66.9%에서 발생하였고 발/발목(75.9%), 무릎(39.8%) 순이었으며 환아의 56.5%에서 복통이 있었고 10명(47.6%)에서 증가하였으며 $C_3,\;C_4$는 각각 81.7%; 97.9%에서 정상이었다. ASO titer는 46.8%에서 250 Todd units 이상으로 증가되어 있었고 2명에서 S. pyogenes(group A)가 자랐다. 마이코플라즈마 항체가가 1:80 이상인 경우가 42.9%이었다. 방사선학적 검사는 23명에서 시행되었고 이중 7명(30.4%)이 장벽비대 소견을 보였으며 1명은 말단회장의 괴사로 인해 장절제 및 문합술을 받았다. 총 84명이 스테로이드 투여를 받았으며 용량은 평균 1.4mg/kg/day이었다. 재발은 37명(29.8%)에서 평균2.5회 발생하였다. 결론 :소아 $Henoch-Sch\"{o}nlein$ 자반증은 6세경에 가장 호발하며 가을과 겨울에 더 많이 발생한다. 검사소견은 진단에 많은 도움이 되지 않으며 자세한 병력청취 및 임상증상의 관찰이 진단에 중요하다. 일부 환아들은 복통과 관절염증상이 자반에 선행하여 나타나는 경우가 있어 다양한 진단을 내릴 수 있으나, 대부분 3-4일 이내에 자반이 발생하므로 성급한 진단은 피해야 한다. 복통을 동반하는 경우 드물게 수술적 합병증이 발생하는 경우가 있으므로 방사선학적 검사를 요하며 혈뇨를 보이는 경우에는 만성적인 경과를 취할 수 있으므로 지속적인 관찰이 요구된다. 환아의 30%는 재발하며, 스테로이드는 부작용 없이 안전하게 사용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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