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European Union (E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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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U의 스마트 전문화 및 미국의 제조업 르네상스 정책에 대한 비판적 검토와 한국 지역산업정책 방향 (A Critical Review of the EU Smart Specialization and US Manufacturing Renaissance Policies and New Directions for Regional Industrial Policy in Korea)

  • 정준호
    • 한국경제지리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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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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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82-7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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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본 논문은 EU의 스마트 전문화 전략과 미국의 제조업 르네상스 정책을 비판적으로 검토하고 한국 지역산업정책의 방향을 제안한다. EU의 스마트 전문화 전략은 기업가적인 자기발견과 전략적 조정, 미국의 제조업 르네상스 정책은 생태계에 기반한 산업공유자산의 구축, 그리고 한국의 지역산업정책은 클러스터에 기반한 지역혁신체제 구축으로 요약된다. EU와 미국 정책 사례는 지역산업정책이 지리적으로 착근되어야 한다는 점을 예증하고 있다. 또한 산업과 기술간 융 복합을 위해 산업정책과 혁신정책을 연계시킴으로써 정책수단 혼합의 적실성을 보여주고 있다. 그리고 국가의 역할도 산업 생태계에서 민주적인 규율을 착근시키는 조정자, 매개자로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러한 점을 고려하면 향후 지역산업정책은 산업과 기술 간의 연계를 촉진할 수 있는 플랫폼 방식으로 전환되어야 한다.

유럽연합(EU) 통합과 제3국과의 항공관계 (EU Integration and Its Aviation Relationship with Third Countries)

  • 이종식
    • 항공우주정책ㆍ법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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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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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5-1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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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유럽연합의 통합과정에서 대두되는 EU와 제3국과의 항공교섭 상에서 기존의 EU회원국가들이 체결하고 있는 제3국과의 양국간 항공협정의 처리에 관한 문제가 대두하고 있다. 2004년 4월 29일의 유럽재판소의 판결기준에 대한 국제항공 공법적 차원에서 기존의 국제항공질서의 변화를 모색할 필요성이 강력하게 등장하게 된다. 이러한 점에서 특히 미국과의 기존의 양자관계를 다자관계로 변경하여야 하는 문제가 중요하다. 한국과도 향후 협상에 중요한 참고사항이 될 것이다. 이러한 점에서 특히 유럽연합과 미국의 기존의 양자관계에서 다자간 관계로 변형시켜 나가는 문제가 향후 국제항공질서에 커다란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이러한 관점에서 새로운 방향전환을 위한 국제항공질서를 재정립할 대안모색을 해 본다. 결론적으로 대안모색으로서는 첫째, 기존의 시카고 협약에서 설정된 하늘에 대한 자유에 추가적인 질서형성을 위해 양국간 협정의 표본인 Bermuda I, II에 대체할 수 있는 어떤 다자간 제3의 Bermuda III와 같은 국제항공질서를 설정해야 한다. 둘째, 새로운 다자간 협정에 적용되어야 할 하늘의 자유는 양측의 자유만을 최대한 보장하는 형태가 아닌 양측의 주장을 조절하는 구체적인 것이 되어야 한다. 셋째, 또한 새로운 다자간 국제항공질서는 단순한 지역적 경계를 넘어서 전 지구적 문제로 접근한다는 점에서 최근 사회과학 연구에서 등장하는 복잡계이론을 도입할 필요가 있다. 이와 같은 대안모색에서 필요한 사항들을 점검하고 입장차를 줄여 나가는 방향으로 정리되어야 할 것으로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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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U항공여객운송법 체제에서 대체항공편의 운항지연과 특별한 사정의 범위 - 2020년 EU사법재판소 A and Others v. Finnair Oyj, Case C-832/18 판결을 중심으로 - (The Delay of Re-Routing Flight and Scope of Extraordinary Circumstances in the European Air Transportation Law: A Case Comment on A and Others v. Finnair Oyj [2020] Case C-832/18)

  • 서지민
    • 항공우주정책ㆍ법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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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5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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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97-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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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본 논문에서는 2020년 3월 12일 제시된 EU사법재판소의 A and Others v. Finnair Oyj 판결을 검토해 보았다. 본 판결은 대체항공편에서의 운항지연의 경우에도 금전보상청구를 인정하였다는 점에서 중요한 의미가 있는 판결이다. 이에 본 논문에서는 아직 아직 국내에 소개되지 않은 본 판결을 분석하여, 향후 항공여객의 권리보호 논의 내지는 EC 261/2004 규칙의 해석론적 검토와 관련한 비교법적 참고자료의 역할을 하고자 하였다. 본 논문에서는 먼저 A & Others 판결의 사실관계를 정리하고 EU사법재판소의 판시사항을 개관해 보았다. 몇 가지의 논점들과 EU사법재판소의 판단 법리를 정리한 후, 논문의 구성적 논점을 크게 ① 대체항공편의 운항지연과 그와 관련한 여객의 보상원칙 및 ② 운송인 면책사유로서의 특별한 사정의 해석기준으로 나누었다. 이렇게 논점을 구분하여, EC No 261/2004 규칙의 각 규정들, 기존에 제시된 EU사법재판소 판례의 경향과 함께 본 A & Others 판결을 구체적으로 살펴보았다. 결론적으로는 본 판결의 취지와 항공여객운송실무상의 시사점 등도 생각해보았다. 또한 우리법과의 비교법적 논의도 간략하게나마 언급해 보았다.

항공기 연착과 Regulation (EC) No. 261/2004의 적용기준 - 영국 Royal Courts of Justice의 Emirates 사건을 중심으로 - (Compensation for flight delay and Regulation (EC) No. 261/2004 - Based on recent cases in Royal Courts of Justice -)

  • 이창재
    • 항공우주정책ㆍ법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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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2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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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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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지난 2017년 10월 12일 영국 고등법원(Royal Courts of Justice)은 항공기 운항지연에 따른 항공사의 보상책임에 관하여 판단하였다. 2건의 사건이 병합된 사안에서 원고인 승객들은 영국 리버풀을 출발하여 아랍에미레이트의 두바이를 경유하여 각각의 목적지인 방콕과 시드니로 가기 위해 피고 항공사와 운송계약을 체결하였다. 사안에서 최종 목적지에 승객이 연착되었는지 여부를 판단함에 있어서 연결편을 포함하는 전체 항공여정이 고려되어야 한다는 원고측의 주장에 대해 피고 항공사는 첫 번째 항공편에 발생한 연착만이 항공사의 책임을 판정하는 고려의 대상이 되어야 한다고 주장하였다. 결국 이러한 다툼은 유럽연합(EU)의 항공소비자 보호에 관한 Regulation (EC) No. 261/2004의 적용범위에 관한 것이었다. 즉, 첫 번째 항공운송은 EU지역의 공항을 이륙한 항공편이었고, 두 번째 항공운송은 EU가 아닌 다른 지역에서 운항되었고 더욱이 해당 운송인이 EU에서 설립된 항공사가 아니므로 환승 이후의 항공운송에 관해서는 Regulation 261의 적용이 배제되므로 규정된 금전보상의무가 인정될 수 없다고 피고 항공사가 주장하였던 것이다. 본 논문은 이와 같이 연결편에 의한 항공운송 계약의 이행에서 발생한 지연에 관한 Regulation 261의 적용범위가 문제되었던 사례와 유럽연합사법법원(Court of Justice of the European Union, CJEU)의 판례를 검토할 목적에서 기술되었다. 해당 사례를 연구하는 것은 우리 국민과 항공사에게 시사하는 바가 적지 않다. 우선 Regulation 261 규정에 따라, EU지역을 출발하는 모든 항공사를 이용하는 승객은 동 규정의 적용대상에 포함되므로 EU를 출발하는 우리 국적사들은 Regulation의 직접 적용을 받게 된다. 비록 지리적인 이유로 유럽을 출발하여 우리나라를 경유해서 타국으로 환승하는 여객이 사안에서 문제가 되었던 중동지역과 비교할 때 절대적으로 많지는 않을 것으로 생각되지만, 해당 규정의 의미와 판례동향은 분명히 참고가 필요할 것으로 본다. 나아가 그 서문에서 천명하고 있는 바와 같이 Regulation 261은 기본적으로 항공운송인 보다 소비자인 여객의 권리보호에 친화적인 판례를 다수 도출하고 있는 바, 우리나라의 항공소비자 보호를 위한 법제연구에도 본 연구는 좋은 참고가 될 수 있을 것으로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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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 회원국의 관점에서의 한-EU 자유무역협정 (The EU-Korea FTA in the Viewpoints of the New Member States)

  • 우타이 우프라센
    • 국제지역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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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5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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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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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유럽연합국(EU27)이 구 회원국(EU15)과 신 회원국(NMS12)의 결합체라고 볼 때, NMS12의 최대 무역 대상은 EU15라는 것을 통계를 통해서 알 수 있다. 한-유럽 FTA 체결에 따라, EU15와 NMS12 그리고 한국 간의 현존하는 무역 패턴은NMS12와 한국과의 무역 기회를 증가 시킬 뿐 아니라, 한국의 대 EU15시장 수출의 잠재적인 증가로 인해 NMS12로부터 EU15의 수출에 더 치열한 경쟁 위협을 일으킬 것이다. 본 연구는 표준국제무역분류의 3단계를 활용하여 NMS12의 관점에서 한국과 NMS12 간의 무역 기회 및 경쟁 위협의 증가에 대한 잠재적인 영향을 조사하였으며 다양한 종래의 무역지표들이 본 연구에 사용되었습니다. 그러나 현재의 무역지수는 같은 수출 대상국을 둔2개의 다른 수출국의 각각의 경쟁 위협 정도를 측정하는 것에 한계가 있습니다. 이런 이유로 본 연구는 EU15에 대한 NMS12와 한국 간의 수출 경쟁 정도를 측정하기 위하여 Rivalry Threat Index (RTI)라 불리는 새로운 무역지수를 개발 하였습니다. NMS12의 관점에서 한-EU 자유무역협정 체결이 동시에 한국을 무역 대상국이자 수출 경쟁국이 되게 할 수도 있다는 것을 실증적인 증거들을 통해서 알 수 있습니다.

전자상거래 확산을 위한 주요 이슈에 대한 연구 (A Review on the Critical Issues for Global Electronic Commerce)

  • 김충영;조남재;김정덕
    • 산학경영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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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2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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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55-2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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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9
  • 전자상거래는 비교적 짧은 연륜에도 불구하고 경영, 경제 전반에 걸쳐 상당한 주목을 받고 있다. 비록 아직은 시작단계이기는 하지만 그 규모가 급성장하고 있으며 경제적인 중요성도 날로 더해갈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인터넷을 기반으로 발전하게 된 전자상거래의 가장 큰 특징은 범세계화 (Globalization)라 할 수 있다. 전자상거래의 확산은 이러한 세계화 추세를 더욱 가속시키고 있으며 여러 국가의 경제가 하나의 시장으로 통합되어 갈 것으로 예측된다. 따라서 이러한 새로운 경제 패러다임에 적절히 대응하기 위해서 국제적인 협력과 공동 노력이 필요하게 되었다. 이러한 이유로 전자상거래는 APEC, OECD, G7 등 주요 국제기구의 주요 의제가 되고 있다. 현재 전자상거래와 관련된 국제협력은 미국과 서유럽국가 (유럽연합:EU) 들이 주도하고 있으며 주요 협력 내용도 전자상거래의 인프라 및 환경조성 등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본 논문의 목적은 아시아 국가들 간의 전자상거래 활성화를 위한 국제적 협력의 필요성을 제기하고 주요협력 안건을 찾는 것이다. 이 목적을 위해 전자상거래와 관련하여 미국과 유럽연합의 접근방법을 재검토하고 전자상거래 활성화를 위한 주요 현안을 제시하였다. 이를 위한 전자상거래 발전 모형을 제시하였으며 이를 통해 국제협력이 필요한 영역을 살펴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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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U의 중.동부유럽으로의 확대와 투자입지 및 경제공간의 변화 (EU Enlargement toward Central and Eastern Europe, Location of Foreign Direct Investment and the Changing of Economic Space)

  • 문남철
    • 한국지역지리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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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0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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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98-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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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최근 EU의 중 동부유럽으로의 확대로 EU의 경제활동 공간구조에 많은 변화가 예상된다. 본 연구는 EU의 중 동부유럽 확대로 인해 나타나고 있는 경제활동 공간변화를 외국인직접투자의 투자입지 분석을 통해 살펴보았다. 중 동부유럽 국가의 외국인직접투자는 1990년대 중반 이후 이 지역 국가들의 EU 가입이 구체화되면서 잠재력을 지닌 시장을 선점하고, 저렴한 노동력을 이용하여 생산의 효율성을 높이려는 EU 기업들에 의해 크게 확대되었다. 외국인직접 투자는 넓은 시장과 저렴한 노동력, 안정적인 정치구조, 적극적인 외국자본 유치노력을 보인 폴란드, 헝가리, 체코, 슬로바키아에 집중되고 있다. 그리고 투자지역으로는 발달된 하부구조와 지역산업조직, 숙력된 노동력, 시장 등 유리한 생산요인을 지닌 대도시와 값싼 양질의 노동력과 유사한 문화적 환경 그리고 저렴한 수송비의 이점을 지닌 동 서부 유럽의 인접지역이 선호되고 있다. 다시 말해, 중 동부유럽국가의 EU 통합에 따라 외국인직접투자 유입이 많은 헝가리, 체코, 폴란드의 수도와 그 주변지역 그리고 동 서부유럽의 인접지역이 EU의 새로운 경제활동공간으로 부상하고 있다. 이와 아울러, 발틱 공간은 인접국가간 교역 및 직접투자의 확대로 발달 가능성이 높은 지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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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ildren's fears and future prospects

  • Fauth Julia
    • International Journal of Human Ecolog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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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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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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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This paper outlines the findings of a consumer survey conducted in 1996 and 2001 by the University of Bonn, Germany, across 15 European countries. The survey involved a sample of 3,300 respondents in 1996 and around 11,000 respondents in 2001, throughout all 15 EU countries. Children and adolescents, between the ages of 10 and 17, were surveyed about their consumption habits and their attitudes towards the environment. The paper outlines the key findings on 'Children's fears and future prospects'. Children are exposed to a great mass of information, not only derived from the media but also from what they experience directly in their everyday-life. Some of this information translates into worries that adopt a clearer (more realistic) form when children become adolescents, as they might be easily involved in those events, and the understanding of the processes that may cause or continue them is deeper. Today's children and adolescents are under more pressure, since the social/political/economical spectrum is constantly changing. Change produces anxiety, fear of what will result from these transformations, as it implies that the social order will be reorganized. This paper reports on a long term comparative study among children and adolescents throughout the European Union, analyzed by country, age group and gender. It draws different preoccupations of young generations and consequent future expectations. It concludes by considering the influence of social and political organizations, as well as the family, on children and adolescents, as these might help to sustain a positive attitude towards various future events.

한-EU 해상운송보안 제도 대응전략 비교연구 (South Korea and EU Practices for Maritime Transport and Port Security: A comparative Study on Attitude to respond)

  • 김시현;신건훈
    • 무역상무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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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8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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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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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According to the increasing attention to safety and security in maritime shipping, there are diverse security systems in international logistics activities. Although prior studies on maritime transport and port security reviewed security policy and practices in order to provide useful insights for strategic agenda, a few focused on attitude to respond it. Moreover, there are no prior study on a comparative study between continents. To tackle this, this paper compared confrontation attitude to maritime transport and port security between South Korea and European Union. Results identified that maritime shipping security incorporates container cargo security management, logistics security management, logistics security certificate system, and environmental impacts management caused by maritime shipping. Further, the comparison between two countries suggests that South Korea need to take more positive attitude to respond, such as investment in equipment and technologies for maritime shipping security, construction of comprehensive management system, political supports for logistics security, and training and education for safety and security. The results provide useful insights for strategic review of security systems in South Korea, and to help strategic agenda for future improvem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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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기기로서의 시력보정용 안경테 (The Sight Corrective Spectacle Frames as a Medical Devices)

  • 김상현;임용무
    • 한국안광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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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2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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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3-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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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본 논문에서는 한국, 미국과 유럽연합의 의료기기의 정의, 분류, 안경테를 다루는 직종, 관리, 판매 등에 대하여 비교 분석하였다. 한국은 시력보정용 안경테를 공산품으로 지정한 반면 유럽연합과 미국은 의료기기로 분류하였다. 선글라스의 경우 한국과 유럽연합에서는 공산품이지만 미국에서는 의료기기이다. 안경테와 선글라스의 공산품 지정은 여러 가지 문제점을 유발한다. 시력보정용 안경테와 선글라스의 의료기기지정은 이러한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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