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Euonymus alat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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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침박달 자생지의 환경특성 (Environmental Characteristics of Exochorda serratifolia S.Moore Habitats)

  • 김경아;천경식;유기억
    • 한국자원식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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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7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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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5-1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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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희귀식물인 가침박달 자생지의 환경특성을 조사하여 보전 및 복원 시 기초자료를 제공하고자 하였다. 조사결과 가침박달의 자생지는 해발 1-624 m에 위치하였고, 경사는 $2-81^{\circ}$로 나타났다. 방형구내 조사된 관속식물은 총 248분류군이었으며, 가침박달이 주로 분포한 관목층의 중요치는 가침박달이 18.70%로 가장 높았고 다음으로는 진달래(3.79%), 줄댕강나무(3.27%), 회잎나무와 신갈나무(3.23%), 땅비싸리(2.97%) 등의 순으로 나타나 이러한 종류들이 가침박달과 유사한 환경을 선호하는 것으로 판단된다. 종다양도는 평균 1.03, 우점도와 균등도는 각각 0.15와 0.85로 산출되었다. 토양의 토성은 양토와 미사질양토가 각각 5개 지역으로 가장 많았고 포장용수량은 평균 24.19%, 유기물함량은 8.21%, 그리고 pH와 유효인산함량은 5.52와 $7.71{\mu}g/g$이었다. 환경특성과 식생조사 및 토양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한 상관분석에서는 가침박달의 피도가 포장용수량 및 유효인산함량과 높은 연관성을 보였다.

나물의 영양성분 비교 (Comparison of Nutritional Compositions of Green Vegetables)

  • 김영섭;김현영;김세나;이지윤;서동원;최용민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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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6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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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92-5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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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본 연구에서는 비름나물, 참취, 민들레, 미나리, 부추, 곰취, 홑잎나물 등 식생활에서 많이 섭취되고 있는 7종 나물의 생시료와 데친 후의 수분, 단백질, 지질, 회분, 무기질, 식이섬유와 비타민 함량 등 영양성분 변화를 비교 분석하였다. 데치기 전후 7종 나물의 수분 함량은 각각 71.28~92.68 g/100 g과 76.90~92.09 g/100 g으로 시료 간 유의적인 차이를 나타내었다(P<0.05). 영양성분 비교 분석을 위해 수분을 제외한 모든 성분의 함량은 건조물 중량 100 g 기준으로 환산하였다. 단백질 함량과 조지방 함량은 곰취가 33.38 g/100 g과 4.50 g/100 g으로 분석시료 중 가장 높은 함량을 나타내었다. 조회분 함량은 비름나물이 19.89 g/100 g으로 가장 높은 함량을 나타내었고 홑잎나물에서 5.21 g/100 g으로 가장 낮은 함량을 나타내었다. 무기성분 중 칼슘 함량은 비름나물이 1,534.44 mg/100 g으로 가장 높은 함량을 나타내었으며 그다음으로 곰취, 민들레, 홑잎나물, 참취, 부추, 미나리 순으로 시료 간 유의적인 차이를 나타내었다(P<0.05). 철 함량은 민들레가 55.23 mg/100 g으로 가장 높은 함량을 나타내었으며, 나트륨 함량은 비름나물이 743.18 mg/100 g으로 기타 채소에 비해 유의적으로 높은 함량을 나타내었다. 칼륨과 마그네슘 함량은 비름나물에서 각각 7,710.63 mg/100 g과 1,786.67 mg/100 g으로 가장 높은 함량을 나타내었다. 총 식이섬유는 홑잎나물, 부추, 미나리, 비름나물, 곰취, 참취, 민들레 순으로 홑잎나물에서 59.75 g/100 g으로 가장 높은 함량을 나타내었다. 리보플래빈 함량은 곰취와 참취가 각각 3.10 mg/100 g, 3.08 mg/100 g으로 기타 채소보다 유의적으로 높은 함량을 나타내었다(P<0.05). 비타민 C 함량은 홑잎나물에서 468.28 mg/100 g으로 기타 나물보다 유의적으로 높은 함량을 나타내었으며 민들레 시료는 22.48 mg/100 g으로 가장 낮은 함량을 나타내었다. 주요 영양소 권장섭취량에 대한 기여도를 보면 단백질, 칼슘, 식이섬유, 비타민 등 성분에 대해서는 홑잎나물이 기여도가 높았다. 철 성분은 민들레가 기여도가 컸으며 칼륨, 마그네슘, 나트륨 등 성분은 비름나물이 성인 권장섭취량에 대한 기여도가 높았다. 이상의 결과로부터 나물은 종류에 따라 영양성분 함량의 차이가 있으며, 어느 한 종류의 나물을 섭취하기보다 여러 가지 나물을 골고루 섭취하는 것이 바람직할 것으로 생각된다.

갈색날개매미충의 발육단계별 기주선호성 (Host Preference of Ricania spp. (Hemiptera: Ricaniidae) at Different Developmental Stages)

  • 최용석;서화영;조신혁;황인수;이영수;박덕기
    • 한국응용곤충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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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6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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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19-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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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갈색날개매미충은 발육단계별로 선호하는 기주에 차이가 있었다. 약충기간에는 수목류에 서식하기 보다는 바람과 비 등의 환경적 요인에 의해 바닥으로 떨어진 약충들이 1년생 초종부터 관목류에 이르기 까지 다양한 식물체를 섭식하였으며 특히 공주시 팔봉산 산림 속의 경우 노린재나무, 노박덩굴, 화살나무, 엄나무, 두릅나무, 때죽나무, 멍석딸기, 복분자, 산딸기, 상수리나무, 산수유, 싸리나무, 자귀나무, 조록싸리, 철쭉, 영산홍을 선호하였다. 성충 출현 이후 홍성군 용봉산 조사에서 산란전기간의 성충은 주로 해바라기, 달맞이꽃, 까마중을 가장 선호하였고 산란기에 접어 들면서 이들 해바라기, 달맞이꽃, 까마중 같은 1년생 초종에서의 거의 볼 수 없었고 대부분은 산란을 위하여 수목류나 관목류의 목본류로 이동하는 양상을 보였다. 공주시 팔봉산 조사에서 산란기주는 주로 병꽃나무, 가죽나무, 갈참나무, 개모시, 고욤나무, 대추나무, 때죽나무, 매실나무, 벚나무, 조팝나무, 산딸기, 버드나무, 산철쭉, 층층나무 였다. 갈색날개매미충의 산란정도, 산란수, 성충수는 산림 속 음지보다는 양지에서 월등히 밀도가 높았으며 산란정도와 산란수의 경우 고도에 따른 차이는 없었으나 성충수는 고도가 낮을수록 발생량이 많았다. 본 결과는 갈색날개매미충의 발육단계별 선호기주에 관한 보고로서 특정 시기에 선호하기는 기주를 선발하였고 이러한 결과는 추후 갈색날개매미충 유인트랩식물개발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