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Eucampia zodiac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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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rphological study of the genus Eucampia (Bacillariophyceae) in Korean coastal waters

  • Lee, Jun Mo;Lee, Jin Hwan
    • ALGA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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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7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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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35-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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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Regardless of continuous researches, recent researches on the genus Eucampia (Bacillariophyceae) have focused mainly on E. zodiacus f. zodiacus In the present study, species of the genus Eucampia have been studied based on their morphological characteristics. Eucampia species were collected at 24 sites from July 2008 to June 2011 in Korean coastal waters. Species were mainly identified based on the shape of valve, ocellus, and aperture, along with the length and shape of the bipolar elevations. As a result, five Eucampia species were identified: Eucampia cornuta, E. groenlandica, E. zodiacus f. zodiacus, E. zodiacus f. cylindrocornis, and E. zodiacus var. cornigera. E. cornuta and E. groenlandica have long pervalvar axis length, but the others display short or moderate length. Ocellus shape of E. cornuta, E. groenlandica and E. zodiacus f. cylindrocornis are linear ribs, whereas E. zodiacus f. zodiacus and E. zodiacus var. cornigera have radial ribs with central area. E. cornuta and E. zodiacus f. cylindrocornis have long and narrow cylindrical elevations. E. groenlandica and E. zodiacus f. zodiacus have short and broad elevations with blunt tips. E. zodiacus var. cornigera has long and broad conical elevations. In terms of aperture shape, E. cornuta has large elliptical form, E. groenlandica has almost circular to rounded rectangular form, E. zodiacus f. zodiacus has narrow and elliptical rounded rectangular to a narrow lanceolate form, E. zodiacus f. cylindrocornis has almost rectangular form, and E. zodiacus var. cornigera has rounded rhombic form. On the basis of elevations in broad girdle view, 5 Eucampia taxa could be divided into 3 types: 'narrow H type', E. cornuta and E. groenlandica; 'regular H type', E. zodiacus f. cylindrocornis and E. zodiacus var. cornigera (partial); 'wide H type', E. zodiacus f. zodiacus (almost).

북부 가막만의 식물플랑크톤 군집 변동 해석 (Variation Analysis of Phytoplankton Communities in Northern Gamak Bay, Korea)

  • 오석진;박종식;윤양호;양한섭
    • 해양환경안전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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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5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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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29-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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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북부 가막만에서 해양환경의 변화에 따라 식물플랑크톤의 군집이 어떻게 변화하는지 기존에 발표된 식물플랑크톤 생리학적 자료를 이용하여 해석하였다. 해양환경 및 식물플랑크톤 조사는 2007년 11월부터 2008년 9월까지 2개 정점에서 관측하였다. 조사 동안 10%이상 점유율을 나타내는 우점종은 와편모조류 1종, 규조류 11종 등 총 12종이었다. 우점종의 출현 시기를 보면 규조류 Skeletonema costatum이 하계(7월과 8월)를 제외하고 우점하였으며, 특히 12월은 90% 이상의 매우 높은 우점율을 보였다. 그리고 나머지 기간은 규조류 Eucampia zodiacus와 Chaetoceros속이 우점하였다. 따라서 2008년 7월과 8월에 S. costatum이 우점하지 않는 이유를 생리학적 측면에서 살펴보면 1) S. costatum과 E. zodiacus는 모두 광온 광염성 종이지만, 하계의 수온에서는 E. zodiacus가 S. costatum보다 높은 성장속도를 보였고, 2) 7월에 낮은 부유물질의 농도는 높은 광량이 수중에 도달할 수 있어 E. zodiacus와 같이 광에 대한 친화성이 낮은 종도 우점할 수 있다. 또한 3) 인산염이 비교적 낮은 시기에는 성장전략을 보이는 S. costatum이, 높은 인산염 농도일 때 저장전략을 보이는 E. zodiacus종이 우점할 수 있기 때문으로 생각된다. 앞으로 더 구체적인 식물플랑크톤의 군집 변화를 알아보기 위해서는 계절별로 우점하는 대표 식물플랑크톤에 대한 생리실험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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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남해의 식물플랑크톤의 분포와 수괴특성 (Distribution and Species Composition of Phytoplankton in the Southern Waters of Korea and their Relation to the Character of Water Masses)

  • 박주석;이삼근
    • 한국수산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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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3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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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08-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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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0
  • 한국 남해에 있어서 식물플랑크촌의 현존양은 4월이 가장 많으며 그 지리적 분포상태는 주로 연주도와 대마도간의 수온전선형성해역에 가장 풍부하고 그 전선에서 연안측이 외양측보다 더욱 풍부한 경향이므로 전선형석 위치에 따라 그 농도가 달라지게 된다. 현존양이 2월과 4월에는 최고양으로 출현한 205선의 01점에 8월에는 반대로 최소양으로 출현한 이유는 이 해역의 환경요인이 다른 연도의 것보다 뛰어나게 고온, 고염, 빈산소 및 빈영양상태이므로 이들의 특성을 지닌 Tsushima 난류수괴가 연안까지 침투한 까닭인 것으로 사료된다. 출현종류는 33속 72종 중 규조류가 27속 61종이고 경모조류가 6속 11종이며 시기별 출현종류수는 출현량이 4월에 가장 많은데 비해 8월이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우점종의 조성은 2월은 Eucampia zodiacus, 4월은 Skeletonema costatum과 Chaetoceros curvisetus 및 8월은Chaetoceros affinis 등으로서 시기별로 대차가 있었다. Eucampia zodiacus는 2월과 4월에 있어서 남해연안수역과 제주도 서방의 혼합수역을 지표하는 지표종으로서의 가치가 있다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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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 중앙부 연안해역 식물플랑크톤 군집의 시·공간적 분포특성 (Spatio-temporal Distributions of Phytoplankton Community in the Coastal Waters of Central South Sea (CWoCSS), Korea)

  • 윤양호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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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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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4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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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남해 중앙부 연안해역에서 식물플랑크톤 군집의 시 공간적 분포특성을 파악하기 위하여 2012년 7월부터 2013년 4월까지 20개 정점의 표층과 저층(Bottom + 1m)에서 계절별 조사를 실시하였다. 출현한 식물플랑크톤은 52속 87종으로 규조류가 62.1%, 식물성 편모조류가 37.9%로서 여름에 69종으로 높고, 봄과 가을에 42종으로 낮았다. 현존량은 봄 $1.0{\times}10^3cells{\cdot}L^{-1}$에서 겨울에 $4.51{\times}10^5cells{\cdot}L^{-1}$의 범위로 연평균 $7.9{\times}10^4cells{\cdot}L^{-1}$로 낮았다. 최우점 및 차우점종은 여름 Chaetoceros curvisetus, Ch. debilis, 가을은 Eucampia zodiacus, 겨울은 E. zodiacus, Thalassiosira curviseriata 그리고 봄은 Skeletonema costatum -ls (like species), Leptocylindrus danicus었다. 우점종을 이용한 주성분분석에서 중심규조와 우상규조의 출현환경은 다른 것으로 나타났으며, 득점에 의한 해역구분은 전체적으로 남해중앙부에서는 서쪽해역인 여수해만 및 동산연안과 중앙부 개방해역이 서로 다른 환경특성을 나타내어, 남해 중앙부 연안해역은 섬진강에서 유출되는 담수 및 외해역에서 영향을 미치는 쓰시마난류, 중국대륙연안수 및 한국고유연안수에 의한 혼합수가 계절에 따라 세력을 달리하면서는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판단되었다.

광양만에서 춘계와 하계 영양염류 첨가가 식물플랑크톤군집의 성장에 미치는 영향 (The Influence of Nutrients Addition on Phytoplankton Communities Between Spring and Summer Season in Gwangyang Bay, Korea)

  • 배시우;김동선;최현우;김영옥;문창호;백승호
    • 한국해양학회지: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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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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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3-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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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춘계와 하계 광양만에서 식물플랑크톤 군집구조와 그들의 성장에 영향을 미치는 영양염제한 특성을 파악하기 위해서 만내외측의 20개 정점에서 생물학적 요인과 무생물학적 요인을 조사했다. 또한 식물플랑크톤 군집에 대한 영양염 첨가 효과를 알아보기 위해서 실험실에서 현장 20개 정점의 표층수를 이용하여 생물검정실험을 수행하였다. 전체 식물플랑크톤 군집의 90%이상을 규조류가 차지하였다. 이들 규조류중 Eucampia zodiacus와 Skeletonema costatum-like 종이 춘계와 하계에 각각 우점하였다. E. zodiacus와 S. costatum-like 규조류의 개체군 밀도가 춘계와 하계에 높은 밀도를 유지하게 된 이유를 간단히 설명하면, E. zodiacus 의 성장은 춘계 투명도가 높게 나타나 유광층내 광량의 증가가 원인으로 생각된다. 즉 유광층내 광량의 증가는 E. zodiacus의 개체수를 폭발적으로 증가시킬 수 있는 방아쇠 역할을 한 것으로 판단된다. 하계에 S. costatum-like이 전해역에서 우점한 이유는, 섬진강 담수 유입에 의한 낮은 염분과 함께 공급된 다량의 영양염은 그들 생물의 증식에 중요한 bottom-up 효과를 보였다고 판단된다. 실험실의 생물검정실험에서는 비록 내만(정점 8)과 외해(정점 20)에서 식물플랑크톤 군집의 최대 성장율은 유사하였지만, 인산염에 대한 반포화계수($K_s$)는 내만정점보다 약간 낮았다. 상대적으로 낮은 영양염농도에 적응한 세포는 낮은 인산염농도에서 충분히 성장할 수 있고, 다른 미세조류에 비하여 낮은 영양염농도의 조건에서 경쟁의 우위를 차지 할 것이다. 특히, 하계의 N영양염 첨가군의 효율은 대조군과 P영양염 첨가군에 비해서 높았다. 이는 광양만에서 하계에 N영양염의 공급이 섬진강을 통하여 계속적으로 유입되지만, 빠른 식물플랑크톤의 증식으로 인하여 N영양염 제한이 일어날 수 있다는 것을 시사할 수 있다. 반면, 규산염은 식물플랑크톤의 성장에 영향을 미치는 제한인자로 나타나지 않았고, 규조류의 분해로 인하여 Si의 재순환과 담수로부터 공급된 높은 규산염농도는 광양만에서 규조류 생태계를 유지할수 있는 유리한 조건이라 생각된다.

Environmental Studies Of The Jinhae Bay 3. Ecological Succession Of Phytoplankton Populations, 1974~1980

  • Yoo, Kwang Il;Lee, Jin Hwan
    • 한국해양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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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5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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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0-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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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0
  • 1974년 9월부터 1980년 1월까지 6년간 진해만에서 식물성플랑크톤 개체군의 생태적 천이에 관하여 조사하였다. 1974년 9월∼1975년 5월에는 천이계열이 Skeletonema costatum-Eucampia zodiacus Chaetoceros spp.-Nitzschia pungens- Leptocylindrus danicus, 1976년 7월-1978년 5월 Skeletonema costatum-Thalassiosira hyalina- Chaetoceros spp. -Leptocylindrus danicus(Nitzschia pungens), 1978년 7월-1980년 1월 Chaetoceros socialis-Skeletonema costatum-Chaetoceros spp. -Leptocylindrus danicus-Skeletonema costatum(Biddulphia mobiliensis)으로 천이계열이 바뀌어가고 있으며 이들은 계절에 따라 수온의 변화와 밀접한 관계가 있었다. 최근에는 이 해역에서 Skeletonema costatum이 계절에 관계없이 대량출현하여 이 종에 의해 점점 성숙한 천이계열을 형성해 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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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 남부, 고창연안해역의 해양환경 및 식물플랑크톤 군집의 시·공간 변동특성 (Spatio-temporal Variations of Marine Environments and Phytoplankton Community in the Gochang Coastal Waters (GCW) of Southern West Sea in Korea)

  • 윤양호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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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1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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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77-4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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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고창 연안해역의 해양환경 및 식물플랑크톤 군집의 시·공간적 변동 특성을 파악하기 위해 2016년 여름에서 2017년 봄까지 4계절 16개 정점을 조사하였다. 분석 결과, 수온은 표층에서 2.1℃에서 34.5℃의 범위로 큰 계절 변화를 보였지만, 염분은 표층에서 31.14 psu에서 32.64 psu의 범위로, 계절 변화가 크지 않아, 연안해역 수형은 수온에 지배되었다. Chl-a 역시 봄 최솟값 0.58 ㎍ L-1에서 여름 최댓값 10.5 ㎍L-1의 범위로 겨울에 높고, 가을과 봄에 낮았고, 큰 계절 변화를 보였다. 식물플랑크톤 군집은 53속 86종으로 단순하였다. 표층 현존량은 가을 최솟값 2.2 cells mL-1에서 여름 최댓값 689.2 cells mL-1의 변화 폭으로 여름에 높고, 가을에 낮았으나, 가을은 다른 계절보다 한 자릿수가 이상 낮았다. 우점종은 연중 규조류에 지배되어, 표층은 여름이 Leptocylindrus danicus, Chaetoceros curvisetus Skeletonema costatum-ls, 가을은 Paralia sulcata, Eucampia zodiacus, 겨울은 S. costatum-ls, Thalasiosira nordenskioeldii, 그리고 봄은 S. costatum-ls, Asterionella glacialis가 우점하였다. 즉 고창 연안해역의 식물플랑크톤 군집은 다양성이 높지만, 연중 특정 종에 크게 지배되는 군집구조를 나타내었다. 주성분 분석 결과 고창 연안해역은 낮은 수심으로 복사열에 의해 쉽게 가열 및 냉각되며, 조석혼합 등 해수 혼합 특성으로 표층퇴적물의 재부유에 의한 영양염 공급으로 식물플랑크톤 시·공간 분포가 결정되었다.

해창만 벗굴, Ostrea denselamellosa 서식지의 환경특성 (Environmental Characteristics of Natural Conditions of the Flat Oyster, Ostrea denselamellosa in Haechang Bay, Korea)

  • 양문호;한창희;김형섭;최상덕
    • 한국패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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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5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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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5-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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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9
  • 벗굴을 양식산업에 적용하여 그 생산성을 높일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하기 위하여 이 종에 대한 자연서식지의 환경특성과 이매패의 자원량을 조사하였다. 벗굴 서식지 주변해역에서 수온은 5.5$^{\circ}C$-27.4$^{\circ}C$의 범위였고, 염분은 31.2-33.4 로 평균 32.3 였다. DO, COD, DIN 및 PO$_{4}$$^{3}$-P은 각각 평균 7.11 mg/L, 0.44 mg/L, 4.55 $\mu\textrm{g}$-at./L 및 0.36 $\mu\textrm{g}$-at./L이었다. 표층퇴적물의 입도조성은 사력질, 니사질, 사니질 등으로 다양하게 나타났으며, 퇴적물의 IL, COD 및 AVS는 각각 평균 2.6%, 13.70 mg/g dry 및 0.33 mg/g dry였다. 한편, 식물플랑크톤의 현존량은 90.3(9월)-1,272.0 cell/ml(2월)이었으며, 우점종은 Skeletonema costatum, Paralia sulcata, Eucampia zodiacus, Chaetoceros curvicetus, Chaetoceros affinis, Chaetoceros debilis, Chaetoceros decipiens, Asterionella glacialis, Pseudo-nitzschia longissima, Pseudonitzschia seriata, Ceratium furca, Ceratium fusus 등이었다. 벗굴 서식지에서 출현한 조개류는 벗굴(Ostrea denselamellosa), 참굴(Crassostrea gigas), 바지락(Tapes philippinarum), 새고막(Scaphaca subcrenata), 피조개(Scaphaca broughtonii), 키조개(Atrina pectinata), 새조개(Fulvia mutica), 진주담치(Mytilus edulis), 살조개(Protothaca jedoensis), 갈색이랑조개(Megacardita ferruginosa) 등 모두 10종이었다. 그리고 이매패류의 평균 자원량은 21개체/$m^2$(479.14 g/$m^2$)이었고, 벗굴은 0.25 개체/$m^2$(231.25 g/$m^2$)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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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금강 하구해역 식물플랑크톤 군집의 시·공간적 분포 및 생물해양학적 환경특성 (Spatio-temporal distribution patterns of phytoplankton community and the characteristics of biological oceanographic environments in the Geum river estuary, West Sea of Korea in 2018)

  • 김혜선;김하련;양동우;윤양호
    • 환경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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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8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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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54-2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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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금강 하구해역 식물플랑크톤 군집의 시·공간적 변동 및 생물해양학적 환경특성을 파악하기 위해 2018년 2월, 5월, 8월 및 11월, 4계절에 거쳐 15개 정점을 대상으로 현장조사를 실시하였다. 조사기간 동안 출현한 식물플랑크톤 종은 58속 116종으로 겨울과 봄에 단순하였고, 여름과 가을에 상대적으로 다양하게 출현하였다. 현존량은 가을에 10 cells mL-1에서 겨울에 2,904.0 cells mL-1까지 큰 변동 폭으로 평균 577.2 cells mL-1의 높은 현존량을 보였으며, 출현 종과는 달리 봄과 가을에 낮고, 여름과 겨울에 높은 현존량을 나타내었다. 우점종은 연중 규조류 점유율이 높았으며, 겨울은 Thalassiosira nordenskioeldii, Cerataulina bergonii, Skeletonema costatum-ls 및 Coscinodiscus angustelineata, 봄은 S. costatum-ls 및 C. bergonii, 여름은 Eucampia zodiacus 및 Th. nordenskioeldii, 그리고 가을 하구역은 Aulacoseira cf. granulata, 혼합해역은 S. costatum-ls 및 외해역은 Lingulodinium polyedra가 우점하였다. 그리고 주성분 분석에 의하면 금강 하구해역의 식물플랑크톤 군집은 연간 금강하굿둑을 통해 유입되는 높은 영양염을 포함하는 담수의 유입량과 확장 정도에 크게 영향을 받고 있었다. 그러나 하굿둑을 통한 직접적인 담수 영향은 금란도 주변까지의 영역에 한정되었고, 그 외 해역은 해수와 담수가 강하게 혼합되었다.

곰소만과 금강하구역에서 광합성 섬모류 Mesodinium rubrum(=Myrionecta rubra) 개체군의 변동 특성 (Comparative Population Dynamics of Photosynthetic Ciliate Mesodinium rubrum (=Myrionecta rubra) in Gomso Bay and the Geum River Estuary, Korea)

  • 김형섭;김영길;양재삼;이원호
    • 한국해양학회지: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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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9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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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64-1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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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담수의 유입량 및 유입특성이 서로 다른 서해의 곰소만과 금강하구역에서 1999년 9월부터 2000년 12월까지 0.5-2주일 간격으로 수온, 염분, 식물플랑크톤 군집 및 Mesodinium rubrum(=Myrionecta rubra) 개체군의 변동 특성을 연구하였다. 두 해역에서 수온과 염분 환경의 차이에 의한 식물플랑크톤 군집과 M. ruburm개체군의 시계열적 변동 양상의 상이성에 대하여 비교 $.$분석하였다. 불규칙한 담수 방류에 의하여 상류 기원의 부영양물질의 유입이 많은 금강하구역에서는 곰소만에 비하여 평균 밀도가 더 높은 M. ruburm개체군이 유지됨과 동시에, M. ruburm대발생의 빈도와 규모가 더 크다는 사실이 확인되었다 또한 보다 급격한 염분 변화를 보였던 금강하구역에서는 Skeletonema costatum을 비롯한 Asterionellopsis glacialis, A. kariana, Chaetoceros debilis, Eucampia zodiacus, Paralia sulcata, Thalassiosira pacifica, T. nordenskioeldii 등의 연안성 규조류의 우점도가 곰소만에서 보다 낮았던 반면, 염분 변화에 대한 내성이 강한 M. ruburm이 높은 우점율을 나타내었다. 향후 서해 연안에 새만금방조제와 같은 인공구조물이 건설되어 불규칙한 담수 방류의 빈도와 규모가 증가할 경우, 인근 해역에는 우점 규조류 대신 M. ruburm이 우점하게 될 가능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