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Ethanol concentr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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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양삼(Korean Panax ginseng) 추출물의 항산화 효과 및 LPS로 염증이 활성화된 RAW 264.7 대식세포에서의 염증매개물질 억제효과 (Antioxidant and Inhibitory Effects of Korean Panax ginseng Extract on Pro-inflammatory Mediators in LPS-stimulated RAW264.7 Macrophages)

  • 김예진;손대열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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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1권1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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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71-13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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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산양삼 55% 에탄올 추출물의 항산화 효과 및 LPS로 염증이 유도된 RAW 264.7 대식세포에서 염증매개 물질의 억제능력을 측정하여 항염증 효과를 살펴보았다. 폴리페놀 함량, DPPH, ABTS sytem 및 SOD 유사활성을 측정하여 항산화 효과를 확인한 결과, 높은 폴리페놀 함량(357.45 mg/100 g)이 확인되었고, free radical 소거활성을 측정한 결과 KPGE는 농도 의존적으로 free radical을 소거하였으며, 대조군인 BHT와 유사한 소거활성이 확인되어 KPGE의 우수한 항산화 활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 조사된 최고 농도(1,000 ${\mu}g/mL$)에서 DPPH(80%)와 ABTS(86%)는 가장 높은 활성을 나타냈다. SOD 유사활성은 1, 10, 100 ${\mu}g/mL$ 농도에서 22%의 활성이 확인되었고, 500, 1000 ${\mu}g/mL$ 농도에서 33%의 높은 항산화 활성이 확인되었다. 또한, KPGE의 항염증 효과를 확인하기 위해 LPS로 염증이 유도된 RAW 264.7 대식세포에서 NO, $PGE_2$ 및 전염증성 cytokine(TNF-${\alpha}$, IL-$1{\beta}$, IL-6)을 측정한 결과, 추출물은 농도 의존적으로 NO, $PGE_2$ 생성 및 전염증성 cytokine인 TNF-${\alpha}$, IL-$1{\beta}$, IL-6의 생성을 효과적으로 억제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본 연구 결과를 통하여 산양삼 55% 에탄올 추출물 KPGE는 높은 항산화 활성과 염증매개 물질의 생성을 억제하는 우수한 항염증 효과가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율무 새싹 추출물의 Riboflavin과 Coixol의 동시 분석법 검증 및 항산화 활성 (Validation of a Method and Evaluation of Antioxidant Activity for the Simultaneous Determination of Riboflavin and Coixol in Coix lacryma-jobi var. ma-yuen Stapf Sprouts)

  • 이지연;박정용;박춘근;김동휘;지윤정;최수지;오명원;황호섭;이윤지;정진태;이정훈;서경혜
    • 한국작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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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4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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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52-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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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율무 새싹 추출물의 riboflavin과 coixol의 원료표준화를 위한 동시분석 조건을 검증하고, 율무 새싹의 전초와 잎 추출물의 항산화 활성과 함량의 상관관계에 대해 조사하였다. 1. HPLC 분석을 위한 riboflavin과 coixol의 피크가 각각 분리되어 특이성을 확인하였고, 일내 및 일간 정확성은 모두 회수율이 100.28%에서 103.98% 사이이며 정밀성은 모두 1.93%이하를 나타내므로 본 실험의 분석조건은 높은 정확성과 정밀성을 가지고 있다. 2. Riboflavin과 coixol의 동시분석 조건의 검출한계(LOD) 및 정량한계(LOQ)를 조사한 결과 검출한계는 0.71 및 0.31 ㎍/mL, 정량한계는 2.71 및 0.94 ㎍/mL이므로 확립된 HPLC 분석조건은 riboflavin과 coixol의 동시분석하기에 무리가 없는 분석법으로 조사되었다. 3. 율무 새싹의 전초와 잎의 riboflavin과 coixol의 함량을 본 연구에서 얻어진 동시분석법을 적용하여 잎의 환류 추출물에서 가장 높은 함량이 나타났다. 4. 항산화 활성 측정 시, DPPH와 ABTS+ 소거능에서 모두 율무 새싹의 전초보다 잎에서, 상온 추출보다 환류 추출이 더 낮은 IC50값을 나타내었다. 율무 새싹 추출물의 riboflavin과 coixol 및 항산화 활성과의 상관관계를 실시한 결과, coixol이 증가할수록 DPPH와 ABTS+ 소거능의 IC50값이 유의적으로 감소하는 경향이 나타나므로 원료표준화 지표뿐만 아니라 기능성 지표로 활용이 가능할 것으로 판단되었다.

솔장다리 추출물의 항산화 활성 및 세포주기조절에 의한 항암 활성 분석 (Anti-oxidative and Anti-cancer Activities by Cell Cycle Regulation of Salsola collina Extract)

  • 오유나;진수정;박현진;권현주;김병우
    • 한국미생물·생명공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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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2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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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3-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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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본 연구에서는 명아주과 수송나물속 솔장다리(Salsola collina Pall.) 추출물의 항산화 및 항암 활성을 분석하였다. 먼저 솔장다리의 에탄올 추출물의 DPPH radical scavenging activity를 분석한 결과, $IC_{50}$$4.82{\mu}g/ml$로 나타나 강한 항산화능을 보유하였음을 확인하였다. 또한 대장암 세포주(HT29), 폐암 세포주(A549), 간암 세포주(HepG2)를 사용하여 솔장다리 추출물의 암세포 사멸효과를 분석한 결과, $IC_{50}$가 각각 43.8, 64.1, $92.5{\mu}g/ml$로 강력한 세포사멸효과를 나타냈으며 특히 HT29에 대한 강한 사멸효과를 보였다. 솔장다리 추출물의 항암 활성 기전 분석을 위해 세포주기를 분석한 결과, 대장암세포인 HT29의 G2/M arrest를 유도하였으며 최고 농도인 $60{\mu}g/ml$까지 S기 세포수가 증가하였다. 세포주기관련 단백질의 발현 분석 결과, 솔장다리 추출물을 처리한 경우, G2기에서 M기로의 전이에 필수적인 단백질인 Cdc25C와 cyclin A의 발현이 감소되었고, 반면 Cdc25C와 Cdc2의 불활성화 형태인 p-Cdc25C, p-Cdc2는 증가하였다. 또한 p21과 Wee1의 발현도 증가되었다. 하지만 p53의 발현량은 변화가 없었다. 이러한 결과는 솔장다리 추출물을 처리한 경우, p53 비의존적으로 p21의 발현이 증가되어 cyclin A/Cdc2 complex의 활성이 조절되고, 이어서 G2/M phase의 check point에 작용하는 Wee1의 발현증가 및 Cdc25C, Cdc2의 인산화에 의한 불활성화를 통하여 G2/M arrest가 유도되는 것을 시사한다. 또한 솔장다리 추출물 처리에 의해 S기 진행을 조절하는 Cdk2의 발현량도 감소하여, cyclin A/Cdk2 complex가 감소되어 S기의 세포수가 증가한 것으로 보인다. 따라서 본 연구 결과를 통해 솔장다리 추출물이 높은 항산화 활성을 지니며 암세포의 세포주기를 조절하여 높은 항암 활성을 보유함을 확인하였다.

부모의 지각에 의한 유아 영재의 발달 특성의 변화 (Characteristics of preschoolers' giftedness by parents' perception)

  • 윤여홍
    • 영재교육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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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2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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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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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2
  • 본 연구의 목적은 부모가 지각한 유아 영재의 영재적 특성과 연령에 따른 발달상 변화를 알아보고자 만 30개월부터 6세 10개월까지 유아영재교육을 받고 있는 148명 유아 영재아동을 대상으로 하여 30개월부터 47개월까지, 48개월부터 60개월까지 및 60개월부터 6개 10개월까지를 유아 1, 2, 3 집단으로 세분화하여 살펴보았다. 연구결과, 첫째, 부모에 의해 유아영재를 확인하고 발견할 수 있는 두드러진 영재적 특성이 있으며, 주요 특성들로는 ‘우수한 기억력’, ‘호기심이 많다’, ‘2살에 숫자를 읽고 이해한다’, ‘학습의 즐거움과 학습 동기가 강하다’, ‘주의집중이 강하고 길다’, ‘책읽기를 선호한다’, ‘수준높은 언어를 사용한다’, ‘기발한 생각을 한다’, ‘어렵거나 왜라는 질문이 많다’, ‘자신에게 만족하며 독립적이다’ 등으로서 거의 인지적 특성들이었다. 둘째, 어린 유아에서부터 학령전기 유아까지 영재적 특성이 비슷하게 나타나지만, 유아의 연령이 많아질수록 영재적 특성의 강도가 증가하고 뚜렷해지는 경향성을 띄었다. 셋째, 어린 유아에서 나타나는 영재적 특성과 학령전기 유아단계에서 나타나는 영재적 특성간에는 일부 항목에서 뚜렷한 변화를 보였다. 일부 특성은 연령이 높아질수록 점차 줄어들지만, 일부 특성은 연령이 높아질수록 점차 증가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러한 연구결과는 부모의 주관적 지각임에도 불구하고 유아영재 판별과정에서 중요한 정보원으로 신뢰롭게 사용할 수 있는 유아영재의 두드러진 특징이 있으며, 이런 정보를 사용할 때는 유아의 세부적인 연령을 고려할 필요가 있음을 시사한다.동안에는 urokinase가 동일 농도 하에서 강한 활성을 보인 반면, 2시간이 지난 오랜 반응조건에서는 pro-urokinase가 혈전용해활성을 나타내었다. Fibrinogen에 대한 분해활성을 조사한 결과, urokinase는 혈장 내 fibrinogen을 상당히 손상시키지만, pro-urokinase는 거의 영향을 주지 않아 혈전선택성이 매우 좋음을 알 수 있었다.고 빠르게 판단할 수 있을 것이다. 단백질 재접힘 과정에서 이러한 개념의 성공적 도입은 단백질 회수 수율을 높임으로써 생물분리공정 분야의 기술 발전에 이바지 하리라 사료된다.$^{\circ}C$에서는 60분동안 효소활성이 거의 상실되지 않았다. 정제된 효소는 ethanol과 chloroform 처리에는 안정하였으나 12mM AT 와 0.1mM $NaN_3$ 및 1mM KCN에 의해 90% 이상의 활성이 억제되었다.이에 근거하여 서울시 학생들($7{\sim}18$세)의 만성신부전증 유병률은 1백만명당 5.7명으로 추정되었다. 결론 : 서울시내 학생들 중 11세, 14세, 17세 3개 군에서 한 번 검사로 확인된 무증상 단백뇨의 유병률은 0.28%(약 2.8명/1,000명)이었고 이들중 약 5%만이 3차검사에서 신질환이 의심되었으며 이에 따른 신질환 유병률은 1만명당 1.4명이었다. $7{\sim}18$세 연령층에서 무증상으로 발생하는 사구체 신질환 중에는 IgA 신병증의 유병률이 가장 높아 1만명당 0.64명으로 추정되었고 만성신부전증의 유병률은 1백만명당

슬래쉬소나무의 화아원기(花芽原基) 형성(形成)의 생리학적(生理學的) 연구(硏究) (II) - 정아(頂芽)의 탄수화물(炭水化物)과 질소(窒素) 신진대사(新陳代謝)와 자화(雌花) 원기형성(原基形成)과의 관계(關係) (Physiology of Strobilus Initiation in Slash Pine II. Ovulate Strobilus Initiation in Relation to Carbohydrate and Nitrogen Metabolism of Terminal Buds)

  • 이경준
    • 한국산림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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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7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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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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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0
  • 슬래쉬 소나무의 화아원기(花芽原基) 형성(形成) 기간(期間) 중(中)에 정아(頂芽)의 영양(營養) 상태(狀態)를 구명(究明)하기 위하여, 정아(頂芽)의 탄수화물(炭水化物)과 아미노산의 함량을 조사(調査)하였다. 접목(接木)으로 조성된, 18년생(年生) 슬래쉬 소나무를 개화량(開花量)의 다소(多少)에 따라 다수개화(多數開花) 그룹과 소수개화(少數開花) 그룹으로 나누고, 각 그룹에서 각각 두 개(二個)씩의 정아형(頂芽型)을 선택하였다. 즉 (1) 다수개화(多數開花) 그룹에서 수관상부(樹冠上部)에 있는 대아(大芽) (자화생산(雌花生産))와 하부(下部)에 있는 소아(小芽) (웅화생산(雄花生産)), (2) 소수(少數) 개화(開花) 그룹에서 수관상부(樹冠上部)에 있는 대아(大芽) (영양아(營養芽))와 하부(下部)에 있는 소아(小芽)(웅화생산(雄花生産))의 도합 4가지였다. 7월(月) 하순부터 9월(月)상순 사이에, 정아(頂芽)를 4회(回) 채취하여 75% 에칠알콜로 추출하고, 탄수화물(炭水化物)은 가스크로마토그래피로, 아미노산은 자동분석기(自動分析器)로 분석(分析)하였다. 두 그룹의 대아(大芽)는 각각 같은 그룹의 소아(小芽)보다 당(糖)의 함량(含量)이 많았으며, 4그룹에서 공(共)히 fructose와 glucose가 주성분(主成分)을 이루고 있었다. 아미노산 중(中)에서는 arginine의 함량(含量)이 가장 많았으며, 4그룹의 평균치(平均値)로 볼 때 7월(月)에 23%에서 9월(月)에 60%로 증가(增加)하였다. 웅화(雄花)를 생산(生産)하는 정아(頂芽)의 arginine과 총(總) 아미노산의 함량은 다른 세그룹의 함량(含量)보다 훨씬 적었다. 다수개화(多數開花) 그룹내의 두 정아형(頂芽型)을 비교할 때, 자화(雌花)눈의 arginine 양(量)은 7월(月)에 웅화(雄花)눈과 거의 같았으나, 9월(月)에는 자화(雌花)눈이 웅화(雄花)눈보다 사배(四倍)의 arginine을 함유(含有)하고 있었다. 이로 미루어 보아, arginine은 자화(雌花)의 원기형성(原基形成)에 직접 관여하지 않는 것으로 사료된다. 자화(雌花)를 생산(生産)하는 정아(頂芽)는 낮은 아미노산의 함량(含量)으로 인(因)하여, 탄수화물(炭水化物)과 아마노산의 비율(比率)(C/N율(率))이 원기형성(原基形成) 기간(其間) 동안에 아주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는 자화(雌花)의 원기형성(原基形成)은 일시적(一時的)인 신진대사(新陣代謝) 활동(活動)의 감소(減少)를 동반(同伴)하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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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먼지가 다양한 사람 세포주에 미치는 세포 독성 (Cytotoxicity of Particulate Matter in Various Human Cells Lines)

  • 이지현;이주영;김미정;;이성호;전병균
    • 생명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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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9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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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24-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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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본 연구는 대기 중에 떠다니는 입자인 미세먼지의 발생원에 따라 여러 종류의 사람 세포주에 미치는 세포 독성 효과를 검증해 보고자 하였다. 실험에 사용된 미세먼지는 자동차의 공기 필터(차 미세먼지, 실외)와 집에 있는 청소기의 필터(집 미세먼지, 실내)에서 유래한 미세먼지를 에탄올 추출법으로 포집하여 여과한 다음 대략 $10{\mu}m$ 이하의 미세먼지를 세포배양액에 첨가하였다. MTT 분석 방법으로 조사된 세포성장의 반억제농도 값($IC_{50}$)은 집 미세먼지보다 차 미세먼지에서 각 세포에 대한 $IC_{50}$ 값이 유의적으로(p<0.05) 더 낮았고, 정상세포주인 섬유아세포(MRC-5) 및 사랑니 유래 중간엽성 성체줄기세포(DSC)에서 $IC_{50}$ 값은 폐암세포주(A-549) 및 위암세포주(AGS)에 비해 유의적으로(p<0.05) 더 낮았다. 차 미세먼지를 $100{\mu}g/ml$의 농도로 첨가하여 1주일동안 세포를 배양하여 세포배가시간을 조사하였던 바, 암세포주보다 MRC-5 및 DSC 세포주에서 미세먼지의 처리 후 세포배가시간이 유의적으로(p<0.05) 늘어나는 것을 관찰하였고, 미세먼지에 노출된 세포는 노화 관련 베타-갈락토시다아제의 발현이 증가하여 세포의 노화가 일어나는 것을 관찰하였다. 또한, 차 미세먼지를 각 세포주의 $IC_{50}$ 값으로 1주일 동안 처리한 후, 염증 관련 유전자인 COX-2 및 IL-6의 발현이 유의적으로(p<0.05) 증가하는 것을 관찰하였다. 이상의 결과로 보아, 미세먼지는 세포의 성장을 억제하고, 손상을 일으키면서 염증의 발현을 유도하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인체 폐암 세포주 A549에서 Euonymus porphyreus 추출물의 항산화 및 항암활성 분석 (Antioxidant and Anticancer Activities of Euonymus porphyreus Extract in Human Lung Cancer Cells A549)

  • 진수정;오유나;손유리;배수빈;박정하;김병우;권현주
    • 생명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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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1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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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99-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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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Euonymus porphyreus는 노박덩굴과에 속하는 식물로 동아시아 지역에 널리 분포하며, 식물학상의 특징에 대한 보고는 있으나 항산화능과 항암활성 등에 관한 연구는 아직까지 밝혀진 바가 없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인체 폐암세포인 A549를 사용하여 E. porphyreus 에탄올 추출물(EEEP)의 항산화 및 항암활성과 그 분자적 기전에 관하여 연구하였다. 먼저 EEEP의 총 폴리페놀 화합물과 플라보노이드 함량을 측정한 결과, 각각 115.42 mg/g, 23.07 mg/g이었다. EEEP의 DPPH radical 소거활성을 측정한 결과, IC50가 11.09 ㎍/ml로 뛰어난 항산화능을 보유한 것을 확인하였다. 또한 EEEP는 농도의존적으로 인체폐암세포주인 A549의 세포 성장을 저해하였으며, 세포 주기 변화를 분석한 결과 A549 세포의 SubG1기 세포비율이 증가하는 것을 확인하였다. Annexin V 염색과 DAPI 염색으로 EEEP 처리에 의해 apoptotic 세포와 apoptotic body가 증가하는 것을 확인하였으며, 이러한 결과는 EEEP에 의해 A549 세포의 apoptosis가 유도되는 것을 시사한다. 또한 관련 단백질들의 발현변화를 분석한 결과, EEEP에 의해 Fas, p53, Bax의 발현이 증가하고 Bcl-2의 발현은 감소하였으며, caspase-8, -9와 caspase-3의 활성화를 통해 PARP가 분해되어 apoptosis가 유도되었음을 확인하였다. 이러한 결과들로부터 EEEP는 내인성 및 외인성 경로를 통한 apoptosis 유도에 의하여 A549 세포의 증식을 억제하는 항암활성을 보유하였음을 확인하였다.

이삭물수세미(Myriophyllum spicatum L.) 에탄올 추출물의 항산화와 항염증 효과 (Evaluation Antioxidant and Anti-inflammatory Activity of Ethanolic Extracts of Myriophyllum spicatum L. in Lipopolysaccharide-stimulated RAW 264.7 Cells )

  • 김철환;이영경;김민진;최지수;황병수;조표연;김영준;정용태
    • 한국자원식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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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6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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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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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
  • 이삭물수세미는 민간에서는 전초를 고름, 염증 등에 약용으로 사용하였으나, 염증에 대한 연구가 미비한 상황이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이삭물수세미 추출물(EMS)의 항산화 효능과 항염증 효능을 분석하였다. 항산화 효능은 DPPH 라디칼 소거능과 환원력을 통해 산화적 스트레스를 통해 염증을 유발시킬 수 있는 ROS (Hong et al., 2020; Snezhkina et al., 2019)를 억제하는지 확인하였고, 항염증 효능은 염증 발현 인자인 LPS를 이용하여 RAW 264.7 대식세포에 염증을 유도한 뒤 pro-inflammatory cytokine (TNF-α, IL-1β)과 염증 매개체(NO, PGE2)의 억제 및 TLR4/Myd88/NF-κB signaling pathway 발현 억제를 통해 확인하였다. 연구 결과, 항산화 효능에 있어서는 DPPH 라디칼 소거능과 Fe3+를 Fe2+로 환원시키는 환원력이 농도 의존적으로 증가함을 확인하였다. 무독성 상태에서 실험하기 위해 LPS와 EMS를 처리한 RAW 264.7 대식세포에서 90% 이상의 생존율을 나타내는 조건에서 실험을 진행하였다. LPS로 염증이 유도된 RAW 264.7 세포에서 EMS는 염증 매개 인자의 발현 및 생성 억제(iNOS에 의한 NO 생성 및 COX-2에 의한 PGE2 생성억제)와 pro-inflammatory cytokine (TNF-α 및 IL-1β)의 생성 또한 억제하였다. 특이적으로 COX-2에 의한 PGE2 생성 억제에서는 고농도에서 작용함을 확인하였고, IL-1β에서는 약한 억제력을 보였다. 이후 signaling pathway에서 염증 전사인자 경로를 확인하기 위하여 TLR4/MyD88의 활성을 확인하였고, EMS 처리에 따라 농도 의존적으로 억제되는 것을 확인하였다. 이에 따라 염증 초기 단계에서 NF-κB p65가 nuclear로 들어가는 것을 억제하는지 확인하기 위해 early time (LPS 처리 후 30, 60 min) 조건으로 nuclear에서 p65 인산화를 확인하였다. 그 결과, LPS 자극으로 인해 증가된 p65 인산화가 EMS에 의해 부분적으로 억제됨을 확인하였다. 이상의 결과를 통해 LPS로 염증이 유도된 RAW 264.7 대식세포에서 EMS가 COX-2에 의한 PGE2 생성 억제와 IL-1β의 생성에 있어 낮은 억제력을 가진 반면, iNOS에 의한 NO과 TNF-α 생성 및 TLR4/MyD88 singnaling pathway에 있어 강한 억제력을 가짐을 확인하였다. 결론적으로 EMS가 ROS를 제거하고 TLR4/MyD88/NF-κB signaling pathway를 억제함으로써 염증 인자들의 전사를 억제하고, 염증 인자 부분에서는 iNOS에 의한 NO 생성과 TNF-α 생성을 강하게 억제하여 RAW 264.7 대식세포에서 LPS로 자극된 염증을 억제하는 것으로 판단된다. 또한 TLR4/Myd88/NF-κB signaling pathway를 통한 pro-inflammatory cytokine과 염증 매개체와의 연관성에 대한 기초자료로 활용할 수 있는 근거 자료가 될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