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Emotional fact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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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건부가치측정법을 이용한 어린이 공공디자인 시설의 경제적 가치 추정 (Economic Value Estimation of Public Design Facility for Children Using Contingent Valuation Method)

  • 문광민;윤성일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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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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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32-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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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디자인은 기업의 생존과 발전에 매우 중요한 핵심요소이며, 특히 어린이 디자인은 산업적 측면뿐만 아니라 어린이의 신체적 지적 정서적 성장과 발달에 도움을 주는 핵심요소 중 하나라고 할 수 있다. 이와 같은 어린이 디자인 교육을 위한 어린이 공공디자인 시설의 건립에 따른 경제적 가치를 측정하기 위하여 본 연구에서는 조건부가치측정법(CVM)을 사용하였다. 본 연구는 이용가치와 비이용가치가 모두 높은 어린이 공공디자인 시설을 대상으로 이용에 따른 경제적 가치 측정을 통해 정책결정자에게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고자 한다. 이를 위하여 본 연구에서는 개방형 질문과 이중 양분선택 방식을 사용한 조건부가치측정법을 사용하였다. 50명의 개방형 질문방식을 이용한 사전조사와 530명의 이중 양분선택 방식을 이용한 본조사의 분석결과 일인당 연평균 지불의사금액은 약 12,463원으로 추정되었다. 전국 총 가구를 대상으로 한 총편익은 연간 약 2,190억 원으로 추정되었다.

차량용 HUD의 인지적 감성 평가 -주행정보의 색채 시인성을 중심으로- (Vehicle HUD's cognitive emotional evaluation - Focused on color visibility of driving information)

  • 최원정;이혜미;이설희;박영경
    • 감성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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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6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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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95-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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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교통사고의 주된 원인은 자동차 주행 중 운전자의 시각적 주의 분산이다. 본 연구에서는 운전자의 시선을 도로에서 벗어나지 않게 하면서 주행정보를 제공하는 HUD(Head Up Display)시스템을 이용해서 자동차 앞 유리(windshield)에 투영된 주행정보의 색채감성을 평가하였다. 주행정보는 전방시선 $0^{\circ}$에서 약 하방 $9^{\circ}$에 위치하도록 설치하였고, 실험실의 형광등, 5개의 LED 조명등과 TV출력 영상을 통해 25[lux]의 야간 운전 시 조도 환경, 100,000[lux]의 주간 운전 시 조도 환경을 재현하였다. 먼셀 표색계의 기본 5색(R, Y, G, B, P)과 신호등의 색 YR, W 총 7색의 단일 색과 W를 제외한 6개 글자에 각각 흰색 글자 외곽선, 회색 글자 외곽선을 주어 외곽선 있는 글자 12개를 만들었다. 총 19개의 실험 자극물을 주간과 야간 환경에서 각각 주행정보의 컬러 시인성, 피로도, 선호도, 방해 정도를 평가하였다. 실험결과는 시인성이 유의미하게 나왔는데, 첫째, 주간에서는 Y와 G 색상같이 색상 자체의 휘도가 높은 경우 시인성이 높았다. 둘째, 텍스트의 외곽선이 있는 경우, 외곽선이 배경색으로 작용하여 색상과의 휘도대비를 일으켜 시인성에 영향을 준다. 셋째, 외곽선이 없는 경우에는 차량 전면 유리의 휘도가 배경색 휘도로 작용하여 글자의 휘도와 큰 대비를 이룰 때 시인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처럼 운전자의 주시야를 고려해 전방에 제공되는 가상의 영상, HUD의 상용화를 위해서는 주행정보의 색채시인성이 중요한데 이를 높이기 위한 방안으로 배경과 글자의 휘도대비를 고려해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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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노 경험 회상시 특성 분노 수준에 따른 뇌 기능 (Brain Function During Recall of Anger Experience According to the Level of Trait Anger)

  • 음영지;이경화;손진훈
    • 감성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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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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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9-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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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특성 분노는 분노 경험과 관련된 개인의 심리 특성 중 하나로, 특성 분노가 높은 이들은 낮은 이들에 비해 더 자주, 더 강하게, 더 길게 분노를 경험한다. 본 연구의 목적은 분노를 경험하는 동안에 활성화되는 뇌 영역을 관찰하고, 활성화된 뇌 영역 중 특성 분노와 연관이 있는 영역을 확인하는 것이다. 본 연구에서는 실험 참가자 35명을 대상으로 과거에 분노했던 기억을 회상하여 분노를 유발하는 과제를 수행하는 동안의 뇌 기능을 측정하였다. 정서적 중립 사건을 회상하는 조건에 비해 분노 사건을 회상하는 조건에서 더 활성화된 뇌 영역은 우측 superior temporal gyrus (BA38), 좌측 inferior frontal gyrus (BA45), 우측 thalamus, 우측 insula (BA13), 양측 cuneus (BA17), 그리고 우측 cerebellum anterior lobe으로 나타났다. 분노 회상 시 뇌 활성화 정도와 특성 분노 점수 간 상관 분석 결과, 특성 분노 점수가 높을수록 분노 회상시 우측 insula의 활성화가 높았다. Insula가 정서 경험과 신체 내부감각수용기에서 오는 정보를 통합하여 자극에 대한 주관적인 느낌을 표상하는 영역으로 알려져 있으므로, 특성 분노가 높은 사람일수록 분노 자극에 대한 주관적인 느낌을 더 강하게 표상한다고 해석할 수 있다. 이 연구 결과는 분노의 개인차에 대한 뇌 기제를 규명한 것으로, 분노 및 분노 조절 관련 문제들에 대한 신경과학적 이해를 향상시키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성별에 따른 청소년의 주관적 수면충족감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 2016년 제 12차 청소년건강행태온라인조사를 기반으로 (Factors Influencing Subjective Sleep Sufficiency among Korean Adolescent by Gender: Based on 2016 12th Korean Youth Risk Behavior Survey)

  • 채명옥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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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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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43-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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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본 연구의 목적은 성별에 따라 한국 청소년의 개인적, 가족적 및 환경적 특성과 수면충족감 정도를 비교하고, 개인적, 가족적 및 환경적 특성과 주관적 수면충족감과의 관련성을 파악하기 위함이다. 본 연구는 2016년 제 12차 청소년건강행태온라인조사의 원시자료를 활용하였고, 남학생 33,803명, 여학생 31,725명, 총 65,528명의 자료를 분석하였다. 연구결과, 수면충족감을 나타낸 비율은 남학생 33.4%, 여학생은 19.5%로 나타났다. 남학생과 여학생 모두, 개인적 특성은 우울경험, 자살생각, 학업성적, 스트레스, 주관적 행복감, 주관적 건강인지, 음주 및 흡연, 약물 경험, 알레르기비염 및 아토피피부염 진단여부, 가족적 특성은 경제 상태, 부모님 학력, 주거형태, 환경적 특성은 학교급, 학교유형, 고민상담자 유무가 주관적 수면충족감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 나타났다. 개인적 특성 중 아침식사 빈도와 천식 진단 여부는 남학생에서만, 신체활동 여부는 여학생의 수면충족감에만 영향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개인적 특성의 정신건강이 청소년의 주관적 수면충족감에 가장 큰 영향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므로, 한국 청소년의 주관적 수면충족감을 증진시키기 위한 간호 중재는 성별에 따른 차이를 고려해 적용해 나가야 할 것이다.

지각된 통제소재 (Locus of Control)가 통증환자의 심리상태에 미치는 영향 (The Influences of Perceived Locus of Control to Patients with Pain)

  • 조선미;진범수;송호정;김찬;한경림
    • 정신신체의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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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0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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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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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2
  • 연구목적: 통증환자의 인지적 특정은 통증에 대한 지각이나 치료에 대한 반응에서 중요한 역할을 한다. 지각된 통제소재와 같은 인지적 특정이 통증환자의 정서장애나 대처방식과 어떤 관련이 있는지 알아보고자 하였다. 방법: 통증클리닉을 내원하여 치료를 받고 있는 환자 96명을 대상으로 지각된 통제소재를 알아보는 질문지와 미네소타 다면적 인성검사 (MMPI), 대처방식질문지, 주관적으로 통증의 정도와 시간, 괴로움정도, 통제정도를 평정하도록 하여 이 자료를 토대로 분석하였다. 결과: 자료분석결과 환자가 지각하는 통제소재가 내부에 있다고 믿을수록 통증에 대한 통제감이나 통증을 감소시키려는 노력을 했을 때 감소정도가 높은 것으로 보고하였다. 반면 외부통제감이나 우연에 의한 통제감이 높을수록 지각된 통증정도나 통증경험시간, 일상생활 장애정도가 높았다. 또한 내부통제감은 MMPI척도중 자아방어관련척도와 유의한 정적상관을 보였으며, 우울, 불안, 정서억압과 같은 척도와는 부적상관을 보였다. 대처방식 중에서 자기진술 및 감각의 재해석과 같은 방식은 내부통제감를 유의한 정도로 설명하였고 외부통제감과 우연에 의한 통제는 재앙화에 의한 설명변량이 유의한 수준에 이르렀다. 결론: 통증은 비록 신체적 장애이지만 주관적 통증지각이나 일상생활기능정도, 정서적 어려움에는 지각된 통제감과 같은 인지적 요인이 영향을 미친다. 따라서 환자가 통증에 효율적으로 대처하도록 하기 위해서는 내부통제감을 증가시키고 보다 효율적인 대처방식을 사용하도록 인지들 수정해수는 것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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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콘텐츠의 긍정평가에 영향을 주는 내러티브 정체성과 역사적 노스탤지어 효과와 유도 요인 연구 (Effects of Narrative Identity and Historical Nostalgia and Inducing Factors on Historical Contents Evaluation)

  • 임아영
    • 산경연구논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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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0권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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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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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Purpose - Consumers have memories of their past time that they have not experienced. So consumers want to experience the past time and get pleasure through historical contents such as movies or dramas. This is because the re-created the past time sets the identity of the consumers who live today, and in the process, it give consumers emotional comfort. Consumers do not remember and sympathize with all of their historical time. In general, consumers remember the time that their communities are proud of. As s result, historical content is seen as a hero, and through that, consumers can check their identity. Also consumers experience positive emotions such as self-esteem, gratitude and pride through identification with heroes. That is, through historical contents, consumers can identify themselves and replace the current negative emotions with positive ones. Therefore, this study presents narrative identity and historical nostalgia that can affect positive evaluation of historical contents and suggest the factors the can induce such effects. This study was conducted to explain what the consumption effect of historical content is from a marketing perspective and what constitutes a component of historical content as a factor driving this effect. Research design, data, and methodology - This study has developed a questionnaire with 8 Hypotheses. The Films ('Masquerade(2012)', 'Roaring Current(2014)', 'Assassination(2015)', 'The Age of Shadow(2016)') and dramas('Six Flying Dragon(2015-2016)', 'Mr. Sunshine(2018-2019)') were used as experimental contents. 268 college students participated in this empirical study, and structural equation model was used to verify hypotheses. Results - Frist, narrative identity affects positive evaluation of historical contents. Nostalgia affect positive evaluation of historical contents. and narrative identity affects positive response of historical nostalgia. Second, character act relevance, circumstance similarity, and character attractiveness have positive influence upon response of narrative identity. Lastly, empathy for story and vividness of representation have also positive influence upon response of historical nostalgia. Conclusion - This study contributes to the theoretical and managemental development of historical contents. This study shows that narrative identity and historical nostalgia are important for success of historical contents. In order for historical content to be successful, it must manage elements of character act relevance, circumstance similarity, and character attractiveness, empathy for story and vividness of representation.

외상성 뇌손상 후유증으로 인한 좌 우 Alpha파 비대칭성이 유발된 청소년의 Alpha파 비대칭 뉴로피드백 훈련 1례 (A Case of Alpha Wave Asymmetric Neurofeedback Training of Adolescents having Left and Right Alpha Wave Asymmetry Caused by Traumatic Brain Injury Sequela)

  • 정문주;원희욱;채은영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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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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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1-1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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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본 연구의 목적은 외상성 뇌손상 후유증이 삶의 질을 결정할 수 있는 주요한 요인이기 때문에, 후유증을 호전시킬 수 있는 효과적인 훈련 방법을 찾는데 있다. 이를 위해 본 연구에서는 어린 시절 외상성 뇌손상을 경험하고 인지 학습과정서적인 부분에 어려움이 있는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여 뉴로피드백 훈련을 실시하였다. 환아 평가는 K-WAIS-IV 지능검사와 QEEG 뇌파 분석을 사용하였다. 뉴로 피드백 훈련은 T3 알파파 보상, T4의 알파파 억제 훈련을 주 3회 30분씩, 총 36회를 훈련하였다. 또한 뉴로피드백 훈련과 함께 호흡 명상도 환아 스스로 실시할 수 있도록 하였다. 그 결과 숙면을 취하고 시험불안의 감소, 기말고사 성적의 만족 등의 안정적인 상태를 보였다. 본 연구는 유년기 두뇌 외상으로 인하여 가시적으로 드러나지 않는 기질적, 심인성 문제들이 존재할 가능성과 이를 발견할 수 있는 다양한 도구의 활용에 대해 발견했다. 또한 유년기 외상성 뇌손상의 경우 뇌 훈련과 명상을 통하여 호전될 수 있다는 결과를 나타냈다. 이는 뇌과학의 측면에서 심신 치료에 도움이 되는 융합적 방법을 제시하였다는데 그 의의가 있다.

성조숙증 여아와 정상발달 여아의 심리사회적 행동특성 비교 (The Comparison of Psycho-Social Behavior Characteristics between Girls with Precocious Puberty and Normal Girls)

  • 문우진;권호장;황만기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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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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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57-3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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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본 연구는 성조숙증 여아와 정상 발달 여아의 심리사회적 행동특성에 대한 조사를 실시하여 성조숙증과의 관련성을 파악하고 비교분석하여 성조숙증 예방 및 기초 자료를 제공하고자 함이다. 연구대상 조사기간은 2016년 6월 1일부터 2017년 2월 25일까지였으며, 연구의 대상자는 서울시 소재 어린이전문 H한의원과 S한의원에 성조숙증으로 내원한 환자군 여아 104명과 대조군 A그룹 104명, 지방 군단위 소재 초등학교 여아의 대조군 B그룹 104명으로, 성별과 연령을 짝지은 총 312명과의 비교를 통해 성조숙증 여아와 정상 발달 여아의 심리사회적 행동특성을 파악하고자 집단 간 특성을 t-test, ${\chi}^2test$, ANOVA분석을 통해 비교하고, 성조숙증의 영향요인은 이항로지스틱(Multinomial logistic)회귀분석으로 분석하였다. 연구결과 성조숙증에 미치는 주요 영향요인은 첫째, 행동특성의 식습관에서 고기류 섭취횟수(p<.05)와 외식빈도(p<.05)인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행동특성의 일상생활에서 TV시청(p<.001)과 스마트폰 사용시간(p<.01), 수강학원 수(p<.05)인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심리적 특성에서 정서상 및 신체상의 지수가 대조군에 비해 낮게 나타남으로써 병리를 더 지닌 것으로 도출되었다. 넷째, 사회적 특성에서 가족 및 친구관계의 지수가 대조군에 비해 낮게 나타남으로써 병리를 더 지닌 것으로 도출되었다. 따라서 증가하는 여아의 성조숙증에 대해 부모와 학교 나아가 사회적 관심이 중요하며 성조숙증에 대한 발생원인과 발생빈도를 밝히는 광범위한 연구수행이 필요하다.

유튜브 플랫폼을 통한 외식 문화 수용에 대한 소비자 주관성 연구 (A Study on the Subjectivity of Consumers to Accept the Culture of Eating out through the YouTube Platform)

  • 김성용;김동수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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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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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14-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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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본 연구는 현재 많이 사용하고 있는 플랫폼 중 하나인 유튜브를 통한 외식문화 수용이 소비자 인식에 관한 주관성 연구를 가지고 유튜브 플랫폼을 사용하는 소비자 입장에서 어떤 효과가 있는지를 파악하고 유튜브 플랫폼을 통한 외식 문화 수용으로 인하여 얻을 수 있는 마케팅 효과를 설립하기 위하여 소비자 주관적 관점을 파악하고 분석하고자 Q-방법론을 선택하였고 탐색적 연구를 진행하였다. 이를 위해 진술문카드를 응답자가 분류하는 방식으로 분석 작업을 행하였고 Q모집단을 선정하여 구성한 후 이를 통해 진술문을 작성하여 P샘플을 선정한 후 분류작업을 통해 얻어지는 Q-sort를 PC QUANL 프로그램을 사용하여 Q요인분석을 통해 분석 실행하였다. 분석결과 총 4가지의 유형으로 분류 되었으며 제1유형[(N=6): 선호음식과 대리만족형], 제2유형[(N=3): 비감성 선호음식형], 제3유형[(N=14): 정보획득 선호음식형], 제4유형[(N=2): 부정형] 등으로 각 유형마다 각각의 특징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분석을 통하여 나온 각각의 주관적 의견은 추후 다양한 연구에 도움이 될 것이며 향후 유튜브 관련 마케팅 및 소비자 외식 문화 수용에 참고자료로 활용될 수 있을 것이다.

대학생이 지각하는 가족탄력성이 가족건강성에 미치는 영향 (The Effect of Perceived Family Resilience on Family Strengths among University Students)

  • 현은민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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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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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65-1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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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본 연구는 대학생을 대상으로 가족탄력성과 가족건강성에 대한 지각과 가족탄력성의 3가지 하위영역인 신념체계와 조직유형, 의사소통 과정의 하위요인이 가족건강성에 미치는 영향력을 살펴보는데 목적을 두었다. G지역 대학생 409명을 대상으로 대학생이 지각하는 가족탄력성과 가족건강성 수준과 가족탄력성 수준이 높은 탄력집단과 낮은 비탄력 집단 간에 가족건강성의 차이가 나는지 조사하였다. 그리고 대학생이 지각하는 가족탄력성의 하위요인이 가족건강성에 미치는 영향을 살펴보았다. 연구결과 첫째, 대학생들은 가족탄력성과 가족건강성을 높게 지각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가족탄력성의 신념체계, 조직유형, 의사소통 과정을 높게 지각하는 탄력집단이 비탄력 집단에 비해 가족건강성 점수가 높았다. 셋째, 인구학적 변인과 가족탄력성의 하위요인이 가족건강성에 미치는 영향력을 살펴본 결과 성별이 가족건강성에 영향을 미쳤으며 남학생의 가족건강성이 높게 나타났다. 가족탄력성의 신념체계, 조직유형, 의사소통 과정 모두 통계적으로 유의하였고 신념체계와 조직유형의 영향력이 크게 나타났다. 신념체계에서 가족강점이 가장 큰 영향 요인으로 나타났고 조직유형은 역할 안정성과 응집력과 가족자원이 유의미하게 나타났으며 의사소통 과정은 협력적 문제해결과 정서반응이 유의한 영향을 미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