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Emergency medic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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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아 부식성 식도염의 임상적 고찰 (A Clinical Observation on Children with Corrosive Esophagitis)

  • 최동현;조문기;주효근;김병주;마재숙
    • Pediatric Gastroenterology, Hepatology & Nutri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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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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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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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0
  • 목 적: 부식성 식도염은 화학적 화상으로 인하여 식도 협착 등과 같은 심각한 합병증을 초래할 수 있는 질환으로 예방과 함께 적절한 조기 치료가 중요하다. 그러나 부식성 식도염에 대한 국내의 연구는 그리 많지 않는 실정이다. 이에 저자들은 부식성 물질을 섭취하고 내원한 환아에서 임상 양상, 상부위장관 내시경 소견 및 식도 협착과 같은 합병증 발생 여부에 대해 알아보고자 본 연구를 시행하였다. 대상 및 방법: 1992년 1월부터 1999년 12월까지 전남대학교 병원 응급실과 소아과 외래에 부식성 물질의 섭취하고 내원한 31명의 환아를 대상으로 병력지를 후향적으로 검토하여 나이, 성별, 원인물질, 초기 임상증상 및 증후, 식도 협착의 발생빈도와 부위, 치료 및 경과에 대해 알아보았다. 또한 초기 내시경 검사를 시행했던 21명의 환아에서 손상부위와 정도를 알아보고 후기 합병증 발생과의 관계에 대하여 조사하였다. 결 과: 1) 평균 연령은 2세 3개월(12개월~9세 2개월)이었으며 남녀비는 2:1로 남아가 많았다. 환아의 대부분(27명)은 빙초산을 섭취한 후 내원하였다. 2) 내원시 임상 증상은 연하곤란이 17명(54.8%), 구토가 15명(48.3%), 피부 및 입술의 화상이 각각 14명(45.2%), 분비물 과다가 14명(45.2%), 경한 호흡기 증상이 10명(32.3%)이었고 흡인성 폐렴은 3명(9.8%)에서 관찰되었다. 3) 급성기에 상부위장관 내시경 검사를 시행하였던 21명의 환아 중 1도 손상은 8명, 2도 손상은 7명, 3도 손상은 2명에서 관찰되었다. 식도 손상의 부위는 식도 전장에 걸친 손상이 9례, 근위부 손상이 5례, 원위부 손상이 3례이었다. 21명의 환아 중 6례에서 위 점막 손상이 관찰되었다. 4) 식도 협착은 6명(19.4%)에서, 평균 5주에 발생하였으며 모두 빙초산 섭취 후 발생하였고, 황산차 밧데리 용액을 섭취한 환아 1례(3.2%)에서 위유문부 협착이 발생하였다. 1례에서 빙초산 섭취후 흡인성 폐렴으로 사망하였다. 5) 점막 손상의 정도와 식도 협착과의 관계를 보면 손상이 없거나 경미한 1도 손상에서는 모두 식도 협착이 발생하지 않았으나, 2도 손상을 보인 7명중 3명(42.9%)에서 3도의 식도 손상을 보인 2명 모두에서 식도 협착이 발생하였다. 결 론: 부식성 물질을 섭취하고 내원한 환아에서 조기에 시행한 상부위장관 내시경 검사는 식도 협착의 발생 가능성을 예측할 수 있는 유용한 검사로 생각되었으며, 적절한 치료에도 불구하고 높은 합병증의 발생을 보여 무엇보다도 우발 사고의 예방을 위해 가정에서 부식성 물질에 대한 철저한 관리가 필요하리라 사료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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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식 및 만성폐쇄성폐질환 환자에서 Mini-Wright Peak Flowmeter로 측정한 최대호기유속의 정확도 (An Evaluation of the Accuracy of Mini-Wright Peak Flowmeters in Patients with Asthma and Chronic Obstructive Pulmonary Disease)

  • 최원일;한승범;전영준
    • Tuberculosis and Respiratory Disea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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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0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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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10-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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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1
  • 연구배경 : 천식의 치료에 널리 사용되고 있는 호기유속측정기는 외래환자와 응급실에서뿐만 아니라 입원 천식환자들의 치료 및 경과 관찰에 매우 유용하다. 호기유속측정기에 대한 정확도 및 재현성에 대한 많은 연구가 있어왔으나 기류폐색을 가지는 환자를 대상으로 측정했을때의 정확도에 관한 연구는 드물다. 따라서 만성폐쇄성폐질환 또는 천식을 가지는 환자를 대상으로 잘 보정된 mass flow sensor의 최대호기유속 측정치와 mini-Wright peak flowmeter의 측정치를 비교하여 정확도를 관찰하고자 본 연구를 계획하였다. 방 법 : 천식 및 만성페쇄성폐질환으로 진단된 환자 108명을 대상으로 흡입용 기관지확장제 사용 전 후의 최대호기유속을 측정하였으며 잘 보정된 mass flow sensor로 측정한 후 mini-Wright peak flowmeter를 사용해서 최대호기유속을 측정하였다. 결 과 : 천식 및 만성폐쇄성폐질환 환자에서 mini-Wright peak flowmeter로 측정한 최대호기유속 값은 기관지 확장제 사용 유무에 관계없이 mass flow sensor의 측정치보다 평균 37-39 l/min 높게 관찰되었고 300 l/min 이하의 범위에서 오차는 25% 이상이었고 301 l/min 이싱에서는 17% 이하로 관찰되었다. 두 기기로 측정한 값의 일치도를 평가할 수 있는 편의(bias)는 전체를 대상으로 했을 때와 유속의 정도에 따라서도 모두 일치범위를 벗어나고 통계적으로도 유의하게 차이가 있었다. 결 론 : 천식 및 만성폐쇄성폐절환 환자에서 mini-Wright peak flow meter로 측정한 최대호기유속은 mass flow senor의 측정치보다 높게 관찰되었으며 300 l/mm이하의 유속에서 오차가 심했다. 두 기계로 측정한 최대호기유속 사이의 일치범위는 95% 신뢰구간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었으므로 mass flow sensor 와 mini-Wright peak flow meter로 측정 한 결과를 상호교환적으로 사용할 수 없다고 판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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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개 도농복합시 영유아 예방접종 수첩의 정확도 평가 (Evaluation on the Accuracy of Vaccination Card for National Immunization Program in a 2005 Population-Based Survey in Nonsan, Korea)

  • 이무식;김지희;김광환;홍지영;이진용;김건엽
    • 농촌의학ㆍ지역보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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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6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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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3-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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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목적 : 이 연구는 국가예방접종률 산출 및 조사방법론 개발을 위한 기반을 조성하기 위하여 예방접종률 파악을 위한 자료원 중 영유아 예방접종 수첩기록의 정확도를 평가하기 위하여 수행되었다. 대상 및 방법 : 연구대상은 2005년 1월 31일을 기준으로 충청남도 논산시에 주민등록상 거주하는 생후 12-35개월 영유아 전체로 하였다. 연구대상자가 거주하는 가구를 2005년 2-4월까지 방문하여 보호자의 동의를 얻어 예방접종 수첩기록을 조사하였다. 예방접종 수첩기록의 정확도를 평가하기 위하여 2005년 5-7월까지 예방접종을 시행한 의료기관 및 보건소의 접종관련 기록을 확보하여 예방접종 접종 여부 및 접종 일자의 기록 일치 여부를 확인하였다. 비교 대상 예방접종은 결핵(BCG), B형간염, 디프테리아/파상풍/백일해 (DTaP), 홍역/유행성이하선염/풍진(MMR), 폴리오, 일본뇌염, 수두, 인플루엔자, B형 헤모필루스 인플루엔자 뇌수막염(Hib), A형간염, 폐구균으로 총 11종을 대상으로 하였다. 결과 : 예방접종 수첩의 예방접종 여부 및 접종 일시 기록의 정확도는 BCG는 69.5% 및 80.1%였으며, B형 간염은 1차 41.3% 및 89.7%, 2차 76.6% 및 82.1%, 3차 79.7% 및 79.0%였으며, DTaP는 1차 79.9% 및 87.5%, 2차 80.8% 및 87.3%, 3차 82.5% 및 85.1%, 4차 79.9% 및 83.5%였으며, 폴리오는 1차 79.5% 및 88.1%, 2차 79.8% 및 86.2%, 3차 82.1% 및 84.8%였으며, MMR은 83.2% 및 84.0%였으며, 일본뇌염 1차는 80.7% 및 83.1%였으며, 수두는 74.9% 및 83.7%였으며, 인플루엔자는 74.1% 및 55.3%였으며, Hib 1차는 72.7% 및 90.7%였으며, A형 간염 1차는 79.5% 및 88.4%였으며, 폐렴구균 1차는 73.2% 및 90.3%로 나타났다. 결론 : 여러 가지 연구의 제한점에도 불구하고, 예방접종 수첩의 상당한 수준의 신뢰도를 확인하였으나 수첩의 예방접종력 정확도 및 타당도에 대한 추가 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판단된다.

1개 종합병원 환자의 낙상에 관한 조사 (A Study on Fall Accident)

  • 이현숙;김매자
    • 대한간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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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6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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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5-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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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8
  • The study was conducted from November 1995 to May 1996 at the one general hospital in Seoul. The total subjects of this study were 412 patients who have the experience of fall accident, among them 31 was who have fallen during hospitalization and 381 was who visited emergency room and out patient clinic. The purposes of this study were to determine the characteristics, risk factors and results of fall accident and to suggest the nursing strategies for prevention of fall. Data were collected by reviewing the medical records and interviewing with the fallers and their family members. For data analysis, spss/pc+ program was utilized for descriptive statistics, adjusted standardized $X^2$-test. The results of this study were as follows: 1) Total subjects were 412 fallers, of which 245(59.5%) were men and 167(40.5%) were women. Age were 0-14 years 79(19.2%), 15-44 years 125(30.4%), 45-64 years 104(25.2%), over 65 years 104(25.2%). 2) There was significant association between age and the sexes ($X^2$=39.17, P=0.00). 3) There was significant association between age and history of falls ($X^2$=44.41. P= .00). And history of falls in the elderly was significantly associated with falls. 4) There was significant association with age and medical diagnosis ($X^2$=140.66, P= .00), chief medical diagnosis were hypertension(34), diabetis mellitus(22), arthritis(11), stroke(8), fracture(7), pulmonary tuberculosis(6), dementia(5) and cataract(5), 5) There was significant association between age and intrinsic factors: cognitive impairment, mobility impairment, insomnia, emotional problems, urinary difficulty, visual impairments, hearing impairments, use of drugs (sedatives , antihypertensive drugs, diuretics, antidepressants) (P < 0.05). But there was no significant association between age and dizziness ($X^2$=2.87, P=.41). 6) 15.3% of total fallers were drunken state when they were fallen. 7) Environmental factors of fall accident were unusual posture (50.9%), slips(35.2%), trips (9.5%) and collision(4.4%). 8) Most of falls occurred during the day time, peak frequencies of falls occurred from 1pm to 6pm and 7am to 12am. 9) The places of fall accident were roads(22.6%), house-stairs 06.7%), rooms, floors, kitchen (11.2%), the roof-top, veranda, windows(10.9%), hospital(7.5%), ice or snowy ways(5.8%), bathroom(4.9%), playground, park(4.9%), subway-stairs(4.4%) and public-bathrooms (2.2%). 10) Activities at the time of fall accident were walking(37.6%), turning around or reaching for something(20.9%), going up or down stairs09.2%), exereise, working07.4%), up or down from a bed(2.7%), using wheelchair or walking aids, standing up or down from a chair(2.2%) and standing still(2.2%). 11) Anatomical locations of injuries by falls were head, face, neck(31.3%), lower extremities (29.9%). upper extremities(20.6%), spine, thorax, abdomen or pelvic contents(l1.4%) and unspecified(2.9%). 12) Types of injures were fracture(47.6%), bruises03.8%), laceration (13.3%), sprains(9.0%), headache(6.6%), abrasions(2.9%), intracranial hemorrage(2.4%) and burns(0.5%). 13) 41.5% of the fallers were hospitalized and average of hospitalization was 22.3 days. 14) The six fallers(1.46%) died from fall injuries. The two fallers died from intracranial hemorrage and the four fallers died of secondary infection; pneumonia(2), sepsis(1) and cell lulitis(1). It is suggested that 1) Further study is needed with larger sample size to identify the fall risk factors. 2) After the fall accident, comprehensive nursing care and regular physical exercise should be emphasized for the elderly person. 3) Safety education and safety facilities of the public place and home is necessary for fall preven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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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등도 이상의 손상 환자에서 손상 중증도에 따른 정형외과적 손상에 대한 수상기전, 손상유형, 초기 치료적 접근의 비교 (Comparison of the Injury Mechanism, Pattern and Initial Management Approach for Orthopedic Injuries According to the Injury Severity in Moderate-to-Severe Injured Patients)

  • 이의섭;손훈상;김영환;손민수
    • 대한정형외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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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5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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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83-3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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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목적: 중등도 이상의 손상 환자를 대상으로 손상의 중증도에 따른 정형외과적 손상의 손상기전, 부위, 유형, 치료적 접근 및 그 치료결과를 분석하고자 한다. 대상 및 방법: 2014년부터 2019년까지 응급실/외상센터가 운영되지 않은 기간을 제외한 57개월 동안 국립중앙의료원 외상센터로 입원한 손상 중증도 점수(Injury Severity Score, ISS) 9점 이상의 환자들 중 정형외과적 손상이 동반된 778명을 대상으로 후향적 연구를 시행하였다. ISS와 생리학적 지표를 기준으로 한 손상의 중증도에 따라 중등도 손상군(1군, 679명)과 중증 손상군(2군, 99명)으로 분류하고 손상기전, 비정형외과적 손상을 평가하였다. 정형외과적 손상은 침범된 해부학적 영역과 골격구조의 수와 유형을 평가하였고, 치료적 접근 방법을 세분화하여 비교하였다. 치료결과는 재원기간을 포함하여 재원기간 내 발현된 전신 합병증과 사망률을 평가하였고 사망률에 미치는 요인을 분석하였다. 결과: 2군이 보다 젊고, 남성의 빈도가 높았고 고에너지 손상기전 및 동반 손상의 빈도가 유의하게 증가되었다. 정형외과적 손상 중 침범된 골격계의 수는 2군에서 유의하게 많아지면서 하지를 주로 침범한 1군에 비해 2군에서는 골반, 척추, 상지 영역의 침범이 유의하게 증가하였다. 정형외과적 손상은 환자의 임상적 상태에 따라 확정적 또는 단계적 치료가 시행되었으며 다발성 중증 손상을 보이는 2군에서는 일시적 외고정술을 이용한 단계적 수술의 빈도가 유의하게 높았고 1군에서는 생리학적 안정화를 이룬 뒤 확정적 수술을 시행하는 빈도가 유의하게 높았다. 중증도가 높아질수록 재원기간 역시 길어졌으며 재원기간 내 총 전신 합병증은 약 4.9%, 총 사망률는 약 4.5%였다. 중증도가 높아질수록 사망률은 유의하게 높아졌다(1군 2.9%, 2군 15.2%; p<0.0001). 사망률에 미치는 요인 중 고령과 높은 ISS가 중요한 요인으로 확인되었다. 결론: 손상의 중등도가 높을수록 고에너지 손상기전에 의한 손상의 발생 빈도가 높아지며 보다 젊고, 남성의 빈도와 동반 손상의 빈도가 높아졌다. 정형외과적 손상 역시 다발성 손상의 빈도와 중증도가 유의하게 증가되면서 정형외과적 외고정장치를 이용한 내고정술 등이 단계적 치료의 일환으로 시행된 경우가 유의하게 높아지는 경향을 보였다. 또한 재원기간, 전신 합병증 및 사망률 역시 유의하게 증가되는 경향을 보이며, 사망률에는 높은 연령과 ISS가 중요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모바일 자가혈당관리 교육프로그램을 이용한 2형 당뇨병 관리 효과 분석 (The effect of Type 2 diabetes management using a smartphone-based blood glucose management training program)

  • 이정화;정진희;심강희;최희선;이정림;강양교;송복례
    • 산업융합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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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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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9-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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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배경: 당뇨병 교육은 혈당조절의 중요한 요소이다. 효과적인 당뇨병 교육을 위해서는 반복적인 추가 교육이 필요하다. 하지만 한국의 의료환경에서는 반복적인 당뇨병 교육을 수행하기가 어려운 실정이다. 이에 환자를 대면하지 않아도 반복 교육을 효과적으로 할 수 있는 모바일 헬스케어를 이용하여 지속적인 당뇨병 교육의 효과를 분석하고자 한다. 방법: 본 연구는 지속적인 당뇨병 교육 방법의 효과를 분석하기 위해 진행된 다기관 무작위 대조군 사전 사후 설계연구이다. 한국소재 5개 병원에서 총 109명이 등록되었고 무작위 배정으로 실시간 코칭 및 반복교육을 진행한 모바일 app 군(34명), 혈당수첩 작성 후 면대면 방문교육을 진행한 logbook 군(37명), 1회 당뇨병 교육만 진행된 general 군(38명)으로 총 6개월간 진행되었다. 21명은 동의 철회 및 당화혈색소 미실시로 연구 중단하여 최종 88명을 분석하였다. 교육의 효과는 교육 전과 후의 당화혈색소, 자기관리행위, 삶의 질에 대한 변화량의 차이를 분석하였다. 결과: 본 연구 대상자는 남자 51명(58%), 평균연령은 55.8세, 평균 이환 기간은 7.6년이었다. 중재 24주 후 자기관리행위, 삶의 질은 세 그룹 간에 유의한 차이가 없었지만 당화혈색소는 app 군이 logbook 군과 general 군에 비해 교육전에 비해 교육 후 유의하게 감소하였다(F=4.62, p=.013). 결론: 실시간 교육을 진행한 app 군이 혈당 개선에 보다 효과적이며 지속적인 당뇨병 교육이 중요함을 알 수 있었다.

고혈압·당뇨병 신규 환자 발견 이후 지역사회 협력을 통한 등록관리가 치료순응도 및 혈압 및 혈당 조절에 미치는 영향 (Impact of Registration Program after Hypertensive or Diabetic Patient Detection through Community Partnership on Compliance and Blood Pressure or Blood Sugar Control)

  • 홍두호;서화정;강경희;김은주;임정수;오대규;임준
    • 농촌의학ㆍ지역보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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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3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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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16-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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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 ABSTRACT = Objectives : Incheon metropolitan city has set a model program of community partnership for hypertensive or diabetic patients detection and follow-up since 2005. This study examines the effects of the model on the compliance and the control of blood pressure or blood sugar level Methods : Telephone-surveys were done for 140 persons selected from 408 patients who were detected newly as hypertensive or diabetic patients at Gangwha-Gun and Seo-Gu in Incheon between January 1st and August 31th in 2006, and finally completed in 110 patients(78.6%). Survey questionnaires included socio-demographic(age, gender, and educational level), health behavioral (smoking, drinking, physical activity, and diet), and therapy-related (registration state, compliance, blood pressure or blood sugar control) variables. Odds ratio and 95% CI were derived from logistic regression model. Results : Registered group exhibited high compliance and well managed blood pressure or blood sugar level. The odds ratio of registration were 5.55(95% CI:1.83~16.89) for compliance and 3.78(95% CI:1.43~9.99) for blood pressure or blood sugar control after adjusting for age, gender, disease, and area Conclusions : It is independently related to compliance and blood pressure or blood sugar control whether the patient is registered or not. To control hypertension or diabetes mellitus in terms of compliance and control state, a community-based registration program through community partnership could be a powerful tool.

퇴원손상환자조사를 이용한 지역간 운수사고 양상 비교 (Inter-regional Transport Accident Mode Comparison Using National Hospital Discharge Patients Injury Survey)

  • 임남구;이진용;나백주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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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3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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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47-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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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이 연구의 목적은 질병관리본부의 퇴원손상환자조사 자료를 이용하여 경제적 수준이 낮은 지역이 그렇지 않은 지역에 비해 다른 운수사고 양상을 보이는지를 규명하는 것이었다. 지역의 경제적 수준은 재정자립도를 지표로 삼아 5개로 구분하였다. 이 연구의 주요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운수사고는 25-44세 그룹까지 증가하다가 그 이후에는 감소하는 양상을 보였다. 둘째, 운수사고의 유형은 승용차의 빈도가 가장 높았고 길 또는 간선도로에서 가장 많은 사고가 발생하였다. 셋째, 지역에 따라 운수사고 유형에 차이가 있었다. 넷째, 응급 입원율은 지역에 따라 차이를 보였으나, 소득수준에 따른 차이는 없었다. 마지막으로 소득수준이 낮은 지역은 골절, 자상, 개방성 상처와 같이 심각한 손상이 주로 발생하고 소득수준이 높은 지역은 염좌, 긴장, 탈구와 같이 상대적으로 덜 심각한 손상이 주로 발생하는 등 손상 양상의 지역간 차이가 발생하고 있었으며 이러한 지역간 차이는 통계적으로 유의하였다(p<0.05). 따라서, 지역간 소득 수준에 따라 운수사고 양상이 차이가 발생하고 있으므로 정부 및 지방자치단체는 이를 고려한 차별화된 운수사고 예방전략을 수립해야 할 것이다.

소방공무원의 직무스트레스 수준과 관련 요인 (Job Stress Level and It's Related Factors in Firefighters)

  • 최미숙;지동하;김진우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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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3권1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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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917-4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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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본 연구는 소방공무원들을 대상으로 직무스트레스, 피로수준을 파악하고 우리나라 근로자의 평균 직무스트레스 수준과 비교하며 직무스트레스의 하부영역요인과 중재요인(사회적 지원, 직무만족) 및 반응요인(피로)과의 관련성을 파악함으로써 소방공무원의 원활한 업무수행을 위한 기초 안을 수립하고자 시도되었다. 연구대상자는 소방보수교육에 참여한 소방공무원 408명을 대상으로 2011년8월부터 2011년 10월까지 설문조사를 통하여 실시하였으며 설문조사 내용에는 응답자의 일반적 특성, 직무스트레스(KOSS-SF), 중재요인, 반응요인(피로(MFS)) 등에 대하여 평가를 실시하였다. 분석결과 직무만족은 직무스트레스와 강력한 음의 상관관계를 보이며 피로와는 양의 상관관계를 보였으며 다중회귀 분석 결과 직무만족, 성, 나이, 하루 처리건수, 운동 등이 주요 변수인 것으로 나타났다. 소방공무원의 직무스트레스에 영향을 미치는 주요변수를 조절변수로 하여 로지스틱 회귀 분석결과 직무스트레스가 높은 부류에서 고위험 피로군에 속할 가능성이 15%정도 감소되는 것으로 나타나 소방공무원의 직무스트레스 감소와 건강 증진을 위한 직무만족 향상 프로그램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사료된다.

마키베리 추출물이 정상 설치류의 혈중지질과 간기능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Maqui Berry Extract on Blood Lipids and Liver Function in Normal Rodents)

  • 황미선;이주희;김인주;김태희;김강민
    • 생명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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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0권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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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91-7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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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마키베리는 슈퍼푸드 중 하나로 현대인의 건강 증진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져있다. 본 연구에서는 마키베리 추출물이 성장기 정상 설치류에 미치는 영향을 탐색하기 위하여 2주간의 음용 후 혈액 구성 세포, 혈중 지질 등 생체변화를 측정하였다. 또한, 천연식물 소재의 위해성 여부 확인을 위해 혈액에서 확인 가능한 간과 신장 기능에 대한 생체 지표 변화도 측정하였다. 10주령 웅성 SD rat에 마키베리 추출물을 음용시킨 결과 혈중 지질 수준 변화에 있어서는 마키베리 음용군이 대조군에 비해 약 30%의 중성지질 수준 감소와 함께 약 18%의 고밀도지단백-콜레스테롤 수준 증가를 보임으로써 혈중지질 수준의 개선 효과를 가지고 있는 것으로 확인하였으며 적혈구 수준이 대조군 대비 약 10% 증가하였고 통계적 유의성은 없으나 헤모글로빈 또한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고 적혈구 용적 비율 또한 약 12% 증가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마키베리 음용으로 인해 혈청 단백질이 대조군에 비해 약 30% 증가되는 것으로 확인되었고 마키베리 음용 후의 간손상에 대한 생체지표를 확인한 결과 GOT와 GPT 모두 대조군에 비해 약 12%의 감소가 확인되어 간기능 개선 효과에 대한 가능성을 보여주었다. 따라서 마키베리 음용은 혈액세포의 생성촉진과 함께 혈중지질개선, 간기능 개선 등 다양한 효과를 가지고 있는 것으로 보여지며 향후 기능성 식의약품 소재 또는 제품개발을 통한 고부가가치 창출 등 산업적으로의 활용 가치가 매우 높을 것이라 사료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