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Electrolyzed reduced wa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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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산성 차아염소산수의 신선 채소류에 대한 살균 유효성 (Disinfection efficacy of slightly acidic electrolyzed water (SlAEW) against some fresh vegetables)

  • 박기재;임정호;정희용;정문철
    • 한국식품저장유통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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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4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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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12-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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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신선 농산물의 비가열 살균에 사용되는 살균소독제는 처리시간과 살균소독제의 농도에 비선형적인 감균효과를 나타낸다. 따라서 실제 사용에 있어서는 적정 농도와 적정 시간에 대한 고려가 매우 중요하다. 본 연구에서는 희석염산(6%, v/v)을 원료로 생성한 미산성 차아염소산수(slightly acidic electrolzyed water, SlAEW)($20{\pm}1^{\circ}C$에서의 유효염소 30 ppm, ORP $562{\pm}23mV$, pH 6.4)로 4종의 채소류(상추, 깻잎, 치콘 및 케일)에 대한 미생물 저감 특성을 분석하여 비가열 살균공정설계에 필요한 살균효과를 평가하였다. SlAEW에 30분간 3회 침지하면서 핵심인자인 유효염소와 미생물군수 및 잔류 미생물군수와의 관계를 분석하였다. 대부분의 총균수 감소는 1차 침지 초기 10분간 이루어졌으며 4종의 채소류에 생존하는 3 log CFU/g의 총균수가 침지를 통해 감소시킬 수 있는 한계값으로 판단되었다. 또한 SlAEW에 10분간 침지함으로써 감소시킬 수 있는 균수는 평균적으로 약 2 log CFU/g이었다. 초기 10분후의 감소된 유효염소는 상추, 깻잎, 치콘 및 케일에 대해 각각 2.2 ppm, 2.0 ppm, 1.7 ppm 및 2.5 ppm이었고 감소된 유효염소량의 약 50-80%가 초기 10분내에 감소되었다.

전해산화수 전처리 및 양념류 제조방법에 따른 김치의 초기 미생물 제어 (Initial Control of Microorganism in Kimchi by the Modified Preparation Method of Seasoning Mixture and the Pretreatment of Electrolyzed Acid-Water)

  • 박기재;정승원;박병인;김영호;정진웅
    • 한국식품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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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8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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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04-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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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6
  • 김치 제품의 초기 미생물을 제어할 목적으로 전해 산화수를 김치 원료에 처리하는 방법과 기존의 양념속 제조방법을 변형, 고춧가루-마늘 혼합물을 이용한 김치를 제조하였다. 고춧가루와 마늘에 김치 중량비 4.8%의 전해산화수 및 수돗물을 각기 가수하여 혼합물을 제조, 실온에서 방치하면서 시간의 경과에 따른 미생물군 변화를 검토한 결과, 6시간 후 대장균군과 대장균은 수돗물 가수시 각기 93%와 98%가, 그리고 전해산화수를 가수한 경우에는 각기 97%와 99%의 감소를 보였으며 24시간 후에는 대장균군이 $10^1\;CFU/g$이하로 검출되어 고춧가루-마늘 혼합물을 제조, 양념속 제조방법을 달리함으로써 마늘 및 고춧가루 유래의 대장군을 효과적으로 제어할 수 있는 것으로 판단되었다. 한편 전해산화수를 세척수 및 절임수로 사용하고 고춧가루-마늘 혼합물 전처리를 통해 제조된 양념속은 총균수, 젖산균수, 대장균군수가 각각 $2.4{\times}10^5\;CFU/g,\;2.3{\times}10^5\;CFU/g,\;1.0{\times}10^2\;CFU/g$ 그리고 대장균군수 $10^1\;CFU/g$ 이하로 수돗물 및 일반적인 양념 전처리 과정을 거친 김치의 총균수, 젖산균, 대장균군 및 대장균수 각각 $4.2{\times}10^5\;CFU/g,\;4.0{\times}10^2\;CFU/g,\;1.0{\times}10^3\;CFU/g$$4.0{\times}10^2{\;}CFU/g$에 비해 현격한 차이를 나타내었다. 제조된 김치를 $10^{\circ}C$에서 발효시킨 결과, 총균수와 젖산균수는 전해산화수와 고춧가루-마늘 전처리를 행한 김치가 발효 7일까지는 수돗물과 통상적인 방법에 의한 김치에 비해 다소 낮은 경향을 나타내었으나 발효 14일부터는 유사한 수준을 나타내었다. 또한 전해산화수와 고춧가루-마늘 전처리를 행한 김치는 초기의 대장균군 및 대장균수가 모두 $10^1\;CFU/g$이하이었으나 발효 7일후에는 검출되지 않은 반면에 수돗물과 통상적인 제조방법에 의한 김치는 발효 7일 후에 대장균군수 $10^1\;CFU/g$ 이하를, 그리고 발효 14일에는 검출되지 않았고, 대장균은 발효 7일 후부터 검출되지 않았다. 발효 중 두 처리구의 pH와 산도는 발효 7일까지는 전해산화수와 고춧가루-마늘 전처리를 거친 김치가 pH 4.66과 산도 0.54%로서 수돗물과 통상적인 제조방법에 의해 제조된 김치의 pH 4.51, 산도 0.70%에 비해 다소의 발효 지연 효과를 보였으나 발효 14일 이후부터는 유사한 경향을 나타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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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분진 및 냄새제거 효율향상을 위한 선회류식 세정전해 기술개발 (Development of Vortex Scrubber Using Electrolyzed Water for the Removal Efficiency Improvement of Minute Particles and Odor)

  • 김로중;임성일;김선미;김선욱;김래현;김선
    • 한국가스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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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4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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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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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주)시원기업에서 개발한 선회류식 세정전해기술을 이용한 실내공기오염물질 제거장치를 이용하여 다중이용시설에 관한 실내공기질 관리법에 따라 미세먼지, 냄새, VOC 등의 실내공기질을 기준치 이하로 제거하는 실험을 30분 동안 진행한 결과 미세분진(담배연기)은 $920{\mu}g/m^3{\rightarrow}112{\mu}g/m^3$로 저감되었고 가스상 물질은 포름알데히드(HCHO) 20ppm$\rightarrow$4ppm, 암모니아($NH_3$) 50ppm$\rightarrow$1ppm, 트리메틸아민($(CH_3CH_2)_3N$) 15ppm$\rightarrow$trace, 메틸에틸케톤($CH_3COC_2H_5$) 25ppm$\rightarrow$trace, 아세트알데히드($CH_3CHO$) 15ppm$\rightarrow$2ppm, 초산($CH_3COOH$) 20ppm$\rightarrow$trace, 아세톤($CH_3COCH_3$) 50ppm$\rightarrow$N.D로 고효율의 제거성능을 보여 선회류 세정장치에서 전해수를 세정하여 생성되는 세정필터를 이용한 실내공기질 저감기술로 실내환경을 쾌적하게 유지하는 것을 확인하였다. 오염물질을 제거하고 배출되는 다습한 공기는 실내습도를 40~60%정도로 유지하여 실내를 쾌적하게 하였다. 유해성제거실험으로 전기분해를 이용하여 대장균(E.coli)과 황색포도상구균(S.aureus)에 대해 살균시험을 수행한 결과 99.9%이상의 살균효과를 나타내었고 CODcr, 탁도는 완만한 저감곡선을 보여 세정수의 재이용 여부가 가능한 것을 확인하였다.

채소 및 주방기구에 대한 강산성전해수의 살균효과 (Bactericidal Activity of Strongly Acidic Electrolyzed Water on Various Vegetables and Kitchen Apparatus)

  • 김윤정;최규덕;신일식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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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9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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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76-7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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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격막식으로 생산한 강산성전해수(SEW)의 유효염소농도는 $35{\pm}1.2\;ppm$, pH는 $2.3{\pm}0.2$, ORP는 $1,140{\pm}20.4\;mV$이었으며, AEW의 유효염소농도는 $0.1{\pm}0.01\;ppm$, pH는 $11.6{\pm}1.1$, ORP는 $-900{\pm}18.2\;mV$이었다. 6종의 병원성세균(초기균수 $1.0{\times}10^7\;CFU/mL$)에 대한 SEW의 살균효과를 조사한 결과, 대조구로 사용한 유효염소농도 35 ppm의 차아염소산 나트륨 용액의 경우, 60초간 처리하여도 2~4 log 정도의 균밖에 감소하지 않았으나 SEW는 60초간 처리로 포자를 형성하는 B. cereus를 제외한 나머지 5종의 병원성세균을 모두 살균하였으며, B. cereus의 경우 완전하게 살균하지는 못하였지만 약 4 log CFU/g 이상이 감소하여, 같은 유효염소농도라도 SEW가 차아염소산나트륨 용액보다 살균력이 뛰어나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채소의 경우, AEW로 세척 후 SEW 처리하였을 때가 SEW 단독처리보다 살균효과가 더 좋았다. 한편 콩나물, 무순의 경우 AEW로 30초간 세척 후 SEW로 30초간 처리하여도 균수는 각각 $2.50{\pm}0.13$, $2.19{\pm}0.13$만 감소하였고 4 log CFU/g 이상의 균이 잔존하고 있었다. 식기와 컵은 차아염소산나트륨 용액(유효염소농도 35 ppm) 30초간 처리로는 1.19~1.28 log CFU/$100\;cm^2$ 정도만 감소하였지만, SEW 30초간 처리로 균이 검출되지 않았다. 고무장갑의 경우 유일하게 대장균군이 검출되었으며 SEW 30초간 처리로 고무장갑 표면의 일반세균과 대장균군은 대조군인 수도수에 비하여 약 2 log CFU/$100\;cm^2$ 이상 감소하였으나 완전한 살균은 되지 않았다.

유기산 및 초음파 병용처리된 전해수를 이용한 들깻잎 중 Salmonella Typhimurium, Staphylococcus aureus, Bacillus cereus의 저감효과 (Effect of Electrolyzed Water Combined with Ultrasound and Organic Acids to Reduce Salmonella Typhimurium, Staphylococcus aureus, Bacillus cereus on Perilla Leaves)

  • 김세리;오기원;이명희;정찬식;이서현;박선자;박정현;류경열;김병석;김두호;윤종철;정덕화
    • 한국식품위생안전성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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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7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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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64-2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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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본 연구는 들깻잎의 미생물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하여 전해수의 세척 효과를 검정하고 아울러 전해수와 유기산, 초음파 병용처리의 효과를 검토하였다. 병용처리할 유기산을 선정하기 위하여 acetic acid, citric acid, maleic acid를 전해수 100 ppm에 2%씩 첨가하고 약 8.0 log CFU/mL 의 S. Typhimurium, B. cereus, S. aureus와 반응시켰다. 세 유기산 중 acetic acid의 상승효과가 가장 높아 첨가 농도별 저해 효과를 분석하고자 0.5, 1.0, 1.5, 2.0%씩 100 ppm 전해수에 첨가하고 배양액과 들깻잎표면에서 식중독세균 저감효과를 분석하였다. 아울러 100 ppm 전해수와 초음파 (25 KHz), 100 ppm 전해수, 0.5% acetic acid, 초음파를 병용처리를 하였다. 세 종류의 유기산 중 acetic acid의 상승효과가 가장 탁월하였고, B. cereus, S. Typhimurium은 acetic acid의 농도가 증가할수록 미생물 저감효과도 높아졌으며 2.0% 첨가시 약 1.0 $log_{10}$ CFU/g의 상승효과가 관찰되었다. S. aureus는 전해수 단독처리(2.08 $log_{10}$ CFU/g감소)에 비하여 1.5%까지는 상승효과가 없었지만 2.0% 결합처리에서 0.68 $log_{10}$ CFU/g의 상승효과가 나타났다. 한편, 들깻잎은 acetic acid의 첨가량이 0.5% 이상일 경우 변색되기 때문에 0.5% 이상 첨가하는 것은 품질적 측면에서 바람직하지 못하다. 전해수와 초음파를 병용처리하였을 때, 들깻잎 중 S. Typhimurium, B. cereus, S. aureus는 전해수 단독처리보다 0.72, 0.51, 0.42 $log_{10}$ CFU/g의 상승효과가 관찰되었고, 전해수, 초음파, 0.5% acetic acid 병용처리에 의해 0.95, 1.23 $log_{10}$ CFU/g의 상승효과가 관찰되었으나 S. aureus의 경우 전해수 단독처리와 유의적인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따라서 본 연구의 결과를 통해 볼 때 들깻잎 중 식중독세균의 저감화를 위하여 전해수, 0.5% acetic acid와 초음파 병용처리가 가장 효과적일 것으로 사료된다.

미산성 차아염소산수와 미가열 병용 처리를 통한 원료 전처리 및 김치 저장 중 품질 확보 (Quality Enhancement of Kimchi by Pre-Treatment with Slightly Acidic Electrolyzed Water and Mild Heating during Storage)

  • 박중현;김하나;오덕환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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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5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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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69-2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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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본 연구는 김치의 원 부재료와 절임배추에 부착된 미생물을 저감화하기 위하여 미산성 차아염소산수의 살균 최적화 조건을 탐색하였고, 이를 바탕으로 제조된 김치를 $4^{\circ}C$에서 4주간 저장하는 동안 나타나는 미생물학적 및 이화학적 변화를 측정하였다. 배추는 대조구에 비하여 $40^{\circ}C$에서 30 ppm 미산성 차아염소산수로 20분간 침지하였을 때 1.75 log CFU/g, 무채는 같은 조건에서 5분간 침지 시 1.68 log CFU/g, 파는 10분 침지 시 1.03 log CFU/g으로 각각 가장 높은 살균 효능을 나타내었다. 한편 10% 소금으로 절임한 배추를 세척할 때 $40^{\circ}C$에서 30 ppm 미산성 차아염소산수로 세척 시 2.91 log CFU/g 저감 효과를 나타내 수도수로 세척할 때 보다 1 log CFU/g 높은 살균 효능을 나타내었다. 반면 위생처리된 절임배추에 고춧가루, 젓갈 등 양념으로 제조된 김치에서는 이들 양념에 오염된 높은 농도의 총균수로 인하여 대조구와 처리구 간에 초기 총균수의 차이는 없었으나 대장균군은 $40^{\circ}C$ 미산성 차아염소산수 처리구가 대조구에 비하여 현저하게 감소하였다(P<0.05). 김치를 $4^{\circ}C$에서 4주간 저장하는 동안 미생물과 이화학적 변화를 측정한 결과 총균수는 저장 1주 후에 약 9 log CFU/g 증식하였으나, 대장균군은 완전히 사멸하였고 젖산균은 7.66~8.18 log CFU/g까지 증식하였다. 저장기간이 증가함에 따라 3주까지는 총균수와 젖산균 모두 약 9 log CFU/g까지 유지하였으나 4주째에는 현저하게 감소하였으며 대조구와 처리구 모두 유의적인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P>0.05). 한편 김치의 pH와 산도는 저장 2주째 pH 4.34~4.49, 산도 0.55~0.66%로 가장 좋은 품질지표를 나타냈으며 이후부터는 품질 저하가 서서히 나타났다. 경도도 저장기간이 증가할수록 현저하게 저하되었으나 처리구 간 경도 변화에 대한 유의적 차이는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 결과 김치 제조 시 미산성 차아염소산수의 활용은 품질과 안전성 확보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판단된다.

C57BL/6 생쥐에서 전해알칼리환원수가 호르텐스극구흡충 감염과 면역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Electrolyzed Alkaline Reduced Water on Echinostoma hortense Infection and Immune Response in C57BL/6 Mice)

  • 김동희;등영건;김단;황학수;최주봉;김광용;이규재
    • Applied Microscop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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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8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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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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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전해알칼리환원수가 동물의 면역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고자 본 실험을 수행하였다. 소장에서 기생하는 호르텐스극구흡충(Echinostoma hortense)을 이용하여 C57BL/6 생쥐 소장과 혈액에서의 면역반응을 관찰하였다. C57BL/6 생쥐에 호르텐스극구흡충 피낭유충을 마리 당 15개 경구감염 시킨 후 2주 경과하여 충체를 회수하였고 소장 점막의 배상세포와 비만세포의 변화를 관찰하였으며 protein chip을 이용하여 혈청 내 cytokine의 변화를 비교 확인하였다. 그 결과 호르텐스극구흡충을 감염시킨 군에서는 평균 8.3마리, 알칼리환원 수를 급이한 군에서는 평균 10마리의 충체를 회수하였다. 배상 세포 변화의 관찰에서는 호르텐스극구흡충을 감염시키고 전해알칼리환원수를 급이한 실험군이 융모 당 평균 4.3개 관찰되어 배상세포의 발현이 적은 것으로(p<0.001) 나타났다. 비만세포 변화의 관찰에서도 호르텐스극구흡충을 감염시키고 전해알칼리환원수를 급이한 실험군에서 응모 당 평균 11개 관찰되었고 정수물을 급이한 호르텐스 감염 대조군에 비해 적게 나타났다(p<0.001). 마우스 혈청 내에서의 cytokine 발현에서 호르텐스극구흡충에 감염된 실험군과 대조군의 비교에서 Th1 cytokine인 IL-6, IL-$1{\beta}$, IFN-${\gamma}$, TNF-${\alpha}$, Il-2 등과 Th2 cytokine인 IL-4, IL-5, IL-10, IL-13 등의 발현은 모두 유의한 차이가 관찰되지 않았다. 본 연구에서 전기분해 알칼리환원수가 호르텐스극구흡충의 감염에 있어 C57BL/6 마우스에서 장점막조직의 배상세포 수 및 mucin terminal sugar의 변화를 억제하고 아울러 이로 인해 충체배출이 지연되며, 알칼리환원수가 호르텐스극구흡충에 감염된 C57BL/6 마우스에서 혈청 내 cytokine의 변화에는 큰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는 결론을 얻었다.

생식 중 자연환경유래 위해미생물 저감화 방법에 관한 연구 (Study on Reducing Methods of Natural Food-borne Pathogenic Microorganisms Originated from Saengshik)

  • 장태은;한정수;송옥자;정동화;신일식
    • 한국식품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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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6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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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20-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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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생식제품 및 제조 공정 중 위해 미생물의 제어 및 저감화를 위하여 제조공정을 개선하고 전해수, 오존수 등 살균효과에 대하여 조사하였다. 7가지의 위해미생물 오염도가 높은 생식원료에 대한 전해수의 살균효과가 차아염소산소다수 또는 오존수에 비하여 전체적으로 강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오존수의 살균효과는 차아염소산소다수와 비슷하거나 다소 강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전해수나 오존수를 이용하여 생식원료를 세정, 살균하여도 원료의 종류에 따라 살균효과에 차이가 있으며, 비 가열가공이라는 생식의 특성상 원료에서 검출되는 위해미생물은 최종제품까지 생잔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각 원료에 따른 살균처리지침을 위한 database 축적이 요구된다. 한편 모델공장을 선택하여 공장위생, 종업원 개인위생 및 제조공정을 개선한 후 공정개선의 미생물학적 효과를 조사한 결과 공정개선 전에는 원료에서 보다 최종제품에서 위해미생물의 수가 증가하는 경향을 나타내었으나, 공정개선 후에는 원료의 균수를 그대로 유지하거나, 감소하였으며 외주 원료의 혼합으로 인하여 위해미생물의 균수가 증가하였다. 따라서 생식의 제조공정에서 위해미생물을 저감화를 위해서는 외주 원료의 철저한 위생관리가 요구되며, 전해수 오존수 등을 이용한 원료의 비가열 세정살균과 지속적이고 위생적인 공정관리가 이루어진다면 위해 미생물의 균수를 저감화할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전해수 처리에 의한 미역의 대장균군 억제효과 (Effect of Electrolyzed Water for Reducing Coliform Bacteria on Undaria pinnatifida)

  • 김보람;김꽃봉우리;김민지;강보경;박시우;박원민;안나경;최연욱;안동현
    • 한국미생물·생명공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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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3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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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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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생미역에 고농도 장시간(50%, 75%, 90%/30분), 고농도 단시간(50%, 75%/1분, 2분), 저농도 장시간(15%, 30%/30분), 저농도 단시간(15%/5분, 10분)의 전해수를 처리하고 증류수로 세척한 뒤 미역의 전체와 표면의 생균수, 대장균군, 곰팡이수, 색도, 관능평가를 실시하였다. 고농도 단시간의 경우 미생물의 생육을 효과적으로 억제하였지만 관능적으로 낮은 점수를 받았고 고농도 단시간의 경우 관능적으로는 다른 처리구에 비해 비교적 우수하지만 대장균군이 검출되어 효과적이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저농도 장시간의 경우 대장균군의 생육을 억제시켰으나 장시간 침지에 의해 전해수취가 약간 남에 따라 보다 짧은 시간인 5분과 10분으로 전해수 침지 횟수를 달리하여 실험하였다. 15% 전해수 5분 1회 처리구의 경우 증류수 처리구에 비해 관능적으로는 선호도가 높았지만 미생물의 생육을 효과적으로 억제하지 못하였다. 결론적으로 15% 농도의 전해수를 10분간 1회 처리하는 것이 증류수 처리구와 비교 시 총균수, 대장균군수 및 곰팡이수를 약 1-2 log cycle 정도 억제함으로써 검출되지 않아 미생물 오염을 억제시키는데 효과적이며, 관능평가에서도 미역 원물 자체의 비린맛 및 비린향을 감소시킬 수 있어 최적의 조건임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러한 연구결과로 미역을 생산단계에서 화학적 처리인 전해수 세척을 이용해 대장균군의 생육을 억제해 보다 위생적이고 안전한 제품을 생산할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Combined Non-Thermal Microbial Inactivation Techniques to Enhance the Effectiveness of Starter Cultures for Kimchi Fermentation

  • Su-Ji Kim;Sanghyun Ha;Yun-Mi Dang;Ji Yoon Chang;So Yeong Mun;Ji-Hyoung Ha
    • Journal of Microbiology and Biotechnolog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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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4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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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22-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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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
  • For quality standardization, the application of functional lactic acid bacteria (LAB) as starter cultures for food fermentation is a well-known method in the fermented food industry. This study assessed the effect of adding a non-thermally microbial inactivated starter culture to kimchi, a traditional Korean food, in standardizing its quality. In this study, pretreatment based on sterilization processes, namely, slightly acidic electrolyzed water (SAEW) disinfection and ultraviolet C light-emitting diode (UVC-LED) of raw and subsidiary kimchi materials were used to reduce the initial microorganisms in them, thereby increasing the efficiency and value of the kimchi LAB starter during fermentation. Pretreatment sterilization effectively suppressed microorganisms that threatened the sanitary value and quality of kimchi. In addition, pretreatment based on sterilization effectively reduced the number of initial microbial colonies in kimchi, creating an environment in which kimchi LAB starters could settle or dominate, compared to non-sterilized kimchi. These differences in the initial microbial composition following the sterilization process and the addition of kimchi LAB starters led to differences in the metabolites that positively affect the taste and flavor of kimchi. The combined processing technology used in our study, that is, pre-sterilization and LAB addition, may be a powerful approach for kimchi quality standardizat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