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Elderly Education Methods

검색결과 764건 처리시간 0.027초

노인의 가구 소득과 눈 건강과의 관계 (Study on Relationship between Eye Health and Household Income of the Elderly)

  • 박지현;김효진;예기훈
    • 한국안광학회지
    • /
    • 제16권2호
    • /
    • pp.209-217
    • /
    • 2011
  • 목적: 본 연구는 노인의 가구 소득과 눈 건강과의 관계를 확인함으로써 노인의 눈 건강 불평등 정도를 알아보고, 향후 저소득층 노인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안보건 정책 수립의 기초자료를 제공하고자 한다. 방법: 국민건강영양조사(2009) 데이터를 이용하여 만 65세 이상의 노인 1,668명을 대상으로 가구 소득에 따른 눈 건강 관련요인(시력, 백내장 유무, 군날개 유무, 안압, 망막이상소견, 나이관련 황반변성, 당뇨망막병증, 근시, 원시, 난시, 부동시 유병률)을 t-test 및 ${\chi}^2$ 검정하였다. 결과: 자동굴절계검사의 굴절이상도와 안압은 저소득군이 낮았고, 나안시력과 교정시력은 0.1~0.5 미만에서 저소득군이 높았고, 원시는 고소득군에서 높았다. 백내장과 최대교정시력 0.8미만인 사람의 백내장 유병여부는 저소득군에서 더 높게 발생하였고, 흡연, 음주, 직업, 교육수준과 유의한 관계가 있었다. 결론: 노인의 가구 소득에 따른 눈 건강 불평등이 존재함을 알 수 있었고, 특히 백내장은 삶의 질과 밀접한 관계가 있는 안질환으로 저소득층 노인의 눈 건강 불평등 해소를 위한 안보건 정책이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The Myth of Not Disclosing the Diagnosis of Cancer: Does it Really Protect Elderly Patients from Depression?

  • Silay, Kamile;Akinci, Sema;Ulas, Arife;Silay, Yavuz Selim;Akinci, Muhammed Bulent;Ozturk, Esin;Canbaz, Merve;Dilek, Imdat;Yalcin, Bulent
    • Asian Pacific Journal of Cancer Prevention
    • /
    • 제16권2호
    • /
    • pp.837-840
    • /
    • 2015
  • Background: The disclosure of a diagnosis of cancer is complex, particularly in older patients. The aim of this study was to investigate the association between age and not knowing the diagnosis, and its impact on mood. Materials and Methods: The study included 70 patients with various types of solid and hematologic cancer in early stages, which were followed up in an outpatient oncology/hematology clinic in Turkey between January, 2014 and June, 2014. Initially the caregivers of patients were asked whether the patients knew their diagnosis or not. A questionnaire for the Geriatric Depression Scale was then administered to the patients. Patient age, gender, marital status and education level were noted and analyzed with respect to knowing the diagnosis and depression. Results: Of the 70 patients, 40% of them were female. The mean age was $68.2{\pm}8.9$. The rate of the patients who does not know their diagnosis was 37.1% (n=26). The overall depression rate with GDS was found 37.1% (n=26) among the participants. There was no association with knowing the diagnosis (p=0.208) although the association between not knowing the diagnosis and age was significant (p=0.01). Conclusions: In this study we revealed no association between not knowing the diagnosis and depression in elderly patients. Contrary to what some has thought, the patient is not protected from psychological distress by not being informed about the diagnosis. We believe this study and similar ones will help to discuss and further explore patient autonomy, the principle of respect to self-determination and end of life issues in different cultures.

건강다이어리 프로그램이 저소득 관절염 여성노인의 낙상관련 심리적 변수에 미치는 효과 (Effects of a Health Diary Program on Fall-Related Outcomes in Low-Income Elderly Women with Osteoarthritis)

  • 이명숙
    • 농촌의학ㆍ지역보건
    • /
    • 제36권3호
    • /
    • pp.167-178
    • /
    • 2011
  • 본 연구는 관절염 여성노인을 대상으로 건강다이어리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그 효과를 분석하여 낙상위험이 있는 관절염 여성노인을 위한 간호중재 서비스의 기초자료로 활용하고자 수행되었다. 2010년 9월 27일부터 11월 26일까지 대상자의 집을 방문하여 낙상예방을 위한 교육과 자가능력 향상을 위한 교육을 실시하였다. 프로그램 시작전 사전 평가를 하였고 종료 후 실험 후 평가를 실시하였다. 연구대상은 전라남도의 지역사회에 거주하며 의사로부터 관절염 진단을 받은 국민기초생활수급자 혹은 건강보험료 부과 하위 20%에 해당되는 65세 이상의 여성 노인으로서 연구자가 연령대별로 짝지어 실험군에 24명 대조군에 24명을 배정하였다. 중재는 8주 프로그램 이었으며 낙상관련 심리적 변수(낙상두려움, 낙상 효능감, 낙상지식), 일상 활동수행 정도, 기분상태를 측정하였다. 프로그램 1회 소요 시간은 약 50분 정도이며 관절염 질환이해 및 재활, 낙상관련 예방교육 등 2영역 교육내용을 16회로 나누어 제공하였으며, 매회 건강증진을 위한 자가 간호 수행정도점검과 개인별 상담으로 구성하였다. 이해력과 학습력을 높이기 위해 다이어리 전 내용을 그림으로 제작하였으며 매일의 건강증진 활동 실천을 확인하기 위해 자가 간호 수행표를 만들어 해당항목에 스티커를 부치도록 하였다. 프로그램 참여에 따른 낙상관련 심리적 변수, 일상 활동수행정도, 기분상태 변수에 대한 변화를 측정하여 분석한 결과 낙상예방 다이어리 프로그램을 시행한 실험군은 대조군에 비해 낙상 두려움, 낙상 지식, 기분상태는 유의한 차이가 있었으나 낙상효능감, 일상 활동수행 정도는 유의한 차이가 나타나지 않았다. 이상의 결과로 볼 때 본 연구의 낙상예방 프로그램은 저소득층 관절염 여성노인의 낙상예방 지식, 낙상 두려움, 기분상태에도 긍정적인 변화를 나타내어 프로그램 적용의 합리성을 보여주었다. 그러나, 본 연구에서는 낙상위험 정도에 따른 대상자 비교를 하지 않았으므로 낙상예방 프로그램의 구성 타당도를 높이기 위해서는 대상자의 낙상위험요인을 중등도로 분류하고 이를 전기노인과 후기노인 등 연령별로 교육효과를 비교하는 추후연구가 필요하다고 생각된다.

한국 노인의 TEMPA 표준치, 손기능과 근력에 관한 연구 (Normative Data of the Upper Extremity Performance Test for the Elderly (TEMPA) for Korean Older Adults and Characteristics of Hand Function and Strength)

  • 이창대;정민예;박지혁;김종배
    • 재활치료과학
    • /
    • 제8권2호
    • /
    • pp.43-53
    • /
    • 2019
  • 목적 : 본 연구의 목적은 Upper extremity performance test for elderly (TEMPA)의 한국 노인 표준치를 제시하고, 수집된 자료를 바탕으로 한국 노인의 연령별, 성별 손 기능의 특성과 근력의 차이를 알아보는 것이다. 연구방법 : 연구에 참여한 대상자는 60세 이상의 손 기능에 장애가 없는 노인 103명이었다. 손 기능의 특성을 알아보기 위하여 모든 대상자에게 TEMPA 평가를 시행하였고, Jarmar dynamometer, pinch gauge를 사용하여 손과 손가락 근력을 평가하였다. 결과 : 나이가 증가함에 따라 수행 속도와 소 근육의 움직임의 질이 유의미하게 감소하였다. 남성 노인의 수행 속도와 소 근육 움직임의 질이 여성 노인보다 더 높게 유지 되었다. 노인의 손과 손가락의 근력 또한 연령이 증가함에 따라 유의미하게 감소하였다. 결론 : 작업치료사는 노인의 손 기능과 근력 감소에 대한 관심을 가지고 그 기능 수준을 유지하기 위한 중재를 제공하는 것이 필요할 것이다. 본 연구를 통해 TEMPA의 한국 노인 표준치가 확립되었다. 이 자료가 임상적 평가 및 근거 기반의 연구에 있어 유용하게 쓰이기를 기대한다.

경도인지장애와 경도치매 단계에서의 한의 변증 및 간 혈액지표 연관성 탐색 연구 (Association of Korean Medicine Pattern Identifications and Liver Blood Markers with the Severity of Cognitive Impairment in an Elderly Population)

  • 김가혜;차지윤;김슬기;강형원;유영수;정인철;김재욱
    • 동의신경정신과학회지
    • /
    • 제34권3호
    • /
    • pp.141-150
    • /
    • 2023
  • Objectives: This study aimed to comprehend the characteristics of Korean medicine patterns in relation to varying degrees of cognitive impairment in an elderly population. Methods: The dataset included 127 elderly individuals with cognitive impairment obtained from three Korean medicine hospitals between 2018 and 2021. The participants were categorized into two groups based on Clinical Dementia Rating-Sum of Boxes (CDR-SB) scores: those with questionable impairment (QI) and those with very mild dementia (VMD). A diagnostic framework for Korean medicine patterns encompassing Qi deficiency, Yin deficiency, Phlegm dampness, and Heat-fire was employed. Liver blood markers, including aspartate aminotransferase (AST), alanine aminotransferase (ALT), and the AST/ALT ratio, were also analyzed. Results: The scores of the cognitive assessment tools (MoCA-K, MMSE-DS, and K-IADL) of the QI group significantly differed from those of the VMD group. CDR-SB exhibited a positive correlation with the scores of each pattern of Qi deficiency, Yin deficiency, Phlegm dampness, and Heat-fire, whereas ALT and AST values displayed negative correlations. Binomial logistic analysis, controlling for potential confounders, such as age, education years, body mass index, the presence of chronic disease, and the presence of medication, verified that the VMD group showed higher pattern scores and lower ALT and AST values than the QI group. Conclusions: Increases in pattern scores along with decreased AST and ALT levels might be indicative of more severe cognitive impairment.

한국 성인의 TEMPA 표준치, 손기능과 근력에 관한 연구 (Normative Data of Upper Extremity Performance Test for Elderly (TEMPA) for Korean Adult Population and Characteristics of Hand Function and Strength)

  • 이창대;정민예;박지혁;김종배
    • 재활치료과학
    • /
    • 제7권2호
    • /
    • pp.29-40
    • /
    • 2018
  • 목적 : 본 연구의 목적은 한국 성인의Upper extremity performance test for elderly (TEMPA) 표준치를 제시하고, 수집된 자료를 바탕으로 성인의 손 기능의 특성과 근력의 차이를 연령별, 성별로 알아보는 것이다. 연구방법 : 연구에 참여한 대상자는 20세에서 59세 사이의 손 기능에 장애가 없는 성인 138명이었다. 손 기능의 특성과 근력을 평가하기 위하여 모든 대상자에게 TEMPA, Jarmar dynamometer, pinch gauge를 시행하였다. 결과 : 성인의 손 기능에는 연령별, 성별 차이가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차이를 보이지는 않았지만, 40대와 50대에서 수행 속도가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다. 성인의 근력은 40대에서 가장 높은 수준의 근력을 보였으며 50대에서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지만 대부분의 결과에서 유의미한 차이는 없었다. 결론 : 작업치료사는 중년 성인의 손기능과 근력에서 나타나는 감소의 전조 증상에 대한 관심과 그 기능 수준을 유지하기 위한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것이 필요할 것이다. 본 연구를 통해 한국 성인의 TEMPA 표준치가 확립되었다. 이 표준치가 임상적 평가 및 근거 기반연구에 있어 유용한 자료가 되기를 기대한다.

연령대별 1인 가구 및 다인 가구의 식생활 행태 및 건강한 식생활 역량과의 관계 (Relationship between Eating Behavior and Healthy Eating Competency of Single-Person and Multi-Person Households by Age Group)

  • 홍승희;김지명
    • 대한지역사회영양학회지
    • /
    • 제26권5호
    • /
    • pp.337-349
    • /
    • 2021
  • Objectives: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analyse the relationship between eating behaviour and healthy dietary competency of single and multi-person households, to improve healthy eating behavior. Methods: This study was conducted on 6,355 adult household members who participated in the Food Consumption Behavior Survey 2020. The subjects were divided into age groups comprising young people in their 20s and 30s, middle-aged people in their 40s and 50s, and the elderly in their 60s and above. The eating behavior and healthy dietary competency of single-person and multi-person households were then analyzed. Results: The average age of the members in the single-person households was found to be higher. Single-person households were also found to have a lower marriage rate and lower monthly household income than multi-person households across the age groups of young, middle-aged, and elderly people (P < 0.05). Among each of the age groups, single-person households had significantly higher rates of skipping breakfast and eating breakfast, lunch, and dinner alone than multi-person households (P < 0.05). Young single-person households had lower average scores on healthy dietary competency than multi-person households (P = 0.032). When adjusted for age, gender, marriage, education, occupation, and household income, single-person households had a higher risk of delivery/take-out, eating out, or skipping meals compared to multi-person households (P < 0.05). In multi-person households, the risk of skipping meals, eating alone, eating out, or delivery/take-out decreased as healthy dietary competency improved (P < 0.05). On the other hand, in single-person households, as healthy dietary competency increased, the risk of delivery/take-out or eating alone decreased (P < 0.05). Conclusions: The results of this study suggest that healthy dietary competency and eating practices can be improved by providing customized dietary education by age group for single and multi-person households.

농촌지역 노인의 의치만족도 (A Study on Denture Satisfaction in Rural Elderly People)

  • 이가령;유왕근
    • 농촌의학ㆍ지역보건
    • /
    • 제35권1호
    • /
    • pp.56-66
    • /
    • 2010
  • 본 연구는 우리나라 일부 농촌지역 노인의 구강건강상태와 의치만족도의 관련성을 조사하여 의치 만족도에 관여하는 요인들을 분석하고자 경상북도 지역 내 2개군 지역을 선정하여 지역 내 만 65세이상 노인들을 대상으로 구강검사를 실시하고, 이들 중 가철성 의치를 장착한 노인만을 대상으로 의치만족도에 대한 설문조사하였다. 최종 수합된 546명의 자료를 분석한 결과 다음과 같다. 첫째, 조사대상자들의 각 세부요인별 만족도 점수는 저작기능에 대한 만족도의 경우 $3.20{\pm}1.08$, 의치고정에 대한 만족도 $3.45{\pm}0.96$, 심미적인 만족도 $3.73{\pm}0.99$ 그리고 일반적인 만족도는 $3.56{\pm}1.04$이었다. 둘째, 인구통계적 특성에 따른 의치만족도의 차이는 성별의 경우 여자에 비해 남자에서 저작 기능, 의치고정, 심미 및 일반 만족도가 모두 높은 경향이 있었으며, 의치고정에 대한 만족도에서는 통계적으로 유의하였다. 연령에 따른 차이는 75세 이상인 군에서 모든 세부요인별 만족도가 가장 낮았으며, 저작기능 및 의치고정에 대한 만족도와 심미적인 만족도의 경우 통계적으로 유의하였다. 교육수준이 높을수록 만족도가 증가하는 경향이 있었으며, 저작기능 및 의치고정에 대한 만족도와 일반적인 만족도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하였다. 동거가족에 따른 차이는 배우자와 함께 거주하는 경우에 만족도가 가장 높았으며, 저작기능에 대한 만족도의 경우 통계적으로 유의하였다. 또한 직업유무의 경우 직업이 있는 군이 없는 군에 비해 모든 세부요인별 만족도가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높았으며, 월소득에 따른 차이는 소득수준이 높을수록 만족도가 증가하는 경향이 있었으며, 저작기능에 대한 만족도를 제외한 의치고정 만족도, 심미적인 만족도, 일반적인 만족도에서 각각 통계적으로 유의하였다. 셋째, 구강건강상태 및 사용의치에 따른 의치 만족도의 차이는 우식경험영구치수의 경우 우식경험영구치수가 10개 미만인 군의 만족도가 가장 높았고, 잔존치아 수에 따른 차이는 잔존치아 수가 10개 이상인 군들의 만족도가 상대적으로 높았으며, 특히 의치고정에 대한 만족도와 심미적인 만족도에서는 통계적으로 유의하였다. 또한 음식을 먹을 때 의치를 사용하는 군이 사용하지 않는 군에 비해 저작기능 만족도, 의치고정 만족도, 심미적인 만족도, 일반적인 만족도가 모두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높았다. 하루 종일 의치를 사용하는 군의 만족도는 사용하지 않는 군에 비하여 상대적으로 높은 경향을 보였으며 의치고정 만족도를 제외한 저작기능 만족도, 심미적인 만족도, 일반적인 만족도에서 각각 통계적으로 유의하였다. 이러한 연구결과를 종합해 볼 때 농촌지역 노인들의 구강건강상태 및 의치만족도는 전반적으로 낮은 것으로 조사 되었으며 이들 농촌지역 노인들의 구강보건을 증진시킬 수 있는 효과적인 노인구강보건 관리 및 교육프로그램이 시행되어야 할 것이다.

Structural Equation Modeling을 통한 노인(老人)의 구강건강(口腔健康) 관련요인(關聯要因) 분석(分析) (Oral Health and Related Factors for the Elderly)

  • 성정희
    • 치위생과학회지
    • /
    • 제4권3호
    • /
    • pp.91-95
    • /
    • 2004
  • 본 연구는 구강보건실태와 관련요인을 분석하고 관련요인의 인자구조모델을 구축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연구 대상자는 2002년 1월부터 12월까지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실시한 지역가입자 건강검진(1차)을 받은 65세 이상 노인 9,340명이다. 대상자는 구강검진을 포함한 모든 검진을 받고 문진표를 작성한 노인들이다. 분석의 주요결과는 다음과 같다. 1. 구성개념타당성에 대한 검토체위검사, 요 검사, 혈액검사, 식 습관, 음주 흡연, 치료 예방, 구강증상, 구강건강상태 등 인자구조모델의 구성개념타당성은 적합도 지수 GFI, CFI, TLI, RMSEA를 이용하여 분석한 결과 모두 적합한 범위에 있었으므로 구성개념타당성은 인정되었다. 2. 각 요인과 구강건강상태와의 관련성을 보기 위한 구조방정식 모델을 분석한 결과 요 검사를 제외한 모든 요인이 구강건강상태에 영향을 미치고 있음이 확인되었으며 이를 설명할 종합적인 구조모델을 구축할 수 있었다. 이상의 결과, 치과 방문과 치면세마 경험이 적은 농촌지역이 도시지역에 비해 치아우식증, 치아 결손을, 의치필요자율이 높았으며, 음주 흡연이 치아우식증, 치주질환, 치아결손율에 부정적인 영향을 주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또한 치주질환은 전체의 3.2%에서 관찰되었으며 낮은 연령에서 많이 확인되었다. 대부분의 구강질환은 올바른 구강건강행동의 실천으로 예방 가능하므로 전국 각 지역 보건소를 중심으로 구강보건전문가에 의해 바른 식 습관과 구강건강관리에 관한 노인구강보건교육이 체계적으로 이루어져야 하며, 경제적, 지리적인 장애로 인해 치과기관을 방문하지 못하거나 치면세마, 의치장착 등의 구강 건강행위를 소홀히 하지 않도록 하기 위한 치과 의료서비스 접근도를 높히는 정책전환이 요구된다. 또한, 구강건강상태와 전신건강과의 관련성을 설명하기 위해 구조모델을 구축하기 위해서는 보다 정확한 검사방법과 효과적인 지표 개발이 선행되어야 한다. 이 연구에서는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개발한 항목을 그대로 적용하였기 때문에 모델 구성에 한계점이 있었다. 향후 계속적인 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 PDF

장기요양보호사 양성프로그램 참가자들이 인지한 직업특성 및 대상자 특성 (The Perceived Occupational and Clients' Natures by the Participants of the Long-term Care-services Providers' Education in Korea)

  • Auh, Seong-Yeon;Paik, Sun-Ah;Kim, Eun-Joo
    • 보건교육건강증진학회지
    • /
    • 제27권5호
    • /
    • pp.51-61
    • /
    • 2010
  • 목적: 본 연구는 요양보호사 교육 수료생들을 대상으로 요양보호사의 업무 인지와 요양보호서비스 대상자 인지 정도를 예측변인들을 통해 검증함으로써 요양보호사가 인지하는 직업의 전문성 정도를 파악하는 것을 연구목적으로 한다. 방법: 응답자가 직접 기입하는 '자기기입식질문지법'을 이용하였고 불성실 응답 및 다문항 미기재 설문지를 제외한 총 2백83부를 분석에 사용하였다. 관련요소들의 기술적 통계를 통해 요양보호사 업무에 대한 인지 정도 및 서비스 대상자의 특성에 대한 인지 정도를 살펴보았다. 그리고 위 두 변수와 관련 요소들간의 상관관계를 알아보고, 어떠한 요소가 요양보호사 업무에 대한 인지 정도 및 서비스 대상자의 특성에 영향력을 갖는지 알아보기 위하여 다단계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결과: 요양보호사 업무 인지에 관한 단계적 회귀분석에서 요양보호사는 전문직업이다(${\beta}$=.300)와 업무 특성에 관한 지식을 갖고 있다(${\beta}$=.254)가 유의미하게 나타났다. 또한 요양보호서비스 대상자 특성에 관한 단계적 회귀분석 결과로 가족들의 지지(${\beta}$=.187)와 요양보호사 업무인지 정도(${\beta}$=.509)가 유의미한 변인으로 밝혀졌다. 결론: 이상의 결과를 통해 본 연구에서 제기한 요양보호사 업무에 대한 인지정도 및 서비스 대상자 특성에 영향력을 갖는지에 대한 연구결과를 제시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