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Education of Pati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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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성 치매 환자의 돌봄경험에 대한 문화기술지 (Ethnography of Caring Experience for the Senile Dementia)

  • 김귀분;이경희
    • 대한간호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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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8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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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47-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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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8
  • Senile Dementia is one of the dispositional mental disorder which has been known to the world since Hippocratic age. It has become a wide-spread social problem all over the world because of chronic disease processes and the demands of dependent care for several years as well as improbability of treatment of it at the causal level. Essentially, life styles of the older generation differ from those of the younger generation. While the fomer is used to the patriarchal system and the spirit of filial piet and respect, the latter is pragmatized and individualized under the effects of the Western material civilization. These differences between the two generations cause conflict between family members. In particular, the pain and conflict of care-givers who take care of a totally dependent dementia patient not only is inciting to the collapse of the family union, but is expanding into a serious social problem. According to this practical difficulty, this study has tried to compare dementia care-givers' experiences inter-culturally and to help set up more proper nursing interventions, describing and explaining them through ethnographies by participant observation and in-depth interviews that enable seeing them in a more close, honest and certain way. It also tries to provide a theoetical model of nusing care for dementia patients which is proper to Korean culture. This study is composed of 12 participants (4 males, 8 females) whose ages range from 37-71 years. The relations of patients are 5 spouses(3 husbands, 2 wives), 4 daughters-in-law, 2 daughters, and 1 son-in-law. The following are the care-givers' meaning of experiences that results of the study shows. The first is "psychological conflict". It contains the minds of getting angry, reproaching, being driven to dispair, blaming oneself, giving up lives, and being afraid, hopeless, and resigned. The second is "physical, social and psychological pressure" . At this stage, care-givers are shown to be under stress of both body and soul for the lack of freedom and tiredness. They also feel constraint because they hardly cope with the care and live through others' eyes. The third is "isolation". It makes the relationship of patient care-giver to be estranged, without understanding each other. They, also, experience indifference such as being upset and left alone. The forth is "acceptance" They gradually have compassion, bear up and then adapt themselves to the circumstances they are in. The fifth is "love". Now they learn to reward the other with love. It is also shown that this stage contains the process of winning others' recognition. The final is "hope". In this stage they really want situations to go smoothly and hope everything will be O.K. These consequences enable us to summarize the principles of cue experience such as, in the early stage, negative response such as physical·psychological confusion, pain and conflict are primary. Then the stage of acceptance emerges. It is an initial positive response phase when care-givers may admit their situations. As time passes by a positive response stage emerges. At last they have love and hope. Three stages we noted above : however, there are never consistent situations. Rather it gradually comes into the stage of acceptance, repeating continuous conflict, pressure and isolation. If any interest and understanding of families or the support of surrounding society lack, it will again be converted to negative responses sooner or later. Otherwise, positive responses like hope and love can be encouraged if the family and the surroundings give active aids and understanding. After all, the principles of dementia care experiences neither stay at any stage, nor develop from negative stages to positive stages steadily. They are cycling systems in which negative responses and positive responses are constantly being converted. I would like to suggest the following based on the above conclusions : First, the systematic and planned education of dementia should be performed in order to enhance public relations. Second, a special medical treatment center which deals with dementia, under government's charge, should be managed. Third, the various studies approaching dementia care experiences result in the development of more reasonable and useful nursing guidelin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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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졸중의 영향 요인과 매개요인 (Influencing and Mediating Factors in Stroke: Based on 2007-2012 Korea National Health and Nutrition Examination Survey)

  • 배승근;이성국;한창현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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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6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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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18-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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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본 연구는 뇌졸중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과 매개효과를 파악하여 뇌졸중 질환자의 올바른 건강행태를 유도하고 이에 따른 뇌졸중 질환 예방의 기초자료를 제공하고자 하였다. 자료는 국민건강영양조사 4기 및 5기 데이터를 이용하였으며 분석방법은 빈도분석과 다중로지스틱회귀분석 및 구조방정식 분석을 실시하였다. 분석결과 남자의 경우 뇌졸중에 영향을 미치는 인구사회학적 특성으로는 연령, 직업, 주관적 건강상태, 음주, 고혈압과 당뇨병 유무 변수이었고, 여자의 경우는 연령, 직업, 주관적 건강상태, 스트레스 정도, 고혈압 유무이었다. 건강행태가 뇌졸중 여부에 영향을 미치는 과정에서 선행질환은 부분매개 모형과 완전매개 모형의 ${\chi}^2$ 값의 차이가 5.80으로 통계적으로 유의하여(p<0.01), 부분매개 효과가 있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뇌졸중 예방을 위해 잘못된 건강행태를 변화시키기 위한 예방적 건강 교육과 건강관리 네트워크를 강화할 수 있는 정책이 필요하며, 선행질환이 있는 경우 건강상태에 대한 장기적인 진단 및 지속적인 생활습관개선이 필요하다.

선천성 보체 7번 결핍을 가진 한국인 한 가족 (A Korean familial case of hereditary complement 7 deficiency)

  • 김문규;이경열;이준화
    • Clinical and Experimental Pediatr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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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2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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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2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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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수막구균(Meningococcus) 질환은 보체계의 이상과 관련이 있을 수 있다. 보체 7번은 5개의 말단 보체 단백질(terminal complement protein) 중 하나로 이것이 결핍되면 보체의 세포를 용해하는 작용을 잃게 되어 반복적인 감염, 특히 수막구균 감염에 대한 감수성이 증가한다. 2003년 9월 고열, 하지 동통, 두통과 점상 출혈로 외래에 내원한 11세 된 여자 환자가 입원 후 급격히 혼수 상태로 빠졌으나 즉각적인 치료로 결국 완전히 회복되었다. 환자의 최종 진단은 수막구균성 패혈증과 관절염이었다. 환자의 오빠도 비슷한 세균성 뇌수막염 가족력이 있어 저자들은 보체계 검사와 유전자 돌연변이(gene mutation)에 대해 분석하였고, 환자와 환자의 오빠는 보체 7번 유전자의 exon 4에 G394C에 돌연변이가 있는 선천성 보체 7번 결핍 환자였고, 아빠는 보인자로 밝혀졌다. 저자들은 예방적으로 4가 수막구균 백신(tetravalent polysaccharide meningococcal vaccine, $Menomune^{(R)}$ A/C/Y/W-135, Aventis Pasteur, Canada)을 3년마다 접종하기로 하였고 2004년 10월에 처음으로 접종하였다. 그러나 2006년 9월 오빠는 급성 세균성 뇌수막염(meningoencephalitis)으로 사망하였다. 이에 저자들은 2년마다 예방적 접종을 하기로 하였고, 환자는 2008년 9월에 3번째로 접종하였으며 16세 된 환자는 현재까지 건강한 상태이다. 저자들은 수막구균 감염과 보체 7번 유전자 네번째 intron의 3' 말단 splice acceptor 위치에 G to T 돌연변이(g.IVS4-1G> T)가 있는 선천성 보체 7번 결핍을 가진 한국인 한 가족을 보고하는 바이다.

일부 치과종사자들의 근무환경과 건강습관이 근골격계 자각증상에 미치는 영향 (The Effect of Some Dental Clinic Workers' Working Environment and Health Habit Upon Their Musculoskeletal Disorder Subjective Symptom)

  • 김창희;남수현;이지연
    • 치위생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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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9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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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3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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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본 연구에서는 일부 치과종사자들의 근무환경 및 건강습관에 따른 근골격계 증상 경험률과 근골격계 증상의 영향요인을 분석하기 위하여 2009년 3월 9일부터 3월 28일까지 충청도에 소재한 치과종사자 200명을 대상으로 자기기입식 설문법을 실시하였으며, SPSS WIN 12.0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분석한 결과 다음과 같은 결론을 얻었다. 1. 연구대상자의 1년간 근골격계 증상 경험률을 신체부위별로 나누어 보면 어깨 60.5%, 하지(다리, 무릎, 발) 57.0%, 요부(등, 허리) 56.0%, 목 51.0%, 상지(팔, 손목, 손가락) 32.0%, 순으로 조사되었다. 2. 일반적 특성별 근골격계 증상 경험을 살펴보면 성별, 연령, 학력, 직위, 건강상태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였으며, 근무환경에서는 근무경력, 일평균 진료환자수, 일평균 근무 시간수, 진료시 자세, 근무 만족도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건강습관에서는 규칙적인 운동, 정기검진, 규칙적인 식습관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의 보였다. 3. 근골격계 증상에 미치는 영향요인을 분석한 결과 근무환경 특성에서는 근무만족, 건강습관 특성에서는 규칙적인 운동 요인이 근골격계 증상 경험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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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단방사선 일반촬영에서의 X-ray Beam Collimator 사용 전국 실태조사 (Nationwise Survey of the X-ray Beam Collimator Utilization in General Diagnostic Radiograph)

  • 김지혜;성동욱;김정욱;신진호;이순근;정경일;엄종권;이기남;성호진;김윤현;김혁주
    • 한국의학물리학회지:의학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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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4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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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9-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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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방사선 검사에서 CR, DR의 도입으로 인해 X-선속 조사야의 사용이 경시되고 있는 실정이다. 일반방사선 검사에서 검사 부위별 조사야를 적절히 사용하고 있는지에 대해 현장 실태 조사와 설문 조사하고, 조사야의 기준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표준 조사야를 제시하고자 한다. 서울, 경기도, 전라도, 충청도, 강원도, 부산 지역 총 333개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X-선속 조사야의 사용 실태를 현장 조사하여, 검사부위별, 의료기관종별, 영상종류별로 조사야 조절의 사용 여부를 분석하였다. 또한 조사야 조절이 방사선피폭에 미치는 영향과 인식을 평가하기 위해 종합병원 10곳, 병원 10곳, 의원 10곳의 일반촬영실에 근무하는 168명의 방사선사를 대상으로 X-선속 조사야 조절이 환자피폭선량 저감화에 끼치는 영향에 대한 인식, 조사야 조절 방법과 실제 사용하고 있는 검사부위별 X-선속 조사야 크기를 설문 조사하였다. 검사부위별 적합한 조사야을 사용하고 있는 의료기관은 61.3%이었으나, 주요 장기가 밀집된 요추 검사의 경우에는 적합한 사용이 49.9%에 불과하였다. 의료기관종별에서는 종합병원이 약 69%, 영상종류별로 보면 DR을 사용하는 병원의 65.0%에서 적합한 조사야을 사용하였다. 설문 조사에서는 응답자의 97.6%가 조사야 조절이 환자에게 끼치는 선량을 줄일 수 있다고 인식하고 있었으나, 실제로 부위별 X-선속 조사야의 크기를 조절하여 검사하는 경우는 83.3%이었다. 일반방사선 검사에서 적절한 조사야를 사용하는 경우가 실태조사를 통해 낮게 나타났으며 이는 환자에 대한 방사선 피폭선량을 줄이기 위한 노력이 시급히 필요하며, 조사야에 대한 통일된 표준 규격이 필요하여 철저한 교육이 동반되어야 한다.

어린이(0-12세) 손상환자의 재원일수에 미치는 요인분석: 퇴원손상심층자료를 중심으로 (Analysis of Factors Affecting the Length of Stay in Children(Aged 0 to 12) with Injuries: Centering Around the Data from the Korea National Hospital Discharge In-Depth Injury Surveys)

  • 이채경
    • 문화기술의 융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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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9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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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7-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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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
  • 이 연구는 어린이(0-12세)손상 환자의 특성에 따른 재원일수의 관계를 규명하여, 어린이손상 환자 재원일수에 미치는 요인을 분석하고자 시행하였다. 조사대상은 퇴원손상심층조사 자료에서 2016년 1월1일부터 2020년 12월31일 까지 퇴원한 환자 중 0-12세 이하이며, 주진단이 손상 및 사고의 외인(S00-T98)인 환자 7,804명이었다. 분석은 빈도 분석 및 독립표본 t-검정, ANOVA 검정을 실시하였다. 재원일수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알아보고자 회귀분석을 시행하였다. 연구대상자의 평균재원일수는 5.5일 이었다. 학령기(7-12세)기 아동이 학령전기(0-6세)보다 재원일수가 길었으며, 진료비 지불방법이 의료급여 및 기타보험 환자가 재원일수가 길었다. 의료기관 소재지가 수도권보다 비수도권(전라도, 경상도)일 때, 병상규모가 100-299병상인 경우 재원일수가 길었다. 내원경로는 외래인 경우 재원일수가 짧았고, 손상기전이 운수사고, 화상인 경우 재원일수가 길었다. 부진단이 있고, 주수술을 시행한 경우 재원일수가 길었으며, 퇴원후 방향이 사망인 경우 재원일수가 길게 나타났다. 이 연구는 전국 단위 자료인 퇴원손상심층조사 자료를 이용하여 우리나라 어린이 손상환자의 재원일수의 특성 및 결정요인을 파악하였다는 점에서 의의를 갖는다. 또한, 안전교육 및 예방 활동만으로도 발생을 줄일 수 있는 어린이 손상의 관련 요인 대한 적극적인 치료와 다양한 예방정책 마련을 위한 기초 자료를 제공했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119구급대원의 심폐소생술 비 시행(DNR)과 관련된 윤리문제 인식 및 태도 (Recognition and Attitudes on Ethical Issues for DNR of 119 Rescue Party)

  • 유순규;정지연;신상열;최유임;최혜경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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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0권1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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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931-3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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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본 연구의 목적은 현장에서 근무하는 119 구급대원들을 대상으로 DNR(Do not resuscitate)과 관련된 이들의 윤리문제 인식 및 태도를 알아봄으로써, DNR 대상 환자 처치에 도움이 되는 객관적인 기틀을 마련하기 위해 시도된 서술적 조사연구이다. 연구대상은 전라북도 소방서에서 근무하는 구급대원 219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자료수집 기간은 2009년 5월 6일부터 6월 20일까지였으며, 자료수집 방법은 구조화된 질문지를 이용하였다. 자료 분석 방법은 SPSS 12.O program을 이용하여 빈도, 백분율, $x^2$-test, 교차분석이다. 연구 결과 대상자의 성별, 연령, 종교, 결혼상태, 임상근무경력, 현재 근무지 경력, 현재직위, 윤리 및 가치관에 관한 교육경험, DNR 교육 받은 곳, DNR 실행경험, DNR 상담요청에 따라 윤리적 태도간에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따라서 본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DNR에 관한 대책을 마련하기 위하여 더 많은 후속 연구가 필요하다고 사료된다.

교대근무 간호사와 비교대근무 간호사의 공감수준이 삶의 만족도와 직무만족도에 미치는 영향 (The Effects of both Shift Work and Non-shift Work Nurses' Empathy on Life and Job Satisfaction)

  • 천경주;최주희;김유리;이상옥;장철훈;김성수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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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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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61-2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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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본 연구의 목적은 간호사들의 공감수준을 측정하고, 공감수준이 그들의 삶의 만족도와 직무만족도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는 것이다. 공감수준, 삶의 만족도 그리고 직무만족도의 세 가지 요인들로 구성된 설문지를 부산지역 소재 병원에서 근무하는 간호사 150명에게 실시하였다. 간호사는 근무형태에 따라 교대근무 간호사와 비교대근무 간호사로 구분하여, 총 150개 중 144개의 설문지를 사용하여 IBM SPSS Statistics 21로 분석하였다. 교대근무 간호사는 공감수준이 높을수록 직무만족도가 높았고, 비교대근무 간호사는 공감수준이 높을수록 삶의 만족도가 높았다. 흥미롭게도, 공감수준은 교대근무 간호사의 직무만족도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고(${\beta}=.282$, p=.006), 비교대근무 간호사에게는 삶의 만족도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beta}=.252$, p=.048). 본 연구 결과, 간호사의 공감수준은 간호사의 삶의 만족도와 직무 만족도에 긍정적으로 영향을 주었다. 간호사의 공감 부족은 환자와의 갈등을 일으킨다는 사실에서 보듯이, 간호사의 직무수행을 향상시키기 위해서는 간호사의 삶의 만족도와 직무만족도에 있어 공감의 중요한 역할을 이해하려는 새로운 관점이 필요하다.

운동강도의 차이가 Streptozotocin-유도 당뇨쥐의 가자미근 GRP-78과 GLUT-4 발현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Different Exercise Intensities on GRP-78 and GLUT-4 Expression in Soleus eus Muscle of Streptozotocin-Induced Diabetic Rats)

  • 김양희;윤진환
    • 생명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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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5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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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7-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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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본 연구에서는 Streptozotocin-유발 당뇨 쥐를 대상으로 8주 동안 운동 강도에 따른 혈당, 인슐린, 골격근 내 GLUT-4 발현 량과 GRP-78 발현량 변화를 관찰함으로써 당뇨 쥐의 혈당을 낮추는데 효과적인 운동 강도는 무엇이며, 기전적인 원인은 무엇인지를 밝히고자 실시되었다. 본 연구에서 Streptozotocin으로 당뇨를 유발시킨 흰쥐를 대상으로 운동 강도 처치에 따른 GLUT-4발현 량을 비교한 결과, 기본적으로 당뇨가 유발된 흰쥐의 GLUT-4 발현 량은 정상 쥐에 비해 현저하게 감소하는 것을 볼 수 있었다. 이중 8주 동안 저강도 운동 수행 한 쥐들의 경우는 정상 쥐 수준에 가까운 발현 량을 관찰 할 수 있었으며, 흰쥐 가자미 근 내 GRP-78 발현 량은 당뇨 유발 쥐의 경우 정상 쥐의 유의하게 증가한 것을 관찰할 수 있었고, 저강도 운동을 수행한 집단에서의 GRP-78 발현 량은 정상 흰쥐에서 발현되는 양에 비해 유의하게 높은 수준을 보이기는 했지만 당뇨 유발 대조군과 고강도 운동 군에 비해서는 유의하게 낮은 수준으로 나타났다. 결론적으로 저강도의 운동은 당뇨 질환자의 혈당을 낮추는 데 가장 효과적인 운동이라 할 수 있으며, 이러한 결과의 기전적인 원인은 저강도의 운동이 근육 내 GLUT-4의 증가로 세포내 당 유입을 촉진시킴으로 해서 나타난 사실이라 생각되며 이 같은 사실은 GRP-78의 발현 량의 감소로 확인할 수 있었다.

간호대학생의 도덕판단력과 윤리적 의사결정 및 실습에서 경험한 윤리적 딜레마 (A Study of Moral Judgment and Ethical Decision Making and Ethical Dilemmas Experienced in Practice by Nursing Students)

  • 노윤구;정면숙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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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4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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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915-2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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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본 연구는 간호대 학생들의 도덕 판단력과 윤리적 의사결정 유형을 파악하고 실습에서 경험한 윤리적 딜레마를 분석한 연구이다. 자료 수집은 2-4학년 학생 189명의 구조화된 설문지와 윤리적 문제에 대한 자가 보고로 이루어졌다. 기간은 2012년 11월6일에서 20일 까지 하였다. 학생들의 P(%)점수는 2학년 47.92, 3학년 43.74, 4학년 43.75였다. 4단계 점수는 22.37, 22.98, 19.74였다. 4학년의 P(%)점수는 3학년보다 떨어지지 않았고, 4단계 점수는 감소하였는데, 이는 윤리교육 효과에 대한 선행 연구결과와 같았다. 이와 같은 결과는 학생들의 자발적인 사례발표와 토론의 결과라 할 수 있다. 학생들이 가장 선호하는 윤리적 의사결정은 유형3(35.45%)이었다. 학생들이 실습에서 경험한 윤리적 딜레마는 7개 항목으로 환자의 권리와 존엄성 손상, 치료와 간호 표준 불이행, 임종 준비와 죽음 순이었다. 본 연구는 학생들이 실습에서 경험하는 윤리문제를 스스로 분석하고 개방적인 토론을 하는 윤리교육에 대한 후속 연구를 제언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