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Education Experie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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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원역사문화권 설정의 의미와 활용 방안 (The Significance and Utilization of the Jungwon Historical and Cultural Area)

  • 성정용;양시은
    • 헤리티지:역사와 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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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4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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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04-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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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본 논문은 중원이라는 명칭이 갖고 있는 역사성과 그 시공간적인 범위를 개관해봄으로써 '역사문화권 정비 등에 관한 특별법'에 중원역사문화권 설정의 타당성과 필요성을 제기하고 중원역사문화권의 활용 방안을 함께 모색해보았다. 국토의 중심이라는 의미를 내포한 중원은 지리적으로는 충주를 중심으로 계립령과 죽령, 그리고 남한강과 북한강을 통해 남북으로 한반도를 이어주는 핵심 지역으로서의 전략적 가치를 가지고 있다. 고대 국가가 태동하는 마한 시기부터 서쪽으로는 미호천 유역인 청주와 진천 일대, 동쪽으로는 충주 일원이 서로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었으며, 이후 백제와 고구려·신라가 중원 지역을 차지하기 위해 치열한 접전을 벌이는 과정에서 삼국 문화의 교섭과 융합으로 중원 문화가 탄생하게 되었다. 특히 신라는 중원경을 중심으로 청주에는 서원경, 원주에는 북원경을 설치하는 등 중원 지역을 계속 중요시 하였다. 우리는 그간 고구려·백제·신라의 고대 국가 중심의 사관에 매몰되어 있다 보니 중원 지역에 대한 온전한 가치를 간과해왔는데, 앞으로는 중원역사문화권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이를 어떻게 활용할 것인가에 대한 고민도 필요하다. 이를 위해 본 논문에서는 중원의 문화유산 생생 정보 공개 서비스, 지역 주민과 함께하는 역사문화유산 체험 및 교육프로그램, 문화유산을 적극 활용한 중원의 역사·문화·관광 콘텐츠의 개발 및 운영, 중원역사문화권의 정체성 규명을 위한 학술조사 및 연구의 활성화 등이 우선적으로 이루어져야 함을 제시하였다.

보육교사의 전문성이 직무성과에 미치는 영향 (The Effects of Childcare Teachers Professionalism on Job Performance)

  • 정문경;양경희
    • 산업진흥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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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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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9-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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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본 연구는 보육교사의 전문성이 직무성과에 미치는 영향정도를 분석하고 보육교사의 직무성과를 높여 교사 효능감을 증진 시키고 직무 만족에 도움이 되는 기초자료를 제공하는데 목적이 있다. 수집된 자료의 통계처리는 SSPPWIN 21.0 프로그램을 통해 살펴본 결과, 보육교사가 인식하고 있는 전문적 지식과 이해, 기술, 태도의 수준이 높으면 높을수록 직무성과가 높게 나타났으며, 보육교사의 연령과 학력, 경력이 높을수록 전문성에 대한 수준이 높았으며, 전문성에 대한 필요성과 중요성을 자각한다고 볼 수 있다. 또한 어린이집 유형별에 맞는 운영 방안을 개발하고, 보육서비스의 질을 높이기 위한 보육관련 행정기관이나 지자체 차원의 다양한 정책적, 제도적 뒷받침이 필요하다. 보육교사 전문성과 직무성과 증진을 위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정기적인 교육, 연수 및 워크샵 등을 실시하여 보육현장에 적용할 수 있도록 지원해야 할 것이다. 본 연구는 보육교사의 전문성이 직무성과에 미치는 영향을 확인함으로써 어린이집 보육교사의 바람직한 전문성 및 효율적인 조직목표달성을 위한 어린이집 전문성 수준의 증진 방안과 어린이집 보육교사의 직무성과를 높여 교사 효능감을 증진 시키고 직무 만족에 도움이 되는 기초자료를 제공하는데 의의가 있다.

통합과학 교사의 교육과정-수업-평가 실행 및 변화 조사 (Integrated Science Teachers' Implementation and Changes to Apply the Curriculum-Instruction-Assessment)

  • 박현주;김나형
    • 대한화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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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4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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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29-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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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본 연구는 고등학교 통합과학 담당교사를 대상으로 교육과정-수업-평가 실행과 변화를 조사하였다. 17개 시도의 통합과학 담당교사 529명을 대상으로 과학과 핵심역량, 기능, 교수학습 방법과 평가 방법에 대한 실행, 그리고 교사의 수업 준비, 주제/교재, 교수학습, 평가에 대한 변화를 온라인설문을 통해 조사하였다. 연구 결과 첫째, 교사들은 통합과학 수업에서 과학과 핵심역량 중 과학적 의사소통능력과 과학적 탐구능력, 과학과 기능 중 자료수집 분석 및 해석, 의사소통에 대한 실행이 높았다. 교사들이 통합과학 수업에서 많이 활용하는 교수학습 방법은 강의이며, 평가 방법은 선택형, 서술형 및 논술형, 보고서로 조사되었다. 교사의 경력에 따른 집단 간 차이를 살펴보면, 10년 미만의 교사 집단이 10년 이상의 교사 집단보다 2015 개정 과학과 교육과정에 기반한 수업 실행에 소극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통합과학 교사들은 수업 준비는 교과서 외에 여러 가지 자료를 탐색하고 재구성하고, 주제와 교재 준비를 위해 여러 분야의 통합적인 개념을 적용하려는 노력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통합과학 교사들이 과정중심평가를 수업에 적용하는 것은 소극적이지만, 수업 구현을 위한 수업 재구성, 학생 참여도 증가를 위한 방안 모색 등 수업 전반에 대해 노력과 준비를 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교사의 자율성과 전문성을 존중하면서도 평가의 공정성과 신뢰성을 확보하고 교사 공동체를 기반으로 책임을 분담할 수 있는 시스템 및 과정중심평가에 대한 교사의 관심 또는 운영 단계별로 지원하는 시스템의 구축이 필요하겠다. 이를 통해 교사의 업무 과중 해소, 그리고 평가의 질 관리, 과정과 결과의 공정성, 객관성 확보할 수 있을 것이다.

저경력 사서교사의 도서관활용수업에 대한 실천적 지식 형성 과정 탐색 (A Study on the Practical Knowledge of Low-Experienced Teacher Librarian in Library Based Instruction)

  • 이승민
    • 한국도서관정보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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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1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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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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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본 연구의 목적은 저경력 사서교사의 도서관활용수업에 대한 실천적 지식을 형성하는 과정을 탐색하는 것이다. 연구는 교직 경력 3년 차 이하의 신규 사서교사 6명을 대상으로 인터뷰를 진행하였다. 인터뷰를 통해 수집한 자료에서 실천적 지식의 영역인 교사 자신에 대한 지식과 교수·학습에 대한 지식을 중점을 두고 분석을 시행하였다. 연구를 분석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사서교사에 대한 교사 자신에 대한 지식은 학생과 교사를 독서교육과 정보활용교육으로 이끌어 가는 리더십 있는 교사였다. 둘째, 사서교사에 대한 교사 자신에 대한 실천적 지식은 예비교원양성과정에서 가장 구체적으로 형성되었으며, 학교 현장에서 교사상에 대한 반성적 성찰이 일어나고 있었다. 셋째, 도서관활용수업에 대한 교수·학습방법에 대한 지식은 도서관협력수업에 중점을 두고 다양한 수업 방법을 배우고 익히며 현장에 적용하고 있었다. 넷째, 도서관활용수업의 교·학습 방법에 대한 지식의 차이가 존재하였다. 본 연구를 통해 교원양성과정과 교육실습활동이 학교 현장에 대한 내용을 반영하여 변화해야 하고 도서관활용수업에 대한 수업 읽기와 수업 분석이 지속하여야 함을 제안하였다.

건설근로자가 갖는 안전불감증의 특성분석 (A Study on the Characteristics of Safety Insensitivity in Construction Workers)

  • 김세엽;차수현;차용운;한상원
    • 한국건설관리학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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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2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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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8-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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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건설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사고의 원인을 규명하기 위한 많은 노력이 있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건설산업에는 많은 안전사고 발생한다. 사고가 발생하는 이유는 원인을 몰라서가 아니라, 사고의 원인과 대책을 알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사고의 위험성을 과소평가하거나 주의를 기울이지 않는 안전불감증에 기인한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건설근로자가 느끼는 안전불감증과 이를 유발하는 문화적, 경제적, 교육적, 기술적, 작업관리적의 5가지 종류의 원인들을 도출하였다. 103명의 건설근로자를 대상으로 수행한 설문조사를 통해, 건설근로자의 안전불감증을 줄이기 위해서는 체계적인 안전교육이 가장 중요한 수단이 될 수 있음을 알 수 있었다. 반면, 경제적인 원인은 건설근로자의 안전불감증의 정도에 상관없이 불안전한 행동이나 불안전한 상태를 유발할 수 있는 가장 큰 요인으로 파악되었다. 또한, 설문조사를 통해, 건설근로자의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40대와 50대의 안전불감증이 20대나 60대 이상보다 현저히 높은 것으로 파악되었다. 본 논문에서 분석된 건설근로자의 안전불감증에 대한 인식과 이에 대한 연령 및 근무경력에 따른 특성은 향후 안전사고 예방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청소년의 체험활동 경험이 공동체의식에 미치는 영향 : 누적적 경험의 효과를 중심으로 (The Effects of Youth Activities on Adolescents' Sense of Community: Focusing on the Effects of Cumulative Experiences)

  • 황여정
    • 한국교육학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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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4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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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95-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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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본 연구는 체험활동 참여 경험이 청소년기에 함양해야 할 핵심역량인 공동체의식 형성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고자 수행되었다. 특히 이 과정에서 본 연구는 체험활동 참여 여부, 참여한 체험활동의 종류 수, 체험활동 만족도 등 체험활동 경험의 다양한 측면을 반영하고자 하였으며, 중1부터 고1까지 경험한 체험활동의 누적적 효과를 살펴보는 데 각별한 관심을 기울였다. 이를 위해 "한국아동 청소년패널" 조사 초4패널 4~7차년도 데이터를 활용하였다. 주요 연구결과는 다음과 같다. 먼저, 주요 배경변인에 따라 체험활동 참여 여부, 참여한 체험활동의 종류 수, 그리고 체험활동 만족도에 차이가 있는지 살펴본 결과, 중학교 3년간의 누적적 경험과 고교 1학년 시기 경험에서 모두 소득수준과 지역규모에 따른 차이가 관찰되었다. 다음으로, 체험활동 경험이 공동체의식 형성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OLS 회귀분석 결과에서는 최근 1년(고교 1학년) 사이의 체험활동 경험은 참여 여부, 참여한 체험활동의 종류 수, 체험활동 만족도 모두 공동체의식 형성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에 비해 중학교 3년간의 누적적 경험의 효과는 양질의 체험활동을 경험했을 때에만 그 효과가 장기적으로 발휘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본 연구에서 도출된 결과는 체험활동이 소기의 성과를 거두고 그 효과가 장기적으로 지속되려면, 체험활동의 질적 수준이 담보되어야 한다는 점을 실증적으로 확인했다는 데 의미가 있다. 이러한 연구결과를 토대로 본 연구에서는 보다 많은 청소년들이 양질의 체험활동에 참여할 기회를 확대하는 방안이 마련되어야 함을 제언하였다.

사례관리수행에 영향을 미치는 변인에 관한 메타분석 연구 (A Meta-analysis on the Variables Related with Case Management Performance)

  • 박정임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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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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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2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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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본 연구는 국내에서 사례관리수행에 영향을 미치는 주요 요인들을 보다 통합적으로 검토하기 위해서 사례관리수행과 관련된 개별연구들을 메타분석하였다. 메타분석방법은 국내에서 1998년부터 2020년도까지 사례관리수행과 관련된 연구들 중에서 선정기준에 부합되는 27편을 중심으로 시행되었으며, 이를 통해 사례관리수행과 관련된 주요 변인들의 평균효과크기와 조절변수들을 분석하였다. 연구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사례관리수행에 영향을 미치는 변인들을 전체적으로 보면, 총 14개의 변인으로 개인적 변인, 기관·조직환경 변인, 인구 사회학적 변인 등의 순으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사례관리수행과 높은 상관관계(평균효과크기)를 보이는 변인으로는 전문적 능력, 수퍼비전, 네트워크, 사례관리중요성 인식, 매뉴얼지침, 기관지지 의 순으로 나타났다. 셋째, 사례관리수행과 중간정도의 상관관계(평균효과크기)를 보이는 변인으로는 자기효능감, 사례관리교육, 자율성, 동기, 사례회의 수의 순으로 나타났으며, 낮은 상관관계(평균효과크기)를 보이는 변인은 경력, 학력, 연령이었다. 본 연구에서 조절변수는 사례관리영역(민간 or 공공)별에서는 수퍼비전, 사례관리대상자(성인대상 or 아동대상)별에서는 전문적 능력, 사례관리교육, 출판여부(학위 or 학술)에서는 전문적 능력의 변인에서 나타났다. 본 연구의 결과를 토대로 사례관리수행과 관련된 이론적, 실천적 함의를 제시하였다.

A Study on Work Intensity, Work-Life Balance, and Burnout among Korean Neurosurgeons after the Enactment of the Special Act on Korean Medical Residents

  • Kim, Tae Gon
    • Journal of Korean Neurosurgical Socie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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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4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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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44-6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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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Objective : Since the enactment of the Special Act on Korean Medical Residents, neurosurgeons working at training hospitals have been performing the duties of residents, in addition to their existing patient care responsibilities, which include surgery, education, and research. This study explores the relationships between work intensity, work-life balance, and burnout experienced by Korean neurosurgeons. Methods : The participants (n=451) were neurosurgeons working at training hospitals throughout Republic of Korea. Data on socio-demographic characteristics (including objective and subjective work environment), work intensity, work-life balance, and burnout were gathered using self-report questionnaires completed between March 1 and December 20, 2019. The data were analyzed using descriptive statistics, independent samples t-tests, one-way analysis of variance, Pearson's correlations, and multiple regression analysis. IBM SPSS Statistics for Windows, version 25 (IBM Corp., Armonk, NY, USA) was used for the analyses. Results : The work intensity, work-life balance, and burnout levels of neurosurgeons were 3.95, 3.57 (on a scale from 1 to 5) and 4.60 (on a scale from 1 to 7); and 280 (62.1%) of 451 neurosurgeons were found to be experiencing burnout. By controlling for the socio-demographic characteristics, the effects of work intensity and work-life balance on burnout were analyzed. Work intensity (B=0.314), work-life balance-family and leisure (B=0.216), work-life balance-growth (B=0.147), job stress (B=0.133), and satisfaction with human relationships (B=-0.069) were shown to be significant (all p<0.05), and they were found to affect burnout in the abovementioned order. The overall explanatory power was 58.3% (p<0.05), and the explanatory power with the addition of independent variables such as work intensity and work-life balance was 14.5% (p<0.05). Conclusion : This study showed that Korean neurosurgeons working at training hospitals experienced a high level of work intensity and job stress, and low work-life balance. Additionally, nearly half of the neurosurgeons were found to experience burnout related to factors such as work intensity, work-life balance, job stress, and satisfaction with human relationships. In particular, these factors seem to have deteriorated further after the implementation of the Special Act on Korean Medical Residents. These very high levels of burnout among Korean neurosurgeons who care for patients with both brain and spinal diseases may have a very important impact on patients' health. Therefore, it is recommended that the Korean Neurosurgical Society and the Korean government make efforts to improve the factors that affect burnout among Korean neurosurgeons.

간호대학생이 경험한 무례함과 임상실습교육환경이 임상실습스트레스에 미치는 영향 (Effects by Incivility Experienced and Clinical Learning Environment of Nursing Students on Clinical Practice Stress)

  • 곽은미;윤희장;박민애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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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2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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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60-1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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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본 연구는 간호대학생이 경험하는 무례함과 임상실습교육환경이 임상실습스트레스에 미치는 영향을 확인하기 위해 시도하였다. 연구대상자는 임상실습 경험이 있는 3, 4학년 간호대학생 204명이며, 자료는 구조화된 설문지를 배부하고 자가보고하는 형식으로 2019년 4월 1일부터 4월 30일까지 수집되었다. 자료 분석을 위해 SPSS 22.0 program을 이용하여 기술적 통계, t-test, ANOVA, Pearson 상관계수, 다중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는 다음과 같다. 간호대학생이 경험한 무례함의 평균은 1.58점, 임상실습교육환경의 평균은 2.79점, 임상실습스트레스의 평균은 3.33점으로 나타났다. 임상실습스트레스는 간호대학생이 경험한 무례함과 정적 상관관계, 임상실습교육환경과는 부적 상관관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간호대학생이 경험한 무례함과 임상실습교육환경은 부적 상관관계가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임상실습 중 경험한 무례함과 임상실습교육환경은 임상실습스트레스에 유의한 영향요인으로 나타났으며 22.5%의 설명력을 보였다. 본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간호대학생들의 임상실습스트레스를 효과적으로 관리하기 위해서는 임상현장에서 경험하는 무례함을 감소시키고 임상실습교육환경을 개선하는 노력이 필요 할 것이다.

미혼 성인남녀의 내현적 자기애 성향이 데이트폭력 허용도에 미치는 영향: 비합리적 관계신념의 매개 효과를 중심으로 (The Influence of Unmarried Adult Men and Women's Implicit Narcissistic Propensity on the Tolerance of Dating Violence: Focusing on the Mediating Effect of Irrational Relationship Beliefs)

  • 정오영;장석진
    • 디지털융복합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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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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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53-4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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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본 연구의 목적은 20~30대의 미혼 남녀의 내현적 자기애 성향이 데이트폭력의 폭력 허용도에 미치는 영향과 비합리적 관계신념의 매개 효과를 검증하고자 하였다. 이를 위하여 이성 교제 경험이 있는 20~30대의 미혼 남녀 215명을 대상으로 주요 변수를 설문조사를 통해 측정하고 통계 분석을 실행하였다. 내현적 자기애 성향과 데이트폭력 허용도의 관계에서 비합리적 관계신념의 매개 효과를 분석하기 위해 위계적 회귀 분석을 사용하였으며 가설 검증 결과 내현적 자기애는 데이트폭력 허용도에 영향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내현적 자기애 성향과 데이트폭력 허용도의 사이에서 비합리적 관계신념이 완전매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연구 결과는 비합리적 관계신념을 매개하여서만 데이트 폭력 허용도에 영향을 미친다는 사실을 말해준다. 본 연구 결과는 폭력 허용도에 대한 비합리적 관계신념의 매개 효과를 입증함으로써 데이트폭력을 예방할 수 있는 상담과 교육 프로그램의 개발에 기여할 수 있는 자료라는 점에서 시사성을 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