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purpose of the Consumer sentiment index survey is to determine the consumer's economic situation and consumption spending plan, and it is used as basic data for diagnosing economic phenomena and forecasting the future economic direction. The purpose of this paper is to analyze and predict the future Consumer sentiment index using the ARMA model based on the past consumer index. Consumer sentiment index is determined according to consumer trends, so it can reflect consumer realities. The consumer sentiment index is greatly influenced by economic indicators such as the base interest rate and consumer price index, as well as various external economic factors. If the consumer sentiment index, which fluctuates greatly due to consumer economic conditions, can be predicted, it will be useful information for households, businesses, and policy authorities. This study predicted the Consumer sentiment index for the next 3 years (36 months in total) by using time series analysis using the ARMA model. As a result of the analysis, it shows a characteristic of repeating an increase or a decrease every month according to the consumer trend. This study provides empirical results of prediction of Consumer sentiment index through statistical techniques, and has a contribution to raising the need for policy authorities to prepare flexible operating policies in line with economic trends.
경제주체들의 경기상황에 대한 판단 및 전망은 경기변동에 영향을 미치므로 경기심리지수와 거시경제지표들 간에는 밀접한 관련성을 나타내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경기선행지표로 국내에서 많이 사용되는 경기심리지수에는 소비자동향조사, 기업경기조사, 경제심리지수가 있다. 그러나 설문조사를 통해 생성된 지수는 자료의 성격상 속보성이 떨어지는 문제가 있다. 본 연구에서는 이러한 정형데이터의 한계를 보완할 수 있도록 비정형데이터에서 정보를 추출해 경기심리지수를 생성하고, 경제분석에서의 활용 가능성을 검토하였다. 민간소비와 관련된 실물지표에는 소매판매업지수와 서비스업생산지수를 사용하였고, 고용지표에는 고용률과 실업률을, 가격지표에는 소비자물가상승률과 가계의 대출금리를 사용하여 지표들 간의 추이 분석 및 시차구조 파악을 위한 교차상관분석을 수행하였다. 마지막으로 이들 지표들에 대한 예측 가능성을 점검하였다. 분석결과, 다른 지표들의 선행지수로 많이 사용되는 소비자심리지수와 비교해 선택 지표들과 높은 상관관계를 보이며, 1~2개월 선행한 것으로 나타났다. 예측력 또한 향상되어 텍스트데이터에서 생성한 소비자 경기심리지수의 유용성이 확인되었다. 온라인에서 생성되는 뉴스기사나 소셜 SNS 등의 텍스트 데이터는 속보성이 뛰어나고, 커버리지가 넓어 특정 경제적 이슈가 발생할 경우 이것이 경제에 미치는 영향을 빠르게 파악할 수 있다는 점에서 경기판단지표로써의 잠재적 가능성이 클 것으로 보인다. 경제분석에서 비정형데이터를 활용한 국내연구는 초기 단계지만 데이터의 유용성이 확인되면 그 활용도가 크게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
An Economic Sentiment Indicator(ESI) is a composite indicator of business survey indices(BSI) and consumer survey indices(CSI). The ESI designed to reflect economic agents' (this includes producers and consumers) overall perceptions of economic activity in a one-dimensional index. The European Commission has published an ESI since 1985. This paper demonstrates the construction of an ESI for the Korean economy. The BSI and CSI components (having a high correlation and a leading feature with respect to GDP) are selected to construct the ESI and they are aggregated using a weighted average and then scaled to have a long-term average of 100 and a standard deviation of 10. Thus values greater than 100 indicate an above-average economic sentiment and vice versa. The newly constructed Korean ESI that extends to January 2003 shows a good tracking performance of GDP and adequately reflects the overall perception of economic activity.
인터넷, 소셜미디어, 모바일 등의 등장이후 소비자들은 개인의 의견을 온라인을 통해 적극적으로 표명하기 시작했고 이의 확산 또한 실시간으로 이루어지고 있다. 인터넷 기반의 다양한 커뮤니케이션 활동들을 통해 생산되는 텍스트는 인터넷을 사용하는 사용자들이 공유하고 공감하는 자원으로서 단순한 소통의 도구를 넘어 분석의 가치가 있는 새로운 정보의 창고가 되고 있다. 세계 각국의 정부와 기업은 인터넷과 소셜미디어를 통해 생산되는 소셜 빅데이터를 활용하여 사회/경제적 문제의 해결과 정부의 정책을 효과적으로 추진하는데 적극 활용하고 있다. 특히 경제와 관련해서는 경기현황에 대한 경제주체들의 움직임을 보다 빠르고 정확하게 분석하고 예측하여 이에 알맞은 정책을 적기에 실시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활동을 펼치고 있다. 본 연구에서는 소셜 미디어에 내재된 소비자의 직적접이고 즉시성 있는 의견을 경제적 측면에서 활용할 수 있는 온라인 소비자감성지수 모형을 제시하고 구현하였다. 이를 위해 한국은행의 소비자동향조사(CSI)와 소비자심리지수(CCSI)를 온라인으로 수행할 수 있는 어휘분류체계(온톨로지)와 감성사전을 구축하고 감성분석을 실시하여 생활형편, 경제상황, 소비와 수입 4가지 영역의 소셜감성지수를 도출하였다. 또한 이들을 결합한 온라인 소비자감성지수(e-CCSI)를 개발하고 소비자심리지수와 비교를 통해 유용성을 확인하였다.
Communications for Statistical Applications and Method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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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4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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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p.163-1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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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Economic sentiment is typically measured using ordinary response options. The University of Michigan and the United States Conference Board are two widely used major indexes that have separately established independent consumer sentiment indexes based on three-level ordinary response options: positive, neutral, and negative. Notwithstanding, limited attention has been paid to the structural differences in their built-in formulas, which are referred to the disparate micro scoring schemes applied to an individual question. This paper examines the structural difference of the two indexes and then addresses situations where one is more reliable than the other. Real data from business tendency surveys of the Organization for Economic Cooperation and Development are used to illustrate our points empirically. As a conclusion, it is stressed that the two indexes should be handled with care when applied to economic sentiment comparison studies.
본고에서는 소비자들이 느끼는 체감경기가 경제성장률 등 통상적인 거시경제지표와 괴리될 수 있으며, 특히 소득, 연령, 종사상의 지위 등 각 소비자들의 특성에 따라 차이가 난다는 점에 주목하여 소비자의 체감경기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이 무엇인지 살펴보았다. 소비자들의 체감경기를 나타내는 변수로는 한국은행의 소비자동향조사를 통해 파악되는 현재생활 형편 소비자심리지수(CSI)를 사용하였으며 전반적인 실물경기 상황을 나타내는 지표로는 국내총생산(계절조정) 전기대비 증가율을 이용하였다. 이 외에 개별 소비자들의 체감경기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 임금, 구인배율, 주택매매가격, 주가지수, 생활물가지수, 가계부채상환부담 등을 고려하였는데 분석결과 상기한 거시경제지표들이 소비자들의 체감경기에 상당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특히 소득, 연령, 종사상의 지위 등 소비자의 특성별로 그룹을 나누어 분석하여 본 결과, 상기한 거시경제지표들이 체감경기에 영향을 미치는 정도는 소비자 그룹별로 차이가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또한 소비자들이 느끼는 체감경기가 경제성장률로 대표되는 실물경기 지표와 크게 괴리되었던 과거의 경우에도 임금, 구인배율 등 상기한 거시경제지표들을 추가적으로 고려하면 이러한 괴리의 상당 부분을 설명할 수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기업가들은 일반적으로 기업의 성장을 위하여 국내외 경제동향에 대하여 면밀한 분석과 판단 및 예측을 하고 기업의 경영 활동에 반영한다. 기업가들의 이와 같은 종합적인 판단, 예측, 계획 등은 생산, 투자, 고용 등 기업의 경제활동에 영향을 미치게 되며, 국민경제 전체의 경제활동 수준이라 할 수 있는 경기에도 큰 영향을 미치게 된다. 기업경기 실사지수(Business Survey Index; BSI)는 이러한 기업가의 주관적이고 심리적인 요인에 대한 정보를 수집하여 경기분석에 활용하고자 하는 필요성에 의해 작성되었다. 기업경기실사지수는 과거 외환위기를 전후한 경기변동기에서 경제예측을 위한 단기시계열 모형의 매우 유용한 변수로 이용되었다. 최근의 금융위기는 과거 외환위기 당시와 유사한 급격한 경기변동올 수반하연서 기업정기실사지수의 경제예측변수로서의 중요성을 재차 부각시졌다. 본고에서는 이와 같이 유용성이 높아지고 있는 경제심리지표로서 기업경기실사지수의 의미에 대해 개괄하고 동 지수에 영향을 미치고 있는 요인에는 어떠한 것들이 있는지 살펴보았다. 분석을 위해 GUIDE 회귀나무 알고리즘을 이용하였으며, 분석한 결과 다양한 경제변수틀 중 제조업 가동률 및 소비재 판매액 등 기업의 활동과 직결된 지표와 더불어 kospi와 환율 등 금융시장의 안정성과 관련된 지표도 경제심리에 영향을 미치는 변수로 나타났다.
주식 시장에 대한 예측은 오랜 기간 많은 이들의 꿈이었다. 하지만 수많은 노력에도 불구하고 주식 시장을 정확하게 예측하기란 쉬운 일이 아니었다. 본 연구는 주식 시장의 방향성에 주목하여 이 방향성을 예측할 수 있는 감성사전을 구축하는 새로운 방법을 제시한다. 이를 위해 2015년 1월 1일부터 2017년 12월 31일까지 3년간의 증시 뉴스 25,000여 건의 데이터를 수집하여, 문맥을 고려하기 위한 Word2Vec을 적용하였다. 이를 바탕으로 뉴스에 감성분석을 실시하여 KOSPI 종가 지수를 예측해 보았다.
Regulatory sentiment refers to the market's subjective evaluation of regulatory reform and is one of the most widely adopted indicators to those charged with implementing and diagnosing regulatory policies. The use of regulatory sentiment in advanced analysis has become universal, albeit it is often limited due to difficulties in articulating consistent and objective quantitative indicators that can meticulously reflect market sentiment overall. Thus, despite ample effort by scholars to read the economic impact of regulatory sentiment in the real economy, causal links are difficult to spot. To fill this gap in the literature, this study analyzes a regulatory sentiment index and economic performance indicators through a text analysis approach and by inspecting diverse tones in media articles. Using different stages of tests, the paper identifies a causal relationship between regulatory sentiment and actual economic activities as measured by private consumption, facility investment, construction investment, gross domestic investment, and employment. Additionally, as a result of analyzing one-unit impulse of regulatory perception, the initial impact on economic growth and private investment was found to be negligible; this was followed by a positive (+) response, after which it converged to zero. Construction investment showed a positive (+) response initially, which then rapidly changed to a negative (-) response and then converged to zero. Gross domestic investment as the initial effect was negligible after showing a positive (+) reaction. Unfortunately, the facility investment outcome was found to be insignificant in the impulse response test. Nevertheless, it can be concluded that it is necessary and important to increase the sensitivity to regulations to promote the economic effectiveness of regulatory reforms. Thus, instead of dealing with policies with the vague goal of merely improving regulatory sentiment, using regulatory sentiment as an indicator of major policies could be an effective approach.
Purpose -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examine whether trading volume amplifies the extent to which lottery-type stocks are overpriced, and whether economic sentiment index explains time-variation in the magnitude of the volume amplification effect. Design/methodology/approach - We examine monthly returns on 5x5 monthly bivariate portfolios formed by lottery characteristics (measured by maximum daily return) and trading volume. In addition, we perform time-series regression tests to examine how the volume amplification effect changes in high and low economic sentiment periods, after controlling for Fama-French three factors. Findings - Our bivariate portfolio analysis shows that the overpricing of lottery-type stocks are mostly pronounced among high trading volume stocks. In contrast, for low trading volume stocks, overpricing of lottery-type stocks appears to vanish. Furthermore, the amplification effect of trading volume on overpricing of lottery-type stock is concentrated in high economic sentiment periods. Research implications or Originality - This study is the first attempt to examine whether trading volume drives lottery-type stocks' overpricing in the Korean stock market. Furthermore, our analysis unveils the time-varying nature of volume amplification effect. The results suggest that trading volume might play a important hidden role in asset pricing, opening a new line of researches in the fu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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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2004년 10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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