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Earnings Lev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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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반성장 기업의 회계보수주의 수준 연구 (A Study on the Accounting Conservatism of Win-Win Growth Corporate)

  • 곽영민;지상현
    • 경영과정보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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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8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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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5-1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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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2008년 미국 서브프라임 금융위기 이후 더욱 심화된 국내 대기업-중소기업 간 경제 양극화의 해소 방안 중 하나로 동반성장정책(Win-Win Growth policy)의 중요성이 주목받고 있다. 특히 최근 다소 높은 수준의 최저임금 인상으로 중소기업의 경영난이 가중되고 있는 현 시점에서 동반성장 정책의 도입 및 확산은 대기업이 중소기업을 지배하는 한국 경제의 생태계를 대기업-중소기업 간 상생협력의 동반자적 경제 생태계로 전환하는 하나의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이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동반성장 기업에 초점을 두고 동반성장 기업의 회계보수주의 수준을 검증하였다. 연구표본은 동반성장지수가 공시되기 시작한 2011년부터 2017년 한국거래소 상장 비금융업 12월 결산법인 총 3,608개 기업연도이다. 분석결과, 동반성장 수준이 높은 기업일수록 회계보수주의 수준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이러한 결과는 동반성장평가 기업만을 대상으로 한 추가분석에서도 지지되었다. 본 연구는 최근 그 중요성이 더욱 높아지고 있는 동반성장에 주목하고, 동반성장 기업의 회계이익의 질을 회계보수주의 측면에서 검증한 첫 연구라는 점에서 연구의 의의가 있다고 할 수 있다. 아울러 본 연구가 한국 경제 생태계에 동반성장의 인식 및 확산에 조금이나마 기여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

진행기준 수익인식 방법과 재무분석가 이익예측 - 미청구공사 계정을 중심으로 - (Unbilled Revenue and Analysts' Earnings Forecasts)

  • 이보미;박보영
    • 경영과정보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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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6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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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1-1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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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본 연구는 수주산업 기업의 진행기준 수익인식 방법이 재무분석가 이익 예측 정보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한다. 구체적으로 미청구공사 계정 잔액 보고여부 및 잔액 수준에 따라 달라지는 재무분석가 이익예측 정보의 특성을 살펴보았다. 미청구공사 계정 정보는 K-IFRS 도입 이후부터 제공되고 있으므로, 본 연구는 2010년부터 2014년까지 한국거래소에 상장된 기업 중 수주산업에 속한 453개 기업-연도 표본을 대상으로 분석하였다. 분석결과, 미청구공사 계정 잔액이 존재하는 기업은 미청구공사 계정 잔액이 없는 기업에 비해 재무분석가 이익예측 정보의 정확성이 낮았고, 더불어 미청구공사 보고금액의 수준이 높아질 경우 재무분석가 이익예측 정보의 정확성이 감소됨을 확인하였다. 미청구공사 계정은 수주업체 수익(진행률) 인식이 발주자의 수익 인정 시점(실제진척도) 보다 먼저 인식될 경우 생성된다. 이는 진행률 측정 시 경영자의 재량적인 판단과 추정이 가능하기 때문이며, 결국 실제진척도와 진행률의 차이는 재무제표의 예측가치를 하락시킨다. 따라서 진행기준에 의한 수익인식 방법을 적용 시 미청구공사 잔액을 보고한 기업의 경우, 재무분석가의 이익예측은 보다 어려울 수 있음을 본 연구의 결과가 보여준다. 추가적으로 미청구공사 계정잔액을 보고한 기업은 재무분석가의 이익예측 성향이 낙관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는 경영자에게는 실제진척도를 반영할 수 있는 진행률 측정 방식의 도입과 더불어 진행률 측정시에 자의적인 조정과 추정을 줄이는 노력을 제안하며, 투자자들에게는 수주산업의 진행기준 회계처리의 특성을 감안한 투자와 분석을 권고한다. 아울러 본 연구의 결과는 정책당국의 수주산업 회계투명성 제고 방안에도 힘을 실어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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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노인의 건강증진행위가 생활만족도에 미치는 영향 (Effect of Health-Promoting Behaviors of the Elderly Women on the Life Satisfaction Level)

  • 이상매;최수일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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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2권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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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03-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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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본 연구는 여성노인의 건강증진행위가 생활만족도에 미치는 영향과 인구사회학적 변인에 따른 건강증진행위 및 생활만족도의 차이를 분석하고자 하였다. 연구대상은 서울에 거주하는 60대 이상 여성노인들이며, 총 375명의 표본을 분석 자료로 활용했다. 자료 분석은 SPSS 18.0 program을 이용하여 빈도분석, 요인분석, 신뢰도분석 및 다중회귀분석, T-test, ANOVA를 실시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여성노인의 건강증진행위는 생활만족도에 정(+)의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인구사회학적 변인에 따른 건강증진행위 및 생활만족도의 차이를 분석한 결과 건강증진행위에서는 학력, 월평균수입, 종교유무, 건강상태, 경제 상태에서, 생활만족도에서는 학력, 월평균 수입, 종교유무, 자녀동거여부, 건강상태, 경제상태, 배우자 유무에서 차이가 나타났다.

노동투자효율성이 회계정보의 가치관련성에 미치는 영향 (Labor Investment Efficiency and Value Relevance of Accounting Information)

  • 조정은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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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1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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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6-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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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선행연구에서는 노동투자비효율성이 정보비대칭이 심하고, 경영자와 외부 투자자들간의 대리인 문제가 클수록 발생한다고 보고하였다. 따라서 노동투자의 비효율성이 높은 기업의 경우 경영자가 기업가치를 훼손시킬 수 있는 기회주의적 의사결정을 내릴 가능성이 높아진다. 이에 본 연구는 시장에서 투자자들이 비효율적으로 노동투자 의사결정이 이루어지는 기업들의 회계정보를 투자의사결정에 유용하게 사용할 가능성이 낮아짐에 따라 노동투자 비효율성이 높아질수록 회계정보의 가치관련성이 감소하는지 살펴보고자 한다. 노동투자효율성은 기업의 실제 노동투자수준과 예상되는 적정노동투자수준의 차이로 측정하여 이 차이가 커질수록 노동투자가 비효율적으로 이루어지는 것으로 판단하였다. 2002년부터 2018년까지 한국거래소에 상장된 기업의 데이터를 사용하여 분석한 결과, 노동투자에 대한 비효율성이 증가할수록 회계이익의 가치관련성이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는 기업의 경쟁력에 중요한 요인으로 작용하는 인력에 대한 투자가 비효율적으로 이루어지는 기업일수록 회계이익에 대한 정보 유용성이 감소한다는 실증적인 근거를 제시하였다는 측면에서 공헌점을 찾을 수 있다.

사회책임투자 기업의 회계보수주의 수준에 관한 연구 (A Study on the Accounting Conservatism of Socially Responsible Investment Corporate)

  • 김진섭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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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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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47-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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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본 연구는 사회책임투자 기업의 회계이익의 질(quality)을 회계보수주의(accounting conservatism) 측면에서 검증하였다. 본 연구의 표본은 12월 결산법인을 대상으로 2011년부터 2016년까지의 총 2,993개의 기업연도이다. 검증결과, 사회책임투자와 회계보수주의는 양(+)의 관련성을 나타냄에 따라 사회책임투자 수준이 높은 기업이 그렇지 않은 기업에 비해 대체로 회계보수주의 수준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본 연구에 의하면 사회책임투자 수준이 높은 기업일수록 상대적으로 양질의 회계이익을 보고하는 것으로 판단된다. 이러한 결과는 사회책임투자(SRI) 기업에 직간접적으로 투자하고자 하는 투자자들의 의사결정에 하나의 유용한 정보가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는 점에서 본 연구의 의의가 있다고 할 수 있다. 본 연구는 기업의 사회책임투자(SRI)에 대한 각계의 관심이 증대되고 있는 현 시점에서, 사회책임투자 기업의 회계이익의 질을 직접적으로 검증하였다는 점에서 선행연구와 차별성이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사회책임투자와 회계이익-과세소득 차이 간의 관련성 연구 (A Study on the Relevance between Socially Responsible Investment and Book-Tax Difference)

  • 류예린;지상현;이경락
    • 한국융합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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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9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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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83-1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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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본 연구는 사회책임투자 기업의 이익조정 수준을 회계이익-과세소득 차이(Book-Tax difference; BTD) 정보를 활용하여 검증하였다. 연구표본은 2011년부터 2016년까지의 유가증권 상장기업 2,718 기업-연도이다. 분석결과는 다음과 같다. 사회책임투자 수준은 회계이익-과세소득 차이(BTD)와 음(-)의 관련성을 나타냈다. 따라서 본 연구에 의하면 사회책임투자 수준이 높은 기업일수록 더 나은 회계정보의 질(Quality)을 갖추고 있을 것으로 기대할 수 있다. 본 연구는 사회책임투자 기업이 그렇지 않은 기업에 비해 더 나은 회계정보의 질을 갖추고 있음을 실증적으로 제시하였다는 점에서 그 의의가 있다. 본 연구가 건전한 자본시장의 발전과 사회책임투자 기업의 투자자들에게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고 건전한 자본시장의 발전에 기여하기를 희망한다.

기업의 국제화가 회계이익의 지속성에 미치는 효과 분석 (The Effect of Firm's Internationalization on Accounting Earnings Persistence)

  • 최유정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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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2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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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2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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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본 연구에서는 기업의 국제화 수준을 개별 기업의 매출액 대비 해외매출비중(FSTS)으로 측정하고 Sloan(1996)의 모형을 활용 당기순이익과 차기순이익 간의 1차 자기상관관계를 회계이익 지속성의 대용치로 사용하여 기업의 이익지속성에 영향을 미치는 다수의 통제변수들과 함께 실증분석을 실시하였다. 2011년부터 2016년까지 유가증권 시장에 상장된 12월 말 결산법인을 대상으로 고정효과모형을 이용하여 실증분석을 실시한 결과, 기업의 국제화와 회계이익의 지속성은 1% 유의수준에서 양(+)의 효과를 나타내어 개별 기업의 국제화 수준이 증가할수록 기업의 이익 지속성 또한 증가하는 것을 확인 할 수 있었다. 또한 기업규모, 재무건전성, 현금 수반성, 성장성, 투자성은 예측과 일치하게 국제화와 통계적으로 유의한 양(+)의 관계를 나타내어 이들이 기업 이익의 지속성을 증진하는데 중요한 보완적 요인임을 검증하였다. 이는 기업의 규모가 크고 재무건전성 및 현금 수반성이 우수할수록, 성장기회와 투자성향이 높을수록 기업의 이익지속성이 증가함을 의미하여 기존 선행연구들의 결과와도 일치하였다. 이러한 결과는 기업이 국제화 전략 추진을 통해 새로운 해외 시장을 확보하고 성장을 도모함으로서 기업 가치를 안정적으로 유지·확장시킬 수 있음을 시사한다.

기업소득 환류세제의 경제적 효과분석 (An Analysis of the Economic Effects of Corporate Accumulated Earnings Tax System)

  • 김동훈
    • 문화기술의 융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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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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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67-3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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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최근 우리나라 경제는 내수침체와 기업투자의 저조 그리고 청년고용의 절벽 등으로 어려운 경제현실에 직면하고 있다. 이를 타개하고 경제를 선순환구조로 전환하기 위하여 정부에서는 여러 경제정책을 도입하여 시행하고 있다. 본 연구에서는 2014년 세법개정안에 포함되어 있는 기업소득 환류세제, 배당소득 증대세제 그리고 임금소득 증대세제의 '가계소득 증대세제 3대 패키지' 중에서 기업소득 환류세제의 도입효과를 검증해 보고자 하였다. 기업투자, 임금 및 배당금 지급의 증대로 인하여 기업소득이 가계소득으로 선순환되고 있는지에 대해 기업의 재무자료 등을 이용하여 그 유효성을 실증분석하였다. 첫째, 미환류소득에 대한 법인세가 기업의 투자수준에 영향을 미치는지에 대한 유효성을 검증해본 결과는 5%의 유의수준에서 유의적인 부(-)의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기업소득 환류세제가 기업의 배당수준을 증가시키는 경영의사결정에 영향을 미치고 있는지에 대해 분석한 결과는 비유의적인 정(+)의 관계가 확인되었다. 셋째, 미환류소득에 대한 법인세가 근로자의 임금증대에는 유의적인 영향을 미치지 못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이와 같은 현실을 반영하여 배당에 대해서는 가중치의 축소, 임금증가에 대해서는 가중치의 증대 등으로 세법개정을 하였으나 정책의 도입효과는 크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이러한 결과는 경제 및 경영환경의 불확실성이 증대되면서 투자에 대한 경계심과 아울러 임금인상에 대한 의사결정이 향후에도 지속되기 때문에 임금인상을 지양하는 것이 주된 원인으로 추정된다.

기타포괄이익측정 금융자산 평가손익의 재순환금지와 이익조정 (Recirculation Prohibition of Fair Value through Other Comprehensive Income on Realization and Earnings Management)

  • 공경태
    • 경영과정보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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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8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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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7-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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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개정 금융상품 기준서 제1109호가 2018년부터 시행되었다. 신 기준서에서는 지분상품을 단기매매목적이 아닌 경우 기타포괄손익선택권(OCIO)이 행사된 경우는 기타포괄손익-공정가치금융상품으로 분류하게 된다. 이렇게 분류된 지분상품의 모든 후속측정은 공정가치로 측정하게 되며 이 평가과정에서 발생한 평가손익은 기타포괄손익누계액으로 분류한다. 그러나 향후 해당 금융자산을 매도시 관련 기타포괄손익누계액을 당기손익으로 재순환금지를 규정하고 있다. 과거에는 매도가능증권으로 계상하고 있는 지분상품에 대한 평가손익은 기업이 해당 지분상품을 매도함으로써 기타포괄손익을 당기손익으로 재순환하여 인식할 수 있었지만 새로운 기준서에 의하여 재순환이 금지된 것이다. 본 연구는 K-IFRS 1109의 도입으로 기업이 향후 매도가능증권에 대한 재순환 금지가 예상됨에 따라 과거 매도가능증권으로 분류하였던 지분상품을 당기손익공정가치금융상품으로 재분류하려는 유인이 있을 것으로 보고 이를 조사하고자 하였다. 구체적으로 재무상태표에 기타포괄이익을 많이 계상하고 있는 기업일수록 재순환금지로 인한 위험에 크게 노출될 것으로 예상되어 적극적으로 당기손익공정가치 금융상품으로 재분류를 시도할 것으로 예상하였다. 그리고 상대적으로 전년도 보고이익이 낮은 기업일수록 매도가능증권의 당기손익공정가치금융상품 재분류를 시도하여 당기손익을 더 적극적으로 계상하려고 할 것으로 예상하였다. 실증분석의 주요한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기타포괄이익이 크게 계상하고 있는 기업일수록 적극적으로 당기손익공정가치금융상품으로 재분류를 시도하였다. 둘째, 보고이익수준은 재분류금액에 유의적인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기타포괄이익이 크면서 보고이익이 낮은 기업일수록 재분류금액이 크게 나타났다. 넷째, 이러한 영향은 은행업일수록 크게 나타났다. 본 연구의 결과는 금융상품 기준서 제1109호가 2018년부터 시행되면서 매도가능증권의 당기손익공정가치금융상품의 재분류를 통한 이익조정에 대한 실증적 결과를 제시하고 있다. 감독당국은 지분상품의 재순환금지로 인하여 야기되는 기업의 이익조정이 예상됨에 따라 이를 방지할 수 있는 정책의 필요성이 있으며 외부감사인은 매도가능증권의 재분류에 대한 감사범위의 결정이나 감사증거 수집 등에 신중을 기해야 할 것이다.

기혼취업여성의 취업특성과 직업만족도 영향요인 - 자영업자와 봉급생활자의 비교를 중심으로 - (The Determinants of Job Satisfaction and Work Condition of Married Women -Focus on the Comparison of Salaried with Self-employed-)

  • 홍성희
    • 대한가정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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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8권1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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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3-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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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0
  • The purpose of this study were to compare the job satisfaction of married salaried women with that of self-employed, and to identify the determinants of job satisfaction of both of them. The sample consisted of 176 salaried women and 123 self-employed from data of 1998 Korea Household Panel Study, and analyzed into Frequencies, Percentile, t-test, $\varkappa$$^2$-test, and Multiple Regression. The findings showed that self-employed had larger proportion of home-based worker, worked more hours, and had more earnings than the salaried, and that the job satisfaction of salaried worker were higher than that of self-employed. The determinants of job satisfaction of total working women were educational level, perception of present economic status, health status, number of eamers, weekly working hours, and their income. In case of salaried worker, educational level, health status, number of earners, weekly working hours, and their income had effect on their job satisfaction, while the factors contributing job satisfaction of self-employed were health status, region, weekly working hours, and inco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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