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Early detection of Canc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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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소세포폐암에서 p53유전자의 구조적 이상 및 단백질 발현이 예후에 미치는 영향 (Correlation of p53 Protein Overexpression, Gene Mutation with Prognosis in Resected Non-Small Cell Lung Cancer(NSCLC) Patients)

  • 이이형;신동환;김주항;임호영;정경영;양우익;김세규;장준;노재경;김성규;이원영;김병수;김병수
    • Tuberculosis and Respiratory Disea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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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1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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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39-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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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4
  • 연구배경 : p53 유전자는 염색체 17p에 존재하는 종양억제유전자인데, 돌연변이가 있는 경우의 mutant protein은 그 반감기가 4~8시간으로 wild type protein의 반감기 6~20분에 비하여 현저한 증가를 보이게 된다. 결과적으로 돌연변이가 있는 경우 p53 단백질이 과축적되어 과발현이 유발되는데, 이러한 기전을 이용하여 p53 면역조직화학염색은 p53유전자의 돌연변이의 검색 방법으로 많이 이용되고 있다. 유방암에서는 p53 핵단백질의 과발현이 있는 경우에 없을 때보다 무병생존기간 및 전체 생존기간 모두에서 유의하게 나쁜 임상 경과를 취함이 보고되고 있지만 폐암에서는 p53 유전자의 돌연변이 유무, 또는 p53단백의 과발현 유무가 예후에 미치는 영향은 아직까지 확실하지 않다. 저자 등은 한국인의 폐암에서 p53 종양억제 유전자의 돌연변이 빈도를 확인하고 이들이 폐암 환자의 임상 경과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며, 면역조직화학염색 및 PCR-SSCP 분석의 감수성과 특이성을 염기서열분석과 비교하여 확인하고자 본 연구를 시행하였다. 방법 : 근치적 폐절제술 후 임상경과를 추적중인 원발성폐암환자 75예를 대상으로 하였으며, 면역조직화학검사 및 분자생물학적 연구를 위하여는 이들의 종양조직(paraffin block)을 이용하였다. p53 단백질의 면역조직화학검사를 위한 일차항체로는 DO7(Novocastra, U.K.)을 사용하였고, PCR-SSCP 및 염기서열분석 등을 위하여는 파라핀 포매조직에서 암조직을 선택적으로 박절하여 DNA를 추출하여 이용하였다. 결과: 1) 전체 75예 폐암환자의 면역조직화학염색 결과 27예(36%)에서 p53단백질의 과발현을 보였다(Table 2.3, Fig 1). 2) 전체 환자의 p53 핵단백질 과발현 여부에 따른 중앙전체생존기간은 p53 음성군과 양성군 모두 25개월, 무병생존기간은 두군 모두 13개월로 동일하였다(Fig. 2). 3) PCR-SSCP 분석에 의한 p53 유전자의 mobility shift는 시험한 58예중 16예(27.6%)에서 확인되었다(Fig 3). Mobility shift 유무에 따른 중앙전체생존기간은 shift가 있는 군과 없는 군에서 각각 27개월과 20개월, 무병생존기간은 각각 8개월, 10개월로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4) 염기서열분석을 통한 p53 유전자의 돌연변이는 시험한 29예중 10예(34.5%)에서 확인되었다(Fig 4). 염기서열분석 결과 돌연변이 유무에 따른 중앙전체생존기간은 돌연변이가 있었던 군과 없었던 군에서 각각 27개월, 22개월이었으며, 무병생존기간은 각각 20개월과 10개월로 유의한 차이는 없었으나 돌연변이가 있는 경우 조기재발을 하는 경향을 보였다(Fig 5, 6). 5) 면역조직화학염색은 PCR-SSCP 결과를 기준으로 할 때 민감도 67.0%, 특이도 74.0%, 그리고 일치도는 62.5% 이었다. PCR-SSCP의 결과는 염기서열분석 결과를 기준으로 할 때 민감도 91.8%, 특이도 96.2%, 일치도는 95.3% 이었다. 결론 : p53 핵단백질의 과발현 정도, PCR-SSCP 및 염기서열분석상 돌연변이 유무는 비소세포폐암환자의 근치적수술후 예후의 예측지표로서는 그 효용성이 적었으나, 돌연변이가 있는 경우 조기재발을 하는 경향을 보였다. 또한 p53유전자의 돌연변이 검색법으로는 면역조직화학염색보다는 PCR-SSCP법이 우수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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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성 흑색종 (Malignant Melanoma)

  • 이승구;강용구;박원종;정양국;이혁제
    • 대한골관절종양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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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7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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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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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1
  • 목적 : 악성 흑색종은 다른 어떤 종양보다 빠르게 발생빈도가 증가되고 있고, 20%의 환자는 이미 림프절이 침범한 상태로 초진되어 5년 이내 사망한다. 저자들은 1985년 이래 체험한 16예의 피부 악성 흑색종의 추시결과를 보고하고자 한다. 대상 및 방법 : 악성 흑색종 환자 총 16명의 평균 연령은 58.5세로 40세 미만은 2명이었고, 남자 5명 그리고 여자 11명이었다. 부위는 족지 4예, 배부 3예, 족부 2예, 수지와 대퇴부가 각각 2예씩이었고, 그리고 견관절 및 하복부와 드물게 입술에서 각각 1예씩 발생하였다. 이환기간은 1년에서 3년 사이가 9예, 10년에서 35년 사이가 4예, 그리고 1년 미만이 3예였다. 저자들은 조직학적으로 Clark's stage를 이용하여 분류하였다. 치료는 병소주위 2cm 이상 광범위 절제가 4명, 병소주위 2cm 이상 광범위 절제와 림프절 절제을 병행한 경우가 4예, 병소부 절단이 3예, 그리고 병소부 절단 및 림프절 절제를 병행한 경우가 5예였다. 수술적 가료후 Clark's stage IV와 V의 각각 2예에서는 항암제 치료를 병행하였다. 결과 : 조직학적으로 Clark's stage I은 3예, II는 4예, III는 2예, IV는 3예, 그리고 V는 4예였다. 림프절 침범은 16예 중 9예에서 발견되었고, 1예에서 간으로의 전이가 발견되었다. 평균 4년 이상 추적관찰 결과 사망 4예, 재발 1예, 그리고 치유 11예였다. 결론 : 구미에 비해 우리나라는 악성 흑색종의 빈도는 낮으나, 초기 림프절의 이환이 많아 조기진단과 적절한 절제 범위 등이 근치에 결정적인 것으로 판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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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전이 종양의 발견에 있어서 Doble dose Gd-DTPA를 이용한 3 T MRI와 1.5 T MRI간의 비교연구 (Evaluation between 3.0 T vs 1.5 T MRI in Detection of Brain Metastasis using Double Dose Gd-DTPA)

  • 정우석;김형중;안철민;이재훈;허진;조응혁;정태섭
    • Investigative Magnetic Resonance Imag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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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9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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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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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목적: 작은 뇌전이 종양의 조기 발견은 중요하다. 이 연구의 목적은 1.5 T MRI와 3.0 T MRI 간의 크기에 따른 뇌전이 종양의 발견율을 비교하는 것이다. 대상 및 방법: 폐암으로 진단 받은 162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TNM 병기를 위해 뇌 MRI를 시행하였다. Gd-DTPA 를 2배 용량으로 투여 후, 3.0 T MRI에서 훼손경사회복획득으로 촬영하였으며 그 후 1.5 T MRI에서 T1 스핀 에코로 촬영하였다. 3명의 방사선과 전문의가 합의하여 MRI를 판독하였으며 정성 평가를 시행하였다. 3.0 T와 1.5 T MRI에서 크기에 따라 민감도, 양성 예측률, 정확도를 평가하였다. 신호 강도를 사용하여 전이 종양과 인접 조직간의 신호강도 비를 계산하였다. 결과: 162명의 환자 중 31명에서 1.5 T 또는 3.0 T MR에 뇌전이 종양이 발견되었다. 3.0 T MRI에서 143개의 종양이 발견되었으나 1.5 T MRI에서 137개의 종양이 발견되었다. 6개의 종양이 3.0 T MRI에서만 발견되었으며 크기는 모두 3 mm 미만이었다. 3.0 T MRI의 민감도, 양성 예측률, 정확도는 각각 100%, 100%, 100%이며, 1.5 T MRI에서는 각각 95.8%, 88.3%, 85.1% 이다. SI ratio는 1.5 T MRI보다 3.0 T MRI에서 유의하게 높았다(p=0.025). 결론: Double dose Gd-DTPA를 이용한 3.0 T MRI는 3 mm미만의 뇌전이 종양을 발견하는데 있어서 1.5 T MRI 보다 우수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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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지역의 방문보건서비스에 대한 요구조사 (The need assessment of visiting health services in a rural community)

  • 이건세;김창엽;김용익;신영수
    • 농촌의학ㆍ지역보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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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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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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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4
  • The aim of this study was to assess the people's need for visiting health services in a rural area. In recent years, the great concern for the visiting health services has aroused in Korea. Stratified cluster sample for a household survey was used to select 1,255(8.4%) Households from Yonchon county. This study was undertaken from July 26 to August 7 in 1993. Medically defined need, usually expressed by the prevalencies or rates of specific disease, was evaluated with the use of criteria established by medical and nursing professors and expressed by the percent of specific objects for the visiting health services. Perceived need represented by the acceptability for the visiting services and willingness to paying for it, also, evaluated. The major results were as follows : 1. Of the 348 patients with hypertension, 201 were the non-compliant patients, the rate of the non-compliant hypertension patients in 4,577 study population was 7.4%. 2. Of the 141 diabetic patients, 73 were the non-compliant patients, the rate of the non-compliant hypertension patients in 4,577 sample population was 2.7%. 3. The number of patients with severe musculo-skeletal disease was 24, the rate was 0.9% above the age 30. 4. Of the 514 elderly, 33 were the elderly without any family member, the rate was 8.4%. Those with severely decreased activity of daily living were 13. 5. Infants with high risks were 12, pregnant women and neonates were 5, patients discharged within 1 week and with special equipments such as peritoneal dialysis, stoma, TPN etc. were 17, and patients with cancer were 5. Total number of the objects needed visiting health services was 752(18.43%) of the 4,577 study population. Perceived need evaluated were as follows; The acceptance rate of visiting health services was 74.9%, The kinds of visiting health services such as family health protection and promotion, early detection of hypertension, physiotherapy, health education and counseling were needed in the order of high rate The price willing to pay for visiting health services per visit was about 3,000-5,000Won. In conclusion, Visiting health services programme to be developed should have priority to the prevention of complications of chronic disease such as hypertension, diabetes milletus, elderly disease and health promo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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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도 절제술 및 위-식도문합술 후 만기 합병증으로 발생한 위-심막루 (Gastropericardial Fistula as a Late Complication after Esophagectomy with Esophagogastrostomy, A Case report)

  • 김태균;강정호;정원상;김영학;김혁;지행옥;이철범;함시영;전석철
    • Journal of Chest Surg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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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5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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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48-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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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2
  • 환자는 56세 남자로 과거력상 15년 전 식도암으로 본원에서 식도 절제술 및 위- 식도 문합술 후 방사선 치료받았던 환자이며 그동안 특별한 치료없이 지내오다 최근 발생한 발열 및 오한, 마른 기침, 호흡곤란, 흉통을 주소로 본원 응급실을 방문 하였다. 응급처치 후 시행한 심초음파상 소량의 심낭삼출 및 심낭기종이 관찰되었으며 상부 위장관 조영술로 위-심막루가 확진 되어 응급 수술을 시행하였으나 술 후 7일째 사망하였다. 식도절제술 및 위-식도문합술 후 양성 궤양으로 인한 위-심막루는 매우 드문 합병증으로 치명적 결과를 낳았으며 흉부 방사선, 심전도, 심초음파, 환자의 증상을 종합, 상부 위장관 조영술을 통한 조기 진단 및 적절한 치료가 즉각적으로 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비인강암의 방사선치료성적 (Radiation Therapy of Nasopharyngeal Cancers)

  • 신세원;김성규;김명세
    • Journal of Yeungnam Medical Scie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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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9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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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12-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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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2
  • 1986년 4월부터 1992년 3월까지 6년간 영남대학교 의과대학 부속병원 치료방사선과에 내원하여 근치적인 방사선치료를 시행한 후 6개월 이상 추적조사가 가능하였던 31명의 치료성적은 다음과 같다. 대상환자 31명중 남자가 22명으로 여자보다 2.4배 많았으며 30세미만 3명을 제외하면 30대에서 60대까지 고른분포를 보였다. 병리조직학적 분류상 편평세포암이 13명, 미분화세포암이 18명이었다. 임상적병기는 I기 1명, II기 2명, III기 6명, IV기 22명이었다. 31명중 방사선치료만 시행된 경우가 11명, 항암제등과 병합치료를 시행한 경우가 20명이었다. 편평세포암 환자 11명중 6명에서 방사선치료만을 시행하였고 5명에서 병합치료를 시행하였으나, 미분화세포암에서는 18명중 5명은 방사선치료만을 시행하였고 13명은 병합치료를 실시하였다. 치료에 대항 반응은 치료방법에 따른 차이가 없었으나, 방사선치료만 시행한 경우에 편평세포암 6명중 3명이 완전관해를 보인 반면에, 미분화세포암 5명 모두 완전관해를 보여 큰 차이를 보였으나 병합치료에서는 세포형태에 따른 차이가 소실되었다. 치료 후 1년 생존율은 치료방법에 따른 차이가 없었다. 완전관해를 보인 환자 22명중에서 방사선치료만 시행한 8명중 6명에서 재발을 보였으며 그중 3명은 원격전이를 동반하였으나, 병합치료를 시행한 14명중에서 3명만이 재발을 보였으며 그중2명은 원격전이를 보였다. 이상의 결과에서 치료방법에 따른 관해율은 비슷하였으나 치료 후 추적과정에서 발생하는 재발은 방사선치료만 시행한 경우보다 병합치료를 실시한 경우에 현저히 줄어듬을 보여주어 비인강암에 대한병합치료가 국소재발의 감소 및 원격전이의 감소를 통하여 생존율의 향상에도 기여하리라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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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c-99m DISIDA SCAN에서 deconvolution 방법을 이용한 간암 환자의 수술 후 잔여 간 기능의 정량적 평가 (Quantitative Evaluation of the Remaining Hepatic Function after Surgery in Patients with Hepatic Cancer using Deconvolution Technique of Tc-99m DISIDA SCAN)

  • 김덕원;김수찬;윤석진;이종두;김병로
    • 대한의용생체공학회:의공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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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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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01-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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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7
  • 간암의 조기 발견으로 인해 간 절제술이 많이 행해지고 있다. 그러나 간을 너무 많이 절제할 경우 수술 후 사망하므로 수술후 잔여 간 기능의 정량적 평가는 외과의에게 매우 중요한 파라미터이다. 그러나 현재 사용하는 ICG Rmax나 Lidocaine clearance test는 시간이 많이 걸리고, 복잡하며, 수술 후 잔여 간 기능의 정량적 평가는 불가능하다. 한편 HEF는 측정의 간편성, 신속성, 비관혈성, 정량성 등의 장점이 있으나 정확성에 의문이 제기되어왔다. 그리하여 본 연구에서는 감마카메라 영상으로부터 HEF를 계산하는 소프트웨어를 개발하여 간을 손상시킨 토끼 18마리와 정상 토끼 6마리를 대상으로 HEF의 정확성을 ICG Rmax 및 MEGX와의 상관계수를 구한 결과 각각 0.91 및 0.94이었다. 그리고 정상인과 비정상인을 대상으로 한 실험에서는 정상군의 HEF는 100% 이상, 비정상군의 HEF는 80% 이하로 나타나 정상군과 비정상군의 구별에 좋은 방법임을 확인하였다. 그리고, 잔여 간 기능의 정량적 평가를 위해 비정상군 중 절제 수술을 시행한 후 생존자를 관찰해 본 결과, 수술 전후의 HEF가 각각 60% 이상인 환자들을 대부분 생존하여 HEF가 60%이면 생존 가능성이 높다는 결론을 내릴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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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소세포성 폐암에서 인슐린 양 성장 인자 결합 단백질-3의 발현 조절 기전 (Regulatory Mechanism of Insulin-Like Growth Factor Binding Protein-3 in Non-Small Cell Lung Cancer)

  • 장윤수;이호영;김영삼;김형중;장준;안철민;김성규;김세규
    • Tuberculosis and Respiratory Disea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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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6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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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65-4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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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배 경 : 인슐린 양 성장 인자(IGF) 결합 단백질-3(IGFBP-3)은 IGF와 결합하여 IGF의 세포 분열 촉진 및 항세포 고사 기전을 억제할 뿐 아니라 IGF와는 독립적으로 세포고사를 유도함으로써 비소세포성 폐암 세포주의 성장을 억제한다. 방 법 : 본 연구에서 저자들은 IGFBP-3 promoter의 hyper-methylation이 IGFBP-3 단백 발현에 어떠한 역할을 하는가를 연구하였다. 또한 비소세포성 폐암 세포주에서 methylation된 IGFBP-3 promoter에서 유전자 발현을 억제하는 기전을 연구하였다. 결 과 : 본 연구에 사용된 15 종의 비소세포성 폐암 세포주 중 7종 (46.7%)에서 IGFBP-3 promoter의 methylation 이 관찰되었으며, 23명의 I기 환자 검체 중 16 (69.7%), 9명의 II기 환자 검체중 7 (77.8%), 5명의 IIIA 환자 검체중 4 (80%), 6명의 IIIB 환자 검체중 4 (66.7 %), 그리고 6 명의 IV기 환자검체중 6명 모두에서 (100%) promoter 의 methylation 이 관찰되었다. 이 비소세포성 폐암 세포주에서 promoter methylation 상태는 IGFBP-3 단백 및 mRNA 발현양상과 잘 일치하였으며, IGFBP-3의 발현이 억제되었던 비소세포성 폐암 세포주들 중 일부의 세포에서 demethylating 약제인 5'-aza-2'-deoxycytidine (5'-aza-dC) 처리 후 그 발현이 회복되었다. IGFBP-3 promoter 활성도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Sp-1/Sp-3 결합 요소는 IGFBP-3 단백 발현이 억제된 비소세포성 폐암 세포주에서 methylation되어 있었으며, 이 요소의 methylation 은 Sp-1 전사 인자의 결합을 억제하였다. ChIP assay 결과에서 IGFBP-3 promoter의 methylation 상태는 Sp-1/Sp-3 결합 요소에 Sp-1, methyl-CpG binding protein-2 (MeCP2), 그리고 histone deacetylase (HDAC)의 결합에 영향을 주며, 이는 5'-aza-dC 처리에 의하여 역전 되었다. Sp-1/Sp-3 결합 요소를 포함하고 있는 IGFBP-3 promoter의 in vitro methylation은 promoter activity를 현저히 감소시켰으며 이는 MeCP2 단백을 동시에 발현 시켰을 때 더욱 억제되며 5'-aza-dC 처리시 회복되었다. 결 론 : 이러한 결과들은 IGFBP-3 promoter의 methylation이 IGFBP-3 발현을 억제하는 하나의 기전이며, HDAC의 모집을 유도함으로서 MeCP2가 IGFBP-3 발현 억제에 중요한 역할을 함을 보이는 것이다. 이런 현상은 비소세포성 폐암에서 진단 당시의 진행된 병기와도 관계가 있어 IGFBP-3 promoter의 methylation 상태가 비소세포성 폐암의 발암 기전 및 진행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음을 보이고 있으며, 나아가 조기 진단 및 암 예방영역에서 하나의 생물학적 지표로도 사용될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Graded 다층박막거울을 이용한 단색 엑스선 획득 (Acquisition of Monochromatic X-ray using Graded Multilayer Mirror)

  • 유철우;최병정;손현화;권영만;김병욱;김영주;천권수
    • 한국방사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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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9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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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05-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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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최근 의료영상기술에서 유방암 엑스선 진단기술의 주요 이슈는 정확한 조기암 진단과 환자의 피폭선량의 감소에 있다. 엑스선 영상대비도를 높이고 피폭선량을 줄이는 기술 중 하나로써 다층박막거울을 이용한 단색 엑스선을 획득하는 연구가 선행되어 왔다. 그러나 기존의 Uniform 다층박막거울은 거울면의 일부 반사영역에서만 원하는 파장대역의 단색 엑스선을 얻을 수 있어서 엑스선 영상기술 응용에 한계가 있다. 본 연구에서는 다층박막거울의 전 영역에 걸쳐 동일한 단색엑스선을 얻기 위해 거울에 입사하는 백색 엑스선의 입사각에 상응하는 선형적 기울기의 박막두께를 갖는 Graded 다층박막거울을 설계하였고, 기존 이온빔 스퍼터링 장치에 마스크 제어 장치를 추가 제작하여 $100{\times}100mm^2$ 크기로 제작하였다. 제작된 Graded 다층박막거울은 17.5keV의 단색 엑스선을 획득할 수 있도록 설계하였으며 박막두께주기는 2.88nm~4.62nm(Center 3.87nm)이다. 엑스선 반사율은 60% 이상이며, 단색 엑스선의 FWHM은 1.4keV 이하이고 엑스선 빔 폭은 3mm정도이다. 유방촬영에 적합한 몰리브덴 특성엑스선에 해당하는 17.5keV의 단색 엑스선을 얻음으로써 저선량 고감도 유방암 진단장치 개발에 응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Comparative genomic hybridization 기법을 이용한 인체 구강암의 유전자 변화에 대한 연구 (GENETIC ALTERATIONS OF HUMAN ORAL CANCERS USING COMPARATIVE GENOMIC HYBRIDIZATION)

  • 이명렬;심광섭;이영수;우순섭;공구
    • Journal of the Korean Association of Oral and Maxillofacial Surgeo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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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6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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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45-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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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0
  • The development and progression of oral cancer is associated with an accumulation of multiple genetic alterations through the multistep processes. Comparative genomic hybridization(CGH), newly developed cytogenetic and molecular biologic technique, has been widely accepted as a useful method to allow the detection of genetic imbalance in solid tumors and the screening for chromosome sites frequently affected by gains or losses in DNA copy number. The authors examined 19 primary oral squamous cell carcinomas using CGH to identify altered chromosome regions that might contain novel oncogenes and tumor suppressor genes. Interrelationship between these genetic aberrations detected and major oncogenes and tumor suppressor genes previously recognized in carcinogenesis of oral cancers was studied. 1. Changes in DNA copy number were detected in 14 of 19 oral cancers (78.9%, mean: 5.58, range: $3{\sim}13$). High level amplification was present in 4 cases at 9p23, $12p21.1{\sim}q13.1$, 3q and $8q24{\sim}24.3$. Fourteen cases(78.9%, mean: 3.00, range: $1{\sim}8$) showed gains of DNA copy number and 12 cases(70.5%, mean: 2.58, range: $1{\sim}9$) revealed losses of DNA copy number. 2. The most common gains were detected on 3q(52.6%), 5p(21.0%), 8q(21.0%), 9p(21.0%), and 11q(21.0%). The losses of DNA copy number were frequently occurred at 9p(36.8%), 17q(36.8%), 13q(26.3%), 4p(21.0%) and 9p(21.0%). 3. The minimal common regions of gains were repeatedly observed at $3q24{\sim}26.7$, $3q27{\sim}29$, $1q22{\sim}31$, $5p12{\sim}13.3$, $8q23{\sim}24$, and 11q13.1-13.3. The minimal common regions of losses were detected at $9q11{\sim}21.3$, 17p31, $13q22{\sim}34$, and 14p16. 4. In comparison of CGH results with tumor stages, the lower stage group showed more frequent gain at 3q, 5q, 9p, and 14q, whereas gains at 1q($1q22{\sim}31$) and 11q($11q13.1{\sim}13.3$) were mainly detected in higher stage group. The loss at $13q22{\sim}34$ was exclusively detected in higher stage. The results indicate that the most frequent genetic alterations in the development of oral cancers were gains at $3q24{\sim}26.3$, $1q22{\sim}31$, and $5p12{\sim}13.3$ and losses at $9q11{\sim}21.3$, 17p31, and 13q. It is suggested that genetic alterations manifested as gains at $3q24{\sim}26.3$, $3q27{\sim}29$, $5p12{\sim}13.3$ and 5p are associated with the early progression of oral cancer. Gains at $1q22{\sim}31$ and $11q13.1{\sim}13.3$ and loss at 13q22-34 could be involved in the late progression of oral cance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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