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Dry condi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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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어기 조피볼락 Sebastes schlegeli 사료내 생균제 첨가효과 (Effects of Dietary Probiotics Supplementation on Juvenile Korean Rockfish Sebastes schlegeli)

  • 이승형;유광열;최세민;김강웅;강용진;배승철
    • 한국양식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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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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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2-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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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본 연구는 치어기 조피볼락 Sebastes schlegeli 사료내 생균제 첨가가 넙치의 성장 및 면역반응에 미치는 영향을 평가하였다. 실험사료는 주 단백질원으로 북양어분(white fish meal), 콘글루텐밀(corn gluten meal), 탈피대두박(dehulled soybean meal)을 사용하였으며, 탄수화물원으로는 밀가루(wheat flour)를, 지질원으로는 고도불포화지방산(n-3 HUFA)이 다량 함유된 오징어간유(squid liver oil)를 사용하였다. 생균제의 첨가효과를 확인하기 위하여 B. polyfermenticus(BP), Bacillus licheniformis(BL) 및 복합종균(B. polyfermenticus+Saccharomyces cerevisiae; BP+SC)을 실험사료 내에 각각 $1.0{\times}10^7$ CFU/kg diet 수준으로 첨가하였다. 2주간의 예비사육 후, 평균무게 $12.0{\pm}0.1g(mean{\pm}SD)$인 조피볼락을 500 L 원형수조에 각 실험구 당 각각 20마리씩 3반복으로 무작위로 배치하였고, 실험사료는 1일 2회 어체중의 $1.7{\pm}0.6%$(오전 10시, 오후 4시)씩 12주간 공급 하였다. 증체율, 사료효율, 일간성장율 및 단백질 전환효율에 있어서 BP+SC를 공급한 실험구가 대조구(control)에 비하여 유의하게 높게 나타났지만(P<0.05), BP, BL 및 BP+SC를 공급한 실험구간에는 유의한 차이가 나타나지 않았다. 생존율에 있어서는 모든 실험구간에 있어 유의한 차이가 나타나지 않았다. 전어체 지방함량에 있어서 대조구가 다른 모든 실험구에 비해 높게 나타났으며, 전어체 단백질, 회분 및 수분함량에 있어서는 모든실험구간에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혈액분석에 있어서 혈장내 glucose의 함량은 BP+SC를 공급한 실험구가 대조구에 비해 유의적으로 낮게 나타났으나, BP, BL 및 BP+SC를 공급한 실험구간에는 유의적인 차이가 나타나지 않았다. Respiratory burst activity(NBT assay)에 있어서 BP+SC와 BL을 공급한 실험구가 대조구에 비해 유의적으로 낮게 나타났으며, BP, BL 및 BP+SC를 공급한 실험구간에는 유의적인 차이가 나타나지 않았다. 혈청의 lysozyme 활성에 있어서는 BP와 BL을 공급한 실험구가 대조구에 비해 높게 나타났으며, BP, BL 및 BP+SC를 공급한 실험구간에는 유의적인 차이가 나타나지 않았다. 공격실험 결과, 폐사는 Edwardsiella tarda를 접종한지 1일 후부터 시작하여 11일째 종료 하였다. 생균제를 투여한 모든 실험구가 대조구에 비해 초기폐사율이 낮게 나타났다. 공격실험 후 8일째부터 종료시 까지는 BP+SC를 공급한 실험구가 대조구에 비해 유의적으로 낮게 나타났으며, BP, BL및 BP+SC를 공급한 실험구간에는 유의한 차이가 나타나지 않았다. 상기 결과를 토대로, 조피볼락 사료내 B. polyfermenticus, B. licheniformis 및 B. polyfermenticus 와 S. cerevisiae의 혼합첨가는 조피볼락의 성장 및 사료효율 증진과 항산화능 및 특정질병저항성에 좋은 효과를 나타낼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Silane의 처리시기와 타액오염이 도재-레진 시멘트의 전단 결합강도에 미치는 영향 (The effect of silane treatment timing and saliva contamination on shear bond strength of resin cement to porcelain)

  • 노영선;류재준;서규원
    • 대한치과보철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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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7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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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1-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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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서론: 인접 자연치와 아름답고 자연스런 조화를 이루는 심미적 치료를 위해 도재 수복물은 대중적인 치료방법의 하나로 잡고 있다. 임상에서 도재 수복물이 제작 후 치아에 시멘트로 접착을 하기 전 먼저 구강 내에서 시적할 때 수복물 표면에 타액, 혈액, 시적용 시멘트 등으로 인해 오염될 수 있다. 연구 목적: 이 연구의 목적은 도재 수복물로 사용되고 있는 라미네이트 도재에 실란 결합제의 처리 시기를 달리할 때와 도재 수복물을 치아에 시적 할 때 타액의 오염여부가 실란 결합제의 물리적, 화학적 반응성에 미치는 영향을 관찰하여 도재와 레진 시멘트 사이의 결합력의 안정성을 평가하는 것이다. 연구 재료 및 방법: 라미네이트용 도재를 360개의 원반모형과 5개의 정사각형 모형으로 제작하여 20군으로 나눈다. 각 군에 표면처리를 달리 한 뒤 푸리에 적외선 분광계, 접촉각 측정기와 인스트론 만능 시험기를 이용해 화학적, 물리적 비교를 하였다. 통계는 각 군의 전단 결합 강도의 유의성을 검증하기 위하여 일원분산분석(ANOVA) 후 사후검정은 던넷 다중비교 (Dunnett's multiple comparison)를 시행하였다 (P > .05). 연구 결과: 푸리에 적외선 분광 자료에 의해 본 타액 오염 및 실란의 처리 시기에 따른 화학적 변화는 크지 않았다. 접촉각은 타액 오염 후 낮아졌으나 인산으로 산 부식 후 각도가 증가하였다. 전단 결합강도값은 열 순환후의 군에서 미리 실란으로 보호한 경우에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결론: 수복물의 내구성에 영향을 미치는 다양한 구강환경과 유사한 조건에서 수복물의 물성평가를 같이 고려해 볼 때 실란 결합제를 이용한 수복물의 접착시 실란 결합제를 수복물에 미리 도포하여 일정시간의 경과 후 수복물을 접착하며, 타액 오염이 발생할 경우 인산으로 수복물을 세척하는 것이 유용한 방법 임을 알 수 있었다

대륙붕 한일공동광구에 분포하는 제 3기 시추 시료 유기물의 지화학적 특성 (Geochemical characteristics of organic matter in the Tertiary sediments from the JDZ Blocks, offshore Korea)

  • 이영주;윤혜수;정태진;곽영훈;오재호
    • 한국석유지질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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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권1_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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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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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8
  • 동중국해 분지의 북부에 위치한 한일 공동 광구 시추공 (JDZ V-1, V-3, VII-1 그리고 VII-2)제3기 퇴적물 내의 유기물의 특성을 파악하기 위해서 유기 지화학적 분석을 실시하였다 JDZ V-1, JDZ V-3 공 후기 마이오세 퇴적물의 유기물 함량은 분석 구간에서 대부분 $0.5\%$ 이하로 매우 낮으나 초기 마이오세 및 올리고세 층에서는 $0.6-0.8\%$로 일정한 함유량을 보인다. JDZ VII-1, JDZ VII-2시추공의 중기-후기 마이오세 퇴적층의 경우에는 유기물이 풍부해서 $20\%$에까지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 시추공 퇴적물이 JDZ V-1이나 V-3공의 그것에 비해 일부 구간에서 유기물의 함량이 매우 높은 것은 탄질 셰일이 분석된 것으로 퇴적 환경이 탄층이나 탄질 셰일의 발달에 적합했던 것으로 판단된다. JDZ시리즈 시추공 제3기 퇴적물에 포함된 케로젠은 주로 육상기원의 목질 및 탄질물이고 원소 분석 결과에서는 주로 타이프 III에 비교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유기물 함량에 비하여 석유 생성 잠재력 (S2)및 수소지수 (HI)가 낮은 것은 육상 유기물의 특성을 반영하는 것이다. 생물표기화합물 분석에 의하면, JDZ시추공의 제3기 퇴적물 내의 유기물은 육상 고등 식물에서 유래한 것들이 우세한 것으로 나타났고, 퇴적 당시의 조건은 산화 환경이어서 퇴적된 유기물의 보존에 적합치 않았던 것으로 해석된다. 지화학적 특성을 통해서 유추한 JDZ시추공의 유기물의 특성 및 퇴적환경은 하성 환경이 우세한 가운데 일시적인 호수, 혹은 늪지나 범람원이 형성을 나타내 기존 조구조 운동 연구 및 퇴적학적 연구 결과와 일치하고 있다. 유기물의 열 성숙 단계는 JDZ V-1 및 V-3 시추공의 총 심도 부근 (각각 3317 m, 3221 m)에서는 석유 생성 중간 단계에 도달했고, JDZ VII-1 및 VII-2공의 3600 m 하부층은 건성 가스 생성 단계에까지 도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JDZ VII-1, VII-2 시추공의 3500 m 하위 구간의 올리고세 퇴적층에서 유기물 함량 및 수소 지수가 급격히 감소하는 것은 매몰 심도가 깊어지면서 유기물이 열 분해되어 이미 탄화수소를 생성한 것으로 해석된다. JDZ VII-1 및 VII-2 시추공의 가스징후 및 길소나이트 (gilsonite)는 탄화수소가 생성되어 이동한 흔적을 시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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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rspective of breaking stagnation of soybean yield under monsoon climate

  • Shiraiwa, Tatsuhiko
    • 한국작물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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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작물학회 2017년도 9th Asian Crop Science Association confere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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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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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Soybean yield has been low and unstable in Japan and other areas in East Asia, despite long history of cultivation. This is contrasting with consistent increase of yield in North and South America. This presentation tries to describe perspective of breaking stagnation of soybean yield in East Asia, considering the factors of the different yields between regions. Large amount of rainfall with occasional dry-spell in the summer is a nature of monsoon climate and as frequently stated excess water is the factor of low and unstable soybean yield. For example, there exists a great deal of field-to-field variation in yield of 'Tanbaguro' soybean, which is reputed for high market value and thus cultivated intensively and this results in low average yield. According to our field survey, a major portion of yield variation occurs in early growth period. Soybean production on drained paddy fields is also vulnerable to drought stress after flowering. An analysis at the above study site demonstrated a substantial field-to-field variation of canopy transpiration activity in the mid-summer, but the variation of pod-set was not as large as that of early growth. As frequently mentioned by the contest winners of good practice farming, avoidance of excess water problem in the early growth period is of greatest importance. A series of technological development took place in Japan in crop management for stable crop establishment and growth, that includes seed-bed preparation with ridge and/or chisel ploughing, adjustment of seed moisture content, seed treatment with mancozeb+metalaxyl and the water table control system, FOEAS. A unique success is seen in the tidal swamp area in South Sumatra with the Saturated Soil Culture (SSC), which is for managing acidity problem of pyrite soils. In 2016, an average yield of $2.4tha^{-1}$ was recorded for a 450 ha area with SSC (Ghulamahdi 2017, personal communication). This is a sort of raised bed culture and thus the moisture condition is kept markedly stable during growth period. For genetic control, too, many attempts are on-going for better emergence and plant growth after emergence under excess water. There seems to exist two aspects of excess water resistance, one related to phytophthora resistance and the other with better growth under excess water. The improvement for the latter is particularly challenging and genomic approach is expected to be effectively utilized. The crop model simulation would estimate/evaluate the impact of environmental and genetic factors. But comprehensive crop models for soybean are mainly for cultivations on upland fields and crop response to excess water is not fully accounted for. A soybean model for production on drained paddy fields under monsoon climate is demanded to coordinate technological development under changing climate. We recently recognized that the yield potential of recent US cultivars is greater than that of Japanese cultivars and this also may be responsible for different yield trends. Cultivar comparisons proved that higher yields are associated with greater biomass production specifically during early seed filling, in which high and well sustained activity of leaf gas exchange is related. In fact, the leaf stomatal conductance is considered to have been improved during last a couple of decades in the USA through selections for high yield in several crop species. It is suspected that priority to product quality of soybean as food crop, especially large seed size in Japan, did not allow efficient improvement of productivity. We also recently found a substantial variation of yielding performance under an environment of Indonesia among divergent cultivars from tropical and temperate regions through in a part biomass productivity. Gas exchange activity again seems to be involved. Unlike in North America where transpiration adjustment is considered necessary to avoid terminal drought, under the monsoon climate with wet summer plants with higher activity of gas exchange than current level might be advantageous. In order to explore higher or better-adjusted canopy function, the methodological development is demanded for canopy-level evaluation of transpiration activity. The stagnation of soybean yield would be broken through controlling variable water environment and breeding efforts to improve the quality-oriented cultivars for stable and high yiel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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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추 고온기 재배 시 차광과 관수가 생육 및 엽육조직 발달에 미치는 영향 (Influence of Shading and Irrigation on the Growth and Development of Leaves Tissue in Hot Pepper)

  • 이상규;최장선;이준구;장윤아;이희주;채원병;도경란
    • 원예과학기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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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2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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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48-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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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여름철 고온기 비가림고추 재배 시 차광 정도와 관수 유무에 따른 생육과 엽육세포 조직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하였다. 차광 처리는 뿌리 활착이 완료된 시점인 정식 20일부터 비가림 하우스 내부에 $30{\pm}5%$, $80{\pm}5%$ 차광이 되는 검은색 차광망을 씌워 처리하였고 무차광구를 대조구로 하였다. 관수 처리는 정상적으로 관리한 관수 처리구와 초기 활착까지 관수를 하고 정식 후 25일부터 관수를 하지 않은 무관수 처리구로 하였다. 그 결과, 차광 정도는 30% 차광 처리구에서 초장과 엽면적은 다른 처리에 비해서 높았고, 경경, 생체중 및 건물중은 무차광 처리구에서 좋았다. 관수 유무에 있어서는 관수 처리구가 무관수 처리구에 비해서 생육이 좋은 것으로 확인되었다. 수확 초기의 수량은 자연광 무관수 처리구에서는 49개로 가장 많았고, 자연광 관수 처리구는 22개 이었으며 30% 차광의 무관수 처리구는 5개, 관수 처리구는 1개이었다. 그러나 80% 처리구에서는 관수유무에 관계없이 착화수가 가장 낮았고 착과가 되지 않고 모두 낙화되었다. 관수유무에 따른 수확량은 관수 처리구가 무관수 처리구에 비해서 높은 경향을 보였다. 관수 유무와 차광 처리구 고추의 엽육조직을 광학현미경으로 관찰한 결과, 차광정도가 심할수록 엽육의 두께가 얇았으며 엽육조직의 발달도 미약함이 확인되었으나, 관수 유무에 따른 엽육조직의 발달에는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기공을 SEM으로 관찰한 결과, 대조구 대비 30% 차광 시 기공형태는 정상적으로 발달하였으나 기공주위의 조직이 약간 쭈글쭈글한 증상이 보였고, 80% 차광 처리의 잎은 쭈글쭈글함이 심하였고 비정상적인 기공도 많이 보였으며 관수 유무에 따라서는 무관수 처리구의 잎 기공주위 조직이 심하게 쭈글쭈글하고, 기공수도 10-20% 정도 적은 것을 관찰할 수 있었다. 따라서 여름철 고온기 고추 비가림 재배 시 차광을 하지 않은 것이 수량성과 엽육조직의 발달에 좋았으며, 부득이하게 차광을 할 경우에는 가급적 차광율이 낮은 것을 사용하는 것이 좋을 것으로 판단된다. 또한 저일조 환경 하에서는 관수를 피하고 보광하면 착과를 증대시킬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향후 고온기 여름철 비가림 재배 시 적절한 품종 선택, 적절한 환경관리 기술 등 다각적인 면에서 검토가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시료 전처리 방법이 근적외선분광법을 이용한 이탈리안 라이그라스 사일리지의 화학적 조성분 및 발효품질 평가에 미치는 영향 (Effect of Sample Preparation on Predicting Chemical Composition and Fermentation Parameters in Italian ryegrass Silages by Near Infrared Spectroscopy)

  • 박형수;이상훈;최기춘;임영철;김종근;서성;조규채
    • 한국축산시설환경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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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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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57-2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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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본 연구는 조사료 품질평가에서 근적외선 분광법의 현장 이용성 확대를 위하여 시료 전처리 방법에 따른 이탈리안 라이그라스 사일리지의 사료가치 및 발효품질의 예측정확성을 평가하기 위하여 수행되었으며 검량식 개발을 위하여 이탈리안 라이그라스 사일리지를 전북지역에서 174점을 수집하였다. 시료 전처리 방법은 사일리지를 건조 후 분쇄하는 방법과 원물 (생) 시료를 건조 분쇄하지 않는 방법을 두었으며 각각의 시료는 근적외선 분광기를 이용하여 스펙트럼을 측정한 후 측정된 스펙트럼과 실험실 분석값간에 상관관계를 이용한 다변량회귀분석법을 통하여 검량식을 유도한 다음 각 성분별로 예측 정확성을 평가하였다. 시료 전처리 방법에 따른 이탈리안 라이그라스 사일리지의 수분함량의 예측 정확성은 건조 분쇄하지 않은 원물(생)시료를 그대로 측정하는 방법 (SECV 1.37%, $R^2$=0.96)이 건조 분쇄처리 방법 (SECV 4.31%, $R^2$=0.68) 보다 예측 정확성이 높게 나타났다. ADF와 NDF 함량의 예측 정확성은 건조 후 분쇄처리한 방법이 개발된 검량식을 상호검증 (SECV)한 결과 각각 0.72% ($R^2$=0.97)와 0.85% ($R^2$=0.94)로 높게 나타났으며 조회분함량 평가에 대한 검량식개발 결과는 건조분쇄하지 않은 원물(생) 시료 전처리 방법에서 가장 낮은 정확성 (SECV 1.17%, $R^2$=0.66)을 나타내었다. pH와 젖산함량은 건조 분쇄 전처리 방법에서 각각 0.48 ($R^2$=0.87)와 0.24% ($R^2$=0.87)로 우수한 결과를 나타내었다. 이상의 연구결과를 종합해보면 근적외선분광법을 이용한 시료 전처리 방법에 따른 이탈리안 라이그라스 사일리지의 사료가치 및 발효품질 평가에 대한 예측정확성은 수분함량을 제외하고는 건조 후 분쇄하는 시료 전처리 방법이 예측 정확성 측면에서는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으나 시료 전처리가 필요치 않은 원물(생) 시료의 측정 방법도 매우 양호한 예측 정확성을 보임으로써 실제 근적외선분광법의 현장 활용측면에서는 매우 유용한 전처리 방법으로 판단되어진다.

우리나라 밭경작지 귀화식물의 생활형과 정착 특성 (Life Form and Naturalization Characteristics of Naturalized Plants in Upland Fields of South Korea)

  • 김명현;조광진;오영주;양동우;이욱재;박상규;최순군;어진우;김민경;나영은
    • 환경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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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4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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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3-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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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밭경작지는 건조한 환경조건과 지속적인 인간의 교란을 받는 곳으로서 국외에서 인위적 또는 자연적으로 국내에 유입된 외래식물들이 정착하여 귀화식물이 될 수 있는 좋은 장소를 제공한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현재 국내 밭경작지에 출현하는 귀화식물의 목록을 작성하고 이들의 생활형 특성, 귀화도, 귀화시기 등을 분석하였다. 식물상은 전국을 대상으로 2013년 5~6월과 8~9월에 전국 각 도별 4지역을 선정하여 총 222개 필지를 대상으로 조사하였다. 그 결과, 총 103과 320속 448종 2아종 74변종 15품종을 포함하는 539분류군의 식물종이 확인되었고 이 중 귀화식물은 23과 64속 91종 8변종으로 총 99분류군이었다. 전국 밭경작지의 도시화지수는 30.65%이며, 귀화율은 18.37%를 나타냈다. 밭경작지 귀화식물 중 국화과가 30분류군으로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 벼과가 14분류군이었다. 휴면형으로 구분하면 귀화식물 99분류군 중 78분류군이 일년생식물이었다. 번식형 중 지하 기관형은 $R_5$식물이 86분류군으로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 $R_3$식물이 11분류군으로 많이 출현하였다. 산포기관형은 $D_4$를 가진 것이 63분류군으로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 D1을 가진 것이 26분류군으로 많았다. 생육형은 직립형 (e)이 26분류군으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상대적으로 최근에 귀화하였지만 귀화도가 높은 귀화식물을 중심으로 그들의 생활형을 분석한 결과, 다음과 같은 특성을 가진 식물들은 국내 유입 후 정착 및 전국적 확산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판단되었다. 그 특성은 풍수산포형 종자를 가진 것, 종자생산력이 높은 것, 종자의 수명이 긴 것, 종자의 발아율이 높은 것 및 휴면하지 않고 바로 발아하는 것이다. 이러한 특성을 가지는 귀화식물들은 향후 국내에서 분포지 확산을 주의 깊게 관찰할 필요성이 있을 것이다.

광합성세균 Rhodopseudomonas palustis 분리 및 IAA와 Carotenoid 생성에 관한 연구 (Isolation of Photosynthetic Bacterium, Rhodopseudomonas palustris JK-1 and Researches on IAA and Carotenoid Production)

  • 김유경;조영윤;강호준;김정선;양성년;좌창숙
    • 한국유기농업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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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5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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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43-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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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본 연구에서는 제주도 한라산 중산간 습지대 28개소에서 IAA 및 carotenoid 생성능이 우수한 광합성 세균 1종을 최종 선발하였으며, 16S rRNA 염기서열 분석과 생리학적 특성을 조사한 결과 Rhodopseudomonas palustris JK-1 균주로 동정하였다. JK-1 균주의 최적배양조건을 선발하기 위하여 pH, 온도, 빛 및 통기 등을 포함한 여러 가지 요인들이 균주의 생장과 IAA 및 carotenoid 등 광합성색소 생성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하였다. 시험결과 JK-1 균주는 명/혐기조건에서 균생장, IAA 및 광합성색소 생성이 양호하였으며 암/혐기조건에서 균생장, IAA 및 광합성색소 형성이 모두 크게 억제되었다. 명/혐기조건에서 균생장, IAA 및 carotenoid 등 광합성색소의 생산을 위한 최적 pH, 온도 및 배양회전속도는 각각 7, $30^{\circ}C$, 150 rpm, 9, $30^{\circ}C$ 및 150 rpm, 그리고 6, $25^{\circ}C$ 및 50 rpm이었다. 그리고 명/호기조건(0.5~1 vvm)에서는 명/혐기조건(0 vvm)보다 균생장 및 IAA 합성이 양호하였으나 광합성색소 형성은 크게 억제되었다. 따라서 최적배양조건은 명/혐기조건에서 pH 7, 온도 $30^{\circ}C$ 및 회전속도 100 rpm을 선발하였으며, IAA 합성을 유도한 배양액을 생육촉진 효과검증에 이용하였다. 시험결과 R. palustris JK-1 균주를 열무에 3% (v/v) 처리 시 지상부 및 지하부 건물중이 무처리 및 배지처리구 대비 각각 20~58% 및 40-28% 증가하였다.

벼 건답(乾畓) 직파(直播) 재배(栽培)시 인산(燐酸)입힌 완효성(緩效性) 비료(肥料)의 시용효과(施用效果) (Effect of Phosphate Coated Slow Release Fertilizer on Yield of Directly Seeded Rice)

  • 정영상;이호진;하상건;조병옥
    • 한국토양비료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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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0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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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8-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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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7
  • 건답(乾畓) 직파시(直播時) 인산(燐酸) 입힌 완효성(緩效性) 비료(肥料)와 유기질(有機質) 비료시용(肥料施用) 효과(效果)를 강원도(江原道) 춘천시(春川市) 천전리(泉田里)의 강원대학교(江原大學校) 농업생명과학대학(農業生命科學大學) 부속농장(附屬農場)에서 포장(圃場) 시험(試驗)을 통하여 검토하였다. 직파(直播)된 품종(品種)은 오대벼이었다. 질소(窒素)의 수준은 15kg/10a를 표준으로 보아, 요소(尿素)의 분시(分施) 방법(方法)으로 분시(分施) 비율(比率) 40-0-30-30과 0-40-30-30 처리(處理)를 두고, 인산(燐酸) 입힌 완효성(緩效性) 비료(肥料)와 polymer입힌 완효성비료(緩效性肥料) 기비처리(基肥處理)를 두었다. 요소(尿素) 시용구(施用區)에서 인산(燐酸)과 칼리는 각각 7kg과 8kg/10a 수준으로 기비(基肥) 처리(處理)하였다. 유기질(有機質) 비료(肥料)로 춘천시 신북농협에서 공급되는 계분 톱밥 발효 퇴비를 400kg/10a 시용(施用)구 및 400kg/10a 기비시용구(基肥施用區)와 N5kg/10a 추비구(追肥區), 그리고 600kg/10a시용구(施用區)를 두었다. 구당 면적(面積)은 $75m^2$이었다. 1995년 포장 시험(試驗) 결과 건답(乾畓) 직파(直播) 재배구(栽培區)의 수량(收量)은 요소(尿素) 시용(施用)구에서 이앙재배구(移秧栽培區)의 84.9% 수준이었으며, 분시(分施) 방법(方法)간에 차이가 없었다. 인산(燐酸) 입힌 완효성비료(緩效性肥料) 시용구(施用區)의 수량(收量)은 이앙재배구(移秧栽培區)의 95.1%로 높았고 polymer 입힌 완효성비료구(緩效性肥料區)의 수량(收量)은 이앙재배구(移秧栽培區)의 90.4%이었다. 요소시유비기구(尿素施有肥機區)에 비해 유기질비료(有機質肥料) 400kg/10a 시용구(施用區)에서는 81.8%에 불과하였고 유기질(有機質) 비료(肥料)를 다량 시비(施肥)한 600kg/10a구에서는 이앙(移秧) 재배구(栽培區) 수량(收量)의 94.8%이었다. 1996년 포장 시험(試驗)에서는 인산(燐酸) 입힌 유효성(緩效性) 비료(肥料)의 효과(效果)가 이앙재배구(移秧栽培區)보다 증수(增收)된 결과(結果)를 보여 주었다. 토양(土壤)의 깊이 15cm에서 질산태(窒酸態) 질소(窒素)와 암모니아태 질소(窒素)의 농도(濃度)로 보아 질소(窒素)의 용탈이 요소(尿素)40-0-30-30구(區)에서 가장 많고, 그 다음이 유기질(有機質) 비료(肥料) 시용구(施用區)이며, 인산(燐酸) 입힌 완효성(緩效性) 비료(肥料) 시용구(施用區)에서 가장 적은 것으로 판단된다. 또한 이 깊이에서의 인의 농도(濃度)로 보아 인(燐)의 용탈(溶脫)이 유기질(有機質) 비료(肥料) 시용(施用)구에서 가장 많고, 인산(燐酸)입힌 완효성비료(緩效性肥料) 시용구(施用區)에서 적은 것으로 판단된다. 결론적으로 인산(燐酸) 입힌 완효성(緩效性) 비료(肥料)의 시용(施用) 효과(效果)가 좋은 이유는 비료(肥料) 성분이 서서히 용출(溶出)되어 나와 효과적(效果的)으로 작물에 공급된 한편 비료(肥料) 성분의 손실(損失)을 줄일 수 있었기 때문으로 판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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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일부지역의 유질 및 낙농위생 관리에 관한 조사연구 (A Study on Milk Quality and Dairy Hygiene Management in Gyunggi Area)

  • 이용욱;박명섭
    • 한국식품위생안전성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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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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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9-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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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7
  • 본 연구는 유질향상을 위한 기초자료를 제공하고자 1986년 5월부터 1987년 4월 까지 경기도 일부지역의 234개 목장을 대상으로 목장별 집합원유에 대해 유지방검사, 세균수시험 (MBRT), 체세포수시험을 실시하여 유질을 평가하였고, 목장의 낙농위생관리실태를 조사하여 유질과의 관련성을 분석한 결과 다음과 같은 결론을 얻었다. 1. 유지방율검사, 평균 유지방율은 3.56%였고, 월별로는 1월 3.67%, 4월 3.64%, 7월 3.43%, 10월 3.48%였으며, 월별 유지방율의 차이는 총계학적으로 유의성이 인정되었다(p<0.005). 2. 세균수시험 (MBRT) 결과, 집합원유의 세균수가 200만/ ml 이하인 I급 목장이 평균 132개(56.4%)였고, 월별로는 1월 153개(65.4%), 4월 150개(64.1%), 7월 76개(32.5%), 10월 141개(60.2%)였으며, 월별 MBRT등급의 차이는 총계학적으로 유의성이 인정되었다(p<0.005). 또한 납유량이 많은 목장구가 적은 목장구보다, 냉각기를 보유하고 있는 목장구가 보유하지 않은 목장구보다, 탱크집유목장구가 통집유목장구보다, 집합원유 MBRT I 등급의 비율이 더 높았으며, 납유량이 다소 (p<0.05), 냉각기 보유여부(p<0.01), 집유수단(p<0.05) 등과 MBRT 등급간에는 유의한 관련성이 인정되었다. 3. 체세포수시험 결과, 집합원유 체세포수가 50만 cells/ ml 이하인 I급 평균 223개(95.3%)였고, 월별로는 1월이 227개(97.0%), 4월 222개(94.9%), 7월 218개(93.2%), 10월 223개(95.3%)였으며, 월별 체세포수 등급의 차이는 유의성이 인정 되지 않았다. 한편, 착유후 유두침지소독 및 건유기유방염 치료를 병행실시한 목장구가 이의 단일실시 목장구보다, 유방세척용수건을 개체별로 사용한 목장구가 여러개체에 공동으로 사용한 목장구보다 체세포수가 더 낮았으며, 착유후 유두침지소독 및 건유기유방염 치료여부(p<0.01), 유방세척용 수건사용방법(p<0.01) 등과 체세포수간에는 유의한 관련성이 인정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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