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Dreamy sequence

검색결과 3건 처리시간 0.021초

꿈 시퀀스 이미지에 대한 프로이드의 정신분석학적 연구 (데이빗 린치의 영화 "멀홀랜드 드라이브(2001)" 를 중심으로) (A study of dream sequence in Freud's Psychoanalysis (Focusing on the David lynch's film "Mulholland Drive (2001)))

  • 이태훈
    • 디지털융복합연구
    • /
    • 제14권12호
    • /
    • pp.433-439
    • /
    • 2016
  • 지난 백년간 많은 영화가 꿈의 강박관념과 억압된 소망에 대한 충족을 표현하는데 급급하여 프로이드의 주장처럼 마음 속 깊이 은폐되어 있던 무의식속 욕망이 위장된 형식을 통해 드러나며 희망의 실현을 추구하는 실제 꿈의 형식과 같이 표현되어 온 영화는 극히 드물었다. 특유의 난해함과 몽환적인 구조와 스토리로 잘 알려진 명장데이빗 린치 감독은 그의 대표적인 영화 "멀홀랜드 드라이브(2001)"에서 꿈의 이미지 프레젠테이션 과정과 형식을 보다 더 꿈과 같은 몽환적인 느낌으로 표현하는데 성공하고 있는데 본 연구에서는 낯설게 묘사된 그의 영화 구조를 프로이드의 정신분석학 연구를 토대로 비교분석하여 그가 어떻게 리얼하게 꿈을 표현했는지를 분석하려한다. 통념적으로 꿈의 세계는 완전히 시각적인 것으로 알려져 있으나 사실 사물에 대한 느낌이 가장 관건이며 이것이 바로 꿈의 세계에서 우리에게 현실과 같은 사실적인 체험을 제공해줄 수 있는 핵심적인 이유임을 보다 더 리얼하게 보여주고 있음을 알 수 있다.

프로이드의 정신분석학에 의한 영화 속 꿈 표현의 비교 연구 (영화 "멀홀랜드 드라이브(2001)"와 "인셉션 (2012)"를 중심으로) (A study of comparison about dream sequence in film based on Freud's Psychoanalysis (Focusing on the film "Mulholland Drive(2001)"and "Inception(2012)"))

  • 이태훈
    • 디지털융복합연구
    • /
    • 제15권10호
    • /
    • pp.437-444
    • /
    • 2017
  • 꿈속의 세계를 독특한 시공간으로 묘사하며 꿈의 표현에 새로운 장을 연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영화 "인셉션(2012)"은 현실과 꿈 사이에서 환영에 빠져 있는 몽환적인 무의식의 세계를 잘 묘사하고 있다. 그러나 비현실적인 구조와 형태라는 실제적인 꿈의 모습과 본질에 대해서는 표현에 있어 한계와 모순점을 발견할 수 있는데 꿈의 실제적인 프레젠테이션 과정의 표현에 있어 프로이드의 정신분석학에 보다 가까운 데이빗 린치 감독의 영화 "멀홀랜드 드라이브(2001)"와의 비교 분석을 통해 프로이드가 언급한 꿈에 대한 해석과 맥락을 분석하려 한다. 영화 "인셉션"은 공상과학 영화의 관점에서 창조된 시공간과 풍부한 상상력은 높이 평가될 수 있으나 실제 꿈의 본질을 적용시킨다는 관점에서 논리적 개연성이 떨어짐을 알 수 있다. 반면 영화 "멀홀랜드 드라이브"는 비논리적이고 혼란스럽고 불유쾌한 무의식의 느낌에 대해 프로이드의 정신분석학적인 꿈의 해석에 입각한 논리와 질서를 부여해서 무의식의 사고과정과 흡사한 관점으로 묘사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이처럼 프로이드의 정신분석학의 관점에 입각한 꿈과 무의식의 묘사를 통해서만 꿈의 보다 더 리얼한 장면묘사가 가능하다고 할 수 있다.

스탠리 큐브릭 감독의 영상 스타일 분석 연구 (그의 영화"시계태엽오렌지(1971)"를 중심으로) (The study of analysis film-making style in Stanley Kubrick's film (Focusing on his' film "The Clockwork orange(1971)"))

  • 이태훈
    • 디지털융복합연구
    • /
    • 제15권9호
    • /
    • pp.453-461
    • /
    • 2017
  • 영화 속 영상 이미지는 그 어느 때보다 화려해지고 표현영역과 대상이 무한대로 넓어졌지만 상상력의 범위가 넓혀졌다고는 말할 수 없으며 오히려 대중문화의 태동기였던 60-70년대는 다양한 영상 문법과 테크닉을 통해 자신만의 작가 주의적 영상 스타일과 표현양식을 구현하는 영화들이 속속 등장하는 시기였다. 기술적 완벽성과 실험적 스타일을 추구해온 명장 스탠리 큐브릭 감독의 '시계태엽오렌지'는 전통적인 영상문법을 활용하여 만들어진 수작으로 당시 파격적인 소재와 수준 높은 예술적 표현기법으로 큰 반향을 얻었다. 이러한 여러 기법은 극단적인 폭력과 선정적인 영화에 대해 관객을 상황에 대한 감정적인 동조가 아닌, 아이러니를 통한 이성적인 관찰로 유도하였다. 이것은 감독의 목적이 기술적 완벽성에 있었던 것이 아니라 현실 사회의 모순을 드러내고, 나아가 사회 자체의 존재의미에 대해서 성찰 하게끔 하는 것이였기 때문이다. 이러한 창의적인 전통적 영상문법과 표현 방법 등은 이면에 존재하는 의미를 관객에게 무의식적으로 인지케 함으로서 의도한 메시지를 보다 강하고 효과적으로 전달케 하며 예술적인 깊이도 동시에 창출 가능케 하는 훌륭한 영상 스타일이라고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