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Disease Ris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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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식을 하는 스님과 비채식 일반인의 혈중 지질수준, 혈당, 혈압에 관한 연구(I) -체질량지수, 체지방 분포형태, 체지방 함량을 중심으로- (A Study of Serum Lipid Levels, Blood Sugar, Blood Pressure of Buddhist nuns in Vegetarians and Non-Vegetarians (I) - Based on BMI, WHR, %BF-)

  • 차복경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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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1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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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62-8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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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2
  • 우리나라에도 심혈관질환으로 인한 사망률이 점차 증가하고 있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채식과 혈청지질 수준 및 혈당, 혈압과의 관계를 규명하기 위한 연구의 일환으로 채식을 하는 비구니스님을 대상으로 하여 연구한 결과를 요약하면 조사대상자의 평균나이는 채식인 44.2세, 비채식인 40.5세, BMI는 각각 22.4, 21.0이었고, WHR은 0.8, 0.8이었고, %BF는 28.7,26.5였으며, 채식인의 평균채식기간은 13.1년이었다. 조사대상자의 total-cholesterol, LDL-cholesterol, HDL-chole-sterol, AI, 수축기혈압 및 혈당은 비채식인이 유의적으로 낮았으며, 심혈관질환 예견지수인 HDL-cholsterol/total-chol-esterol 비는 채식인이 유의적으로 높았다. 두군 모두 중성지방, 혈청 총 콜레스테롤, LDL-cholesterol, AI,는 BMI, WHR, %BF와는 유의적으로 높은 정의상관을 보였다. HDL-cho-lesterol은 BMI, WHR과는 유의한 부의상관을 보였다. 나이는 채식인에서는 BMI, WHR과는 높은 정의상관을 보였다. 나이는 채식인에서는 중성지방과는 정의상관, 비채식인에서는 중성지방, 혈청 총 콜레스테롤, LDL-cholesterol, AI, 수축기 혈압과는 정의 상관을 보였다. 이상의 결과에서 볼 때 두군 모두 BMI, RBW, WHR, %BF가 높을수록 총콜레스테롤, LDL-cholesterol, AI, 수축기 혈압이 유의적으로 높아졌으며 BMI, WHR이 높을수록 HDL-cholesterol은 유의적으로 낮아졌다. 그러나 채식군은 비채식군에 비해 BMI, RBW, WHR, %BF가 유의적으로 높았음에도 불구하고 심혈관 질환 관련인자인 총콜레스테롤, LDL-cholesterol, AI, 수축기 혈압 및 혈당이 비채식군에 비해 유의적으로 낮게 나타났다. 한편 나이와의 상관에서도 비채식인은 나이와 중성지방, 총 콜레스테롤, LDL-cholesterol, AI등이 모두 정의 상관을 보였으나 채식군에서는 나이와 중성지방만이 정의 상관을 보였다. 따라서 채식을 하면 비만인 사람이라도 혈중 지질수준 및 혈당, 혈압이 낮아져서 심혈관 질환 및 고혈압, 당뇨병 등의 예방 치료에 효과적일 것으로 사료된다.

채식을 하는 여승과 비채식 성인여성의 혈중 지질수준, 혈당, 혈압에 관한 연구(II) -짠맛에 대한 기호를 중심으로- (A Study of Serum Lipid Levels, Blood Sugar, Blood Pressure of Vegetarian Buddhist Nuns and Non-Vegetarian Female Adults (II) - Based on Favored Salty Taste -)

  • 차복경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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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1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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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71-8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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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2
  • 우리나라에도 심혈관질환으로 인한 사망률이 점차 증가하고 있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채식과 짠맛에 대한 기호와 혈청 지질 수준 및 혈당, 혈압과의 관계를 규명하기 위한 연구의 일환으로 채식을 하는 비구니스님을 대상으로 하여 연구한 결과를 요약하면 조사대상자의 평균나이는 채식인 44.2세, 비채식인 40.5세, 채식인의 평균 채식기간은 13.2년이었으며, 채식인은 주로 매운맛, 단맛, 신맛의 순으로 비채식인은 단맛, 신맛, 매운맛의 순서로 좋아하였다. 채식 기간별로는 10년 이하인 군과 20년 이상인 군에서는 매운맛, 단맛, 신맛, 쓴맛, 짠맛, 느끼하고 기름진 맛의 순으로 좋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10~20년 사이인 군에서는 매운맛, 쓴맛, 신맛, 단맛, 짠맛, 기르지고 느끼한 맛의 순으로 좋아하는 맛이 바뀌었는데 이는 건강지식과 건강에 대한 관심도의 차이 때문인 것으로 생각된다. 조사대상자중 ‘식사시에 짜게 먹는 편이다’라고 답한 사람은 채식인 38.8%, 비채식인 52.8%로 비채식인이 짜게 먹는 것으로 나타났다. ‘보통이다.’고 한 사람이 채식인 33.9%, 비채식인 33.6%로 거의 비슷하였으며, ‘싱겁게 먹는다’고 한사람은 채식인 27.3%, 비채식인 13.6%로 채식인이 싱겁게 먹는 것으로 나타났다. 식습관 점수는 채식인은 25.1, 비채식인은 23.1로 채식인의 식습관 점수가 유의적으로 높았으며(p<0.05), 또한 채식기간별로는 채식기간이 10년 미만인 군에 비해 10년 이상인 군의 식습관 점수가 유의적으로 높게 나타났다. 총 콜레스테롤, LDL-cholesterol, 동맥경화지수는 두 군 모두 싱겁게 먹는다고 한 군에 비해 짜게 먹는다고 한 군에 비해 짜게 먹는다고 한 군이 유의적으로 높았다. 혈압은 두 군 모두 짠맛에 대한 기호와는 유의적인 차이를 보이지 않았으나 높아지는 경향을 보였다. 중성지방, HDL-cholesterol, 혈당은 두군 모두 짠맛에 대한 기호와 유의한 상관을 보이지 않았다. 이상의 결과에서 볼 때 본 연구와 동일인을 대상으로 한 연구 I에서 본 바와 같이 채식군은 비채식군에 비해 BMI, RBW, WHR, %BF가 유의적으로 높았음(p<0.05)에도 심혈관 질환 관련인자인 총 콜레스테롤, LDL-cholesterol, AI, 수축기 혈압 및 혈당이 비채식군에 비해 유의적으로 낮았을 뿐만 아니라 (p<0.01) 짠맛에 대한 기호는 혈중 콜레스테롤 LDL-cholesterol, AI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으나 채식인은 비채식인에 비하여 식사시에 싱겁게 먹고 식습관도 좋은 것으로 나타났다. 앞으로 더 많은 연구가 이루어져야 할 것이지만 채식을 하면 심혈관 질환 위험인자의 수준을 낮추어 심혈관 질환의 예방 치료에 도움이 될 것으로 사료된다.

변형된 복약확인 치료(mDOT) 수행 후의 균음전율에 대한 연구 부제: 보건소 균양성 폐결핵 환자를 대상으로 (Sputum Smear Conversion During mDOT (Modified Directly Observed Treatment))

  • 황택근;김순덕;유세화;신유철
    • Tuberculosis and Respiratory Disea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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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6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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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85-4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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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연구배경 : DOT를 보건소에서 현실적으로 실행 가능하게 변형시킨 mDOT는, 환자가 꾸준하게 약을 복용하도록 하기 위해 집중치료기간(투약 후 2개월)동안 1주에 1회씩 환자와 의료인 또는 의료보조요원이 면담하여 투약 및 복약감독, 상담 등을 수행하는 일주일 간격의 복약확인 치료법을 의미한다. 이를 균양성 폐결핵 환자들에게 적용시킨 후, 이 mDOT군의 균음전율(sputum smear conversion)을 self군의 그것과 비교하여, mDOT의 수행이 균양성 폐결핵 환자에서의 균음전율에 미치는 효과를 알아보기 위함이다. 방 법 : 서울시 S보건소에서 2001년 10월 8일부터 2002년 4월 23일까지 등록된 균양성환자 52명중에서 24명은 mDOT군, 28명은 자가복용(self)군으로 분류하였다. 24명의 mDOT군중 조절 안 되는 당뇨 동반환자 2명, 외국인 1명, 기타 1명을 제외된 20명의 mDOT군을 선정한 후, 성별, 폐결핵의 범위, 재발유무, 연령을 짝짓기 변수로 해서 일대일 1:1 짝짓기를 실시한 20명의 self군을 선정하여 균음전율을 비교연구 하였다. 본 연구의 경우 mDOT라는 중재만이 있고 무작위추출과 이중맹검이 없기 때문에 일종의 quasi-experimental study라고 할 수 있다. 분석방법은 SAS version 8.1을 이용해 짝지어진 자료에 대한 McNemar test를 사용하였다. 결 과 : 치료 2주 후, 균음전율은 self군에서 50%, mDOT군에서 78.57%로 mDOT군이 self군에서보다 약간 높았으나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는 없었다(p-value=0.289). 치료 1개월에는 mDOT군의 음전율이 self군보다 높게 나타났으나 통계적으로 유의하지는 않았다(83.33% vs 50%, p-value=0.125). 2개월의 균음전율 역시 self군보다 mDOT군에서 비교적 높은 균음전율을 나타냈으나 표본수가 적어 통계적으로 유의하지는 않았다(Table 5, p-value=0.219). 결 론 : 이번 연구에서 집중치료기간 중에 변형된 복약확인 치료를 mDOT군의 20명 모든 환자에게 수행했으며, 앞으로 sample size가 충분히 모아진 연구가 이뤄지면 mDOT가 균양성 폐결핵 환자의 전염성기간(배균기간)을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단축시킬 수 있다는 방향성을 제시한데에 의미가 있다. 우리나라에서 복약확인치료(DOT)는 폐결핵 환자의 치료에 효과적일 수 있고, 어떤 고위험군에서 유용하리라 생각된다. 앞으로 좀 더 큰 규모의 전향적(prospective) 연구가 필요한 것으로 사료된다.

고콜레스테롤 식이의 급여에 의해 고지혈증이 유도된 흰쥐의 신령버섯 자실체의 항고지혈증 효과 (Anti-hyperlipidemic effect of Agaricus brasiliensis fruiting bodies in rats fed with high cholesterol diet)

  • 진가헌;이태수
    • 한국버섯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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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6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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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8-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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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신령버섯의 자실체가 고콜레스테롤을 급여한 Sprague Dawley계 암컷 흰쥐의 지질대사와 생리활성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하기 위해 생후 5주령의 흰쥐에 표준식이를 급여한 정상 식이군(NC), 정상 식이에 10%의 대두유와 1%의 콜레스테롤을 첨가하여 급여한 고콜레스테롤 식이군(HC), 고콜레스테롤 식이에 신령버섯 자실체 분말을 5% 첨가하여 급여한 군(HC+AB) 등 3개의 실험군으로 나누어 6주간 실험을 수행하였다. 실험동물의 체중증가와 식이효율은 HC에 비해 HC+AB가 유의하게 감소하여 NC와 유사한 수준을 나타냈다. 식이섭취량은 NC에 비해 HC와 HC+AB가 유의하게 낮았다. 혈청의 총콜레스테롤(TC), LDL-콜레스테롤(LDL-C), 중성지방(TG)의 농도는 HC에 비해 NC와 HC+AB가 유의하게 낮았으며 심혈관계 질환의 위험도를 나타내는 동맥경화지수(AI)와 LDL-C/HDL-C의 비율도 HC에 비해 NC와 HC+AB가 유의하게 낮았다. 혈청의 알부민, 크레아티닌, 요산 및 총단백질의 농도도 NC와 HC+AB가 HC에 비해 조금 낮았다. 간기능의 척도를 나타내는 혈청의 GOT와 GPT 효소의 활성은 NC와 HC+AB가 HC에 비해 낮았지만 유의성을 없었고, ALP의 농도는 HC에 비해 NC와 HC+AB가 유의하게 낮아서 신령버섯 자실체 분말의 급여가 흰쥐의 ALP 농도를 낮추는 효과가 있었다. 실험 5-6주 사이에 배출된 변을 채취하여 분석한 총지질과 총콜레스테롤의 양은 HC+AB가 NC와 HC에 비해 유의하게 높아 식이로 섭취한 일부의 지방과 콜레스테롤이 장에서 흡수되지 않고 변으로 배출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고콜레스테롤 식이에 신령버섯의 자실체 분말을 5% 수준으로 첨가하여 6주간 급여한 흰쥐의 체중, 혈청의 TC, LDL-C 및 TG의 농도와 동맥경화 수치(AI)가 정상 수준을 유지하고 지방간의 발생도 억제되는 효과가 현저히 나타나 고지방과 고콜레스테롤의 섭취에 의해 발생할 수 있는 심혈관계 질환의 예방과 개선에 신령버섯의 자실체가 효과를 나타내는 것으로 사료된다.

자궁 내 성장지연으로 인한 부당 경량아의 혈액학적 특징 (Hematologic Characteristics of Intrauterine Growth Restricted Small for Gestational Age Infants)

  • 김순주;조일현;조연수;윤영아;이주영;이현승;이정현;성인경;김소영
    • Neonatal Medic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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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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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48-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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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목적: 부당 경량아와 자궁 내 성장 지연을 혼동하여 사용하고 있다. 실제 부당 경량아 중 약 70% 정도는 기질적으로 작게 태어난 경우로 자궁 내 성장 지연으로 인한 부당 경량아에 비해 주산기 합병증의 위험이 거의 없다. 그러나 자궁 내 성장 지연으로 인한 부당 경량아를 구별할 수 있는 뚜렷한 방법은 아직 없다. 저자들은 자궁 내 성장 지연의 위험 인자 중 모체의 고혈압, 당뇨병에 초점을 맞춰 고혈압 및 당뇨병 산모의 부당 경량아와 자궁내 성장 지연의 위험 요인을 발견할 수 없었던 부당 경량아를 대상으로 모체의 질환에 따른 임상적 특징과 혈액학적 특징을 비교해 보고 부당 경량아의 출생 시 자궁 내 성장 지연의 정도 및 예후를 예측하는 데 도움이 되고자 본 연구를 계획하였다. 방법: 2007년 1월부터 2010년 7월까지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과 여의도 성모병원에서 출생한 부당 경량아 중 모체의 고혈압, 당뇨 이외의 자궁 내 성장 지연의 위험 인자를 가진 환아를 모두 제외한 163명을 대상으로 의무 기록을 후향적으로 분석하여 임상적 소견, 혈액학적 소견을 기록하였다. 대상군을 모체의 질환에 따라, 재태 연령에 따라, 재태 연령과 모체의 질환을 함께 고려하여 세가지 방법으로 분류하여 비교하였다. 결과: 모체의 질환별로 전체 부당 경량아를 분류하였을 때 예후, 임상적 특징은 큰 차이가 없었으나 고혈압 산모에서 출생한 부당 경량아에서 백혈구와 혈소판이 유의하게 낮았으며 (P=0.004, P=0.003) 혈소판 수치는 재원 기간과 관련성이 있었다. 미숙아 부당 경량아와 만삭아 부당 경량아를 재태 연령과 출생 체중을 보정하여 비교하였을 때에도 미숙아 부당 경량아에서 백혈구와 혈소판이 유의하게 낮았다(P <0.001, P <0.001). 그러나 미숙아 부당 경량아를 모체의 질환에 따라 비교하였을 때에는 이러한 차이가 나타나지 않았다. 결론: 백혈구와 혈소판 수의 감소와 자궁 내 성장 지연의 발생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 자궁 내 성장 지연아의 이학적 소견과 이러한 혈액학적 특징을 함께 고려한다면 자궁 내 성장 지연을 진단하는 데에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된다.

극소저체중 출생아에서 메티실린 내성 포도상구균으로 인한 카테터 연관 혈류감염의 위험인자 (Risk Factors of Catheter-related Bloodstream Infection Due to Methicillin-resistant Staphylococcus aureus in Very Low Birth Weight Infants)

  • 조일현;정태웅;이주영;문세나;빈중현;이현승;이정현;김소영;성인경
    • Neonatal Medic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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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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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88-2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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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목적: 소아와 신생아에서의 MRSA 감염의 발병률은 증가되었고, 특히 극소저체중 출생아에서 중심정맥카테터의 빈번한 사용과 연관되었다. 이번 연구는 NICU에 입원한 극소저체중 출생아를 대상으로 MRSA로 인한 CRBSI의 임상적 특징을 조사하고, CRBSI로 인해 사망한 환자와 생존한 그룹 간의 차이를 분석하여, 사망과 관련된 위험인자를 예측해보고자 하였다. 방법: 34명의 극소저체중 출생아는 실험실적으로 확인된 S. aureus 의 혈류감염을 보였고 카테터 연관 혈류감염의 발병률, 사망률, 유병률 그리고 사망률과 연관된 예측인자를 조사하였다. 결과: 26명의 환아는 혈액과 카테터 tip에서 같은 병원균(24 MRSA, 2 MSSA)을 보였다. 8명(25.8%)은 CRBSI로 사망하였고 모두 MRSA 혈액 감염을 보였다. MRSA로 인한 CRBSI으로부터 생존한 그룹과 사망한 환자 간에 성비, 재태연령, 병원균 확인과 혈액채취의 기간, 백혈구, 혈소판 수는 분명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CRP는 사망한 환자에서 분명히 증가되었다. 사망한 환자에서 발현 나이의 평균값은 빠르고(9.1${\pm}$6.6 vs. 26.9${\pm}$20.2; P= 0.005) 입원일수는 짧았다(10.1${\pm}$7.0 vs. 73.0${\pm}$32.4; P=0.000). 2명의 생존아는 하지에 화농성 관절염과 연부조직염의 합병증을 가졌다. 결론: 카테터 연관 혈류감염의 사망률은 극소저체중 출생아에서 높은 것으로 보이고 CRP와 질환의 조기발병에 의해 예측되었다.

유지방의 특성과 변화 (Characterization and Modification of Milk Lipids)

  • 여영근;최병국;임아영;김효정;김수민;김대곤
    • Journal of Dairy Science and Biotechnolog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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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6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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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9-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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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8
  • 젖은 모든 새로 태어난 동물의 많은 필수영양소와 에너지를 공급해 주며, 유제품의 가공에 영향을 주는 독특한 물리적 특성을 지니고 있다. 본 연구에서는 동물의 유지방에 존재하는 주요 혹은 미량 성분의 조성과 구조를 비교하고, 갖 태어난 어린 동물의 영양요구량과 관련된 연구결과를 검토하고자 한다. 젖의 내용물과 조성은 동물의 종류에 따라 매우 다양하며, 이는 다양한 환경에서 적응하기 위한 진화과정에 의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동물에 따라 젖의 지방종의 분포는 유사하지만 지방산의 조성은 일반적으로 매우 복잡하고 특이하다. 이는 각종 동물의 식이에서 오는 지방산과 유선에서 생합성된 지방산의 성격이 서로 다르기 때문이다. 특징적으로 젖의 지방산은 다른 조직에서는 발견되지 않는 짧은 사슬지방산과 중간 사슬지방산을 함유하고 있으나, 대부분의 동물에서 젖의 주요 지방인 중성지방은 구조적으로 매우 유사한 경향을 보이고 있다. 우유는 어린 동물에 많은 필수영양소와 에너지를 공급해준다. 이러한 영양소들은 우유가공 중 많은 물리적 특성에 영향을 준다. 우유의 주요물질과 미량물질을 비교함으로써 신생동물에 영양요구량을 예견할 수도 있다. 우유의 조성분은 동물에 따라 상당히 다르며 그것은 주로 환경에 적응하기 위해서 진화된 과정 중에 생겨난 것이다. 우유의 지방종 분포는 비슷하지만 지방산의 조성은 일반적으로 매우 복잡하고 특성이 있다. 이들 지방산 유선에서 합성되거나 사료섭취에 의한 것이다. 특징적으로 우유에서 발견되는 짧은 지방산과 긴 사슬의 지방산은 다른 조직에서는 잘 발견되지 않는다. 우유에 주요 지방인 중성지질은 동물의 종류에 따라서 매우 다양하지만 구조는 비슷하다. 실제로 우유 중의 지방구 형성과정은 잘 알려져 있지 않으나 세포의 ER로 부터 유례된 TG를 함유한 소포체가 지방구의 핵을 이룬다는 지적이 있다. 최근에는 각종 혈관질환관련 질병의 증가로 우유의 지방산을 해양동물에서 온 EPA나 DHA와 같은 불포화지방산으로 대체하고자 하는 연구가 많이 이루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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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과 생활사건스트레스 및 가족기능의 연관성 (The Association of Life Event Stress, Family Function and Cancer)

  • 최윤선;이영미;홍명호;천병철
    • Journal of Hospice and Palliative Ca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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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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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4-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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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9
  • 목적 : 정신사회학적 문제는 건강에 직접 혹은 간접으로 영향을 미친다. 이에 가족기능 및 스트레스와 암과의 연관성을 조차하여 포괄적인 진료에 도움이 되고자 본 연구를 시행하였다. 방법 : 1995년 9월부터 1997년 9월말까지 모 대학 부속병원 2곳에 입원한 암환자 150명과 건강검진센터에서 조사에 응한 250명 중 선별검사를 통해 대조군 105명을 대상으로 표준화된 설문지를 이용하여 가족기능과 스트레스량을 측정하였다. 통계처리는 주로 SAS(version 6.12)를 이용하였고, 가족기능과 암과의 연관성을 파악하기 위해 EGRET(version 0.25.6)을 이용한 다중 로지스틱 회귀분석을 시행하였다. 결과 : 1) 단변량분석에서 환자군은 대조군과 연령, 사회경제적 수준에서 유의한 차이를 보여서, 암환자에서 고령이 많았고, 사회경제수준이 낮았으며 교육수준과 결혼상태는 경계역의 유의성을 보였다. 2) 가족기능을 조화형, 중간형, 극단형으로 나누었을 때 양군간의 차이는 유의하지 않았으나, 선형경향성 분석에서는 암환자가 극단형 가족에서 적었다(P<0.05). 3) 환자군과 대조군 사이에 생활사건스트레스 종류 및 스트레스량과는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4) 다중 로지스틱 회귀분석시도 가족기능과 생활사건스트레스의 양과 종류는 유의하지 않았다. 결론 : 가족 기능 및 생활사건스트레스량 등 정신사회적 변수와 암과의 관련성을 통계적으로 증명할 수 없었는데 정신사회적 변수와 더불어 음식과 환경적 위험요인 등이 암발생의 위험과 사망률을 증가시킨다는 것을 간접적으로 뒷받침해주는 것으로 정신사회적 요인만으로 암발생 및 만성질환에 관한 가설을 증명하는데에는 보다 많은 연구가 필요하다. 보였다. 결론 : 본 연구의 결과는 호스피스 자원봉사자를 위한 프로그램 개발 시 중요한 기초 자료를 제시하고 있다.연구할 필요가 있음을 제언한다.별로는 가톨릭의 경우 요구도가 가장 높았다. 호스피스 간호 요구도는 호스피스에 대해 들어본 경험, 죽음에 대한 준비, 불치병에 대한 통고 및 호스피스의 필요성 인식에 따라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즉, 호스피스에 대해 들어본 군, 죽음을 미리 준비해야 된다고 전적으로 긍정한 군, 불치병에 대한 통고를 원하는 군, 그리고 필요시에 호스피스 간호를 받겠다는 군에서 호스피스 간호 요구도가 유의하게 높았다. 결론 : 본 연구의 결과는 호스피스에 대한 인지정도를 높일 수 있는 홍보와 교육이 필요함을 시사하며, 지역사회 주민들의 요구를 충족시켜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한 가정 호스피스를 발전시키고 나아가서는 전반적인 호스피스 발전을 위한 유용한 자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X>${\sim}$1시간 정도 빠르게 적용되고 있는 곳이다. 8) 세계의 많은 나라가 표준시를 태양시보다 30분${\sim}$1시간 또는 그 이상까지도 빠르게 적용하고 있다는 사실, 그리고 세계의 많은 나라에서 서머타임을 시행하고 있다는 사실을 보면 태양시보다 표준시를 어느 정도 빠르게 적용해 생활하는 것은 인간 생체리듬에 악영향을 미치지 않으면서 오히려 시간 이용을 효율화하는 장점이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 9) 현재 우리나라는 경도 $135^{\circ}E$를 기준으로 하는 I-시간을 사용하고 있으면서 I-시간대역의 서쪽경계에 위치하여 태양시보다 표준시가 30분 정도 빠르다. 이는 한국인의 생체리듬에 결코 나쁜 영향을 주지 않으며, 오히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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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임대아파트에 거주하는 일부 저소득 중장년의 만성질병별 건강행태 비교연구 (A Comparative Study of Health Behaviors by Chronic Diseases of the Low-income Middle-aged People in Seoul's Apartment Residents)

  • 양준모;박해모;이선동
    • 대한예방한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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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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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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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Objective : To compare the differences in health behaviors by chronic diseases of middle-aged living in Seoul's low-income housing Method : Of the 1469 residents aged 35 to 60 living in low-income housing in Seoul's District A, 318 were equal probability of selection method selected. t-test, ANOVA, $x^2$, OR(95% CI, P-value) were selected to analyze the data, and the confidence interval was 5%. Results : There were no significant differences in all health behaviors by vascular and metabolic, But there was a statistically significant difference for gastrointestinal diseases caused by sleep hours(p=0.001), liver diseases caused by smoking, drinking and sleep hours(p=0.004, p=0.001, and p=0.033, respectively), musculoskeletal diseases caused by sleep hours and health exam(p=0.0000 and p=0.002, respectively). Also, statistically significant differences were found for tumors caused by sleep hours(p=0.004), depression by the sleep hours and health exam(p=0.001 and p=0.013, respectively), allergies by in sleep hours(p=0.004), thyroid diseases by smoking and health exam(p=0.013 and p=0.007, respectively). After adjusting for the confounding factors for diseases, OR was obtained for each health behavior. There were no statistically significant differences in all health behaviors for vascular, metabolic, and tumors. However, the OR for gastrointestinal diseases 4.10(1.63-10.36, 0.0028) and 2.96(1.05-8.41, 0.0041) at 5-7 and 7-9 sleep hours. The OR for liver diseases was 3.13(1.03-9.48, 0.0437) at 7-9 sleep hours, the OR values for musculoskeletal diseases were 2.91(1.23-6.88, 0.00149), and 4.46(1.68-11.86, 0.0027) at 5-7 and 7-9 sleep hours. OR for depression were 4.82(1.70-13.66, 0.0031) and 4.13(1.19-14.31, 0.0026) at 5-7 and 7-9 sleep hours. OR for allergy were 2.78(1.22-6.32, 0.0015) and 3.93(1.49-10.39, 0.0058) at 5-7 and 7-9 sleep hours. There were statistical significances for liver diseases for 1-2 times of health exam at 0.35(0.14-0.90, 0.00301), for liver diseases for 1-2 times of health exam at 0.35(0.14-0.90, 0.00301), for musculoskeletal diseases for 3-4 times of health exam at 0.26(0.09-0.79, 0.0175), for depression for 3-4 times of health exam at 0.17(0.04-0.66, 0.0106), for allergies for 1-2 times of health exam at 0.30(0.13-0.70, 0.0055), and for thyroid diseases for 1-2 times and annually of health exam at 0.07(0.01-0.60, 0.00154), 0.09(0.01-0.96, 0.0461). We known significant difference the health behaviors by the diseases. especially in sleep hours and health exam times Conclusion : Only sleep hours and health exam caused statistically significant differences in chronic diseases. but the sleep hours was postitively correlated with the risk of disease, while health exam were inversely related.

대량객혈로 인한 기관지 동맥 색전의 중재적 방사선시술 (Interventional radiology of Bronchial artery embolization due to massive hemoptysis)

  • 민병윤;이상복
    • 한국방사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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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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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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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호흡기 질환환자에서 비교적 흔한 증상인 객혈은 여러 치료법에도 불구하고 사망의 위험성이 높은 임상증상이다. 기관지색전술은 내외과적 치료에도 객혈이 멈추지 않을 경우, 즉각적인 지혈목적 외에도 수술이 불가능한 환자나 수술전 환자상태를 호전시키기 위한 시간을 얻기 위한 목적으로 매우 유용한 시술이다. 이와 관련하여 본 연구는 기관지동맥 색전술의 유용성에 대해서 알아보고자 한다. 대상은 J병원의 2007년 03월부터 2009년 12월까지 발생한 대량 객혈로 인한 기관지동맥 색전술을 시행한 60명으로 하였다. 이들은 하루 400ml이상, 한번에 200ml이상의 대량객혈이 있었거나 객혈양이 하루 400ml이하였지만 10일 이상의 내과적 치료에 반응하지 않았던 경우였다. 평균연령은 60.5세였으며, 원인질환별로는 결핵, 기관지확장증, 폐렴, 폐암 등이었다. 색전부위는 Rt bronchial artery 19예, Lt broncial artery, both bronchial artery, Rt Intercostobronchial artery, 여러 혈관을 동시에 시행한 경우였다. 색전물질은 PVA(conteour)와 microcoil을 이용하였다. 환자 60명중 76.6%에서는 시술 후 시간이 지남에 따라 출혈이 멈추었으며, 4예(6.6)에서는 시술 후 재출혈로 인한 재색전술을 시행하였다. 기관지 동맥 색전술은 객혈 치료에 있어서, 높은 조기 성공률과 객혈을 효과적으로 조절함으로, 대량 객혈로 인한 출혈에 효과적인 응급치료법으로 사망률을 줄이는 좋은 시술 방법이 될 것이다. 또한 일차적으로 내과적 치료와 같이 병행하여 시도한다면 대량 객혈로 인한 출혈에 효과적인 치료법으로 사망률을 줄이는 좋은 중재적 방사선 시술 방법이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