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Disability Welfa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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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 거주시설 장애인과 종사자의 인권 인식 비교 (Comparative study on differences in perception of human rights of People with disabilities and Staffs in the disabled residential facilities)

  • 전동일;김낭희;서정민
    • 디지털융복합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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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4권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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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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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본 연구는 장애인 거주시설의 장애인과 종사자 간 인권에 대한 인식의 차이를 비교하는 데 목적이 있다. '2014년 장애인 거주시설 인권실태조사'에서 수집한 602개 장애인 거주시설 설문자료를 분석에 활용하였다. 인권과 관련한 16개 항목(인권보장 12개 항목, 인권침해 4개 항목)을 비교하였다. 분석 결과, 인권보장 영역의 모든 항목에서 시설 내 장애인의 인권이 보장된다고 인식하는 비율이 장애인보다 종사자가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p<.05). 인권침해 영역에서도 종사자 폭행 항목을 제외한 나머지 항목에서 종사자가 장애인보다 시설 내에서 장애인의 인권이 침해되고 있다고 인식하는 비율이 더 높았다(p<.05). 연구를 통해 시설 거주 장애인과 종사자는 장애인의 인권보장과 인권침해에 대해 서로 상당한 인식의 차이가 있음을 입증하였다. 이와 같은 인식 차이의 원인은 첫째, 시설 내 종사자의 역할과 장애인의 욕구가 상호 충돌할 수 밖에 없는 거주시설의 특성이 반영된 것으로 보이며, 둘째, 인권보장이나 인권침해에 대해 장애인과 종사자 간에 서로 합의된 구체적인 기준이 부재하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본 연구 결과를 통해 장애인 거주시설의 장애인과 종사자 간 인권인식 격차 해소를 위해 통합인권교육, 합의된 인권지표개발 등의 전략 모색이 필요함을 제언하였다.

장애인 직업훈련사업의 효과성과 활성화에 관한 연구 (A Research on the Effectiveness and Activation Strategies of Vocational Training Programme for the Disabled)

  • 이성규
    • 한국사회복지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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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6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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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5-1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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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본 연구는 현행 노동부와 한국장애인고용촉진공단이 주도하는 직업훈련사업의 효과성을 분석하고자 실시되었으며 장애인직업훈련시설수료생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장애인 직업훈련의 효과성은 '생산성 효과'와 '취업효과'로 개념화하였고 '생산성 효과'는 자격증 취득, 자아효능감, 교육성취도 변수로 측정되었으며 분석결과 훈련시설유형, 훈련직종, 훈련기간이 주요한 요인으로 나타났다. '취업효과' 즉 훈련수료 후 취업가능성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훈련시설로 나타나 훈련생산성보다 훈련시설의 취업노하우와 훈련생관리가 취업에 더 중요한 요인임을 예측할 수 있었다. 따라서 장애인직업 훈련사업의 효과성을 높이기 위해 프로그램과 교육자원을 공유할 수 있도록 공공, 민간, 보건복지부산하 훈련시설의 기능을 재정립하여 훈련시설 간 직업훈련 효과의 격차를 줄이고, 지역별 훈련사업을 특성화시키며, 장애인고용촉진기금의 효율적 운용을 위해 실적에 따른 지원차등화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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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후연령인식 여부에 따른 성공적 노화 구성요소 차이 및 삶의 만족도에 미치는 영향 (Factors of Successful Aging and the Effect on Life Satisfaction by the Recognition of Old Age)

  • 김미령
    • 한국사회복지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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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5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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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27-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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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본 연구는 65세 이상 노인 중 자신을 노후연령으로 인식하지 않는 집단과 자신을 노후연령으로 인식하는 집단의 성공적 노화구성요소를 비교하고 성공적 노화의 구성요소가 삶의 만족도에 미치는 영향에 차이가 있는가를 비교한 연구다. 연구대상은 자신을 노후연령으로 인식하지 않는 집단 620명, 자신을 노후연령으로 인식하는 집단 3,460명으로 모두 4,080명으로 구성되었다. 성공적 노화의 구성요소를 비교하기 위하여는 t검증과 카이자승검증 및 연령을 공변량으로 하는 공분산분석(ANCOVA)이 사용되었고 삶의 만족도 영향요인을 파악하기위해서는 위계적 다중회귀분석이 사용되었다. 연구결과에 의하면 자신을 노후연령으로 인식하지 않는 집단은 노후연령으로 인식하는 집단보다 삶의 만족도, 건강, 도구적 일상생활능력, 교육수준, 심리적 건강이 높았다. 반면 질병 비율은 낮았고 직업활동, 노후생활비준비나 경제적 독립은 높은 비율을 나타내고 있다. 삶의 만족도에 영향을 미치는 성공적 노화의 구성요소 중 노후연령으로 인식하지 않는 집단은 성별이 미치는 영향에 차이가 없고 연령도 유의한 영향을 미치지 않은 반면 노후연령으로 인식한 집단은 성별에 따라 삶의 만족도에 미치는 영향에 유의한 차이를 보이고 있으며 연령도 증가할수록 삶의 만족도가 낮아지고 있다. 또한 노후연령으로 인식하는 집단의 도구적 일상생활능력은 높을수록 삶의 만족도에 유의한 영향을 미쳤으며 직업활동 유무가 삶의 만족도에 미치는 영향에도 차이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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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ECD 10개국의 장애인 고용률의 변화에 대한 연구 : 패널수정 표준오차(PCSE) 분석의 활용 (A Study on the Change of Employment Rates of Persons with Disabilities in 10 OECD Countries using PCSE analysis)

  • 이수경;이선우
    • 사회복지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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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8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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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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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본 연구는 OECD 국가의 장애인 고용정책이 장애인 고용률에 미치는 영향이 무엇인지 알아보고자 하였다. 연구대상은 장애인의무고용제 또는 차별금지제도를 실행하고 있는 OECD 10 개국이며, 2000년부터 2011년까지 12개년 시계열 자료를 분석에 활용하였으며, 이러한 시계열 횡단자료(time-series cross-sectional data)를 분석하기 위한 방법으로 패널수정 표준오차(PCSE) 분석을 사용하였다. 그 결과, 통제변수 중에는 실업률, 장애인 출현율 및 장애급여(현금)지출비율이 장애인 고용률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장애인 고용정책요인 중에서는 차별금지제도 적용범위와 직업재활제도의 전달체계 유형이 장애인 고용률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는데, 차별금지제도 적용범위가 넓을수록 장애인 고용률이 높고, 장애인 특화 기관을 운영하는 국가가 일반 기관을 운영하는 국가보다 장애인 고용률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적용범위가 넓은 일반적 차별금지제도를 도입하고 장애인의 고용에 대한 욕구와 서비스에 전문성을 갖는 장애인 특화형 전달체계가 장애인 고용률 향상에 더 효과가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

청각증강 기술 개발을 위한 청각장애인의 욕구조사: 위험상황 인식 및 의사소통 분야를 중심으로 (A Needs Assessment of People with Hearing Impairment for Hearing Augmentation Technology Development: Focusing on Risk Context Awareness Communication)

  • 이준우;이현아;박종미
    • 재활복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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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2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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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25-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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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본 연구의 목적은 청각장애인이 경험하는 위험상황과 청각 대체기술로 사용하는 보조기기 사용실태를 조사하여 청각증강 기술 개발의 적용점을 모색하는 데 있다. 이를 위해 청각장애 등급을 판정받은 청각장애인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하여 총 355명의 자료를 분석에 사용하였다. 연구결과 첫째, 소리 및 진동을 인지한 경험이 없는 상황으로 교통수단, 사물, 자연 영역 순으로 높게 나타났다. 이 중 교통수단의 소리와 진동을 인지하지 못한 비율이 높아 일상생활에서 청각장애인이 경험하는 위험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조사되었다. 둘째, 청각장애인이 경험한 위험상황은 교통사고, 보행사고, 가정에서의 일상생활 순으로 높게 조사되었다. 셋째, 위험상황 인식과 알림을 위한 보조기기로 2G폰/스마트폰, 진동디지털알람시계, 경광등, 진동손목시계의 인지도가 높았으며, 2G폰/스마트폰의 만족도가 가장 높았다. 넷째, 의사소통을 위한 보조기기로 보청기, 스마트폰, 영상전화기, 인공와우, 2G폰 순으로 인지도가 높았으며, 스마트폰을 사용하였을 경우 만족도와 의사소통 개선정도가 가장 높게 조사되었다. 마지막으로 청각증강 기술 개발을 위해 고려할 점으로 휴대/착용 편의성, 가격, 동작 정확도 순으로 선호하였으며, 알림 전달 방식은 시각(문자와 빛)을 활용한 알림방식을 선호하였다. 연구결과에 근거하여 위험상황에서 청각장애인의 청각증강 기술 개발을 위한 정책적, 실천적 방안을 제시하였다.

지적장애인거주시설 생활재활교사의 직무수행 경험에 관한 연구 (A Study on Work Experience of the Life Rehabilitation Teacher in Residence Institution of Mental Retardation)

  • 남연희;노준
    • 재활복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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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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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1-1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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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본 연구는 지적장애인거주시설에서 근무하고 있는 생활재활교사의 직무 수행경험을 탐색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즉, 생활재활교사들의 직무수행 경험에 대한 탐색을 통하여 이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지적장애인거주시설 운영의 개선점을 모색할 수 있는 개입방안을 제시하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최소 1년 이상 근무한 생활재활교사 7명이 연구 참여자로 참여하였다. 본 연구결과는 생활재활교사들의 직무수행과정에서 나타나는 경험의 의미를 진솔하게 나타내주고 있으며, 연구진행시 연구 참여자들의 솔직한 이야기를 통해 심층면담이 진행되면서 의미 있는 결과를 도출할 수 있었다. 연구 참여자들이 기술 한 자료에서 나타난 의미 있는 진술 중 의미가 중복된 진술을 제외한 60개의 주제, 15개 주제모음, 4개의 범주로 구성하였다. 4개의 범주로는 생활재활교사로의 시작, 생활재활교사로 적응, 생활재활교사의 아픔, 성장과 바람이었다. 본 연구결과는 지적장애인거주시설 생활재활교사들의 전문성 확보와 나아가 지적장애인거주시설 운영 개선방안 도출에도 기여할 것으로 사료된다.

정사사회적 노후준비가 성공적 노화에 미치는 영향과 사회적 지지의 매개효과 (The Effects of Emotional & Social Preparation for Aging on Successful Aging & Mediating Effects of Social Support)

  • 송기영
    • 문화기술의 융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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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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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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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본 연구는 인구의 고령화에 따라 노인의 성공적 노화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 분석을 목적으로 하였다. 이를 위해 노인의 성공적 노화 가능성을 심리사회적 측면에서 개념 정의하여 노인의 성공적 노화에 대한 정서사회적 노후준비의 영향과 사회적 지지의 매개효과를 검증하였다. 본 연구의 대상은 국민노후보장패널(Korean Retirement and Income Study: KReIS) 4차 본조사와 3, 4차 부가조사 자료로부터 추출한 65세 이상의 노인 3,910명이다. 자료 분석을 위해서는 SPSS 25.0과 SPSS PROCESS macro v2.16을 활용하였다. 연구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정서사회적 노후준비는 성공적 노화에 유의미하게 직접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정서사회적 노후준비는 사회적 지지를 통해 성공적 노화에 간접적으로 영향을 미친다고 할 수 있어 정서사회적 노후준비와 성공적 노화 간 사회적 지지의 매개효과가 입증되었다. 이러한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정서사회적 노후준비와 사회적 지지 제고를 위한 사회복지 정책 및 실천적 방안을 제언하였다.

은퇴 베이비부머의 소비패턴과 우울에 관한 연구 (The Effect of Baby-boomer Retirees' Consumption Patterns on Depression in Later Life)

  • 박서영;홍송이
    • 한국노년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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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7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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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49-3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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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본 연구는 우리나라 은퇴 베이비부머의 소비패턴을 실증적으로 탐색하고, 소비패턴이 우울에 미치는 영향을 검증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이를 위해 국민노후보장패널 5차 자료를 활용하여 은퇴 베이비부머 420명을 대상으로 잠재프로파일분석과 다중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은퇴 베이비부머의 소비패턴을 분석한 결과, 기초생활중심형(26.9%), 균형소비생활형(29.3%), 사회생활중심형(18.3%), 여가생활중심형(18.5%), 교육비중심형(7.0%)의 5가지 유형이 실증적으로 구조화되었다. 그리고 우울과 관련된 인구사회적 요인, 건강상태, 가족관계, 사회관계, 경제상태를 통제한 상태에서 소비패턴과 우울의 관계를 분석한 결과, 소비패턴과 우울 사이의 유의미한 상관관계가 증명되었다. 구체적으로 교육비중심형 소비패턴보다 기초생활중심형 소비패턴의 우울수준이 유의하게 낮았다. 또한 교육수준이 높을수록, 배우자가 없는 경우, 주관적 건강상태가 나쁠수록, 신체기능에 제한이 있는 경우, 장애진단을 받은 경우, 자녀의 수가 적을수록, 여가활동에 만족하지 않을수록, 주관적 경제상태가 부정적일수록 우울수준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결과는 베이비부머를 표적집단으로 한 사회복지정책과 서비스 기획 실효성을 제고함과 동시에 은퇴 후 바람직한 소비패턴을 유지할 수 있는 은퇴 전 소비교육의 필요성 및 사례관리 현장에서의 노후 소비관리 프로그램의 필요성을 제언한다.

가상현실 프로그램이 노인의 정적균형 조절과 낙상효능감에 미치는 효과 (The Effect of a Virtual Reality Program on Static Balance Control and Fall Efficacy of Elderly People)

  • 김은자;황병용;김미선
    • 한국노년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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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0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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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07-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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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신체는 연령이 증가하면서 자세조절에 관여하는 고유수용성 감각, 시각, 전정기능이 감소하고 근력이 약해지고 갑작스런 움직임의 변화에 대처하는 반사능력이 감소하여 균형조절에 영향을 주고 낙상을 유발하는 원인이 된다. 균형조절의 어려움은 낙상에 대한 두려움으로 인하여 낙상효능감에 영향을 주고 독립적인 일상생활에 많은 장애를 일으킨다. 본 연구는 요양원에 입소한 65세 이상의 노인을 대상으로 가상현실 프로그램이 노인의 정적균형 조절과 낙상효능감에 미치는 효과에 대한 연구이다. 연구방법은 65세 이상 노인 14명을 대상으로 하여 가상현실군(n=7)과 대조군(n=7)으로 매회 30분씩, 총8회 실시하였다. 가상현실군은 일반적 운동치료법근법과 가상현실 프로그램을 실시하였고, 대조군은 일반적 운동치료접근법을 실시하여 치료 전·후를 평가 비교하였다. 대상자의 정적균형 조절과 낙상효능감은 Bio-Rescue와 낙상효능감척도로 평가를 하였다. 결과에 따른 자료 분석은 Wilcoxon signed test와 Mann-Whitney U test를 실시하였다. 연구의 결과 가상현실군이 정적균형 조절 평가에서 눈을 뜬상태에서의 정적균형 조절이 향상되었으며, 안정성 한계 변화에서 움직임의 범위가 증가하였다. 낙상효능감의 변화에서도 증가하였다. 결론적으로, 가상현실 프로그램은 노인에게 정적균형 조절과 낙상효능감에 효과가 있으며, 노인에게 가상현실 프로그램을 이용한 다양한 치료 방법과 치료에 대한 객관적인 평가가 필요하다고 사료된다.

Public Health Nutrition Policies and the Role of the Government: International Examples and the Need for Action in the Republic of Korea

  • Engellhardt, Katrin;Joung, Hyojee
    • Nutritional Scienc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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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8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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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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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Many of the non-communicable diseases, which are now the major causes of death and disability worldwide, can be linked to our lifestyles, and thus to what eat The life-style related risk factors are - to a great extent - preventable. Public health nutrition (PHN) policies are means through which govemments can have an enornous impact on the reduction of nutrition-related non-communicable diseases, such as diabetes, hypertension, obesity, cancer and cardiovascular disease, by creating and supporting environments which enable healthier food choices and which are conducive to healthy nutrition behavior. More and more countries are developing nutrition policies. Nutrition policies are tools through which governments can intervene and control nutrition-related concerns throughout all levels of society. The need for more concerted action in the Republic of Korea is demonstrated, by showing the lack of priority for nutrition issues. Four recommendations for action are made; the first recommendation places emphasis on the need to implement a structure at the political level, through which nutrition concerns can be addressed, such as a nutrition unit within the Ministry of Health and Welfare. The second recommendation stresses the need for a strong nutrition advocacy strategy, to raise the awareness of the gains that can be achieved by promoting healthy nutrition. The third recommendation calls for more vigorous regulations and stricter enforcement of food and nutrition advertisement, and the fourth recommendation emphasizes the need for a settings-bsed approach to nutrition interventions. Acknowledging the developments that have already occurred in Korea, public health nutrition has yet to become a priority on the agenda of policy makers in Kore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