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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세 이상 고령 환자에서의 관상동맥우회술 (Coronary Artery Bypass Graft Surgery in Patients 70 Years of Age and Older)

  • 박종운;이원용;김건일;홍기우;지현근;신윤철;이재웅;김응중
    • Journal of Chest Surg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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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9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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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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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배경: 관상동맥우회술의 대상이 되는 고령 환자가 점차 증가하고 있다 고령 환자에서의 관상동맥우회술은 수술 수기 및 수술 후 관리의 발전으로 최근 만족할 만한 수술 결과들이 보고되고 있다. 본 연구에서는 70세 이상 고령 환자에서 관상동맥우회술의 결과와 추적조사를 분석하여 60대 환자와 비교해 보고자 하였다. 대상 및 방법: 2000년 1월부터 2003년 12월까지 관상동맥우회술을 시행 받은 70세 이상 환자 74명(A군)을 대상으로 하여 후향적 분석을 시행하였으며 같은 기간의 60대 환자 136명(B군)의 결과와 비교 분석하였다. 수술 결과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수술 전 요소 및 수술 내용, 그리고 수술 결과를 비교하였으며, 추적 기간 중 만기 사망 및 심질환 발생에 대하여 조사하였다. 결과: 술 전 임상 양상에서 술 전 신기능 저하(혈중크레아티닌 $\geq$ 1.4 mg/dl)환자가 A군(17예, 23$\%$)에서 B군(14예, 10.3$\%$)보다 많은(p=0.024) 이외 다른 차이는 없었다. 환자당 원위부 문합수는 차이가 없었고 좌심실 구출률은 A군이 수술 전 53.7$\pm$13$\%$에서 수술후 49.9$\pm$ 12$\%$로 감소하였으나(p=0.02), B군에서는 수술 전 후 차이가 없었다. 수술사망률과 주요 수술 합병증 발생률에서는 두 군간의 유의한 차이가 없었으나 정맥 절편 획득 부위의 합병증은 A군(6.8$\%$)이 B군 (0.7$\%$)보다 많았다(p=0.02). 평균 추적 기간은 24.3$\pm$13개월이었으며, 2년과 4년 누적 생존율은 A군이 95.4$\%$, 79.9$\%$, B군이 95.4$\%$, 90.1$\%$였다(p=ns). 결론: 70세 이상 고령 환자에서의 관상동맥우회술은 낮은 사망률과 만족할 만한 합병증 발생률로 시행될 수 있어 환자 나이만으로 수술 여부를 결정해서는 안 될 것으로 생각한다.

GIS 사업유형을 고려한 GIS 감리의 기반 모델 연구 (A Study on a Basic Model for GIS Audit, Based on Various Types of GIS Projects)

  • 고광철;김은형
    • 한국공간정보시스템학회 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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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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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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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0
  • 정부가 국가지리정보시스템(NGIS)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지자체들이 경쟁적으로 대단위 도시지리 정보시스템(UIS)사업을 발주하면서 보다 효율적인 사업관리를 위해 'GIS 감리'가 주목받고 있다. 그러나 현재 GIS 감리 제도가 정착되지 않은 상황에서 형식적인 감리 제도의 도입으로 인해 GIS 감리의 실효성을 제대로 거두지 못하고 있다. 본 연구에서는 GIS 감리 제도가 정착되고 GIS 감리 활동이 실효성을 거두기 위해서는 우선적으로 GIS 감리의 대상 및 감리 영역을 규명하는 'GIS 감리의 기반 모델'을 제시하고자 한다. 과업지시서를 중심으로 GIS 감리의 대상을 규명한 후 기존의 정보시스템 감리과 건설감리의 장점을 수용하여 GIS 감리의 영역을 프로젝트 감리, 전산기술 감리. GIS기술 감리, 데이터베이스 구축 감리, 전략 감리'의 5가지 영역으로 분류하였다. 과업지시서를 통해 분석된 GIS 사업의 유형적 분류는 개발적응 대상분야에 의한 유형, GIS활용체계 구축 범위에 의한 유형, GIS활용체계 구축 기간에 의한 유형, GIS 기술적용에 의한 유형의 4가지로 제시하였다. 이중 GIS 기술적용에 의한 유형은 GIS S/W 기술, GIS 개발방법론 기술, 공간데이터 구축 기술, 공간데이터 검수 기술로 기존의 GIS 감리관련 연구에서 종합적으로 다루지 못한 사항들이 전반적으로 제시되었다고 할 수 있다. 과업지시서를 중심으로한 사업의 유형이 GIS 감리 영역에 반영된 것은 GIS 사업의 특성에 따라 융통성 있게 GIS 감리의 영역을 재구성할 수 있으므로 해서 보다 현실적인 GIS 감리 수행이 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끝으로 효과적인 감리 수행을 위해 GIS 감리 수행 전략을 제시하였으며 이들에서 언급된 사항은 향후 GIS 감리제도 정착시 반드시 고려되어야 할 사항으로 판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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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계수명 이후 해체를 위한 금속 겸용용기의 방사화 특성 평가 (Activation Analysis of Dual-purpose Metal Cask After the End of Design Lifetime for Decommission)

  • 김태만;구지영;도호석;조천형;고재훈
    • 방사성폐기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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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4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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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43-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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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한국원자력환경공단에서는 국내 경수로 원전에서 발생한 사용후핵연료를 건식으로 저장하기 위하여 안전성을 최우선으로 국내/외 기술기준을 준수하여 금속겸용용기를 개발하였다. 이러한 금속용기는 50년 동안 주요 안전성요소(구조, 열제거, 격납, 임계방지, 방사선차폐 등)에 대한 건전성을 유지하고, 운영기간 중 유지보수 과정에 폐기물의 발생을 최소화 하고 이를 안전하게 관리할 수 있도록 설계하였다. 본 논문은 설계수명이 종료된 금속용기 본체 및 내/외부 구조물에 대한 방사화 평가를 통해 정량적인 방사능 재고량에 대한 정보를 제공한다. 본 논문에서는 금속용기 본체 및 구성품의 방사화 방사능 재고량은 MCNP5 ORIGEN-2 평가체계를 이용하여 계산하였으며, 각 구성품의 화학조성, 중성자속 분포, 반응률 및 저장기간 동안 중성자조사 기간을 반영하여 평가하였다. 평가결과, 설계수명 이후 10년 경과시 모든 금속재질에서 $^{60}Co$의 방사능이 기타 핵종들에 비하여 가장 큰 방사능을 띄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중성자차폐체인 수지에서는 수명직후 $^{28}Al$$^{24}Na$등의 고에너지 감마선을 방출하는 핵종은 반감기가 짧아 0.5년 이후에는 무시할 수 있는 수준으로 나타났다. 또한, 사용후핵연료 제거후 캐니스터 및 금속용기 본체에 대한 표면 선량률 평가결과, 상당히 낮은 값을 나타내어, 해체 시 작업자가 받는 피폭선량은 무시할 수 있는 수준으로 평가되었다. 본 평가방법은 사용후핵연료 금속겸용용기 해체 시 계획의 수립 및 해체작업 종사자의 피폭선량 예측, 방사성폐기물의 관리/재활용 등의 기본자료로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반복성 복통증 환아의 역학적 특징에 관한 조사 (A Study on Epidemiologic Characteristics of Recurrent Abdominal Pain in Elementary School Children)

  • 오상현;양은석;박상기;박영봉;박종;박상학;문경래
    • Pediatric Gastroenterology, Hepatology & Nutri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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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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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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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9
  • 목 적: 학동기 소아들의 반복성 복통의 발생빈도, 임상증상, 의료기관 이용양상, 선택기준 및 관련된 요인을 조사하여 반복성 복통 환아의 특징, 증상의 발현 및 유지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요인을 알아보고, 반복성 복통 환아의 의료기관 이용양상과 문제점을 파악하여 향후 치료를 위한 기초 자료를 제공하고자 실시하였다. 방 법: 1998년 6월 광주시내 초등학교 학부모 1417명을 대상으로 반복성 복통의 발생빈도, 임상증상, 의료기관 이용양상을 알아보기 위하여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결 과: 1) 총응답자는 1417명, 남자 715명, 여자 702명이었고, 남녀비 1.02:1 평균나이는 10.3세였다. 2) 반복성 복통증의 발생 빈도는 18.9%이었다. 남자는 18.4%, 여자는 19.2%였다. 복통의 지속시간은 10분 이내가 68.5%였다. 3) 정확한 진단을 받지 못한 경우가 62.5%였고, 66.3%가 치료를 받았고, 67.5%가 치료시 증상 호전을 보였다. 민간요법을 실시한 경우도 66%를 차지하였다. 4) 치료 의료기관은 소아과 35.2%로 많았으나, 약국 및 내과의 이용률도 30%정도를 차지하였다. 연령이 증가함에 따라 소아과 이용률이 감소하고 내과의 이용율이증가하였다. 의료기관의 선택기준은 거리의 근접성이 36.3%로 가장 많았고, 의료인의 친절도, 치료의 질 순이었다. 5) 동반증상은 55.5%에서 있었고, 두통이 30.9%로 가장 많았고, 흉통, 현기증, 구토 순이었고, 동반 증상이 없는 경우도 44.5%였다. 6) 반복성 복통의 발생시기는 하루 중 식후가 35.3%로 가장 많았고, 식사전, 수업중 순이었다. 주내 변동은 월요일이 21.4%로 가장 많았으며, 점차 감소하여 토요일이 가장 낮았다. 7) 복통의 발생부위는 배꼽주위가 38%로 가장 많았고, 심와부 등 중앙부에 위치하였으며, 통증의 성격은 작열통이 36.9%로 가장 많았다. 결 론: 반복성 복통 환아는 대부분 정확한 진단을 받지 못하고, 전문적인 치료없이 대증적인 치료 및 민간요법이 많이 시행되고 있었다. 연령이 증가함에 따라 소아과 이외의 타과의 이용률이 증가하였다. 반복성 복통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함께 정확한 진단 및 전문적인 의료기관의 선택이 필요하고 이에 대한 홍보 및 대응책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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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지역 소아 백일해 감염의 유병률과 임상적 고찰 (Prevalence and Clinical Characteristics of Pertussis in Children, Cheonan, Korea)

  • 이건송;손재성;정은희;홍기배;이미정;유지숙;장영표;박우성;김재경;임인수;노의정
    • Pediatric Infection and Vacc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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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6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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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5-1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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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목 적: 최근 10년 동안 여러 나라에서 백일해의 발생률이 증가하고 있으며, 특히 사춘기 및 성인 연령에서 발생률이 증가하고 있음을 보고하였다. 본 연구는 천안 지역에서 백일해의 유병률과 임상양상을 알아보고 우리나라 백일해에 대한 역학 조사에 도움이 되고자 하였다. 방 법: 2008년 3월에서 2009년 9월까지 단국대학교병원 소아청소년과에 호흡기 증상으로 입원치료를 하였거나 외래 진료를 받고 호흡기 감염균 다중 PCR 검사를 시행한 118명의 환아를 대상으로 하였다. 검체는 환아의 비인두액을 무균의 카테터를 이용하여 채취하였고 이를 다중 PCR 검사를 시행하여 B. pertussis 균주의 밴드유무를 판독하고 DNA sequencing을 시행하였다. 결 과: 118명의 환아 중 10명(8%)에서 B. pertussis 양성을 보였고, 2009년 7-9월에 6명이 발생하였다. 10명 중 9명 이 3개월 미만의 영아였으며, 7명은 DTaP 예방접종을 시행하지 않은 환아였다. 진단 전 기침의 평균 기간은 10.9${\pm}$5.2일이였다. 임상양상은 발작적 기침이 10명(100%)에서 있었으며 기침 후 구토증상이 8명(80%), 기침 시 입술 주위 청색증을 보인 환아가 7명(70%) 이였다. 발열은 1명에서만 관찰되었다. 전형적인 기침 양상인 whooping은 4명(40%)에서 관찰되었다. 평균 백혈구 수는 20,068${\pm}{\pm}10,135/mm^3$ (9,280-38,320/$mm^3$) 이었고, 평균 림프구는 67.1${\pm}{\pm}$21.7% (13.3-82.5%)였다. 폐렴, 무기폐, 기종격동의 합병증과 함께 호흡곤란이 있었던 1명의 환아는 치료 중 84,400/$mm^3$의 백혈구 상승이 있었다. DTaP를 접종하지 않은 7명의 환아 중 6명에서 합병증이 발생했으며 백신 접종의 유무와 합병증 발생과는 통계적으로 유의한 연관성이 있었다(P =0.033). 결 론: 중부지역에서 백일해의 발생이 2009년 7-9월에 집중되어 있었다. 향후 소아청소년과 혹은 전국적인 감시체계 등을 통하여 국내에서의 백일해 역학의 변화에 대한 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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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성적 소음노출이 혈압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코호트연구 (Cohort Study for the Effect of Chronic Noise Exposure on Blood Pressure among Male Workers)

  • 차태준;김장락;강위창;양승림;이충렬;유철인;이지호
    • Journal of Preventive Medicine and Public Heal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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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5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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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05-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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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2
  • 장기간의 소음노출에 의한 혈압상승 또는 고혈압의 발생에 대해서는 많은 연구에도 불구하고 결과가 다양하고 논란이 많은 실정이다. 이에 연구자는 혈압에 대한 소음의 영향을 보다 정확히 평가하기 위해서 일개 사업장을 대상으로 유사 노출군의 코호트를 구성하고 9년간의 추적조사를 실시하였다. 여기서 얻은 자료를 이용하여 소음노출수준별로 혈압의 연도별 변화경향을 파악하고, 혼란변수를 통제한 상태에서도 혈압의 변화에 대해 소음노출이 영향을 미치는가를 파악하고자 하였다. 부산지역의 일개 금속제품 제조업에서 근무하고 있는 530명의 남자 근로자를 1991년부터 1999년까지 혈압을 9년간 매년 계속 추적조사 하였으며, 조사 대상자들을 근무여건과 노출되는 소음수준(noise level category, 이하 NLC로 약함)에 따라 NLC-I (사무실 근로자, 60dB(A) 미만으로 노출, 155명), NLC-II(현장 기술지원자 및 검사원, 소음에 비정기적으로 노출, 75명), NLC-III (현장근로자, 85 dB(A)이하로 노출, 귀마개 또는 귀덮개를 착용, 167명), NLC-IV (현장근로자, 85 dB(A) 초과 노출, 귀마개와 귀덮개를 동시에 착용, 133명) 의 4군으로 구분하였다. 추적기간동안 소음수준별 혈압은 분산 분석을 이용하여 비교하였고, 혼합선형모형을 이용하여 추적기간동안(1992-1999년)의 보정된 통합평균혈압을 구하고 소음노출수준별로 비교하였다. 고려된 혼란변수는 기준연도(1991년)의 연령, 흡연여부, 음주량, 운동, 고혈압 가족력, 수축기 및 확장기 혈압과 체질량지수의 변화였다. 기준연도의 혈압과 혼란변수를 보정한 상태에서 각 연도별 혈압을 비교한 결과 수축기혈압은 9년째에서, 확장기 혈압은 2년째에서 대조군과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었으며, 대조군의 평균 혈압이 전반적으로 증가되었다. 추적기간동안 혼란변수를 보정한 통합수축기 혈압은 대조군인 NLC-I과의 차이가 NLC-II는 1.7 mmHg, NLC-III는 2.0 mmHg, NLC-IV는 3.8 mmHg이었고, NLC-IV의 경우 그 차이가 통계학적으로 유의하였다. 확장기혈압의 경우에는 소음노출수준별로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본 연구는 남성근로자에서 장기간의 소음노출은 혈압의 상승에 독립적인 영향이 있음을 시사하였다.

정맥영양 극소저체중출생아의 간담도 기능 이상 (Hepatobiliary Dysfunction in Very Low Birth Weight Infants Supported with Parenteral Nutrition)

  • 이윤희;빈중현;이주영;이현승;이정현;김소영;성인경;전정식
    • Neonatal Medic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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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6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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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97-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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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목 적 : 동일 병원에서 같은 기준에 의하여 정맥영양을 받는 미숙아들 중에도 간기능 검사 결과는 쓸개즙정체가 있는 경우와 없는 경우, 간효소의 수치만 오르고 쓸개즙정체의 증상이 없는 경우, 쓸개즙정체 및 간효소 수치의 이상이 없는 경우 등 서로 다른 것을 알 수 있다. 저자들은 출생 직후부터 정맥영양을 받은 미숙아 및 극소저출생체중아들을 대상으로 간기능 검사 결과의 양상 및 이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알아보기 위하여 본 연구를 시행하였다. 방 법 : 2004년 1월 1일부터 2008년 12월 31일까지 가톨릭의대 부천 성모병원 신생아 집중치료실에 입원했던 출생체중 1,500 gm 미만의 미숙아들 중 2주 이상 TPN을 시행한 92명을 대상으로 이들의 의무 기록지를 후향적으로 검토하였다. 정맥영양 시행 2주 이후부터 관찰기간 동안 시행된 대상아 각각의 간기능 검사 전체를 분석하였으며 검사 결과 혈청 직접빌리루빈(direct bilirubin, DB) 2 mg/dL 이상이 측정되었고 담도폐쇄나 쓸개즙정체를 초래할 다른 원인이 배제된 경우 쓸개즙정체 그룹으로, aspartate aminotransferase (AST) 및 alanine aminotransferase (ALT)가 각각 60 IU/L 이상으로 측정되었고 측정시기에 상기의 제외기준을 비롯하여 뚜렷한 간손상의 원인을 알 수 없었던 경우 간세포손상 그룹으로 하였다. DB 2 mg/dL 이상인 쓸개즙정체그룹을 I군, DB 2 mg/dL 미만이나 AST 및 ALT가 각각 60 IU/L 이상인 간효소치 이상군을 II군, 각각에 이상이 없었던 정상군을 III군으로 하였다. 각 대상아들의 출생체중, 재태주령, 분만방법, 당뇨병 및 전자간증 등의 산모질환, 1분 및 5분 아프가 점수, 계면활성제 사용, 장관영양 시작 시기, 정맥영양기간, 적혈구수혈 횟수, 패혈증, 괴사성장염, 만성호흡곤란증, 동맥관개존증 발생 등을 비교하였다. 결 과 : 대상아들 중 쓸개즙정체 그룹이 36명(39.1%), 간세포손상 그룹이 51명(55.4%) 이었으며, I군 36명(39.1%), II군 19명(20.7%), III군 37명(40.2%) 이었다. 쓸개즙정체그룹과 간세포손상 그룹 각각에 대한 T검정 및 교차분석 결과 재태일령, 출생체중, 1분 및 5분 아프가 점수, 정맥영양기간, 적혈구수혈 횟수, 계면활성제 사용, BPD 진단, PDA 진단 유무에서 유의한 상관관계를 보였다(P<0.05). 쓸개즙정체 그룹을 종속변수로 한 다중회귀분석결과 재태주령, 계면활성제 사용, 패혈증, 적혈구수혈 횟수, 동맥관 개존증과의 관계가 유의했다(P<0.05). 결 론 : 정맥영양을 받고 있는 극소저출생체중아의 쓸개즙정체증에 대하여 정맥영양 이외에 출생체중, 재태주령, 1분 및 5분 아프가 점수, 계면활성제사용, 적혈구수혈 횟수, 만성호흡곤란증, 동맥관개존증 등 요인들에 대한 고민이 동반 되어야 할 것으로 생각된다.

강원도 주요 농업지대별 중만생종 벼 품종의 쌀 수량 및 품질특성 비교 (Comparison of Yield and Quality Characteristics on Mid-Late Maturing Rice Cultivars in Major Cultivation Areas of Gangwon Province)

  • 정정수;고병대;함진관;최경진;양운호
    • 한국작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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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0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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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2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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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강원지역 주요 농업지대별 알맞은 최고품질의 중만생종 벼 품종을 선발하고자, 농촌진흥청에서 최근 육성한 중만생종 8개 품종을 대상으로 2013년부터 2014까지 2년간 춘천, 강릉, 철원 등 3개 지역에서 수행한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1. 벼 생육기간 동안 평균기온은 2013년과 2014년 모두 춘천에서 평년대비 $0.6{\sim}1.1^{\circ}C$, 강릉 $1.0{\sim}1.3^{\circ}C$, 철원 $0.1{\sim}0.7^{\circ}C$ 높았다. 등숙기 강수량은 2013년에 춘천에서 평년대비 52.5 mm 많았고 2014년에는 176.4 mm 적었으며, 강릉은 2013년에 103.1 mm 적었고 2014년에는 42.9 mm 많았다. 반면 철원은 2013년과 2014년 모두 225.9~322.7 mm 가량 적었다. 2. 등숙기 일조시간은 2013년에 춘천, 강릉 및 철원에서 각각 평년대비 142, 108 및 94시간 많았고, 2014년에는 춘천, 강릉에서 20~21시간, 철원에서는 82시간 많았다. 3. 2년간 평균 10a당 백미수량은 춘천에서 삼광벼와 대보벼 594 kg, 진수미벼 578 kg을 보였고, 강릉에서는 대보벼 555 kg, 호품벼 554 kg, 칠보벼 546 kg, 그리고 철원에서는 대보벼 504 kg, 하이아미벼 489 kg로 다른 품종들에 비하여 다소 높은 수량을 보였으나 품종간 유의적인 차이는 없었다. 4. 완전미율은 춘천에서 하이아미벼 95.6%, 진수미벼 94.7%, 미품벼 94.2%로 다른 품종에 비하여 뚜렷하게 높았고, 싸라기율과 심복백미율도 다소 낮았다. 강릉에서는 호품벼, 하이아미벼, 삼광벼의 완전미율이 85.2~88.3%의 범위로 다른 품종에 비하여 다소 높았으나, 고품벼를 제외한 나머지 품종간에 유의적인 차이는 없었다. 싸라기율은 하이아미벼, 삼광벼, 미품벼에서 7.5~8.5%의 범위로 다소 낮았고 윤기치는 미품벼에서 78로 다른 품종에 비하여 유의적으로 높았다. 철원에서 완전미율은 대보벼가 89.2%로 고품벼와 하이아미벼에 비하여 유의적으로 높았으며, 싸라기율, 심복백미 및 식미치 등은 품종간 뚜렷한 차이가 없었다. 이상의 결과를 종합해 볼 때, 강원지역 주요 농업지대별 적응성이 우수한 최고품질의 중만생종 품종에 있어서 평야지 춘천은 삼광벼, 하이아미벼 및 진수미벼, 동해안지 강릉은 대보벼와 칠보벼, 그리고 중간지 철원에서는 대보벼가 재배안전성과 환경적응성이 가장 우수하였다.

노화가속화 조건에서 저장 기간에 따른 귀리의 기능성 성분 및 항산화 활성 변화 (Changes in Functional Compounds and Antioxidant Activities in Storage Duration with Accelerated Age-Conditioning of Oats)

  • 손유림;이지혜;박형호;이병원;김현주;한상익;우관식;이병규;이상철;이유영
    • 한국작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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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3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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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9-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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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국내 육성 귀리인 대양, 조양, 조풍을 노화가속화 조건($45^{\circ}C$, RH < 20%)에서 63일간 저장하였을 때, 귀리의 기능성 성분과 항산화 활성 변화는 아래와 같다. 1. 단백질, 지방 함량은 세 품종 모두 저장 기간 동안 큰 변화 없이 유지되었다. 2. 항산화성분 중 아베난쓰라마이드는 저장 기간 동안 함량이 유지되었지만, 비타민 E는 63일의 저장 기간 동안 대양과 조양 품종에서 함량이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다. 3. 조양과 조풍은 저장 후 베타글루칸 함량과 불포화지방산 함량이 점점 증가하였지만, 대양은 원곡의 함량을 유지하였다. 4. 항산화 활성 측정 결과, 대양은 저장기간 동안 큰폭의 변화없이 함량을 유지한 반면, 조양과 조풍은 42일 이후 감소하는 양상을 보였다.

동해안 양식산 참가리비, Patinopecten yessoensis의 생식주기 (Reproductive Cycle of the Cultured Scallop, Patinopecten yessoensis in Eastern Waters of Korea)

  • 장영진;임한규;박영제
    • 한국양식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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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0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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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3-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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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7
  • 우리나라 강원연안에서 수하양식중인 2-3년생 참가리비를 재료로 하여 GSI와 조직학적 방법에 의해 생식소의 성숙 및 생식주기를 조사하였다. 양식장의 연간 수온 분포(수심 20 m)는 5.3-$18.0^{\circ}C$였으며, 낮 길이의 월별변화는 9.4-14.6 시간이었다. 암컷의 GSI는 2.84$\pm0.37$ (8월)-20.46$\pm1.49$(4월)로 암컷과 같은 경향이었다. DDI는 암수 각각 12월에 11.14$\pm1.25$와 11.10$\pm1.13$으로 최고값을 보였다가 이후 최저값을 보인 9월까지 서서히 낮아졌다. AMI와 GSI의 월별 변화는 서로 상반된 경향을 보였다. 조사된 참가리비중 자웅동체의 출현빈도는 2.7%였다. 월별 난경의 변화는 11.3 (10월)-73.3(4월) $\mu$m, 핵경은 8.3(9월)-35.3(4월)$\mu$m로 서로 유사한 변화 경향이었으나, 난소의 조직절편 mm 상(2)당 난소소낭수는 난경과 핵경이 최대값을 보인 4월에 51개로 가장 적었다가 이후 증가하여 8월에 175개로 가장 많았다. 생식소의 조직상, GSI 및 월별 난경과 난소의 단위면적당 소낭수의 변화를 종합한 결과, 동해안 양식산 참가리비의 생식주기는 암컷의 경우, 분열증식기 10월, 성장기 11-2월, 성숙기 3-4월, 산란기 4-6월 및 회복기 7-9월, 수컷에서는 분열증식기 10-11월, 성장기 12-1월, 성숙기 2-4월, 방정기 4-6월 및 회복기 7-9월로 판정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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