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Demographic Transi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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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남아의 인구변동: 1950-2050년 (The Population Changes of Southeast Asia: 1950-2050)

  • 이성용
    • 동남아시아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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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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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7-1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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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examine the population changes in the nine Southeast Asian countries, including Cambodia, Lao People's Democratic Republic, Philippine, Indonesia, Malaysia, Myanmar, Singapore, Vietnam, and Thailand. According to the demographic transition theory which described the transition from high birth and death rates to low birth and death rates, the demographic changes in less developed countries, including the Southeast Asian countries, follow the general pattern of the population changes that the Western countries had experienced. However, this theory does not consider the fact that the demographic behaviors such as fertility and mortality tend to be ethnocentric (or particular). Therefore, I examine in this paper both the generality and particularity of the population changes in the Southeast Asia . The analytic results are consistent with my assumptions. Every country in the Southeast Asia will soon reach the third phrase of the demographic transition and meet population ageing process. However, the timings arriving at the third phrase can differ. Singapore which is the most developed country had firstly passed through the demographic transition and the highest level of population ageing. Cambodia and Lao People's Democratic Republic, the least developed countries, will lastly arrive at the third phrase and the ageing society. In addition, among the three countries which had experienced war or civil war, only Cambodia had experienced babyboom.

산업국가에서의 제2차 인구변천 (The Second Demographic Transition in Industrialized Countries)

  • 정성호
    • 한국인구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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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2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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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9-1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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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이 글은 유럽을 중심으로 진행된 제2차 인구변천에 관한 논의를 검토하고, 이러한 논의가 한국 사회의 출산력 변천에 어떤 함의를 지니고 있는가를 제시하고자 한다. 제2차 인구변천에 관한 논의는 기본적으로 산업국가에서 출산력 수준이 대체수준 이하로 감소되고 있는 상황을 설명하기 위한 노력에서 출발하였다. 제1차 인구변천과 달리 제2차 인구변천은 종착점으로 인구의 균형상태를 상정하지는 않는다. 오히려 새로운 변화는 대체수준 이하의 출산력, 결혼이 아닌 다양한 형태의 삶의 양식, 결혼과 출산의 무관계성, 안정된 인구의 부재 등을 가져올 것으로 전망한다. 또한 제2차 인구변천은 이민자의 유입이 없으면 인구가 지속적으로 감소할 것이며, 저출산과 평균수명의 연장의 결과로 인해 제1차 인구변천이론에 의해 예측된 인구보다 고령화될 것으로 전망한다. 제2차 인구변천에 대한 논의는 인구변천을 겪고 있는 유럽 국가들의 인구학적 변화를 밝히는데 중요할 뿐만 아니라 한국 사회의 인구학적 변화를 설명하는데 중요한 근거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의 제2차 인구변천에서 두드러지게 나타나고 있는 상황은 저출산이다. 저출산 현상은 다양한 요인들이 유기적으로 연결되어 나타난 것이다. 이 중 결혼율의 감소, 초혼 연령의 상승, 이혼율의 상승, 소자녀 가치관 등 가족형성과 관련된 변수들은 저출산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주는 변인으로 볼 수 있다. 이들은 제2차 인구변천 내용에 포함된 인구학적 변수들과 크게 다르지 않다. 다만 이러한 변인들에 영향을 주는 요인들이 유럽 사회와 다르게 작동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인구학적 변인 이외에 양성평등의 관념, 노동시장의 불안정성, 자녀 양육 및 교육 비용 등은 한국 사회의 저출산을 이해하는데 상대적으로 설명력이 큰 변인으로 볼 수 있다.

일본의 인구학적 요인과 경제성장간의 관계에 대한 분석 (Analysis of Relations between Demographic Factors and Economic Growth in Japan)

  • 김호범;곽소희
    • 국제지역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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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2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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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5-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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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일본은 동아시아 국가들 중 가장 먼저 인구 전환 과정을 마무리 지었으며, 소자고령화사회(小子高齡化社會)로 진입한 국가이다. 일본 인구문제 연구소에서 발표하는 인구통계자료집(2008)에 의하면, 일본의 인구증가율은 2000년에 0.21, 2005년 0.13, 2006년에 0.0으로, 인구감소 사회에 진입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이러한 급격한 인구학적 변화에 따라 경제성장에 어떤 영향을 미칠 것인가에 대한 관심이 증대되고 있다. 본 논문은 동아시아에서 가장 먼저 인구 전환 과정을 거친 일본에서의 인구전환 과정을 장기적 관점에서 살펴보고, 이를 실증분석을 하는 데 목적이 있다. 메이지 유신의 성공으로 가장 먼저 산업화를 달성한 일본의 인구전환은 동아시아 국가들 중에서 가장 빠르게 나타났다. 실증분석에서는 1952년에서 2005년 시계열 데이터를 사용한 분석 결과, 인구학적 요인과 경제성장간에 정(+)의 관계가 도출되었다. 그러므로 현재 일본의 상황을 고려할 때, 인구 감소는 노동력 감소에 의해 경제성장의 저해 요인이 될 수 있을 것이다. 이러한 문제는 일본뿐만 아니라 한국에서도 공통적인 문제이며, 이에 대한 다양한 정책이 요구되는 시점이라 할 수 있다.

경기변동과 고용 동학에 대한 분석: 집단 간 취업-미취업 이행확률 비교를 중심으로 (Business Cycle and Labor Market Transitions : A Comparison among Demographic Groups)

  • 고영근;안태현
    • 노동경제논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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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1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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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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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본 연구는 2000~2013년 한국노동패널 자료를 월별로 재구성하여 취업과 미취업 간의 이행확률이 경기변동에 따라 어떤 양상을 보이는지 분석하였다. 특히, 노동시장 침체 시 취업 및 미취업으로의 이행확률에서 집단 간 차이가 존재하는지 분석하였다. 분석 결과, 경기 침체 시 취업으로의 이행확률 감소보다는 취업에서 미취업으로의 이행확률, 즉 노동시장을 이탈할 확률이 두드러지게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여성, 고령층, 고졸 미만 집단은 각각 남성, 노동시장 주 연령층(36~55세), 고졸 집단보다 취업에서 미취업으로의 이행확률이 경기에 더 강하게 반응하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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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pressed Demographic Transition and Economic Growth in the Latecomer

  • Inyong Shin;Hyunho Kim
    • 분석과 대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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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7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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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5-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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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
  • This study aims to solve the entangled loop between demographic transition (DT) and economic growth by analyzing cross-country data. We undertake a national-level group analysis to verify the compressed transition of demographic variables over time. Assuming that the LA (latecomer advantage) on DT over time exists, we verify that the DT of the latecomer is compressed by providing a formal proof of LA on DT over income. As a DT has the double-kinked functions of income, we check them in multiple aspects: early maturation, leftward threshold, and steeper descent under a contour map and econometric methods. We find that the developing countries (the latecomer) have speedy DT (CDT, compressed DT) as well as speedy income such that DT of the latecomers starts at lower levels of income, lasts for a shorter period, and finishes at the earlier stage of economic development compared to that of developed countries (the early mover). To check the balance of DT, we classify countries into four groups of DT---balanced, slow, unilateral, and rapid transition countries. We identify that the main causes of rapid transition are due to the strong family planning programs of the government. Finally, we check the effect of latecomer's CDT on economic growth inversely: we undertake the simulation of the CDT effect on economic growth and the aging process for the latecomer. A worrying result is that the CDT of the latecomer shows a sharp upturn of the working-age population, followed by a sharp downturn in a short period. Compared to early-mover countries, the latecomer countries cannot buy more time to accommodate the workable population for the period of demographic bonus and prepare their aging societies for demographic onus. Thus, we conclude that CDT is not necessarily advantageous to developing countries. These outcomes of the latecomer's CDT can be re-interpreted as follows. Developing countries need power sources to pump up economic development, such as the following production factors: labor, physical and financial capital, and economic systems. As for labor, the properties of early maturation and leftward thresholds on DTs of the latecomer mean that demographic movement occurs at an unusually early stage of economic development; this is similar to a plane that leaks fuel before or just before take-off, with the result that it no longer flies higher or farther. What is worse, the property of steeper descent represents the falling speed of a plane so that it cannot be sustained at higher levels, and then plummets to all-time lows.

중년여성의 전환상태 모델 (Transition Model of Middle-aged Women)

  • 조인숙;박영숙
    • 대한간호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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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4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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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15-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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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Purpose: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develop and test a model to explain the transition state for Korean middle-aged women focusing on the transition concept. Method: A hypothetical model was constructed based on the transition model of Schumacher & Meleis(1994) and tested. Thehypothetical model consisted of 5 latent variables and 11 observed variables. Exogenous variables were demographic characteristics, obstetric characteristics, and health behavior. Endogenous variables were transition state and quality of life with 6 paths. The data from 221 middle-aged women selected by convenience was analyzed using covariance structure analysis. Result: The final model which was modified from the hypotheticalmodel improved to GFI=0.97, AGFI=0.94, NFI=0.94, and NNFI=0.95. The transition state was influenced directly by demographic characteristics, quality of life, and also indirectly by health behaviors. However, the influence of obstetric characteristics was not significant. The transition state was accountable for 68% of the variance by these factors. Conclusion: These results suggest that enhancing health behaviors of the women are necessary to increase quality of life and it consequently contributes toimproving the transition state. This model could be used to explain the health related vulnerability in these ages and to diagnosis individual women.

개발도상국의 인구변천 유형과 특징 (The Pattern and Characteristics of Demographic Transition in Developing Countries)

  • 정성호
    • 한국인구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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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9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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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9-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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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본 연구는 개발도상국의 지역별 인구변천 유형과 특징을 검토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이를 위해 본 연구는 개발도상국의 인구변천 유형을 인구변천 단계와 관련시키고 있다. 그 다음으로 출산력과 사망력이 지난 40년간 어떻게 변화되어 왔는지를 다양한 지표를 활용하여 검토하고 있다. 분석결과 출산력의 경우 아프리카 지역은 최근까지도 비교적 높은 출산율을 보여 인구변천의 제2단계에 돌입한 것으로 보인다. 이 지역은 또한 알제리, 리비아, 모로코 등 아프리카 북부지역의 국가와 나머지 국가들이 인구변천 과정에서 뚜렷한 차이를 보인다. 서남아시아의 국가들 역시 인구변천의 제2단계에 있다고 볼 수 있다. 서남아시아 국가 증 아프카니스탄과 예맨은 지난 40년 간 출산력 수준의 변화는 거의 없고 사망력 수준만 약간 감소하는 전형적인 아프리카 형태를 보이고 있다. 이에 반해 동아시아 지역은 출산력의 감소 속도가 사망률의 감소 속도보다 훨씬 빠르게 나타나서 인구의 증가폭이 둔화되는 양상을 보이는 인구변천의 제3단계에 속한다고 볼 수 있다. 중남미 지역 국가들도 동남아시아 국가들의 경우와 비슷하게 출산력의 감소 속도가 사망력의 감소 속도보다 빠르게 나타나 인구의 증가 폭이 둔화되는 인구변천의 제3단계에 속한다. 특히 동남아시아의 한국과 싱가포르는 매우 빠른 속도로 출산력 감소를 보였으며 최근에는 오히려 저출산이 문제가 될 정도로 낮은 출산력 수준을 보이고 있다. 사망력의 경우 특히 평균수명은 지역별로 큰 차이를 보인다. 평균수명이 가장 높은 국가 중의 하나인 싱가포르가 78.0세인데 반해 르완다는 39.9세에 머무르고 있다. 아프리카의 평균수명이 낮은 것은 여러 가지 설명이 가능하나 최근에 크게 확산되고 있는 에이즈의 영향이 가장 클 것으로 판단된다.

Korea's Demographic Transition and Long-Term Growth Projection Based on an Overlapping Generations Model

  • KWON, KYOOHO
    • KDI Journal of Economic Polic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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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9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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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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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This paper employs an Overlapping Generations Model to quantify the impacts of Korea's demographic transition toward an older population on the total output growth rate. The model incorporates the projected population through 2060 according by Statistics Korea. The effects of the low fertility and increased life expectancy rates are studied. The model is considered suitable for analyzing the effects of demographic changes on the Korean economy. Under the assumption that the TFP growth rate will not slow considerably in the future, remaining at 1.3% per annum, the gross output growth rate of the Korean economy is projected to slow to 1.1% per annum in the 2050s, from 4.0% in the 2000s. The shrinking workforce due to the decline in fertility plays a significant role in the deceleration of the Korean economy. The increased life expectancy rate is expected to mitigate the negative effect, but the magnitude of its effect is found to be limited.

자폐성 장애 자녀를 양육하는 부모의 삶의 전환과정의 차이: 인구사회학적 특성을 중심으로 (Differences in Life Transition Process of Parents Caring for Children with Autism: Based on the Socio-Demographic Characteristics)

  • 이애란;홍선우
    • Child Health Nursing Resear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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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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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31-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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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Purpose: This study was done to identify differences in the life transition process of parents caring for children with autism according to parents' socio-demographic characteristics. Methods: Participants were 194 parents caring for children with autism. Data were collected from December 2013 to February 2014 through self-report questionnaires, and analyzed using descriptive statistics, t-test, ANOVA with SPSS/WIN 20.0. Results: Mean scores for despairing or accepting phases were higher than those for denying or wandering phases in the life transition process. According to parents' gender, educational level, and job, there were some significant differences in the denying and wandering phases. Differences in denying phase by education (p=.033), job (p=.004) were significant. Respondents with higher educational level, and having a job showed a lower level of denying than other respondents. Wandering phase differed significantly by gender (p=.009) and job (p=.001). Mothers and those who did not have a job showed a higher level of wandering than fathers and those who had a job. However, there was no difference in the despairing or accepting phases. Conclusion: The life transition phase of parents with autistic children needs to be assessed to provide differentiated and intensive support program and help them move to the accepting phase.

정보탐색과 구매결정에 있어서 채널이동 소비자들에 대한 연구 (A Study on Consumer's Channel Transition Behavior in the Information Search and Purchase Channel)

  • 채진미
    • 한국의류산업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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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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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43-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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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This study investigates differences in demographic characteristics, shopping orientation, perceived risk, and satisfaction after purchase among consumer types. This study classifies consumer types according to their channel transition behaviors between the online and offline channels with a focus on the steps of information research and buying decision in buying decision-making process. The four consumer groups are as follows: off-off type (offline research-offline purchase), on-on type (online research-online purchase), on-off type (online research-offline purchase) and on/off-off type (online and offline research-offline purchase), off-on type (offline research-online purchase) and on/off-on type (online and offline research-online purchase). Data were collected from adults over 20 years old who had bought clothes within one year. The questionnaire was carried out from July, 2019 using a professional internet research panel; in addition, 500 sets of useful data were analyzed by descriptive statistics, factor analysis, reliability analysis, chi-squared test, ANOVA and Duncan-test using SPSS 21.0. The findings showed significant differences among the classified consumer groups for consumer demographics, shopping orientation, perceived risk, and purchase after satisfaction. The results imply that consumers show a variety of channel transition behaviors based on demographic variables, shopping orientation, and perceived risk. Understanding and adapting to consumer purchase behaviors will allow company distribution channels to be effectively managed and eventually increase consumer satisfaction as well as company sales volu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