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Delayed tooth developm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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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위 매복된 상악 중절치의 교정적 맹출 유도 (ORTHODONTIC TRACTION OF AN IMPACTED MAXILLARY CENTRAL INCISOR)

  • 김재곤;정진우;백병주;양연미;이용희
    • 대한소아치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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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1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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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55-3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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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매복치아란 어떤 원인에 의해 적절한 맹출 시기를 넘어서까지 맹출 되지 않고 구강점막하나 악골 내에 묻혀 있는 치아를 말하며 매복치의 일반적인 발생 빈도는 상, 하악 제 3대구치, 상악 견치, 상, 하악 소구치, 그리고 상악 중절치의 순서로 나타난다. 매복 원인으로는 (1) 폐쇄적인 원인 (과잉치, 치아종, 치배의 이소위치) (2) 외상성 원인 (연조직 치유에 의한 폐쇄, 만곡치, 정지된 치근 발육, 급성 외상성 함입)을 생각할 수 있다. 외과적인 노출 후에 교정 장치를 이용한 치아맹출 방법에 있어 첫째로 치열궁내에서 치아를 위해 적절한 공간이 마련되어야하며, 외과적 노출에 있어 작은 어태치먼트를 수용하는데 충분한 법랑질 표면을 제공, 오염될 우려 없이 접착술식이 가능할 수 있도록 지혈에 충분할 만큼 공간을 제공하여야 한다. 어태치먼트를 치아에 부착, 정출력을 유지하기 위해 결찰 전재와 고무줄(elastic)을 이용하여 외부 장치와 연결한다. 본 증례들은 상악 중절치의 맹출 지연을 주소로 본원에 내원한 환아들로 방사선사진상 상악 중절치의 변위 매복을 발견하였으며, 외과적 노출과 교정력을 통하여 본래 위치로 유도하여 양호한 결과를 얻어 맹출 유도의 방법 제시에 도움이 되고자 보고하는 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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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치성 낭의 임상 방사선학적 연구 (A CLINICAL AND RADIOGRAPHIC STUDY OF DENTIGEROUS CYSTS)

  • 이강숙;최갑식
    • 치과방사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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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5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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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99-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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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5
  • 악골의 매복치아와 관련된 단방성의 치관부 방사선투과상을 나타내는 병소들 중에서 임상적, 방사선학적, 조직병리학적 검사를 통해 함치성 낭으로 진단된 233증례들의 임상, 방사선학적소견을 분석하여 다음과 같은 결론을 얻었다. 1. 함치성 낭은 10대(38.2%)에서 가장 호발되었으며, 남성(67.4%)에서 더 많았다. 2. 주소는 무통성의 종창(33.9%)이 가장 많았고, 대부분 외과적으로 치료되었으며 적출술(76.6%) 또는 조대술(23.4%)이 사용되었다. 3. 병소는 중심형(72.5%)이 대부분이었으며, 병소의 크기는 2~2.9cm인 경우(33.0%)가 가장 많았다. 4. 병소는 상악에서는 전치부(32.6%), 하악에서는 구치부(22.7%)에서 호발되었으며, 원인치아는 상악 과잉치(34.3%)에서 가장 많았다. 5. 주변 정상 골조직과의 경계는 과골성의 분명한 골경화로 나타난 경우(49.8%)가 가장 많았으며, 병소의 변연형태가 평활한 경우(73.4%)와 병소 내부의 방사선투과상이 균일한 경우(79.4%)가 대부분이었다. 6. 병소와 관련된 피질골의 비박과 팽융이 대부분의 경우(82.0%)에서 나타났으며, 그 방향은 협측인 경우(64.0%)가 가장 많았다. 7. 병소가 발생된 치아의 전위(41.2%)와 치관발육의 지연(19.3%)이 나타났으며, 원인치아의 백악ㆍ법랑 경계부와 치아부착부 사이의 거리는 2mm미만인 경우(79.6%)가 가장 많았다. 8. 병소와 관련된 치아의 치조백선 소실(66.8%), 치근 흡수(33.9%), 치아 전위(31.5%)가 관찰되었으며, 하악관의 전위(46.5%)와 상악동 또는 비강의 전위(72.2%)가 관찰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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흰쥐의 발치와에 이식한 단계별 치아싹의 발육 과정 (DEVELOPMENT OF ALLOTRANSPLANTED TOOTH GERMS AT VARIOUS DEVELOPMENTAL STAGE INTO THE WHITE RAT'S EXTRACTION SOCKET)

  • 정회훈;정한성;김성오;최형준;이제호;최병재
    • 대한소아치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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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5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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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05-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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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외상이나 치주 질환, 유전적 결함 등에 의하여 치아가 상실되었을 경우, 보철 수복이나 임플란트로 치료하고 있다. 그러나 보철 수복이나 임플란트는 자연치가 아닌 인공치를 이용한 치료로서 기능성과 심미성 등에서 자연치에 비하여 한계가 있으므로 자연치를 이용한 이식 방법에 관심이 증가하고 있으며 치아 이식의 성공률을 높이기 위한 이식 치아의 발육과 성장에 대한 연구가 진행 중이다. 이 연구는 세 가지 단계의 치아싹을 발치와에 동종 이식하고 치아싹이 발육하여 석회화가 이루어지는지 평가하기 위하여 임신 15일과 17일, 출생 후 3일 된 흰쥐의 치아싹을 분리하여 11주 된 흰쥐의 발치와에 이식하고 4주와 8주 후 방사선학적 그리고 병리조직학적으로 석회화 과정을 관찰하여 다음과 같은 결과를 얻었다. 1. 발치와에 이식된 임신 15일과 17일, 출생 후 3일 된 치아싹에서 4주와 8주 후 석회화된 조직이 형성되었다. 2. 임신 15일과 17일, 출생 후 3일 된 치아싹을 발치와에 이식하고 4주 후 치아종 같은 비정상적인 석회화 조직과 인접 치조골과 유착된 골양상아질이 관찰되었다. 3. 임신 15일과 17일 된 치아싹을 발치와에 이식하고 8주 후 골양상아질이 보였으며 치주인대로 둘러싸인 것도 관찰되었다. 4. 출생 후 3일 된 치아싹을 발치와에 이식하고 8주 후 골양상아질과 백악질이 형성되었다. 이 연구는 치아싹을 흰쥐의 발치와에 이식한 후 치아싹의 발육을 관찰한 것으로 이식 조직에서 크기가 작고 무정형의 석회화 조직이 형성되었다. 정상적인 치아보다 형태가 불규칙하고 발육이 늦었으므로 이식된 치아싹이 정상적인 치아 형태로 석회화되도록 하기 위해서는 이식 조직의 발육 정도와 이식 조직을 절제할 때 외과적 손상의 감소, 치아싹으로의 풍부한 혈류 공급, 이식 기간, 이식 조직의 고정을 고려하여 더 많은 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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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corporation of amoxicillin-loaded microspheres in mineral trioxide aggregate cement: an in vitro study

  • Fabio Rocha Bohns;Vicente Castelo Branco Leitune;Isadora Martini Garcia;Bruna Genari;Nelio Bairros Dornelles Junior;Silvia Staniscuaski Guterres;Fabricio Aulo Ogliari;Mary Anne Sampaio de Melo;Fabricio Mezzomo Collares
    • Restorative Dentistry and Endodont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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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5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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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0.1-5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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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Objectives: In this study, we investigated the potential of amoxicillin-loaded polymeric microspheres to be delivered to tooth root infection sites via a bioactive reparative cement. Materials and Methods: Amoxicillin-loaded microspheres were synthesized by a spray-dray method and incorporated at 2.5% and 5% into a mineral trioxide aggregate cement clinically used to induce a mineralized barrier at the root tip of young permanent teeth with incomplete root development and necrotic pulp. The formulations were modified in liquid:powder ratios and in composition by the microspheres. The optimized formulations were evaluated in vitro for physical and mechanical eligibility. The morphology of microspheres was observed under scanning electron microscopy. Results: The optimized cement formulation containing microspheres at 5% exhibited a delayed-release response and maintained its fundamental functional properties. When mixed with amoxicillin-loaded microspheres, the setting times of both test materials significantly increased. The diametral tensile strength of cement containing microspheres at 5% was similar to control. However, phytic acid had no effect on this outcome (p > 0.05). When mixed with modified liquid:powder ratio, the setting time was significantly longer than that original liquid:powder ratio (p < 0.05). Conclusions: Lack of optimal concentrations of antibiotics at anatomical sites of the dental tissues is a hallmark of recurrent endodontic infections. Therefore, targeting the controlled release of broad-spectrum antibiotics may improve the therapeutic outcomes of current treatments. Overall, these results indicate that the carry of amoxicillin by microspheres could provide an alternative strategy for the local delivery of antibiotics for the management of tooth infections.

상악 전방부 과잉치의 병발증 (COMPLICATIONS OF SUPERNUMERARY TEETH ON THE MAXILLARY ANTERIOR REGION)

  • 최병재;장석철;김성오;손흥규
    • 대한소아치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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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0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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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15-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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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과잉치는 정상치아의 수보다 더 많이 생기는 치아를 말하며 특히 상악 전방부에서 종종 발견되어진다. 상악 전방부에 발생하는 과잉치는 매복, 영구치의 이상위치, 정중부 이개의 형성, 낭종, 구강이나 비강으로의 맹출 등과 같은 다양한 합병증을 나타낼 수 있다. 임상적 연구에서 5세 이전에 과잉치를 발거하는 것이 7세 이후에 발거하는 것에 비해 영구치의 맹출 문제를 감소시킨다는 보고가 있으나 과잉치의 조기 발거가 인접 영구치의 손상 및 환아의 행동조절문제를 야기하므로 발거 시기를 늦추어야 한다는 주장도 있어 논란의 여지가 있다. 과잉치의 발거 시기를 결정할 때 병발종의 유, 무 및 양상은 치료의 시기, 치료 후의 예후를 판단하는데 중요한 영향을 미치게 된다. 이에 본 증례에서 과잉치에 의한 병발증 중 정중부 이개 맹출지연, 인접치근의 흡수, 비강으로의 맹출 및 낭종형성을 관찰하여 보고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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맹출장애를 가진 상악 제1대구치의 치료 (TREATMENT OF MAXILLARY FIRST MOLARS WITH ERUPTION FAILURES)

  • 권순연;김현정;김영진;남순현
    • 대한소아치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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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6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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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81-2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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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유치열이 혼합치열기를 거쳐 영구치열로 교환되는, 소아 및 청소년기에서는 맹출장애가 흔히 관찰된다. 이로 인해 치아의 맹출시기를 놓치게 되면 심미적 문제 인접치아의 전위 및 치근흡수, 부정교합 등의 많은 문제를 야기한다. 치아 중 제1대구치는 특히 교합 및 발육에 중요하게 관여하며 기능적, 형태적으로 건전한 교합의 발육 및 유지에 필수적인 치아이다. 그러므로 이들 이상증례를 조기에 파악하고 문제점에 대응하는 것은 보다 적절한 교합관리에 중요한 부분이라 할 수 있다. 상악 제1대구치의 맹출장애는 크게 맹출지연, 매복, 일차정체 및 이차정체로 나누어서 생각할 수 있다. 매복의 원인 중 물리적 장애물이 존재할 경우 우선 이를 제거하고 치아발육 상태에 따라 제거 후 관찰, 외과적 노출 또는 교정적 견인 등으로 치료가능하며 이소맹출에 의 한 매복일 경우 brass wire, pendulum applinace, 제2유구치 발치후 공간 유지 및 공간확보 등으로 치료를 할 수 있다. 본 증례들은 혼합치열기의 환아로서 맹출장애를 보이는 상악제1대구치의 진단 및 그에 따른 치료를 통해 양호한 치료결과를 보여 이를 보고하는 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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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비노 증후군(Robinow syndrome) 환자의 전신마취 하 과잉치 발치 (MESIODENS EXTRACTION OF A PATIENT WITH ROBINOW SYNDROME UNDER GENERAL ANESTHESIA)

  • 박성희;신터전;현홍근;김영재;김정욱;이상훈;김종철;장기택
    • 대한장애인치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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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2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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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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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저자는 과잉치로 인한 불편감을 호소하며 서울대학교치과병원 소아치과에 내원한 2세 7개월의 로비노 증후군 증례를 치료하였기에 문헌 고찰과 함께 보고하는 바이다. 환자의 전신 소견으로는 대두증, 전두부 돌출, 양안격리증, 넓은 안검렬, 들창코, 콧등 함몰, 삼각형의 입술을 포함하는 특이한 안모와 짧은 손,발가락, 소음경을 포함한 잠복고환 및 발달지연이 관찰되었다. 구내 소견으로는 수술받은 구순열과 하악골 저성장, 치아맹출지연, 치은비대, 과잉치가 관찰되었다. 로비노 증후군 환아는 전신마취 하에서 성공적으로 치과 치료가 가능했다. 치과의사는 치과 치료에 의한 스트레스로 인해 근육의 긴장저하, 발달, 호흡, 섭식 등 의 전신적인 상태를 항상 고려해야 한다. 또한, 로비노증후군 환자가 두개 안면부의 이형성과 맹출장애를 가진다는 사실을 알고 접근해야 하며, 환자가 성장함에 따라 적절한 시기에 필요한 치료를 할 수 있도록 주기적인 관찰이 필요하다.

A neonate with Joubert syndrome presenting with symptoms of Horner syndrome

  • Lee, Narae;Nam, Sang-Ook;Kim, Young Mi;Lee, Yun-Jin
    • Clinical and Experimental Pediatr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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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9권sup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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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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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Joubert syndrome (JS) is characterized by the "molar tooth sign" (MTS) with cerebellar vermis agenesis, episodic hyperpnea, abnormal eye movements, and hypotonia. Ocular and oculomotor abnormalities have been observed; however, Horner syndrome (HS) has not been documented in children with JS. We present the case of a 2-month-old boy having ocular abnormalities with bilateral nystagmus, left-dominant bilateral ptosis, and unilateral miosis and enophthalmos of the left eye, which were compatible with HS. Brain magnetic resonance imaging (MRI) revealed the presence of the MTS. Neck MRI showed no definite lesion or mass around the cervical sympathetic chain. His global development was delayed. He underwent ophthalmologic surgery, and showed some improvement in his ptosis. To the best of our knowledge, the association of HS with JS has not yet been described. We suggest that early neuroimaging should be considered for neonates or young infants with diverse eye abnormalities to evaluate the underlying etiology.

함치성 낭의 임상적 및 방사선적 특성 (CLINICAL AND RADIOGRAPHIC STUDY OF DENTIGEROUS CYSTS ACCORDING TO INVOLVED AREA)

  • 박성연;남동우;김영진;김현정;남순현
    • 대한소아치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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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1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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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69-1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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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이 연구의 목적은 함치성 낭의 임상적 및 방사선적 특성을 세 그룹으로 나누어 살펴보고자 하였다. I, II, III군으로 나누었으며 첫 번째 I군은 함치성 낭에 이환된 부위가 유치 하방의 계승 영구치인 군이며, II군는 이환부위가 영구 대구치 부위인 군이며, III군은 이환부위가 상악 전치부의 과잉치인 경우로 나누었다. 저자는 I군의 49증례와 II군의 36증례, III군의 15증례들에 대하여 이들의 병록지와 파노라마 방사선 사진에 기초하여 임상적 및 방사선적 특성을 비교, 관찰하였다. 연구 결과는 다음과 같았다. 1. 유치 하방의 영구 계승치를 포함하는 I 군이 49증례로 가장 많았고, II군과 III군이 각각 36증례, 15증례였다. 2. 함치성 낭은 전체적으로 10대에 가장 호발하였으며, 계승치군인 I군에서는 10대 이전과 초반에 87.8%, 대구치 군과 과잉치 군인 II군과 III군에서는 이보다 늦은 시기에 호발하였다. 3. 남자가 여자보다 2.5배 높은 발생 빈도를 보였다. 4. 환자의 내원 동기는 종창이 50%로 가장 많았고, 정기 검진 (32%), 동통(9%) 순이었다. 5. 낭의 유형은 I군에서 lateral type이 71.4%로 많았고, II군과 III군에서는 central type이 각각 94.4%, 100%로 많았다. 6. 병소의 크기는 I군에서는 2치관 크기가 II군에서는 1치관 크기가, III군에서는 4치관 크기 이상이 많았다. 7. 이환된 치아의 대부분은 변위를 보였고 변위된 치아의 일부에서 치근 발육이 지연되거나 치근 만곡 경 향을 보였다. 8. 낭의 성장에 의한 치조골 반응은 I군에서는 협측골 팽창(67.3%)이 많았고, II군에서는 골팽창이 일어나지 않은 경우(66.7%)가 많았으며, III군에서는 구개측 골팽창(60.0%)이 많았다. 9. 낭에 포함되는 치아로는 하악 제 3대구치가 31%로 가장 많았고 하악 제 2소구치 (30%), 상악 전치부 과잉치 (15%), 상악 견치 (8%), 하악 제 1소구치 (5%) 순이었다. 10. I군에서 추정되는 낭의 발생 원인으로는 치수절단술을 받은 유치가 59.2%로 가장 많았고 이외에 심한 우식 및 치료 받지 않은 외상 병력등 기타 가능한 원인들이 있었다. 11.함치성 낭의 치료법으로는 I군의 경우 61.2%에서 조대술이 시행되었고, II군과 III군의 경우 61.1%, 80.0%에서 적출술이 시행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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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성부갑상선기능저하증 환아의 구강내 증상에 관한 증례보고 (DENIAL CHARACTERISTICS OF PSEUDOHYPOPARATHYROIDISM : CASE REPORT)

  • 장지영;이제호;최병재;이종갑
    • 대한소아치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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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6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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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86-4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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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9
  • 부갑상선기능저하증은 혈장내 칼슘 농도에 반응해 분비되는 부갑상선 호르몬의 분비가 비정상적으로 감소된 상태를 의미한다. 이에 반해 가정부갑상선기능저하증은 부갑상선의 기능은 정상이나 뇨세관과 파골세포등의 말단기관들이 부갑상선 호르몬에 반응하지 않는 질환이며, 원인은 이들 호르몬이 결합하는 수용체 성분인 Guanin protein을 결정하는 GS gene의 돌연변이에 의한다. 부갑상선기능저하증은 평균 8-9세에 발병하며 대부분이 20세 이전에 호발하게 되는데, 이 질환에 이환된 경우 특징적으로 뇌, 호르몬 기관, 연골세포등에 존재하는 GS gene의 돌연변이로 인해 성장 및 발육부전, 둥근 얼굴, 비만, 허리만곡증, 외골증등이 생기며, 조기 골단 폐쇄로 인한 중수골 및 중족골의 왜소증 등이 나타난다. 그리고 공통적으로 갑상선 자극 호르몬, 생식 호르몬, glucagon 등의 다수 호르몬에 대해서도 반응하지 않는다. 이들의 치과적 소견의 특징은, 법랑질의 형성부전과 맹출 지연이 가장 일반적이고 치배의 무형성, 치배결손, 짧고 이형성된 치근과 넓어진 치수강, 왜소치, 치수내 석회화, 부정교합 등도 자주 보고되고 있다. 가성부갑상선기능저하증으로 진단된 본 증례 환아의 구강내 소견으로는 전반적으로 짧고 미발육된 영구치 치근과 소구치 및 대구치의 맹출지연과 미맹출, 제 1, 2 소구치와 제 2 대구치의 형성 부전양상이 보이고 있다. 이에 저자는 연세대학교 치과병원 소아치과에 내원한 가성부갑상선기능저하증 환자를 경험하였기에 문헌고찰과 함께 보고하는 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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