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는 카데바 실습교육이 간호대학생의 자기효능감, 죽음태도와 간호전문직 자아개념에 미치는 효과를 알아보고자 시도하였다. 연구방법은 비동등성 대조군 전후설계의 유사실험 연구이며, 자료수집 기간은 2016년 11월 1일에서 11월 30일까지이다. 연구대상자는 D시 소재의 1개 대학교 2학년 중 연구 참여를 희망하고 동의한 실험군 29명, 대조군 30명으로 총 59명이다. 카데바 실습교육은 회기 당 이론교육 3시간, 실습교육 4시간으로 구성하였고, 총 3회기를 실시하였다. 자료분석 방법은 SPSS/WIN 21.0 program을 이용하여 기술통계, ${\chi}^2$ test와 t-test로 분석하였다. 카데바 실습교육 적용 전후의 두 집단 간의 자기효능감, 죽음태도 및 간호전문직 자아개념을 비교하여 그 효과를 분석하였다. 연구결과는 카데바 실습교육 실시 전후 두 집단 간 차이를 분석한 결과, 자기효능감(t=2.62, p=.028), 죽음태도(t=5.67, p=.000)와 간호전문직 자아개념t=2.57, p=.013)은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차이가 있었다. 따라서 본 연구의 카데바 실습교육은 간호대학생의 자기효능감이 향상되었고, 죽음태도와 간호전문직 자아개념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을 알 수 있다. 이에 간호대학생의 해부학 실습교육의 기초자료로 활용하기를 기대한다.
본 연구의 목적은 죽음교육 프로그램이 성인의 자아 존중감, 영적 안녕, 통증에 미치는 효과를 검증하는 데에 있다. 연구의 설계는 비 동등 대조군 실험 연구이며, 충청북도 청주시의 C병원에서 2016년 01월 04일부터 13일까지 시행하였다. 본 연구는 참가에 동의한 48명을 대상으로 하였고, 실험군과 대조군에 각각 22, 26 명의 참가자를 무작위로 나누어 배정하였다. 실험군의 참가자들(n=22)은 매 회 2 시간, 주 3회, 2 주간에 걸쳐 죽음교육을 받았다. 실험 처치 효과는 2 주간의 중재 전, 후에 자아 존중감, 영적 안녕, 통증에 대한 구조화된 설문지를 통하여 측정하였다. 자료들은 t-test, chi-square test, Fisher Exact-test and paired t-test를 사용하여 분석하였다. 2 주간의 중재 후 대조군에 비해 실험군은 자아 존중감 (P<.002), 영적 안녕 (P<.015)이 유의하게 증가하였고, 통증 (P<.014)은 유의하게 감소하였다. 죽음교육 프로그램은 성인에게 효과적인 간호 중재로 보인다. 그러므로, 죽음교육 프로그램을 현장에서 적용할 수 있는 가능성을 고려해 볼 수 있겠다.
Purpose : This study aims at analyzing perception of death anxiety among juniors and seniors majoring in emergency medical technology to provide data which can contribute to curricular design associated with death that meets characteristics of the students majoring in emergency medical technology as pre-service emergency medical technicians. Methods : This study was conducted with 210 students as juniors or seniors majoring in emergency medical technology at four colleges in some regions(Yeongnam district), finally using 177 copies for data processing. Data collection was carried out from April 11 through May 16, 2008, Analysis was performed using frequency analysis, t-test, and ANOVA. Statistical processing was implemented using an SPSS WIN 15.0 program. Results: 1. 83.6% of students majoring in emergency medical technology had no experience in getting learning about death. 58.7% were afraid of death 'because they would be sad to be separated from things they loved,' 2. The general degree of death anxiety measured in the four-point scale was 2.54(.33). 3. As for differences in death anxiety among students majoring in emergency medical technology by grades, seniors(2.64) showed a lower score for anxiety than juniors(2.74) in terms of 'anxiety about others' death.' 4. As for differences in death anxiety among students majoring in emergency medical technology by gender, female students(2.64) showed a higher degree of death anxiety than males students(2.44), Conclusion : It is necessary to develop education and programs associated with death anxiety in order to reduce fear and anxiety about death and accept one's own death in a positive way through patients in imminent death.
본 연구는 일반인과 간호사의 죽음 인식과 안락사에 대한 태도를 비교하고 상관관계를 확인하기 위한 서술적 조사연구이다. 자료수집은 2010년 3월 5일부터 5월 30일까지 구조화된 설문지를 사용하였고 연구 대상자는 간호사 192명과 일반인 255명으로 총 447명이었다. 수집된 자료는 SAS Program 12.0을 사용하여 실수, 백분율, 평균, t-test로 ANOVA, Duncan test 및 Pearson's correlation coefficient 분석하였다. 연구결과는 간호사의 죽음에 대한 인식 점수는 평균 2.67점으로 일반인 2.62점보다 높은 점수를 보였으며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p= .030). 안락사에 대한 태도 점수도 간호사가 2.67점, 일반인이 2.63점으로 간호사가 더 높았으며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p= .009). 죽음 인식과 안락사에 대한 태도 간 상관관계는 일반인(r= .465, p= .001). 과 간호사 (r= .294, p= .001). 모두 정적인 유의한 관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즉 두 집단 모두 죽음에 대한 인식 정도가 높을수록 안락사에 대하여 수용적인 태도를 보였다. 본 연구의 결과를 통하여 우리 사회의 죽음 인식의 수준을 높이고 안락사에 대한 이해를 돕는 방안이 다각도로 마련될 필요가 있으며 이를 위하여 의료인 뿐 아니라 일반인을 위한 교육프로그램 개발과 교육을 확대해 나갈 것을 제언한다.
목적: 본 연구는 죽음교육 참여자들의 죽음인식, 생의 의미, 죽음에 대한 태도 정도를 확인하기 위해 수행되었다. 방법: 서술적 조사연구로서 연구변수 측정을 위해 타당도와 신뢰도 검증을 거친 도구를 이용하였으며 연구대상자는 본 연구 참여를 허락한 270명이었으며, 최종 분석에 사용된 설문지는 205부가 활용되었다. 결과: 본 연구대상자들의 죽음인식 특성은 절반 이상에서 자신의 죽음을 생각해 본 경험이 있었으며 죽음수용에 대한 의사를 가졌고 죽음을 생각하게 된 이유는 질병과 자원봉사 경험이 관련이 되었다. 죽음 수용이 어려운 이유로 가족과의 이별 및 염려, 고통 등이 높게 나타났으며, 자신의 죽음에 대한 의논은 배우자, 친구, 자녀 순으로 높게 나타났으며 가장 희망하는 장례유형은 화장이었다. 자신의 생의 의미를 지각하는 정도는 다소 높게 나타났으며 자신의 죽음에 대해서 보통 이상에서 긍정적인 태도를 가지고 있었다. 생의 의미와 죽음에 대한 태도와는 순 상관관계를 보여 생의 의미가 높을수록 죽음에 대한 태도도 긍정적임이 파악되었다. 결론: 본 연구결과 죽음 교육 참여자들의 생의 의미와 죽음에 대한 태도는 긍정적인 상관관계를 보였으며 자신의 죽음을 준비하고 수용하는 정도는 질병과 자원봉사 경험과 관련이 있었다. 또한 죽음 수용의 어려움과 죽음준비교육이 필요로 되는 영역에서 공통적으로 파악된 점은 죽음에 대한 불안을 줄이는 방법, 이별과 사별 슬픔 극복 방법, 삶의 죽음의 의미 등에서 높은 빈도를 보였다. 대상자의 요구에 맞는 죽음 교육을 위해서는 자신의 삶과 죽음의 진정한 의미를 발견할 수 있고, 죽음의 불안과 두려움을 경감시키기 위한 지식, 가족과의 이별과 사별치유를 도울 수 있는 교육내용이 필수적으로 반영되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본 연구는 생명윤리의식과 뇌사자의 장기기증에 대한 교육을 받은 학생과 받지 않은 학생의 생명의료 윤리의식과 뇌사자 장기기증 지식을 측정하고 비교하기 위한 비동등성 대조군 유사 실험연구이다. 연구대상자는 C시에 소재한 1개 대학 간호학과에 재학 중인 2학년 학생 76명을 대상으로 하였으며, 실험군 37명에게는 생명윤리의식과 뇌사자 장기기증에 대한 교육을 제공하였다. 수집된 자료는 SPSS 23.0프로그램을 이용하여 Fisher's exact test, t-test, ANCOVA로 분석하였다. 검증결과 뇌사자 장기기증에 관한 지식이 실험군과 대조군 두 집단간 유의한 차이(F=35.21, p=.000)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간호대학생의 생명의료윤리에 대한 교육과 생명의료윤리 의식에 영향을 미치는 변수를 고려한 교육과정 개발이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
목적: 본 연구는 간호사의 품위 있는 죽음태도와 도덕적 민감성 정도가 임종간호수행에 미치는 영향요인을 파악하여 인간존엄성을 바탕으로 한 임종간호수행의 질적 수준 향상에 도움이 될 기초 자료를 제시하고자 시도되었다. 방법: 1개 도시의 3차 의료기관에서 근무하는 간호사를 대상으로 172명을 편의 표집 하였다. 구조화된 설문지에는 품위 있는 죽음, 도덕적 민감성, 임종간호수행을 포함하였다. 자료는 기술통계, 피어슨 상관계수 및 다중회귀분석을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결과: 주요 결과로서 대상자의 임종간호수행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도덕적 민감성, 품위 있는 죽음태도, 교육수준의 순으로 나타났다. 이는 간호사의 도덕적 민감성이 높고, 품위 있는 죽음 태도가 긍정적이며, 교육수준이 높을수록 임종간호수행 정도가 높다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결론: 본 연구 결과는 웰빙에서 웰다잉으로 사회적 관심이 옮아가는 시대적 요구에 비추어 볼 때, 임종간호수행의 질적 수준 향상을 위해서는 간호사의 품위 있는 죽음태도와 도덕적 민감성을 배양할 노력이 필요함을 시사한다. 또한 의료현장의 복합적인 의사결정 과정에서 간호사의 옹호자 역할 수행을 위해 의사-간호사간의 상호 역기능적 갈등을 조정하는데 필요한 효율적인 임종교육 프로그램 개발의 기초 자료가 될 것이다.
목적: 본 연구는 웰다잉 교육프로그램이 간호대학생의 죽음준비와 죽음 및 웰다잉에 대한 인식에 미치는 효과를 확인하기 위하여 실시되었다. 방법: 연구설계는 비동등성 대조군 사전-사후 설계의 유사실험 연구였다. 대상자는 간호대학생으로서 실험군 32명, 대조군 36명이었다. 웰다잉 교육프로그램은 1회에 90~150분씩, 프로그램 소개와 죽음의 의미 탐색, 사망전 정리해야 할 일, 장례준비, 유언장 작성 등 5회에 걸쳐 워크숍으로 진행되었다. 수집된 자료는 SPSS Win 18.0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t-test, ${\chi}^2$ test, paired t-test와 ANCOVA로 분석하였다. 결과: 웰다잉 교육프로그램을 적용한 중재 전 후에 실험군의 죽음준비인식이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증가하였고(t=2.61, P=0.014), 중재 후 실험군의 죽음에 대한 인식은 대조군보다 유의하게 증가하였다(F=154.15, P<0.001). 그러나 웰다잉 인식에서는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결론: 이상의 결과로 볼 때 죽음에 대한 체험을 바탕으로 한 워크숍 형태의 웰다잉 교육프로그램은 간호대학생의 웰다잉 인식에는 효과가 없었으나 죽음준비인식과 죽음에 대한 인식을 긍정적으로 변화시키는 것으로 나타나 죽음과 관련된 인식을 높이는 데에 도움이 되는 중재로 활용될 수 있다고 판단된다.
Over the past few decades, dramatic socioeconomic developments have resulted in the change of epidemiological transition from infectious to chronic diseases as leading causes of death in Korea$^{1)}$ . Behavioral factors, particularly smoking, diet and activity patterns, alcohol consumptions are among the most prominent contributors to mortality.(omitted)
Purpose : The current study objective was to determine the attitudes of nursing students to death, perception of end-of life care, and perceptions of educational training needs in relation to the provision of end-of life care, and to apply the results to the development of an efficient and effective education program in this regard. Method : Data collection was carried out between March and April 2017, and was achieved through the administration of a questionnaire to 124 caregivers working in a nursing home in C. A self-report instrument was used to measure nursing attitudes to death, perceptions of end-of-life care, and perceptions of educational training needs in relation to the provision of end-of-life care. The collected data were analyzed using SPSS(R) Statistics for Windows(R)(version 21.0), and were calculated was whole numbers, percentages, $mean{\pm}standard$ deviation, and Pearson's correlation coefficient. Results : The average scores obtained were 2.85 out of a maximum of 4.00, 2.14 out of 4.00, and 2.42 out of 4.00, for attitudes to death, perceptions of end-of-life, and perceptions of educational training needs in relation to the provision of end-of-life care, respectively. A positive correlation was found between attitudes to death and perceptions of end-of-life care, and a negative correlation was found between perceptions of end-of-life care and educational training needs in relation to the provision of end-of-life care. Conclusion : The development and implementation of an educational program is necessary to ensure positive attitudes to death in nursing students and improve their perceptions about end-of-life care. Further research is also warranted to determine the impact of such a program in this regar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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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2004년 10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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