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Death Educ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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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령기 아동의 죽음인식에 관한 탐색적 연구 (A Inquiry of the Perception of Death in School Age)

  • 전영란
    • 호스피스학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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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8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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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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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목적: 본 연구는 학령기 아동의 죽음인식에 대한 탐색적 연구를 통하여 그들의 죽음인식에 대한 주관적 구조와 유형을 탐색하여 학령기 아동에게 죽음인식을 이해하며 효과적인 죽음준비교육 프로그램을 개발 시행하기 위한 기초자료를 제공하고자 시도하였다. 방법: 학령기 아동의 죽음인식에 관한 주관적인 구조와 유형을 탐색할 수 있는 Q방법론을 사용하였다. Q-모집단은 학령기 아동 20명을 대상으로 중립적 면담과 개방형 질문지를 이용하고 문헌연구를 통하여 총 132개의 진술문을 수집하였으며. Q표본은 비 구조화된 방법을 통해 23개의 진술문(Q-표본)을 도출하였다, P표본은 학령기 아동 31명(8세-13세)이었으며 Q카드를 이용하여 Q-분류를 실시하였으며, 수집된 자료는 PC QUANL 프로그램을 사용하여 분석하였다. 결과: 학령기 아동의 죽음인식 유형은 5개의 유형으로 분류되었다. 제 1 유형은 기능적형으로 죽음의 구성요소인 비역행성, 보편성, 비기능성, 인과성에 대한 주관적 인식이 두드러진 유형이었다. 제 2 유형은 사후 세계형으로 기독교의 종교적 배경을 가진 아동들과 직계가족의 죽음을 경험을 했으며 사후세계에 대하여 강한 내세 중심의 죽음인식이 두드러진 유형이었다. 제 3 유형은 종교형으로 죽어서도 가족과 친구들을 지켜볼 수 있다는 믿음이 강하기 때문에 사후세계에 대한 긍정적인 믿음이 확실한 유형이었다. 제 4 유형은 공포형으로 죽음에 대한 공포가 타 유형에 비하여 강한 유형이었다. 제 5 유형은 현실형으로 좋은 죽음에 대한 인식에 강한 긍정적인 동의를 보이는 유형이었다. 결론: 본 연구결과가 주는 간호학적 의의는 다음과 같다. 간호실무면에서 학령기 아동의 죽음인식의 주관성을 이해하는데 있어서 기존의 문헌이나 연구에서 중점적으로 제시하고 있는 죽음의 구성요소에 대한 이해의 차원에서 좀 더 확대되어 학령기 아동이 인지하는 죽음의 정의, 사후세계, 좋은 죽음에 대한 인지수준을 이해하고 유형별 특성에 따라 학령기 아동들의 효과적인 죽음준비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는데 유용한 자료로 사용하여, 청소년기에 나타나는 죽음 경시풍조 및 만연된 자살을 예방하고 올바른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밑거름이 되는 역할을 담당 할 것이다. 간호이론 면에서 학령기 아동의 죽음인식의 주관적 구조와 유형별 특성을 규명하고 탐색함으로써 학령기 아동의 죽음인식 모델 구축과 나아가 생명존중의 유용한 자료로 활용될 수 있다. 간호연구 면에서 학령기 아동에게 유형별로 긍정적인 죽음인식과 더 나아가 생명 존중의 측면에서 심리사회적 간호를 제공하기 위한 도구의 개발과 간호중재 전략의 효과를 규명하는 연구에 기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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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 중국 간호대학생의 죽음에 대한 의식 (The Death Orientation of nursing students in Korea and China)

  • 이진숙;최화숙
    • 호스피스학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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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8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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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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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목적: 한국과 중국 간호대학생의 죽음의식을 조사하여 죽음교육과정설계에 간호대학생의 특성을 고려한 내용이 반영되도록 기여하고 간호교육 및 임상간호의 질적 향상에 도움이 되는 자료를 제공하고자 하였다. 방법: 본 연구는 2007년 3월19일부터 3월23일 사이에 한국 E대학교 간호대학생 248명과 중국 Y대학교 간호대학생 244명 총 492명을 대상으로 하였으며 측정도구는 Thorson과 Powell(1988)의 죽음의식도구를 박석춘(1992)이 번안하여 사용했던 도구를 이용하였다. 수집된 자료는 SPSS(12.0)통계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전산처리 하였으며, 실수, 백분율, 평균, 표준편차는 기술통계 방법을 사용하고, Cronbach Alpha Coefficient, 요인분석, t-test, ANOVA 및 회귀분석 등을 통하여 분석하였다. 결과: 1. 한국 간호대학생은 반수이상(58.5%)이 종교가 있는데 비해 중국 간호대학생은 거의 종교를 가지고 있지 않았다(93.9%). 죽음경험이 한국 간호대학생(66.9%)보다는 중국 간호대학생이 많았다(76.6%). 사후세계유형에서 한국 간호대학생은 '사람이 죽으면 천국이나 지옥중의 한곳으로 간다'고 생각하는 경우가 제일 많았고(27.3%), '사람이 죽으면 어떻게 될 것인지 통 모르겠다'가 2위로 나타났다(22.9%). 중국 간호대학생은 '사람이 죽으면 어떻게 될 것인지 통 모르겠다'가 제일 많고(30.3%), '사람이 죽으면 그것으로 끝이고 사후세계는 존재하지 않는다'가 그 다음으로 많았다(29.5%). 2. 죽음의식은 한국 간호대학생이 평균 2.36점, 중국 간호대학생이 평균 2.50점으로 죽음에 대한 염려, 불안, 두려움이 중간수준이었으며 중국 간호대학생이 한국 간호대학생보다 높았다(t=3.51,p=.000). 3. 한국 간호대학생의 죽음의식은 연령(t=3.20, p=.002), 종교(t=2.56, p=.011), 사후세계(F=4.64, p=.000)에 대한 태도에 따라 유의한 차이가 나타났으며, 죽음의식에 대한 기여도는 사후세계변수가 수량화범위 0.735(p=.000)로 나타났다. 중국 간호대학생의 죽음의식은 모든 변수에서 유의한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결론: 본 연구의 결과, 내세에 대한 믿음을 가지고 있는 대상자의 죽음의식이 제일 긍정적이므로 영적간호의 필요성이 강조된다. 한편 중국 간호대학생은 한국 간호대학생보다 죽음을 더 의식하고 죽음에 대한 염려, 불안, 두려움이 더 높게 나타났으므로 간호교육과정의 비교검토를 통해 한국의 죽음교육내용을 참고하고 중국의 정치, 문화와 사회제도에 알맞은 죽음교육을 해야 된다고 하겠다. 죽음의식은 사후세계에 대한 태도가 가장 크게 영향을 미치고 있으므로 이에 대한 지속적인 연구와 교육 및 실무에 적용을 제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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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음의 나쁨에 관한 정당화 (A Justification on the Evil of Death)

  • 권수현
    • 문화기술의 융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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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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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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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에피쿠로스와 루크레티우스는 죽음이 산 자에게도 죽은 자에게도 나쁘지 않음을 피력한다. 이에 반해 죽음에 대한 우리의 일상적 태도는 죽음을 나쁜 것으로 믿는다. 이 일상의 믿음은 일견 맹목적이며 성찰이 결여된 것으로 보이지만, 우리의 생활세계와 생활형식은 이 믿음을 견고하고 받쳐주고 있다. 본 논문은 죽음을 나쁘다고 믿는 데에는 타당한 이유가 있다고 주장한다. 그리고 이 주장을 정당화하기 위해 토마스 네이글의 '박탈이론'의 주장을 비판적으로 옹호한다. 박탈이론의 주장의 요점을 살피고 이에 대한 문제점을 제시하며 이를 통해 박탈이론의 주요 주장을 재구성함으로써 다음과 같은 사실을 밝힌다. 즉 우리는 죽을 운명을 피할 수 없는 존재이며 동시에 미래를 향한 존재이자 주체적 개인으로서 무한한 삶의 가능성을 갖고 있는 존재이다. 죽음은 인류라는 종으로서 우리에게 자연스러운 사태이지만, 주체적 개인으로서 우리에게 가능한 삶과 미래를 박탈하는 사태이다. 그래서 우리의 생활세계와 생활형식에서 조우하는 죽음은 나쁘다. 인류로서 우리는 에피쿠로스와 루크레티우스의 견해에 동의할 수 있지만, 주체적 개인으로서 우리는 이들과 견해를 함께 할 수 없다.

노인의 심리사회적 지지, 죽음준비도, 자아통합감이 죽음불안에 미치는 영향 (The Effect of Psychosocial Support, Death Preparedness, and Ego Integrity on Death Anxiety in Old People)

  • 김대경;이현심
    • 한국융합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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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9권1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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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33-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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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본 연구는 노인의 심리사회적 지지 및 죽음준비도, 자아통합감이 죽음불안에 미치는 영향을 파악하고자 하였다. 연구진행은 서울지역 복지관에서 활동하는 노인, 직장에 근무하는 노인, 재가노인들을 대상으로 2017년 2월부터 5월까지 자료를 수집하였다. 설문지는 총 350부를 배부하여 유효한 자료로 320부를 최종 분석에 사용하였으며, SPSS 24.0과 AMOS 20.0을 활용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에서 심리사회적 지지는 죽음불안에 통계적으로 유의한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지만, 죽음준비도와 자아통합감은 통계적으로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연구결과를 토대로 노인의 죽음에 관하여 보다 긍정적으로 받아들이고 자아를 재통합하면서 성공적인 노화를 도울 수 있는 정책적인 지원과 실천적인 방법으로는 죽음준비교육 및 상담 교육 프로그램 개발이 필요함을 제언하였다.

임상실습을 경험한 의과대학생과 일반대학생의 생사관과 영적안녕에 대한 비교연구 (Comparison Study on Views of Life and Death and Spiritual Well-being of Medical and Non-Medical University Students)

  • 박소영;김태미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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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1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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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0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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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본 연구는 임상실습을 경험한 의과대학생(이하 의과대학생으로 표기)과 일반대학생의 생사관과 영적안녕에 대한 특성을 살펴보고 그 상관성을 비교하고자 하였다. 연구대상은 H대학교 의과대학생 95명과 A대학교 일반대학생 103명을 대상으로 표집하였으며 연구 결과는 다음과 같다. 의과대학생과 일반대학생 모두 생사관 하위 요인 중 부정적 죽음의미가 가장 높았다. 의과대학생과 일반대학생은 죽음불안과 생명존중의지에 차이를 보였는데 의과대학생은 일반대학생보다 죽음불안이 낮고, 생명존중의지가 높았다. 생사관과 영적안녕 하위요인간의 상관관계를 분석한 결과, 일반대학생의 실존적 안녕이 죽음관여도와 부적 상관관계를 보이고 생명존중의지와는 정적 상관관계를 보였다. 반면 의과대학생의 경우 종교적 안녕이 죽음의미와 부적 상관관계를 보였으며 실존적, 종교적 안녕 모두 생명존중의지와는 정적 상관관계를 보였다. 본 연구의 결과는 의료적 죽음에 노출이 될 의과대학생의 생명의료윤리교육에 차별적 컨텐츠를 구성함에 있어 도움이 될 것이다.

간호대학생 임종치료선호도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 (Factors influencing Preferences for Care near the End-of-life among Undergraduate Nursing Students)

  • 천주영
    • 한국융합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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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1권1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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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39-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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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본 연구는 간호대학생들의 임종치료선호도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확인하기 위해 수행되었다. 이 조사 연구는 2017년 12월부터 2018년 2월까지 수행되었으며, 최종 217명의 간호대학생의 자료가 수집되었다. '자율적 의사결정' 선호도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교육수준(학년), 생명의료윤리 교육 수강, 죽음에 대한 태도, 연명치료에 대한 태도였다. '의료인의 의사결정'에 대한 선호도는 종교를 가지는 것과 관련이 있었다. '영성'에 대한 선호도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교육수준(학년), 종교를 가짐, 전공만족도였다. '통증 조절'에 대한 선호도는 교육수준(학년), 사망한 환자 관찰경험, 나쁜 주관적 건강상태, 죽음에 대한 태도, 연명치료에 대한 태도와 관련이 있었다. 본 연구 결과는 간호학 전공 커리큘럼에서 연명치료, 생애말기간호 및 생애말기 의사결정에 관한 교육이 필수적임을 시사한다.

일부 간호학생의 죽음 관련 태도와 호스피스인식에 대한 실태조사 (Nursing Students' Attitude toward Death and Perception on Hospice Care)

  • 한지영;이내영
    • 종양간호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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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9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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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5-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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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Purpose: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examine nursing students' attitude toward death and perception on hospice care. Methods: The survey was performed with 277 nursing students in three universities in Daegu and Busan. The data was collected by questionnaires and were analyzed using descriptive statistics. Results: Regarding the attitude on death, 93.9% of the subjects had ever thought about death. They worried about separation and sadness with family (39.7%). About half (48.7%) of the subjects considered death as a final process of the life. With regard to the perception of hospice, 93% of the subjects heard about hospice through books or nursing courses (83.8%). The best hospice management institution was considered the one run by religious groups or non-profit organizations with government support (33.9%). Ideal model of hospice setting in Korea was hospital or institution specialized with hospice care (47.7%). The barriers the subjects thought to effective hospice care in Korea was the lack of the public consensus on the need for hospice program (37.9%). The average perceptions about the purpose of hospice care was 4.38, whereas, the average of the need of hospice care was 4.06. Conclusion: The findings of the study provides the basis for expanding nursing practice and education related to hospice ca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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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의 죽음에 대한 인지도와 자아존중감이 삶의 의미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Perceived Death and Self-esteem on Meaning in Life among University Students)

  • 김춘길
    • 한국보건간호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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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7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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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39-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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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Purpose: The objectives of this study were to investigate the level of meaning in life(MIL) among university students as well as identify the effects of death perception, including good death and concerns about dying, and self-esteem on MIL. Methods: A questionnaire survey was developed and carried out using a convenient sampling method (N=301). Data were analyzed by applying descriptive statistics, t-test, ANOVA, Duncan test, Pearson's correlation coefficient, and stepwise multiple regression. Results: The average score for MIL was 4.70 on a 7-point scale. The factor of purpose of life received highest score among all factors in MIL. MIL was positively correlated with age, good death, and self-esteem. However, concerns about dying were negatively correlated with MIL. MIL showed a strong association with self-esteem(r=.72). Specifically, self-esteem(${\beta}$=.608), satisfaction of school life(${\beta}$=.190), relationship with parents(${\beta}$=.180), good death(${\beta}$=.080), school grades(${\beta}$=.078), and age(${\beta}$=.074) all significantly influenced MIL. These variables accounted for 61.0% of the total variance. Conclusion: The results show that self-esteem is an important factor for MIL among university students. Therefore, self-esteem should be carefully considered to increase their MIL. These research findings can be utilized to support programs such as counseling and education of university students.

간호학생의 죽음에 대한 태도 및 호스피스에 대한 인식 (A Study on the Nursing Student's Attitude Toward Death and Perception on Hospice Care)

  • 이현정
    • 동서간호학연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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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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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8-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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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Purpose: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examine nursing students' attitude toward death and perception on hospice care. Methods: The survey was performed on 103 nursing students in one university in Goseong-gun, Gangwon-do. The data were collected by questionnaires and analyzed using descriptive statistics. Results: Regarding the attitude toward death, 90.3% of the students had thought about death. They worried about sense of loss and sadness due to parting with family (31.1%). About half (51.5%) of the students considered death as a final process of the life. With regard to the perception of hospice, 92.2% of the students heard about hospice through books or nursing classes (65.0%). Public institutions running by government was considered to the students as the best hospice management institution (44.7%). The students thought a ideal model of hospice setting in Korea was hospital or institution specialized with hospice care (51.5%). They considered the barriers to effective hospice care in Korea was the lack of the public consensus on the need for hospice program (35.9%). The average perceptions about the purpose of hospice care was 4.33 whereas the average of the need of hospice care was 3.85. Conclusion: The findings of the study provide the basis for expanding nursing practice and education related to hospice care.

Influence of Perceptions of Death, End-of-Life Care Stress, and Emotional Intelligence on Attitudes towards End-of-Life Care among Nurses in the Neonatal Intensive Care Unit

  • Park, Ju-Young;Oh, Jina
    • Child Health Nursing Resear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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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5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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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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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Purpose: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investigate the influence of perceptions of death, end-of-life (EOL) care stress, and emotional intelligence on attitudes toward EOL care among nurses in the neonatal intensive care unit (NICU). Methods: The participants were 111 nurses working in a NICU who had experienced EOL care at least once. Data were analyzed using the t-test, Pearson correlation coefficient, and stepwise multiple regression analysis in SPSS for Windows. Results: The mean score for perceptions of death was 3.16 out of 5, the mean score for EOL care stress was 3.61 out of 5, the mean emotional intelligence score was 4.66 out of 7, and the average score for EOL care attitudes was 2.77 out of 4. The factors affecting attitudes towards EOL care were academic degree, anxiety regarding death, negativity towards death, experiences of patient death, and emotional intelligence. The explanatory power of these variables for attitudes towards EOL care was 24.7%. Conclusion: The results of this study are expected to serve as a basic reference for the development of nursing education programs and EOL care protocols to improve attitudes toward EOL care among NICU nurs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