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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적 도서관학교육과정 연구 (Occupational Demands and Educational Needs in Korean Librarianship)

  • 최성진;윤병태;구본영
    • 한국문헌정보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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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2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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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69-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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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5
  • This study was undertaken to meet more fully the demands for improved training of library personnel, occasioned by the rapidly changing roles and functions of libraries as they try to adapt to the vast social, economic and technological changes currently in progress in the Korean society. The specific purpose of this research is to develop a standard curriculum at the batchelor's level that will properly equip the professional personnel in Korean libraries for the changes confronting them. This study started with the premise that to establish a sound base for curriculum development, it was necessary first to determine what concepts, knowledge, and techniques are required for professional library personnel to perform it at an optimal level of efficiency. Explicitly, it was felt that for the development of useful curricula and courses at the batchelor's level, a prime source of knowledge should be functional behaviours that are necessary in the job situation. To determine specifically what these terminal performance behaviours should be so that learning experience provided could be rooted in reality, the decision was reached to use a systems approach to curriculum development, which is an attempt to break the mold of traditional concepts and to approach interaction from an open, innovative, and product-oriented perspective. This study was designed to: (1) identify what knowledge and techniques are required for professional library personnel to perform the job activities in which they are actually engaged, (2) to evaluate the educational needs of the knowledge and techniques that the professional librarian respondents indicate, and (3) to categorise the knowledge and techniques into teaching subjects to present the teaching subjects by their educational importance. The main data-gathering instrument for the study, a questionnaire containing 254 items, was sent to a randomly selected sample of library school graduates working in libraries and related institutions in Korea. Eighty-three librarians completed and returned the questionnaire. After analysing the returned questionnaire, the following conclusions have been reached: (A) To develop a rational curriculum rooted in the real situation of the Korean libraries, compulsory subjects should be properly chosen from those which were ranked highest in importance by the respondents. Characters and educational policies of, and other teaching subjects offered by, the individual educational institution to which a given library school belongs should also be taken into account in determining compulsory subjects. (B) It is traditionally assumed that education in librarianship should be more concerned with theoretical foundations on which any solution can be developed than with professional needs with particulars and techniques as they are used in existing library environments. However, the respondents gave the former a surprisingly lower rating. The traditional assumption must be reviewed. (C) It is universally accepted in developing library school curricula that compulsory subjects are concerned with the area of knowledge students generally need to learn and optional subjects are concerned with the area to be needed to only those who need it. Now that there is no such clear demarcation line provided in librarianship, it may be a realistic approach to designate subjects in the area rated high by the respondents as compulsory and to designate those in the area rated low as optional. (D) Optional subjects that were ranked considerably higher in importance by the respondents should be given more credits than others, and those ranked lower might be given less credits or offered infrequently or combined. (E) A standard list of compulsory and optional subjects with weekly teaching hours for a Korean library school is presented in the fourth chapter of this repo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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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서비스의 서비스본질 특성이 직무성과에 미치는 영향 :개인성향을 조절변수로 (The Influence of Healthcare Service Nature on Job Performance : The Moderating Effects of Individaul Personality)

  • 변미영;김현수
    • 서비스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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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9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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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1-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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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무형재화가 중심인 현대 서비스 경제시대에 의료서비스업의 경쟁력을 제고하고 지속적 성장을 위해서는 우선적으로 서비스본질의 특성을 이해해야 한다. 그리고 서비스본질 특성을 강화시켜 조직의 직무성과가 향상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이를 위해 본 연구에서는 의료서비스업을 대상으로 서비스본질 특성이 직무성과에 미치는 직접적 영향을 분석하고, 개인성향을 조절효과로 하여 간접효과를 검증하였다. 본 연구를 수행하기 위해 총 340명의 의료서비스업 종사자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였고, 최종 315명의 자료를 분석에 활용하여 연구가설을 실증적으로 검증하였다. 분석결과 서비스본질 특성 중 상호작용성과 수평성이 직무효과에 정(+)의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검증되었다. 이는 고객 접점에서 고객의 욕구를 파악하여 고객이 원하는 상품과 서비스를 정확하고 신속하게 제공하거나, 조직내에서 부서와 부서, 동료와 동료와의 수평적 커뮤니케이션을 강화하는 것이 직무성과로 연결될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또한 고객과 환자와의 관계에서 의료서비스 종사원들도 전문가적인 자세로 고객과 동등한 위치에서 고객이 원하는 서비스를 제공해 준다면 직무성과를 끌어올릴 수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급변하는 의료서비스 환경에서 서비스본질 특성을 실무적으로 잘 활용할 수 있다면 병원의 성장을 견인하여 지속적 성장이 가능할 것으로 분석되었다. 개인성향 조절효과를 검증한 결과 자존감과 성장욕구에서 부분적으로 조절효과가 나타났다. 향후 서비스본질 특성에 대한 다양한 연구가 필요하며, 본 연구는 의료서비스 분야를 대상으로 하고 있으나 향후 다양한 서비스 분야로의 확대·적용하여 심화 연구할 필요가 있다.

다중스레드 모델의 스레드 코드를 안전한 자바 바이트코드로 변환하기 위한 번역기 설계 (Design of Translator for generating Secure Java Bytecode from Thread code of Multithreaded Models)

  • 김기태;유원희
    • 한국산업정보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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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산업정보학회 2002년도 춘계학술대회 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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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8-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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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2
  • 다중스레드 모델은 데이터플로우 모델의 내부적인 병렬성, 비동기적 자필 가용성과 폰 노이만 모델의 실행 지역성을 결합하여 병렬처리 시스템의 성능을 향상시켰다. 이 모델은 프로그램의 실행을 위하여 컴파일러에 의해 생성된 스레드를 수행하며, 스레드의 생성 방법에 따라 자원 활용 빈도나 동기화 빈도와 같은 스레드의 질이 결정되는 특징이 있다. 하지만 다중스레드 모델은 실행 모델이 특정 플랫폼에 제한되는 단점을 가지고 있다. 이에 반해 자바는 플랫폼에 독립적인 특징을 가지고 있어 다중스레드 모델의 스레드 코드를 실행 단위인 자바 언어로 변환하면 다중스레드 모델의 특징을 여러 플랫폼에서 수정 없이 사용할 수 있게 된다. 자바는 원시 언어를 중간 언어 형태의 바이트코드로 변환하여 각 아키텍처에 맞게 설계된 자바 가상 머신이 설치된 시스템에서 자바 언어를 수행한다. 이러한 자바 언어의 바이트코드는 번역기의 중간 언어와 같은 역할을 수행하고, 이때 자바 가상 머신은 번역기의 후위부와 같은 역할을 한다. 스레드 코드에서 번역된 자바 바이트코드는 다양한 플랫폼에서 실행될 수 있다는 장점은 있지만 신뢰할 수 없다는 만점이 있다. 또한 자바 언어 자체의 문제에 의해 안전하지 못한 코드가 생성 될 수도 있다. 본 논문은 다중스레드 코드가 플랫폼에 독립적인 특성을 갖출 수 있도록 다중스레드 코드를 자바 가상 머신에서 실행 가능하도록 한다. 또한 번역시에 자바에서 발생할 수 있는 문제들을 고려하여 안전한 바이트코드를 생성한다. 즉, 다중스레드 모델의 스레드 코드를 플랫폼에 독립적이고 외부 공격으로부터 안전한 자바 바이트코드로 변환하는 번역기를 선계, 구현한다.구센타와 병원간에 임상정보와 유전체 분석정보의 공유가 필수적으로 발생하게 됨으로, 유전체 정보와 임상정보의 통합은 미래 의료환경에 필수기능이 될 것이다. 3) 각 생명공학 연구소에서 사용하는 첨단 분석 장비와 생명공학 정보시스템의 자동 연계가 필요하다. 현재 국내에는 전국적인 초고속정보망이 가동되어 웹을 기반으로 하는 생명정보의 공유는 기술적으로 문제가 될 수 없으나 임상정보의 유전체연구에 그리고 유전체연구정보의 임상활용은 다양한 문제를 내포하고 있다. 이에 영상을 포함한 환자정보의 유전체연구센터와 병원정보시스템과의 효율적인 연계통합 운영을 위해 국내에서는 초기 도입단계에 있는 국제적인 보건의료정보의 표준인 Health Level 7 (textural information 공유), DICOM (image 및 wave 공유), 관련 ISO표준, WHO의 ICD9/10 (질병분류), LOINC (검사 및 관련용어), SNOMED International (의학용어) 등을 활용하여야 한다.matrix. The prediction system gives about 50% of sensitivity and 98% of specificity, Based on the PID matrix, we develop a system providing several interaction information-finding services in the Internet. The system, named PreDIN (Prediction-oriented Database of Interaction Network) provides interacting domain find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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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산 캐릭터를 테마로 한 어린이 실내 테마파크의 현황 및 시장전략에 관한 기초연구 (Foundational Research on the Market Strategies and Current Status of Children's Indoor Theme Parks with Korean Characters as Their Theme)

  • 박성식
    • 만화애니메이션 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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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통권2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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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35-2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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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본 연구는 문화콘텐츠 비즈니스의 한 분야인 테마파크 비즈니스와 관련하여, 기존의 대규모 야외 복합 테마파크 중심의 접근에서 벋어나 소규모 소자본 전략의 실내 테마파크를 지향하는 흐름에 주목하고 있다. 기존의 대규모 야외 복합 테마파크가 수천억 원 규모의 자본과 고난이도의 기술력, 최신 운영 노하우 등을 필요로 함으로써 큰 리스크와 함께 높은 신규 진입장벽을 가지고 있는 것에 반해, 최근의 실내 테마파크들은 효율적인 리스크 관리와 탄력적인 시장전략으로 시장진입에 성공하고 있기 때문이다. 본 연구에서는 이러한 실내 테마파크들 가운데 새로운 시장인 국산 캐릭터를 테마로 한 어린이 실내 테마파크 시장의 현황을 살펴보고, 국산 캐릭터의 프로퍼티 가치 확장과 국내 테마파크 시장의 확산이라는 두 가지 확장의 측면에서 이 시장의 시장전략을 살펴보고자 한다. 이를 위해 테마파크에 관한 선행연구들을 검토하여 공간적 분류와 테마별 분류, 주 사용자층에 따른 분류 등을 기준으로 국내에 존재하는 테마파크의 유형을 나누어보았다. 또한 국산 캐릭터를 테마로 한 어린이 실내 테마파크 가운데 수도권 소재 5개소를 직접 방문하여 현황조사를 실시하였고, 수도권 소재 2개소와 지방 4개소는 업체 담당자를 통해 현황자료를 입수하여 분석하였다. 또 올 4월 25일 신규 개관한 '디보빌리지' 청계천점을 방문한 관람객을 대상으로 만족도 조사를 시행하여 분석하였다. 이를 통해 현재 국산 캐릭터를 테마로 한 어린이 실내 테마파크 비즈니스의 구조를 분석하고 수행중인 시장전략의 유효성을 분석할 수 있는 토대를 제시하여 보았다. 본 연구를 통하여 테마파크 비즈니스의 틈새시장이라 할 수 있는 실내 테마파크 비즈니스에 대한 체계적이고 심도 있는 논의의 단초를 마련하여 소규모 지역밀착형 실내 테마파크들이 국내 테마파크 산업의 유력한 비즈니스 모델로 연구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 또한 캐릭터 비즈니스의 측면에서도 국산 애니메이션 캐릭터들의 프로퍼티 가치의 공간적 스토리텔링적 확장의 새로운 모델을 정립하는 계기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

부천 국제만화축제 브랜드 인식에 관한 연구: 참관자와 비참관자 비교분석을 중심으로 (A Study on Brand Recognition of BICOF : Comparative Analysis on the Visitor and Non-Visitor)

  • 윤지영;임학순
    • 만화애니메이션 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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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통권2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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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1-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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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글로벌시대에 이르러 축제에 대한 영역은 확장되어 하나의 관광콘텐츠로서의 역할 뿐 만 아니라, 나아가 도시의 이미지 및 정체성을 결정하는 요인으로서, 그 도시의 브랜드가치를 증진시키는 요인으로 주목받고 있다. 문화도시를 지향하는 부천시 또한 부천국제만화축제를 통해 도시의 활성화를 위한 문화자원으로 활용하고자 하고 있다. 이 연구는 부천국제 만화축제의 브랜드 자산 가치에 대한 평가지표모델을 개발하고, 개발된 평가지표모델을 통해 부천시민들의 축제에 대한 인식을 조사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이와 관련하여 이론적 배경을 고찰하고, 선행연구를 바탕으로 지표모델을 개발하였다. 이를 바탕으로 이 연구에서는 부천시민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하였다. 축제 참관여부에 따라 두 집단으로 나누어 각 5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본 연구의 설문조사는 국제만화축제 평가지표모델을 인구학적 조사와 방문동기, 만화의 가치, 축제브랜드 인지도 및 연상이미지, 축제에 대한 지각된 품질 및 충성도, 축제의 국제성 및 도시 활성화 측면으로 나누는 등 9개의 평가범주를 설정하였다. 각 설문문항은 5점 척도로 구성하였다. 설문분석결과, 축제참관동기로는 '자녀 교육을 위해'가 가장 높았으며, 참관하지 않은 이유로 '축제정보를 알지 못해서'가 가장 높게 집계되었다. 만화의 가치 중 두 집단 모두 산업적 가치를 가장 높게 평가하였으며, 각 설문항목에 있어 축제 참관여부에 따라 축제에 대한 인식 격차가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부천국제만화축제 브랜드 인식은 '보통' 수준으로 나타났으며, '도시 활성화'지표와 '만화의 가치'지표가 상대적으로 높고, '축제의 국제성'지표가 가장 낮았다. 또한 개발된 평가지표모델의 구성범주마다 축제의 참관여부에 따른 인식의 차이가 다르게 나타났다. 이 연구에서는 이러한 분석결과를 종합하고, 시사점을 도출함으로써 향후 부천국제만화축제의 발전 전략을 수립하는 준거자료로 활용될 수 있도록 하였다.

실천적 추론 가정과 수업이 중학생의 도덕성에 미치는 효과 (The effect of practical reasoning Home Economics instruction on morality of middle school students)

  • 채정현;유태명;박미정;이지연
    • 대한가정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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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1권1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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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3-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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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develop lesson plans and teaching materials applying practical reasoning instruction for the 7th home economics curriculum content, and to test the effect of practical reasoning instruction on morality of middle school students. This study is a quasi-experimental research with a pretest-posttest design. Practical reasoning instruction for experimental group and traditionally lecture oriented instruction for comparison group were input, and tested the statistical differences between two groups before and after the treatment. The subjects for this study were 8th grade students of a middle school located in Kwangju city. Two classes of 76 students homogeneous in characteristics and academic record for each experimental and comparison group were assigned. Instrument used for this study was a revised moral indicator, that was developed by KEDI(2001). Spss/win for 10.0 statistics program was used for analysis of data. ANCOVA was done for testing statistical difference between pretest and posttest of experiment group and comparison group. Result of study which showed statistically significant difference between groups were:1. Virtue of "responsibility for words and deeds"(from 3.22 to 3.61 for experimental group and from 3.27 to 3.26 for comparison group) in domain of responsibility and cooperation, and virtue of "punctuality"(from 3.59 to 3.76 for experimental group and from 3.41 to 3.28 for comparison group) in domain of trustworthiness, 2. Virtue of "conversation etiquette"(from 3.47 to 3.67 for experimental group and from 3.28 to 3.31 for comparison group) in domain of caring for others, 3. Virtue of "forgiveness other′s mistakes"(from 3.32 to 3.65 for experimental group and from 3.33 to 3.25 for comparison group) in domain of kindness, concession, forgiveness, and virtue of "volunteering activity"(from 2.89 to 3.71 for experimental group and from 3.36 to 3.45 for comparison group) in domain of compassion and service, 4. Virtue of "equip the convenient facility for handicapped"(from 4.19 to 4.29 for experimental group and from 4.17 to 3.91 for comparison group) in domain of equality and human rights, virtue of "recovering selfness for own community"(from 2.34 to 2.79 for experimental group and from 2.14 to 2.29 for comparison group), virtue of "opposing way of accomplishing purpose by an means"(from 3.27 to 3.31 for experimental group and from 3.47 to 3.05 for comparison group), virtue of "opposing election of considering acquaintance"(from 3.35 to 3.56 for experimental group and from 3.12 to 3.14 for comparison group) in domain of fairness, and virtue of "eradication of military force or violence among countries"(from 3.49 to 3.57 for experimental group and from 3.38 to 3.05 for comparison group) in domain of love for humanity. The morality of experimental group was improved more than that of comparison group in all of above items. From the results of this study, following conclusion was drawn. Practical reasoning instruction in home economics is effective in raising students′ virtue and value of responsibility in words and deeds, trustworthiness in punctuality, courtesy of not interrupting conversation, forgiveness of other′s mistakes, volunteering activity, equity for handicapped, fairness opposing selfness for own community, fairness opposing way of accomplishing purpose by all means, fairness opposing election of considering acquaintance, and love for humanity opposing war.

실과 및 기술.가정 교과에서 의생활 교육내용의 적정성에 대한 교사의 인식 (Teachers' Recognition on the Optimization of the Educational Contents of Clothing and Textiles in Practical Arts or Technology.Home Economics)

  • 백성희;한영숙;이혜자
    • 한국가정과교육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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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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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7-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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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본 연구의 목적은 제7차 교육과정에서 초, 중, 고등학교 실과(기술 가정) 담당 교사가 인식하고 있는 의생활 교육의 실태와 실과(기술 가정) 교과서의 의생활 교육내용의 적정성을 알아보는 데 있다. 연구 자료는 전국에서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 실과 및 기술 가정교과의 의생활 영역을 지도하고 있는 교사를 대상으로 우편을 통한 설문지로 수집하였으며, 203 3부를 최종 분석에 사용하였다. 자료는 SPSS/WIN 12.0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평균. 표준편차, 백분율. t-test. Oneway-ANOVA와 사후검증 Duncan을 실시하였다. 본 연구를 통해 밝혀진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의생활 실습실 설비 실태는 초등학교의 경우 24%이고 중학교 97%. 고등학교 78% 정도였다. '재봉틀 다루기'가 나오는 초등학교에 75%정도가 재봉틀이 없어 사용하지 못하였다. 둘째. 실과(기술 가정) 의생활 교육내용의 학습량에 대해 50%의 교사들이 적당하다고 하였으며 그 중 초등학교 교사는 '재봉틀 다루기'를, 중학교 교사는 '반바지 만들기'를. 초등학교 교사는 '식탁보와 커튼 만들기'와 '베개커버나 가방 만들기' 등 실습 내용에 대해 학습량이 많다고 인식하였다. 셋째, 실과(기술 가정)의 의생활 교육내용 내용수준에 대해 초등학교 교사들은 전체적으로 보통으로 인식하였는데. 그 중 초등학교 교사의 80%는 '재봉틀 다루기'와 '쿠션이나 방석 만들기'의 내용을 어렵다고 인식하였고, 중학교 교사는 특히 '여러가지 옷감의 종류'와 '반바지 만들기'의 내용을, 고등학교 교사는 '식탁보나 커튼 만들기' 등 실습관련 내용을 어렵다고 하였다. 넷째 실과(기술 가정) 의생활 교육내용의 중요도에 대해 초등학교 교사는 '손바느질의 기초바느질 익히기'와 '손바느질로 주머니 만들기'를 중요하다고 인식하였고 '쿠션이나 방석 만들기'의 중요도를 낮게 인식하고 있었다. 중학교 교사는 '반바지 만들기'를, 고등학교 교사는 '식탁보와 커튼 만들기'와 '베개커버나 가방 만들기'와 같이 실습을 주로 하는 교육내용의 중요도를 낮게 인식하였다. 이상과 같은 연구의 결과를 바탕으로 다음과 같이 제언을 하고자 한다. 초등학교 실과교과에서 의생활 수업을 효과적으로 하기 위해서는 실습실과 재봉틀 등 설비를 반드시 갖추어야 한다. 또한 초등학교 실과 의생활 교육내용요소 중 학습량이 많고. 내용수준이 어려우며, 중요도가 낮다고 인식한 재봉틀 사용에 관한 교육내용은 이수 학년을 이동하거나 삭제 또는 쉽게 재구성하는 방안을 고려해야 할 것이다. 실과(기술 가정) 의생활 교육내용 중 학습량, 내용수준, 중요도에 대해 부정적인 견해가 나타난 것이 주로 실습활동내용이었다. 따라서 의생활 교육내용의 적정화를 위해서는 의생활 실습활동내용을 학생의 활동을 위주로 하여 학생의 생활과 익숙한 경험을 중심으로 구성할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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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대형조선업계의 효율성 및 생산성 분석 (Efficiency and Productivity of Seven Large-sized Shipbuilding Firms in Korea)

  • 박석호
    • 한국항만경제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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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6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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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88-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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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본 연구는 대형 조선업계를 중심으로 한 효율성과 생산성을 분석하였다. 효율성 분석을 위해 DEA 기법과 생산성 분석을 위한 Malmquist 생산지수 분석방법을 이용하여 2004년부터 2009년 6년간의 효율성과 생산성의 변화를 살펴보았다. 분석한 주요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효율성 분석결과, 우리나라 대형 조선업계에서 연구기간동안 가장 효율적인 기업은 현대미포로 나타났으며, 가장 비효율적인 기업은 현대중공업 그리고 최근 들어 한진중공업의 효율성이 갑자기 급락하고 있는 것을 알 수 있다. 둘째, 규모수익(RTS; Return to Scale)면에서 살펴보면, 규모수익체감(DRS)은 늘고 있고, 규모수익체증(IRS)은 줄어들고 있다. 각 DMU 들의 정책적 대안은 규모수익 체감(DRS)인 경우, 투자 축소를, 규모수익체증(IRS)인 경우는 투자확대를 요구한다. 특히, 현대중공업의 경우, 2004-2009년 전 기간을 통해 규모수익이 감소되고 있으며, 이는 기술효율성보다 규모의 비효율이 더 크다는 것은 규모를 축소해야함을 의미한다. 셋째, 초효율성은 현대삼호가 가장 높은 효율성(1.7859)을 보이고, 그 다음으로 현대미포(1.0077)가 높게 나타나고 있다. 초효율성 분석에 의하면, 2004년 76.74%에서 2009년 76.35%로 하락추세를 보이고 있다. 넷째, DEA/Window분석 결과에서도 전 기간동안 효율성은 약간 하락하였다. 그 중 현대미포가 가장 높은 효율성을 보였으며, 현대중공업이 가장 낮은 효율성을 보였다. 표준편차와 LDP에서는 현대중공업이 가장 안정적이었으며, 가장 불안정한 조선소는 현대삼호로 나타났다. 다섯째, Malmquist 생산지수를 통한 분석에서 생산성 또한 하향 추세를 보이고 있다. 이러한 생산성 하향은 기술효율성 하락(0.997)과 기술퇴보(0.989)가 원인이다. 전반적인 하락의 원인은 삼성과 한진의 생산성이 1이하 인 것 때문이다. 그러나 두 기업을 제외한 각 DMU별 생산성은 약간씩 상승을 보이고 있다. 이는 각 DMU별로 기술효율성 향상을 위한 노력 때문이다. 여섯째, 7개 대형조선소들의 경영효율성과 생산성을 함께 고려해 볼 때, 현대삼호의 경우 효율성의 상승률(0.6866에서 0.9707)과 생산성(1.047)이 가장 높게 나타났다. 이처럼 국내 대형조선소들의 효율성과 생산성은 각 기업별 노력이 중요하지만, 글로벌 금융위기로 인한 글로벌 조선산업의 환경악화, 중국의 조선산업에 대한 지원강화 등의 국내외 환경에 좌우된다 하겠다. 특히 대형조선소들은 해양구조물 등 고부가가치 영역의 차별화와 선종 전문화를 통해 경쟁력을 높이고자 노력하고 있다. 이러한 고부가가치 영역에 대한 차별화, 관련 혹은 비관련 다각화, 그리고 선종 전문화를 통한 경쟁력 제고 노력은 중장기적 관점에서 글로벌 포지션을 강화해 갈 수 있는 바람직한 전략이다. 이처럼 조선산업의 발전을 위해서는 해당기업들의 기업내부 효율성 제고를 위한 노력은 물론 국가차원의 정책적 지원과 배려가 필요하다.

미얀마 통상환경의 변화와 한국기업의 투자 및 진출에 관한 시사점 (Myanmar's Macroeconomic changes and its Implications for the Invest of Korean Enterprises)

  • 정성훈;권오윤
    • 통상정보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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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3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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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7-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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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미얀마는 2011년에 들어 역사상 두 번째 총선거로 신정부가 출범하게 되었으며 경제 특구법 발표, 2009년 한 해에만 190억 달러에 달한 외국인 투자 유입, 사회기반 인프라 구축 프로젝트, 50년 만에 노동조합과 노동자들의 파업권 허용 등 미얀마 정치경제에 큰 변화가 일어나고 있다. 한국의 대 미얀마의 투자 및 교역도 과거와 달리 최근 들어 많이 활발해지고 있지만 아직은 다양하고 많은 분야에서 투자가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 이런 맥락에서 본 연구는 최신 미얀마 통계자료 및 국내외 연구 중심의 조사 방법을 통하여 미얀마의 경제 거시적 변화에 따른 한국의 투자 및 진출에 관한 시사점을 고찰하고자 한다. 연구한 결과는 최근 미얀마는 초기 발전 단계에 있으며 많은 사회 기반 시설에 관련 프로젝트로 철도, 도로, 통신, 건설업 등에 대한 수요가 많아지지만 비교적 투자 규모가 크다. 한편으로 섬유, 봉제 분야는 비교적 투자 규모도 적고 수출촉진, 제3국 수출 확대, 저 임금 노동력 등을 활용할 수 있을 것이다. 다만 수출촉진이나 저임금 노동력 활용을 위해서 미얀마 시장 진출한 기업은 향후 미얀마 내수시장 확보 어려움을 겪을 수도 있다는 점을 유의해야한다. 경기 성장 초기 과정에서 발생하는 수요로 교역이 많아짐으로 무역 분야에 대한 진출도 가능하지만 미얀마는 아직 교통 및 유통 시장에 관한 인프라 부족으로 선정된 품목이나 상품에 대한 유통 비용에 대한 사전 조사가 필요할 것이다. 진출 전략에 대해서 미얀마 수출 지향적 산업, 수입대체산업, 노동집약산업 등에 무게를 두고 있으며 의미는 단순 노동을 가공하여 대량 생산과 수출이 가능한 품목이나 제품에 대한 우선순위를 두고 있다는 것이다. 진출 기업의 목적에 따라 다르다는데 단순한 노동집약적 산업 투자할 경우 합작 투자가 유리한 반면에 기업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진출 할 경우 단독 투자가 적당하다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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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의 기업가정신과 조직몰입의 관계에서 대내·외 네트워크와 창의적 효능감의 매개효과에 관한 연구 (A study on mediating effect of internal and external networks and creative efficacy in the relationship of individual entrepreneurship and organizational commitment)

  • 김선왕;조대우;성을현
    • 경영과정보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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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6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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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1-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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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본 연구는 기존에 연구된 선행연구를 토대로 기업에 종사하는 개인들이 지닌 기업가정신과 대내 외 네트워크 그리고 창의적 효능감이 조직몰입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알아보았다. 또한 개인의 기업가정신과 조직몰입 간의 관계에서 개인이 사회적 환경에서 구축하는 대내 외 네트워크와 과거의 경험에서 얻을 수 있는 창의적 효능감을 통한 매개효과가 존재할 것이라는 가설을 세우고, 실증연구를 통해 밝히고자 하였다. 분석 자료는 현재 기업에 종사하고 있는 244명으로부터 설문으로 수집되었다. 244명의 각각의 기업에 종사하고 있는 종업원들을 중심으로 이루어진 본 연구의 결과는 다음과 같이 요약된다. 첫째, 개인의 기업가정신과 조직몰입 간에는 정(+)의 영향을 미침으로써 조직에 대한 몰입과 이를 통한 성과를 위해서 기업의 대표자 뿐 아니라 직원들 개개인 역시 기업가정신의 함양이 중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기업의 대내 외 네트워크가 개인의 기업가정신과 조직몰입의 관계를 매개함으로써 각 개인이 가진 대 내외 네트워크가 조직 내 개인의 성과에도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드러났다. 셋째, 개인의 기업가정신과 조직몰입 간의 관계에서 창의적 효능감이 매개효과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나 개인의 창의성에 대한 자신감 또한 개인의 성과에 중요한 요소로 작용되고 있음을 확인하였다. 특히, 선행연구에서 연구되어 왔던 창의성과 자기효능감의 혼합된 개념인 창의적 효능감이 개인의 기업가 정신과 성과 간의 관계를 매개한다는 사실에서 기업은 소속된 개인들에게 성과로 연결될 수 있는 네트워크뿐 아니라 창의성 향상을 위한 교육이나 프로그램 등을 확충할 필요가 있음을 확인하였다. 결론부분에서는 이에 대한 추가적인 시사점을 제공하였으며, 연구의 한계점과 연구방향에 대해 논의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