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Daily Farm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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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C 기반 가축분뇨 발생 원단위 산정 (Estimation of Production Unit Loads of Livestock Manure Based on TOC)

  • 이윤희;김용석;박지형;어성욱
    • 한국습지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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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6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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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03-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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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수질오염총량관리 대상물질로 총 유기탄소(Total Organic Carbon, TOC)항목의 적용을 검토 하고 있는 가운데 이 항목에 대한 가축분뇨의 발생 및 배출 원단위 확보가 시급한 실정이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가축 분뇨 중 수질오염 기여도가 가장 높은 것으로 알려진 양돈 분뇨에 대해 TOC를 포함한 원단위를 산정하였다. 4대강 수계의 56개 농장을 대상으로 수계별, 사육방식별, 축사의 형태 및 규모별 양돈 분뇨의 농도, 분뇨 발생량(세척수 포함) 및 부하를 산정하였다. 분뇨 발생량은 한강수계와 낙동강수계에서 모돈 사육이 밀집된 소규모 농장 내 스크래퍼 형태의 축사에서 많은 것으로 나타났고, 양돈분뇨 발생량은 전체 수계 평균 7.4 L/두/d로 나타났다. 평균 발생 농도는 TOC가 16,037 mg/L, BOD가 10,559 mg/L, TN이 4,145 mg/L, TP가 503 mg/L로 조사되었으며, 이때 발생 부하는 TOC가 117.1 g/두/일, BOD가 77.1 g/두/일, TN이 34.7 g/두/일 그리고 TP가 3.67 g/두/일로 도출되었다.

듀록종의 산육형질에 대한 유전모수 추정 (Genetic Parameter Estimates for Productive Traits in Duroc Pigs)

  • 조충일;최연호;최재관;최태정;이승수;조광현;박병호
    • 농업생명과학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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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6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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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7-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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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본 연구는 2004년부터 2011년까지 한국종축개량협회에서 듀록 품종에 대하여 수집된 40,657두의 검정 기록 및 이들과 혈연관계가 있는 47,974의 가계혈통정보를 이용하여 산육형질에 대한 유전모수를 알아보고자 연구를 실시하였다. 듀록의 산육형질에 대한 유전모수 추정은 고정효과로써 성, 동기우 그룹, 산차 및 검정종료시 개체나이(공변이), 임의효과로써 개체의 상가적 유전효과 및 잔차효과를 포함한 혼합모형 방정식을 구성하였으며, 분석은 리눅스 기반의 REMLf90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다형질 분석을 실시하였다. 유전력은 90 kg 도달일령, 일당증체량, 등지방두께 및 등심단면적에서 각각 0.334, 0.340, 0.335 및 0.200로 추정되었다. 또한 형질간 유전상관의 결과를 살펴보면, 90 kg 도달일령과 일당증체량, 등지방두께 및 등심단면적에서의 유전상관이 각각 -0.992, 0.130, 0.358, 일당증체량과 등지방두께, 등심단면적 에서의 유전상관은 각각 -0.142, -0.361, 등지방두께와 등심단면적간에는 -0.243로 나타났다. 90 kg 도달일령과 일당증체량간에 고도의 부의 상관을 보였으며, 90 kg 도달일령과 등지방두께, 등심단면적은 중저도의 정의 상관을 보였으며, 나머지 형질간에는 부의 상관을 보였다. 듀록 선발시 산육형질간 유전상관을 고려한 개량목표 설정이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양돈사 내 동물 활동도에 따른 암모니아 및 미세먼지 배출농도 특성 분석 (An Investigation of Emission of Particulate Matters and Ammonia in Comparison with Animal Activity in Swine Barns)

  • 박진선;정한나;이세연;최락영;홍세운
    • 한국농공학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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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3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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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7-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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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The movement of animals is one of the primary factors that influence the variation of livestock emissions. This study evaluated the relationship between animal activity and three major emissions, PM10, PM2.5, and ammonia gas, in weaning, growing, and fattening pig houses through continuous monitoring of the animal activity. The movement score of animals was quantified by the developed image analysis algorithm using 10-second video clips taken in the pig houses. The calculated movement scores were validated by comparison with six activity levels graded by an expert group. A comparison between PMs measurement and the movement scores demonstrated that an increase of the PMs concentrations was obviously followed by increased movement scores, for example, when feeding started. The PM10 concentrations were more affected by the animal activity compared to the PM2.5 concentrations, which were related to the inflow of external PM2.5 due to ventilation. The PM10 concentrations in the fattening house were 1.3 times higher than those in the weaning house because of the size of pigs while weaning pigs were more active and moved frequently compared to fattening pigs showing 2.45 times higher movement scores. The results also indicated that indoor ammonia concentration was not significantly influenced by animal activity. This study is significant in the sense that it could provide realistic emission factors of pig farms considering animal's daily activity levels if further monitoring is carried out continuously.

파프리카 생산성 차이 농가 간 지상부 환경요인 비교 (Comparison of Atmospheric Environmental Factors between Farms with Difference in Paprika Productivity)

  • 김가영;우승미;김호철
    • 문화기술의 융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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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7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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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85-7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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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파프리카 생산성은 동일한 품질 온실, 지역 간에 차이를 나타내고 있다. 이러한 차이는 다양한 환경요인의 차이에서 오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본 연구는 동일 지역에서 동일 품질 온실 중에서 생산성이 높거나(HPF) 낮은(LPF) 온실 간 내부 환경요인의 수준 차이를 알아보고자 수행되었다. 주요 환경요인들의 일 또는 주의 평균값에서 두 온실 간에 가장 큰 차이를 보인 것은 CO2 농도였지만, LPF에서 HPF보다 매우 높아 생산성 차이 요인으로 판정하기 않았다. 14개 환경 요인들 간 상관분석에서 광량과 수분 관련 요인들 간에 상관성을 나타내었다. 증산량에 관련된 수증기압포차와 상대습도 간 선형회귀모형의 회귀계수는 HPF에서 -0.0202kpa, LPF에서는 -0.0262kpa로 나타났다. 특히 2월과 3월에는 LPF에서 VPD가 1.5kpa 이상이었고, 재배 초기에 누적 광량 대비 누적 수증기압포차의 급격한 증가가 나타났다. 따라서 LPF에서 생산성이 낮은 원인은 재배 초기와 겨울철에 적은 광량 조건에서 높은 VPD에 의한 높은 증산량이 식물체에게 수분 스트레스를 주었기 때문으로 판단된다.

사료급여체계가 재래종 및 교잡종 흑염소의 영양소 이용율, 질소축적 및 혈액성상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Different Feeding Systems on Nutrient Availability, Nitrogen Retention and Blood Characteristics in Native or Crossbred Korean Black Goats)

  • 정기웅;조익환;황보순;이성훈;송해범
    • 한국초지조사료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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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8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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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4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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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본 시험은 흑염소의 효율적인 사양관리체계의 확립에 기여하기 위하여, 재래흑염소 10두(male)와 교잡흑염소(재래흑염소$\times$호주야생염소 교잡종; 50:50%) 10두(male)를 공시하여, 시판 배합사료와 조사료를 급여하는 관행사료와 TMR 사료를 각각 급여하였을 때, 흑염소의 사료섭취량, 영양소소화율, 질소축적율 및 혈액성상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하였으며, 실험기간은 사료 적응기간 14일 예비기간 10일을 거친 후, 14일간의 본 실험 기간을 두어 총 38일간 실시하였다. 결과를 살펴보면 1일 두당 건물의 섭취량은 TMR을 급여한 교잡종이 가장 높았고(p<0.05), 품종간에서는 재래종 보다 교잡종지, 사료급여체계간에는 관행구보다 TMR구가 높았다(p<0.05). 일당증체량은 재래종 관행구, 재래종 TMR구, 교잡종 관행구, 교잡종 TMR구의 순으로 유의하게 높아졌다(p<0.05). 건물 소화율은 사료급여체계간에서는 TMR구가 관행구보다 유의하게 높았으며, 품종간에도 교잡종이 재래종 보다 높았다(p<0.05). 질소축적량 및 질소축적율은 교잡종 TMR구가 가장 높았고, 재래종 관행구가 가장 낮았다(p<0.05). 혈중 glucose의 함량과 PUN(plasma urea nitrogen)은 교잡종이 재래종 보다 유의하게 높았다(p<0.05). 이상의 결과를 종합하면, TMR 형태의 사료급여가 재래종 보다는 교잡종에 흑염소의 생산성과 사료섭취량, 소화율, 질소축적을 및 혈액성상에 양호한 영향을 나타내어, 효율적인 사양관리체계의 확립과 함께 흑염소 생산농가에 경제적 이득을 줄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농수부산물 발효사료가 양돈에 미치는 경제적 효과 분석 (Agricultural and Marine By-Products Fermented Diet and Its Economic Value in Pigs)

  • 추교문;김회윤;하지희;양정모;양보석;박철진;송영민
    • 농업생명과학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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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6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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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9-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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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본 연구는 인근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낙과사과, 감껍질, 팽이버섯 부산물, 새송이버섯 부산물 및 맥주박을 이용하여 발효사료를 제조하였고, 이러한 농수부산물 발효사료가 양돈에 미치는 경제적인 효과를 분석하였다. 흑돼지 한 마리당 1일 사료비는 낙과사과 발효사료가 2.16~3.44%, 감껍질 발효사료가 3.83~13.35%, 팽이버섯 부산물 발효사료가 7.47~41.61% 감소하였다. 3원교잡종 한 마리당 1일 사료비는 새송이버섯 부산물 발효사료가 1.59~4.05%, 맥주박 발효사료가 59.09~66.90% 감소하였다. 흑돼지 한 마리당 도체가격은 2% 낙과사과 발효사료가 3.09% 증가하였고, 감껍질 발효사료가 1.20~3.40% 증가하였으며, 10% 팽이버섯 부산물 발효사료가 1.13% 증가하였다. 3원교잡종 한 마리당 도체가격은 새송이버섯 부산물 발효사료가 2.87~4.19% 증가하였고, 맥주박 발효사료가 41.31~49.14% 증가하였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사료비 및 도체가격의 분석을 통하여 농수부산물 발효사료는 사료비는 감소하고, 도체가격이 증가하게 되어 양돈 농가의 소득에 기여할 것으로 사료된다.

Global Rice Production, Consumption and Trade: Trends and Future Directions

  • Bhandari, Humnath
    • 한국작물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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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작물학회 2019년도 추계학술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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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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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The objectives of this paper are (i) to analyze past trends and future directions of rice production, consumption and trade across the world and (ii) to discuss emerging challenges and future directions in the global rice industry. Rice is a staple food of over half of the world's 7.7 billion people. It is an important economic, social, political, and cultural commodity in most Asian countries. Rice is the $1^{st}$ most widely consumed, $2^{nd}$ largely produced, and $3^{rd}$ most widely grown food crop in the world. It was cultivated by 144 million farms in over 100 countries with harvested area of over 163 million ha producing about 745 million tons paddy in 2018. About 90% of the total rice is produced in Asia. China and India, the biggest rice producers, account for over half of the world's rice production. Between 1960 and 2018, world rice production increased over threefold from 221 to 745 million tons (2.1% per year) due to area expansion from 120 to 163 million ha (0.5% per year) and paddy yield increase from 1.8 to 4.6 t/ha (1.6% per year). The Green Revolution led massive increase in rice production prevented famines, provided food for millions of people, reduced poverty and hunger, and improved livelihoods of millions of Asians. The future increase in rice production must come from yield increase as the scope for area expansion is limited. Rice is the most widely consumed food crop. The world's average per capita milled rice consumption is 64 kilograms providing 19% of daily calories. Asia accounted for 84% of global consumption followed by Africa (7%), South America (3%), and the Middle East (2%). Asia's per capita rice consumption is 100 kilograms per year providing 28% of daily calories. The global and Asian per capita consumption increased from the 1960s to the 1990s but stable afterward. The per capita rice consumption is expected to decline in Asia but increase outside Asia especially in Africa in the future. The total milled rice consumption was about 490 million tons in 2018 and projected to reach 550 million tons by 2030 and 590 million tons by 2040. Rice is thinly traded in international market because it is a highly protected commodity. Only about 9% of the total production is traded in global rice market. However, the volume of global rice trade has increased over six-fold from 7.5 to 46.5 million tons between the 1960s and 2018. A relatively small number of exporting countries interact with a large number of importing countries. The top five rice exporting countries are India, Thailand, Vietnam, Pakistan, and China accounting for 74% of the global rice export. The top five rice importing countries are China, Philippines, Nigeria, European Union and Saudi Arabia accounting for 26% of the global rice import. Within rice varieties, Japonica rice accounts for the highest share of the global rice trade (about 12%) followed by Basmati rice (about 10%). The high concentration of exports to a few countries makes international rice market vulnerable to supply disruptions in exporting countries, leading to higher world prices of rice. The export price of Thai 5% broken rice increased from 198 US$/ton in 2000 to 421 US$/ton in 2018. The volumes of trade and rice prices in the global market are expected to increase in the future. The major future challenges of the rice industry are increasing demand due to population growth, rising demand in Africa, economic growth and diet diversification, competition for natural resources (land and water), labor scarcity, climate change and natural hazards, poverty and inequality, hunger and malnutrition, urbanization, low income in rice farming, yield saturation, aging of farmers, feminization of agriculture, health and environmental concerns, improving value chains, and shifting donor priorities away from agriculture. At the same time, new opportunities are available due to access to new technologies, increased investment by the private sector, and increased global partnership. More investment in rice research and development is needed to develop and disseminate innovative technologies and practices to overcome problems and ensure food and nutrition security of the future popul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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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원 자동농업기상관측자료의 품질보증 및 대표성 향상을 위한 제언 (Suggestions for improving data quality assurance and spatial representativeness of Cheorwon AAOS data)

  • 박주한;이승재;강민석;김준;양일규;김병국;유근기
    • 한국농림기상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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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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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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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농업은 인간의 활동 중 기상 활동에 가장 종속적이며, 기후 변화 및 기상 재해와 같은 대기 변동성의 증가 속에서 농업기상서비스의 중요성은 점점 증가하고 있다. 유용한 농업기상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서는 관측 자료의 품질 관리와 더불어 실제 농경 활동 현장을 대표할 수 있는 곳에서의 기상 관측이 필수적이다. 이를 위해 기상청에서는 자동농업기상관측망(AAOS)을 실제 농경지 근처로 재배치하는 등 관측망 환경을 개선하고 있지만, 아직까지 모든 농업기상관측이 실제영농 환경이 아닌 잔디밭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문제가 남아 있다. 기온, 상대 습도, 토양 온도, 토양 수분 관측요소는 지표면의 식생 형태와 관개 등의 영농 활동에 큰 영향을 받는데, 현재의 농업기상관측은 이러한 요소들의 영향을 관측하는데 근본적인 한계가 있다. 본 연구에서는 AAOS 관측 자료의 시간적, 연직적 변이를 분석하고, 실제 농경지 위에 설치된 국가농림기상센터(NCAM) 타워에서 관측하고 있는 공통 기상 및 토양 관측 요소를 비교하여, AAOS 관측 자료의 특성 및 문제점을 분석하였다. 분석 시기는 결측이 가장 적고 추수 이전인 8월과 추수 이후인 10월로 선정하였다. 각 관측 요소별로 관측 높이 및 깊이에 차이가 있었으므로, 차이가 가장 적은 높이 또는 깊이 값을 비교대상으로 선정하였다. 기온의 경우 AAOS 4 m 관측 값이 NCAM타워 관측 값이 비해 낮과 밤 또는 추수이전과 이후 모두 낮았으며, 큰 일중 변화 없이 일정한 차이를 유지하였다. 수증기압 역시 NCAM 관측 값이 AAOS 관측 값에 비해 항상 높았으며, 8월이 10월에 비해 더 큰 차이를 보였다. AAOS 순단파복사의 경우 AAOS 관측 반사복사량이 NCAM 관측 값에 비해 높은 경향을 보였다. 한편, 토양 관측 요소는 대기 관측요소에 비해 더 큰 차이를 보였다. 추수 이전인 8월에는 대부분 논에 물이 차 있었으며, 그로 인해 NCAM 관측 토양 온도가 AAOS 관측 토양 온도에 비해 낮았으며, 일 변화 폭 역시 작았다. NCAM 관측 토양 수분은 강수 여부와 관계 없이 지속적으로 포화상태를 유지하는 반면, AAOS 관측 토양 수분은 강수에 의해 증가한 뒤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다. 추수 이후인 10월에는 8월과 다른 경향을 보였다. 토양 온도의 경우, NCAM 관측 값과 AAOS 관측 값의 일 평균값은 비슷하였으나 일 변화 폭은 NCAM 관측 값이 더 컸다. 토양 수분은 NCAM 관측 값이 지속적으로 높았으나, 두 관측 값 모두 강수에 의해 상승하고 증발 또는 배수에 의해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다. 이상의 결과는 AAOS 관측 자료의 품질 관리 문제와 함께 논과 잔디밭이라는 지표면 피복 및 영농 활동의 영향을 반영하지 못하는 대표성 문제를 보여주는 것으로서, 본 연구는 2011년 이후 이루어지고 있는 기상청 농업기상관측장비의 농지 부근 이동 작업에 이은 후속 조치로, 농업기상 관측을 대표할 수 있도록 잔디밭이 아닌 논, 밭, 과수원 등 실제 지역 대표 농업 현장에 설치되어야 함을 제언한다.

경제성 관련 계육 도체 결함과 축산물등급사에 의한 품질 A등급의 상관관계 (Relationship between the Economical Defects of Broiler Meat Carcass and Quality Grade A with a Meat Grader)

  • 최준호;이재청;조철훈
    • 한국축산식품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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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9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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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94-4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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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본 연구는 2007년 9월 1일부터 2008년 8월 31일까지 1년간을 공시기간으로 총 597농가에서 출하된 육계를 각 농가당 100수씩 무작위로 선정하여 총 59,700수의 계육도체를 축산물등급판정사가 등급판정한 결과를 기초로 계육의 등급판정 대상 각 항목에 따른 품질 A등급 출현율의 상관관계를 알아보고자 실시하였다. 출하일령에 따른 닭의 체중은 31-33일령 사이에 증가되고 있으며, 35일령 이후에는 출하 시점에 체중이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다. 계절에 따른 품질등급에서 일당증체량과 A등급 출현율은 가을철에 높게 관찰되었고, 멍/파계 비율과 비정상계의 비율은 겨울철에 높게 관찰되었다(p<0.05). 경제성 관련 결함은 출하일령이 증가함에 따라 발생 빈도가 높아지고, A등급 출현율과의 상관관계는 외관(-0.88), 외상(-0.48), 변색(-0.12)의 순으로 높은 부의 상관관계가 나타났다. 비경제성 관련 결함과 A등급 출현율은 깃털(-0.16), 이물질(-0.22) 및 도체처리(-0.32)에서 부의 상관관계를 나타내었다. 품질 A등급 출현율과 결함수 합계와는 높은 부의 상관관계(-0.93)를 나타내었으며, 특히 경제성 관련 결함수와는 -0.91로 축산물등급판정사의 A등급 판정은 추후 경제성 관련 항목과 매우 밀접한 연관이 있음을 알 수 있었다. 이상의 결과를 종합해보면 축산물등급판정사의 등급판정 결과를 농가의 사양정보로 활용하여 생산성 증대에 기여할 수 있으며 출하 시 적정 가격정산에 이용이 가능하다고 생각된다. 또한 고품질 계육에 대한 소비자의 선택권 부여와 우수농가 보상에 활용될 수 있으리라 판단된다.

Phaffia rhodozyma 균주를 포함한 복합생균제(Any-Lac, ®)의 급여가 돼지의 성장과 육질에 미치는 영향 (Effect of Dietary Combined Probiotics(Any-Lac, ®) Supplementation Contained with Phaffia rhodozyma on the Growth Performances and Meat Quality of Pigs)

  • 김경수;임종철;신명수;최양일;이석천;조성구
    • Journal of Animal Science and Technolog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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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0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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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57-6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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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항산화물질인 astaxanthin을 함유한 생균제를 첨가하여 비육돈의 성장 및 육질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알아보았다. 암수동수의 10주령의 돼지를 대조구(200두)와 처리구(200두)로 나누어 총 2400두 90일간 사양시험을 실시하였다. 육성률에 있어서 대조구 98.98%, 생균제 처리구 99.85%로 생균제 처리구가 높은 경향을 보였으며, 처리구에서는 일당증체량이 평균 0.91kg으로 대조구 0.84kg 보다 높게 나타났으며(p<0.05), 사료효율도 처리구 2.72, 그리고 대조구 2.89로서 생균제 처리구가 높게 나타났다(p<0.05). 대조구와 비교하여 생균제 첨가구는 암퇘지와 거세돼지 모두에서 도체중이 다소 무겁고, 등심단면적은 넓은 경향을 나타내었다. 또한 도체장은 다소 길게 나타났으나, 반면에 등지방두께는 얇은 경향이었다. 이러한 도체특성은 생균제 첨가구의 도체등급을 향상시켜 A등급 출현율이 높아져 경제적으로 유리한 것으로 사료되었다. 냉도체 등급판정에서도 생균제 첨가구는 암퇘지와 거세돼지 모두에서 대조구에 비해 1+와 1등급 출현율이 높아져 냉도체 등급판정결과를 개선시켰으며, 물퇘지(PSE육) 판정율도 대조구는 물퇘지 발생율이 20~28%인데 비해 생균제 처리구는 10% 내외로 낮았다. 암퇘지와 거세돼지 모두에서 대조구에 비해 생균제 처리구가 등심육의 수분은 낮고 지방은 다소 높았으며, 높은 보수력으로 인해 육즙손실과 가열감량이 낮았고, 전단력이 낮아 고기의 연도가 개선된 경향을 나타내었다. 육색측정에서도 진한 적색을 나타내어 생균제 처리구가 우수한 외관을 나타냈으며, 등심육의 콜레스테롤 수치가 낮아 바람직한 경향을 나타내었다. 지방산함량에서는 대조구와 비교하여 생균제 첨가구는 암퇘지와 거세돼지 모두에서 포화지방산에서는 C18:0(steric acid)함량이 낮았으며, 반면에 불포화지방산에서는 필수지방산인 C18:1(oleic acid)와 C18:2(linoleic acid)의 함량이 높아 우수한 지방산 조성을 나타냈다. 이상의 결과를 종합해 볼 때 돼지에 대한 Phaffia rhodozyma 균주가 함유된 복합생균제의 처리는 도체 등급의 향상과 육질 특성, 지방산 조성 등에 있어서 효과가 인정되어 양돈 생산성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사료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