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urpose: This study was conducted to identify factors that influence on self-determination for withdrawal of life-sustaining treatment in the community dwelling elderly. Methods: This study used a descriptive correlational design. A convenience sample of 201 elderly were recruited from a welfare center located in Seoul, Korea. Data collection was done from September 1 to September 18, 2015. Four survey questionnaires were used: Multidimensional Scale of Perceived Social Support (MSPSS), Life Satisfaction Index-Z (LSI-Z), Attitude on Do Not Resuscitate (DNR), and Self-determination for Withdrawing Life-sustaining Treatment. Data analysis was done by t-test, ANOVA, Pearson's correlation, and hierrarchical multiple regression. Results: Hierarchial multiple regression showed that the factors predicting the level of self-determination for withdrawing life-sustaining treatment were educational level, DNR experience in family, life satisfaction, and DNR attitude. These factors explained 44% of the self-determination for withdrawing life-sustaining treatment in community dwelling elderly. Conclusion: The results of this study suggest developing educational programs aiming at changing elderly's DNR attitude positive ways so that they can enhance self-determination for withdrawing life-sustaining treatment. Further study is needed with more elderly population in extended areas.
Purpose: To examine the awareness and experiences of nurses and physicians on DNR. Method: The sample contained of 199 nurses and 98 physicians. The Instrument used in this study was The Nurses' Understanding and Attitude on DNR(AEDNR) developed by the Han et al and revised by the research the AEDNR included 29 items. Result: About 97.3% of them feel the necessity of DNR, Majority of subject(78.8%) have practiced DNR by the demand of 'the patient's family' and 91.8% of them made a medical record at the time they carried out DNR. There were no significant differences in their perceived necessity of DNR between nurses and physicians. Conclusion: This study can be a basis for making objective standards educational, ethical, and legal issues concerning DNR.
환자가 죽음에 임박했을 때 환자, 보호자, 의사 사이에서 심폐소생술에 대한 논의는 피할 수 없는 주제이다. 환자가 회복 불가능한 말기의 암환자인 경우에는 환자의 품위 있는 죽음을 고려하여 심폐소생술을 시행하지 않음(Do-not-resuscitate, DNR)을 결정하게 된다. 그러나 DNR에 대한 선택은 환자와 보호자의 심폐소생술과 DNR의 의미 및 그 결과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한다. DNR에 대하여 환자, 보호자, 의료진이 상담을 할 때는 환자의 질환이 더 이상 치료가 불가능하며, 심폐소생술이 환자의 생명을 연장시키는 것이 아니라 죽음의 과정을 연장시키는 것이며, 심폐소생술 이후에 삶의 질이 급격히 나빠질 수 있는 상황이라는 합의가 필요하다. 충분한 이해는 환자 또는 보호자가 품위 있는 죽음을 위한 DNR을 선택하도록 한다. 국내에서는 DNR 자체 보다는 이미 생명유지장치를 가지고 있는 환자에서의 생명유지장치의 제거에 대한 법적인 문제가 2차례 발생하면서 사회적으로 품위 있는 죽음에 대한 일반 대중의 관심이 이전보다 증가하였다. 환자와 의료진을 대상으로 한 설문에서는 DNR에 대한 인식과 의지가 80년대에 비해 2000년대 초반에 이르러 상당히 증가하였으나, 실제 의료 현장에서는 DNR의 결정에 있어 환자가 직접 관여를 하는 경우는 많지 않았고 DNR 작성 시점과 사망 시점과의 시간 간격이 1주 이내로 환자가 관여를 하거나 임종시기의 의료를 결정하기에는 너무 짧은 문제가 있었다. 이러한 문제는 조기 완화의료의 확산을 통하여 개선이 가능할 것으로 생각된다. 일부에서는 DNR이라는 용어보다는 자연적인 죽음을 허용함(Allow-Natural-Death)이라는 용어로 바꾸어서 설명하는 것이 이해를 돕고 선택의 갈등을 줄인다는 보고를 하여 DNR 논의와 결정에 있어서 적절한 시기 이외에도 환자와 보호자에게 많은 어려움이 있다는 것을 보여 주고 있다. DNR은 말기암환자에서 품위 있는 죽음을 위해 고려해야 하는 사항이며, 임상에서 DNR이 잘 시행되도록 임상적, 제도적 노력이 필요하다.
목적: 본 연구는 심폐소생술 비시행(DNR)에 관해 간호사와 의사의 DNR에 대한 인식 및 태도가 DNR 관련 교육 및 임상경험 여부에 따른 차이가 있는지 분석하고자 하였다. 방법: 연구대상은 단일대학병원에서 근무하는 간호사와 의사로서 총 310명이었으며, 자료수집 기간은 2013년 8월 19일부터 8월 30일까지였다. 연구도구는 DNR에 관해 간호사와 의사의 임상 경험과 윤리문제에 관한 인식 및 태도를 조사하기 위해 연구자들의 문헌고찰을 통해 30문항으로 구성된 설문지를 사용하였다. 결과: 본 연구의 참여자 중에 간호사는 238명(77%), 의사는 72명(23%)이었다. 대부분의 참가자들(99%)이 DNR의 필요성에 동의하였고 이유로는 환자의 편안하고 품위 있는 죽음(52%), 회복이 불가능한 의학적 상태(23%), 환자 본인의 죽음에 대한 선택(19%)의 순이었다. DNR 임상경험에 따른 차이는 DNR 필요성의 동의, DNR 시기 및 DNR 이후의 다른 치료의 허용에 대해서 차이를 보였다. 그러나 DNR 교육 여부에 따른 차이는 DNR 시기 이외에는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못하였다. 결론: 본 연구를 통해 DNR에 대한 교육보다는 임상에서의 경험이 실제 DNR에 대한 인식 및 태도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것을 보여주었기에 효과적인 DNR 교육을 위하여는 실제 임상 실습을 통한 교육이 필요할 것으로 생각된다.
배경: 보편적으로 호스피스 병동에서 말기 암 환자에 있어서, DNR 동의가 흔하게 취득되고 있다. 그러나 말기 암 환자에 대한 현황과 실태 분석에 관한 국내 연구는 아직 드문 현실이다. 최근 저자 등은 보호자가 DNR 동의를 거부하여 심폐소생술 후 인공호흡기 치료를 시행하여 2개월 간 중환자실에서 치료 후 사망한 환자를 경험하면서 지금 까지 진행된 DNR 동의의 현 실태와 앞으로 시행될 DNR 동의의 보완점을 마련하기 위해 본 연구를 시작하였다. 방법: 2003년 1월부터 6월까지 6개월 동안 성빈센트병원 호스피스 병동에 입원한 말기 암 환자 60명을 대상으로 후향적으로 의무기록과 DNR 동의서를 조사하였다. 대상 환자들의 나이, 성별,진단명, DNR 동의 시간, 사망까지의 시간, DNR 동의에 참여한 보호자, DNR 결정 당시 환자 상태, 사망장소, DNR 결정 당시의 치료와 DNR 결정 전후 치료의 변화 등을 조사하였다. 치료 단계는 3단계로 분류하였다. 결과: 중앙 연령은 66세($31{\sim}93$세) 였고 남자가 31명, 여자가 29명이었다. 폐암 12명, 위암 12명, 담낭암 및 담도암 7명, 대장암 6명, 췌장암 4명, 기타 19명이었다. DNR 동의서에 서명한 사람은 아들이 22명, 배우자가 19명, 딸이 16명, 기타가 3명이었다. 이 중 환자가 DNR 동의서에 동의한 경우는 한 명도 없었다. 60명 중 30명이 입원 시에, 30명은 입원 기간 중에 DNR 동의서에 서명하였다. 입원 기간 중에는 증상의 악화 19명, 활력 증후 변화 4명, 다기관 기능부전 3명, 기타 상태 4명 등으로 DNR이 결정 되었다. DNR 동의 후 사망까지의 시간은 13명이 5일 이내에 사망하였다. 사망 장소는 60명 중 한 명을 제외하고는 모두 본원이었다. DNR이 시행되었을 당시 치료 단계는 2명을 제외하고 1단계였고 2단계와 3단계가 각각 1명씩이었다. 결론: 환자의 존엄성과 권리라는 측면에서 DNR 동의의 환자 참여가 국내에서도 신중하게 고려되어야 하겠다. 또 이를 위해 DNR 동의의 의미, 경과, 동의 철회 등의 사항이 포함된 문서화된 동의서에 의해서 환자와 보호자에게 설명되어야 하겠다.
본 연구의 목적은 현장에서 근무하는 119 구급대원들을 대상으로 DNR(Do not resuscitate)과 관련된 이들의 윤리문제 인식 및 태도를 알아봄으로써, DNR 대상 환자 처치에 도움이 되는 객관적인 기틀을 마련하기 위해 시도된 서술적 조사연구이다. 연구대상은 전라북도 소방서에서 근무하는 구급대원 219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자료수집 기간은 2009년 5월 6일부터 6월 20일까지였으며, 자료수집 방법은 구조화된 질문지를 이용하였다. 자료 분석 방법은 SPSS 12.O program을 이용하여 빈도, 백분율, $x^2$-test, 교차분석이다. 연구 결과 대상자의 성별, 연령, 종교, 결혼상태, 임상근무경력, 현재 근무지 경력, 현재직위, 윤리 및 가치관에 관한 교육경험, DNR 교육 받은 곳, DNR 실행경험, DNR 상담요청에 따라 윤리적 태도간에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따라서 본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DNR에 관한 대책을 마련하기 위하여 더 많은 후속 연구가 필요하다고 사료된다.
Purpose: The objective of this descriptive survey research was to analyze college students' awareness of and attitude toward DNR to provide basic evidence for building objective standards of DNR that can be clinically applied. Methods: The survey was conducted from March to April 2022. The participants were 141 non-healthcare college students. The data were analyzed using SPSS 24.0 program. Results: Significantly more participants perceived the necessity of DNR (t=2.13, p<.05) and the DNR system (t=2.29, p<.05). Significantly more participants were willing to choose DNR for themselves (t=53.16, p<.05) and for parents (t=3.55, p<.01). Conclusion: Studies with more robust design should be conducted in the future to establish the standards for DNR.
본 논문은 성인의 심페소생술 금지(DNR)에 대한 인식 및 태도에 대한 서술적 조사 연구이다.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하였으며, 연구 대상은 210명이었다. DNR에 대한 인식에서는 '편안한 죽음을 위해(64.3%)' DNR이 도움이 된다고 긍정적으로 응답하였으며, 상황에 따른 DNR의 필요성은 '품위 있는 죽음을 위함(41.3%)' '환자의 고통을 줄여주기 위해(23.9%)' 등이었으며, DNR에 동의하지 않는 응답자의 이유는 '법적 문제가 제기 될 수 있기 때문(61.7%)', '인간의 존엄성은 생명유지가 최우선이기 때문(16.7%)' 등의 순이었다. DNR에 대한 태도는 '내가 불치병을 가졌을 때 사실을 알기 원하는지의 여부'가 평균 4.21점으로 가장 높았으며, 성인의 연령대별 DNR에 대한 태도에는 차이가 없었다. 심폐소생술 금지는 연명치료 중단의 방법이 아니라 인간이 임종과정과 죽음에 대한 자율권을 행사하는 포괄적 맥락에서 다루어져야 할 것이다.
Purpose: This study was conducted to understand the meaning of the DNR experiences of nurses. Methods: The data were collected through in-depth interviews, observation, and field records with five nurses from November 2009 to February 2011. The data were analyzed using narrative inquiry methodology. Results: Three fundamental themes were derived from data analysis as following: 'faithfulness to care for comfort,' 'helping for peaceful farewells between the patient and the family,' 'reflecting one's lives with a collision of feeling toward the death.' Conclusion: The results indicate that nurses take a role of an advocate in caring for DNR patients and being concerned about their families' conflict and anguish. In addition, this study indicates the importance of education on living will, advanced directives and preparation for the death tailored to the public including healthcare professionals.
본 연구는 응급구조학과 학생들의 DNR에 대한 인식과 윤리적 태도를 알아봄으로써, DNR에 대한 객관적인 기틀을 마련하기 위해 시도된 서술적 조사연구이다. 연구대상은 전라남, 북도에 소재한 응급구조학과 학생 257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자료수집 기간은 2012년 9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였으며, 자료수집 방법은 구조화된 질문지를 이용하였다. 자료 분석 방법은 SPSS 18.O program을 이용하여 빈도, 백분율, $x^2$-test, 교차분석이다. 연구 결과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에 따른 DNR과 관련된 윤리문제에 대한 태도 차이는 성별, 연령, 학년, 종교, 교육유무에 따라 윤리적 태도간의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따라서 본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객관적인 기준이 될 수 있는 지침서와 생명윤리에 따른 전문적인 DNR 교육이 계속적으로 이루어져 충분한 정보제공이 이루어져야 할 것이라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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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2004년 10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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