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Cultured marine fis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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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절기 가두리양식 참돔의 절식에 따른 성장과 혈액성상의 변화 (Change of Growth and Blood Characteristics on Starvation of Red Seabream Pagrus major Cultured in Marine Net Cage in Summer)

  • 김원진;원경미;신윤경;이정용
    • 한국어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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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9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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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65-1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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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본 연구는 하절기에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고수온, 적조와 같은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방안으로 해상가두리 ($6m{\times}6m{\times}6m$) 절식 사육을 통해 참돔의 생존율, 성장, 성장 회복 그리고 생리반응을 조사하였다. 6주간의 절식 후 4주간의 먹이 공급을 통한 연구결과 생존율은 섭식구 94.4%, 절식구 98.1%로 나타났다. 체중 성장률은 절식구에서 $-12.4{\pm}3.2%$ 성장을 보여 체중의 유의한 감소를 보였지만, 먹이 공급 후 $36.7{\pm}6.8%$의 빠른 성장 회복을 나타냈다. 혈액분석을 통한 절식구의 영양상태 또한 섭식구에 비해 유의하게 감소하였지만 먹이 공급 후 개시 시 수준으로 빠르게 회복하였다. 또한 스트레스 지표를 분석한 결과 절식기간 섭식구의 Hb, Ht의 수치가 증가하였으며, 섭식구의 급격한 혈액성상의 변화는 하절기 해상가두리 환경에서 절식구보다 섭식구가 스트레스에 더 민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본 연구의 생존율, 성장 회복, 혈액성상을 통한 결과를 토대로, 고수온과 적조에 노출되는 하절기에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가두리 양식어류 관리 방안으로 일정기간 절식이 활용 가능할 것으로 여겨진다.

광합성 섬모류 Mesodinium rubrum MR-MAL01의 응용성(1) 이매패류 종묘생산을 위한 먹이생물 유용성 (Applicability of a Photosynthetic Ciliate, Mesodinium rubrum MR-MAL01 -Usefulness as a Live Prey Species for the Marine Aquaculture of Bivalves-)

  • 김형섭;명금옥;조수근;이원호
    • 한국양식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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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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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5-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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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최근, 곰소만에서 채집한 시료로부터 최초의 온대역산 광합성 섬모류 Mesodinium rubrum MR-MAL01 배양체를 분리ㆍ배양하였다. 이 섬모류를 이용하여 이매패류의 섭식실험을 수행한 결과, 비단가리비와 바지락과 같은 이매패류가 섬모류를 직접 섭식 하였음을 확인하였는데, 개체 당 최대 섭식률은 비단가리비 9,590 cells $min^{-1}$, 바지락 23,200 cells $min^{-1}$으로 나타났다. 또한 비단가리비의 소화관에서 완전한 M. rubrum세포를 확인하지 못했으나, 파괴된 세포로 생각되는 작은 입자들을 관찰하였다. 바지락 치패에 섬모류인 M. rubrum과 미소조류인 Isochrysis galbana (KMCC H-2)를 공급하면서 28일 동안 사육한 결과, 작은 치패 그룹(각장 0.46 mm)에서는 I. galbana를 공급한 실험구가 좋은 성장을 보였던 반면, 큰 치패 그룹(각장 0.84 mm)에서는 M. rubrum을 공급한 실험구가 I. galbana를 공급한 실험구에 비해 성장이 좋았다. 따라서 이 광합성 섬모류는 이매패류의 치패 및 모패와 입이 작은 자어의 먹이생물, rotifer의 영양강화제 및 어류의 천연 착색제로도 활용할 수 있는 잠재력이 있어 해양 생물공학적 활용을 위한 생물재료로서 개발 가능성을 제안한다.

장기간 담수에서 사육한 수컷 감성돔 Acanthopagrus schlegelii의 번식기간동안 수온별 산소소비 특성 (Oxygen Consumption of Long-term Cultured Male Black porgy Acanthopagrus schlegelii in Freshwater by Water Temperature During the Reproductive Period)

  • 정민환;민병화;박미선;임한규;장영진;명정인
    • 수산해양교육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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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6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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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2-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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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Oxygen consumption (OC) of male black porgy Acanthopagrus schlegelii reared in freshwater (BFW) and seawater (BSW) during the reproductive period was $165.4{\pm}11.0$, $77.6{\pm}8.0$ mg $O_2/kg/h$ at $15^{\circ}C$, $186.2{\pm}13.1$, $133.4{\pm}6.7$ mg $O_2/kg/h$ at $20^{\circ}C$ and $267.9{\pm}19.1$, $198.6{\pm}8.3$ mg $O_2/kg/h$ at $25^{\circ}C$, respectively. During the non-reproductive period, it was shown as $174.0{\pm}7.0$, $85.6{\pm}5.5$ mg $O_2/kg/h$ at $15^{\circ}C$, $200.6{\pm}11.1$, $119.2{\pm}8.7$ mg $O_2/kg/h$ at $20^{\circ}C$ and $271.1{\pm}7.5$, $194.7{\pm}16.7$ mg $O_2/kg/h$ at $25^{\circ}C$, respectively. Thus, OC of BFW was higher than BSW both for non-reproductive and reproductive period. Also, OC increased in proportion to the rise in water temperature, and there was no difference of OC between BFW and BSW at each water temperature during the reproductive or non-reproductive period. OC of BFW and BSW showed clear circadian rhythms on photic conditions of reproductive and non-reproductive period, and the fish consumed more oxygen during the dark phase than for the light phase. In particular, OC of BFW during the reproductive period increased more sharply compared to non-reproductive period when the increase of water temperature was accompanied by the shift from dark to light phase. This implies that they react to the light more sensitively for reproductive period than for non-reproductive period.

Effects of Temperature, Salinity, and Diet on the Growth and Survival of the Freshwater Rotifer Brachionus angularis

  • Kim, Byeong-Ho;Kim, Hyung-Seop;Jo, Soo-Gun
    • Fisheries and Aquatic Scienc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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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9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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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60-1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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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We explored the possibilities of using the freshwater rotifer Brachionus angularis as a live food for small fishes cultured in fresh- or brackish waters. Brachionus angularis were collected from a reservoir for isolation and laboratory culture. Length and width of the lorica were $102.3{\mu}m$ and $76.6{\mu}m$, respectively, and those of amictic eggs were $64.4{\mu}m\;and\;47.9{\mu}m$, respectively. When their growth rates were examined at six different temperatures, i.e., 15, 20, 25, 30, 35, and $40^{\circ}C$, the highest daily growth rate of 0.801 was observed at $35^{\circ}C$, and growth was lower with decreasing temperature. Adaptation to salinity change was evaluated with two different modes of salinity increase: step-wise elevation lasting for short durations of 5 to 30 min or a long duration of 24 h. With the short duration modes, no individuals survived salinity higher than 10 psu, and the number of live individuals did not increase throughout the experiment. However, in the 24-h elevation, the number of individuals increased when salinity was elevated by 1 to 2 psu per day for the first 2 or 3 days, while no increase in number occurred at salinity increments higher than 3 psu per day. In addition, to assess the effect of different diets, four single-component diets (Chlorella vulgaris, Nannochloris sp., baker's yeast, or dry yeast) and three combination diets (C. vulgaris + Nannochloris sp. + baker's yeast + dry yeast; C. vulgaris 70% + baker's yeast 30%; C. vulgaris 30% + baker's yeast 70%) were used. The specific growth rates of B. angularis fed combination diets were higher than those of rotifers fed any single-component diet, with the highest rate of 0.648 in B. angularis fed a mixture of C. vulgaris, Nannochloris sp., baker's yeast, and dry yeast, and the lowest rate of 0.200 in those fed dry yeast only. Our results indicate that the freshwater rotifer B. angularis can be used for seedling production of both freshwater and brackish-water fishes that require small (less than about $120{\mu}m$) live food during their early stages.

Aspergillus sp. 101로부터 내염성 단백분해효소 생산을 위한 최적 조건 및 특성 (Optimal Conditions for the Production of Salt-tolerant Protease from Aspergillus sp. 101 and Its Characteristics)

  • 황주연;최승화;이시경;김상무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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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8권1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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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612-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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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단백질 식품의 가공에 이용할 수 있는 내염성 단백분해효소를 생산하기 위하여, 된장에서 분리한 Aspergillus sp. 101균으로부터 내염성 단백분해효소생산을 위한 최적 배지조성을 확립하였다. 질소원으로서 대두단백원인 탈지대두분(DSF)과 분리대두단백(SPI)을 각각 2% 첨가 시에 효소 활성이 가장 높았고, 무기질소원으로 $CaCO_3$$K_2HPO_4$이 각각 0.1%씩 첨가 시에 가장 좋은 결과를 얻었다. 또한 Arabic gum을 배양액에 0.1% 첨가하였을 때, 효소 활성이 가장 높았다. Aspergillus sp. 101은 최고 15% NaCl 농도의 agar plate에서 생육이 가능하였으며, 조효소 또한 NaCl 7%까지 안정하였다. 이와 같이 조정 배지(modified medium)에 Aspergillus sp. 101에 의해 생산된 내염성 단백분해효소는 일반적인 곰팡이류의 단백분해효소 생산용 배지에 비해 생산성이 높았으며, 최적배지에서 배양한 Aspergillus sp. 101 유래 단백분해효소에 의한 어육단백질 가수분해물의 기능 개선 또는 식품첨가물로서의 활용은 단백분해효소 생산의 산업화를 가능하게 하는 것으로 보인다.

피조개, Scaphara broughtonii 부착치패의 중간양성시 보호망 형태와 유실방지망 종류에 따른 성장과 생존 (Growth and Survival of the Spat of Arkshell, Scapharca broughtonii in Intermediate Culture with Different Shape of Protective Net and Type of Preventive Net of Spat Loss)

  • 김병학;신윤경;박기열;최낙중;오봉세;민병희
    • 한국패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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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4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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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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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피조개 부착치패의 중간양성시 생존율을 향상시키기 위하여 보호망의 형태 및 유실 방지망의 종류에 따른 부착치패의 성장 및 생존을 조사하였다. 보호망의 형태별로 60일간 중간양성한 부착치패의 성장은 노출형이 평균 각장 $12.8{\pm}3.2$ mm로 가장 빨랐으며(P<0.05), 통발형이 $12.2{\pm}3.5$ mm, 원통형이 $11.9{\pm}3.8$ mm, 직사각형이 $10.9{\pm}3.7$ mm순으로 큰 차이를 나타내지 않았다. 생존율은 통발형이 43.7%, 원통형이 41.2%, 직사각형이 31.6%로 보호망의 형태에 따라 통발형 및 원통형이 직사각형보다 높았으며, 노출형이 5.4%로 매우 낮았다(P<0.05). 유실 방지망 종류별로 163일간 중간양성한 부착치패의 성장은 차광막이 평균 각장 $13.9{\pm}3.1$ mm로 가장 빨랐고(P<0.05), 여자망이 $12.9{\pm}3.0$ mm, PE망이 $11.8{\pm}3.1$ mm 및 대조구가 $12.6{\pm}3.3$ mm 순으로 나타났으며, 생존율은 차광막이 91.5%, PB망이 90.1%, 여자망이 88.5%로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그러나 유실 방지망을 설치하지 않은 대조구에서는 61.5%로 설치한 시험구보다 유의하게 낮았다(P<0.05). 피조개 부착치패의 중간양성시 보호망은 통발형 및 원통형을 사용하면 채묘망과 보호망 간의 공간이 확보되어 마찰에 의한 탈락을 방지하고, 해수의 소통이 원활하여 높은 생존율을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그리고 보호망목의 크기는 2 mm 내외를 사용하여 해수의 유통이 비교적 원활히 되도록 하였으며, 일시적으로 탈락하는 개체의 유실을 방지하기 위하여 부착치패 채묘망과 직각으로 설치한 결과 높은 생존율을 보였다. 유실 방지망 종류별 중간양성시험 결과는 시험기간이 겨울철이여서 태풍 등의 영향을 전혀 받지 않았고, 보호망에 부착물질이 거의 없어 생존율이 매우 높았다. 겨울철 중간양성이 여름철 중간양성 보다 생존율에서는 월등히 높은 결과를 나타내어 산업화를 위해서는 유리할 것으로 추정되었다. 따라서 피조개 부착치패 중간양성 시기는 태풍 등의 위험한 시기를 피하여 조절하고, 피조개 부착치패의 중간양성시 통발형 및 원통형의 보호망과 유실 방지망을 병행하여 사용하면 높은 생존율을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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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온 배양한 L-type 로티퍼(Brachionus plicatilis)의 적정 영양강화 수온, 시간 및 영양강화제 종류 (Optimal Enrichment Temperature, Time and Materials for L-type Rotifer (Brachionus plicatilis) Cultured at a Low Temperature)

  • 유해균;변순규;최진;남명모;이해영;강희웅;이주
    • 해양환경안전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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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2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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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00-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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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본 연구는 유용 냉수성 어류 등의 종묘생산 시 초기의 성장과 생존률을 향상시키기 위하여, 저온에서 증식할 수 있는 저온 내성을 가진 로티퍼(Brachionus plicatilis)를 배양하여, 수온 및 시간에 따른 영양강화 실험을 실시하였다. 로티퍼의 저온 배양은 $20^{\circ}C$에서 배양하던 로티퍼의 수온을 점차적으로 낮추면서 활력이 있는 개체의 선별 배양을 반복하여 최종적으로 $10^{\circ}C$에서 사육하였다. 영양강화는 상업적으로 이용되는 영양강화제인 A, S, SCV 및 SCP의 4종류를 사용하여 10, 15 및 $20^{\circ}C$의 수온에서 6, 12 및 24시간 실시하였다. 수온 $10^{\circ}C$에서 50일간 로티퍼의 증식률 실험을 한 결과 접종 밀도 $350{\pm}7.9$개체/ml에서 최종 배양 밀도는 $1,064{\pm}5.7$개체/ml로 약 3배 개체수가 증가하였다. 영양강화제에 포함된 지방산을 분석한 결과, n3계 고도불포화 지방산인 eicosapentaenoic acid (EPA, C20:5n-3) 및 docosahexaenoic acid(DHA, C22:6n-3)는 SCP에서 각각 15.49%, 35.03 %로 높게 나타났다. 영양강화한 로티퍼의 지방산 조성은 영양강화제에 따라 영향을 받았다. EPA는 SCP가 영양강화 수온 및 시간에 관계없이 2 % 이상을 차지하여 다른 영양강화제보다 높은 비율을 나타냈다. DHA는 S가 $15^{\circ}C$, 24시간 실험구에서 12.40 %로 높게 나타났다. 영양강화 로티퍼의 EPA와 DHA의 비율을 고려하면 S를 $20^{\circ}C$에서 12시간 영양강화한 실험구가 각각 3.09, 11.65 %로 높게 나타났다.

수온의 급하강과 급상승이 넙치 (Paralichthys olivaceus)와 쥐노래미(Hexagrammos otakii)에 미치는 스트레스 (Stress in Olive Flounder (Paralichthys olivaceus) and Fat Cod (Hexagrammos otakii) by the Sudden Drop and Rise of Water Temperature)

  • 장영진;허준욱;임한규;이종관
    • 한국수산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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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4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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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1-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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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1
  • 1회성의 수온급변 실험으로서 크게 2가지 형태의 수온변화 조건을 주었다: $20^{\circ}C$로부터 시간당 $2^{\circ}C$씩 수온을 떨어뜨려 $10^{\circ}C$까지(소요시간 5시간) 낮춘 다음, 21시간 유지한 것 (Exp.I)과 $20^{\circ}C$로부터 시간당 $2^{\circ}C$씩 수온을 상승시켜 $30^{\circ}C$까지 (소요시간 5시간)올린 다음, 21시간 유지한 것 (Exp. II). 수온을 $20^{\circ}C$로부터 $10^{\circ}C$로 급격하게 낮춘 실험에서 실험어의 Ht는 넙치대 $11.6\pm0.2\sim15.5\pm0.1\%$, 넙치소 $9.0\pm0.4\sim13.5\pm2.0\%$, 쥐노래미 $18.3\pm3.6\sim23.2\pm3.8\%$의 범위로서 쥐노래미가 넙치에 비하여 높은 값을 나타냈다. 코티졸 농도는 넙치소에서 유의한 변화를 보이지 않은 반면, 넙치대와 쥐노래미에서 실험개시시에 각각 $5.2\pm8.5ng/mL,\;2.7\pm0.4ng/mL$였던 것이 $10^{\circ}C$ 하강시에 각각 $164.0\pm53.1ng/mL,\;207.9\pm25.4ng/mL$로 크게 높아졌다. 젖산은 넙치대에서는 실험개시시에 비해 차이를 보이지 않았으나, 넙치소와 쥐노래미에서 개시시 보다 낮아져 글루코스 농도의 변화와 비슷하였다. 수온을 $20^{\circ}C$로부터 $30^{\circ}C$로 급격하게 높인 Exp. II에서 실험어의 Hb 변화는 모든 어종에서 수온급상승에 따라 약간 높아지는 경향을 보이다가 실험개시시의 수준으로 회복되었다. 쥐노래미에서는 수온급변에 따라 MCV는 상승하는 반면, MCHC는 하강하였다. 넙치대·소의 코티졸 농도는 Exp. I의 결과와 같이 큰 변화를 나타내지 않았다. 그러나 쥐노래미에서는 실험개시시의 $2.7\pm0.2ng/mL$로부터 $44.7\pm9.1ng/mL$로 높아졌다. 글루코스 농도는 모든 어종에서 실험개시시 보다 높아져 Exp.Ⅰ결과와는 반대되는 경향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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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방전복, Haliotis discus hannai 에 대한 Bacillus amyloliquefaciens의 probiotic 효과 (Potential use of Bacillus amyloliquefaciens as a probiotic bacterium in abalone culture)

  • 박진영;김위식;김흥윤;김은희
    • 한국어병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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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9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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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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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전복의 면역, 생리 및 생태에 관한 기초 연구는 매우 부족하며 전복 질병에 관한 연구 또한 어류에 비하여 극히 취약한 상태이다. 외국의 경우 전복 치패에서 vibrios로 인한 피해 사례가 많이 보고되어 있으나 우리나라에서는 세균성 질병으로 인한 전복 폐사에 관한 보고가 드물다. 그러나 폐사체로부터 vibrios가 높은 빈도로 분리되고 있어 이들 Vibrio속 세균과 전복 폐사와의 관련성에 대한 검토가 필요하다. 현재 전복 양식 현장에서는 질병으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항균제를 사용하고 있지만 치료 효과는 미미한 수준이다. 이에 대한 대책으로 probiotics에 대한 요구가 증가하고 있어 본 연구에서는 인체에 위해하지 않은 균을 분리하여 전복 probiotics로서의 개발 가능성을 알아보았다. 잘 숙성된 김치액에서 분리된 균들 중 다양한 vibrios에 대하여 항균력을 나타낸 KC16-2을 candidate probiotic 균으로 선발하였다. KC16-2는 생화학적 특성과 16S rRNA gene sequence에 근거하여 Bacillus amyloliquefaciens로 동정되었다 (B. amyloliquefaciens KC16-2). B. amyloliquefaciens KC16-2는 in vitro 실험에서 병원성 비브리오에 대하여 광범위한 생장 억제 효과를 보였으며, 온도 $15{\sim}25^{\circ}C$의 해수에서 4일까지 일정수를 유지하였으므로 겨울 이외의 기간에는 사용이 가능하다고 판단되었다. 또한 담즙에 의해 생장이 억제되었으나 시간 경과에 따라 처음 투여 농도보다 증가하는 양상이 관찰되어 담즙이 있는 곳에서도 생존 가능하다고 판단되었다. 시판 사료에 KC16-2를 혼합하여 12주간 전복에 투여하였을 때 대조구에 비해 다소 좋은 성장을 보였으나 통계학적으로 유의한 차이는 없었다. 한편 전복에 병원성을 가진 Vibrio tubiashii의 인위감염실험에서 probiotic사료를 공급한 수조에서 폐사율을 약 50% 감소시키는 결과를 나타냄으로써 기회성 vibrios로 인한 전복의 폐사를 줄이기 위하여 KC16-2의 사용이 긍정적으로 검토될 수 있음을 시사하였다.

사육수온과 밀도가 홍민어 Sciaenops ocellatus의 성장에 미치는 영향 (Effect of Water Temperature and Stocking Density on Growth of Juvenile Red Drum Sciaenops ocellatus)

  • 최영웅;노섬;이영돈
    • 한국양식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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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5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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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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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2
  • 수온과 사육밀도에 따른 홍민어의 성장을 조사하기 위하여 20${\pm}$0.5, 23${\pm}$0.5 그리고 26${\pm}$0.5$^{\circ}C$로 각각 조절한 항온 수조에서 평균전장 4.60${\pm}$0.3 cm, 체중 1.17${\pm}$0.6 g되는 치어를 32주간 비교 사육하였으며, 평균 전장 26.6${\pm}$1.7cm, 체중 213.6${\pm}$46.7 g되는 개체를 대상으로 사육밀도 2.16, 4.24 그리고 6.40 kg BW/㎥로 조절하여 25주 동안 사육하였다. 수온에 따른 성장실험에서 전장, 체중, 일간 성장률에서 26$^{\circ}C$, 23$^{\circ}C$, 20$^{\circ}C$ 순으로 수온이 높을수록 빠른 성장을 하였다. 일간섭식율에서도 26$^{\circ}C$에서 가장 높아 수온이 높을수록 높은 값을 나타내었다(P<0.05). 사육밀도에 따른 성장실험에서 전장, 체중, 일간성장률에서 저밀도 실험구에서 높은 값을 나타내었고 일간섭식율에서도 같은 경향이었으며(P<0.05), 실험 시작시 2.16 kg BW/$m^3$, 4.24 kg BW$m^3$ 그리고 6.40 kg BW$m^3$의 사육밀도는 실험 종료시 각각 7.26 kg BW$m^3$, 14.01 kg BW$m^3$, 19.17kg BW$m^3$로 증가하여 6.40 kg$m^3$에서 생산성이 가장 높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