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Cropping Perio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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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지역별 기온 자료를 활용한 벼 안전 재배 시기 분석 (Assessment of the Safe Rice Cropping Period Based on Temperature Data in Different Regions of North Korea)

  • 양운호;강신구;김숙진;최종서;박정화
    • 한국농림기상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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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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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90-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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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본 연구는 북한 27개 기상 관측 지점의 1981~2016년 기온 자료에 벼 주요 생육 단계의 기준 온도를 적용하여 지역별 벼 안전 재배 가능성을 분석하고 각 지역의 기온에 적합한 재배 시기를 설정하기 위하여 수행하였다. 벼 안전 재배 가능 햇수 비율은 개성, 해주, 용연, 신계, 사리원, 남포, 평양, 안주, 구성, 신의주, 장전, 원산, 남포, 평강, 희천, 수풍, 강계의 17 지역에서 90% 이상이었고, 양덕과 신포의 2개 지역에서 80~90%로 벼 재배의 안전성이 높았다. 김책, 청진, 선봉, 중강, 장진, 풍산, 혜산, 삼지연의 8개 지역은 벼안전 재배 가능 햇수의 비율이 80% 미만으로 재배 안전성이 상대적으로 낮게 평가되었다. 특히 북부 고산 지대에 속하는 4개 지역에서는 안전 재배 가능 연도가 한 해도 출현하지 않았으며, 동해안 북부 지대의 선봉에서는 16%로 낮아 벼 안전 재배가 어려울 것으로 분석되었다. 지역에 따라 안전 조기 이앙 한계기는 사리원의 5월 4일~신포의 5월 24일, 안전 출수기는 강계의 7월 21일~해주의 8월 11일, 수확 한계기는 강계의 9월 17일~해주와 장전의 10월 16일 범위였다. 안전 조기 이앙 한계기~안전 출수기 기간은 양덕에서 67일로 가장 짧았고, 해주에서 97일로 가장 길었다. 안전 출수기~안전 수확 한계기 기간은 양덕, 희천, 강계에서 60일 미만으로 짧았고, 장전과 원산에서 70일 이상으로 길었다. 본 연구는 북한 지역별 평균기온에 근거하여 벼 재배 지역의 안전 생육 시기와 기간을 분석하였고, 지역별 강수량과 같은 다른 기상 요소는 고려하지 않았으며, 생산성까지는 추정하지 못하였다. 그러나 북한의 지역별 벼 재배를 위한 기본 정보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며, 생산성 모의나 북한 적응 기술에 대한 후속 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생각된다.

임하 다목적댐 건설 후 주변지역 기후 및 작물생산력 변화 (Simulation of Local Climate and Crop Productivity in Andong after Multi-Purpose Dam Construction)

  • 윤진일;황재문;이순구
    • 한국작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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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2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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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79-5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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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7
  • 1990년 임하 다목적댐 건설에 의해 경북 안동지역에 생성된 담수면적 28.7$\textrm{km}^2$의 임하호가 주변지역의 국지기후 및 주요 작물의 잠재생산력에 미친 영향을 구명하기 위해 임하호 주변 $30km\times 25km$ 지역을 대상으로 무인기상관측망을 구성, 5년간의 특별관측을 수행하였다. 수집된 자료를 토대로 담수전후 기후시나리오를 작성하고 이를 작물모형에 입력하여 최종 건물생산량을 추정한 바, 주요 결과는 다음과 같다. 1. 담수후 5년간 일최고기온은 담수 전보다 평균적으로 한후기 (10월~3월)에 상승하고 난후기에 하강하였으나, 예외적으로 6월과 7월에는 상승하였다. 일최저기온은 담수 전보다 평균적으로 난후기(4월~8월)에 하강하고 한후기에 상승하였다. 담수 전후 기온의 변화정도는 겨울철에 크고 여름철에 적었다. 2. 담수후 5년간 강수량은 담수 전보다 평균적으로 2, 3, 5, 7, 12월에 증가하였고 나머지 달에는 감소하였으나 연간 총강수량의 변화는 인정되지 않았다. 월별 일사량은 2, 6, 9월을 제외하고는 담수전에 비해 5% 가량 감소하였다. 3. 담수 전후 30년간씩의 벼 생육모의실험에서 대상지역내 27개 재배구역 중 담수에 의해 잠재수량의 변화가 인정되는 곳은 한 곳 뿐으로 담수전에 비해 정조 기준 4%의 증가를 보였다. 4. 담수 전후 30년간씩의 콩 생육모의실험에서 대상지역내 27개 재배구역 중 담수에 의해 잠재수량 감소가 인정되는 곳이 2개였으며 최대 감수율은 16%였다. 5. 담수 전후 30년간씩의 옥수수 생육모의실험에서 담수에 의해 옥수수의 잠재수량 감소가 인정되는 곳이 총 27개 중 6개였고 최대 감수율은 17%였다.. 또한 유수의 크기는 전 유수발달기를 통하여 항상 밀양 2003가 고시히카리보다 컸다. the canopies with more leaf mass, making MB the highest, HB the lowest, and DS in between. Relative humidity was over 90% in the night and dropped to 70% in the mid-afternoon, but vapor pressure within the canopy was highest at around 13:00 LST. Dew point depression was lowest and, combined with the temperature, the relative humidity was highest in HB. Mean period of wetting duration was in the order of DS>HB>MB, while the dew point depression was greatest in DS.ANCOVA, Pearson correlation을 이용하여 분석하였으며, 그 결과는 다음과 같다. 캠프 프로그램은 소아 당뇨병 환자의 자기 효능을 증진시키고 환자 역할 행위 이행을 높여주는데 효과적 이었다. 소아 당뇨병 환자의 자기 효능은 환자 역할 행위 이행과 순 상관 관계가 있어, 자기 효능이 증진될수록 환자 역할 행위 이행 정도가 높아졌다. 무조건 사주지 않는다(8.0%), 무조건 사준다(3.1%)로 식품광고에 나오는 식품 요구시 부모의 70.3%가 거절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거절 이유는 건강에 나쁘다는 것이 가장 큰 이유였으며 강남과 강북 어린이간에 유의적인 차이가 있었다(p<0.001). 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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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 보리-벼 이모작지에서의 순 생물상생산량의 추정 (Estimation of Net Biome Production in a Barley-Rice Double Cropping Paddy Field of Gimje, Korea)

  • 심교문;민성현;김용석;정명표;최인태
    • 한국농림기상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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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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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3-1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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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본 연구는 보리-벼 이모작 작부체계의 논 생태계에 설치한 개방형 $CO_2$ 플럭스시스템과 자동개폐식 챔버형 $CH_4$ 측정시스템에서 관측된 탄소관련 온실가스 자료와 작물 생장량자료를 활용하여 논 생태계의 연간(2012.10.20~2013.10.21) 탄소수지를 분석하였다. 결론적으로 농작물의 생육인자와 환경인자는 $CO_2$의 순 생태계교환량(NEE)에 영향을 주는 것으로 분석되었고, $CH_4$ 배출량은 영농활동(특히 물관리)에 따라 큰 영향을 받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2012~2013년 벼-보리 이모작 작부체계의 논 생태계에서 보리 재배기간에는 단위면적($m^2$)당 100.2g의 탄소를 흡수하고 벼 재배기간에는 $m^2$당 374.1g의 탄소를 흡수하였지만, 휴경기간에는 토양호흡의 형태로 $m^2$당 41.2g의 탄소를 배출하여 연간 총 $433.1g\;m^{-2}$의 탄소를 흡수하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여기에 농작물의 수확에 따른 논 생태계의 탄소 배출량과 $CH_4$ 형태로배출되는 탄소량을 포함한 연간 순생물상생산량(NBP)은 $184.7g\;C\;m^{-2}$으로 추정되어, 보리-벼 이모작 작부체계의 논 생태계는 탄소 발원인 것으로 평가되었다.

남부(南部)논에서의 수도작기변동(水稻作期變動)에 따른 잡초발생(雜草發生) 및 경합특성(競合特性)에 연구(硏究) (Weed Emergence and It's Competition in the Differently Cropped Paddy Fields in Southern Districts)

  • 허상만;구자옥
    • 한국잡초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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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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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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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5
  • 남부지역(南部地域)의 논 잡초발생(雜草發生) 및 경합특성(競合特性)을 파악(把握)하기 위하여, 농산(農産)벼와 동진(東津)벼를 공시(供試)하여 보통기(普通期)와 맥후작기재배(麥後作期栽培)에서 비교(比較)하였다. 이앙후(移秧後) 15일간격(日間隔)으로 조사일정(調査日程)을 정(定)하고 각기간(各其間)까지 잡초방임(雜草放任) 또는 무잡초상태(無雜草狀態)를 유지(維持)하면서 시험구별(試驗區別)로 잡초발생(雜草發生)을 조사(調査)하고 수확기(收穫期)에 수도생육량(水稻生育量) 수량요소(水量要素) 및 수량조사(收量調査)를 하여 다음과 같은 결과(結果)를 얻었다. 1. 우점종(優占種)은 물달개비와 올챙고랭이었으며, 사초과(莎草科) 잡초(雜草)의 종우점도(種優占度는 맥후작(麥後作)보다 보통기작(普通期作)에서, 동진(東津)벼 보다는 농산(農産)벼 재배지(栽培地)에서 높은 경향(傾向)이었다. 2. 잡초발생(雜草發生)은 보통기(普通期)의 경우, 동진(東津)벼 보다 농산(農産)벼에서 발생수(發生數)는 적었으나 생육량(生育量)은 컸으며, 맥후작기(麥後作期)에서는 오히려 농산(農産)벼에서 발생수(發生數)가 많고 생육량(生育量)은 적은 경향(傾向)이었다. 3. 공시(供試)했던 두 품종(品種)의 벼 모두가 잡초경합(雜草競合)으로 엽중(葉重)과 정조중(正租重)의 감소(減少)가 인정(認定)되었으며, 보통기작(普通期作)에서는 수당영화수(穗當穎花數)(농산(農産)벼), 맥후작(麥後作)에서는 두 품종(品種) 모두 등숙율(等熟率)(동진(東津)벼)의 감소(減少)에 의하여, 맥후작(麥後作)에서는 두 품종(品種) 모두 등숙율과(等熟率)과 립중감소(粒重減少)로 감수(減收)하는 경향(傾向)이었다. 4. 물달개비와 올챙고랭이가 우점(優占)했던 본 연구(硏究)의 경우, 수도(水稻)의 잡초경합특성(雜草競合特性)은 치명적(致命的) 경합기간(競合期間)이 길고 잡초발생허용기간(雜草發生許容期間)이 상대적(相對的)으로 짧은 경향(傾向)이었다. 5. 잡초경합(雜草競合)으로 인한 벼의 최대감수(最大減收)는 품종(品種)과 작기변동(作期變動)에 따라 무잡초구(無雜草區)의 25~55%에 달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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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parison of Methane Emissions by Rice Ecotype in Paddy Soil

  • Tae Hee Kim;Jisu Choi;Seo Young Oh;Seong Hwan Oh
    • 한국작물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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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작물학회 2022년도 추계학술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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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5-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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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South Korea greenhouse gas emissions have increased year by year, resulting in a total emission of 727.6 million tons of CO2 eq in 2018, a 2.5% increase compared to 2017. Among them, the agricultural sector emitted 21.2 million tons of CO2 eq., accounting for 2.9% of the total. Among the greenhouse gases emitted from the agricultural sector, a particularly problematic is methane gas emitted from rice paddies. Methane is one of the important greenhouse gases with a global warming potential (GWP) that is about 21 times higher than that of carbon dioxide due to its high infrared absorption capacity despite its relatively short remaining atmospheric period. Since the pattern of methane generation varies depending on the rice variety and ecological type, research related to this is necessary for accurate emission calculation and development of reduction technology. Accordingly, a study was conducted to find out the changes in greenhouse gas emission according to rice varieties and ecology types. As for the rice eco-type cultivar, early maturing cultivar (Haedamssal) and medium-late rice cultivar (Saeilmi) were used. Haedamssal was transplanted on May 25 and June 25, and Saeilmi was transplanted on June 10 and June 25. The amount of methane generated according to the growing day showed a tendency to increase as the planting period was earlier. The difference between varieties was that Haedamssal showed higher methane production than Saeilmi. The total CH4 flux in the saeilmi was 18.7 kg·h-1(Jun 10 transplanting), 12.4 kg·h-1(Jun 25 transplanting) during rice cultivation. Lower methane emission was observed in Saeilmi than in Haedam rice. In addition, the earlier the planting period, the higher the methane emission. This study is the result of the first year of research, and it is planned to investigate the amount of greenhouse gas emission between double cropping and single cropping using wheat cultivation after harvest for each ecological typ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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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육모의 연구에 의한 한반도에서의 기후변화에 따른 벼 생산성 및 적응기술 평가 (Impacts of Climate Change on Rice Production and Adaptation Method in Korea as Evaluated by Simulation Study)

  • 이충근;김준환;손지영;양운호;윤영환;최경진;김광수
    • 한국농림기상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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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4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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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07-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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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본 연구에서는 작물모형을 이용하여 기후변화에 따른 우리나라의 벼 생산성 변화를 분석하고, 기후변화 주요 변동요인인 온도 및 $CO_2$ 농도와 적응수단인 재배시기가 기후변화에 따른 벼 생산성 변화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고자 하였다. 작물모형은 영화수 및 임실율 모델을 모델을 도입하고, 종실중 및 등숙율 모듈을 추가하여 벼 수량결정 방법을 개선한 'ORYZA2000'을 사용하였으며, 모델의 입력자료인 품종특성 모수는 벼 생태형별로 종생종인 오대벼, 중생종인 화성벼, 중만생종인 일품벼의 품종특성 모수를 사용하였으나 발육속도 품종특성 모수는 수정하여 사용하였다. 생육모의 지역은 기상청 소속 기상대와 관측소가 소재하는 지역 중에 30년 이상 기상관측자료를 보유하고 있는 56개 지역을 북부, 중부, 남부의 3개 기후지대로 구분하여 분석하였으며, 기후변화에 따른 재배시기 조정여부는 최적파종기를 기준으로 설정하였는데, 출수 후 40일간의 평균온도가 22.5가 되는 파종기를 지역별 최적파종기로 설정하였다. 기상자료는 1981~2010년을 기준년도로 하여 기상연구소에서 제작한 2011~2100년 기간의 3개 평년(2011~2040, 2041~2070, 2071~2100)의 A1B 기후시나리오에 근거하여 일별 기후자료로 작성하였으며, 생육모의 조건은 기준년도(1981~2010)를 기준으로 온도 및 $CO_2$ 농도만 변화를 주거나 기후변화에 따라 온도, $CO_2$ 농도 및 재배시기 등 다양한 변화를 주었다. 생육모의 결과 기준년도(1981~2010)를 기준으로 온도만 변화를 주었을 경우 $1^{\circ}C$ 온도 상승에 따라 벼 수량은 6.7~10.6%까지 감소하였으며, $CO_2$ 농도만 변화를 주었을 때는 100ppm $CO_2$ 농도 증가에 따라 1.0~2.7% 증가하였다. 벼 생산성은 벼 생태형 및 기후지대별로 다소 차이가 있었다. 재배시기를 고정하였을 때 기후변화에 따른 벼 수량의 증감율은 조생종에서 -0.3~-23.4, 중생종에서 -1.9~-27.3, 중만생종에서 -1.7~-28.6%이었으며, 재배시기를 조정하였을 때는 조생종에서 3.3~-0.2, 중생종에서 1.8~-5.9, 중만생종에서 2.3~-7.4%로 조중생종에 비해 중만생종의 수량 감소율이 컸으며, 재배시기 조정여부에 따른 벼 생산성 변화의 차이가 컸다. 기상환경 및 재배 요인 중 기후변화에 따른 벼 생산성 변화에 대한 기여도는 기후온난화가 59.8%로 가장 크며, 재배시기 11.8, $CO_2$ 비료효과 9.7, 벼 생태형 1.7%의 순이었다. 온도와 재배시기의 상호작용 효과는 1.5%이었으며, 그 외 모든 상호작용 효과는 1% 이내로 생산성 변화에 거의 영향을 주지 못하였다. 수량관련 생육형질 중 기후변화에 따른 벼 생산성에 대한 기여도는 재배시기가 고정되었을 경우 영화수가 13.5~45.8%, 등숙율이 53.1~86.2%였으며, 재배시기를 변경할 경우 영화수는 46.2~78.3%, 등숙율은 21.6~53.4%로 재배시기 여부에 따른 수량관련 생육형질의 기여도에 큰 차이를 보였으며, 벼 생태형간에도 다소 차이가 있었다. 그러나 임실율은 벼 수량에 거의 영향을 주지 못했다.

온도출현 확률에 의한 수도안전재배 적기 설정방법에 관하여 (A Probability Method to Determine Rice Cropping Period Based on Temperature)

  • 이정택;정영상;류인수
    • 한국작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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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8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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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85-2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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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3
  • 수도의 안전재배기간을 설정하기 위하여 수원등 9개지역의 기온조건을 분석하여 재배시기별 기준온도의 출현확율을 이용하는 방안과 평년 평균기온을 이용하는 H-U법과 비교검토하고 확율법에 의한 지역별 안전 이앙기, 출수기 및 성숙기를 설정하였다. 확율법에 의한 작기는 기상의 년차별 변이에 대한 안전성을 기할 수 있었으나 H-U법은 안정성이 적었다. 확율법에 의한 이앙기 조한일은 출현율 75-90%를 기대할 수 있는 경우 중북부지역은 5월 12일-22일, 동해연변지는 5월 15일-25일, 남부지방은 5월 4일-16일이었다. 춘천지방에서는 이앙에서 출수까지 소요정산온도가 1$700^{\circ}C$ 이상인 중만생종 품종은 부적합한 것으로 보이며 동해안변지인 강릉에서는 190$0^{\circ}C$이상 만생종은 부적한 것으로 판단된다. 호적출수기는 남부지방에서 통일계품종은 8월 초순, 일반계품종은 8월 중순이며, 강릉과 춘천지방에서는 통일계품종의 안전출수기간이 짧아 재배가 부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 성숙기 만한일은 중북부 지방에서 9월 30일-10월 2일, 동해연변지에서 10월 13일-14일, 그리고 남부지방에서 10월 7일-14일이며, 극초상일에 가까워 수확기에 상해에 대한 안정성도 기대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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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식재배가 찰옥수수 생육 및 수량에 미치는 영향 (Effect of Nursery Stage and Plug Cell Size on Growth and Yield of Waxy Corn)

  • 김성국;정태욱;이유영;송득영;유홍섭;이춘우;김이기;이재은;곽창길;정승근
    • 한국작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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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5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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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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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단옥수수로부터 찰옥수수로 변한 소비자들의 기호성과 홍수출하를 피하고 생산자의 소득을 높이기 위한 주년공급에 대응하기 위해서 조생종과 만생종 찰옥수수의 육묘와 이식재배에 관한 체계적인 연구가 필요한 현실이다. 본 연구는 2007년에 국립식량과학원 시험포장에서 찰옥수수의 조생종 품종 찰옥 1호와 만생종 품종 찰옥 4호를 재료로 하여 풋옥수수의 안정성 높은 이식재배법에 대한 일련의 실험을 수행한 것으로 그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1. 육묘기간이 길어질수록 파종 후의 출사일수가 길어지는 반면, 이식후의 출사일수는 짧았는데, 출사일수는 찰옥 1호가 찰옥 4호에 비하여 9~12일, 그리고 2기작이 1기작에 비하여 12~15일 정도 짧았다. 2. 육묘 이식재배한 찰옥수수의 간장은 육묘일수가 길수록 감소하는 경향이었으며, 직파재배에서 간장은 2기작재배에서 1기작재배에 비하여 찰옥 1호는 17%, 그리고 찰옥 4호는 24% 감소하였다. 3. 이삭길이는 육묘일수가 길어질수록 다소 감소하였는데, 찰옥 1호는 1기작재배에 비하여 2기작재배에서 크게 감소하였다. 4. 상품 이삭수는 직파재배에서 2기작재배가 1기작재배에 비하여 찰옥 1호는 64% 감수하였고, 찰옥 4호는 12%로 감소하여 그 정도가 적었다. 5. 상품 이삭수로 보아 찰옥수수의 적정육묘일수는 찰옥1호는 1기작재배 15일 육묘, 2기작재배는 이식재배 보다 직파재배가 적당하고, 찰옥4호는 모든 작기에서 20일 육묘로 판단되었다.

미사양토에서 벼-콩 윤작재배가 토양화학성과 작물생육에 미치는 영향 (Influence of Rice-soybean Rotation on Soil Chemical Properties and Crop Growth in Silt Loam Soil)

  • 이덕배;양창휴;류철현;이경보;김병수
    • 한국토양비료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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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9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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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09-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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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본 연구는 미사양토인 호남평야지 논토양에서 벼와 콩의 윤작재배에 의한 토양화학성 변화와 작물생육에 미치는 영향을 구명하였다. 벼 연작, 콩-벼 1년 윤작, 콩 2년-벼 1년 윤작, 콩 3년-벼 1년 윤작의 처리를 두었다. 논 토양에서 벼를 연작 후 토양 중 pH, 토양 유기물, $Ca^{2+}$$K^+$함량은 별 변화가 없었으나 유효 인산함량은 점차 감소하였다. 한편 벼와 콩의 윤작으로 토양 중 유기물 함량은 감소하고, 유효인산과 $Ca^{2+}$$K^+$함량은 증가하였으며, 벼 생육기간 중 토양 중 암모니아태 질소함량도 높아졌다. 이러한 토양 중 양분함량의 변화로 인해 벼의 $m^2$당 수수와 수당립수가 많아져서, 쌀 수량은 1~4%증가하였다. 콩은 연작 연수가 길어질수록 수량이 낮아지는 경향이어서, 콩 논 재배 시에는 벼와 매년 윤작하는 것이 수량 저하를 방지하였다.

중부지역 답전윤환에 적합한 전작물 윤환년수와 논작부체계 (Crop Combinations and Rotation Years for Paddy-Upland Cropping System in Middle Part of Korea)

  • 김정일;이경희;오용비;오윤진;이정기
    • 한국작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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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8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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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04-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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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3
  • 답전윤환에 의한 논 고도이용과 이에 적합한 작목선정 및 작부양식을 검토하기 위하여 1989년부터 4년간 수도, 콩, 옥수수, 율무를 1년, 2년, 3녀 윤환의 작부양식으로 시험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1. 수도수량은 윤환재배에 의하여 7~12% 중수되었으며 밭1년윤환답보다 밭2년대두답의 증수복이 더 컸으며, 윤환형태별로는 대두2년윤환답이 가장 유양시 되었으며, 미질은 윤환재배에 dlm하여 저하되는 경향이었다. 2. 대두는 밭연작기간이 길어질수록 수량도 크게 감소되는 경향이었으며 1년 윤환 및 매년윤환의 작부양식이 가장 유이하였다. 3. 식용옥수수 GCB70은 3년윤환재배에서, 사료용옥수수 수원19호는 2년윤환재배에서 가장 수량이 많았다. 4. 율무는 밭연작기간이 길어질수록 감수되었으며 1년윤환재배가 가장 수량이 많았다. 5. 담전윤환재배에 의하여 논ㆍ밭상태 모두 잡초발생량 및 초종수가 감소하였고 밭상태 보다 논상태에서의 잡초감소효과가 더 컸으며, 윤환작물별 우점잡초양상도 달라서 콩 3년연작 재배에서는 광엽잡초 명아주가 36%나 발생하였다. . 토양물리성은 답전윤환에 의하여 논ㆍ밭토양 모두 기상율 및 공극율 등 전반적읜 토양물리성이 개선되었고, 밭 작물기간이 길수록 기상률은 증가하는 경향이었으며 매년윤환 밭토양에서 보다 2년간 밭 전역이 있는 논토양의 심토에서 3.4% 증가하는 효과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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