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Contamination ag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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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산-산성불화암모늄-킬레이트제 혼합용액에 의한 폐태양전지로부터 실리콘웨이퍼의 회수 (Recovery of Silicon Wafers from the Waste Solar Cells by H3PO4-NH4HF2-Chelating Agent Mixed Solution)

  • 구수진;주창식
    • Korean Chemical Engineering Resear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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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1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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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66-6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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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실리콘계 태양전지 제조과정에서 발생하는 불량품에서 실리콘웨이퍼를 회수하는 연구를 수행하였다. 상온($25^{\circ}C$)에서 인산용액 농도, 산성불화암모늄 농도, 킬레이트제 종류 및 농도를 변화시키면서 폐태양전지의 반사방지막 및 N층의 제거 효율을 조사하였다. 10 wt% 인산, 2.0 wt% 산성불화암모늄, 1.5 wt% Hydantoin 사용 시 제거 효율이 가장 우수 하였다. 인산농도가 증가할수록 미세입자의 표면전위가 (+)로 변하여 정전기적 인력에 의해 실리콘웨이퍼 표면에 재흡착하여 표면처리 전보다 두께가 두꺼워졌으며, 표면의 오염도도 증가하였다. 인산-산성불화암모늄-킬레이트제 용액에 의한 표면처리방법은 모든 공정이 상온에서 수행되며, 공정이 단순하고, 폐수 발생량이 적고, 표면제거 효율이 우수한 방법으로 폐 태양전지의 재활용 및 기존 RCA 세정법의 대안으로 가능성이 매우 클 것으로 판단되었다.

화학세척제를 이용한 도자기의 철산화물 제거 특성 연구 (Chemical Cleaning of Iron Stains on Ceramics)

  • 박대우;장성윤;남병직;함철희;임성태
    • 보존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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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7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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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45-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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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금속산화물에 오염된 도자기 유물을 보존처리 하기 위해서는 경우에 따라 화학적 세척과정이 필요하다. 본 연구에서는 화학적 세척과정을 침적법과 습포법으로 구분하여, 침적법에서는 옥살산과 구연산의 농도에 따른 철산화물 제거특성을 확인하고자 하였다. 나아가 앞선 침적법의 결과를 토대로 spot 테스트를 거친 후, 태안 마도에서 출토된 도자기 유물에 습포법을 적용하여 철산화물을 제거하였다. 옥살산에 60시간 침적시 도자기 빙렬 내의 철산화물은 제거되었지만, 육안관찰에서 침적 3시간 이후부터 철산화물이 관찰되지 않기 때문에 보존처리현장에서는 유물의 안정성을 고려하여 0.25M 이하의 옥살산에 1~3시간동안 침적하는 것이 적당할 것으로 판단된다. 구연산에서는 60시간 침적시 철산화물은 제거되지 않았다. 이는 옥살산과의 분자량 차이 및 산도(acidity) 등에 의한 것으로, 빙렬 내에 침투한 철산화물을 제거할 때에는 구연산보다 옥살산이 좀 더 효과적이었다. 옥살산을 용제로 제작한 습포팩(벤토나이트, 세피올라이트, 활성탄소섬유, 셀라이트)을 오염된 백자태토에 10시간동안 도포 처리하여 철산화물은 제거되었지만, 유물적용성은 벤토나이트와 세피올라이트가 뛰어났다. 그래서 앞선 침적법의 결과를 토대로, 0.25M의 옥살산과 세피올라이트를 습포 팩으로 제조하여 태안 마도 출토 청자 및 백자에 적용하였다. 습포팩 1회 처리로 유물표면의 철산화물은 대부분 제거되었으나 오염물의 형태에 따라 적용횟수는 달라질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되며, 세피올라이트에 의한 2차 오염을 방지하기 위한 세척도 함께 병행되어야 할 것이다.

Stem Cells and Cell-Cell Communication in the Understanding of the Role of Diet and Nutrients in Human Diseases

  • Trosko James E.
    • 한국식품위생안전성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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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2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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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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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The term, "food safety", has traditionally been viewed as a practical science aimed at assuring the prevention acute illnesses caused by biological microorganisms, and only to a minor extent, chronic diseases cause by chronic low level exposures to natural and synthetic chemicals or pollutants. "food safety" meant to prevent microbiological agents/toxins in/on foods, due to contamination any where from "farm to Fork", from causing acute health effects, especially to the young, immune-compromised, genetically-predisposed and elderly. However, today a broader view must also include the fact that diet, perse (nutrients, vitamins/minerals, calories), as well as low level toxins and pollutant or supplemented synthetic chemicals, can alter gene expressions of stem/progenitor/terminally-differentiated cells, leading to chronic inflammation and other mal-functions that could lead to diseases such as cancer, diabetes, atherogenesis and possibly reproductive and neurological disorders. Understanding of the mechanisms by which natural or synthetic chemical toxins/toxicants, in/on food, interact with the pathogenesis of acute and chronic diseases, should lead to a "systems" approach to "food safety". Clearly, the interactions of diet/food with the genetic background, gender, and developmental state of the individual, together with (a) interactions of other endogenous/exogenous chemicals/drugs; (b) the specific biology of the cells being affected; (c) the mechanisms by which the presence or absence of toxins/toxicants and nutrients work to cause toxicities; and (d) how those mechanisms affect the pathogenesis of acute and/or chronic diseases, must be integrated into a "system" approach. Mechanisms of how toxins/toxicants cause cellular toxicities, such as mutagenesis; cytotoxicity and altered gene expression, must take into account (a) irreversible or reversal changes caused by these toxins or toxicants; (b)concepts of thresholds or no-thresholds of action; and (c) concepts of differential effects on stem cells, progenitor cells and terminally differentiated cells in different organs. This brief Commentary tries to illustrate this complex interaction between what is on/in foods with one disease, namely cancer. Since the understanding of cancer, while still incomplete, can shed light on the multiple ways that toxins/toxicants, as well as dietary modulation of nutrients/vitamins/metals/ calories, can either enhance or reduce the risk to cancer. In particular, diets that alter the embryo-fetal micro-environment might dramatically alter disease formation later in life. In effect "food safety" can not be assessed without understanding how food could be 'toxic', or how that mechanism of toxicity interacts with the pathogenesis of any disease.

Mercaptan계와 Diamine계를 이용한 저수축·절삭력이 우수한 Epoxy Putty의 개발 및 물성에 관한 연구 (Study on the Development and Property of Epoxy Putty with Excellent Low Shrinkage and Cutting Force Using Mercaptan Type and Diamine Type)

  • 오승준;위광철
    • 접착 및 계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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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6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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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7-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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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본 연구에서는 현재 문화재 보존 처리에 사용되고 있는 합성수지를 대체하여 금속, 목재, 도자기, 토기, 석재 유물 등 재질별 문화재 복원 작업에 활용할 수 있는 다목적용 접합, 복원재료인 에폭시 퍼티(epoxy putty)를 개발하고자 하였다. 기존에 사용되고 있는 합성수지는 높은 강도로 인한 절삭력의 문제, 긴 경화 시간으로 인한 처짐 현상, 도구나 장갑에 묻어 유물의 표면을 오염시키는 현상, 재료의 황변 현상으로 인한 재처리 등의 문제점을 보이고 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1차적으로 문화재 보존 처리 현장에서 가장 많이 사용되고 있는 페이스트(paste)형태의 복원 재료를 선정하여 물성을 파악한 후 이를 비교 대상으로 선택하고, 주제 및 경화제와 충전제의 종류에 따른 에폭시 퍼티를 개발하였다. 개발된 에폭시 퍼티는 기존 재료의 문제점 해결 및 유사한 물성을 지니기 위해 성상(性狀)이 다른 주제와 경화제를 각각 선정하여 물성 실험을 실시하였다. 연구 결과 2종 모두 페이스트 형태로 경화 시간은 5~10 min 내외로 기존 재료에 비해 약 3~10배 정도 짧아 작업의 편리성과 처짐 현상을 개선하였으며, 절삭력을 높이기 위한 마모율은 약 3배 정도 향상시켜 쉽게 성형할 수 있도록 하였다. 또한 작업 중 발생하는 표면 오염 등의 단점을 보완하기 위해 충전제로 탈크(talc)와 백색의 micro-balloon을 첨가하여 사용 중 손에 묻어 나와 끈적거리는 현상을 줄여주었을 뿐만 아니라 컬러링(coloring), 경량성, 절삭력 등이 높은 저수축, 저황변, 절삭력이 우수한 다목적 복원 재료를 개발하였다.

집단급식용 생계육에서 분리된 Salmonella의 항생체 내성과 위생 처리제의 영향 (Sanitizing Agent Effect and Antibiotic Resistance of Salmonella spp. Isolated from Raw Chicken Carcasses in Food Service)

  • 강지현;이영덕;정기창;박종현
    • 한국식품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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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3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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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82-5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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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1
  • 단체급식용으로 납품되는 생계육에서 Salmonella를 분리하여 생육제어를 위한 생리특성을 분석하였다. 계육의 총균수는 표피의 내부 살부위에서도 표피 균수의 약 10%정도가 검출되었으며 75 개 계육시료로부터 선택배지를 사용하여 분리한 후 최종적으로 51 주의 Salmonella를 동정하였다. 이들 균주 중 약 70%의 Salmonella는 4종 이상의 항생제에 내성을 보이는 다제내성균으로 보여 국내에서의 기 분리균에 비해서 높은 비율의 항생제에 대한 내성을 나타내었다. 이들 Salmonella에 대한 여러 가지 위생처리제인 유기산의 중 lactic acid와 trisodium phosphate를 agar disk diffusion으로 표준균주인 S. typhimurium ATCC 14028, S. typhimurium ATCC 12023, S. heidelberg and S. enteritidis(isolated from egg)와 비교하였다. Lactic acid는 분리된 Salmonella나 표준균주 모두 비슷한 정도의 내성을 보여 주었고 오히려 분리 Salmonella는 더 내성이 적었다. 그러나 최근에 중요시되는 trisodium phosphate에는 표준균주에 비하여 분리된 wild type에서 내성이 강한 균주가 거의 절반에 가까운 정도로 많음을 알 수가 있었다. 또한 trisodium phosphate에 대한 내성은 처리시간과 처리 후 재생배지에 따라 다르게 보여서 이들은 환경에 따 라 내성이 다르게 나타난다는 것을 알았다. 계육에 오염된 Salmonella는 wild type이므로 실제 위생처리제로 사용할 때는 좀더 철저한 처리가 요망되었다. 그러므로 집단 급식소에 납품되는 계육은 브로일러 사육단계에서의 항생제 관리와 도계과정으로부터 세균오염을 줄여야 하는 노력과 함께 이러한 식중독균의 제어를 위한 위생처리제에 대한 지속적인 기술개발도 필요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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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lection of Vaccinia Virus-Neutralizing Antibody from a Phage-Display Human-Antibody Library

  • Shin, Yong Won;Chang, Ki-Hwan;Hong, Gwang-Won;Yeo, Sang-Gu;Jee, Youngmee;Kim, Jong-Hyun;Oh, Myoung-don;Cho, Dong-Hyung;Kim, Se-Ho
    • Journal of Microbiology and Biotechnolog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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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9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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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5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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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Although smallpox was eradicated in 1980, it is still considered a potential agent of biowarfare and bioterrorism. Smallpox has the potential for high mortality rates along with a major public health impact, eventually causing public panic and social disruption. Passive administration of neutralizing monoclonal antibodies (mAbs) is an effective intervention for various adverse reactions caused by vaccination and the unpredictable nature of emerging and bioterrorist-related infections. Currently, vaccinia immune globulin (VIG) is manufactured from vaccinia vaccine-boosted plasma; however, this production method is not ideal because of its limited availability, low specific activity, and risk of contamination with blood-borne infectious agents. To overcome the limitations of VIG production from human plasma, we isolated two human single-chain variable fragments (scFvs), (SC34 and SC212), bound to vaccinia virus (VACV), from a scFv phage library constructed from the B cells of VACV vaccine-boosted volunteers. The scFvs were converted to human IgG1 (VC34 and VC212). These two anti-VACV mAbs were produced in Chinese Hamster Ovary (CHO) DG44 cells. The binding affinities of VC34 and VC212 were estimated by competition ELISA to $IC_{50}$ values of $2{\mu}g/ml$ (13.33 nM) and $22{\mu}g/ml$ (146.67 nM), respectively. Only the VC212 mAb was proven to neutralize the VACV, as evidenced by the plaque reduction neutralization test (PRNT) result with a $PRNT_{50}$ of ~0.16 mg/ml (${\sim}1.07{\mu}M$). This VC212 could serve as a valuable starting material for further development of VACV-neutralizing human immunoglobulin for a prophylactic measure against post-vaccination complications and for post-exposure treatment against smallpox.

탁주용 곰팡이 고체종국 제조 및 품질 특성 (Quality characteristics and preparing of solid starter using fungal strains for Takju)

  • 백창호;백성열;문지영;최한석;강지은;정석태;여수환
    • 한국식품저장유통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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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3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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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97-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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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본 연구에서는 전분 및 단백질 분해력이 우수한 토착 발효종균 Aspergillus luchuensis 74-5 및 Aspergillus oryzae 75-2로 제조한 고체종국의 품질 특성을 조사하였다. 액체종국 접종량 5%와 10% 접종하였을 때, pH는 각각 5.78 및 3.85 이하로, 적정산도는 2.12와 8.54 이상, 아미노산도는 1.15 및 2.66 이상으로 균주에 따라 차이를 보였다. 효소활성의 변화는 발효종균에 따라 증감 패턴이 특징적으로 나타났고, 액국 접종량에 따라 A. luchuensis 74-5는 접종량이 증가할수록 ${\alpha}-amylase$와 glucoamylase 활성은 증가하나 acidic protease활성은 감소하였고, A. oryzae 75-2는 5% 접종하였을 때 모든 효소활성이 가장 높게 나타났다. 발효온도는 저온보다 중온(35, $40^{\circ}C$)에서 효소활성이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고, 발효시간은 종균에 따라 차이는 있지만 각각 144시간과 120시간일 때 효소활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발효조건에 따른 고체종국의 포자수는 약 $2.0{\times}10^7$, 세균의 오염은 약 $3.0{\times}10^3$으로 나타났으며, 세균에 의한 오염도 저감화 및 효소활성을 유지하기 위하여, 구연산, 종국의 건조법 및 부형제 등의 추가적인 연구가 필요하다.

우리나라 기생충병관리의 현황(現況)과 효율적방안에 관(關)한 연구(硏究) (The Present Status and a Proposal of the Prospective Measures for Parasitic Diseases Control in Korea)

  • 노인규
    • Journal of Preventive Medicine and Public Heal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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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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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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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70
  • 우리나라에서 공중보건상(公衆保健上) 중요(重要)한 연충류감염에 대(對)하여 1969년(年) 현재(現在) 실시(實施)한 관리(管理) 현황(現況)을 조사(調査)하였으며, 그 결과(結果)를 보면 1966년(年)부터 1969년(年)까지의 학생기생충검사 및 회충구충 사업(事業)에 있어서 그 간(間) 회충감염률의 저하(低下)를 별(別)로 가져오지 못하였음이 나타났으며 따라서 앞으로 본(本) 사업(事業)의 개선(改善) 또는 보다 적극적인 사업(事業)의 추진(推進)이 요망(要望)된다. 보건사회부(保健社會部)에서 지정(指定)한 지역(地域)에서 $1965{\sim}1968$년(年)의 4년간(年間)에 실시(實施)한 폐(肺) 및 간(肝) 디스토마 집단치료사업(集團治療事業)에 있어서는 추정환자수(推定患者數)의 감소(減少)를 크게 가져오지 못하여 사업(事業)의 부진(不振)함을 나타내었다. 구충제제조에 있어서 너무 많은 제조회사(製造會社)에서 많은 종류(種類)의 상품(商品)이 제조(製造)되어 난맥(亂脈)을 이루고 있었으며 따라서 구충제 제조허가(製造許可)에 있어서의 재고(再考)가 요구(要求)된다. 인분처리(人糞處理) 상황(狀況)에 있어서 도시지역(都市地域)에 있어서는 위생적(衛生的)인 하수도(下水道)가 미비(未備)되고 하수종말처리장(下水終末處理場)이 전연(全然) 없고 수거처리(收去處理)되고 있으며 한편 농촌지역(農村地域)의 인분처리(人糞處理)는 거의 수임상태(收任狀態)로 비위생적(非衛生的)이어서 기생충 전파(傳播)의 가장 큰 요인(要因)의 하나가 된다. 인분사용금지구역(人糞使用禁止區域)으로 지정된 전국(全國) 55개(個) 지역중(地域中) 34개(個) 지역(地域)에서 총(總) 170건(件)의 토양(土壤)(밭흙)을 채취하여 검사(檢査)한바 그중(中) 44%에서 회충난이 검출(檢出)되었다. 청정채소보급소(淸淨菜蔬補給所)와 일반시장(一般市場)에서 판매하는 각종 채소(菜蔬) 각(各) 64건(件)씩을 구입하여 검사(檢査)한바 회충난검출률은 보급소(補給所)의 것이 25%, 일반시장(一般市場)의 것이 36%로 나타났다. 전국(全國) 보건소(保建所)에서의 기생충병관리사업 실적(實績)과 기생충 검사능력(檢査能力)은 저조(低調)하였다. 보건사회부(保健社會部)의 기생충병 관리(管理) 예산(豫算)은 아주 적으며, 세로판후층도말법(厚層塗抹法)에 소요(所要)되는 실비(實費)를 산출(算出)한바 1건당(件當) 8원이었다. 기생충병 관리원칙(管理原則)은 기생충 자체(自體)의 생활사(生活史)를 중심(中心)으로 하는 요인(要因)과 이에 영향을 주는 제환경적(諸環境的) 요인(要因), 그리고 감염(感染)과 관계되는 인간숙주측(人間宿主側) 요인(要因)등의 여러가지 요인(要因)에 의(依)해서 발생(發生)되는 기생충감염의 생성과정중(生成過程中)의 어느 한 부분(部分) 또는 그 이상(以上)을 제거하는 방향으로 이루어지며, 그 방법에는 다음과 같은 사항들을 들수 있다. (1) 감염자(感染者)에 대(對)한 집단치료(集團治療)로서 감염(感染)의 근원(根源)이 되는 병원소(病原巢)를 제거(除去)한다. (2) 보충동물을 제거(除去)함으로써 인체감염(人體感染)과 관계되는 동물병원소(動物病原巢)를 제거(除去)한다. (3) 보충숙주의 배설물(排泄物)에 대(對)한 위생적(衛生的) 처리(處理)인바 여기에서 주요(主要)한 것은 도시지역(都市地域)에서의 완비(完備)된 하수도(下水道)와 하수종말처리장(下水終末處理場), 그리고 농촌지역(農村地域)에서의 비흡취식(非吸取式)인 위생적편소(衛生的便所)의 설치(設置) 등이며 이것은 우리나라에서의 인분비료사용(人糞肥料使用)의 폐지(廢止)와 국가경제(國家經濟)의 향상(向上)으로서 그 목적(目的)을 달성(達成)할 수 있게 된다. (4) 매개체(媒介體) 및 중간숙주(中間宿主)의 관리(管理)로서 토양(土壤)의 기생충오염방지, 식품위생(食品衛生), 곤충관리 그리고 패류관리(貝類管理) 등을 들 수 있다. (5) 비위생적(非衛生的) 태도(態度)와 폐습(弊習)의 개선(改善)으로서 기생충감염과 관계 있는 입분비료(入糞肥料)의 사용(使用), 식습관(食習慣) 및 개인위생(個人衛生) 등이 문제된다. (6) 화학예방(化學豫防) 및 예방접종(豫防接種)은 전술(前述)한 바와같은 전파예방(傳播豫防) 조치(措置)가 실패(失敗)하는 경우 체내(體內)에 침입(侵入)되는 기생충체를 체내(體內)의 방어력(防禦力)에 의(依)하여 그 감염(感染)의 성립(成立)과 성충에의 발육(發育)을 방지(防止)하려는 조치(措置)로서 이에 대(對)한 앞으로의 보다 적극적인 연구(硏究) 개발(開發)이 요망(要望)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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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류 및 섬유질 문화재의 미생물에 관한 연구 (紙類 및 纖維質 文化財의 微生物에 關한 硏究) ­경남지방(慶南地方)을 중심(中心)으로-

  • 민경희;안희균
    • 헤리티지:역사와 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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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4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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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25-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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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1
  • 경남지방(慶南地方)의 지류(紙類) 및 섬유질유물(纖維質遺物) 보관고내(保管庫內) 공중균(空中菌)의 분포(分布) 조사(調査)를 위하여 중요민속자료(重要民俗資料) 37호(號) 이휴정소장출토복식(二休亭所藏出土服飾) 등(等) 4개소(個所)를 대상으로 하였다. 분리배지(分離培地)는 malt extract agar이었으며 잡균(雜菌)의 증식(增殖)을 방지(防止)하기 위(爲)하여 chloram phenicol을 첨가하여 사용하였다. 4개소 유물보관고(遺物保管庫)에서 분리(分離) 동정(同定)된 공중(空中) 사상균(絲狀菌)은 Cladosprium cladosprioides, Alternaria chlamydo-spora, Aspergillus fumigatus, A. versicolor, Eurotium chevalieri penicillum charlesii Var. rapidum, P. oxalicum, P. viridcatum, Trichoderma viride, Acremonium sp, Mucor sp, yeast 등(等) 8속(屬) 9종(種) 이었으며 또한 4개소(個所)의 유물보관고내(遺物保管庫內)에 분포(分布)된 사상균(絲狀菌) 포자(包子)는 Cladosporium cladosporioides가 제일 많았고 그 다음이 Acremonium sp, penicillium, Aspergillus Trichoderma, Aeternaria, Eurotium의 순서이었다. 또한 지류(紙類) 및 섬유질문화재(纖維質文化財)로부터 사상균(絲狀菌)을 직접 채취(直接 採取)하여 분리(分離) 동정(同定)한 결과(結果) 8속(屬) 14(種)이 검출되었다. 이중에서 가장 많이 분리(分離)된 종(種)은 Clodosporium cladosporioides이었고 그 외에 Acremonium, Penicillium, Asper gillus, Trichoderma 등도 분리(分離) 동정(同定) 되었다. 이중에서 특히 아직 우리 나라에서 미기록종(未記錄種)은 Chacetomium globosum, Mucor racemosus, Pspinalosum, Torulaellisii 등(等) 4종(種)이 발견(發見)되었음을 확인(確認)하였다. 끝으로 화학약제(化學藥劑)에 대(對)한 방균(防菌) 효과(效果) 실험(實驗)은 Aspergillus penicillium, cladosporium Trichoderma 등(等) 8종(種)을 대상으로 하였으며 약품(藥品)은 Benzoic acid, Sorbic acide, Dehydroacetic acid, Thymol 등(等) 4가지 화학약품(化學藥品)을 사용(使用)하여 방균효과(防菌效果)를 조사(調査) 하였다. 동실험결과(同實驗結果) Thymol은 0.5%이상(以上)에서 모든 균(菌)의 생장(生長)을 저지하였으며 기타 3가지의 화학약제(化學藥劑)는 각각(各各)의 농도(濃度)에 따라 억제상황(狀況)이 상이(相異)하게 나타났음을 보고(報告) 드린다.

국산 발효식품 추출물과 발효식품유래 미생물을 활용한 벼 종자전염성 진균병 방제 (Effect of Korean Fermented Food Extracts and Bacteria Isolated from the Extracts for the Control of Rice Seed-borne Fungal Diseases)

  • 김용기;홍성준;심창기;김민정;이민호;박종호;한은정;최은정;배수일;지형진
    • 농약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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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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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83-3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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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국내산 9개 작물 51품종의 종자를 수집하여 종자오염 실태 및 발아율을 조사한 결과, 참깨와 벼 종자의 오 염이 심한 것으로 나타났다. 벼 종자전염성 병해를 방제하기 위하여 다양한 유용미생물을 함유하는 김치, 고추장, 된 장, 간장, 막걸리 및 토하젓을 채집하여 식품 추출물 조제하고 종자전염성병원균에 대한 억제효과를 조사하였다. 추 가로 식품유래 미생물의 벼 종자전염성 병해 억제효과를 in vitro 및 in vivo 조건하에서 조사하였다. 40개 식품추출 물 중 11개 식품추출물을 샤레 상에 처리하였을 때 유묘썩음증상을 50~79%까지 감소시켰고, 5개 식품추출물 처리 는 온실조건에서 건전묘율을 8~33% 증가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발효식품 40제품으로부터 얻은 218종의 발효미생 물 중 43균주는 7종의 종자전염성 병원균에 대하여 높은 항균활성을 보였다. 선발된 43균주의 종자소독효과를 검정 한 결과, 32균주가 병 억제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32균주 중 17균주는 모썩음증상을 유의성 있게 감소시켜 건전주율을 향상시키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나머지 15균주도 Kc 4-2와 Mkl 2-2균주를 제외하고는 지상부 출현율 및 건전묘율을 향상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16S r-DNA region의 염기서열분석을 통해 in vitro 및 in vivo에서 항균활 성 및 종자소독 효과를 보인 식품유래 유용미생물 30종에 대한 동정을 수행하였다. 그 중 21균주는 Bacillus 속 세균 으로, 막걸리로부터 분리된 3균주는 Saccharomyces 속 효모로 동정되었다. B. amyloliquifaciens는 간장을 제외한 6 개 식품에서 분리되었으며, 고추장 및 젓갈에서 분리된 우수 항균활성 보유균주는 대부분 B. amyloliquifaciens인 것 으로 나타났다. 김치에서는 B. subtilis, B. pumilus 및 B. amyloliquificiens 등 다양한 Bacillus 속 세균이 분리되었다. 이상의 선발된 발효식품유래 유용미생물은 in vitro와 온실조건에서 종자전염성병 방제에 있어서 효과적인 것으로 확 인되었다. 이상의 결과를 근거로 국내산 발효식품 추출물 및 발효식품 유래 미생물은 벼 종자소독용 방제제로서 사 용될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