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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산(國産) 조제분유(調製粉乳)와 발효유(醱酵乳)의 영양효과(營養效果)에 관한 연구(硏究) - 2. 유제품(乳製品)이 성장기(成長期) 흰쥐에 미치는 영양효과(營養效果) 및 장내미생물(腸內微生物)의 변화(變化)에 관한 연구(硏究) - (Studies on the Nutritional Effects of Locally Produced Dried Formula Milk and Fermented Milk -2. Effect of Feeding Dried Formula Milk and Fermented Milk on the Growing Performance, Protein Utilizability and Intestinal Microbial Changes of Albino Rats)

  • 백정자;한인규
    • Journal of Nutrition and Heal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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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9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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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2-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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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76
  • 국내(國內)에서 생산(生産)되는 세가지 조제분유(調製紛乳) 및 한가지 발효유의 영양효과(營養效果)를 파악(把握)하기 위하여, 30%의 기초사료를 분유(紛乳)로 대치(代置)하고, 또한 발효유를 대비(對比)로 급여(給與)시켰을때 성장중(成長中)인 쥐의 증체량(增體量), 사료효율, 단백질효율(蛋白質效率), 장기중량(臟器重量), 영양이용률(營養利用率)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하고저 60마리의 albino rats (male)을 이총하여 6주간(週間) 실험(實驗)을 하였던 바 그 결과(結果)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1. 증체량(增體量)은 분유처리구(粉乳處理區) 및 발효유 처리구(處理區)가 대조구(對照區)보다 다소 높은 경향(傾向)이였으나 통계적(統計的) 유의성(有意性)은 없었다. 그러나 분유(粉乳)A 및 C의 증체량(增體量)이 가장 좋았고, 시험구 사료의 단백질(蛋白質)함량이 대조구사료보다 낮았음에도 불구(不拘)하고, 30%의 조제분유(調製粉乳)를 대치(代置)시키므로서 성장기(成長期) 흰쥐의 증체량(增體量)을 향상(向上)시켰다. 3. 대조구(對照區)사료를 먹는 군(群)들의 사료 섭취량이 분유(粉乳)처리군보다 많은 경향이 었으나 통계적(統計的) 유의성은 없었다. 3. 사료효율은 대조구(對照區)에 비(比)하여 분유처리구(粉乳處理區)가 현저히(P<0.01) 좋았고, 분유간(粉乳間)에는 차이(差異)가 없었으나, 분유(粉乳)A의 사료효율이 가장 좋았고, 발효유 급여군(給與群)과 비급여군간(非給與群間)의 유의성도 각각 검정되지 않았다. 4. 단백질효울(蛋白質效率)은 다섯가지의 분유(粉乳) 및 발효유 처리구가 모두 대조구보다 현저히 (P<0.01) 높았으나, 분유(粉乳)들간에는 차이가 없었고, 조제분유 B에 발효유를 첨가한 구가 다른 모든 구보다 단백질 효율이 훨씬(P<0.01) 좋았다. 이는 발효유가 단백질효율을 개선시키는데 어떤 효과(效果)를 미치거나, 다른 시험구 사료에 아미노산 함량(含量)이 요구량(要求量)보다 훨씬 높았고, 동물(動物)이 필요량(必要量) 이상의 필수아미노산 함량(含量)을 받으면 그 이용(利用)율이 저하되기 때문인 것으로 추측된다. 5. 최종장기(最終臟器)의 무게는 처리간(處理間)에 아무런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6. 고형물의 소화율은 분유(粉乳)처리구 및 발효유처리구가 대조구보다 높았고, 지방과 탄수화물도 유제품구(乳製品區)가 높았으나, 단백질의 소화율은 차이가 없었다. 생물가(生物價) 및 단백질 이용율은 발효유구(區)> 분유구(區)> 대조구(區)의 순으로 좋아서 단백질 효율, 사료효율, 성장효과 등에 대한 이들 시험사료의 효과(效果)를 뒷받침한다고 생각된다. 7. 장내 미생물의 변화는 발효유를 급여한 군(群)이 비급여군(非給與群)에 비(比)해 불리(不利)한 대장균(大腸菌)은 적은 반면, 유리(有利)한 유산균(乳酸菌)은 많았다. 이상의 여러 결과(結果)들을 종합(綜合)할 때 세가지 분유(粉乳)사이의 영양효과(營養效果)는 비슷하고, 분유(粉乳)나 발효유(醱酵乳)의 첨가(添加)가 어린쥐의 성장(成長)을 도웁고, 사료효율이나 단백질(蛋白質) 이용률(利用率)을 증진(增進)시키는 것이 확실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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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 온톨로지를 통한 지능형 의사결정지원시스템 구축 및 활용 - 공군 군수상황관리체계 적용 사례 (Construction and Application of Intelligent Decision Support System through Defense Ontology - Application example of Air Force Logistics Situation Management System)

  • 조원기;김학진
    • 지능정보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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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5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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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7-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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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제 4차 산업혁명의 초연결 환경에서 발생하는 많은 양의 데이터는 제 4차 산업혁명을 기존의 생산 환경과 구분지어 주는 주요한 요소이다. 이러한 환경은 데이터를 필요로 하는 동시에 데이터를 생산하는 양면적인 특징을 가진다. 때문에 앞으로의 정보 시스템은 기존의 정보시스템보다 양적인 측면에서 더 많은 데이터를 처리해야 하며, 질적인 측면에서는 많은 데이터 중 사용자의 목적에 부합하는 목표 데이터만을 추출하는 능력이 요구된다. 작은 규모의 정보 시스템에서는 사람이 그 시스템을 정확히 이해하고 필요한 정보를 획득하는 것이 가능하지만, 시스템에 대해 정확한 이해가 어려워진 다양하고 복잡한 시스템에서는 원하는 정보를 획득하는 것이 점점 더 어려워진다. 이러한 문제는 데이터를 사람뿐 아니라 컴퓨터가 이해할 수 있는 온톨로지로 표현하여 다양한 정보처리가 가능하도록 하는 시맨틱 웹(Semantic Web) 구축이 해결책이 될 수 있다. 군에서도 현재 대부분의 업무가 정보 시스템을 통해 이루어지고 있는데, 정보의 입력이나 가공 등 단순처리 중심으로 구축된 기존 시스템이 점점 더 많은 양의 데이터를 포함하게 되면서 시스템을 쉽게 활용하기 위한 노력이 필요한 상황이다. 본 연구에서는 온톨로지를 통한 지능형 의사결정지원시스템의 예로 온톨로지 기반 군수상황관리체계를 제안하고자 한다. 온톨로지 기반 군수상황관리체계는 기존의 군수정보체계의 복잡한 정보를 직관적으로 보여주기 위해 구축된 군수상황관리체계를 온톨로지를 통해 구축하였으며, 성과기반군수지원 계약관리, 부품사전 등의 유용한 기능을 추가 식별하여 온톨로지에 포함하였다. 또한 구축된 온톨로지가 의사결정지원에 활용할 수 있는지를 확인하기 위해 시맨틱 웹 기술을 통해 기본적인 질의응답은 물론 추론 및 함수를 통한 분석기능을 구현하였다.

신고배(Pyrus pyrifolia Nakai)를 이용한 배술 제조 과정 중 성분 변화 (Changes of Chemical Components during Fermentation of Pear(Pyrus pyrifolia Nakai) Wine)

  • 박혜민;이가순;홍종숙;오만진
    • 농업과학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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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6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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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99-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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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8종의 효모를 이용하여 담금한 후 배술의 pH, 산도, 에탄올 및 당도의 변화 및 기호도를 조사한 결과 사용된 효모 모두 발효가 지속되면서 일정기간까지 pH는 감소하였으며 산도는 증가하였고 에탄올함량은 발효 12일까지 증가하였고 당도는 12일까지 지속적으로 감소하였다. 효모의 종류에 따라 제조된 배술에 대한 기호도를 조사한 결과, 에탄올 생성량이 가장 높았던 처리구인 효모 B처리구에서 20-30대와 50-60대 연령층을 가진 관능요원 모두 기호도가 우수하였다. 또 효소제, 발효개선제 및 살균제의 첨가에 따른 배술의 화학적 특성을 조사한 결과, 각종 첨가제를 첨가함으로써 무 첨가구에 비하여 pH값이 낮아졌으며 산도는 ammonium phosphate 첨가구가 가장 높았다. 그러나 발효 4일 이후 산도의 변화는 거의 나타나지 않았다. 효소제, 발효개선제, 살균제를 첨가하여 담금한 술의 당도를 측정한 결과 $K_2S_2O_5$ 350ppm 첨가구가 가장 빠르게 당도가 감소하였으며 무 첨가구, ammonium phosphate, hemicellulase, pectinase, $K_2S_2O_5$ 175ppm순으로 나타났다. 6개의 실험구 모두 발효 과정 중 당도의 감소 속도는 큰 차이 없이 꾸준히 감소하였으며 발효 7일 이후 당도의 감소변화는 거의 없었다. 최종 당도는 $9.5{\sim}9.8^{\circ}Brix$로 큰 차이는 나타나지 않았다. 에탄올 함량변화는 모든 실험구에서 발효 개시 7일 후 11~12.4%의 에탄올을 생성하였으며 ammonium phosphate을 첨가한 구가 12.4%로 알코올 생성속도가 가장 빨랐고 hemicellulase 첨가구는 전반적으로 알코올 생성속도가 늦었다. 메탄올 함량은 무 첨가구 및 $K_2S_2O_5$ 첨가구는 0.05%정도의 함량으로 거의 미비하게 검출되었으며 hemicellulase 및 pectinase 첨가구에서는 0.5%이상의 함량으로 다소 높은 함량을 보여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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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 상용 식품의 요오드 데이터베이스 업데이트와 이를 활용한 한국 성인의 요오드 섭취량 및 배설량 평가: 2013-2015 국민건강영양조사자료를 이용하여 (Revision of an iodine database for Korean foods and evaluation of dietary iodine and urinary iodine in Korean adults using 2013-2015 Korea National Health and Nutrition Examination Survey)

  • 최지연;주달래;송윤주
    • Journal of Nutrition and Heal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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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3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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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71-2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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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본 연구는 한국인의 상용 식품에 대한 요오드 데이터베이스를 개정하고, 버전을 달리하여 한국인의 요오드 섭취수준을 평가하였으며, 배설량을 이용하여 섭취량과의 상관성을 살펴보았다. 요오드 데이터베이스는 기존의 Han 등 [2]의 데이터베이스를 기초로 최신의 참고문헌들을 활용하여 개정하였다. 요오드 데이터베이스 구축은 상용 식품 목록에 분석값, 문헌값, 대체값, 결측값 등의 우선순위 순서로 요오드값을 적용하였고, 분석값은 총 166개 (19.4%), 문헌값 318개 (37.2%), 대체값 총 247개 (28.9%), 결측값 124개 (14.5%)이었다. 대체값은 레시피나 수분함량을 고려하여 계산하거나 유사식품들의 일반값을 생성하여 사용하였고, 일반값 생성 시 평균값과 최솟값을 선정하여 버전 1과 2로 구분하였다. 한국 성인의 요오드 섭취 수준 평가는 제6기 국건영을 활용하였고, 요오드 섭취량의 중앙값은 전체의 경우 352.1 ㎍/일이었고 남자는 400.8 ㎍/일이며, 여자는 389.0 ㎍/일이었다. 이는 버전 2과 비교하여 조금 높았지만 큰 차이는 보이지 않았다. 전체 요오드 섭취량에 대한 식품군별 기여도의 경우 해조류 55.7%, 절임 채소류 16.0%, 우유 및 유제품류 6.9%이었고 버전 2에서도 순서는 동일하였다. 해조류 섭취 여부에 따라 해조류 섭취군과 미섭취군으로 나누어 평가한 결과, 해조류 섭취군의 요오드 섭취량의 중앙값은 495.7 ㎍으로 미섭취군의 241.2 ㎍보다 약 2배 이상 높았다. 해조류의 분석값 차이에 따른 요오드 섭취량의 차이를 살펴보기 위해 세부 버전을 사용하였고, 버전 1_1을 이용하였을 때의 요오드 섭취량의 중앙값은 478.1 ㎍으로 버전 1의 요오드 섭취량의 중앙값은 495.7 ㎍에 비해 낮았다. 요오드 섭취수준 평가는 해조류 미섭취군에서는 평균 필요량 (95 ㎍/일) 미만으로 섭취하는 비율이 남자 8.8%, 여자 8.1%로 높게 나왔고, 해조류 섭취군에서는 상한섭취량 (2,400 ㎍/일) 초과하여 섭취하는 비율이 남자 8.0%, 여자 6.3%로 높게 나타났다. 요오드 섭취량과 배설량 간의 상관성을 소변 요오드 배설량과 소변 속 크레아티닌의 비율을 이용하였고 섭취량과의 회귀계수는 버전 1은 0.11718, 버전 2는 0.11512이었고 모두 유의적 상관성을 나타내었다 (p < 0.0001). 이상의 결과에서 요오드 데이터베이스를 개정하고 데이터베이스 버전에 따라 한국의 요오드 섭취수준을 파악하였고, 해조류 섭취가 한국인의 주요한 급원 식품이었으며, 해조류 섭취 시 요오드 섭취의 과잉이, 해조류 미섭취 시 요오드 섭취의 부족이 나타날 수 있음을 제시하였다. 본 연구는 향후 요오드 데이터베이스의 지속적인 개정과 관리에 기초자료가 될 것으로 사료되고, 해조류 섭취 유무에 따른 요오드 섭취의 교육자료나 영양 프로그램 자료에 활용될 수 있을 것이며, 요오드 섭취와 연관성이 높은 갑상선 관련 질환과의 연구에도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금속광산지역 독성 중금속원소들의 인체 위해성 평가 (Human Risk Assessment of Toxic Heavy Metals Around Abandoned Metal Mine Sites)

  • 이진수;전효택
    • 자원환경지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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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7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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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3-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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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본 연구에서는 폐금속광산인 도곡 Au-Ag-Cu 광산과 화천 Au-Ag-Pb-Zn 광산을 대상으로 광산주변 광미, 토양, 자연수 및 농작물 시료를 채취하여 독성 중금속원소들의 오염수준을 규명하고, 토양에 대한 SBET분석을 통해 인체의 위에서 흡수되는 중금속들의 흡수비를 평가하고자 하였다. 또한 이들 지역 주민에 대한 인체 노출경로를 파악하여 독성 중금속들에 노출된 주민들의 건강에 미치는 악영향(독성 및 발암성)을 정량적으로 산출하는 위해성평가를 수행하고자 하였다. 도곡광산의 광미내 중금속의 평균함량은 218 As mg/kg, 90.2 Cd mg/kg, 3,053 Cu mg/kg, 9,473 Pb mg/kg, 14,500 Zn mg/kg 으로 매우 높은 함량을 나타내었다. 화천광산의 광미의 경우, 그 평균함량은 72 As mg/kg, 12.4 Cd mg/kg, 34 Cu mg/kg, 578 Pb mg/kg, 1,304 Zn mg/kg 으로 나타나, Cu를 제외한 원소들이 높은 함량을 나타내고 있다. 따라서 As 및 중금속을 다량 함유하고 있는 이들 광산의 광미들이 강우나 바람에 의해 하류로 유실됨으로써 주변 토양과 수계를 오염시키고 있다. SBET분석결과에 의하면, 화천광산의 논토양내 As, Cd, Zn의 인체흡수도는 각각 55.4%, 20.8%, 26.4%로 나타났으며, 도곡광산의 밭토양의 경우는 각각 40.8%, 37.6%, 33.0%로 나타나 As의 인체흡수도가 가장 높은 것으로 판단된다. 독성(비발암성)위해도 평가 결과, 화친광산에서는 As의 HI 지수가 5.38로, 도곡광산에서는 Cd처 Hl 지수가 3.257.1 이상으로 나타나 이 지역에 거주하는 주민들이 지속적으로 오염된 농작물(쌀알), 지하수, 토양을 섭취한다면 As 및 Cd에 대한 독성위해도가 발생할 가능성이 큼을 시사하고 있다. 발암위해도 평가 결과, 화천광산 지역의 쌀알 및 지하수(식수) 섭취를 통한 As의 초과 발암위해도가 각각 만명중의 8명 및 1명으로 높게 나타났다. 이는 US-EPA에서 제시한 허용발암위해도보다도 크므로 이 지역 주민들이 As에 의해 오염된 쌀알이나 지하수를 식수로 계속적으로 장기간 섭취하게 된다면 As의 발암성 확률이 크다고 판단된다.

농산물과 토양에 대한 퍼클로레이트 함량 평가 및 생물농축계수 산출 (Bioconcentration Factor(BCF) of Perchlorate from Agricultural Products and Soils)

  • 김지영;김민지;이정미;김두호;박기문;김원일
    • 한국환경농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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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2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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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24-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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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퍼클로레이트의 인체 노출경로 중 식품섭취로 인한 노출경로가 전체 노출경로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국내에서는 식품에 대한 연구가 미비한 상태이다. 또한, 국내 오염물질에 대한 국내산 토양으로부터 농산물로의 생물농축계수에 대한 데이터베이스가 미흡한 상태이므로 데이터베이스 체계 구축을 위한 연구도 필요한 실정이다. 본 연구에서는 퍼클로레이트 계수 산출을 위해 농산물이 재배된 토양을 함께 채취하여 농산물과 토양에 대한 각각의 퍼클로레이트 함량을 조사하고 그 결과를 이용해 생물농축계수 및 위해 평가를 실시하였다. 그 결과 농산물 각 그룹별 퍼클로레이트의 평균함량이 곡류 2.70, 과일류 1.43, 채소류 $10.32{\mu}g/kg$으로 녹색 채소류에서 가장 높은 함량이 조사되었으며, 본 연구에서 얻어진 결과 값은 기존의 국내 외 연구 결과 값과 비슷한 값을 나타내는 것을 확인 할 수 있었다. 토양의 경우 곡류 8.38, 과일류 1.01, 채소류 $5.20{\mu}g/kg$의 함량이 조사되었다. 이렇게 얻어진 농산물과 토양의 결과를 이용해 토양에서 농산물로의 퍼클로레이트 생물농축계수를 산출한 결과 깻잎(37.88) > 옥수수(21.51) > 시금치(10.57) > 귤(4.39) > 부추(2.89) > 호박(1.90) 순으로 채소류에서 높은 생물농축계수를 나타냈다. 실제 토양에서는 농산물마다 흡수이행 되는 패턴이 다르기 때문에 퍼클로레이트의 전이 매커니즘 규명 등에 관한 연구가 더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또한 실제 퍼클로레이트가 함유된 농산물을 섭취하였을 경우 퍼클로레이트에 대한 인체 노출량을 조사한 결과, 곡류, 채소류, 과일류 모두 2세 미만 그리고 3~6세의 영유아 그룹에서 높은 노출량을 확인할 수 있었으며 곡류, 과일류, 채소류 모두 1이하로 안전한 수준이기는 하나 곡류, 과일류, 채소류 대부분이 영유아 그룹에서 높은 노출량을 나타내고 있으므로 취약계층에 대한 연구가 더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밀에서 질소 시비 조건에 따른 생육 단계별 초분광 특성 변화 (Changes in the Hyperspectral Characteristics of Wheat Plants According to N Top-dressing Rates at Various Growth Stages)

  • 정재경;이영훈;최재은;송기은;고종한;이경도;심상인
    • 한국작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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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5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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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77-3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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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적절한 질소 시비는 작물에 초형을 개선하는 한편, 엽록소 유지에도 도움을 주어 엽노화를 억제하고 광합성도 증대시켰다. 드론을 활용해 얻어진 잎의 RGB 값은 4월 29일에서 추비량 증가에 따라 RGB 값의 뚜렷한 차이를 나타내 단순한 엽색 분석도 작물의 생리적 상태 평가에 활용할 수 있음을 보여주었다. 휴대용 측정기를 이용한 실험에서 추비 조건에 따른 NDVI와 SPAD 값은 3월 19일에 큰 차이 확인할 수 없었다. 그러나 초분광카메라를 통한 분석에서 추비량 증대에 따라 780 nm보다 큰 파장대인 NIR 영역에서 반사율 증가가 확인되었다. 이는 시비 효과가 명확히 드러나지 않는 생육 초반에도 초분광카메라 활용해 작물 상태를 진단할 수 있음을 보여준다. 포장에서 추비 수준이 낮을수록 4월 29일에는 가시광선 영역의 반사율이 증가하고, NIR 영역의 감소가 확인되어 시비에 따른 영향을 확인할 수 있었다. 초분광카메라를 이용한 식생지수 확인으로 엽록소 함량, 질소 부족 정도, 광합성 상태 분석에 근거한 시비 효과 평가가 가능하였다.

옥수수 사일리지 이용 섬유질배합사료의 배합시간에 따른 In situ 반추위 분해율 및 착유우의 산유특성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Mixing Time for Total Mixed Rations using Corn Silage on Ruminal In situ Dry Matter Degradation and Milk Production in Dairy Cows)

  • 임동현;기광석;최순호;김태일;박성민;박수범;권응기;김언태
    • 한국초지조사료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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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4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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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88-2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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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본 연구는 옥수수 사일리지를 이용하여 TMR 제조 시 배합시간에 따른 물리적 특성(Particle size, peNDF 및 laceration)의 변화를 조사하고, 반추위 내 in situ 건물분해율 및 비유중기 착유우의 유생산성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하고자 수행되었다. TMR 시험사료는 동일한 원료를 이용하여 배합시간을 30분(T1구)과 50분(T2구)으로 제조하였다. Penn State Particle Size Separator (PSPS, 19 mm와 8mm 체)로 분리하여 입자크기의 분포를 분석한 결과 배합 시간이 30분(T1)에서 50분(T2)로 증가함에 따라 하층(<8mm)의 비율이 유의적으로 증가하였고(p<0.01), $peNDF_{&gt;8.0}$는 유의적으로 감소하였으며(p<0.01), 굵은 비율(${\geq}1mm$) 이 유의적으로 감소하였다(p<0.01). 반추위 내 in situ 건물 분해율은 모든 배양시간에서 처리구간 차이가 없었지만 24시간 배양에서 T1구에서 유의적으로 높게 나타났다. (p<0.01). 산유량은 처리구간 차이가 없었지만 유지방은 T1이 유의적으로 높게 나타났다(p<0.01). 본 연구 결과에서 옥수수 사일리지 위주의 TMR 제조 시 배합시간을 단축 조절함으로서 산유량 및 유성분에 대한 부정적 영향 없이 조사료의 물리적 사료가치를 증진하는데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인기도 기반의 온라인 추천 뉴스 기사와 전문 편집인 기반의 지면 뉴스 기사의 유사성과 중요도 비교 (Comparisons of Popularity- and Expert-Based News Recommendations: Similarities and Importance)

  • 서길수;이성원;서응교;강혜빈;이승원;이은곤
    • Asia pacific journal of information system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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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4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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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9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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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As mobile devices that can be connected to the Internet have spread and networking has become possible whenever/wherever, the Internet has become central in the dissemination and consumption of news. Accordingly, the ways news is gathered, disseminated, and consumed have changed greatly. In the traditional news media such as magazines and newspapers, expert editors determined what events were worthy of deploying their staffs or freelancers to cover and what stories from newswires or other sources would be printed. Furthermore, they determined how these stories would be displayed in their publications in terms of page placement, space allocation, type sizes, photographs, and other graphic elements. In turn, readers-news consumers-judged the importance of news not only by its subject and content, but also through subsidiary information such as its location and how it was displayed. Their judgments reflected their acceptance of an assumption that these expert editors had the knowledge and ability not only to serve as gatekeepers in determining what news was valuable and important but also how to rank its value and importance. As such, news assembled, dispensed, and consumed in this manner can be said to be expert-based recommended news. However, in the era of Internet news, the role of expert editors as gatekeepers has been greatly diminished. Many Internet news sites offer a huge volume of news on diverse topics from many media companies, thereby eliminating in many cases the gatekeeper role of expert editors. One result has been to turn news users from passive receptacles into activists who search for news that reflects their interests or tastes. To solve the problem of an overload of information and enhance the efficiency of news users' searches, Internet news sites have introduced numerous recommendation techniques. Recommendations based on popularity constitute one of the most frequently used of these techniques. This popularity-based approach shows a list of those news items that have been read and shared by many people, based on users' behavior such as clicks, evaluations, and sharing. "most-viewed list," "most-replied list," and "real-time issue" found on news sites belong to this system. Given that collective intelligence serves as the premise of these popularity-based recommendations, popularity-based news recommendations would be considered highly important because stories that have been read and shared by many people are presumably more likely to be better than those preferred by only a few people. However, these recommendations may reflect a popularity bias because stories judged likely to be more popular have been placed where they will be most noticeable. As a result, such stories are more likely to be continuously exposed and included in popularity-based recommended news lists. Popular news stories cannot be said to be necessarily those that are most important to readers. Given that many people use popularity-based recommended news and that the popularity-based recommendation approach greatly affects patterns of news use, a review of whether popularity-based news recommendations actually reflect important news can be said to be an indispensable procedure. Therefore, in this study, popularity-based news recommendations of an Internet news portal was compared with top placements of news in printed newspapers, and news users' judgments of which stories were personally and socially important were analyzed. The study was conducted in two stages. In the first stage, content analyses were used to compare the content of the popularity-based news recommendations of an Internet news site with those of the expert-based news recommendations of printed newspapers. Five days of news stories were collected. "most-viewed list" of the Naver portal site were used as the popularity-based recommendations; the expert-based recommendations were represented by the top pieces of news from five major daily newspapers-the Chosun Ilbo, the JoongAng Ilbo, the Dong-A Daily News, the Hankyoreh Shinmun, and the Kyunghyang Shinmun. In the second stage, along with the news stories collected in the first stage, some Internet news stories and some news stories from printed newspapers that the Internet and the newspapers did not have in common were randomly extracted and used in online questionnaire surveys that asked the importance of these selected news stories. According to our analysis, only 10.81% of the popularity-based news recommendations were similar in content with the expert-based news judgments. Therefore, the content of popularity-based news recommendations appears to be quite different from the content of expert-based recommendations. The differences in importance between these two groups of news stories were analyzed, and the results indicated that whereas the two groups did not differ significantly in their recommendations of stories of personal importance, the expert-based recommendations ranked higher in social importance. This study has importance for theory in its examination of popularity-based news recommendations from the two theoretical viewpoints of collective intelligence and popularity bias and by its use of both qualitative (content analysis) and quantitative methods (questionnaires). It also sheds light on the differences in the role of media channels that fulfill an agenda-setting function and Internet news sites that treat news from the viewpoint of markets.

'탄소발자국' 개념의 발전 과정과 농림 부문에서의 활용 전망 (Development of 'Carbon Footprint' Concept and Its Utilization Prospects in the Agricultural and Forestry Sector)

  • 최성원;김학영;김준
    • 한국농림기상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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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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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58-3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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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지구 온난화를 유발하는 온실가스들의 구체적인 배출량을 정량화하는 수단으로서 2000년대 중반부터 '탄소발자국'의 개념이 발전하였다. 아직도 명확한 정의나 측정 단위 또는 범위에 대한 규정이 존재하지 않지만, '개인이나 조직에 의해 제품의 전 생산 과정에서 직간접적으로 대기로 배출된 전체 온실가스의 양을 이산화탄소 상당량으로 나타낸 것'이라는 의미로 널리 사용되고 있다. ISO/TS 14067에 따르면, 제품의 탄소발자국은 온실가스를 배출하는 단위 공정들의 활동량 자료에 해당 공정의 배출계수를 곱하고 이를 모두 합산하여 산정한다. 이를 바탕으로 소비자들에게 비교 선택의 기회를 제공하고 생산자들의 자발적인 온실가스 배출 감축 활동을 장려하기 위한 '탄소성적표지' 제도가 전 세계적으로 다양하게 시행되고 있다. 이 제도의 일환으로 농업 분야에서 시범 운영되고 있는 '저탄소농축산물인증제'는 구매자의 윤리적 소비를 돕는 판단 근거로서 활용 가치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 이 과정에서 농산물에 대한 전과정평가의 경계를 설정하는 데에는 주로 사용 및 폐기 단계가 제외된 'cradle to gate' 접근법이 사용된다. 범위를 넓혀 농림 부문 전체에 대한 탄소발자국 산정은 "국가 온실가스 인벤토리 보고서"에서 유일하게 배출량뿐만 아니라 제거량도 고려해야 하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현재 산정이 이루어지지 않는 농경지의 다년생 입목 바이오매스에 축적된 탄소의 변화량을 계산할 수 있다면 전체 온실가스 배출량을 상당 부분 감축할 수 있을 것이다. 이를 위해 전 과정의 이산화탄소 교환을 직접 정량화할 수 있는 타워 기반의 플럭스 관측이 사용될 수 있다. 탄소발자국 정보는 다른 지표들과 융합하여 지속가능한 농림생태계를 위한 좀 더 총체적인 지표 개발에 사용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