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Constitutional growth del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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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상 소아, 성조숙증 및 체질성 성장지연 소아에서 Bayley-Pinneau방법과 Tanner-Whitehouse 3방법에 의한 예측성인신장 비교 (Comparison of predicted adult heights measured by Bayley-Pinneau and Tanner-Whitehouse 3 methods in normal children, those with precocious puberty and with constitutional growth delay)

  • 오연정;유병근;신정연;이기형;;이광철;손창성
    • Clinical and Experimental Pediatr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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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2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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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5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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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목 적 : 정상 소아, 성조숙증, 체질성 성장 지연 소아를 대상으로 GP방법과 TW3방법에 의한 골연령을 비교하고 이를 이용하여 BP방법과 RUS 점수를 이용한 TW3방법의 예측 성인키를 구하여 상황에 따라 두 방법으로 구한 예측 성인키가 차이가 있는지를 알아보고자 하였다. 방 법 : 만성질환이나 약 복용력이 없고 병적인 저신장을 제외한 정상소아와 체질성 성장지연 남아, 그리고 성조숙증으로 진단된 여아를 대상으로 하였고 이들은 정상 소아는 85명, 체질성 성장 지연 남아 30명, 성조숙증으로 진단된 여아 30명이었으며 왼쪽 손과 손목 사진을 찍어 GP와 TW3방법으로 골연령을 측정하여 비교하고 이를 이용하여 BP법과 TW3 (RUS score)법을 이용하여 예측 성인키를 구하고 두 값의 차이를 비교하였다. 결 과 : GP방법과 TW3방법으로 구한 골연령의 경우 정상소아에서 남녀 모두 두 값에 유의한 차이를 보였고, 성 조숙증 여아의 경우 두 값의 차이는 없었으나 체질성 성장지연 남아에서는 두 값이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BP법과 TW3방법으로 구한 예측 성인키의 경우 정상소아에서 남아는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없었으나, 여아는 TW3법에 의한 예측키가 GP방법에 의한 예측키보다 큰 것으로 나타났다($156.4{\pm}4.7$ cm vs $158.9{\pm}3.8$ cm, P<0.01). 성조숙증 여아의 경우 BP법과 TW3법을 이용한 예측 성인키는 TW3법에 의한 예측키가 BP법을 이용한 예측키보다 크게 나타났다($156.3{\pm}4.0$ cm vs $159.3{\pm}4.2$ cm, P<0.01). 체질성 성장지연 남아에서 BP법과 TW3를 이용한 예측키는 BP법에 의한 것이 더 크게 나타났다($173.3{\pm}4.4$ cm vs $169.7{\pm}3.2$ cm, P<0.01). 결 론 : 정상 여아, 성조숙증 여아, 체질성 성장 지연 남아에서 BP법과 TW3법으로 구한 예측 성인키는 의미있는 차이를 보였다. 특히 성조숙증, 체질성 성장 지연 같은 특수 상황의 경우 BP법으로 구한 예측 성인키가 예후 판정에 더욱 유용할 것으로 생각되나 실제 성인키와의 비교 연구가 필요하다.

Failure to Thrive를 주소로 내원한 환아들의 임상상 (Clinical Manifestation of Children with Failure to Thrive)

  • 문정희;김지영;백남선
    • Pediatric Gastroenterology, Hepatology & Nutri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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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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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8-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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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0
  • 목 적: 연구자들은 삼성의료원 소아과에 상기 증상으로 내원한 환아의 임상상을 알아보고자 본 연구를 시행하였다. 방 법: 1997년 3월부터 1999년 7월까지 failure to thrive를 주소로 삼성의료원 소아과 영양크리닉을 방문한 16세 이하의 영아 및 소아 환자 74명을 대상으로 후향적인 방법으로 병록지 고찰을 통하여 임상 상을 알아보았다. 외래를 내원하였을 때 환아의 출생체중, 체질성 성장지연의 가족력을 포함하는 병력청취와 신체검사를 시행하였고, failure to thrive가 병력 및 신체검사로 설명이 되지 않는 경우는 흉부 방사선촬영, 간 기능 검사, 전해질 검사, 신장기능 검사, 혈액 검사, 요침사를 포함하는 소변검사를 시행하였고 필요한 경우 뇌파검사, Brain MRI, 골 연령 등을 측정하였다. 또한 영양사의 도움을 얻어 현재 섭취하고 있는 음식의 열량을 분석하였다. 결 과: 1) 74명의 환아의 병록지 고찰이 가능하였고 이중 남아가 43명이었으며 나이는 1개월에서 13년 1개월(평균: $3.3{\pm}3.7$세)이었다. 2) 전체적으로 원인을 추정할 수 있었던 총 69례 중 생리적 failure to thrive는 33례로 전체 47.8%, 병적인 failure to thrive는 36례로 52.2%를 차지하였고, 생리적 failure to thrive에서는 가족성 저신장증, IUGR, 체질성 성장지연, Idiosyncrasy, 미숙아 순이였고 병적 원인의 경우 나이와 관계없이 중추 신경계질환, 위장관 질환, 알레르기 질환 순이었다. 3) 3세 미만의 군에서는 원인을 추정할 수 있었던 총 41례 중 19례(46.3%)가 생리적 원인이었고 IUGR과 가족성 저신장증이 가장 많았다. 4) 3세 이상의 군에서는 원인을 추정할 수 있었던 28례의 환아 중 14례(50%)에서 생리적 원인으로 가족성 저신장증, 체질성 성장지연, IUGR 순이었다5). 평균 섭취열량은 하루 권장량의 76.2%였다. 체질성 성장지연과 IUGR, Idiosyncrasy, 병적 failure to thrive는 평균 섭취열량이 적은 경향을 보였고, 미숙아는 비교적 정상적인 소견을 보였으며 가족성 저신장증의 경우 열량 공급이 고루 분포되는 경향을 보였다. 5) 신체형은 생리적 failure to thrive의 원인 중 미숙아, IUGR과 병적인 failure to thrive에서는 신장과 체중 모두 감소되어 있는 형이 가장 많았고, 체질성 성장지연과 가족성 저신장증에서는 신장은 정상이나 체중은 감소되어 있는 형이 많았다. 결 론: Failure to thrive는 3세 미만에서는 IUGR 및 가족성 저신장증 등이 failure to thrive의 가장 흔한 원인이고 3세 이상에서는 가족성 저신장증과 체질성 성장지연 등 유전환경이 가장 흔한 원인이다. 병적인 failure to thrive의 원인은 나이와 관계없이 중추 신경계질환, 위장관 질환이 가장 흔한 원인이다. 영 유아를 포함하는 소아에서의 failure to thrive의 원인은 대개 치료가 필요하지 않는 생리적인 원인이 많고 완전한 병력청취 및 신체 검사만으로도 진단이 가능하므로 조기 진단 후 적절한 영양평가는 중요하리라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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