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itle/Summary/Keyword: Consequenc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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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투와 존경의 이득 비교: 작업기억용량의 정서조절효과 (Comparisons between envy and admiration in motivational and attentional benefits: Emotion regulation of working memory capacity)

  • 신홍임;김주영
    • 한국심리학회지 : 문화 및 사회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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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2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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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1-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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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본 연구에서는 두 개의 실험연구를 통해 질투와 존경의 이득을 자기향상의 동기화와 정보처리의 측면에서 비교하고, 작업기억용량의 개인차가 정서조절에 영향을 주는지를 분석하였다. 연구 1에서는 참가자(N=38)들의 작업기억용량을 측정한 후, 질투나 존경 중의 한 가지 조건에서 자신의 경험을 생생하게 머릿속에 떠올려보게 하였다. 그 결과 질투조건에서는 존경조건보다 타인의 우월성을 합당하다고 인식하는 정도가 낮게 나타났다. 또한 질투조건에서는 작업기억용량이 높을수록 행복감이 높았으며, 불안이 증가할수록 자기향상을 위한 학습시간을 증가시키려는 경향이 나타났다. 반면 존경조건에서는 작업기억용량과 정서, 학습시간과의 관계가 유의하지 않았다. 연구 2(N=43)에서는 참가자들의 작업기억용량을 측정한 후, 질투/존경/통제조건에서 질투시나리오에 대한 회상을 비교하였다. 그 결과 질투조건에서 존경/통제조건보다 시나리오 회상율이 더 높게 나타났다. 또한 질투조건에서는 참가자의 작업기억용량이 높을수록 불안을 더 적게 느꼈고, 정확회상율이 더 높았던 데 비해, 존경/통제조건에서는 작업기억용량, 불안 및 회상율과의 관계가 유의하지 않았다. 이 결과는 질투가 정보처리과정에서 중요한 역할을 할 가능성을 보여주며, 작업기억용량이 정서조절능력과 관계있음을 시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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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잘못에 대한 집단 간 사과의 역설적 효과: 외집단 비인간화를 중심으로 (Ingroup's Apology For Past Wrongdoing Can Increase Outgroup Dehumanization)

  • 김현정;박상희
    • 한국심리학회지 : 문화 및 사회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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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5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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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9-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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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사과는 집단 간 갈등 후 집단의 손상된 관계를 개선하기 위해 빈번히 사용된다. 과거 연구들은 가해 집단의 구성원들이 내집단의 가해 사실과 연관된 죄책감과 책임감에 대처하기 위해 피해자 집단 구성원들을 비인간화한다는 것을 밝혔다. 본 연구에서는 피해 집단에 사과를 했을 때 가해 집단 구성원이 과거 가해사실로 인해 느끼는 도덕적 위협이 줄어들고 그러므로 피해 집단 구성원에 대한 비인간화도 줄어들 것이라는 가설을 세웠다. 본 연구는 과거 한국군의 베트남전 참전 당시의 베트남 민간인 학살 사건의 맥락을 사용하여 실행되었다. 한국인 참가자들은 한국 정부의 공식적인 사과 여부가 조작된 기사를 읽고 사건에 대한 생각과 베트남 사람들에 대한 비인간화 등 베트남 사람들을 어떻게 생각하는지에 대해 보고했다. 연구 결과, 사과가 안도감을 높임으로서 비인간화의 감소를 일으키는 매개 효과가 관찰되었지만, 전체적으로는 가설과 반대로 사과가 오히려 베트남 사람들에 대한 비인간화를 강화시켰다. 본 연구는 집단 간 사과의 역설적인 효과를 밝혀냈으며 집단 간 긴장을 누그러뜨리기 위한 전략으로써 사과를 고려하기 전에 사과의 결과에 대한 세밀한 검증이 필요하다는 사실을 밝혔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지식기반서비스 공급자의 시장지향성이 수혜자의 소싱과정에 미치는 영향 (The Effect of Market Orientation of Knowledge-Based Service Suppliers on the Sourcing Process of Service Recipients)

  • 노전표
    • Asia Marketing Journ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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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8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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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9-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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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본 연구에서는 비즈니스서비스 공급-구매 상황에서 공급자의 시장지향성이 수혜자의 소싱과정과 구매성과에 미치는 영향을 국내 지식기반서비스(knowledge-based services) 공급기업과 구매기업을 1:1로 쌍대분석(dyadic analysis)하여 실증적으로 검증하였다. 제시된 지식기반서비스 시장지향성 모형에 기초하여 선행변수, 시장지향성, 결과변수간의 관계를 개념화하고, 10개 연구가설을 도출하여 검증하였다. 가설 검증결과, 수혜자의 성과에 미치는 영향력에 있어 공급자의 고객지향성과 경쟁지향성이 협조지향성 보다 상대적으로 강하게 나타났다. 또한 공급자의 고객지향성과 경쟁지향성은 수혜자가 서비스를 구매하는 과정에서 서비스 성능평가의 난이도를 낮추고 지각위험을 감소시켜주는 긍정적인 역할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아울러 최근 B2B 구매가 온라인을 통하여 이루어지면서 공급자-수혜자간 물리적 거리의 중요성이 감소할 것으로 예상했으나, 흥미롭게도 수혜자의 시장지향성이 높은 경우 공급자가 지각하는 물리적인 거리에 대한 중요도는 여전히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가설 검증결과에 기초하여 학문적, 실무적 시사점, 그리고 향후 연구과제 등을 논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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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M 특성요인이 소비자 브랜드 태도에 미치는 영향에 관한 연구: 제품 관여도와 공익연계 메시지 표현유형의 조절효과를 중심으로 (The Moderating Effect of Product Category and Message Type on CRM (Cause-Related Marketing) and Brand Attitude)

  • 서현석;이종만;나윤규
    • Asia Marketing Journ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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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9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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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9-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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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공익연계 마케팅 (cause-related marketing or CRM)은 기업과 제품의 이미지 향상이나 브랜드의 정신적·윤리적 가치를 구축하는 강력한 하나의 수단으로 점점 더 그 활용 가치가 높아지고 있다. 본 연구에서는 공익연계 마케팅 활동의 성과에 영향을 미치는 여러 요인들 중 공익의 특성, 제품의 관여도, 그리고 메시지의 특성에 따른 소비자 브랜드 태도에 대한 영향력을 검증하고자 한다. 연구의 검증을 위해 다음과 같이 크게 3가지 연구문제를 정선해보았다. 공익의 특성에 따른 소비자의 브랜드 태도는 어떻게 다른가? 공익연계 메시지 표현유형에 따른 소비자의 브랜드 태도는 어떻게 다른가? 마지막으로 제품의 관여도에 따른 소비자의 브랜드 태도는 어떻게 다른가? 이러한 연구문제들을 중심으로 공익의 특성, 제품 관여도, 공익 메시지 표현유형, 그리고 소비자의 브랜드 태도 간의 인과관계들을 나타내는 모델을 세우고 연구를 수행했다. 서울에 거주하는 20~40세의 직장인들과 학생들을 연구대상으로 총 400부의 설문지를 배포하고 이중 유요한 176부의 회수된 설문에 대한 데이터를 이용해 통계분석을 수행했다. 분석결과 연구모델 및 가설들이 잘 증명되었으나, 연구대상들은 공익의 특성의 차이점에 대해 인식을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고 이는 우리나라 소비자들이 아직까지는 공익의 특성에 대한 차별적 인식보다는, 공익 그 자체에 대해 포괄적으로 인식하는 경향이 있음을 뒷받침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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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 내 갈등경험의 과정에 대한 탐색적 연구 (An Exploratory Study on Work Conflict Experience)

  • 이다원;이선희;한민
    • 한국심리학회지 : 문화 및 사회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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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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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05-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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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본 연구는 한국의 사회문화적 맥락 내에서 직장인들이 경험하는 갈등의 의미와 현상을 당사자의 입장에서 통합적으로 기술하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서로 다른 직종에 종사하는 직장인 11명을 연구대상으로 선정하고 심층면접을 통해 자료를 수집하고 근거이론의 방법에 따라 분석을 실시하였다. 개방코딩을 통해 102개의 개념, 63개의 하위범주와 32개의 범주가 도출되었고, 이를 토대로 축코딩을 실시하였다. 우선, 갈등의 중심현상으로 '부정적 정서'를 설정한 다음, 인과적 조건으로 '상대의 업무방식'을, 인과조건에 영향을 미치는 맥락 조건으로는 조직과 업무적인 측면의 '상황 특성', 갈등을 유발한 '대상 특성'과 갈등 당사자인 '당사자 특성', 그리고 양자 사이의 관계인 '상호성'을 도출하였다. 작용/상호작용 전략은 '회피하기'와 '감정 표출하기', '해결 노력'을 꼽았으며, 작용/상호작용 전략의 강도를 조절하는 중재 조건으로는 갈등에 관여된 사람들의 '관계'와 갈등을 경험하는 '당사자 특성', 중재자의 '중재 여부', 그리고 '조직/업무 특성'이 도출되었다. 마지막으로 결과는 '갈등의 지속'과 '인사 변경' 외에 '긍정적 효과'로 정리되었다. 이후, 선택코딩에서는 '갈등에 대처하기'를 핵심범주로 꼽아 '회피형', '감정해소형', '문제해결형'의 세 가지 유형을 도출하였다. 본 연구는 직장 내 갈등을 일회성 사건으로 보고 사회문화적 맥락에 대한 고려 없이 논의해 온 기존 경험적 연구의 한계를 보완하는 실제적 갈등현상의 특징에 대해 기술하였다. 또한 추후 갈등 관련 경험적 연구의 이론적 토대가 될 수 있는 통합적인 모형을 제시했다는 데에서 그 의의를 찾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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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의 범죄유발 효과에 있어서 사후가정사고의 역할: 처벌결과의 전환성에 따른 범죄의도 (The Role of Counterfactual Thinking in Media's Criminogenic Effects: Criminal Intent with the Mutability of Punishment Consequences)

  • 윤상연;장디;허태균
    • 한국심리학회지 : 문화 및 사회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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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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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29-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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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범죄미디어에 대한 시청률이 갈수록 증가하고 있지만, 범죄미디어가 시청자들의 범죄의도에 미치는 효과와 그 심리적 기제는 명확하게 밝혀지지 않고 있다. 기존의 연구들에서는 대부분 사회학습 이론(Bandura, 1978)을 기초로, 범죄자 체포와 처벌이 억제효과를 가진다는 결과를 확인하여 왔지만, 여전히 결과에 있어서 완전한 일치를 보이고 있지 않다. 본 연구는 범죄자 체포과정에 대한 사후가정사고가 사회학습효과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가설을 검증하기 위하여, 체포과정에서의 전환성을 조작하고 그에 따른 범죄의도의 변화를 확인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대학생 95명을 대상으로 학생들의 리포트 도용상황을 시나리오로 제시하고, 처벌결과와 전환가능성을 달리하는 세 가지 조건(무처벌조건, 우연처벌조건, 필연처벌조건)에 따른 응답자의 도용의도를 측정하였다. 응답자의 실제 도용경험을 공변량으로 하여 조건에 따른 도용의도를 분석한 결과, 같은 처벌을 받더라도 우연처벌 조건에서는 도용의도는 필연처벌 조건의 도용의도보다 높았으며, 처벌을 받지 않은 조건과 같은 수준이었다. 이는 처벌 여부뿐만 아니라 그 처벌과정에 대한 묘사가 범죄의도에 영향을 미친다는 본연구의 주장과 일치하였다. 그리고 이러한 결과가 가지는 형사정책적인 의의와 범죄미디어의 한계와 향후과제에 대해 논의하였다.

암모니아 연료추진 선박의 벙커링 누출 영향에 관한 연구 (A Study on the Hazard Area of Bunkering for Ammonia Fueled Vessel)

  • 신일섭;천정민;이지현
    • 해양환경안전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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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9권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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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64-9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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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
  • 국제해사기구의 온실가스 감축 노력으로, 해운 산업에서는 저탄소 연료로서 액화천연가스와 메탄올, 그리고 무탄소 연료로서 수소와 암모니아가 대두되고 있으며, 환경 친화적인 연료로 평가되고 있다. 특히 암모니아의 경우 화물로써 운반선을 통한 상당 기간의 운항 경험을 보유하고 있으며, 24년 하반기에는 암모니아 선박 엔진이 공급 예정으로, 상용화가 상대적으로 용이한 연료 중 하나로 간주되고 있다. 그러나 암모니아를 연료로 사용하기 위해서는 독성의 문제점을 극복해야할 필요가 있다. 5ppm 수준의 농도에서 후각으로 판단이 가능하며, 300ppm 이상을 30분 이상 흡입할 경우 회복이 불가능한 상태에 이를 수 있는 독성물질이다. 화학물질안전원에서 제공하는 KORA 프로그램을 사용하여 암모니아 벙커링시 누설시 발생할 수 있는 위험성에 대하여 평가하였으며, 1분간의 누설로 인해서 반경 약 7.5km에서 5ppm의 영향이 있을 수 있으며 이는 부산시 주요지역에 해당하며, 인체에 치명적일 수 있는 300ppm의 경우 벙커링 인근 인구밀집지역 및 학교등에 심각한 영향을 미칠 수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따라서 암모니아 벙커링 관련 법제도가 부재한 상태로 작은 누설에도 광범위한 지역에 독성의 영향이 미칠 수 있기 때문에 지자체, 소방, 환경관서 등과의 유기적인 체계 구축이 마련될 수 있도록 법제도 개발이 필요하다.

청소년 지위비행의 위험군 탐색에 관한 연구 (Identifying High Risk Group of Adolescent Status Delinquency and Factors Associated with the Group)

  • 박영미;이혜경;백수연
    • 한국응용과학기술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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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9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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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92-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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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본 연구는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에서 실시한 한국아동·청소년 패널조사의 초등학교 4학년 패널의 7차년도 자료인 고등학교 1학년에 재학중인 청소년을 대상으로 의사결정나무분석을 통하여 청소년 지위비행의 고위험군의 특성을 파악하고, 그 영향요인을 확인하였다. 본 연구의 대상자 1,979명 중 지위비행 집단은 264명으로 전체의 13.3%로 나타났다. 청소년 지위비행의 고위험군은 남자이면서 긍정적 양육방식을 낮게 인식하는 군이었다. 긍정적 양육방식이 가장 중요한 영향요인으로 나타났으며, 그 다음으로 성별, 정서문제, 교사관계, 성취가치 순이었다. 청소년 지위비행을 예방하기 위해 양육방식에 대한 부모교육 프로그램, 남자 청소년에게 특화된 중재 프로그램의 개발이 필요하다. 또한 공격성에 초점을 두었던 그 동안의 중재에서 더 나아가, 우울, 사회적 위축 등의 정서문제를 포괄적으로 다루는 중재가 요구된다. 특히 청소년에게 중요한 학교환경에서 교사관계가 가장 중요한 영향요인으로 밝혀진 바, 청소년 지위비행의 원인과 결과에 대한 교육, 상담기법에 대한 훈련을 통한 교사와의 관계 증진이 청소년 지위비행을 예방하는 보호요인으로 작용할 것이다.

'신냉전(new cold war)' 담론에 관한 비판적 소론: '차가운 평화(cold peace)'의 정치적 결과 (A Critical Essay on 'new cold war' Discourses: The Political Consequences of the 'cold peace')

  • 백준기
    • 분석과 대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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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7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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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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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
  • 이 연구는 현재 논란이 되고 있는 '신냉전'에 대해 비판적으로 비교하기 위한 시론의 역할을 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신냉전' 담론이 미디어와 학계에 주요 이슈로 등장하여 현실 정치적 힘으로 작용하게 된 것은 세 번의 계기를 통해서였다. 중국의 '일대일로' 프로젝트가 출범하고 러시아의 크림병합으로 '우크라이나 위기'가 발생하면서 '신냉전' 담론이 형성되기 시작하여, 트럼프정부의 미중 무역분쟁을 통해 '신냉전' 관련 논쟁이 본격적으로 전면화 된 데 이어, 바이든 정부의 '민주주의 대 권위주의'의 프레임과 푸틴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인해 '신냉전' 논쟁은 현재 심화되고 있다. 현재 논란이 되고 있는 '신냉전'이 역사적으로 공인된 '20세기의 냉전(Cold War)과 동일하거나 연속선상에 있다는 합의'가 부재하다. '신냉전'이라는 용어는 이론적인 검증과 체계화는 물론이고 아직 분석적 개념의 지위를 획득하지 못한 시사적인 용어에 가깝고, 관련 논쟁 또한 주장이나 담론discourse 수준에 머물고 있다. '신냉전' 관련 담론들을 지지 및 동의하는 주장과 이에 대한 비판적 입장을 비교하여, 과거의 냉전과 어떠한 유사성과 차별성이 있는지 분석할 것이다. 이러한 비교 분석을 통해 현재 진행되는 '신냉전' 담론이 오늘날 세계질서의 전환적 현상을 설명하는 데 적실성 있는 개념이 아니라는 것을 논증하고자 한다.

불법주정차 단속을 위한 지역(장소) 분류 및 활용 방안: 경기도를 중심으로 (Location Classification and Its Utilization for Illegal Parking Enforcement: Focusing on the Case of Gyeonggi)

  • 한현;최소연;이소현
    • 경영정보학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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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5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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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3-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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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
  • 경제발전과 국민소득 증가로 자동차 수는 계속 증가하고 있으며 이는 한정된 도로 여건과 주차 시설 부족으로 불법주정차 문제가 심각한 상황이다. 불법주정차는 사람들에게 많은 불편과 불쾌감을 주며, 또한 사고로 인한 인명 피해로까지 이어지게 한다. 수도권을 중심으로 늘어나는 차량과 불법주정차로 인해 관련 사고 및 그 피해의 심각성은 날로 커지고 있다. 이는 사회문제 발생의 원인이 되면서 불법주정차를 줄이기 위한 대책 마련에 힘쓰고 있다. 특히, 국내에서는 수도권에 거주하는 사람들의 민원 절반이 불법주정차 문제이고, 이로 인한 물리적 피해와 인명 피해가 가장 많은 곳은 경기도이다. 그리하여, 본 연구에서는 경기도 수원시의 불법주정차 관련 데이터를 기반으로 머신러닝 기법을 이용하여 지역 특성을 새롭게 분류하고, 이를 기반으로 효과적인 불법주정차 단속 방안을 제안한다. 더불어, 수도권 지역의 불법주정차 문제를 감소하기 위한 실무적·사회적·정책 및 법률적 방안을 제시한다. 본 연구는 사회문제 중 하나로 언급되고 있는 도시의 교통체증을 증가시키는 불법주정차 문제에 머신러닝 알고리즘인 K-prototype을 이용하여 지역 특성을 새롭게 분류한 것에 학술적 의의가 있다. 또한, 본 연구의 결과는 수도권 지역의 불법주정차 문제를 감소하기 위한 방안을 제시함으로써 실무적 및 사회적 측면에 기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