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Color Potato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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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색감자 추출물의 항산화 및 항고혈압 활성 (Antioxidant and Inhibition on Angiotensin Converting Enzyme Activity of Colored Potato Extracts)

  • 박영은;조현묵;이현진;황영선;최수산나;이수진;박은선;임정대;정명근
    • 한국작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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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2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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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47-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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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괴경 내부에 적색과 보라색 안토시아닌 색소가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고, 색상의 기호도 및 건강 기능성으로 인해 소비자로부터 기호도가 증대된 유색감자의 생리적 활성을 검토하기 위해 유색감자의 대조구로 괴경 내부가 백색인 수미 품종을 사용하고, 유색감자로서 괴경 내부가 적색인 대관 1-102호, 괴경 내부가 보라색인 자심품종과 대관 1-104호로 구분하여 항산화, 활성산소 소거능 및 항고혈압 활성을 비교, 검토한 결과는 아래와 같다. 1. 유색감자 추출물의 항산화 활성 검정결과 추출물의 농도가 $10{\mu}g/mL$ 수준에서는 유색감자별 차이를 나타내지 않았으나, $50{\mu}g/mL$을 처리한 경우 시료 간 차이를 뚜렷하게 나타내었으며, 유색감자 중 괴경내부의 색상이 적색인 대관 1-102호가 34%의 높은 저해율을 나타내어 30%의 저해율을 나타낸 활성평가 대조구인 $\alpha-tocopherol$보다 높은 항산화 활성을 나타내었다. 2. 유색감자 추출물의 자유 라디칼 소거 활성에서는 괴경 내부가 보라색인 대관 1-104호가 50%의 소거능을 나타내는 농도가 $9.83{\mu}g/mL$로 가장 높은 라디칼 소거활성을 나타내었으며, 이 결과 또한 대조시약인 $\alpha-tocopherol$이나 BHT보다 높은 소거 활성을 나타내었다. 3. 유색감자 추출물의 xanthine oxidase 활성 억제효과를 검토한 결과 유색감자 간에 큰 차이를 나타내어 대관 1-102호와 1-104호의 경우 xanthine oxidase 활성을 50% 저해하는 데 필요한 농도는 약 $26{\mu}g/mL$ 수준으로 가장 높게 조사되었으며, 다음으로 수미($46{\mu}g/mL$), 자심($49{\mu}g/mL$)의 순으로 조사되었다. 4. 유색감자 추출물의 ACE 저해 활성을 검토한 결과 항고혈압 대조구 활성물질인 captopril의 수준에는 미치지 못하나 유색감자 간에는 명확한 차이를 나타내었다. 괴경내부색상이 적색인 대관 1-102호가 $117.7{\mu}g/mL$으로 가장 높은 ACE 저해 활성을 나타내었으며, 내부색상이 보라색인 대관 1-104호와 자심은 $130{\mu}g/mL$로 유사한 양상을 나타내었으며, 괴경내부 색상이 백색을 나타내는 수미품종은 $192{\mu}g/mL$으로 가장 낮은 활성을 나타내었다. 5. 이상의 결과를 종합해 볼 때 괴경 내부에 적색 혹은 보라색 안토시아닌을 다량 함유한 유색감자는 기존 백색을 가진 일반감자에 비해 항산화, 자유레디칼 소거활성 및 항고혈압 활성이 높고, 시각적 식미감을 증대시키므로 유색감자는 기능성이 증대된 식용감자로서의 이용가치가 충분한 것으로 판단된다.

봄감자 재배기간이 가을감자 품종의 생육, 수량 및 가공품질에 미치는 영향 (Effect of Spring Potato Cultivation Period on Growth, Yield and Processing Quality of Autumn Potato Cultivars)

  • 이규빈;최장규;권도희;이재연;이희태;진용익
    • 한국자원식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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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7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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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9-1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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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
  • 국내에서 감자는 주로 반찬이나 부식으로 이용해 왔지만 최근에는 칩이나 프렌치프라이 등 스낵이나 간식으로 이용이 증가하고 있다. 가공원료용 생감자를 사용하여 감자를 가공하는 것에 대한 수요는 높지만 감자를 2기작으로 특히 가을에 재배하였을때 가공품질이 어떻게 달라지는 지에 대한 연구는 부족한 실정이다. 따라서 본 연구는 봄감자 재배기간을 달리하여 가을감자를 재배하였을 때 생육과 수량 및 가공품질에 미치는 영향을 구명하고자 수행하였다. 봄감자 파종 후 수확을 70일, 80일, 90일, 100일 총 4번에 거쳐 하였으며, 이를 활용하여 각각 강릉과 서천 지역에서 가을재배를 수행하였다. 지상부 출현율은 봄감자 재배기간이 짧은 씨감자를 가을재배 했을 때 높아지는 경향이었다. 경장은 봄재배 기간이 80일 및 90일인 씨감자를 강릉 지역에서 가을재배했을 때 47.2~48.9로 다른 처리에 비해 컸다. 재배기간에 따른 경수와 엽색은 통계적 유의성이 없었다. 수확시기에 따라 괴경수, 괴경무게, 수량 및 상서수량은 통계적 유의성이 없었으며 품종에 따른 차이는 뚜렷하게 나타났다. 괴경 무게는 강릉에서는 새봉 품종이, 서천에서는 은선 품종이 우수하였다. 전분 함량은 봄에 80일간 재배한 씨감자를 강릉 지역에서 가을재배 했을 때 7.9%로 함량이 높았으며, 서천 지역에서는 유의성이 나타나지 않았다. Glucose 함량은 재배기간에 따라 뚜렷한 차이를 보였는데, 봄감자 재배기간이 긴 씨감자를 가을재배에 이용할 경우 그 함량이 높아졌다. 감자를 2기작으로 재배 시 봄감자 재배기간이 괴경의 생육, 수량 및 가공품질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연구한 결과, 재배기간에 따른 차이는 크지 않았고, 품종에 따른 차이가 뚜렷하였다. 은선 품종은 가을재배 시 지상부 생육 및 수량이 뛰어났고, 가공품질은 새봉 품종이 우수하였다.

컬러감자 안토시아닌 색소발현에 관여하는 재배환경 조건 (Growing Environment Influence the Anthocyanin Content in Purple- and Red-Fleshed Potatoes During Tuber Development)

  • 정진철;김수정;홍수영;남정환;손황배;김율호
    • 한국작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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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0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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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31-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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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본 시험은 컬러감자의 안토시아닌 함량에 영향을 미치는 환경요인을 구명하기 위하여 수행되었다. 컬러감자 '홍영'과 '자영'을 전국 감자 주요 재배지역 14곳에 파종한 후 각 지역의 토양 화학성과 기상환경 조건을 분석하였고, 각 지역에서 생산된 감자 괴경의 안토시아닌 함량을 분석하였다. 아울러 분석된 안토시아닌 함량과 토양 및 기상환경과의 관련성을 상관분석을 통해 조사하였다. 품종 간 비교에서는 시험이 수행된 대부분의 지역에서 자주색 '자영'이 붉은색 '홍영'보다 안토시아닌 함량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을 고랭지, 준고랭지 및 평난지로 구분하였을 때, 대체적으로 고도가 높은 지역에서 생산된 컬러감자의 안토시아닌 함량이 높았다. 수확된 컬러감자 괴경의 안토시아닌 함량과 토양의 화학적 성분과의 상관분석에서는 유일하게 토양산도와 유의성 있는 부의 상관계수를 보였다. 또한 안토시아닌 함량과 기상환경 조건들과의 상관분석에서는 파종후 80~100일 사이의 평균온도 및 최저온도와 유의성 있는 부의 상관계수를 보였다. 즉, 이 시기의 평균온도와 최저온도가 낮은 지역에서 안토시아닌 함량이 높은 컬러감자 괴경이 생산되었다. 이상의 결과는 고품질의 컬러감자를 생산하기 위한 적지선정이 필요한 생산자와 산업체에 유용한 정보로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산 유색감자 색소의 특성 및 안정성에 관한 연구 (Studies on Characteristics and Stability of Anthocyanin Pigment Extracted from Korean Purple - Fleshed Potatoes)

  • 박홍주;전태욱;이성현;조용식;조수묵;장규섭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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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3권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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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44-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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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유색 감자(PL-6, PL-28, PL-31과 Jasim)에 함유된 수용성 색소인 anthocyanin의 pH, 당, ascorbic acid, 유기산과 광원에 대한 색소 안정성을 조사하였다. pH는 유색감자의 anthocyanin 색소 안정성에 영향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는데, pH가 낮을수록 색도가 높고 안정하였으며 pH가 높아질수록 색소 파괴가 많아지는 경향을 나타내었다. 유색 감자의 anthocyanin 색소에 당 첨가 시 저장 기간동안 점차적으로 색소가 약간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Tartaric, citric, succinic acid와 같은 대부분의 유기산은 anthocyanin 색소의 안정성을 개선시킨 반면 malic, malonic acid는 색소의 안정성을 감소시켰다. 유기산 중 하나인 ascorbic acid만을 첨가했을 때 anthocyanin 색소 안정성은 계속 감소하였으나 thiourea를 함께 사용한 경우 anthocyanin 색소의 안정성 유지에 효과가 있었다. 암실, 형광 그리고 햇빛에 대한 유색감자 anthocyanin 색소의 안정성은 점차 감소하며 빛으로부터 색소를 차단함으로서 색소분해를 최소화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스팀 열처리 방식에 따른 채소류의 품질 특성 (Quality Characteristics of Vegetables by Different Steam Treatments)

  • 최찬익;이진희;정명수
    • 한국식품영양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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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4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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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64-4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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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Thermally processed vegetables have long been considered to have lower nutritional values compared to fresh produce. This consideration is based on the fact that ascorbic acid(vitamin C) or other thermolabile compounds may lose their activity due to oxidation or by consequence of leaching into the water during home cooking or industrial processing, such as by blanching. In this study, major agricultural products such as carrots, broccoli, and potatoes were exposed to steam treatments of different types. Then, changes in color and levels of ascorbic acid, carotene, and moisture in the fresh and steam processed vegetable samples were measured and evaluated. The results clearly showed that steam-processing using a natural convection type method was superior to the other treatments in terms of quality, including color and nutrient retention, among all the vegetables tested.

Bacillus subtilis를 이용한 발효 감자 칩의 감자 품종에 따른 아크릴아마이드 저감화 비교 (Comparison of Reduced Acrylamide Formation in Chips Fermented with Different Cultivar Potatoes by Bacillus subtilis)

  • 여성순;임상은;진용익;장동칠;장윤혁;이영승;정윤화;김미숙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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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6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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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44-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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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본 연구에서는 240일간 저장한 네 가지 품종의 감자를 Bacillus subtilis로 발효한 후 제조한 감자 칩의 아크릴아마이드 함량과 색도 변화를 알아보고자 하였다. B. subtilis에 의한 단시간 발효는 모든 품종의 감자 슬라이스로부터 유리된 환원당 제거에 효과적이었으나 총당 함량 감소에는 영향을 미치지는 않았다. 또한, 새봉과 진선 감자 슬라이스 내 존재하는 아스파라긴 함량도 감소하였다. 이러한 결과는 복합적으로 감자 칩의 아크릴아마이드 생성량과 색 형성에 영향을 미쳤다. 대서를 제외한 나머지 세 품종은 모두 83% 이상의 아크릴아마이드 감소율을 보였다. 따라서 본 연구는 B. subtilis에 의한 단시간 발효를 통하여 저장감자를 가공식품으로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제시하고 있다.

탁주양조원료(濁酒釀造原料)로서 고구마의 이용(利用)에 관(關)한 연구(硏究) (Studies on the Utilization of Sweet Potatoes for Takju Brewing)

  • 김찬조;최우영;오만진
    • Applied Biological Chemist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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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5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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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13-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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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72
  • 고구마를 직접(直接) 탁주양조(濁酒釀造)로 사용(使用)하기 위하여 생(生) 고구마 및 절간(切干) 고구마분(粉)을 이용(利用)한 제국실험(製麴實驗), 그리고 산(酸), 알칼리, 산화(酸化)환원제, polyphenol oxidase 저해제등(等)의 처리(處理)에 의(依)한 절간(切干)고구마의 탈색실험(脫色實驗)과 알칼리 및 열처리(熱處理)에 의(依)한 생(生) 고구마의 박피실험(剝皮實驗)을 하여 다음과 같은 결과(結果)를 얻었다. 1. 생(生) 고구마를 원료(原料)로 담금한 경우에 박피(剝皮)하여 담금한 구(區)가 하지않는 구(區)에 비(比)하여 다소(多少) 높은 발효율(發酵率)을 보였고, 전체적(全體的)으로 각구(各區)에서 모두 산(酸)이 많고 알콜 생성량(生成量)이 적었으며 그 제성주(製成酒)의 색상(色相) 및 취기(臭氣)가 좋지 못하였다. 2. 절간(切干)고구마분(粉)을 원료(原料)로 담금한 경우에는 생(生)고구마로 담금한 구(區)에 비(比)하여 총산함량(總酸含量)이 적은 반면(反面)에 알콜생성량(生成量)이 훨씬 많았다. 당화보조제(糖化補助劑)로서 엿기름을 사용(使用) 구(區)보다 밀기울국(麴)을 사용(使用)한 구(區)에서 알콜의 증산(增産)을 보여 4일후(日後) 술덧의 알콜함량(含量)이 $10.5{\sim}11.4%$에 달(達)하였고 그 제성주(製成酒)는 산미(酸味)가 부족(不足)하여 제성후(製成後) 시간경과(時間經過)에 따라 점차 암색(暗色)으로 착색(着色)되어 제품(製品)으로서의 가치(價値)가 저하(低下)되었다. 3. 절간(切干)고구마분(粉)에 Neuropora sitophila 및 Aspergillus oryzae 를 접종(接種)하여 제국(製麴)한 결과(結果), 균사(菌絲)가 고르게 발육(發育)된 국(麴)을 얻었으나 이들 국(麴)으로 담금한 술덧은 알콜함량(含量)이 현저(顯著)히 낮았다. 4. 산(酸) 및 알칼리, polyphenol oxidase 저해제(沮害濟), 그리고 ether, ethanol 등(等) 유기용제(有機溶劑) 처리(處理)에 의(依)한 절간(切干)고구마의 탈색효과는 가피(加被)할 수 없었으며 공시(共時)한 산화환원제중(酸化還元劑中) $KMnO_4$가 가장 탈색효과가 있었고 염류중(鹽類中)에서는 명반 및 소(燒)명반의 효과도 다소인정(多少認定)되었다. 5. 절간(切干)고구마분(粉)에 첨수하여 가열(加熱) 호화(糊化)할 때의 흑변(黑變)에는 공존(共存)하는 pectin 및 amino 산(酸)은 별영향(別營饗)을 미치지 않으나 tannin 은 기타(其他) 착색물질(着色物質)과 함께 영향(影響)을 주었다. 6. 고구마의 박피(剝皮)에는 3% 알칼리 비등용액중(沸騰溶液中)에서 6분간(分揀) 침적(沈積)로서 효과가 없었으며 비등수중(沸騰水中)에서는 12분간(分揀) 이상(以上)의 처리를 요하였다. 이상(以上)의 결과(結果)로서 생(生)고구마 또는 절간(切干)고구마분(粉)으로 양조(釀造)하거나 이를 제국(製麴)하여 양조(釀造)하는 데는 일반적(一般的)인 담금법(法)으로서 좋은 결과(結果)를 얻을 수 없었으며 여러 가지 전처리(前處理)에 의(依)한 원료(原料)의 탈색효과도 기대(期待)할 수 없었으므로, 생(生)고구마 또는절간(切干)고구마분(粉)을 직접 원료(原料) 사용(使用)하려면 여기에 적합(適合)한 효모(酵母)와 고구마착색물질(着色物質)을 분해(分解)시키는 미생물(微生物)의 검색(檢索)에 대(對)한 연구(硏究)가 필요(必要)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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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작 재배시 Chip 가공용 감자 품종에 따른 저장성 연구 (Studies on storage of potato chip variefies on spring crop)

  • 김경제;이은상
    • 한국유기농업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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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0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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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9-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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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2
  • 춘작 재배시 가공용 감자 품종의 품질 요인을 분석하고 저장중 glucose 및 sucrose 함량과 chip color의 변화를 알기 위해하여 99년 4월 1일부터 7월 10일까지 재배한 감자 품종을 104일 동안 저장하여 춘작 재배에 가장 좋은 품질을 나타내는 품종 및 요인을 밝혀내기 위한 조사 결과는 다음과 같다. 1. 생육 중 잎의 질소 농도는 생식 행장 초기와 괴경 성숙 단계인 개화 말기에 잎의 질소 농도가 급격히 낮아지는 경향이 있었다. 2. 생육중 잎의 K+ 농도는 종생종은 70일 만생종인 snowden은 90일부터 높게 나타나 약 20일간의 차이를 보였다. 3. Snowden 품종은 춘작재배시 110일 이상 수확 일수 확보가 어려워 춘작 재배 품종으로는 부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 4. Solid 함량과 sugar 함량은 chip color에 많은 영향을 주었으며, solid가 높을수록 sugar 함량이 낮고 저장 중품질의 변화가 적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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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소가공 처리 감자에 대한 Citrate 및 Phosphate의 갈변저해 효과 (Effect of Citrate and Phosphate on the Inhibition of Browning in Minimally Processed Potatoes)

  • 허정
    • 한국조리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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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3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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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54-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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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최소가공 감자의 갈변을 억제하기 위해 감자를 박피 절단하여 다양한 농도의 citrate buffer와 phosphate buffer로 각각 처리한 후 저밀도 폴리에틸렌 포장지로 밀봉하여 $5^{\circ}C$$20^{\circ}C$에 저장하면서 실험에 사용하였다. 최소가공 처리 된 감자를 24시간 저장 후 색도 변화를 측정한 후 ${\Delta}L$값과 ${\Delta}E$ 값을 계산하여 갈변 효과를 조사한 결과, citrate buffer 처리구가 phosphate buffer 처리구에 비하여 전반적으로 우수한 갈변억제 효과를 나타내었으며, 동일 buffer에서 pH가 낮을수록 우수한 효과를 나타내었다. Citrate buffer, pH 3.0에 처리 후 $5^{\circ}C$에 저장한 조건이 대조구에 비하여 약 35배 이상의 효과를 나타내어 가장 우수한 갈변억제능을 나타내었다. 농도별 처리에서는 citrate buffer(pH 3.0)에서 전반적으로 우수한 갈변억제 효과를 나타내고 있었으나, 0.5 M의 농도에서는 phosphate buffer(pH 5.0) 처리구가 더욱 우수한 갈변억제 효과를 나타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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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배방법에 따른 고구마의 품질특성 및 화학성분 변화 (Changes in Quality Characteristics and Chemical Components of Sweet Potatoes Cultivated using Different Methods)

  • 우관식;고지연;김현영;이용환;정헌상
    • 한국식품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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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5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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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05-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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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재배방법을 달리하여 재배한 고구마의 품질특성과 화학성분 및 항산화활성의 변화를 분석하여 고구마 친환경재배에 적합한 녹비작물 설정의 기초자료로 활용하고자 하였다. 녹비작물 재배 후 후작으로 재배한 고구마에 대한 당도 및 색도 등의 품질특성과 호화특성을 분석한 결과 전작물에 따라 유의적으로 차이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수확된 고구마를 과피와 과육으로 분리하여 수분(62.5-80.6 g/100 g), 단백질(2.6-3.9 g/100 g) 등의 일반성분과 칼륨, 칼슘, 마그네슘, 나트륨 등의 무기성분 함량을 분석한 결과 전작물에 따라 유의적으로 차이를 보였다. 재배방법을 달리하여 재배한 고구마를 과피와 과육으로 구분하여 메탄올로 추출하여 총 폴리페놀, 플라보노이드 함량을 분석한 결과 과육보다 과피 추출물이 유의적으로 높은 함량을 보였다(p<0.05). 가장 높은 함량을 보인 처리구는 관행재배 방법으로 재배한 고구마(SP1)로서 과피 추출물에서 각각 9.38 mg GAE/g sample 및 5.57 mg CE/g sample으로 유의적으로 가장 높았다(p<0.05). DPPH 및 ABTS radical 소거활성 또한 항산화성분과 마찬가지로 과육보다 과피 추출물이 유의적으로 높은 활성을 보였으며(p<0.05), 관행재배 방법으로 재배한 고구마(SP1) 과피 추출물이 각각 776.38 및 708.03mg TE/100 g sample로 유의적으로 가장 높은 활성을 보였고, 헤어리베치 후작으로 재배한 고구마(SP2)가 각각 715.20 및 708.58mg TE/100 g sample로 비교적 높은 활성을 보였다. 이상의 결과에서 관행재배 방법으로 재배한 고구마(SP1)가 높은 항산화성을 보였으며, 헤어리베치 후작으로 재배한 고구마(SP2)가 그 다음의 항산화성을 보여 다른 작물에 비해 유리할 것으로 판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