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Cognitive infere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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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랜드위계수준에 따른 광고스타일이 광고반응에 미치는 효과에 관한 연구 (Effects on Consumer's Response to Advertising Styles According to Brand Hierarchy)

  • 김춘옥;류시천;이진렬
    • 디자인학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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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5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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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7-1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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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2
  • 본 연구는 소비자의 광고반응에 있어서 자원-부합이론(resource-matching theory)을 근거로 하여 광고정보제공 형태 와 광고레이아웃에 따른 광고효과를 검증하였다. 기존연구에서는 사실적인 정보제공과 통합적인 레이아웃을 통해 광고를 쉽게 설계하는 것이 효과적이거나 또는 설명적인 정보제공과 분리적 레이아웃을 통해 광고를 어렵게 설계하는 것이 효과적일 것이라는 상반된 연구결과를 제시하고 있다. 그러나 본 연구에서는 이러한 광고설계스타일에 따른 효과가 정보처리동기수준이나 브랜드위계수준과 같은 변수들에 의해 상황적으로 다르게 나타날 것이라고 제시하고 있다. 분석결과에서 명성브랜드인 경우에는 사실적인 정보제공과 통합적인 레이아웃을 통해 광고를 쉽게 설계함으로써 소비자들이 스스로의 잉여자원으로 브랜드에 대한 우호적 추론을 광고반응에 결합시키는 것이 효과적이라고 제시하고 있다. 이와는 반대로 비 명성브랜드의 경우에는 설명적인 정보제공과 분리적 레이아웃을 통해 이해하는데 상당한 인지적 노력을 투여하게 함으로써 인지적 잉여자원을 통한 추론을 억제하고 광고자체에 몰두하도록 설계하는 것이 효과적이라고 제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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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교육에서 글쓰기의 중요성에 관한 소고 (An Overview on Importance of Writing in Mathematics Education)

  • 김정현;고상숙
    • 한국수학교육학회지시리즈E:수학교육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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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7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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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9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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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
  • 오래전부터 NCTM(National Council of Teachers of Mathematics)과 같은 수학교육기관에서 글쓰기는 필수적인 부분으로 언급해 왔다. 그리고 최근 교육부 조사에 따르면 코로나 시대 이후 기초학력 저하의 심각성을 보고하였다. 본 연구는 수학교육에서 수학 쓰기를 재정의하고, 현재 수학교육에서 제시되는 역량 중 과거부터 언급해 온 문제해결, 의사소통, 추론 영역을 중심으로 글쓰기의 역할과 그 중요성을 파악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였다. 연구 결과에서 문제해결에서의 글쓰기는 인지적인 부분을 정리함으로써 개념과 방법을 습득할 수 있는 능력을 기를 수 있고, 의사소통에서의 글쓰기는 재인지 과정을 통해 자신감을 가질 수 있으며, 추론에서의 글쓰기는 단계적으로 어떤 부분이 부족한지를 스스로 파악할 수 있다. 특히, AI를 활용하는 미래 사회에서 수업 환경이 달라지는 만큼 쓰기를 통한 진위성 판단이나 올바른 쓰기 문화 정착을 위해 연구가 이루어질 필요가 있다.

Dynamic knowledge mapping guided by data mining: Application on Healthcare

  • Brahami, Menaouer;Atmani, Baghdad;Matta, Nada
    • Journal of Information Processing System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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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9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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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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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The capitalization of know-how, knowledge management, and the control of the constantly growing information mass has become the new strategic challenge for organizations that aim to capture the entire wealth of knowledge (tacit and explicit). Thus, knowledge mapping is a means of (cognitive) navigation to access the resources of the strategic heritage knowledge of an organization. In this paper, we present a new mapping approach based on the Boolean modeling of critical domain knowledge and on the use of different data sources via the data mining technique in order to improve the process of acquiring knowledge explicitly. To evaluate our approach, we have initiated a process of mapping that is guided by machine learning that is artificially operated in the following two stages: data mining and automatic mapping. Data mining is be initially run from an induction of Boolean case studies (explicit). The mapping rules are then used to automatically improve the Boolean model of the mapping of critical knowledge.

귀인양식과 귀인편향, 비합리적 도박신념에서의 차이: 도박자와 비도박자의 비교 (Differences in attributional bias and irrational gambling beliefs between gamblers and non-gamblers)

  • 박은아;이종한
    • 한국심리학회지 : 문화 및 사회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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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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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7-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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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본 연구는 도박자와 비도박자를 대상으로 비합리적 도박신념과 도박행동의 관련성을 확인하고, 기존 연구들이 직접 다루지 않았던 인지적 오류로서 확률적 사고 오류, 귀인양식 및 귀인편향성이 도박행동에 관련되는지에 대해 알아보았다. 248명의 자료를 수집하여 비(非)도박자, 경(經)도박자, 중(重)도박자로 구분하고, 비합리적 도박신념, 확률추론 오류, 귀인양식 및 귀인편향성을 비교하였다. 비합리적 도박신념은 비도박자<경도박자<중도박자 순으로 높게 나타났는데, 하위요인으로서 자기과신적 추론에서 유의미한 차이를 보였고 기술과대평가적 추론에서는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없이 세 집단이 모두 척도평균(4점) 이상의 높은 신념을 형성하고 있었다. 또한, 비도박자에 비해 경도박자와 중도박자의 확률추론 오류 정도가 높았다. 중도박자들은 비도박자와 경도박자에 비해 일상적 사건에 대해 외부귀인 정도가 높고 내부귀인 정도는 낮으며 실패상황에 대한 내부귀인 편향성이 높은 것으로 드러나, 중도박자 집단과 경도박자, 비도박자 간 구분되는 인지적 오류 특성들이 확인되었다. 도박여부를 예측하는 선행요인들의 상대적 영향력을 검증한 결과 실패에 대한 내부귀인 편향성, 확률추론 오류, 비합리적 도박신념 중 자기과신적 추론, 일상사에 대한 외부귀인 성향 순으로 도박행동 예측력이 높게 나타났다. 본 연구를 통해 도박자와 비도박자의 인지적 오류 및 편향성에 어떤 차이가 있는지 확인함으로써, 도박자 뿐 아니라 도박을 하지 않는 일반인을 대상으로 도박에 관한 지속적인 홍보와 사회교육의 필요성을 제안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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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 소아청소년의 실행기능과 정량화 뇌파의 상관성 연구 (Correlation of Executive Function and Quantitative Electroencephalography in Children and Adolescents with Attention-Deficit/Hyperactivity Disorder)

  • 정유진;박진영;김현중;최정원;정경운
    • 정신신체의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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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5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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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3-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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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연구목적 본 연구는 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attention-deficit/hyperactivity disorder, ADHD) 환자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실행기능과 정량화 뇌파간의 상관성을 알아보고자 하였다. 방법 31명의 소아청소년 ADHD 환자를 대상으로 정량화 뇌파를 측정하였다. 종합주의력검사(Comprehensive Attention Test, CAT), 스트룹 색-단어 추론 검사(Color-Word Inference Test, CWIT), 선추적 검사(Trail Making Test, TMT), 카드분류검사(Card Sorting Test, CST)가 시행되었고 한국어판 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 평정척도(Korean version of the ADHD Rating Scale, K-ARS)가 측정되었다. 결과 CAT 검사 점수와 알파, 베타 파워가 양적 상관이 있는 반면, 델타 파워와는 부적 상관이 있었다. CWIT 검사에서는 감소된 델타 파워와 증가된 베타 파워가 높은 수행수준과 관련 있었다. 높은 TMT 검사 점수는 증가된 알파 대역 파워와 관련이 있었으며, CST 검사에서 델타 파워는 높은 수행수준과 부적 상관이 있는 반면 알파, 하이 감마파의 파워와는 양적 상관을 보였다. K-ARS 점수는 알파 파워와 부적 상관을 보였다. 결론 정량화 뇌파는 ADHD 환자들의 실행기능과 상관성을 보이며 신경생리학적 지표로서의 유용성이 시사된다.

도형 과제 수행 때 나타나는 청소년의 지능별 대뇌 및 소뇌의 활성도 차이 분석 (Activation Differences of Superior Parietal Lobule and Cerebellum Areas While Inferring Geometrical Figures per Intellectual Category in Adolescents)

  • 김예림
    • 영재교육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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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3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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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37-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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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대뇌 피질과 지능과의 관련성은 다양한 방법으로 연구되어 왔으며, 지능 발현에 관여하는 뇌 영역이 속속 밝혀지고 있다. 이와 함께 소뇌도 대뇌처럼 언어와 기억, 정보 처리 등 다양한 인지 기능 수행에 밀접한 관련이 있다는 사실도 연구 결과 나타났다. 그러나 특정 과제 수행 때 지능별 대뇌와 소뇌 영역들의 활성도 차이를 밝힌 연구 결과는 찾기 어렵다. 본 연구는 공간유추 과제를 수행할 때 나타난 대뇌와 소뇌의 활성 영역을 탐색하고, 그 차이를 분석하였다. 건강한 81명(평균 16세 3개월)의 남자 청소년을 대상으로 WAIS 지능 검사를 하여 5개 지능 범주로 나누고, 도형 유추 과제를 수행하게 하면서 기능성자기공명영상기술(fMRI)로 뇌 영상을 촬영하였다. 그 결과 12개 뇌 영역에서 활성이 나타났는데, 대뇌 피질에서는 시각영역인 양측 하후두회 외에 양측 상두정회와 우측하전두회, 양측 미상회, 그리고 소뇌의 5개 세부 영역들이다. 특히 지능(IQ)이 높을수록 이들 영역의 활성이 강하게 나타났으며, 영재 중에서도 지능이 아주 높은 140~147 범주의 피험자들은 다른 지능그룹에 비해 월등히 높은 활성을 보였다. 이런 결과는 아주 높은 지능의 영재들의 뇌 활용 특징일 수 있기 때문에 '슈퍼 영재'들의 판별에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교수내용지식을 위한 하이브리드 지식 표현 기법 (A Hybrid Knowledge Representation Method for Pedagogical Content Knowledge)

  • 김용범;오필우;김영식
    • 인지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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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6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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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69-3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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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지능형 교수 시스템(ITS: Intelligent Tutoring System)이 기존의 CAI의 제한적 기능을 극복하고, 내장한 지식베이스에 의해 다양한 학습자들의 변인들을 고려한 개별화된 학습 환경을 제공하지만, 교육현장에는 교수내용지식 표현 방법의 부재와 투자 비용의 비효율성으로 인하여 실제적인 개발물은 전무한 상태이다. 이러한 문제점을 해소하기 위하여 ITS에서의 지식표현 기법과 구축된 지식베이스의 재사용에 대한 연구가 필요하다. 교수내용지식의 특성을 고려하여 본 연구에서는 기존의 신경논리망의 한계점을 해결할 수 있도록 지식의 다중 결합체 구성, 이를 이용한 학습의 맥락 설명을 연구의 대상으로 삼았다. 또한 형성된 지식결합체는 군집화하여 지식베이스 객체로 사용하고, 결합체의 자기 학습에 의해 적응적인 지식베이스 객체로의 성장 가능성을 제고한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신경논리망의 논리추론, 그리고 인지구조에서 노드의 위상적 불변성을 근거로, 교수내용지식과 객체지향적 개념이 포함된 '확장된 개념의 신경논리망(X-Neuronet: eXtended Neural Logic Network)'을 제안하고, 이 기법에 대한 타당성을 검증하였다. X-Neuronet은 표현의 대상이 되는 지식을 관성과 가변성을 가지는 방향성 결합체로 정의하고, 표현을 위한 기본 개념, 노드의 처리와 연산을 위한 논리연산자, 노드값과 가중치의 결정, 노드활성을 위한 전파 규칙 학습 알고리즘 등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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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어기반 게임그래픽 디자인 발상의 창의적 인지에 관한 연구 (A Study on Creative Cognition of Language based concept Generation of Game Graphics)

  • 허윤정
    • 인터넷정보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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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2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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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1-1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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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본 연구는 디자인발상 과정에서 구글의 연관 검색어를 언어 자극으로 제공했을 경우 디자인 결과에 어떠한 결과를 주는지 그리고 그러한 과정에서 창의적 인지 과정이 어떻게 사용되는 지를 분석하였다. 디자인 발상 과정에 구글의 연관 검색어를 자극제로 5단계에 걸쳐 제공하였다. 구글 검색어는 다수의 사용자의 참여와 공헌에 의해 새롭게 재창조된 지식과 정보를 제공하는 집단지성에 기반을 두고 있다. 실험을 위해 두 가지 과제를 연관 검색어들과 함께 제공하였다. 디자인 발상실험 후 연관검색어의 사용여부와 빈도수 그리고 핀케의 12가지 제네플로어 모델이라는 3가지 기준에 의해 분석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여러 단계의 연관 검색어들을 사용했으나, 초기 연관 검색어와 연관성이 높은 상위 단계의 검색어가 하위 단계의 검색어보다 더 많이 사용되었다. 또한 상위 단계와 하위 단계의 검색어들을 함께 사용했을 때 더 창의적의 결과가 나타났다. 핀케의 제네플로어 모델의 12가지 인지 과정에 따라 실험결과물을 분석한 결과 창의적 결과물은 단순히 연관 검색어를 사용하기 보다는 여러 단어들을 연합하고 변형하였으며 또한 창의적인 결과에는 12가지 인지 과정 중 개념적 해석, 기능적 추론과 맥락적 전이와 같은 인지 과정이 사용되었다.

능동문서에 대한 새로운 접근법과 그 응용 (A New Approach to Active Documents and its Application)

  • 남철기;배재학;장길상
    • 한국정보과학회논문지:소프트웨어및응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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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0권3_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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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47-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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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웹은 중요한 정보인천이며, 대부분의 웹 응용프로그램은 HTML 작성된 서식문서를 기반으로 한다. 이러한 HTML 기반의 서식문서는 사용자 인터페이스를 제공하는 역할을 할 뿐, 문서서식 설계자가 지향하는 업무처리 절차나 로직을 내포하지는 않는다 그러나 서식문서에는 그것에 대한 처리방법이 함축되어 있고. 이렇게 내재된 전차적 지신을 업무치리 과정의 자동화에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 이에, 본 논문에서는 서신문서에 기반한 업무치리 전차를 자동화시키기 위해 인지과학적인 측면에서 문서의 능동성을 파악하였나. 이를 통해 능동문서(Active Documents)에 대한 새로운 개념과 그 적용 가능성을 제시하고자 한다. 이 능동문서는 문서에 함축되어 있는 업무규칙과 문서처리의 자동화를 지원하기 위한 선언적 지식을 문서 사제에 내포하고 있다. 또한, 본 논문에서는 제시된 능동문서를 처리하기 위한 프레임워크를 제안한다. 제안된 프레임워크는 크게 생성단계와 실행단계로 구성된다. 본 논문에서 제안한 프레임워크의 유용성을 보이기 위해, 인터넷 구매 시스템의 구매 요청서 처리에 능동문서를 적용한 ActiveForm이라는 원형시스템을 설계하고 구현하였다. 그 결과, 본 논문은 서식설계자의 지식이 Prolog로 명시적으로 표현되어 있는 능동문서를 추론엔진에서 처리함으로써 인터넷 응용프로그램의 지능화에 기여할 수 있음을 확인하였다.

M. Foucault의 권력지식관계론에 기초한 한국의 복지담론 해석 (Exploring Welfare Discourse in Korea Based on M. Foucault's Power And Knowledge Relations)

  • 서정훈
    • 한국사회복지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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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7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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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9-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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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담론의 역할은 무엇일까? 미셸 푸코(Michel Foucault)는 특정 사회와 시기의 권력(power)은 담론을 통해 인식과 규범 체계 형성에 영향을 미치는 지식(knowledge)을 생성하여 사회와 구성원을 통제한다는 권력지식관계(power and knowledge relations)를 제시한다. 본 연구는 권력지식관계론의 근간을 이루는 배제의 형성(인식의 통제), 그리고 물질성 및 실천성(규범체계)을 분석 틀로 삼아, 4명의 전임 한국대통령의 복지관련 연설문에 대한 담론해석을 시도하였다. 분석결과로 복지와 성장의 균형 그리고 최고의 복지는 일자리(복지-성장-고용의 연계), 개인의 경제적 자립과 자활, 선별적 복지의 지향, 의존적이고 시혜적인 복지를 배제하는 지배적인 인식체계를 형성하고 있음을 발견하였다. 하지만 권력이 항상 체계적이고 정립된 지식을 형성하는 것은 아니며 인식과 규범의 괴리 문제가 동시에 관찰되었다. 푸코의 담론해석은 한국의 낮은 복지지출에 대한 인과적 추론을 제시하는 반면, 지식의 생산자와 주입자로서의 권력의 역할에 대한 과도한 초점은 어떻게 현대적 변화들을 지식체계에 수용할 것인가에 대한 질문을 남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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