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Cognitive Confli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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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룡의 멸종 관련 불일치자료에 대한 중학생의 반응유형 (Types of Middle School Students' Responses to Anomalous Data related to Dinosaur Extinction)

  • 정철;정진우;김선영
    • 한국지구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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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3권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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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43-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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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2
  • 이 연구의 목적은 기존의 학생들이 가지고 있던 기존이론과 일치하지 않는 공룡의 멸종 관련 불일치자료에 대한 중학생의 반응유형을 조사, 분류하는 것이다. ‘공룡의 멸종원인’이라는 지구과학 소재를 이용해 기존이론과 불일치자료에 해당하는 자료지를 구성하였다. 불일치자료에 대한 학생들의 반응유형을 분석한 결과, 거부, 재해석, 판단불확실, 신뢰감소, 부분적 이론변화, 이론변화 등 6가지로 분류할 수 있었다. 이러한 결과는 불일치자료를 이용한 개념변화 학습에서 불일치자료의 제시로 반드시 개념변화가 이루어지는 것이 아님을 보여준다. 따라서 교사는 학생들이 불일치자료에 대해 다양한 반응을 나타낼 수 있음을 인식하고, 구체적인 교수전략을 구상하여 처치함으로써 학생들의 개념변화를 도울 수 있을 것이다.

생물 과제의 자기조절 활동에서 나타나는 중등학생의 연령별 두뇌 활성 -fNIRS 연구 (Age-Specific Brain Activation in Secondary School Students' Self-Regulating Activities on Biological Tasks -fNIRS Study)

  • 이서리;권용주
    • 과학교육연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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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6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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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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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이 연구의 목적은 중등학생의 자기조절 과정에서 동화, 갈등, 조절의 세부 과정에 대한 뇌 활성을 비교하고 분석하는 것이다. 자기조절 과제는 생물학적 계통발생 과제로 제시되었고, 뇌활성은 fNIRS로 측정 및 분석되었다. 그 결과 동화 과정과 비교하여 갈등 과정에서 좌측 DLPFC, OFC, FP 영역에서 유의미한 활성이 발견되었고, 조절 과정에서는 DLPFC, VLPFC에서 유의미한 활성화가 발견되었다. 중등학생의 학년이 높아질수록 갈등 과정에서도 DLPFC가 증가하고 동화 과정에서도 VLPFC가 증가한다. 또한, 갈등과 조절 과정을 비교한 결과, 7학년 학생들은 오른쪽 VLPFC에서 유의미한 뇌 활동을 보였고, 9학년 학생들은 조절 과정에서 왼쪽 FP와 DLPFC 영역에서 유의미한 뇌 활동을 보였지만, 11학년 학생들은 이 과정에서 유의미한 뇌 활동을 보이지 않았다. 이러한 결과는 신경학적 연구 방법이 인지 활동과 강의실 교육 상황과 관련된 교육 연구에 적용될 수 있음을 보여준다.

불일치 현상 대면 전의 인지갈등이 중학생들의 물리 개념변화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Cognitive Conflicts before Confronting Anomalous Phenomena on Middle School Students' Conceptual Changes in Physics)

  • 권미랑;김지나;김중복;권재술
    • 한국과학교육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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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9권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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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86-8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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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학생들의 물리 오개념을 과학적으로 변화시키기 위한 학습전략 중 하나는 학생들에게 인지갈등을 유발시키는 것이다. 인지갈등전략의 핵심적 방법은 학생에게 불일치 상황을 제시하는 것이다. 그런데 학생들이 불일치 현상을 대면하기 전에 자신의 개념을 탐색하고 진술하는 단계에서도 인지갈등을 경험한다는 사례가 보고된 바가 있었다. 이 연구에서는 불일치 현상을 대면하기 전에 유발되는 인지갈등정도를 조사하고 그 인지갈등이 불일치 현상 대면 후에 유발되는 인지갈등과 개념변화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 알아보고자 하였다. 이 연구는 광원과 무중력 개념을 소재로 한 교실 수업으로 진행하였다. 연구대상은 부산 소재 중학교 2개교의 학생들이었다. 수업과정에서 사전개념, 대면 전과 후 갈등정도 및 사후개념을 조사하였다. 수업 3주후에는 지연사후개념을 검사하였다. 그 결과 불일치 현상 대면 전의 인지갈등 평균은 대면 후의 인지갈등 평균과 차이가 없었으며 두 인지갈등 사이에는 정적상관이 있었다. 불일치 현상 대면 전과 후의 인지갈등정도가 모두 개념변화정도와 정적상관이 있었는데, 두 인지갈등 중 개념변화를 주도적으로 설명하는 것은 불일치 현상 대면 전의 인지갈등정도였다.

과학적인 사고과정에서 나타난 뇌파의 비동기화와 상관계수 (Desyncronization And Correlation Coefficient of Brain Wave on Scientific Reasoning)

  • 이조옥;신애경;최병순;박국태;권용주
    • 한국과학교육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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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4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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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26-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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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이 연구의 목적은 뇌 신경세포 활동의 비동기화 정도는 두피에서 측정된 뇌파의 전극전위간의 상관계수와 관련이 있을 것이라는 가설을 검증하고 그 가설을 이용하여 과학적인 사고과정에서 나타나는 뇌파의 특성을 기술하는 것이다. 초등학교 6학년과 중학교 1, 2학년을 대상으로 실험 설계, 인지갈등, 연계, 초인지등의 4단계의 과학적인 사고과정으로 이루어진 구슬굴리기 과제를 수행하는 과정에서 나타나는 뇌파와 안정상태의 뇌파를 19개의 두피전극에서 측정하였다. 연구결과, 전극전위간 상관계수가 작아질수록 뇌 신경세포의 비동기화 정도가 커졌으며, 안정상태에 비해 과학적인 사고과정에서 전전두엽과 전두엽의 전극전위간 상관계수가 감소하였다. 또한, 과학적인 사고과정에서 전전두엽과 전두엽의 뇌세포가 가장 많이 활성화되었다. 뇌파를 이용한 과학적 사고과정의 연구에서 뇌파의 주파수 특성뿐만 아니라 전극전위간 상관계수를 분석함으로써 좀 더 의미있는 결과를 얻을 수 있다고 생각한다.

Simpson의 패러독스를 활용한 영재교육에서 창의성 발현 사례 분석 (A Case Study of Creativity Development Using Simpson's Paradox for Mathematically Gifted Students)

  • 이정연;이경화
    • 대한수학교육학회지:수학교육학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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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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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03-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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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본 연구는 창의성 신장을 위한 영재교육을 시도할 때 고려해야 하는 수업 전략을 확인하고, 이를 확률 과제에 적용하고 그 결과를 확인하는 데 목표를 둔다. 창의성 신장을 위한 수업 전략으로는 인지갈등 유발, 다양한 표현 방법 권장, 사회적 상호작용이라는 세 요소를 선택하였다. 이 전략을 Simpson의 패러독스 과제에 기초한 수업에 적용하고 그 결과를 분석하였다. Simpson의 패러독스는 이미 널리 알려져 있지만, 창의성 신장을 위한 영재교육에 적합한 형태가 아니었으므로 의도에 맞게 재구성하였다. 이를 이용하여 중학교 3학년 수학영재 8명을 대상으로 수업을 실시한 후, 창의성의 요소를 중심으로 사고 과정을 분석하였다. 분석 결과 사고 과정의 유창성, 독창성, 유연성, 정교성, 반성적 사고와 생산적 논쟁이 나타났고, 표현들 사이의 번역과 기본 가정의 탐구라는 고등 수학적 사고 과정이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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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업의 인공지능(AI) RPA 지속사용의도에 관한 연구 (A Study on the Continues Use Intention of Artificial Intelligence RPA in the Financial Industry )

  • 서경록;박현숙
    • 산업진흥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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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8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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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5-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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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
  • 본 연구는 금융업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금융업에서 이용되는 RPA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사용하고자 하는 의향에 영향을 주는 요인을 알아보기 위함이며, 특히 수용의지와 수용 갈등의 인식이 업무와 정보 기술간의 관계에서 개인의 특성적인 면을 고려해서 파악하고자 함에 그 연구의 목적이 있다. 연구결과, 현재 가장 많이 활용되는 단순 업무 자동화기반의 RPA 보다는 인공지능이 포함된 지능형 프로세스 자동화기반의 RPA시스템을 통하여 디지털화된 기업 전환에 더욱 강화되어야 됨을 확인할 수 있다. 일반적으로 신기술수용을 위해서는 인지부조화의 현상이 두드러지게 나타나지만 금융업에서의 RPA 수용과 지속사용에 대해서는 인지부조화의 현상은 나타나지 않았으며, 보다 전문화된 반복 업무의 자동화에 대해서 상당히 긍정적인 사용자의 인식이 두드러짐을 알 수 있다. 향후 금융업에서 반복 업무에 대한 기술의 적합도가 높아서 보다 노동 조직의 변화가 가속화 될 것으로 사료된다.

사건관련전위 관찰에 기초한 언캐니 밸리 현상에 대한 탐색적 이해 (Exploratory Understanding of the Uncanny Valley Phenomena Based on Event-Related Potential Measurement)

  • 김대규;김혜윤;김기연;장필식;정우현;현주석
    • 감성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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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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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5-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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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언캐니 밸리 현상이란 인간 유사성을 보이는 대상에 대한 부정적 감정의 발생되는 상황을 의미하며, 이는 언캐니 자극에 대한 범주화 과정에서 초래된 인지적 부담이 원인일 가능성이 있다. 본 연구는 인지적 부담 가설에 근거해 비인간, 인간 및 언캐니 얼굴에 대한 oddball 과제를 실시하고 세 얼굴이 촉발시킨 사건관련전위를 관찰했다. 실험 1에서는 도식적 얼굴을 사용해 전체 시행 중 80%의 시행에서 비인간 얼굴을(일반 시행), 10% 시행에서 인간(표적 시행) 그리고 나머지 10%의 나머지 시행에서 언캐니 얼굴(언캐니 시행)을 제시하였다. 그 결과, oddball 시행에 해당하는 표적 및 언캐니 시행의 반응이 상대적으로 부정확했으며 반응시간 또한 지연되었으나 세 시행 유형 간 P3 및 N170 성분의 차이는 분명하지 않았다. 실험 2에서는 3-D 랜더링을 통해 사실감을 증가시켜 범주적 상충의 정도를 증가시킨 얼굴 자극을 사용한 결과 행동적 수준에서 실험 1과 유사한 결과가 관찰되었다. 반면 N170의 경우 일반 시행에 비해 표적과 언캐니 시행의 정점 전위가 분명하게 증가하였으며, P3 성분의 경우 일반 시행에서 진폭이 가장 낮았고 언캐니와 표적 시행 간에는 차이가 없었다. P3 성분의 잠재기 또한 일반, 표적, 언캐니 순으로 지연된 것이 관찰되었다. 실험 1과 2에 걸친 N170와 P3의 발현 패턴의 변화는 언캐니 얼굴이 감각적 수준에서는 인간의 얼굴로 식별되지만 이를 비표적으로 범주화할 것을 oddball 과제에서 강제하기 때문에 초래된 범주화 상충이 원인인 것으로 짐작된다. 또한 사실감이 추가된 언캐니 얼굴 자극이 사용되었을 때 범주화 상충에 의한 인지적 부담이 증가했다는 점은 언캐니 밸리 현상의 배후로 추정되는 인지적 부담이 자극의 복잡성 증가에 따른 상충 정보의 증가에 의해 유발될 가능성을 시사한다.

IT서비스 프로젝트에 있어서 인지적 신뢰와 정서적 신뢰를 형성하는 요인들에 관한 연구 (A Study on Antecedents of Cognitive and Affective Trust Leading to IT Service Project Performance)

  • 윤정인;박준기;이정우
    • 경영정보학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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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6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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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1-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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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IT서비스는 지식서비스의 일종으로서 다른 분야의 전문가들이 모여서 함께 프로젝트를 수행하는 관계로, 제대로 된 성과를 내기 위해서는 구성원들간의 신뢰의 형성이 중요하다. 본 연구에서는 기존 IT서비스 연구들에서 다루었던 신뢰의 내부구조를 좀 더 세분화하여 인지적 신뢰와 정서적 신뢰로 구분하여 프로젝트 성과에 미치는 영향을 살펴보았다. 인지적 신뢰에 영향을 미치는 선행요인으로는 기술과 업무전문성을, 정서적 신뢰에 영향을 미치는 선행요인으로서는 사회적 유대감과 관계갈등을 선정하였다. 팀워크에서 중요한 커뮤니케이션으로는 두 가지 신뢰에 다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가설을 설정하였다. 연구모델의 실증을 위하여 IT프로젝트팀 리더를 대상으로 설문지법으로 자료를 수집하였고, 수집된 자료는 Smart PLS를 사용하여 분석하였다. 분석결과 인지적 신뢰에 영향을 주는 요인으로 업무전문성이 기술전문성에 비해서 상대적으로 큰 영향력을 미쳤고, 갈등은 정서적 신뢰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커뮤니케이션은 인지적 신뢰와 정서적 신뢰에 각각 긍정적 영향을 미치고 있었으며, 더불어 인지적 신뢰가 정서적 신뢰형성의 선행요인으로 확인되었다. IT프로젝트 성과에는 인지적 신뢰뿐만 아니라 정서적 신뢰도 양(+)의 영향을 미치고 있으므로 성공적인 프로젝트를 위해서는 정서적 신뢰도 간과해서는 안 될 것이다. IT프로젝트의 성공요인으로의 인지적 신뢰와 정서적 신뢰가 각각 하나의 영향력을 가진 요인임을 알아냄으로서 향후 기업에서는 IT프로젝트 구성원들간의 신뢰형성에 노력을 기울이되 인지적 신뢰가 정서적 신뢰의 매개요인임을 고려하여 구체적인 커뮤니케이션을 진행하는 것이 바람직할 것이다.

초등학생의 갈등유발집단과 비갈등집단의 개념 형성 정도 및 지속 효과 (A Comparison of Scientific Concepts Acquisition between Cognitive Conflict and Non-Conflict Groups in Korean Elementary Schools)

  • 박춘길;권난주;권재술
    • 한국과학교육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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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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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73-2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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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8
  • 학습 초기에 과학적 개념과 상충되는 오개념을 이용하여 인지 갈등을 일으킴으로써 개념 변화를 꾀하는 갈등유발집단과 과학적 개념과 어느정도 일치하는 부분과학개념을 이용하여 과학적 개념과 연결시켜줌으로써 개념 변화를 꾀하는 비갈등집단의 개념 형성 정도 및 지속효과를 비교하였다. 초등학교 5 6 학년을 대상으로 일상 생활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열전도, 열평형, 작용 반작용, 자유낙하, 무게보존 등에 관한 기초적인 5가지 개념을 이용하였다. 갈등유발집단에게는 오개념을 가지고 답하리라 예상되는 문항을 제시하였으며, 비갈등집단에게는 과학적개념과 어느 정도 일치하는 부분과학개념을 가지고 답하리라 예상되는 문항을 제시하였다. 그 다음, 시범 실험을 실시하여 갈등유발집단은 오개념을 드러내어 갈등이 일어나게 하였으며, 비갈등집단은 부분과학개념을 이끌어내어 갈등이 일어나지 않고 과학적 개념과 연결시킬 수 있게 하였다. 두 집단 모두 설명식의 간단한 처치를 동일하게 실시하였으며 처치 직후와 일주후, 한달후에 사후 검사를 실시하여 개념의 형성 정도 및 지속 효과를 비교하였다. 기초적인 5가지 개념에 대해 갈등과 비갈등의 효과를 비교해 본 결과 열평형 개념과 작용 반작용 개념에서 갈등유발집단에 더 효과적인 결과를 얻었다. 그리고 학업성적을 통한 상위 수준과 하위 수준의 학생들을 비교하였을 때 상위 수준의 학생들은 열전도와 열평형 개념에서 갈등을 일으킨 다음 갈등을 해소해 주는 방법이 더 효과적이었으며, 하위 수준의 학생들은 갈등의 방법이나 비갈등의 방법이나 개념의 형성 정도나 지속 효과면에서 차이가 나타나지 않았다. 전체적으로 초등학생들에게서는 두 방법간에 뚜렷한 경향성은 나타나지 않았으나, 개념과 학습자의 특성에 따라 다양한 결과가 나타났다. 따라서 학습할 개념의 특성, 학생의 선개념 상태, 학습에서의 성공 경험에 따라 적절한 방법을 사용하여야 한다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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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가족부양자의 건강상태 및 가족부양의 부정적.긍정적인 영향 (Health Status of Women Caregivers and Negative and Positive Impacts of Family Caregiving)

  • 김진선
    • 대한간호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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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0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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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32-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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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0
  •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examine the health status of the daughter and daughter- in-law caregivers who care for a cognitively and/or functionally impaired elderly, individual to identify factors that were related to reported health outcomes, and to investigate the negative and positive impacts of family caregiving. Data was collected from 120 daughter and daughter-in-law caregivers and care-recipients using face to face interviews. Most caregivers were daughters- in-law (77.5%) and most care-recipients were female (88.3%). Sixty-eight percent (n=81) of caregivers reported depressive symptomatology. General health also deteriorated by caregiving. Caregivers reported several negative impacts (difficulties): care-recipients' problematic behaviors, deterioration of their own health, pressure from social norms related to family caregiving in Korea, intrafamily conflict, and economic problems. Contrary to the popular belief, caregivers reported diverse positive impacts of family caregiving (68.3%): a sense of filial responsibilities, recognition from elderly, family members, relatives, and society, education for the children, and familial harmony. Higher depression score was predicted by lower family income, the presence of cognitive impairment of care-recipients, and higher level of social conflict of caregivers. Poor general health of caregivers was predicted by older caregivers' age, lower competing roles of caregivers, and poor emotional health. While not seeking to deny the negative aspects of family caregiving, it is also necessary to understand positive aspects of family caregiving to see complete picture of caring for an elderly family memb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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