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Chromosome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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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gelica속 식물 7종의 세포유전학적 분석 (Cytogenetic Analysis of Seven Angelica Species)

  • 최혜운;구달회;이우규;김수영;성정숙;성낙술;서영배;방재욱
    • 한국약용작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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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3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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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8-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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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한국에서 재배되고 있는 당귀속 (Angelica) 식물 7종을 대상으로 핵형 분석을 수행하여 다음과 같은 결과를 얻었다. 당귀속 식물들의 기본염색체 수는 x=11로, 체세포 염색체 수는 모든 종에서 2n = 2x = 22로 관찰되었다. 참당귀의 핵형은 K(2n) = 2x = 20m + 2sm, 일당귀의 핵형은 K(2n) = 2x = 12m + 10sm, 당당귀의 핵형은 K(2n) = 2x =16m + 6sm, 고본의 핵형은 K(2n) = 2x = 22m, 바디나물은 K(2n) = 2x = 18m + 4sm, 구릿대는 K(2n)= 2x = 10m + 10sm 2st, 왜친궁은 K(2n)= 2x = 22t로 각각 구분되었다. 염색체 크기는 $3.56\;{\mu}M-8.91\;{\mu}M$ 사이였다. 고본의 체세포 염색체는 모두 중부 염색체로, 왜천궁은 모두 차단부 염색체로만 관찰되어 다른 종들과 이질적인 핵형을 보였다. 한국에 본포하고 있는 당귀속 식물의 핵형과 러시아, 일본, 중국에 분포하는 식물들의 핵형과 비교에서는 일부 다형현상이 관찰되었다.

Clinical Manifestations and Risk Factors for Complications of Philadelphia Chromosome-Negative Myeloproliferative Neoplasms

  • Duangnapasatit, Boonlerd;Rattarittamrong, Ekarat;Rattanathammethee, Thanawat;Hantrakool, Sasinee;Chai-Adisaksopha, Chatree;Tantiworawit, Adisak;Norasetthada, Lalita
    • Asian Pacific Journal of Cancer Preven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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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6권1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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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013-5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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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Background: Myeloproliferative neoplasms (MPNs) are clonal hematopoietic stem cell disorders characterized by proliferation of one or more myeloid lineages. Polycythemia vera (PV), essential thrombocythemia (ET) and primary myelofibrosis (PMF) are classical Philadelphia chromosome (Ph)-negative MPN that have a Janus Kinase 2 (JAK2) mutation, especially JAK2V617F in the majority of patients. The major complications of Ph-negative MPNs are thrombosis, hemorrhage, and leukemic transformation. Objective: To study clinical manifestations including symptoms, signs, laboratory findings, and JAK2V617F mutations of Ph-negative MPN (PV, ET and PMF) as well as their complications. Materials and Methods: All Ph-negative MPN (PV, ET and PMF) patients who attended the Hematology Clinic at Maharaj Nakorn Chiang Mai Hospital from January, 1 2003 through December, 31 2013 were retrospectively reviewed for demographic data, clinical characteristics, complete blood count, JAK2V617F mutation analysis, treatment, and complications. Results: One hundred and fifty seven patients were included in the study. They were classified as PV, ET and PMF for 68, 83 and 6 with median ages of 60, 61, and 68 years, respectively. JAK2V617F mutations were detected in 88%, 69%, and 100% of PV, ET and PMF patients. PV had the highest incidence of thrombosis (PV 29%, ET 14%, and PMF 0%) that occurred in both arterial and venous sites whereas PMF had the highest incidence of bleeding (PMF 17%, ET 11%, and PV 7%). During follow up, there was one ET patient that transformed to acute leukemia and five cases that developed thrombosis (three ET and two PV patients). No secondary myelofibrosis and death cases were encountered. Conclusions: Ph-negative MPNs have various clinical manifestations. JAK2V617F mutations are present in the majority of PV, ET, and PMF patients. This study confirmed that thrombosis and bleeding are the most significant complications in patients with Ph-negative MPN.

한국인 비증후군성 구순구개열자에서 MSX1 유전자의 특성에 대한 연구 (Characteristics of MSX1 gene in Korean nonsyndromic cleft lip and palate individuals)

  • 이해경;김성식;손우성
    • 대한치과교정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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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8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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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3-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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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이 연구는 한국인 비증후군성 구순구개열자에서 구순구개열과 치아결손의 중요한 원인 중 하나로 의심되는 MSX1 유전자(locus chromosome 4p16)의 특성을 밝히기 위해 시행되었다. 1998년부터 2002년까지 부산대학교병원 치과교정과에 내원한 36명(남자:23, 여자:13)의 비증후군성 구순수 개열자를 대상으로 하였다. 모든 대상의 혈액을 채취하여 중합 효소연쇄반응(polymerase chain reaction)에 기초한 유전자 분석을 시행하여, MSX1 유전자를 증폭하고, 염기서열을 분석하였으며, 추론되는 단백질 생성물에 대해서도 연구하였다. 이미 밝혀진 Homo sapiens MSX1, accession number AF426432와 NP_002439를 참고로 하여 비교 분석한 결과 공통적인 단일 염기 다형성이 존재하였다. exon 1에서, 253번째 부위의 염기 "A"가 "G"로 치환되었고, 255번째 부위에서 염기 "G"가 삽입되었다. exon 2에서 11번째 부위에서 염기"C"가 "A"로 치환되었고, 351부위에서 염기"T" 또는 "G"가 삽입되었고 352부위에서 염기"T" 또는 "A"가 삽입되었다. 한국인 비증후군성 구순구개열자에서 다른 인종에서 발견된 돌연변이와는 다른 "Thr85A1a" missense 돌연변이가 발견되었다. 이는 한국인 비증후군성 구순구개열에서도 MSX1 유전자가 중요한 원인이 될 수 있고 한국인의 독특한 돌연변이가 존재한다는 가능성을 제시한 것이다. 그러나, 구개열 부위의 치아결손과 관련해서는 어떠한 유전자 특징도 관찰되지 않았다.

기내배양에 의한 쪽파의 체세포 염색체 배가 (Chromosome Doubling of Allium wakegi Araki by In Vitro Cultures)

  • 임순희;안장순;정창남;한태호
    • Journal of Plant Biotechnolog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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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9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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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59-2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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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2
  • 쪽파의 배발생 캘러스 유도에는 2,4-D의 단독첨가가 보다 효과적이었으나, 2,4-D의 농도가 높을수록 기형배의 배발생율이 높았다. BA를 혼합첨가하였을 때는 기형배가 보다 많이 발생하였다. 배형성을 위한 외식편으로는 경정이 가장 좋았으며 그 다음 인편, 엽조직 순이었다. 또한 0.09 M의 sucrose를 첨가한 배지에서 배발생 callus 유기가 가장 좋았다. 2,4-D와 BA의 농도가 상이한 배지에서 유기된 배발생 callus로부터 재분화된 식물체의 염색체 변이율은 8∼33.3%였으며, 4배체와 2배체+4배체의 혼수체가 나타났다. 염색체 변이율은 인편 유래의 식물체에서 18.7%로 가장 높았다. 경정 부위에서 유기된 배발생 callus는 33.5%로 식물체 재분화율이 높았지만, 염색체 변이율은 7.0% 정도로 낮았다. 또한 0.26 M sucrose배지에서 배양한 식물체에서 염색체 변이율이 높았으며. 0.09∼0.20 M sucrose배지에서 분화된 식물체에서 염색체 변이율은 15.2∼16.6%로 거의 안정적이었다.

야생 및 재배더덕의 재배장소에 따른 생육 및 향기성분 (Growth and Aromatic Constituents of Wild and Domesticated Codonopsis lanceolata Grown at Two Different Regions)

  • 이승필;김상국;최부술;이상철;김길웅
    • 한국작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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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0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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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87-5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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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5
  • 야생더덕과 재배더덕의 재배장소에 따른 생육특성, 품질 및 향기성분을 비교분석한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1. 자생지의 기상환경은 재배지에 비해 기온이 4∼8 낮고 지온도 3 낮았으며 조도량은 재배지의 1.7% 정도였다. 2. 자생지 토양의 환경조건은 재배지 토양에 비하여 pH는 낮았으나 유기물함량은 3배 이상 높았다. 3. 야생더덕과 재배더덕의 염색체 수는 2n =16으로 같았고 자방수도 3개로 동일하였으나, 종자수는 재배더덕이 62개, 야생더덕이 132개로 야생더덕 이 2배 정도 많았다. 4. 야생더덕과 재배더덕의 생육은 재배지보다 자생지에서 저조하였으나 야생더덕은 재배지에서도 재배더덕에 비해 현저하게 떨어졌다. 5. 재배장소에 따른 더덕의 방향성분의 extract수율은 야생더덕은 재배지보다 자생지에서 높았으나 재배더덕은 재배장소에 따른 변화의 차이를 보이지 않았고 extract수율도 50% 정도 낮았다. 6. 재배지에 따른 주요 무기성분함량은 자생지보다 재배지에서 많았으며 야생더덕보다 재배더덕에서 많았다 7. 더덕의 재배장소에 따른 주요 방향성분의 변화는 dimethylbenzene, 3-ethyl-5-2- ( ethylbutyl ) -octadecane, benzaldehyde, 14, 14-dimethyl -hexadecanoate, methylhexadecenoate등이 재배더덕에서는 없는 향기성분이 야생더덕에서 검출되었으며 더덕의 향을 내는 성분은 단일성분이 작용하기 보다는 peak면적이 높게 나타난 성분들이 복합적으로 작용하여 향기를 내는 것으로 판단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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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R cloning 법에 의한 인간 및 마우스의 상동성 HPRT 유전자의 분리 (Isolation of Human and Mouse Orthologue HPRT Genes by Transformation-Associated Recombination (TAR) cloning)

  • 도은주;김재우;정정남;박인호;임선희
    • 생명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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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6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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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36-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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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TAR (Transformation-Associated Recombination) cloning법은 복잡한 고등생물의 게놈으로부터 유전자나 특정 염색체 부위를 선별적 분리를 가능하게 한다. 이 방법은 목적으로 하는 염색체 부위의 주변에 존재하는 비교적 짧은 게놈 염기서열에 대한 정보를 필요로 한다. 이 기술은 출아효모의 spheroplasts 형질전환 동안 목적 유전자를 포함한 게놈 DNA와 그 유전자의 5' 또는 3' 말단 서열 (hook)을 포함하고 있는 TAR vector 사이에 일어나는 상동성 재조합에 의해 이루어진다. 본 연구에서는 TAR cloning 법을 상동성 유전자의 분리에 사용할 수 있는가를 조사하기 위해, 연간과 마우스 게놈의 HPRT 유전자를 선택하였다. 그 결과, 인간과 마우스의 게놈으로부터의 HPRT 유전자의 분리 빈도는 TAR vector로서 hHPRT hook 혹은 mHPRT hook을 사용한 경우에 거의 동일하게 나타났다. 또한 mHPRT 유전자의 gap 부분의 염기서열을 결정하여, 이 부분에 염기서열의 불안정의 요인이 되는 비정상적 특성을 발견하였다. 결론적으로 TAR cloning법을 이용하여 다른 이종 간의 게놈으로부터 상동성 유전자 즉 orthologue의 분리가 가능하였다. 더욱이 TAR cloning 시스템을 이용하여 고등동물 게놈 상에 남아있는 gap 부분을 메움으로서 고등동물의 모든 유전자들의 확인이 가속화될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Origin and evolution of Korean ginseng revealed by genome sequence

  • Cho, Woohyeon;Shim, Hyeonah;Yang, Tae-Jin
    • 인삼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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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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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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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인삼은 세계에서 가장 중요한 약용식물 중 하나이다. 본 연구실에서는 국립종자원에 최초로 등록된 인삼 품종 '천풍'을 이용하여 대략 3Gbp의 완성도 높은 유전체 서열과 60,000여개의 유전자를 동정하여 공개하였다. 인삼속 근연종들과의 비교유전체연구를 통해 종의 분화 시기 등을 추정하였고, 이를 통해 고려인삼의 기원과 두 번의 대륙이동을 통한 인삼속의 진화와 분포모델을 확립하였다. 인삼속 18종 중 2종 (고려인삼, 화기삼)은 24쌍의 염색체를 가지는 사배체 식물이며 나머지 16종은 12쌍의 염색체를 가지는 이배체 식물이다. 인삼속과 두릅나무속은 두릅나무과에 속하는 가장 가까운 식물로서 약 8백만년 전에 분화하였다. 인삼속은 약 6백만년 전 베트남 등의 동남아시아에서 러시아와 같은 동북아시아에 이르는 지역의 깊은 숲 속 서늘한 기후와 숲 속의 음지조건에 적응하며 음지식물로 진화했다. 그 기간은 빙하기와 간빙기가 반복되는 시기로 월동 능력이 없는 이배체 인삼종은 대부분 동북아시아 지역에서 멸종하였고 이 과정에 이배체간 종간 교잡종인 이질사배체가 약 2백만년전 만들어졌으며 한반도를 위시한 동북아시아를 중심으로 월동능력을 가진 고려인삼이 태동되었다고 추정된다. 북미에 분포하는 화기삼은 동북아시아 전역에 분포하던 고려인삼이 약 1백만년전에 빙하의 이동과 더불어 대륙간 이주를 통해 새로운 생태 환경에 적응하면서 분화되었다고 판단된다. 반면 대부분의 이배체 인삼종은 고온을 견디지 못하고 월동능력도 없어 동남아시아 지역에서 1,600미터 이상의 고산 지역으로 쫓겨 올라가 연중 서늘한 기후에서 생존하고 있다. 유전체 해독 정보는 인삼의 기원과 진화기작을 추정하는 학문적 성과 뿐 아니라 인삼산업을 보호하고 우수 인삼을 개발하기 위한 실용적인 분자육종 수단에도 매우 효율적으로 활용될 수 있다.

Prenatally Diagnosed Uncommon Mosaic Autosomal Trisomy

  • ;;;;;;;;;;류현미
    • Journal of Genetic Medic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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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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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5-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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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산전에서 성염색체와 13번, 18번, 21번 염색체를 제외한상염색체의 모자이시즘은 발생빈도가 낮고 증례보고가 적어서 예후 예측이 어렵다. 저자들은 삼염색체성 5번, 16번, 20번의 산전진단 4례를 보고하고자 한다. 모자�� 삼염색체성 20번 2례 중 증례 1은 양수 염색체 검사에서 36.6%의 모자이시즘을 보였으나 재검한 양수 검사에서는 보다 높은 빈도 (62.1%)를 보였다. 증례2에서는 양수 염색체 검사에서 모자이시즘 삼염색체성 20번이 5.25% 였으나, 재검 양수천자결과는 정상 핵형을 보였다. 증례 3은 30개의 양수세포에서 삼염색체성 16번의 모자이시즘이 13.6% 관찰되었다. 임신 종결 후, 총60개의 태아 혈액 세포에서 모자이시즘 없는 정상 핵형이 관찰되었으나 태아의 피부 섬유아세포에서 얻은 40개의 중기상 세포에서는 22.5%의 삼염색체성 16번 모자이시즘을 보였다. 부검결과 심실중격결손(ventricular septal defect)이 관찰되었다. 증례 4는 76개의 중기상 세포에서 10.5%의 삼염색체성 5번 모자이시즘을 보였으나 태아의 초음파검사에서는 정상소견을 보였다. Level III 모자이시즘은진성 모자이시즘으로 간주되지만 발생빈도가 낮은 상염색체의 삼염색체성 모자이시즘은 태아의 예후를 예견하기 어려우므로 산전 진단시 여러 조직의 재검 및 태아 초음파 소견과 함께 다양한 임상적 접근 방법으로 그 해석에 신중을 기해야 할 것으로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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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iponectin을 암호화하는 돼지 APM1 유전자의 염색체상 위치파악과 돌연변이 탐색 (Chromosomal Localization and Mutation Detection of the Porcine APM1 Gene Encoding Adiponectin)

  • 박응우;김재환;서보영;정기철;유성란;조인철;이정규;오성종;전진태;이준헌
    • Journal of Animal Science and Technolog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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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6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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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37-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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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APM1(adipose most abundant gene transcript 1)은 지방세포에서 분비된는 단백질로서 Adiponectin을 암호화하며 GBP-28, AdipoQ, Acrp30으로 불리워졌다. 이 유전자는 쥐의 16번 염색체 및 인간의 3번 염색체 q27 부위에 존재하며 지방의 대사 및 호르몬의 여러 과정에 중요하게 작용하는 것으로 알려져 왔다. 돼지에서 APM1과 양적형질과의 연관성을 알아보기 위하여 somatic cell hybrid panel과 radiation hybrid panel을 이용하여 염색체상의 위치를 밝혀냈다. 분석결과 이 유전자는 돼지 13번 염색체의 q41이나 q46-49에 존재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RH pnael의 분석 결과, 이 APM1과 가장 연관이 된 marker는 SIAT1(LOD score 20.29)로 밝혀졌으며 이미 보고된 지방과 관련된 양적형질 유전자 좌위와 일치하였다. 8개의 다른 품종을 이용한 SSCP 분석으로, 한국재래돼지와 한국야생돼지에서 두 개의 특이한 SSCP 타입이 발견되었으며 sequence 분석결과 두 개의 염기가 치환(T672C and C705G)되어 있음을 알 수 있었다. 이 유전자는 사람, 마우스, 소의 염기서열과 약 79-87%의 상동성을 가지고 있으며 다른 포유동물에서 밝혀진 signal sequence, hypervariable region, collagenous region, globular domain과 유사한 구조로 되어 있음을 알 수 있었다.

자연 유산에서 드물게 관찰된 Jumping translocation 2례 (Rarely Observed Jumping Translocation in Spontaneous Abortion)

  • 이연우;이봄이;박주연;최은영;오아름;이신영;류현미;강인수;양광문;박소연
    • Journal of Genetic Medic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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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7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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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2-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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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Jumping translocation (JT)은 여러 세포주에서 하나의 공여 염색체가 둘 이상의 수여 염색체와 염색체 재배열을 보이는 염색체의 구조적 이상으로 종양 세포인 림프성 혈액암에서 빈번하게 관찰되는 획득성(acquired) JT에 비해 체질성(constitutional) JT는 매우 드물게 보고되고 있다. 본 증례에서는 자연 유산된 수태산물에서 관찰된 체질성 JT 2례를 보고하고자 한다. 증례 1은 임신 7주 유산아 조직의 세포유전학적 검사에서 핵형분석 결과는 46,XY,add(18)(p11.1)[61]/45,XY,der(18;21)(q10;q10)[32]/46,XY,-18,+mar[16]/46,XY,i(18)(q10)[9]/45,XY,der(15;18)(q10;q10)[6]/46,XY,+1,dic(1;18)(p22;p11.1)[2]/45,XY,der(13;18)(q10;q10)[1]/46,XY[32]로 관찰되었다. 공여 염색체는 18번이고 수여 염색체는 1, 13, 15, 18, 21번이었다. 증례2는 임신 6주째 자연 유산된 유산아 조직으로부터 세포 유전학적 검사를 실시한 결과, 핵형은 46,XY,der(22)t(9;22)(q12;q13)[22]/46,XY,der(22)t(1;22)(q21;q13)[13]/46,XY,add(22)(q13)[5]/46,XY[23]고 관찰되었다. 공여 염색체는 22번이고 수여 염색체는1, 9번이었다. 2례모두de novo였고 acrocentric 염색체를 수반하였으며 절단점은 대부분 중심절과 중심절 주위, 말단체에 존재하였다. 본 증례는 매우 드물게 관찰되는 체질성 JT로서 임신 초기 세포 분열 단계에서 발생했고 다양한 세포주에서 나타난 비정상 핵형으로 인해 정상적인 배발달이 이루어지지 못하여 자연 유산된 것으로 생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