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Chloros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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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나무의 잎끝마름병에 미치는 $SO_2$ 의 영향 (Effect of $SO_2$ on Leaf Tip Blight of Ginkgo biloba caused by Coniothyrium sp.)

  • 강연지;박소홍;이두형;배공형
    • 한국환경농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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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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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9-1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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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9
  • 대기오염과 병충해발생과의 관계를 규명하고자 은행나무에 $SO_2$ 가스를 처리한 후, 잎끝마름병균을 접종하여 식물의 생리·생화학적인 변화를 조사하였다. ${\mu}l/l$$SO_2$ 가스를 하루 8시간씩 7일간 은행나무에 처리한 결과 Chlorosis등의 가시피해는 나타나지 않았으나, 광합성이 대조구에 비해 40%가량 감소되고, $CO_2$ 이용효율과 수분이용효율이 감소되는 현상을 보였다. 가스처리 후 병원균을 상처접종시키고 42일 뒤 SI와 SFI의 발병도를 조사한 결과 SI가 SFI에 비해 3배 가량 빠르게 병이 진전되어 있었다. 병원균의 먹이가 되는 당의 함량은 대조구, SFI, SI간에 유의성을 보일 만큼의 차이는 보이지 않았으나, 광합성은 SI가 SFI에 비해 11%가량 저하되었다. 광합성이 저하되었음에도 불구하고 당의 함량이 유지되었으므로 탄소 고정관계를 알아본 결과 $CO_2$ 이용효율이 저하되지 않았음을 알 수 있었다. 이와 함께 수분이용효율이 SI에서 SFI에 비해 13.2% 증가되었다. 이상의 결과를 종합해 보면, 이온유출량 등으로 보아 $SO_2$ 가스처리로 인해 식물이 연약해져 병원균에 대한 저항력이 낮아졌고, 수분이용효율의 증가로 인해 탄소 고정이 활발하게 이루어짐으로써 당이 원활히 합성되는 한편 내부적인 변화로 인해 합성된 당의 전류가 억제되어 잎에 당이 축적되었기 때문에 SI의 발병도가 훨씬 높았던 것으로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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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야에서 발생한 봉선화괴저반점바이러스 국내 첫 보고 (First Report of Impatiens necrotic spot virus in Hoya carnosa in Korea)

  • 김미경;강효중;곽해련;김정은;김재덕;서장균;최홍수
    • 식물병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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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3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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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83-3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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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2016년 충북 음성의 호야 농가에서 30% 미만으로 퇴록, 괴사 및 원형반점 등 바이러스 같은 증상이 관찰되었다. 바이러스 의심 증상 및 건전주로 보이는 호야 6 시료를 채집하였고, 이들 시료에 대한 바이러스 감염 여부를 확인하기 위하여 호야 속 식물의 감염이 확인된 토마토반점위조바이러스(TSWV), 봉선화괴저반점바이러스(INSV) 및 토마토퇴록반점바이러스(TCSV) 3종 특이 진단 프라이머를 이용하여 RT-PCR 수행하였다. 그 결과 원형, 괴사 반점 등 증상을 보인 호야 3 시료에서 봉선화괴저반점바이러스(INSV) 양성반응을 보였고, 증상이 보이지 않는 호야 3 시료에서 음성반응을 보였다. 호야 2 시료에서 대하여 추가적으로 봉선화괴저반점바이러스(INSV) 감염을 확인하기 위하여 전체 핵단백질(N) 유전자 염기서열을 증폭하였고, 염기서열을 얻었다. 호야의 봉선화괴저반점바이러스(INSV) Hy-1과 Hy-2에서 얻어진 공통염기서열의 BLAST 분석 결과 두 분리주 간은 99% 상동성을 보였고, Genbank에 등록된 봉선화괴저반점바이러스(INSV) 분리주들과는 97-99% 염기서열 상동성을 보였다. 계통학적 유연관계분석 결과 호야 분리주는 중국의 화훼류 분리주들과 밀접한 유연관계를 가지는 것을 확인하였다. 본 보고는 국내에서 처음으로 호야에서의 봉선화괴저반점바이러스(INSV) 보고이다.

캐놀라 식물체내에서 클로르설푸론의 약해 유발 요인 (Chlorsulfuron-induced Phytotoxicity in Canola(Brassica napus L.) Seedlings)

  • 김성문;허장현;한대성;윌리암 반덴본
    • 한국잡초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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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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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99-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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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7
  • Acetolactate synthase를 저해하는 sulfonylurea계 제초제 chlorsulfuron은 감수성 식물 체내에서 많은 생리, 생화학적 변화를 유도한다. 이 연구의 목적은 chlorsulfuron이 유발하는 독성이 감수성 식물체내에서 branched-chain 아미노산 생합성경로의 최종산물인 leucine, valine과 isoleucine의 결핍에 의한 것인지 혹은 branchedchain 아미노산 생합성 경로중 독성 대사산물의 축적에 의한 것인지를 결정하는 것이다. Chlorsulfuron에 처리된 캐놀라의 성장은 저해되었으며, 처리된 식물은 백화 현상, 잎말이 현상 그리고 안토시아닌 축적과 같은 약해증상을 보였다. Branched-chain 아미노산이 첨가된 영양배양액에서 생장하는 캐놀라에 chlorsulfuron을 처리하였을 경우 생장저해와 약해는 단지 부분적으로 완화되었다. 이와 같은 사실은 chlorsulfuron에 처리된 캐놀라의 약해는 branched-chain 아미노산의 결핍 이외에 또 다른 요인이 있음을 시사하는 것이다. 독성 대사산물로 알려진 2-ketobutyrate에 처리된 캐놀라 식물체내에서의 대사산물 변화와 chlorsulfuron에 처리된 캐놀라 식물체내에서의 대사산물 변화는 서로 다른 양상을 보였다. 본 연구에서 얻어진 결과들은 chlorsulfuron에 처리된 감수성 식물이 나타내는 독성은 부분적으로 branched-chain 아미노산의 결핍에 의한 것이라는 점을 시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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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ntazone의 약해(藥害)에 미치는 부식산(腐植酸) 및 훌브산(酸)의 영향(影響) (Influence of Humic or Fulvic Acid on Phytotoxicity of Bentazone)

  • 한대성;양재의;신용건
    • 한국환경농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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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2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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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62-1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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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3
  • 본 연구는 Bentazone을 함유한 용액에 부식산(腐植酸), 또는 훌브산(酸)을 처리하고, 지표식물(指標植物)로 배추를 수경재배(水耕栽培)하여, 이들 유기(有機)리간드가 농약(農藥)의 생물유효성(生物有效性)에 미치는 영향(影響)을 성장률(成長率)과 건중양감소률(乾重量減少率)의 약해지표(藥害指標)를 사용(使用)하여 조사(調査)하였다. 유기(有機)리간드 자체는 배추의 생육(生育)을 촉진(促進)하였으며, 그 효과는 낮은 pH에서 뚜렷하게 나타났다. Bentazone의 처리는 배추에 황화(黃化) 및 고사현상(枯死現狀) 등의 약해(藥害)를 초래하여 건중양(乾重量), 생중양(生重量) 및 함장률(咸長率)의 감소를 초래하였다. 이 약해(藥害)현상은 처리농도가 증가할수록, 그리고 낮은 pH(4.5)에서 뚜렷하였으며, 이때 Bentazone 8${\mu}$M 처리에 의해서도 건중양(乾重量)은 63%나 감소하였다. 무처리구(無處理區)에 비교하여 생중양(生重量)을 50% 감소시킬수 있는 Bentazone의 농도는 약 21${\mu}$M에 해당하였고, 이는 상용농도(常用濃度)보다 높은 것이었다. 부식산(腐植酸) 또는 훌브산(酸)을 Bentazone과 함께 처리하였을때, 이들 유기(有機)리간드는 배추의 수양(收量) 및 성장률(成長率)에 대한 Bentazone의 약해(藥害)를 유의성(有意性)있게 줄여 주었으며, 이 효과는 pH의 영향(影響)을 받지 않았으나 pH와 처리농도(處理濃度)사이에는 상호작용(相互作用)을 보여주었다 이와같은 약해경감효과(藥害輕減效果)는 같은 조건하에서 훌브산(酸)이 부식산(腐植酸)보다 우수했으며, pH 4.5에서 훌브산(酸)은 Bentazone의 약해(藥害)를 46%까지 경감(輕減)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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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cyclohexanedione계 화합물 EK3143과 EK3150의 제초작용 발현특성과 Acetyl CoA Carboxylase 활성에 미치는 효과 (Action Characteristics of EK3143 and EK3150, New Cyclohexanedione Herbicides, and Their Effects on Acetyl CoA Carboxylase Activity)

  • 김진석;송종환;조광연
    • 한국잡초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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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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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14-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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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8
  • 신규로 합성한 cyclohexanedione계 화합물 EK3143과 EK3150의 제초작용 발현의 특성을 기존약제와 비교조사하고, 이들이 ACCase에 대해 어떠한 저해활성을 가지는지를 알아보고자 제반실험을 수행하였다. Sethoxydim은 화본과식물에만 제초효과를 가지며 생육정지와 함께 조직의 황화, 괴사가 나타난다, 반면에 Ek3143과 EK3150은 화본과식물에 대한 활성은 상대적으로 감소되었으나 까마중, 어저귀 등의 광엽잡초에 대해서는 보다 강한 활성을 가졌다. EK3143은 저농도의 보다 폭넓은 범위에서는 백화증상이, 고농도에서는 sethoxydim과 동일한 증상을 나타내었고 EK3150은 모든 농도에서 식물체의 백화를 유기시켰으며 광엽잡초의 경우 분열조직에서 그 증상이 뚜렷하였다. 이들 화합물의 화본과식물에 대한 생육저해 활성과 옥수수 ACCase에 대한 저해정도간에는 일치된 경향을 보였으나 광엽잡초인 어저귀와 까마중에 대한 ACCase 활성과 전식물체(intact plant)에서의 제초활성간에는 일치된 경향을 보이지 않았다. 즉 EK3143과 EK3150은 어저귀와 까마중의 ACCase에 대한 저해활성이 sethoxydim보다 전반적으로 높은 특징을 보이지만, 광엽잡초에 대한 제초활성이 상대적으로 높았던 EK3150이 ACCase에 대해서는 EK3143보다 오히려 낮은 저해활성을 나타내었다. 한편 색소감소 정도가 신장저해보다 빨리 나타나는 norflurazon 및 EK3140 처리에서와는 달리, EK3143과 EK3150 처리에서는 색소감소 보다 신장저해가 보다 빠르게 나타나 다른 저해양상을 보였다. 이상의 결과로 보아 EK3143 EK3150은 ACCase 이외에 다른 작용점을 추가로 저해하는 것으로 생각되며, 약간의 구조변경에따라 제초작용점간의 결합정도에 차이가 생김으로써 생육저해 또는 백화증상이 서로 비중을 달리하여 나타나는 것으로 추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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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Dioscorea opposita)에 발생한 Japanese yam mosaic virus 진단 및 염기서열 분석 (Diagnosis and Sequence Analysis of Japanese yam mosaic virus from Yam (Dioscorea opposita))

  • 이중환;손창기;권중배;남효훈;김영태;김미경;이수헌
    • 식물병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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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2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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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89-2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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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JYMV에 감염된 마는 잎과 엽맥에 부정형의 황화증상을 나타내었고, 마 주산단지인 경북 안동지역에서 조사한 결과 33.6%-40.8%의 감염률을 나타냈다. 마에 발생하는 JYMV 분리주 BRI 게놈의 polyprotein을 코딩하는 영역에 대한 염기서열을 결정하고 이를 JYMV isolate BRI로 명명하고 GenBank에 KU309315로 유전자 등록을 하였으며, 외피단백질 영역에 대한 유연관계 분석에서 대부분의 일본이나 중국과 분리주와는 다른 유연관계를 보이는데 이것은 분화 과정 중에 나타나는 변이주 가능성이 제시되나 추후 광범위한 조사를 통한 정밀한 분석이 필요하다.

국내육성 주요 딸기 품종에서 발생하는 붕소 과잉 증상 및 영양진단을 위한 식물체 내 한계농도 (Characterization of Toxicity Symptom and Determination of Tissue Threshold Levels of Boron for Diagnostic Criteria in Domestically Bred Strawberries)

  • 최종명;남민호;김대영
    • 원예과학기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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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0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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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4-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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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미량원소인 붕소(B)의 시비농도를 인위적으로 조절한 관비용액으로 '금향', '매향' 및 '설향' 딸기를 재배하면서 시비수준이 생육에 미치는 영향, 생육을 우수하게 유지할 수 있는 식물체의 한계농도, 그리고 B 과잉시비로 유발되는 생리장해의 특징을 구명하기 위하여 본 연구를 수행하였다. 0.25mM B 시비구에서 세 종류 딸기 품종의 생체중 및 건물 중이 가장 무거웠고 관부직경도 가장 굵었지만 B 시비농도가 높아짐에 지상부 생장량이 급격하게 감소하였다. B가 과다하게 시비되면 신생엽에서는 황화현상, 중간에 위치한 잎들에서는 잎 가장자리의 갈변 및 괴사현상, 그리고 하위엽들이 괴사하면서 안쪽으로 말리는 증상이 나타났다. 하위엽에서 나타나는 증상은 '금향'의 경우 2mM 이상의 처리구, '매향'과 '설향'은 0.5mM 이상의 시비구에서 잎 선단부의 갈변 및 괴사, 그리고 잎 내부에 갈변 및 괴사현상이 나타났다. B 시비농도가 증가하여도 다량원소중 양이온인 K, Ca 및 Mg 함량에는 차이가 나타나지 않았으며, 음이온인 인산 함량이 감소하는 경향을 나타냈다. B 시비농도가 증가할 때 '금향'과 '설향' 딸기에서 Fe 함량이 감소하였으며, Zn 함량이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다. 건물중에 기초한 지상부 생장량의 90%와 이 때의 B 함량을 정상생육을 위한 최대한계점으로 간주할 때 '금향', '매향' 및 '설향' 딸기에서 식물체내 B 함량이 각각 25.1, 44.2 및 $62.5mg{\cdot}kg^{-1}$ 이하를 유지하도록 B 시비농도를 조절하여야 과잉피해를 방지할 수 있다고 판단하였다.

콩 검은뿌리썩음병균(Calonectria ilicicola)의 형태적 특징과 유전자 수준에서의 동정 (Morphological Characteristics and Molecular Identification of Calonectria ilicicola Causing Soybean Red Crown Rot)

  • 박성우;김홍식;우선희;심형권;김흥태
    • 식물병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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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2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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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8-1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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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2002년과 2003년 중부 이남의 콩 재배지에서 지상부에 황화 증상을 보이며, 지제부에 붉은 색의 자낭각이 형성된 콩을 채집하여 검은뿌리썩음병균을 분리하였다. 분리한 병원균으로부터 유성세대의 자낭각, 자낭, 자낭포자를, 무성세대의 분생포자와 소낭을 관찰하였다. 자낭각의 크기는 $357.9(312.5{\sim}391.5.7){\times}474.3(419{\sim}535){\mu}m$로 적갈색의 구형 또는 난형이었으며, 자낭(크기: $90.9{\times}15.0{\mu}m$)은 무색투명한 곤봉상의 모양을 나타내고 있었다. 자낭안에 8개의 자낭포자가 형성되었는데, 무색투명하며 1-3개의 격벽을 지닌 약간 굽은 긴 형태로 크기는 $36.87(31.1{\sim}49.4){\times}5.22(4.5{\sim}6.1){\mu}m$이었다. 무성생식세대에서 만드는 분생포자는 긴 원통형이며 색깔은 투명하고, 크기는 $73.24(68.1{\sim}77.6){\times}5.76(4.9{\sim}6.8){\mu}m$로 자낭포자보다 컸다. 소낭의 모양은 둥근 모양이며 크기는 지름이 $8.46(6.2{\sim}10.0){\mu}m$로 관찰되었으며, 이는 Crous의 결과와 일치하였다. ITS와 $\beta$-tubuline 유전자의 염기서열을 조사하여 phylogenetic analysis를 수행한 결과, 국내에서 분리한 18개의 병원균과 일본에서 분양받은 10개의 병원균 모두 Cylindrocladium parasiticum으로 동정되었다.

대기오염이 삼림에 미치는 영향 : 피해현황과 원인을 중심으로 (Impacts of Air Pollution on Forests : A Summary of Current Situations)

  • ;손요환;김진수
    • 한국산림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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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83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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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29-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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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4
  • 세계 여러지역에서 임목생장과 활력감소가 커다란 문제점으로 대두되고 있는 바, 이 논문은 북미, 유럽 그리고 동아시아에서 대기오염으로 인한 삼림피해에 관해 현재까지 알려진 바를 요약하고 있다. 오염원 주변에서의 삼림쇠퇴는 상당히 오랫동안 인지되어 왔으나, 오염원으로부터 먼거리에 이르기까지 광범위하게 피해를 준 경우는 그리 흔치 않다. 북미지역의 경우, Los Angeles와 Mexico City 주변에서 고농도의 오존으로 인해 삼림쇠퇴가 일어나고 있고, 미국 동부의 고산지대에서는 강산성의 안개에 의한 가문비나무의 내동성 감소로 피해가 있음이 밝혀지고 있다. 유럽의 경우 독일가문비나무가 Mg 결핍과 N 과다공급이 원인이 되어 피해를 입고 있는 것으로 보이며, 지역적으로 삼림쇠퇴현상이 보이기는 하지만 전체적인 임분생장량이나 현존 biomass가 1970년에 비해 1990년에 증가되었다. 동아시아의 경우, 이에 관한 연구가 초기단계에 있는 바, 중국의 여러 공업지대에서 강산성 강우현상을 보이고 삼림쇠퇴의 주원인이 대기오염일 것으로 사료되는 예가 보고되고 있으며, 한국의 대도시와 공단주변에서 대기오염에 의한 삼림피해 현상을 보이고 있다. 전체적으로 볼 때 온대림에서 광범위한 삼림쇠퇴 현상은 보이지 않고 있으며, 지역별로 상이하게 나타나는 삼림쇠퇴의 정확한 원인을 밝혀내기 쉽지 않다. 대면적에 걸쳐 나타날 수 있는 삼림피해에 대비하는 계속적인 감시와 연구가 앞으로의 과제로 남아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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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무모자이크바이러스에 대한 무 육종 계통 저항성 평가 (Resistance Evaluation of Radish (Raphanus sativus L.) Inbred Lines against Turnip mosaic virus)

  • 윤주연;최국선;김수;최승국
    • 식물병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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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3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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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0-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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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무(Raphanus sativus L.) 육종 계통들에 대한 순무모자이크 바이러스(Turnip mosaic virus, TuMV) 저항성을 평가하기 위하여, 20개 무 육종계통들의 잎에 순무모자이크바이러스 BR 병원성을 가지는 국내 분리 계통을 즙액 접종하였다. 순무모자이크바이러스를 접종한 무 개체들은 $22^{\circ}C{\pm}3^{\circ}C$에서 재배하였으며 4주 동안 바이러스 병징 발현을 육안으로 조사하여 저항성을 평가하였다. 순무모자이크바이러스 감염에 의해서 무 육종계통들의 다른 병징 발현에 의해 분석한 결과, 16개 무 계통은 약한 모자이크, 모틀링에서 심한 모자이크 전신 병징을 보였으며 감수성으로 판별되었다. 이러한 결과는 순무모자이크바이러스 외피단백질 유전자에 대한 특이적 역전사중합효소연쇄반응에 의하여 확인되어, 순무모자이크바이러스가 병징을 발현시킨 원인이었다. 이와는 다르게 4개 무 육종계통들에서는 모자이크 등 전신 감염 병징이 발현되지 않았으며, 동일한 무 육종 계통들의 개체들에서 8주 동안 병징이 관찰되지 않았다. 역전사중합효소연쇄반응으로 조사한 결과 4개 무 육종 계통들의 상엽들에서 순무모자이크바이러스가 검출되지 않았다. 이런 결과는 4개 무 육종계통들이 순무모자이크바이러스에 대한 강한 저항성을 가지고 있음을 예시해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