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Chilopod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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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벌채(帶狀伐採)한 리기다소나무 조림지(造林地)의 토양미소절지동물(土壤微小節肢動物) 분포(分布)에 관(關)한 연구(硏究) (A Study on Distribution of Soil Microarthropods in Pinus rigida Plantations following Strip-Cutting)

  • 오광인;조희두;안기완;장석기;정진철;김춘식
    • 한국산림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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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90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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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57-2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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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1
  • 리가다소나무 조림지의 벌채수준에 따라 토양에 서식하는 토양미소절지동물의 분포상에 대하여 조사하기 위하여 1998년 5월부터 1999년 4월까지 조사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1. 조사기간동안 토양미소절지동물은 총 7강 21목 181,904개체가 채집되었으며, 이들의 구성은 거미강(Arachnida), 곤충강(Insecta), 연갑강(Malacostra), 소각강(Pauropoda), 노래기강(Diplopoda), 지네강(Chilopoda), 애지네강(Symphyla)이었다. 2. 조사기간내 채집된 토양미소절지동물은 대조구에서 82,9627개체, 잔존구에서 62,688개체, 벌채구에서 36,254 개체로 대조구는 벌채구에 비하여 2배 이상 채집되었다. 3. 벌채로 인한 영향은 응애목이 비교적 심하여, 벌채시 응애목과 톡토가목의 밀도가 모두 감소하나, 특히 응애목의 감소율이 높아 벌채구에서는 톡토기목의 비율이 상대적으로 높아진다. 4. 토양미소절지동물의 군집구성비는 거미강이 59.74%(108,678개체)로 가장 높은 개체수 밀도를 보였으며, 곤충강이 39.82%(72,427개체)로 나타나 이들 2군의 합계가 99.56%(181,105개체)로 절대적인 우위를 보였다. 5. 거미강에서는 응애목이 전체의 99.18%, 곤충강에서는 톡토기목이 93.99%로 가장 높은 개체수 밀도를 나타냈으며, 전체동물군에서도 응애목(59.25%), 톡토기목(37.42%)의 분포비율이 96.67%로 가장 높았고 벌목 0.95%, 파리목 0.64%, 앉은뱅이목 0.39%의 순이었다. 6. 계절에 따른 토양미소절지동물 군집분포는 7월에 최저를 기록하고 점차 증가하여 가을철인 11월에 가장 높은 밀도를 나타냈으며, 겨울철로 갈수록 점차 감소하는 경향을 보이다가 봄철인 4월에 다시 증가하는 경향을 나타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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