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Chill and fe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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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측성 중증 폐렴으로 인한 ARDS로 오진된 속립성 결핵 (A Case of Miliary Tuberculosis Mimicking ARDS due to Bilateral Severe Pneumonia)

  • 한군희;정복현;김영돈;황정원;홍현일;윤성규;김미혜;류대식;강길현
    • Tuberculosis and Respiratory Disea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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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9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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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9-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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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저자들은 중증 폐렴으로 인한 ARDS양상으로 내원한 임신 3개월의 속립성 결핵 환자를 경기관지 폐생검과 방사선 소견 및 임상양상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속립성 결핵에 의한 ARDS로 확진할 수 있었던 1예를 경험하였기에 문헌 고찰과 함께 보고하는 바이다.

위치에 따라 이동하는 종괴를 포함한 공동으로 진행된 비소세포폐암에 동반된 폐렴 (A Case of Pulmonary Gangrene Associated with Obstructive Pneumonia Due to Non-small Cell Lung Carcinoma)

  • 김성준;엄태찬;문귀애;김필호;김상현;정병오;이혁표;김주인;염호기;최수전
    • Tuberculosis and Respiratory Disea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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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6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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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91-5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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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9
  • 저자들은 비소세포폐암으로 인한 폐쇄성폐렴에 동반된 림프절종대의 혈관압박에 의해서 발생한 폐괴저를 수술적 치료로 호전시킨 1예를 경험하였기에 문헌고찰과 함께 보고하는 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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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 여행 경력이 없는 남자 환자에서 발병한 삼일열 말라리아 1예 (Occurrence of tertian malaria in a male patient who has never been abroad)

  • 채인호;임건일
    • Parasites, Hosts and Disea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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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2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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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95-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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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4
  • 말라리아는 세계적으로 매년 1억 이상의 환자를 발생시키며 그 중 약 100만 명씩을 사망케 하고 있는 무서운 원충 질환으로 잘 알려져 있다. 우리 나라에는 과거에 삼일열 말라리아 (tefilnmuwia)의 유행이 있었으나 1970년대 말 이후부터는 토착적 환자 발생 보고가 없어 소멸된 것으로 알려져 왔다. 그러나 최근 저자 등은 해외 여행 경력이 없는 환자 1명에서 삼일열원충 (Plasmodium vivax) 감염을 확일하였기에 보고하고자 한다. 환자는 23세 남자인 국군 병사로서 1993년 7월 중순부터 18일 동안 격일로 매회 4-8시간씩 계속되는 발열과 오한을 주소로 내원하였다. 환자는 경남 창원시에 거주하였고 1992년 6월 군에 입대한 후에는 경기도 파주군의 한 야전군 부대에 근무해 왔으나 외국에 나간 일은 전혀 없다고 하였다. 과거력상 수혈을 받거나 정맥주사를 맞은 일도 없다고 하였다. 환자의 말초혈액 도말 표본에서는 삼일열원충의 ring form, trophozoite, schizont 및 gametocyte가 검출되었고, 약간의 적혈구 감소와 혈소판 감소가 관찰되었다 확진 후 hydroxychloroquine과 primaquine을 투여하여 치료하였고, 추적 혈액 도말검사에서는 말라리아 원충을 발견할 수 없었다. 이 증례가 우리 나라 토착적 말라리아의 재유행에 의한 것인지, 도입성 (introduced) 말라리아의 국내 정착에 의한 2차 감염 환자인지는 판단하기가 쉽지 않으나. 어쨌든 말라리아가 다시 유행할 가능성 에 대해서는 커다란 관심을 기울여 야 할 것으로 생각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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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발성 혈소판 감소성 자반증에서 정주용 감마 글로불린의 투여 방법에 따른 효과 비교 (Comparison of Effectiveness between Two Different Protocols of Treatment of IV γ-globulin in Idiopathic Thrombocytopenic Purpura)

  • 장재호;이문숙;박미라;최규철
    • Clinical and Experimental Pediatr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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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6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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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58-3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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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목 적 : 자가면역질환에서 정주용 감마글로불린(IVG)의 투여법은 여러 가지가 있으나 크게 2가지로 대별되며 400 mg/kg/일 5일간 투여법과 2 g/kg/일 1일간 투여법이 있고, 이 두가지 요법의 치료성적의 차이점이 각 자가면역질환별로 밝혀지고 있으나 ITP에서는 어느 치료법이 보다 효과적인지에 대해 아직 밝혀져 있지 않다. 이에 두가지 치료법의 반응 속도, 부작용, 재발율 등의 치료효과를 비교하고자 본 연구를 시도하였다. 방 법 : 1995년 1월부터 2001년 6월까지 을지대학병원 소아과에 입원한 ITP환아 47명에 대해 IVG 2 g/kg/일 1일간 정맥투여법(A요법)과 400 mg/kg/일 5일간 정맥투여법(B요법)을 무작위로 선택하여 A요법군 25명과 B요법군 22명에 대해 치료효과를 전향적으로 조사하였다. 결 과 : 1) A요법군에서 혈소판이 빨리 증가하여 치료 시작 2, 4, 6일에 의미 있는 차이를 보였다. 2) A요법군이 오한, 발열, 구토 같은 부작용이 많았으나 치료를 중단할 만한 심한 부작용은 없었다. 3) 치료 부작용이 있는 경우 치료 6일째의 혈소판 수가 의미있게 많았다. 4) 재발율에는 두 요법군 사이에 차이가 없었다. 결 론 : 혈소판 감소성 자반증일 때 뇌출혈은 발병 초기 7일이내에 잘 발생하므로 중증 출혈을 막고자 한다면 면역글로불린 투여를 2 g/kg/일 1일간 정맥투여법으로 하는 것이 유리하리라고 사료된다.

폐수술 후 지속적 공기누출에 희석한 Fibrin Glue의 효과 (The Effects of Diluted Fibrin Glue about Continuous Air Leakage after Lung Surgery)

  • 최창우;이승진;이철세;이길노;이석열
    • Journal of Chest Surg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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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9권1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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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70-7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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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배경: 폐수술 후 흉관을 통한 지속적 공기누출은 환자의 입원기간을 증가시킬 뿐 아니라 농흉 등의 많은 합병증을 초래할 수 있다. 이러한 공기누출을 막고자 화학적 흉막 유착술을 흔히 사용하게 된다. 본 연구는 폐수술 후 흉관을 통한 지속적 공기누출이 있는 환자들에게 희석한 Fibrin Glue를 이용한 흉막유착술을 시행하여 치료의 유용성과 합병증을 관찰하였다. 대상 및 방법: 2001년 9월부터 2005 년 8월까지 순천향대학교 천안병원 흉부외과에서 폐수술을 시행 받고 흉관을 통한 공기누출이 7일 이상 지속되었던 환자 16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먼저 용해시킨 fibrinogen 1.0 g과 aprotinin 50만 KIU를 50 cc 주사기 한 곳에 모았다(혼합액 A). 그리고 용해시킨 thrombin 5,000 IU와 calcium chloride 600 mg을 50 cc 주사기에 하나로 모았다(혼합액 B). 세 번째로는 cefazolin 1.0 g을 50 cc 생리식염수에 희석시켜서 50 cc 주사기에 모았다(혼합액 C). 환자의 흉관과 배액병 사이에 고무줄을 삽입하여 삽입된 고무관이 환자보다 상방으로 약 60 cm 올라가서 아래로 향하도록 loop형태의 모양이 되도록 하였다. 그리고는 가장 높은 고무관에 혼합액 A, B, C를 환자측 방향으로 순서대로 주입을 하였다. 결과: 16명 모두에서 다음날 공기누출이 사라졌다. 그리고 3일 후에 흉관을 모두 제거하였다. 부작용으로는 흉통이 12명(75%), 혈액검사상 백혈구 증가가 14명(88%), 고열과 한기가 14명(88%)에서 나타났다. 이러한 부작용들은 모두 일시적이었으며 특별한 치료를 하지 않아도 시간경과와 함께 사라졌다. 결론: 저자들은 폐수술 후 흉관을 통한 7일 이상의 지속적 공기누출이 있던 16명의 환자들을 대상으로 희석한 Fibrin Glue를 흉관을 통해 주입하는 화학적 흉막유착술을 시행하여 모든 환자에서 공기누출이 멈추는 좋은 효과를 보았다. 희석한 Fibrin Glue를 이용한 화학적 흉막유착술은 별다른 합병증 없이 비교적 손쉽게 지속적 공기누출을 치료하는 데 효과적인 방법이라고 생각한다. 그러나 더 많은 환자를 대상으로 장기적인 추적관찰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1998년 경주시 한 초등학교 학생과 인근 주민에서 발생한 세균성이질 (Epidemiologic Investigation of an Outbreak of Shigellosis in Kyongju, Korea)

  • 정철;배근량;허영주;이상원;정은경;임현술
    • Journal of Preventive Medicine and Public Heal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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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3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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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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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0
  • 1998년 9월 24일부터 10월 24일까지 경주시 M 초등학생과 지역 주민에서 집단적으로 세균성이질이 발생하였다. 모화리 지역 주민 중에는 M 초등학교 학생이 469명(남자 268명, 여자 201명)과 M 초등학교 학생 이외 지역 주민 1,065명(남자 513명, 여자 552명)에 대하여 조사하였다. 이들에 대하여 설문조사와 직장도 말검사를 오염원을 파악하기 위하여 학교 급식, 운동회 음식, 음용수에 대하여 조사하여 다음과 같은 결론을 얻었다. 설문조사를 실시한 학생을 포함한 지역주민에서 9월 22일 이후부터 10월 24일까지 전체 설사증 발병률은 28.7%이었으며, 성별 발생률의 차이는 없었으나 초등학교 학생에서 유의하게 설사증 발병률이 높았다(p<0.01). 지역별로는 초등학생에서는 설사증 발병률의 차이가 없었으나, 지역주민에서 M 초등학교가 위치한 모화 2리에 타 지역에 비하여 설사증 발병률이 유의하게 높았다(p<0.01). 설사증의 발병일 분포는 학생에서는 9월 22일부터 발병되어 9월 26일 86명에 폭발적 발병이 있었고, 주민에서는 9월 23일부터 발병되어 9월 26일 이후 10여 명 내외로 지속적으로 발병되다가 10월 10일 이후 감소하는 양상을 보였다. 설사증상이 특성으로 설사양상은 물설사가 392명(89.1%)으로 가장 많았고, 혈변을 호소한 경우는 13명(3.0%)이었다. 설사기간은 1-3일간이 전체의 72.5%를 차지하였고, 설사횟수는 1-3회가 281명(63.9%)으로 가장 많았다. 동반증상 양성률은 복통 74.1%, 발열 56.4%, 두통 55.9%, 오한 40.2%, 후증감 31.4% 등의 순이었다. 수질검사결과 학교 자체 지하수와 간이 상수도 모두에서 지속적으로 대장균이 검출되었고 일반세균도 기준치를 초과하는 경우가 많았으며, 오수조의 누수를 확인하였다. 이상에서 1998년 경주지역에서 발생한 세균성이질 유행의 원인은 오수조의 누수로 기인한 지하수와 간이상수도 공동 오염으로 추정한다. 경주시교육청에서는 지하수를 폐쇄하였으며, 누수되는 오수조를 교체하였다. 추후 철저한 음용수 및 우수조 관리가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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