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는 유아를 대상으로 한 반편견 교육활동 및 프로그램들과 관련된 국내의 실천연구 동향을 살펴보고자 하였다. 보다 구체적으로는 유아기 반편견 교육활동 및 프로그램들이 주요하게 다루고 있는 편견의 주제를 살펴보고, 해당 교육활동에서 적용하고 있는 교수-학습의 매체나 접근법을 분석함으로써 반편견 교육활동에 대한 이해를 돕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유아기 반편견 교육 연구가 처음 시작된 1995년부터 2017년까지 수행된 반편견 교육활동이나 프로그램을 개발, 적용한 실천연구 125편을 분석하였다. 분석결과 시기적으로는 2000년-2004년 사이에 절반에 가까운 53편의 연구가 수행되었으며, 단일한 편견주제를 다룬 교육활동 연구들이 64.8%로 두 가지 이상의 편견주제를 다중으로 다룬 교육활동 연구보다 많았다. 한 가지의 편견에 초점을 둔 교육활동의 주제로는 장애관련 편견과 젠더관련 편견이 가장 많이 다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여러 편견주제를 함께 다룬 다중편견주제의 경우 절반 이상이 세 가지에서 다섯 가지 사이의 편견주제들을 다루고 있었으며, 가장 빈번하게 다루어진 내용은 외모, 가족, 장애, 젠더, 인종, 계층, 문화와 관련한 편견의 순서로 나타났다. 반편견 교육에 사용된 교수-학습 매체 및 방법은 동화를 활용한 것이 압도적으로 많아 60.8%로 나타났고, 통합적 환경이 그 뒤를 이어 14.4%를 차지하였다. 이러한 분석 결과는 유아기 반편견 교육의 주제 범위 체계화, 접근 방법 다양화의 기초자료로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Background: The influence of parental socio-economic status on childhood cancer treatment outcome in low-income countries has not been sufficiently investigated. Our study examined this influence and explored parental experiences during cancer treatment of their children in an Indonesian academic hospital. Materials and Methods: Medical charts of 145 children diagnosed with cancer between 1999 and 2009 were reviewed retrospectively. From October 2011 until January 2012, 40 caretakers were interviewed using semi-structured questionnaires. Results: Of all patients, 48% abandoned treatment, 34% experienced death, 9% had progressive/relapsed disease, and 9% overall event-free survival. Prosperous patients had better treatment outcome than poor patients (P<0.0001). Odds-ratio for treatment abandonment was 3.3 (95%CI: 1.4-8.1, p=0.006) for poor versus prosperous patients. Parents often believed that their child's health was beyond doctor control and determined by luck, fate or God (55%). Causes of cancer were thought to be destiny (35%) or God's punishment (23%). Alternative treatment could (18%) or might (50%) cure cancer. Most parents (95%) would like more information about cancer and treatment. More contact with doctors was desired (98%). Income decreased during treatment (55%). Parents lost employment (48% fathers, 10% mothers), most of whom stated this loss was caused by their child's cancer (84% fathers, 100% mothers). Loss of income led to financial difficulties (63%) and debts (55%). Conclusions: Treatment abandonment was most important reason for treatment failure. Treatment outcome was determined by parental socio-economic status. Childhood cancer survival could improve if financial constraints and provision of information and guidance are better addressed.
유아를 대상으로 하는 음악수업의 교육적 목표 가운데 중요한 한 가지는 음악에 대하여 긍정적인 태도를 확립하는 것이다. '나는 음악이 참 좋아' 이 생각은 비단 유아뿐만 아니라 연령을 막론하고 효과적인 음악교육을 실행할 수 있게 하는 전제조건이라고 할 수 있다. 음악소리를 향하여 귀를 기울이며 마음을 열고 음악과 반응할 수 있도록 만드는 태도가 형성되어 있다면 교육의 과정에서 따르는 어려움과 좌절은 그 만큼 줄어들 것이며 궁극적으로 극복될 수 있기 때문이다. 좋아하는 마음의 힘에 대하여 교육학자들 모두가 주목하고 있으나 좋아하는 마음을 키워주기 위하여 어떠한 노력을 기울여야하는 지 유아기 교육현장의 환경조성에 관련된 연구는 상대적으로 적은 것이 사실이다. 음악학습이론의 주창자 고든 (Edwin E. Gordon)은 유아기에 마련되어야 하는 음악교육환경의 조건은 음악적으로 풍부하여야 한다는 원론을 제시하고 있다. 유아라는 이유로 단순하고 쉬운 음악만을 들려주거나 아동을 위하여 작곡된 동요에 음악세계를 국한하거나 아이들은 잘 듣지 못하므로 음질이 떨어지는 음악을 들어도 무방하다는 생각은 잘못되었다고 분명히 선을 긋는다. 유아들이 최상의 음악을 듣고 자라나야 하며 그것도 상호작용이 왕성하게 일어나는 교육환경이 필요조건이라고 하였다. 음악학습이론의 철학과 방법론의 틀 속에서 유아들의 음악 감수성의 성장을 돕는 '오디'가 교육대상의 긍정적인 음악태도를 형성하는 전략의 하나는 음악을 일상생활 속에서 살아있는 대상으로 느끼게 돕는 것이다. 음악이 자신과 뚝 떨어져있는 객관적 대상이 아니라 이야기를 나누고 자신의 실생활 속에서 즐거움을 주는 친구라는 생각을 하게끔 돕는 것이다. 음악을 좋아하는 힘 속에서 음악을 이해할 수 있는 경험능력 즉 오디에이션 능력이 건강하게 자라날 수 있다고 믿는다. 즐거운 교육현장을 조성하려는 오디의 음악활동, 일상생활 음악놀이가 많은 아이들에게 음악을 따뜻하게 느끼도록 도와주기 바란다. 소리 그 자체는 음악이 아니며 그 소리가 마음속으로 의미 있게 다가올 때 비로소 음악이 된다는 음악학습이론의 철학을 실천하는 노력이 일상생활놀이의 의미이다.
본 논문은 초점화자와 인물 그리고 서술자 모두 '나'로 지시되는 일인칭 서술자 애니메이션의 서사적 기능과 의미 분석을 목적으로 한다. 이를 위해 성인이 되어 자신의 유년 시절을 회상하는 유년의 '나'와 성인이 된 지금의 '나'가 어떤 관계를 맺는지, 그리고 유년 인물의 체험과 감각이 서사를 읽는 관객에게 주는 미학적 효과는 무엇인지 살펴보았다. 성인 서술자의 회고적 서술상황은 '체험적 자아(유년 자아)와 서술적 자아(성인 자아)사이의 긴장감'에서 오는 서사적 효과를 갖는다. 이들 작품은 성인 서술자의 고백을 통한 유년 체험이 중심이지만, 성인 서술자의 시선은 언제나 '현재'로 향한다. 즉, 일인칭 서술자가 갖는 회상의 미학은 숨겨진 것, 망각된 것들의 가치들을 끊임없이 환기시키는 것과 관련되어 있다. 또한, 유년 인물 초점화자가 '경험의 주체'로 나서는 서사 기법은 합리적인 시스템에 길들여진 시선에서 벗어나, 대상 그 자체로 사유하게 하는 질적 변화를 갖는다. 성인이 되면서 상실된 미메시스적 능력이 유년 감각의 총체성과 만나 질적 변화를 일으키는 것이다. 따라서 애니메이션의 일인칭 서술상황에서 서술자가 갖는 의미는 작품의 미학적 완성도뿐만 아니라, 관객의 작품 수용에도 결정적인 영향을 주는 고도의 전략적인 서사 장치임을 알 수 있다.
본 연구는 부모들이 경험한 영유아학대예방과 관련한 부모교육 실태 및 가정에서 실시되고 있는 자녀교육실태에 대해 살펴보는데 목적을 두었다. 본 연구의 대상은 I시에 거주하고 있는 영유아기 자녀를 둔 302명의 부모들이며, 연구결과는 부모들이 응답한 설문지의 내용을 빈도분석하거나 카이검증을 실시하여 도출하였다. 먼저, 부모교육 실태를 살펴본 결과 영유아학대예방과 관련하여 교육을 받은 부모들이 12.6%로, 네 가지의 학대 유형 각각에 대해 교육을 받은 부모들이 그렇지 않은 부모들보다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부모들은 유아교육과 관련한 기관에서, 아동학대 및 유아교육관련 전문가에 의해 교육을 받았으며, 받은 교육에 대해 만족한다고 응답하였다. 다음으로 자녀교육 실태를 분석한 결과, 가정에서 자녀에게 학대예방교육을 실시한다고 응답한 부모들은 25.2%인 것으로 나타났으며, 신체적 학대와 학대 시 대처하는 방법에 대해 교육을 실시한다고 응답하였다. 가정에서는 영아기부터 학대예방교육을 시작하고, 일상에서 수시로, 주로 대화를 통해서 교육을 실시한다고 부모들은 응답하였다. 부모들은 학대와 관련한 자료의 부족으로 가정에서 학대예방교육을 실시하는데 어려움이 있다고 하였다. 또한 부모교육의 경험 유무에 따른 가정에서의 자녀의 학대예방교육 실시는 유의미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가정에서 바로 연계하고, 쉽게 활용 가능한 학대예방교육 매뉴얼의 개발과 방임에 대한 교육 및 홍보의 활성화에 대해 제시하였다.
연구 목적 : 본 연구의 목적은 예비 유아 교사들의 인공지능 활용 교육역량을 높이기 위한 교육과정 편성을 위한 기초자료로써 인공지능 교육 활용 역량 요인을 구성하는 것이다. 연구 내용 및 방법 : 이를 위해서 선행연구를 탐색해서 7편의 역량 요인 및 모형과 관련된 연구를 선정하였다. 7편의 선행연구를 분석해서 인공지능의 이해를 포함하여 18개의 역량 요소를 추출하였다. 추출된 역량 요소는 코딩을 통해서 교과 지식 이해, 수업 준비, 수업 운영, 수업결과 피드백, 수업지도, 자기 계발로 구분되는 6개 영역이 구성되었고, 15개 요인이 추출되었다. 코딩을 통해 구성된 초안은 유아교육 전문가 3인의 검토를 통해서 개선하였다. 전문가 검토를 통해 개선된 요인은 교육과정 편성을 위해 지식, 기능, 태도로 구분하여 구조화하였고, 구조화된 역량 요인은 전문가 델파이를 통해서 타당성을 검증하였다. 델파이 검증 결과 1차 설문에서 모든 요소들이 수렴되었다. 이를 통해서 역량 영역 6개, 역량 요인 11개, 역량 요소는 지식이 19개, 기능이 10개, 태도가 5개로 구성되었다. 결론 및 제언 : 본 연구의 결과로 제시된 역량 요인은 예비 유아 교사들의 인공지능 교육 활용 능력 향상을 위한 교육과정 편성에 기초자료로 사용할 수 있는 것이 시사점이다.
Shaikh, Muhammad Shariq;Adil, Salman Naseem;Shaikh, Mohammad Usman;Khurshid, Mohammad
Asian Pacific Journal of Cancer Preven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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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5권2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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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p.9495-94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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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Background: The difference in prognosis of adult and childhood acute lymphoblastic leukemia (ALL) can be attributed largely to variation in cytogenetic abnormalities with age groups. Cytogenetic analysis in acute leukemia is now routinely used to assist patient management, particularly in terms of diagnosis, disease monitoring, prognosis and risk stratification. Knowing about cytogenetic profile at the time of diagnosis is important in order to take critical decisions in management of the patients. Aim and Objectives: To determine the frequency of cytogenetic abnormalities in Pakistani adult patients with ALL in order to have insights regarding behavior of the disease. Materials and Methods: A retrospective analysis of all the cases of ALL (${\geq}15$years old) diagnosed at Aga Khan University from January 2006 to June 2014 was performed. Phenotype (B/T lineage) was confirmed in all cases by flow cytometry. Cytogenetic analysis was made for all cases using the trypsin-Giemsa banding technique. Karyotypes were interpreted using the International System for Human Cytogenetic Nomenclature (ISCN) criteria. Results: A total of 166 patients were diagnosed as ALL during the study period, of which 151 samples successfully yielded metaphase chromosomes. The male to female ratio was 3.4:1. The majority (n=120, 72.3%) had a B-cell phenotype. A normal karyotype was present in 51% (n=77) of the cases whereas 49% (n=74) had an abnormal karyotype. Of the abnormal cases, 10% showed Philadelphia chromosome; t(9;22)(q34;q11.2). Other poor prognostic cytogenetic subgroups were t(4;11)(q21;q23), hypodiploidy (35-45 chromosomes) and complex karyotype. Hyperdiploidy (47-57 chromosomes) occurred in 6.6%; all of whom were younger than 30 years. Conclusions: This study showed a relatively low prevalence of Philadelphia chromosome in Pakistani adults with ALL with an increase in frequency with age (p=0.003). The cumulative prevalence of Philadelphianegative poor cytogenetic aberrations in different age groups was not significant (p=0.6).
목적 : 최근 학동기 소아의 집단 신체검사에 소변검사가 포함된 후 소아 신장질환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으나 우리나라에서 소아에서의 신증후군을 포함한 신질환의 유병율은 잘 알려져 있지않으며 과거에 비해 변화가 있는지도 확실하지 않다. 저자들은 지난 13년동안 대전시와 인근 지역으로부터 입원한 모든 신증후군 환아의 연도별 발생수와 입원환아에 대한 비율 등을 알아보고 임상 및 신조직병리학적 소견에 따라 원인질환을 분석하므로써 단일 병원에서 조사된 결과가 지금까지 알려진 소아 신증후군의 연구결과와 얼마나 근접하는지 알아보고 신증후군의 유병률의 변화를 짐작하는데 도움을 받고자 본 연구를 시행하였다. 방법 : 1986년 5월부터 1998년 12월까지 13년동안 입원한 신증후군 환아 96명을 대상으로 입원 및 외래기록지를 후향적으로 분석하였다. 소아 신증후군의 발생빈도는 대전시내 3개의 종합병원의 도움을 얻었다. 결과 : 연도별 환아수는 1987년 8명, 1993년 8명, 1998년 6명으로 평균 환아수는 $7.4{\pm}2.1$명이었으며, 총입원환아에 대한 비율은 1987년 0.40%, 1993년 0.27%, 1998년 0.13%으로 평균 $0.30{\pm}0.11%$를 보였다. 15세 이하 소아 10만명당 발생빈도는 1988턴 5.6명, 1993년 5.5명 및 1998년 4.8명이었다. 초발시 연령은 평균 $6.8{\pm}3.5$세로 $1{\sim}4$세 26명(27.1%), $5{\sim}7$세 29명(30.2%), $8{\sim}10$세 25명(26.0%), 11세 이상 16명(16.7%)이었다. 일차성 신증후군의 평균연령는 $6.4{\pm}3.3$세, 이차성 신증후군의 평균연령은 $11.6{\pm}3.4$세이었다. 남아가 75명으로 남녀비는 3.6:1을 보였다. 임상병리학적 분류상 일차성 신증후군이 89명(92.7%), 이차성 신증후군이 7명(7.3%)이었으며 일차성 신증후군에서 minimal change nephrotic syndrome이 71명으로 79.8%, focal segmental glomerulosclerosis 11.2%, mesangial proliferation 4.5%, membranoprolifrative glomeulonephritis 3.4%, membranous nephropathy 1명 1.1%이었으며 2차성 신증후군은 $Henoch-Sch\"{o}nlein$ nephritis가 3례로 가장 많았다. 미세변화 신증후군 71명 중 비재발군이 16명으로 22.5%, 비빈발 재발군 49.3%, 빈발 재발군 18.3%, 스테로이드 의존군 9.9%를 보였다. 결론 : 대전시에서의 신증후군 환아의 발생빈도는 15세이하 소아 10만명당 약 5명으로 추정되었으며 10여 년전과 비교하여 큰 변화를 보이지는 않았다. 또한 저자들의 임상병리학적 연구결과가 다른 문헌에서 보고된 소아 신증후군의 연구결과와 큰 차이를 보이지 않음을 알 수 있었다.
목적 : X 염색체 연관 부신백질이영양증은 과산화소체의 지방산 대사 장애로 인하여 포화 장쇄 지방산이 신경계의 수초와 부신 피질에 축적되어 여러 가지 신경학적 증상과 부신 기능 저하를 나타내는 드문 유전 질환이다. 증상의 발현 시기와 임상 경과에 따라 소아 대뇌형, 성인부신척수신경병형 등 여러 가지 형태로 나누어 지며 예후도 달라진다. 대상 및 방법 : 1996년 1월부터 2003년 6월까지 광주기독병원 소아과와 전남대병원 소아과에서 부신백질이영양증으로 진단받은 6명과 타병원에서 진단받고 골수 이식을 위해 내원한 7명, 총 13명의 남아들을 최소 1년 이상 추적 관찰하여 임상 경과를 분석하였다. 결과 : 1. 첫 신경학적 증상은 행동 장애, 청력 저하, 보행 장애, 시력 저하 및 사시 순이었고, 10명에서 ALD 가족력이 있었다. 2. 신경학적 증상의 발현시기, 증상의 진행 정도에 따라 분류하였을 때, 소아 대뇌형이 10명, 청소년 대뇌형이 2명, 신경학적 증상과 MRI 병변은 없이 부신 기능의 저하만 있는 "Addison-only"가 1명이었다. 1) 소아 대뇌형의 경우 8명이 사망하였는데 첫 증상 발현 시기는 평균 7.02세, 자연 경과로 첫 증상으로부터 식물 인간 상태에 이르는 기간은 1.35년, 사망에 이르는 기간은 3.35년으로 빠르게 진행하였다. Lorenzo oil을 투여하였던 2명에서 증상은 진행하였고, 제대혈 이식을 시행했던 2례는 질환의 진행과 이식편 대 숙주반응에 의해 사망하였다. 2) 청소년 대뇌형의 첫 증상 발현시기는 11.5세로, 2명 모두 현재 19세, 26세로 생존해 있으나, 1례는 식물 인간 상태이다. 3) "Addison only" 1례는 Lorenzo oil과 steroid를 투여하면서 3년째 증상 없이 지내고 있다. 3. 뇌 MRI에서 양측 두정엽과 후두엽의 백질을 침범한 형태가 대부분(11명)이었고, 청소년대뇌형 1명에서만 내포, 대뇌각과 뇌교를 침범하였다. 4. 진단 당시 부신 기능 저하가 67%에서 있었으며, ACTH만 상승된 형태였다. 결론 : 소아기에 발현한 부신백질이영양증의 경우, 두정엽과 후두엽 백질을 침범한 소아 대뇌형이 대부분이었고, 첫 증상 이후 빠르게 진행하여 사망에 이르는 치명적인 경과를 보였다. 따라서 가족력이 있는 경우, 많은 구성원에서 장쇄지방산 검사를 시행하여 조기에 무증상 환자를 진단하고 적극적으로 대처하는 것이 중요하리라 생각된다.
Purpose: Anthracyclines have been utilized in the treatment of children with acute lymphoblastic leukemia (ALL). Recent studies have shown that anthracyclines may induce toxicity in the vascular endothelium. This study was performed using brachial artery reactivity (BAR) to evaluate vascular endothelial function in ALL patients who were treated with anthracycline chemotherapy. Methods: We included 21 children with ALL who received anthracycline chemotherapy and 20 healthy children. The cumulative dose of anthracyclines in the ALL patients was $142.5{\pm}18.2/m^2$. The last anthracycline dose was administered to the patients 2 to 85 months prior to their examination using BAR. The diameter of the brachial artery was measured in both groups using echocardiography, and BAR was calculated as the percentage change in the arterial diameter after release of the cuff relative to the baseline vessel diameter. Results: In the anthracycline-treated group, BAR was observed to be $3.4%{\pm}3.9%$, which was significantly lower than that observed in the control group ($12.1%{\pm}8.0%$, P<0.05). The time elapsed after the last anthracycline treatment and the age at the time of treatment did not affect the change in BAR (P =0.06 and P =0.13, respectively). Conclusion: These results provided evidence that treatment of ALL patients with anthracycline results in endothelial dysfunction. A larger cohort study and a longer follow-up period will be required to clarify the relationship between endothelial dysfunction resulting from anthracycline treatment for childhood ALL and occurrence of cardiovascular diseases later in lif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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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2004년 10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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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 칙]
1. (시행일) 이 약관은 2016년 9월 5일부터 적용되며, 종전 약관은 본 약관으로 대체되며, 개정된 약관의 적용일 이전 가입자도 개정된 약관의 적용을 받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