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Causative pathoge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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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10년간 국내 소 질병 원인체에 관한 문헌적 고찰 (A ten-year retrospective study of bovine infectious disease agents occurred in Korea from 2010 to 2019)

  • 이한규;조아라;오상익;노재희;정영훈;최창용;도윤정;엄재구;손동수;류재규
    • 한국동물위생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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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3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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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3-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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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For estimating the prevalence of bovine infectious disease agents, the pathogens were classified as follows: the digestive disease agents, respiratory disease agents, reproductive disease agents, and tick-borne disease agents. This study covered 81 published papers regarding bovine infectious diseases in Korea that determined the presence of diverse pathogens or the antibodies elicited by the infectious agents in cattle from 2010 to 2019. In total, 59,504 cows were involved in the papers reporting the causative agents in their cases. The disease prevalence for the digestive, respiratory, reproductive, and tick-borne cases was 9.0%, 13.4%, 10.4%, and 7.8%, respectively. Bovine viral diarrhea virus, Escherichia coli, Mycobacterium avium subsp. paratuberculosis, and Eimeria spp were more significantly prevalent in the cows under one-year age than over one-year age. Bovine viral diarrhea virus, Escherichia coli, Mycobacterium avium subsp. paratuberculosis, and Anaplasma spp. were more significantly prevalent in Hanwoo than dairy cattle. Coxiella burnetii, Neospora caninum, and Theilieria spp. were more significantly prevalent in dairy cattle than Hanwoo. Tick-borne disease agents were more prevalent in cows grazing than the case in housing. Our analytic data obtained from this study emphasize the need for more studies on the occurrence of these pathogens according to the breed, age, and the region, to come up with bovine infectious disease control measures in Korea.

3개월 미만 영아의 발열에 대한 원인 및 임상양상에 대한 단일기관 연구; 2008-2010 (Etiology and Clinical Manifestations of Fever in Infants Younger than 3 Months Old: A Single Institution Study, 2008-2010)

  • 석준영;강지은;조은영;최은화;이환종
    • Pediatric Infection and Vacc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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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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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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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목 적 : 본 연구는 발열로 내원한 3개월 미만 영아에서, 그 임상 양상과 원인균을 확인함으로써 심각한 세균감염의 고위험군을 구분하는 데 도움이 되고자 하였다. 방 법 : 2008년 1월부터 2010년 12월까지 발열을 주소로 서울대학교병원 응급실에 내원하거나 입원치료 받았던 3개월 미만 영아 313명의 의무기록을 후향적으로 분석하였다. 대상 환자들의 임상 양상, 검사 결과 및 원인 균주 등의 자료를 수집하였으며, 심각한 세균 감염의 위험 요인을 평가하였다. 그람 염색과 세균 배양, 바이러스 배양, 항원 검사, 또는 중합효소연쇄반응 검사를 시행하였을 때 임상적으로 의미 있는 검체에서 양성으로 확인된 경우 원인 균주로 채택하였다. 결 과 : 전체 313례 중 127례(40.6%)에서 미생물학적 원인이 확인되었으며, 세균 감염이 39례, 바이러스 감염이 88례를 차지하였다. 세균 감염의 원인 균주로는 Escherichia coli (66.7%)와 Streptococcus agalactiae (12.8%)가 가장 많았고, 바이러스 감염은 엔테로바이러스(33.7%), 호흡기 세포융합 바이러스(19.8%), 라이노바이러스(18.8%) 순으로 흔하게 나타났다. 심각한 세균감염군(39례)은 심각한 세균 감염이 아닌 군(274례)에 비하여 백혈구 수($14,473{\pm}6,824/mm^3$ vs. $11,254{\pm}5,775/mm^3$, P=0.002)와 C-반응단백($6.32{\pm}8.51mg/L$ vs. $1.28{\pm}2.35mg/L$, P<0.001)이 유의하게 높게 나타났다. 심각한 세균 감염의 위험 인자로는 남자(OR 3.7, 95% CI 1.5-8.9), 신경계 증상이 있는 경우(OR 4.8, 95% CI 1.4-16.8), 가족 중 호흡기 증상이 없는 경우(OR 3.6, 95% CI 1.2-11.3) 등이 있었다. 결 론 : 본 연구를 통해 발열로 내원한 3개월 미만 영아에서의 흔한 원인 균주 및 심각한 세균 감염의 위험 인자를 확인할 수 있었다. 이것은 향후 발열로 내원한 영아에 대한 치료 방침의 결정에 기초적인 자료가 될 것으로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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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개 이차 병원에서 치료한 소아 급성 세균성 위장염 원인 및 특징 (Etiology and Clinical Features of Acute Bacterial Gastroenteritis in Children Mananged at a Secondary Hospital)

  • 김성윤;김현정;신은혜;은병욱;안영민;송미옥
    • Pediatric Infection and Vacc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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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4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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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5-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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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목적: 소아 급성 세균성 위장염은 흔히 급성 바이러스성 위장염에 비해 더 심각한 증상을 일으킬 수 있다. 본 연구는 소아 급성 세균성 위장염 환자의 원인을 조사하고, 임상 양상을 알아보고자 하였다. 방법: 2011년 1월부터 2014년 12월까지 서울에 위치한 1개 이차 병원에서 급성 위장염 증상으로 진료 받은 소아 환자들의 대변을 서울시 보건환경연구원으로 보내어 원인균 검사를 시행하였다. 결과에 따른 임상적인 특성은 소아 환자들의 의무기록을 통해 후향적으로 조사하였다. 결과: 총 664 대변 샘플 중 183개(27.6%)에서 원인균이 분리되었다. 2012년부터 검사가 시행되었음에도 불구하고, 황색포도알균이 가장 흔한 원인균이었다(39.3%). 월별 검출률은 8월이 24.6%로 가장 높았다. 캄필로박터균의 연령군에 따른 검출률은 12-19세 군에서 가장 높았다(16.7%, P=0.04). 혈변을 보인 환자들 중에서 캄필로박터균이 가장 흔하게 분리되었다(31.0%, P=0.04). C-반응단백질을 비교 시 살모넬라속균 또는 캄필로박터균이 분리된 군이 황색포도알균 또는 병원성 대장균이 분리된 군에 비해서 더 높았다($5.7{\pm}0.6mg/dL$ vs. $2.1{\pm}0.3mg/dL$, P<0.01). 결론: 황색포도알균, 병원성 대장균, 캄필로박터균, 살모넬라속균이 소아 세균성 위장염의 중요한 원인균이었다. 연령에 따른 원인균 차이, 임상 증상, 염증 지표를 고려하는 것이 원인균을 추정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겠다.

단일 신생아중환자실에서 경험한 10년간의 신생아 패혈증의 원인균 및 항생제 감수성 변화 (Causative Agents and Antimicrobial Sensitivity of Neonatal Sepsis : Ten-year Experience in One Neonatal Intensive Care Unit)

  • 박혜원;임진아;구소은;이병섭;김기수;피수영;김애란
    • Neonatal Medic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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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6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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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2-1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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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목 적 : 신생아 사망 및 이환의주요 원인인 패혈증의 치료에 있어서 적절한 항생제의 선택은 항생제 내성을 줄이고 다약제 내성 균주의 출현을 방지할 수 있다. 이제 저자들은 단일 신생아중환자실에서 경험한 신생아 패혈증 빈도와 원인균 및 항생제 감수성 변화를 지난 10년간에 걸쳐 조사하였다. 방 법 : 1998년 1월부터 2007년 12월까지 본원 신생아 중환자실에 입원한 환아 중 혈액 배양 검사상 균이 동정되었던 환아들을 대상으로 의무기록을 통해 1998년부터 2002년까지를 전반기, 2003년부터 2007년까지를 후반기로 구분하여 각 발생 시기에 따른 패혈증의 원인균과 항생제 감수성을 후향적으로 분석하였다. 결 과 : 315명의 환아가 총 350례의 패혈증을 경험하였으며, 조기 패혈증의 원인균으로는 전반기는 S. epidermidis, S.aureus, P. aeruginosa, Enterobacter cloacae, 후반기에는 S. epidermidis, E. cloacae가 흔하게 검출되었다. 후기 패혈증의 경우는 전반기에는 coagulase negative S. epidermidis, S. aureus, K. pneumoniae가 전반기와 후반기 모두에서 가장 흔하게 배양되었다. 다약제 내성균에 의한 패혈증은 엄격한 감염관리를 시행한 이후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다. 그람 양성균의 경우 penicillin, ampicillin, 그리고 cefotaxime에 대해 전후반기 모두에서 0-20%의 낮은 감수성을 보였다. 그람 음성균의 경우는 Enterobacter spp의 amikacin에 대한 감수성이 전반기(15.8%)에 비해 후반기(37.5%)에 증가하는 양상이었다. P. aeruginosa는 amikacin에 대해 전반기 33.3%에서 후반기 20%로 감수성이 감소하였다. P. aeruginosa를 제외한 그람 음성균은 cefotaxime에 대해 50-60% 정도의 항생제 감수성을 보였다. P. aeruginosa를 제외한 그람 음성균의 경우 imipenem과 ciprofloxacin에 대해 80% 이상의 감수성을 보였다. 결 론 : 지난 10년간의 신생아 패혈증의 원인균과 항생제 감수성의 변화양상을 확인하였으며, 이는 경험적 항생제 사용을 선택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된다. 전반기에 비해 후반기에는 엄격한 감염관리를 통해 다약제 내성균에 의한 패혈증 및 전체 신생아 패혈증의 발생이 현저히 감소하였다. 따라서 신생아 패혈증의 발생과 감염에 의한 사망을 줄이기 위해서는 적절한 항생제 선택과 더불어 지속적인 감염관리가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축산유래 식중독 세균에 관한 생태학적 연구 제1보 : 일부 농촌지역 젖소 유방염의 발생양상 및 그 원인균이 항균요법제에 관한 감수성 (Ecological Studies on the Causative Agents of Food Poisoning from Food Animals - 1. Patterns on the Outbreaks and Antimicrobial Susceptibility of Causative Agents Isolated from Bovine Mastiffs in a Rural Area)

  • 정희곤
    • 한국환경보건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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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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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0-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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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4
  • 전남지역에서 사육하고 있는 젖소 767두 중 유방염으로 의심되는 405두에서 원인균을 분리하여 유병률, 계절별 분리균의 분포, 항균 요법제에 대한 감수성 검사 등을 실시하였다. 유방염의 유병률을 살펴보면, 총 767두 중애서 259두(33.8%)이었고, 분방별로는 총 3,068분방 중에서 568분방(18.5%)이었으며, 계절별로는 8원(17.6%), 9월(12.7%), 4월(11.2%) 등의 순으로 나타났고 체세포 숫자별로는 평균 105.9X10$^4$ $\pm$ 79.5X10$^4$이었다. 원인균의 월별 분리빈도분포를 살펴보면, 1월에는 Staphylococcus sp. & Escherichia coli(33.3%), 2월 Staphylococcus sp.(71.4%), 3월 Streptococcus sp.(31.6%), 4월 Streptococcus sp.(41.4%), 5월 Escherichia coli(35.7%), 6월 Staphylococcus aureus(26.9%), 7월 Salmonella sp.(25.9%), 8월 Escherichia coli(20.5%), 9월 Escherichia coli & Pseudomonas sp.(21.2%), 10월 Klebsiella sp.(29.6%), 11월 Salmonella sp.(31.6%), 12월 Streptococcus sp.(37.5%) 등이 가장 높았다. 체세포 숫자별 원인균의 분리빈도분포를 살펴보면, Staphylococcus sp.(251 X 10$^4$ $\pm$ 300X10$^4$ 35.7%)을 제외하고는 일반적으로 50 X 10$^4$ $\pm$ 100X10$^4$이 가장 높았다. 항균요법제에 대한 감수성은 일반적으로 trimethoprim/sulfamethoxazole은 Streptococcus Sp, Staphylococcus aureus, Staphylococcus sp., Klebsiella sp.에 높았으며 gentamycin은 Staphylococcus sp., Escherichia coli, Klebsiella Sp, Proteus sp., Pseudomonas sp., Salmonella sp.에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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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로감염의 주요 원인균과 항생제 감수성의 변화에 관한 고찰 (Changes in Causative Organisms and Antimicrobial Susceptibility of the Urinary Tract Infection)

  • 하태욱;황용;박승철;이재환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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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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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5-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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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요로감염은 병원 내 감염의 주요한 부분이며 최근 항생제의 남용 등으로 인해 요로감염에서의 효과적인 항생제의 선택이 제한받고 있다. 연구자들은 본 병원을 방문하여 시행한 요배양검사에서 의미있는 균이 동정된 외래 및 입원 환자의 요로감염의 주요 원인균과 항생제 감수성을 조사하여 요로감염의 치료에 도움을 주고자 하였다. 2010년 1월 1일부터 2015년 12월 31일까지 6년간 본 병원에서 시행한 요배양검사에서 의미 있는 원인균이 동정된 외래 및 입원환자를 대상으로 하였으며 균집락 단위(colony forming unit: CFU)가 $10^5/ml$이상인 환자를 대상으로 하였다. 배양된 동정균주에서 가장 흔한 원인균은 E.coli로 28.1%의 비율이었다. E.coli의 경우 남성에서는 2010년부터 2015년까지 빈도의 차이는 없었으나 여성의 경우 2014년 이후 그 빈도가 점차 감소하였다. 항생제 감수성 결과 가장 흔한 균주인 E.coli의 감수성 검사에서는 ampicillin 72.2%, TMP/SMX (trimethoprim/sulfamethoxazole) 44.9%, ciprofloxacin 41.3%의 내성율을 보였으며, cefazolin 12.4%, 2,3,4세대 cephalosporin에는 5% 이하의 낮은 내성율을 보였다. 요로감염의 원인균은 시간이 지날수록 다양해지고 빈도 또한 변화를 보인다. 따라서 TMP/SMX와 ciprofloxacin 등 기존 항생제에 대한 내성도 또한 비교적 높은 것으로 나타나 향후 요로감염에 대한 경험적인 항생제의 사용에 대해 더욱 신중한 선택을 해야 할 것으로 생각한다.

소아 청소년의 급성 충수염: 천공과 연관된 인자 및 원인균 (Acute Appendicitis in Children and Adolescents: Factors Associated with Perforation and the Causative Organism)

  • 이솔;권혁진;안수민;이관섭;김광남
    • Pediatric Infection and Vacc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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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5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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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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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목적: 본 연구에서는 천공성 충수염을 예측할 수 있는 인자들을 분석하고, 원인균을 조사하고자 하였다. 방법: 2012년 1월부터 2014년 12월까지 한림대학교 성심병원에서 19세 미만에 충수염으로 수술을 진행한 569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이들의 입원 당시의 병력청취 기록과 혈액검사, 영상검사, 균 배양검사를 분석하였다. 결과: 총 569명 중 127명(22%)에서 천공이 확인되었다. 충수염의 천공 비율은 소아기, 학령기, 청소년기에서 각각 50%, 27.8%, 16.8%였다. 높은 C-반응단백질 수치, 충수대변돌 존재가 천공 충수염의 위험인자였다(P<0.001). 24명의 환자에서, 수술 중 복강 내 복막액 또는 충수 주위에 농이 관찰될 때 균 배양검사를 시행하였고, 16명(66%)에서 균이 배양되었다. 가장 많이 배양된 균은 Escherichia coli(n=10)였다. 나머지 균은 Pseudomonas aeruginosa, Streptococcus spp., Staphylococcus spp.였다. 결론: 5세 이하의 환자에서 충수염의 천공 비율은 50%였고, 천공 비율은 나이가 많을수록 낮았다. 충수염 진단 당시 C-반응단백질 수치가 높거나, 영상검사에서 충수대변돌이 관찰될 때, 천공성 충수염 가능성이 높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경기서부지역 설사 환아의 바이러스 유병율 (Prevalence of Viruses with Diarrhea among Hospitalized Children West Gyeonggi Province)

  • 서수영;정인아;김지훈;조경순;빈중현;김현희;이희진;이원배
    • Pediatric Infection and Vacc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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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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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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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목 적 : 이 연구는 경기서부지역의 감염성 설사의 원인 바이러스의 역학 및 지역적 유병율에 대한 정보 제공을 위해 실시되었다. 방 법 : 2009년 1월부터 12월까지 가톨릭대학교 부천성모병원에 급성 설사로 입원한 10세 미만 환아를 대상으로 흔한 세균성 병원체가 없는 310개의 대변 검체에서 rotavirus, parechovirus, adenovirus, astrovirus, enterovirus, norovirus의 유무를 PCR과 RT-PCR을 이용하여 확인하였다. 결 과 : parechovirus (16%)가 가장 흔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adenovirus (15%), astrovirus (14%), rotavirus (13%), enterovirus (5%)의 순으로 검출되었다. 단일 감염은 55.8%에서, 중복 감염은 3.2%에서 나타났다. 바이러스성 장염은 전체적으로 두 차례의 유행 시기를 보였으며, 84.6%는 2세 이하에서 발생하였다. 결 론 : parechovirus, adenovirus, astrovirus, enterovirus는 기존에 시행 중인 진단방법으로는 과소평가되어 있으나 소아 설사의 중요한 원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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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테리오신 생성 젖산균과 효모를 이용한 과채발효액의 특성 (Characteristics of Fermented Fruit and Vegetable Mixed Broth Using by Bacteriocin-producing Lactic Acid Bacteria and Yeast)

  • 정동선;이영경;임경화
    • 한국식품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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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2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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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58-13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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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0
  • 생산량이 풍부하고 가공성이 높지 않은 농산물인 무, 감자, 생강, 사과, 대추를 이용한 과채발효액을 제조하기 위하여, 박테리오신 생성 젖산균과 효모를 이용하여 발효를 순행하고, 발효액의 유기산 농도와 향기성분, 박테리오신의 생성 및 항균활성 등을 측정하여 저장성을 지닌 음료로서의 가능성을 검토하였다. 박테리오신 생성 젖산균인 Lc. lactis를 이용한 과채 젖산발효액의 pH는 4.07, 산도는 0.36%이며, lactic acid, citric acid, malic acid, succinic acid 등의 유기산을 함유하고 있으며, 박테리오신의 생성이 확인되었다. 발효중에 생성된 박테리오신의 항균역가는 냉장저장 중에도 매우 안정하였으며, Listeria monocytogenes와 Staphylococcus aureus, 그리고 충치 원인균인 Streptococcus mutans에 대한 저해효과가 있었다. 젖산발효액에 원료 혼합액에서 분리한 효모를 접종하여 후발효시킨 효모발효액에서는 일부 유기산의 소모로 인해 산도가 약간 감소하였으나, succinic acid의 함량은 1.5배정도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젖산발효액에서 검출된 ester의 종류는 불쾌하고 쓴맛을 내는 phthalate 종류가 많은 반면, 효모 접종구에서는 과일향을 내는 ester 종류가 많이 검출되었고, alcohol종류도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 젖산발효액의 풍미개선에 기여한 것으로 판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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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ends in the rapid detection of infective oral diseases

  • Ran-Yi Jin;Han-gyoul Cho;Seung-Ho Ohk
    • International Journal of Oral Biolog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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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8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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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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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
  • The rapid detection of bacteria in the oral cavity, its species identification, and bacterial count determination are important to diagnose oral diseases caused by pathogenic bacteria. The existing clinical microbial diagnosis methods are time-consuming as they involve observing patients' samples under a microscope or culturing and confirming bacteria using polymerase chain reaction (PCR) kits, making the process complex. Therefore, it is required to analyze the development status of substances and systems that can rapidly detect and analyze pathogenic microorganisms in the oral cavity. With research advancements, a close relationship between oral and systemic diseases has been identified, making it crucial to identify the changes in the oral cavity bacterial composition. Additionally, an early and accurate diagnosis is essential for better prognosis in periodontal disease. However, most periodontal disease-causing pathogens are anaerobic bacteria, which are difficult to identify using conventional bacterial culture methods. Further, the existing PCR method takes a long time to detect and involves complicated stages. Therefore, to address these challenges, the concept of point-of-care (PoC) has emerged, leading to the study and implementation of various chair-side test methods. This study aims to investigate the different PoC diagnostic methods introduced thus far for identifying pathogenic microorganisms in the oral cavity. These are classified into three categories: 1) microbiological tests, 2) microchemical tests, and 3) genetic tests. The microbiological tests are used to determine the presence or absence of representative causative bacteria of periodontal diseases, such as A. actinomycetemcomitans, P. gingivalis, P. intermedia, and T. denticola. However, the quantitative analysis remains impossible, and detecting pathogens other than the specific ones is challenging. The microchemical tests determine the activity of inflammation or disease by measuring the levels of biomarkers present in the oral cavity. Although this diagnostic method is based on increase in the specific biomarkers proportional to inflammation or disease progression in the oral cavity, its commercialization is limited due to low sensitivity and specificity. The genetic tests are based on the concept that differences in disease vulnerability and treatment response are caused by the patient's DNA predisposition. Specifically, the IL-1 gene is used in such tests. PoC diagnostic methods developed to date serve as supplementary diagnostic methods and tools for patient education, in addition to existing diagnostic methods, although they have limitations in diagnosing oral diseases alone. Research on various PoC test methods that can analyze and manage the oral cavity bacterial composition is expected to become more active, aligning with the shift from treatment-oriented to prevention-oriented approaches in healthca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