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의 목적은 임상간호사의 윤리적 의사결정 자신감 영향요인을 파악하고자 시도되었다. 임상간호사 125명을 대상으로 구조화된 설문지를 실시하여 자료를 수집하였다. 자료수집 기간은 2014년 11월 10일부터 동년 11월 29일까지였다. 자료분석은 SPSS/WIN 21.0.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실수와 백분율 평균, 평균평점과 표준편차, t-test, ANOVA와 Scheffe's test, Pearson's correlation coefficients 및 stepwise multiple regression으로 분석하였다. 임상간호사의 제 특성에 따른 윤리적 딜레마 정도는 연령(F=3.14, p=.017)에 따라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었으며, 윤리적 의사결정 자신감 정도는 교육정도(F=7.36, p<.001), 임상경력(t=-2.31, p=.024), 윤리강령 인지여부(t=3.17, p=.002)에 따라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윤리적 의사결정 자신감은 윤리적 가치관과 정적인 상관관계를 보여 주었다(r=.25, p<.001). 윤리적 의사결정 자신감은 윤리적 가치관, 교육정도, 윤리강령 인지여부에 따라서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전체 설명력은 15%였으며, 다른 영향요인 보다 가장 큰 영향력은 윤리적 가치관 (${\beta}=.28$) 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임상간호사의 윤리적 의사결정 자신감을 향상시키기 위해서는 윤리적 가치관, 교육정도, 윤리강령에 대한 지식 정도를 향상시켜야 할 필요가 있을 것이다. 따라서 임상간호사의 윤리적 의사결정 자신감을 향상시키기 위한 프로그램의 실행이 필요하다.
한국 내 외국인 환자 수가 증가함에 따라, 실제적인 간호경험에 대한 연구를 통해 외국인 환자의 간호의 질을 관리하고 향상시키는 것이 필수적이다. 본 연구는 비영어권 외국인 입원환자를 돌보는 간호사의 경험을 이해하고 설명하기 위해 수행된 질적 연구이다. 본 연구의 참여자는 2년 이상의 병원임상경력을 가진 간호사 10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자료수집은 개인 심층면담을 통해 이루어졌으며, 수집된 자료는 질적내용분석 방법을 사용하여 분석하였다. 분석결과 비영어권 외국인 입원환자를 돌보는 간호사의 경험은 '문화적 차이 인식', '진심을 통한 신뢰관계 형성', '추가적인 간호업무', '진정한 간호로의 몰입', '아쉬움과 후련함'으로 총 5개의 주제모음이 도출되었다. 본 연구 결과는 비영어권 외국인 환자를 돌보는 간호사의 경험에 대한 이해를 제공하였으며, 간호사들이 비영어권 외국인 환자를 돌보면서 언어적 의사소통의 어려움과 문화적 차이에도 불구하고 진정한 간호를 위해 적극적인 전략들을 사용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한편, 통역 서비스 등의 인적 자원이나 영문 이외의 다양한 언어로 된 진료 안내서와 교육 자료 등의 시스템적인 자원 부족이 있었으므로 이를 해결하기 위한 제도적 노력과 자원이 뒷받침되어야 하겠다.
이 연구는 간호사를 대상으로 일혈 관련 간호사의 지식 및 간호수행 정도를 파악하여 일혈과 관련된 심각한 손상으로부터 환자를 보호하기 위하여 수행하였다. 연구 대상자는 D시의 3개 대학병원과 2개 종합병원 그리고 항암치료가 많이 시행되고 있는 1개 전문병원에 근무하는 간호사 293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본 연구 결과에서 간호사들의 일혈 관련 지식은 $18.50{\pm}2.18$점이었으며 일혈약물은 주입한 때마다 혈액 역류를 확인해야 하는 문항에 대한 지식 점수가 가장 높게 나타났다. 대상자의 일혈예방 지식 점수와 간호수행 점수는 50세 이상, 기혼, 임상경력 10년 이상, 병원 일혈에 대한 관심이 있는 군에서 유의하게 높았다. 또한 일혈예방 지식점수는 병원 안전관리체계가 있었던 경우에서 간호수행 점수는 고학력, 책임간호사 이상, 내과계와 중환자실, 정맥주입 관련 교육경험이 있었던 경우에서 높게 나타났다. 결론적으로 간호사들의 일혈예방 행위를 증가시키기 위해서는 계속 교육을 통해 지식을 향상시킬 필요가 있으나 지식 향상 뿐 만 아니라 행위를 향상시킬 수 있는 프로그램의 개발이 필요하다. 그러므로 환자 안전 관리팀의 운영, 표준화된 프로토콜의 개발과 적극 사용을 위한 의료기관 차원의 지원이 필요하다고 본다.
본 연구는 수술실 간호사의 안전역량 도구를 개발하고 타당도와 신뢰도를 검증하고자 시행되었다. 도구의 개발 과정은 문헌고찰을 통한 예비 문항 개발, 예비 문항의 개념적 기틀에 맞는 구성 타당도 검증으로 이루어졌다. 개발된 문항은 전문가 타당도를 거쳐 30개의 문항으로 확정하였다. 377명의 수술실 간호사를 대상으로 30개 문항으로 이루어진 예비 도구의 타당도와 신뢰도를 검증하였다. 도구의 구성요소를 확인하기 위해 탐색적 요인분석과 평행선 분석을 시행하였으며 그 결과 지식, 기술, 태도 3개 요인으로 이루어진 27개 문항을 도출하였다. 도구의 내적 구조를 도식화하기 위해 확인적 요인분석을 시행하였으며 최종 모델의 적합도는 TLI=.90, CFI=.91, RMSEA=.07 SRMR=.07 로 매우 적합하였다. 확인적 요인 분석 결과를 토대로 27문항 3개 요인(지식 6문항, 기술 13문항, 태도 8문항)으로 이루어진 최종 도구를 확정하였다. 최종 도구의 Cronabach' ${\alpha}$ 는 .94로 나타나 내적일관성을 확인하였다. 본 연구에서 개발된 수술실 간호사의 안전역량 도구는 환자 안전에 대한 수술실 간호사의 역량을 사정하고 환자 안전 연구나 경력 개발에 유용하게 사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본 연구는 일 병원 간호사의 직무스트레스. 간호조직문화, 감정소진이 재직의도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들을 파악하기 위해 시도되었다. 자료수집은 2017년 11월 1일부터 12월 15일까지 B 광역시 소재 B 종합병원에 근무하는 간호사 209명을 대상으로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하여 시행되었다. 수집된 자료는IBM SPSS/WIN 20.0 program을 이용하여 기술통계, 상관관계, 다중회귀분석을 이용하였다. 연구결과, 대상자의 직무스트레스는 3.48점, 간호조직문화는 3.13점, 감정소진은 63.95점, 재직의도는 4.54점이었으며, 재직의도는 간호조직 문화와 유의한 양의 상관관계가, 직무스트레스, 감정소진과는 유의한 음의 상관관계가 나타났다. 대상자의 재직의도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감정소진, 간호조직문화, 총 경력, 나이로 파악되었으며, 이들 요인에 의한 재직의도 설명력은 23.7% 이었다. 본 연구결과를 토대로 감정소진을 예방하고 감소시키며 긍정적으로 간호조직 문화를 인식할 수 있도록 도와 줄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 및 적용이 필요하며, 장기경력자의 관리방법을 모색해야 할 것이다.
본 연구는 임상간호사의 간호업무환경, 전문직 자아개념, 직무만족과 이직의도의 관계를 파악하고, 이직의도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파악하고자 실시되었다. 경기도 소재 400~500병상 규모의 2개 종합병원에 근무하는 간호사 200명을 연구대상으로 2018년 6월부터 11월까지 설문조사를 실시하였고, 총 181부를 최종 자료 분석에 사용하였다. 수집된 자료는 SPSS/WIN 21.0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빈도와 기술통계, Independent t-test, One-way ANOVA, Pearson's correlation coefficients, 다중회기분석을 실시하였다. 간호업무환경은 평균 $2.43{\pm}0.38$점, 전문직 자아개념은 평균 $2.60{\pm}0.25$점, 직무만족은 평균 $2.59{\pm}0.29$점, 이직의도는 평균 $3.43{\pm}0.72$점으로 나타났다. 이직의도는 간호업무환경(r=-.43, p<.001), 직무만족(r=-.46, p<.001)과 부적 상관관계를 나타냈다. 이직의도에 영향을 미치는 변수는 직무만족(${\beta}=-.47$, p<.001), 간호업무환경(${\beta}=.32$, p<.001), 전문직 자아개념(${\beta}=.20$, p<.001), 임상경력(${\beta}=-.15$, p<.05)이었다. 전체 변인의 이직의도에 대한 총 설명력은 38%였다. 본 연구결과를 토대로 병원관리자는 간호사의 직무만족을 도모하고 업무환경 개선을 통해 간호사의 이직을 예방하고, 간호교육계는 간호대학생의 전문직 가치관과 태도 확립을 위한 다양한 교육과정 편성과 운영을 통하여 예비간호사의 전문직 자아개념을 확립시킬 필요가 있다.
본 연구는 요양병원 간호사의 재난 인식, 재난에 대한 태도, 재난간호역량 간의 관계를 파악하기 위한 서술적 상관관계 연구이다. 연구 대상자는 G 광역시와 J도 소재 200병상 이상 요양병원 간호사 123명이었고, 자료수집기간은 2021년 2월 15일부터 2021년 4월 30일까지였다. 연구 결과 수간호사 이상(F=3.89, p=.023), 총 경력 20년 이상(F=5.34, p=.002), 재난간호 교육 경험이 있는 경우가 재난간호역량이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높았다(t=3.87, p<.001). 또한 재난간호역량은 재난 인식과 유의한 상관관계가 없었으나, 재난에 대한 태도와는 통계적으로 유의한 음의 상관관계를 나타냈다. 본 연구결과를 토대로 요양병원 간호사의 재난간호역량를 강화하기 위해 기관의 특성에 맞는 실무중심 재난간호교육 프로그램 중재가 필요하다는 것을 파악할 수 있었다. 따라서 본 연구는 요양병원 간호사의 재난간호역량 증진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This study investigated the relationship between the nurse's followership, job satisfaction and organizational commitment. The sample consisted of 173 nurses of 2 private university hospitals. The instruments used in this study were the followership scale (Kelly, 1994), the job satisfaction scale (Slavitts et al., 1978), the organizational commitment questionnaire (Mowday et al., 1979) and the demographic questionnaire. SPSS/WIN program was used for descriptive statistics, ANOVA, and Pearson correlation analysis of data. The results were as follows: 1) The styles of followership were classified as pragmatist followers (73.4%), exemplary followers (19.7%), passive followers (4.6%), and alienated followers (2.3%). 2) The mean of independent/critical thinking was 3.32 (M=3.0), and active involvement was 3.04 (M=3.0). As a whole, the mean of followership was 3.18 (M=3.0), job satisfaction was 2.82 (M=2.5), and organizational commitment was 3.97 (M=3.5). 3) Significant differences were found in the degree of clinical nurses' perception of followership according to the demographic characteristics such as age, education, position, and career. 4) Significant differences were found in the degree of clinical nurses' perception of followership according to followership styles. 5) The followership was significantly related to job satisfaction and organizational commitment. In conclusion, the nurse's followership is considered as an important concept and this suggested that the concept could be used as a major variable in measuring effectiveness of nursing organization.
Purpose: This study was aimed to investigate educational need of nursing managerial competency in the hospitals. Method: The data were collected from 296 nurses(nurse manager and nurse) who had worked in 9 hospitals using the structured questionnaires. Data was analysed by the SPSS for Windows 12.0 program. Results: Educational needs of the nurse managerial competency development were very high. Most of items in the areas of 'human resource management', 'leadership', 'ethic/ law responsibility' and 'quality improvement' were needed for nurse managerial competency development. Current level of the nurse managerial competency level in practice was lower than education need. However nurses had moderate level ability in the areas of 'ethic/ law responsibility', 'human resource management' and 'nursing information management'. There were significant differences in current level and need of the nurse managerial competency(p=.000). Education needs of the nurse managerial competency were influenced by age, clinical career, position, education level, experience of nurse manager education(p<.05). 5) Education program operations were preferred to 'the theme course', 'lecture', 'external education institution'. Conclusion: Education program of the nursing managerial competency development is urgently needed for nurses who have worked in a hospital.
Purpose: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determine the accuracy and satisfaction with IVIC300 (Intravenous infusion controller). Method: The subjects consisted of 90 nurses and 100 patients. Data collected during July 2013 were analyzed using descriptive statistics, t-test, ANOVA, and $X^2$-test (Chi-Square). Result: The error value of IVIC300 was less than that of Dosi-flow. Differences of error values according to variable of fluid infusion (needle's gauge, patient's moving, patient's calls, and nurse's arabitary calls) were not significant. The mean scores for satisfaction with IVIC300 of nurses ($3.67{\pm}.76$), patients ($3.75{\pm}.63$) were above average. Satisfaction with IVIC300 of nurses differed significantly according to age, work unit, and clinical career. Satisfaction with IVIC300 of patients was not significantly different according to general characteristics. Conclusion: These findings indicate that it is proven the accuracy of IVIC300, and is considered individual characteristics in use IVIC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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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2004년 10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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