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CYP2A6 ge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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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β-estradiol이 기수산 물벼룩의 Ecdysteroid 경로에 미치는 영향 (Effect of 17β-estradiol on Ecdysteroid Pathway Related Genes in the Brackish Water Flea Diaphanosoma celebensis)

  • 인소연;유제원;조하영;이영미
    • 한국해양생명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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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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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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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17β-estradiol (E2)는 난소로부터 방출되는 호르몬으로 가정 및 축산 오폐수에 포함되어 환경으로 지속적으로 유출된다. E2는 높은 에스트로겐 활성을 가지고 있어 갑각류의 발달과 생식에 영향을 미치는 내분비계교란물질로 알려져 있다. 갑각류의 발달은 탈피호르몬(ecdysteroid)의 신호 전달 과정에 의해 이루어지지만 E2가 소형 갑각류의 탈피호르몬 경로 유전자를 어떻게 조절하는지에 대한 연구는 매우 미흡하다. 본 연구에서는 기수산 물벼룩 Diaphanosoma celebensis에서 E2에 대한 급성 독성 시험을 통해 24-h LCx 값을 도출하였고, E2 노출에 따른 탈피호르몬 경로에 관여하는 7개의 유전자(CYP314a1, EcRA, EcRB, USP, ERR, Vtg, VtgR)의 시간별 발현 변화를 quantitative real time polymerase chain reaction (qRT-PCR)을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D. celebensis의 24-h LC50 값은 9.581 mg/l (95% C.I.: 7.697~11.927 mg/l), 24 h-LC10 값은 4.842 mg/l(95% C.I.: 3.683~6.366 mg/l)로 나타났다. CYP314a1, EcRA, USP, VtgR 유전자의 발현이 12시간 또는 24시간에 유의하게 증가하는 양상을 보였다. 이러한 결과는 E2가 D. celebensis의 탈피호르몬 경로에 관련하는 유전자의 발현을 조절함으로써 탈피와 생식에 영향을 미칠 수 있을 것임을 시사한다. 본 연구는 소형 갑각류에서 내분비계교란물질이 탈피 경로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분자 기전을 이해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다.

A sclerosing stromal tumor of the ovary with masculinization in a premenarchal girl

  • Park, Soo-Min;Kim, Young-Nam;Woo, Young-Jong;Choi, Ho-Sun;Lee, Ji-Shin;Heo, Suk-Hee;Kim, Chan-Jong
    • Clinical and Experimental Pediatr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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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4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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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24-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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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A sclerosing stromal tumor of the ovary is an extremely rare benign tumor; it usually is found during the second and third decades of life. Patients present with pelvic pain or a palpable abdominal mass. Hormonal effects such as masculinization are uncommon. Here, an 11-year old premenarchal girl presented with deepening of the voice. In addition, clitoromegaly and hirsutism with a male suprapubic hair pattern were observed. The laboratory findings showed that the testosterone level was elevated to 3.67 ng/ml, andostenedione to above 10 ng/ml, dehydroepiandrosterone-sulfate to 346 ${\mu}g$/dl and 17-hydroxy progesterone (17-OHP) to 11.28 ng/ml. The chromosome evaluation revealed a 46,XX female karyotype. An adrenocorticotropic hormone stimulation test was performed. The 17-OHP to cortisol ratio in 30 minutes was 0.045, which suggested a heterozygote for the 21-hydroxylase deficiency. However, the CYP21A2 gene encoding steroid 21-hydroxylase showed normal. The pelvic ultrasound showed a heterogeneous mass consisting of predominantly solid tissue in the pelvic cavity. The pelvic magnetic resonance imaging revealed an $8.9{\times}6.2{\times}6.6$ cm mass of the left ovary. A left oophrectomy was performed and microscopic examination confirmed a sclerosing stromal tumor. Immunohistochemical studies showed that the tumor was positive for smooth muscle actin and vimentin, but negative for S-100 protein and cytokeratin. Following surgery, the hormone levels returned to the normal range and the hirsutism resolved.

Amprolium hydrochloride가 넙치 Paralichthys olivaceus의 약물대사 유전자 발현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amprolium hydrochloride on expression of drug metabolizing enzyme genes in olive flounder Paralichthys olivaceus)

  • 박상협;김창환;도정완;최혜승;김이경
    • 한국어병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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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6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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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37-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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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
  • 본 연구에서는 넙치의 해독 과정에서 amprolium hydrochloride의 영향을 평가하기 위해 수행되었다. 이전 연구에서 보고된 amprolium의 LD50 값을 이용하여 두 가지 실험을 진행하였다. 첫 번째는 30마리의 넙치를 5개의 대조군 및 실험군으로 나누었고 4, 8, 16, 32 mg/kg 용량의 amprolium을 근육 내 주사 투여하였다. 주사 후 8, 24, 48 시간에 간과 신장을 적출하여 약물 대사 효소와 전염증성 사이토카인 유전자의 발현을 분석하였다. 32 mg/kg 용량의 실험군에서 IL-1β mRNA의 높은 발현을 확인하였고, CYP1A는 이와 반대의 결과를 보였으며, 간에서 UGT와 GST mRNA의 발현은 유의하게 감소하는 것을 확인하였다. 또한 신장에서 amprolium 주사 투여 후 약물 대사 효소와 사이토카인 유전자의 억제가 관찰되었다. 또 다른 실험에서는 4, 8, 16, 32 mg/kg과 60, 80, 100, 120 mg/kg의 용량을 설정하여 근육 내 주사 투여하였다. 주사를 완료하고 6일 후 간을 적출하여 유전자의 발현을 확인하였다. IL-1β의 발현은 4 mg/kg 용량 실험군에서 유의적으로 매우 높은 발현을 보였다. GST의 mRNA 발현 또한 4 mg/kg 용량 실험군에서 높은 발현을 보였다. 결론적으로 우리의 결과는 amprolium이 가축 산업의 가장 안전한 합성 항콕시듐 약물 중 하나로 간주되지만 넙치의 간접 또는 직접적인 물리적 또는 생물학적 독성을 유발하는 것으로 판단된다.

누룩곰팡이 분리균의 다양성 및 당화능 분석과 독소생산능 조사 (Diversity, Saccharification Capacity, and Toxigenicity Analyses of Fungal Isolates in Nuruk)

  • 김민식;김신일;하병석;박혜영;백성열;여수환;노현수
    • 한국균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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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2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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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9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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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다양한 경로를 통하여 수집된 누룩 11종에 들어 있는 효모와 곰팡이의 함량 및 다양성을 조사하였다. 누룩 현탁액을 DRBC 고체배지에서 배양한 후 고체배지상 곰팡이균들의 수를 콜로니형성단위(CFU)로 측정한 결과, MS4, MS8, MS10등 3종의 누룩에서 각각 $1,278.9{\pm}21.6$ (${\times}10^4$), $1,868.0{\pm}27.7$ (${\times}10^4$), $775.1{\pm}19.2$ (${\times}10^4$) CFU (20 mg 누룩당)로 가장 높은 곰팡이 밀도를 보였으며, 이들의 대부분은 Pichia anomala, P. kudriavzevii, Kluyveromyces marxianus 및 Saccharomycopsis fibuligera 등 효모가 차지하고 있었다. MS2, MS5, MS11등 3종의 누룩에서만 곰팡이인 Aspergillus oryzae, A. niger와 Rhizopus oryzae들이 우점균이었다. 각 곰팡이의 누룩에서의 역할을 알기 위하여, 곰팡이의 배양상등액을 취하여 amylase 및 ${\beta}$-glucanase 활성을 조사였다. Amylase 활성은 A. niger와 A. luchuensis 등 A. niger clade에 속하는 균이 가장 높았으며, 특이하게도 효모균인 S. fibuligera가 A. niger에 근접하는 amylase 활성을 보였다. A. oryzae와 R. oryzae는 당화능면에서 위 세가지 곰팡이에 비하여 뒤쳐지는 것으로 평가되었다. 한편 ${\beta}$-glucanase 활성은 주로 R. oryzae에서만 나타나서 R. oryzae가 전분의 당화 외에 곡류의 주성분 중 하나인 ${\beta}$-glucan의 분해하는 역할을 하는 것으로 추정되었다. 누룩의 안전성 평가를 위하여 분리된 Aspergillus 균들의 aflatoxin 생산능을 norB-cypA, aflR 및 omtA 유전자마커로 조사한 결과, 모든 A. oryzae 분리균들은 aflatoxin 생산능이 없는 균주들로 예측되었으며, 이는 배양액의 TLC 분석을 통해서 확인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