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CT 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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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차원 유한 요소 모델을 이용한 전방십자인대 이중다발 재건술 후 전방 전위 및 회전 부하에 따른 이식건 응력 양상 분석 (Stress Patterns in the Reconstructed Double Bundles of the Anterior Cruciate Ligament in Response to an Anterior Tibial Load and Rotatory Load: an Analysis using a 3-Dimensional Finite Element Model)

  • 서영진;송시영;안정태;김윤상;고준호;장성욱;유연식
    • 대한관절경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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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6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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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60-1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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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목적: 삼차원 유한 요소 모델을 이용하여 해부학적 이중 다발 전방십자인대 재건술 시행 후 전방 전위 및 회전 부하에 따른 이식건의 응력 분포 양상을 살펴보고자 하였다. 대상 및 방법: 건강한 성인 남성의 우측 슬관절을 대상으로 한 $0^{\circ}$$45^{\circ}$ 굴곡 위에서의 고해상도 컴퓨터 전산화 단층 촬영을 기반으로 삼차원 슬관절 모델을 구축하였다. Computer aided design (CAD) 프로그램으로 $0^{\circ}$ 굴곡 슬관절 모델에서 전내측 및 후외측 다발의 중심점에 직경 7 mm의 터널을 생성시키고, 각각의 터널에 이식건을 삽입시켜 해부학적 이중 다발 재건술을 시행하였다. 구축된 모델을 $45^{\circ}$ 굴곡위로 시뮬레이션 한 후 대퇴골에 대한 경골의 5 mm 전방 전위 및 $10^{\circ}$ 내회전 부하를 각각 구현하여 이식건 응력 양상의 유한 요소 분석을 시행하였다. 결과: 전방 전위 시 전내측 다발의 응력 분포는 주로 경골 부착부와 대퇴골 부착부의 전방부에서 증가된 양상을 보였고, 후외측 다발 역시 이식건의 전방부 전장에 걸쳐 응력이 증가되었다. 내회전 부하 시 전내측 다발은 경골 부착부 전면에서 응력이 가장 증가되었다. 후외측 다발의 응력 분포 또한 전반적으로 후방부보다 전방부에서 응력이 증가하였다. 결론: 슬관절 유한 요소 모델에서 전방 전위 및 회전 부하 시 전내측 다발 및 후외측 다발 공히 비슷한 양상으로 응력이 증가하는 소견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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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사광 X-선을 이용한 고해상도 영상획득과 응용 (Acquisition of High Resolution Images and its Application using Synchrotron Radiation Imaging System)

  • 홍순일;김희중;정해조;홍진오;정하규;김동욱;제정호;김보라;유형식
    • 한국의학물리학회지:의학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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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2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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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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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1
  • 물질의 X-선 흡수도에 의해 영상을 얻는 일반 X-선 시스템과 달리 방사광 X-선은 위상이 일치하고 평행하며 진동방향이 일치하는 특성들을 이용하면 고 분해능, 고 대조도의 투사영상을 얻을 수 있다. 국내에서는 포항 방사광 가속기 연구소에 최근 건설된 5C1 빔라인에 미세구조 X-선 영상 획득을 위한 영상시스템을 구축하여 여러 기초 생물, 의학연구분야의 고 분해능 영상획득이 가능하게 되었다. 방사광 X-선을 이용하여 얻은 고 해상도 투사영상들 및 단층 재구성 영상들을 일반 X-선을 사용하는 유방찰영시스템, 치아 X-선 찰영시스템, 전신측정용 CT 시스템에서 각각 획득한 동일한 대상의 영상들과 비교하였다. 실험에 사용한 방사광 X-선은 6 ~30 keV 사이의 연속적인 에너지 분포를 가지며, 실험의 대상에 따라서 실리콘웨이퍼 필터들을 사용하여 빔의 세기와 에너지 스펙트럼 분포를 조절하여 사용하였다. 실험 대상 물체를 통과한 방사광 X-선의 투사영상은 형광판 (CdWO$_4$ scintillator)과 반응하여 가시광선으로 바뀐 후, 금도금된 거울을 통해 90$^{\circ}$ 반사되어 CCD 카메라로 획득하며, 이러한 디지털 영상정보는 PC로 전송되어 저장된다. 방사광 X-선의 공간 분해능 특성은 X-선 시험패턴(25 $\mu$m)과 초 고해상도 패턴 (13.5 $\mu$m)을 방사광 X-선 영상획득시스템 과 일반 X-선을 사용하는 유방촬영시스템에서 획득하여 분석하였다. 영상획득 실험대상으로는 일반 구조물로 커패시터, 생체조직으로 성인치아, 유아치아, 생쥐 척추뼈 및 유방암조직을 대상으로 실험하였다. 단층영상은 각각의 샘플을 0.72$^{\circ}$ 간격으로 180$^{\circ}$ 회전시켜 250개의 투과영상들로부터 재구성한 후 컴퓨터 단층촬영기에서 얻은 영상과 비교하였다. 포항 방사광가속기연구소 5C1 빔라인에 간단하고, 경제적인 방사광 X-선 영상획득시스템을 성공적으로 구축할 수 있었고, 획득한 투사 영상과 재구성한 단층영상을 기존 X-선을 사용한 시스템으로 획득한 단층영상들과 분해능, 대조도의 특성들을 비교, 분석하였다. 방사광 X-선을 사용하여 획득한 영상들은 일반 시스템에서 얻은 영상보다 고 해상도의 영상 질을 보여주었고, 기초 의학영상 연구 측면에서 많은 정보를 제공해 주었다. 방사광 X-선을 이용한 영상획득시스템은 고 분해능과 고 대조도로 미세구조의 상세한 의학영상을 얻기 위한 유용한 방법으로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향후 해부학적, 병리학적 및 임상학적 의료영상 분야에 효과적으로 응용하기 위하여 X-선 선량 정량 분석과 수치적 영상 해석연구가 계속되어야 할 것으로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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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유도방사선치료에 있어 영상선량 가이드라인 (Guideline for Imaging Dose on Image-Guided Radiation Therapy)

  • 조병철;허현도;김진성;최진호;김성훈;조광환;조삼주;민철기;신동오;이상훈;박동욱;김금배;최상현;김혜영;안우상;김태형;한수철
    • 한국의학물리학회지:의학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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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4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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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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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방사선 치료 시 보다 정확한 환자자세 및 종양위치 확인을 위해 다양한 형태의 방사선영상장치들이 사용되면서 이에 따른 환자 피폭 관리의 필요성이 증대되고 있다. 진단영상의학 분야에서는 의료방사선 이용의 급격한 증가로 인해 이에 의한 2차 암발생률 증가에 대한 보고들이 사회적인 반향을 일으켰고, 투시촬영 및 CT 등에 의한 과다 피폭 사례가 밝혀지면서 이를 막기 위해 image gently, image wisely 캠페인이 수년전부터 미국을 중심으로 확산되고 있다. 반면에 방사선 종양학 분야에서는 방사선치료로 받는 선량에 비해 영상선량은 무시할 수준이어서 아직까지 이에 대한 관심이 상대적으로 작은 게 사실이다. 하지만 암의 조기 발견, 방사선치료 성적의 향상 등으로 환자의 기대수명이 증대되고 있고, 특히 소아의 경우 상대적으로 높은 방사선 민감도 및 기대 수명을 고려할 때 방사선장해방어를 위해 ALARA (As Low As Reasonably Achievable) 원칙에 입각하여 영상유도 방사선치료에 수반되는 영상선량의 적절한 관리가 필요하다고 사료된다. 하지만 영상유도기법으로 인해 방사선치료의 정확도를 높이고 고 선량이 피폭되는 치료범위를 더 작게 할 수도 있기 때문에 단순한 최소화가 아닌 최적화가 이루어져야 하겠다. 이러한 맥락에서 본 가이드라인에서는 (1) 영상유도기술 및 수반되는 영상선량에 대해 정리하고, (2) 영상유도 장비 및 이용실태에 대한 국내 현황을 파악, (3) 적절한 영상유도를 위한 최적화 방안들을 모색하여 권고안을 제시하고자 한다.

자궁경부암 병기 IB, IIA, IIB에서 방사선 단독치료성적 : I 생존기간 및 재발양상에 관한 분석 (Irradiation Alone in Stage IB, IIA, and IIB Cervix Cancer : I Analysis of Survival and Failure Patterns)

  • 안성자;정웅기;나병식;남택근;최호선;변지수
    • Radiation Oncology Journ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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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5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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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9-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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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7
  • 목적 : 본병원에서 방사선 단독치료를 받은 자궁경부암 환자의 생존율 및 재발 양상을 분석 하고 이에대한 결과를 비교 분석함으로서 치료방법에 대한 평가를 하고자 하였다. 대상 및 방법 : 1987년 5월부터 1991년 12월까지 자궁경부암병기(FIGO) IB, II A, II B 로 근치목적의 방사선치료를 완료한 220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후향적 분석을 시행하였다. 이중 병기 IB환자는 1995년에 개정된 FIGO 분류법에 의해서 분석당시 IB1과 IB2로 재분류를 시행하였다. 방사선치료는 외부방사선치료와 강내조사를 병용하였으며 방사선치료 후 6개월에서 국소종양의 치유여부를 판정하였다. 추적기간은 3개월에서 115개월까지 였으며 평균 62개월이었고 추적율은 $93.6\%$(206/220) 였다. 결과 : 병기별 5년 생존율은 IB1(N=50), IB2(N=15), II A(N=58), II B(N=97)에서 각각 $94\%,\;87\%,\;69\%,\;56\%$였다. 생존과 관계있는 예후인자로는 병기(p=0.00), 진단시 혈색소치(p=0.00), 진단시 종양표지자 수치(p=0.02), 종양의 크기(0.00), 골반단층촬영에서의 임파선전이(p=0.04) 등이 통계적인 유의수준을 보였으나 다요인 분석에서는 병기만이 유일하게 통계적인 유의수준의 차이를 보였다. 판정이 가능한 214명의 방사선치료에 따른 국소종양제어율은 $81\%$였으며, 병기별로보면, IBI, IB2, II A, II B 각각 $100\%,\;86.7\%,\;84.5\%,\;68.1\%$의 결과를 보였다. 치료 후 재발율은 $15.5\%$(27/174)였으며, 병기별로 보면 IBI, IB2, II A, II B 각각 $8\%,\;0\%,\;22.4\%,\;19.4\%$였다. 결론 :촌기 자궁경부암 환자의 치료결과는 이미 보고되어 있는 다른 결과와 비교시 비슷한 수준을 보이나 진행된 II B 환자에서는 낮은 생존율의 결과를 보이고 있으며 이에대한 원인분석과 치료방법의 개선이 필요하다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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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개 이상의 다발성 전이성 뇌종양의 정위적 방사선수술과 전뇌 방사선조사의 비교 (Comparison of Stereotactic Radiosurgery and Whole Brain Radiotherapy in Patients with Four or More Brain Metastases)

  • 김철진;백미영;박성광;안기정;조흥래
    • Radiation Oncology Journ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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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7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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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63-1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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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목 적: 4개 이상의 다발성 전이성 뇌종양에서 정위적 방사선수술의 효용성에 대해서 검증하기 위하여 후향적으로 시행하였다. 대상 및 방법: 2004년 1월부터 2006년 12월까지 본원에서 4개 이상의 다발성 전이성 뇌종양으로 진단되어 정위적 방사선수술을 받은 29명의 환자와 전뇌 방사선조사를 받은 39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후향적으로 분석하였다. 소세포 폐암과 흑색종으로 진단받은 환자는 제외하였고, 원발 병소는 정위적 방사선수술군에서는 폐암이 69.0%, 유방암이 13.8%였고, 전뇌 방사선조사군에서는 폐암이 64.1%, 유방암이 15.4%, 대장-직장암이 12.8%였다. 정위적 방사선수술은 감마나이프를 이용하여 시술하였고, 50% 등선량 곡선에 10~20 Gy를 1회 조사하였다. 전뇌 방사선조사는 30 Gy, 10회 분할조사 하였다. 치료 후 뇌 자기공명영상 또는 조영 증강 컴퓨터 단층촬영을 시행하여 두 군에서 치료 후 전이성 뇌종양이 진행되기까지 걸린 기간과 전체 생존율에 대해 비교 분석하였다. 결 과: 두 군의 추척 관찰 기간은 2개월에서 23개월이었고, 정위적 방사선수술군의 추적관찰 기간 중앙값은 5개월, 전뇌 방사선조사군의 경우에는 6개월이었다. 뇌전이 숫자의 중앙값이 정위적 방사선수술군에서는 6개, 전뇌 방사선조사군에서는 5개였다. 전이성 뇌종양의 진행을 억제하는 효과를 보여주는 두개내 무진행 생존율은 정위적 방사선수술군에서는 5.1개월, 전뇌 방사선조사군에서는 6.1개월이었고, 정위적 방사선수술을 시행한 환자들의 전체 생존율의 중앙값은 5.6개월, 전뇌 방사선조사를 시행한 환자들은 7.2개월이었다. 결 론: 4개 이상의 다발성 뇌 전이에 있어서 정위적 방사선수술은 전뇌 방사선조사에 비해 그 효용성이 낮으며 전뇌 방사선조사를 시행하는 것이 바람직할 것으로 판단된다.

동적조형회전조사 시 표적종양의 위치변위와 조사반경의 변화에 따른 선량전달 오류분석 (Analysis of Dose Delivery Error in Conformal Arc Therapy Depending on Target Positions and Arc Trajectories)

  • 강민영;이보람;김유현;이정우
    • 대한방사선기술학회지:방사선기술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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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4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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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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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본 연구의 목적은 회전조사 시 표적종양의 위치변위와 갠트리의 조사반경에 의한 치료깊이 변화에 따른 모의치료계획 결과와 선량전달 결과상의 오차를 분석하고자 하였다. 깊이 변위가 가장 이상적인 경우, 즉 팬텀의 중심에 표적이 위치한 경우와 한쪽으로 2.5 cm, 5 cm씩 치우친 경우로 나누어 모의실험하였다. 표적의 위치 변화에 따른 모의치료계획을 실시하기 위하여 IMRT Body 팬톰(I'mRT Phantom, Wellhofer Dosimetry, Germany)를 이용하여 전산화단층촬영장치(Computed Tomography, Light speed 16, GE, USA)로 데이터를 획득하였다. 획득된 영상을 이용하여 치료계획장치(Treatment Planning System, Eclipse, ver. 6.5, VMS, Palo Alto, USA)를 이용하여 정중앙, 2.5 cm, 5 cm에 가상의 치료표적을 만들어 모의치료계획을 수립하였다. 선형가속기(CL21EX, VMS, Palo Alto, USA)의 6 MV 광자선과 최근 개발된 Gafchromic 필름(EBT2, ISP, Wayne, USA)을 이용하여 선량분포를 측정하였고, 선량분석프로그램(OmniPro-IMRT, ver. 1.4, Wellhofer Dosimetry, Germany)을 이용하여 모의치료계획 데이터와 측정 데이터를 정량적으로 분석하였다. 분석프로그램으로 횡축방향 선량분포 프로파일(Cross-plane profile)과 선량분포를 정량적으로 분석하기 위하여 감마인덱스(DD: 3%, DTA: 2 mm) 히스토그람을 이용하였다. 표적과 표적주변의 선량분포는 Conformity index(CI), Homogeneity index(HI)를 이용하여 정량적으로 분석하였다. 치료표적 전체체적에 대한 100% 선량분포에 포함되는 체적을 비교하여 분석하였다. 표적의 위치가 5 cm 에 있는 경우 다문동적회전조사(Multiple Conformal Arc Therapy, MCAT)는 23.8%, 단일동적회전조사(Single Conformal Arc Therapy, SCAT)는 35.6%, 고정조사는 37%였고, 표적이 2.5 cm에 있는 경우 MCAT 61%, SCAT 21.5%, 고정조사 14.2%로 분석되었다. 표적의 위치가 중앙에 있는 경우 MCAT 70.5%, SCAT 14.1%, 고정조사 36.3%로 나타났다. 표적의 위치가 5 cm 치우쳐 있는 경우를 제외하고 MCAT의 100% 선량분포에 포함되는 체적이 가장 크게 나타났다. 감마인덱스 히스토그램 분석결과, SCAT의 경우 37.1, 27.3, 29.2로 MCAT의 경우 9.2, 8.4, 10.3에 비해 최소 2.8배, 최대 4배 오차가 크게 나타났다. 결론적으로, 동적조형회전조사 시 표적종양의 위치변이와 조사반경의 변화에 따라 선량전달오류의 가능성을 알 수 있었으며 치료표적의 위치가 정중앙이 아닐 경우, 깊이와 회전반경을 최적화함으로써 정확한 선량 전달을 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부인과암에서 조직내 삽입 방사선치료 - Applicator의 고안 및 제작- (Interstitial Vaginal Needle Implantation in Gynecological Tumors : Design and Construction of Applicator)

  • 강승희;전미선;강해진;정칠;손정혜
    • Radiation Oncology Journ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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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6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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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67-1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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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8
  • 목적 : 원발성 혹은 재발한 부인과암(자궁경부암, 질암, 및 외음부암)에서 질부위의 병소에 추가선량를 조사하기 위한 기존의 방법들 즉, 실린더(cylinder)를 이용한 강내치료와 바늘(needle)을 사용한 조직내 평면삽입(Single plane Implant)만으로는 이상적인 선량분포를 얻기 힘든 경우가 많다. 저자들은 방광 및 직장에 대한 조사선량을 최소화하면서 질내의 병소에 국한하여 고선량의 방사선을 효과적으로 조사하기 위해 체적삽입(Volume Implant)이 가능한 기구(applicator 혹은 template)를 고안, 자체 제작하여 사용하고 있으며 이를 소개하고자 한다. 대상 및 방법 : 1994년 8월부터 1998년 2월까지 9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아주대학교병원에서 조직내 방사선치료를 시행하였다 이들은 질벽에 재발한 자궁경부암(5명), 원발성 자궁경부암(3명), 원발성 질암(1명)으로 치료받았다. 첫 3명의 환자는 기구없이 바늘을 평면삽입하였고 이후에는 병변의 위치 및 크기 등을 고려할 때 주위정상조직에 대한 선량을 줄이면서 종양에는 균등한 선량 분포로 고선량의 방사선을 조사하기 위해서는 체적삽입이 유리할 것으로 판단되어 기구를 고안, 자체 제작하였다. 바늘은 일반적인 조직내 삽입용(Microselectron, Nucletron)을 사용하였고 이는 저선량율(LDR) 및 고선량율(HDR) 근접치료 모두에서 사용 가능하였다. 6명중 3명은 50cc 주사기를 이용하여 만든 초기 단계의 기구를 사용하였다(1차 형태). 이러한 초기 단계의 기구는 표면이 매끈하지 못하여 질점막을 손상시킬 수 있고 바늘 삽입후 기구가 움직이지 않도록 회음부에 고정시키는 날개부위가 없는 단점이 있었다. 나머지 3명의 환자는 이러한 단점을 보완하고 종양의 크기 및 위치에 따라 좀 더 많은 바늘을 삽입할 수 있도록 새롭게 고안한 기구를 사용하였다 (2차 형태). 재료는 투명 아크릴 혹은 치과용 몰드(mold) 소재($Provil^{(R)}$)를 사용하였으며 회음부에 기구를 고정시키기 위한 날개를 만들었다. 2차 형태의 기구를 사용한 환자중 마지막 1명은 종양의 위치를 고려하여 삽입할 수 있는 바늘의 갯수를 증가시켜서 새로이 제작하였다 실제로 환자에게 시술하기 전에 예비치료계획을 시행하여 필요한 동위원소의 수량 및 배열을 결정하였다. 결과 : 자체 제작한 기구를 사용함으로써 바늘을 일정간격으로 삽입하는 것이 용이해졌으며 시술시간을 단축시킬 수 있고 삽입방향이 잘못되어 여러번 바늘을 찌르는 경우가 적어져 조직에 대한 손상을 줄일 수 있었다. 손쉽게 구할 수 있는 재료를 사용하여 병소에 따라 개별화간 가능한 값싸고 유용한 기구의 제작이 가능함을 확인하였으며 이를 통해 좀 더 이상적인 선량분포곡선을 얻을 수 있었다. 3명의 환자에서 바늘 삽입후 컴퓨터 단층촬영을 시행하여 배열의 정확성과 방광 및 직장에 조사되는 선량을 감소시킬 수 있음을 확인하였다. 마지막 추적관찰시 원발성 종양으로 치료받았던 3명의 환자 모두가 국소제어되었으나 재발하여 치료하였던 경우에는 모두 국소재발하였다. 결론 : 저자들은 부인과암에서 근접치료시 환자의 종양 특성에 따라 기구를 적절하게 고안하여 적은 비용으로 비교적 손쉽게 자체 제작하여 사용함으로써 효과적인 조직내 삽입 방사선치료를 시행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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흉골에 단독 전이된 유방암의 삼차원 입체조형 방사선 치료 성적 (Results of Three-Dimensional Conformal Radiation Therapy for the Treatment of a Solitary Sternal Relapse of Breast Cancer)

  • 김해영;허승재;박원;최두호;강민규;양정현;남석진;임영혁
    • Radiation Oncology Journ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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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6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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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1-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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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목적: 본 연구는 흉골에 단독 전이된 유방암 환자들에 대하여 삼차원 입체조형 방사선요법을 적용한 치료 성적에 대해 알아보고자 하였다. 대상 및 방법: 1996년 5월부터 2005년 6월까지 유방암의 흉골 단독 전이 병변에 대해 구제적 방사선 치료를 받은 17명의 환자를 분석하였다. 방사선 치료 범위는 종양으로부터 2 cm 여유를 두었으며 치료 선량은 하루 $1.8{\sim}3$ Gy로 총 $35.0{\sim}61.5$ Gy이었다. 종양 반응은 방사선 치료 종료 후 $1{\sim}3$개월에 시행한 컴퓨터 전산화 단층촬영영상으로 평가하였다. 결과: 전체 환자 중, 5명이 완전반응을, 12명이 부분반응을 보여, 모든 환자들이 방사선 치료에 객관적 반응을 보였다. 환자들의 5년 생존율은 51.9%, 중앙 생존기간은 27개월이었다. 환자들의 생존율은 유방암의 초기 수술일로부터 흉골 전이가 발견되기까지의 무병 생존기간에 영향을 받았는데, 무병 생존기간이 12개월 이상인 환자들의 5년 생존율은 61.8%이었던 반면, 무병 생존기간이 12개월 미만인 환자들의 5년 생존율은 0.0%였다(p=0.03). 결론: 흉골에 단독 전이된 유방암 환자들의 방사선 치료에 대한 반응은 우수하였다. 유방암의 초기 수술로부터 흉골재발이 발생하기까지의 무병 생존기간이 긴 환자에서 방사선 치료 후 생존율이 양호한 것으로 나타났다.

담관암의 위치와 형태에 따른 $^{18}$F-FDG 섭취량의 차이와 임상적 의의 (Different $^{18}$F-FDG Uptake According to Tumor location and Morphology of Cholangiocarcinoma and Its Clinical Implication)

  • 이원석;이윤재;임석태;손명희;이승옥
    • Nuclear Medicine and Molecular Imag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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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3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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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17-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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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목적: 담관암의 진단과 치료 평가를 위해서 여러 영상학적 방법이 이용되나 성장 형태를 포함한 질환의 성상이 아주 다양하고 종양과 주변 조직간의 대조도가 낮은 경우 발견이 어렵고 주로 종양 부분에 대한 국소 영상을 시행하여 질병의 전신 평가에는 충분하지 못할 수 있다. 이러한 점을 보완하기 위하여 $^{18}$F-FDG PET에 대한 연구가 이루어 지고 있는데, 본 연구에서는 담관암의 발생위치와 성장형태에 따라 $^{18}$F-FDG 섭취양상의 변화와 그에 따른 임상적 의의를 알아보고자 하였다. 대상 및 방법: 2005년 4월부터 2008년 5월까지 담관암으로 진단 받고 PET/CT를 촬영한 환자를 대상으로 하였다. 위치에 따른 담관암의 분류는 간내담관암과 간외담관암으로 나누고 간외담관암은 간문부암과 원위부 담도 암으로 나누었다. 간외담관암은 다시 그 성장형태에 따라 경화형, 결절형, 용종형으로 분류하여 PET양성인 환자들 중 SUV$_{max}$를 비교하였다. 결과: 총 82명의 담도암 환자들 중PET양성을 보인 환자는 81.7%이었다. PET 양성을 보인 간내담관암 환자는 23명으로 이들의 SUV$_{max}$는 9.4$\pm$4.1로 간외담관암보다 의미있게 높았다. 용종형의 간외담관암은 9명중 모두가 PET 양성이었고, SUV$_{max}$도 10.1$\pm$7.0으로 경화형, 결절형에 비해 높았다. 결론: 본 연구의 결과를 바탕으로$^{18}$F-FDG PET은 간외담관암보다는 간내담관암을 가진 환자의 진단에 더 유용할 것으로 보이며, 간외담관암의 진단에 있어서는 담도벽을 따라 침윤성으로 발생하는 경화형보다는 종괴를 형성하는 용종형에서 더 의미있는 검사방법이 될 수 있겠다.

반복적 굴곡성 기관지경검사(RFB)의 유용성에 대한 연구 (Study on the Availability of Repeated Flexible Bronchoscopy(RFB))

  • 이홍렬;문태훈;조재화;류정선;곽승민;조철호
    • Tuberculosis and Respiratory Disea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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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8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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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65-3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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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0
  • 연구배경 : 굴곡성 기관지경검사가 임상에 도입된 이후 호흡기계질환의 진단 및 치료에 중요한 역할을 해왔기 때문에 필요에 따라 기관지경검사를 2회 이상 시행하게 되는 경우를 드물지 않게 경험하게 된다. 본 연구에서는 여러가지 적응증을 설정하여 전향적으로, 기관지경검사를 반복적으로 시행한 후 결과를 분석하여 이 검사의 임상적 유의성에 대하여 연구하고자 하였다. 방 법 : 인하대의대 부속병원에서 1996년 7월부터 1998년 11월까지 굴곡성 기관지경검사를 진단적, 또는 치료적인 목적으로 2회 이상 시행한 156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하였다. 굴곡성 기관지경검사를 반복적으로 시행하는 적응증은 1) 확진을 위해, 2) 객혈의 부위나 원인 질환을 진단하기 위한 경우, 3) 경과 관찰이나 재발 여부를 확인하기 위한 경우, 4) 치료 목적의 시술을 위한 경우 등으로 분류하였고 각각의 경우에 합당한 환자에서 전향적으로 검사를 시행하여 그 결과를 분석하였다. 결 과 : 반복적 기관지경검사는 23.0%의 비교적 높은 빈도를 보였고 악성질환이나 세포형을 확진하기 위한 검사는 25예로, 이중 2예는 세번째 기관지경검사에서, 3예는 외과적 절제술로 확진되었다. 객혈환자에서는 53.8%에서 출혈부위를 확인하였다. 소세포폐암환자중 3예에서 흉부전산화단층촬영술로도 확인되지 않았던 병변이 잔존 또는 재발한 것올 발견하였으며 병변부위가 협착된 소견을 보였던 기관지결핵 환자에서 다시 시행한 결과 66.7%에서 더 악화된 소견을 보였다. 치료목적으로 다시 시행한 굴곡성 기관지경검사는 모두 126회이었고 이중 기관지 흡인이 69.8%로 가장 많았다. 기관지경검사를 시행하였을 때의 합병증은 검사를 반복함에 따라 점차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으나 유의한 차이는 없었다. 결 론 : 악성 질환을 진단하기 위한 검사에서는 21예중 85.7%의 진단율올 보였기 때문에 적절하게 선택된 경우에 유용하였으며 적극적인 검사가 필요할 것으로 생각되었다. 소세포폐암에서는 경과 관찰이나 재발 여부를 확인하는 데에 유용할 가능성을 관찰할 수 있었다. 그러나 객혈이나 기관지결핵 환자에서는 진단이나 치료, 그리고 경과와 명확한 관계가 없기 때문에 반복적인 기관지경검사의 유의성올 확인할 수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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