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Busan National Geopark

검색결과 3건 처리시간 0.019초

부산국가지질공원의 두송반도 지질명소에 분포하는 지질노두의 지질유산적 가치 (Geoheritage Values of the Geological Outcrops Distributed in the Dusong Peninsula Geosite of the Busan National Geopark, Korea)

  • 조형성;강가령;천영범;손문;김진섭
    • 암석학회지
    • /
    • 제23권2호
    • /
    • pp.153-162
    • /
    • 2014
  • 최근 지질학적 중요성을 가진 지질노두의 보존에 대한 사회적 인식이 확산됨에 따라 지질공원과 같은 다양한 제도적 장치가 마련되고 있으며, 지질노두들의 올바르고 체계적인 보존을 위한 지질학자들의 노력이 요구되고 있다. 이번 연구에서는 부산국가지질공원의 두송반도 지질명소에 분포하는 노두들을 대상으로 상세한 야외조사를 실시하고, 지질학적 중요성을 가지는 노두를 선별하여 이들에 대한 지질유산적 가치에 대해 논의하였다. 백악기말 유천소분지 내에 만들어진 당겨열림형 구조분지인 다대포분지 내에 위치하는 두송반도에는 안산암질 암상, 하부다대포층, 고지진암, 쇄설성암맥, 캘크리트복합층, 퇴적동시성 정단층, 분지기반암과의 부정합 등의 과학적 가치가 높은 지질노두들이 분포한다. 이들 노두들은 제각각 발달상태의 대표성, 전형성, 희소성 등에서 중요한 지질학적 의미를 지니고 있어 지질유산적 가치가 높으므로, 노두의 보호와 훼손방지를 위한 지속적인 보존 관리방안이 마련되어야 할 것이다.

부산국가지질공원 이기대·오륙도 지질명소에 분포하는 지질유산의 가치평가와 이를 활용한 지오투어리즘 (Geoheritage Values and Geotourism of the Igidae-Oryukdo Geosites in the Busan National Geopark, Korea)

  • 김선웅;강가령;손문;백인성;임현수;김진섭
    • 암석학회지
    • /
    • 제26권2호
    • /
    • pp.99-112
    • /
    • 2017
  • 지질유산은 지질다양성을 보전하기 위해 지정된 구체적인 개개의 지형 지질사례를 의미한다. 지오투어리즘은 지질유산을 대상으로 하여 지질과 지구의 역사에 대한 이해를 구하는 활동으로 지질자원의 다양성을 보전하고 이를 통하여 지역의 발전을 가져오는 광범위한 활동이다. 부산국가지질공원 인증에 따른 이기대-오륙도 지질명소의 탐방객 급증은 핵심영역인 지오투어리즘의 개발과 적용을 통한 지질명소와 지질공원의 효율적인 운영이 필요하게 되었다. 지질유산별 상세한 가치평가를 통하여 응회질 퇴적암, 함각섬석암맥, 구리광산, 돌개구멍이 심화단계의 중심점으로 화산쇄설암, 해식동, 해식애, 파식대, 토르와 도서(島嶼)가 기초적인 중심점으로 설정되었다. 이 중심점들을 토대로 본 연구에서는 교양과 전문가 수준의 단계별 지오투어리즘과 개인, 가족 그리고 소규모 그룹으로 구성될 수 있는 단위별 지오투어리즘에 대한 개념을 정립하고, 각급 학교 단위 규모의 지오투어리즘에 대한 방향을 제시하였다.

초등예비교사들의 지질답사를 통한 지층과 암석 개념습득 및 인식변화에 대한 연구 (A Study on the Effect of Elementary Pre-service Teachers on Conceptual Acquisition and Perception Change of Strata and Rocks after Geological Exploration)

  • 이용섭
    • 대한지구과학교육학회지
    • /
    • 제16권3호
    • /
    • pp.319-327
    • /
    • 2023
  • 본 연구는 B 교육대학교의 4학년 과학 심화과정 1개반 22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초등예비교사들을 대상으로 지질답사 후의 지층과 암석에 대한 개념 습득과 인식의 변화를 알아보았다. 본 연구를 위해 한 학기 중 4주간의 시간을 지정하여 지질답사를 하였다. 지질답사는 B시의 지질공원(금정산, 암남공원, 이기대, 두송반도, 장산, 태종대, 황령산)을 지정하였다. 지층과 암석에 대한 개념은 지질공원에서 발견할 수 있는 개념을 추출하였다. 모둠원 구성은 자율적으로 4인 1조로 구성하였다. 모둠원 구성 중 나머지 2명은 친화력이 있는 동료 모둠에 합류하였다. 지질답사 후에는 모둠별로 자료를 정리하여 모든 모둠원이 청취가 가능한 강의 시간에 PPT 발표를 하였다. 초등예비교사들이 지질답사를 한 후, 지질과 암석에 대한 개념을 습득한 정도를 전-후 통계 처리 결과로 해석하였다. 또한 초등예비교사들이 지질답사 후에 어떠한 인식을 하게 되었는 지도 전-후의 통계 처리 결과로 해석하였다.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다음과 같이 결론을 얻었다. 첫째, 지질답사를 통한 초등예비교사들의 지층과 암석에 대한 개념습득은 효과적이었다. 초등예비교사들이 지질답사를 수행하면서 미리 학습한 개념이나 내용을 지질현장에서 가서 확인하는 과정에서 보다 지층과 암석에 관련 된 내용을 심도있게 학습을 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을 것이다. 둘째, 지질답사를 통한 초등예비교사들의 인식 변화에는 긍정적인 효과가 있었다. 초등예비교사들은 지질답사를 수행함으로써 지층과 암석에 관련한 내용을 직접 체험함으로써 보다 자신감을 갖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