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Brown-rice vineg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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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를 이용한 발효식초의 품질특성 (Quality characteristics of fermented vinegars using pear)

  • 박연옥
    • 한국식품저장유통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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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3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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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78-7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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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본 연구는 배를 주소재로 이용하고 부재료로 흑미와 애플민트를 이용하여 발효식초를 제조하여 각 식초의 이화학적인 품질특성 및 항산화 활성을 비교하여 기능성 발효식초의 품질향상을 위한 기초자료를 제공하고자 실시하였다. 각 식초의 pH, 총산도, 당도, 색도, 아미노산 함량, 관능평가, 총 폴리페놀 및 플라보노이드 함량, DPPH 라디칼 소거능을 분석하였다. 대조군으로 곡류초인 현미식초를 이용하였다. 배를 이용한 발효식초는 pH 3.17~3.43 범위 내에서 유의적인 차이(p<0.05)를 보였고, 총산도는 4.01~5.05%으로 배흑미식초가 가장 높았다. 당 함량은 식초 제조 시 첨가된 설탕과 배의 당도가 합쳐져 유의적으로 배식초와 배민트식초가 높았다(p<0.05). 식초의 색도는 배식초의 명도가 유의적으로 높았으며 적색도는 배흑미식초, 황색도는 배민트식초가 높아 부수적으로 첨가한 재료에 따라 유의적인 차이를 보였다(p<0.05). 필수아미노산은 배식초가 유의적으로 lysine, isoleucine, valine, threonine 순으로 많았고 다음으로 현미식초가 많이 함유하였다 (p<0.05). 비필수아미노산은 전체적으로 glutamic acid와 aspartic acid의 함량이 많았으며 glutamic acid는 현미식초, 배흑미식초, 배식초, 배민트식초 순이었고 aspartic acid는 배식초, 배민트식초, 현미식초, 배흑미식초 순이었다(p<0.05). 총 폴리페놀 함량은 유의적으로 배식초가 가장 많았으며 배흑미식초나 현미식초는 유사하고 배민트식초가 가장 적었다(p<0.05). 총 플라보노이드 함량은 배흑미식초가 가장 많았고 배민트식초, 배식초 순을 보였으며 현미식초는 현저하게 낮았다. DPPH 라디칼소거능은 배식초의 소거활성이 유의적으로 가장 높았으며(p<0.05) 배흑미식초, 현미식초, 배민트식초 순으로 나타나 식초의 항산화활성에 주로 기여하는 물질은 폴리페놀 화합물임을 비례적으로 나타내었다. 식초의 관능평가 결과 강도 뿐 아니라 기호도에서도 배흑미식초가 유의적으로 가장 높게 나왔다(p<0.05). 결론적으로 배를 이용한 발효식초는 배식초의 품질특성이 가장 우수하였고 전체적으로 저산도식초로서 아미노산 함량이나 총 폴리페놀 및 플라보노이드 함량이 높고 DPPH 라디칼 소거능이 우수하여 조미용 뿐 아니라 음료용 식초로도 폭넓게 이용하면 국민건강 향상을 위한 기능성 발효식초 음료로 활용도가 높을 것으로 사료된다.

발효조건을 달리하여 제조한 현미 막걸리의 품질특성 (Quality Characteristics of Brown Rice Makgeolli Produced under Differing Conditions)

  • 백창호;최지호;최한석;정석태;김재현;정용진;여수환
    • 한국미생물·생명공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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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1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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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68-1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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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본 연구는 발효조건을 달리한 현미 막걸리의 술덧성분 변화를 조사하였다. 서로 다른 발효제와 발효온도에 따른 알코올의 차이는 $30^{\circ}C$ 발효가 $20^{\circ}C$보다 알코올 도수가 평균 2% 정도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당화력 차이는 발효 초기부터 $20^{\circ}C$보다 $30^{\circ}C$ 발효액의 당도가 높게 나타난 것으로 보아 알코올 도수에도 영향을 미치며, pH는 발효 4일까지는 서서히 감소하였고 그 이후, 변화의 폭은 크지 않았다. 적정산도는 발효가 끝날 때까지 지속적으로 증가하였으며, $20^{\circ}C$ AK의 적정산도가 가장 높게(0.57%) 나타났고, $30^{\circ}C$ 발효 술덧에서는 0.66%로 산패 가능성은 없었다. 색도 중 L 값과 a 값은 발효초기의 모든 술덧에 비해 발효 종료시점에 조금 낮아지며, b 값은 발효가 진행됨에 따라 꾸준히 상승하였다. 발효 술덧의 유기산은 총 9종이 검출되었으며, 그 중 citric acid 함량이 가장 높게 나타났다. Lactic acid는 오히려 $20^{\circ}C$ 발효술덧에서 더 많이 검출된 것으로 보아 발효온도에 따라 생성된 유기산이 차이가 있었다. 유리아미노산 함량은 발효제 종류 및 발효온도에 따라 크게 차이가 있었고, 유리아미노산은 $20^{\circ}C$보다 $30^{\circ}C$ 발효 술덧에 많이 있었다. 이상의 결과를 살펴보면, $30^{\circ}C$에서 제조한 현미 막걸리가 더욱 우수한 품질을 가지며, 누룩 종류 및 발효온도에 따라서 현미 막걸리의 주질이 결정된다. 향후, 농가형 흑초 제조에 적합한 현미 막걸리의 술덧 제조가 가장 중요하다고 여겨진다.

담금기간에 따른 초콩과 담금액의 이화학적 특성 (Physicochemical Characteristics of Chokong and Soaking Solution on Soaking Period)

  • 조용준;정용진;장세영;서지형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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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9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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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81-2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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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검정콩을 현미식초에 절임한 초콩과 그 담금액의 담금기간에 따른 이화학적 특성 변화를 조사한 결과, 초콩 담금액에서 pH와 가용성 고형분 함량은 담금 4일째까지 급속히 증가한 반면, 총 산도는 감소하는 경향을 나타내었다. 담금액에서 침지 후 1일째에 색도 L값과 b값은 급격히 감소하였으나, a값은 1일째 크게 증가하였다가 담금기간 중 감소하였다. 초콩은 식초에 담금한 기간이 길어질수록 경도 및 강도가 감소하는 경향이었으며, 증류수에 침지한 검정콩(대조군)보다 경도 및 강도가 낮았다. 전기영동에서 담금기간 동안 초콩의 단백질은 대부분 분자량 24,000 Da 이하의 band만을 나타내어 저분자화 경향을 나타내었다. 식초에 7일간 담금한 초콩은 총 아미노산 함량이 86.86 mg%로 생콩의 28.36 mg%보다 약 3배 정도 증가하였고, 필수아미노산, 특히 leucine과 phenylalanine의 함량이 크게 증가하였다. 단백질에 대한 in vitro 소화율 또한 생콩에서 62%에 불과하였으나 식초에 7일간 담금한 초콩은 84%의 소화율을 나타내었다. 이러한 결과는 초콩이 아미노산의 우수한 공급원으로 활용될 수 있음을 제시하는 것으로 사료된다.

인칼균 첨가에 따른 잡곡식초의 이화학적 특성 (Physicochemical Characteristics of Vinegars Fermented from Cereal Crops with Incalgyun)

  • 우관식;고지연;송석보;이재생;강종래;오병근;남민희;정재환;정헌상;서명철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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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9권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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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71-11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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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인칼균과 다양한 기능성을 가진 조, 기장, 수수, 율무 등의 잡곡을 이용해 식초를 제조하여 이화학적 특성을 검토한 결과 인칼균 첨가 유무에 따라 조단백질 함량은 유의적인 차이를 보이지 않았으나, 무기성분 및 인산 함량은 유의적인 차이를 보였다. 특히 칼슘과 인산의 함량이 크게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칼슘은 메조(2,278.85 ppm)에서, 인산은 수수(1,617.28 mg/100 g)에서 가장 높은 함량을 보여 칼슘과 인산의 공급원으로 사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당도와 탁도는 시중유통 현미식초($5.33^{\circ}Bx$ 및 0.078)보다 잡곡식초에서 높은 경향을 보였고 인칼균 첨가에 따라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다. pH는 인칼균 첨가에 따라 약간 높아지는 경향을 보였으며, 총 산도는 낮아지는 경향을 보였다. 시중유통 현미식초 및 인칼균 첨가 유무에 따른 색차를 구한 결과 유의적으로 차이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중유통 현미식초의 glucose 함량은 4.89 mg/mL로 나타났으며, 잡곡식초의 경우 차조에서 5.62 mg/mL, 인칼균 첨가 식초에서 5.58 mg/mL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잡곡식초의 주된 유기산은 acetic acid 및 succinic acid로 나타났으며, 총 유기산 함량은 인칼균 첨가에 따라 대체적으로 약간 증가하였으나 유의적인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총 아미노산 함량은 시중유통 현미식초가 $63.75\;{\mu}g/mL$, 잡곡식초와 인칼균 첨가 식초의 경우 각각 1,125.24~1,976.37 및 $1,045.36~2,057.34\;{\mu}g/mL$로 나타났다. 총 폴리페놀 함량은 잡곡식초는 28.59~41.26 mg/100 mL, 인칼균 첨가 식초는 26.57~39.62 mg/100 mL를 보였다. ABTS 및 DPPH radical 소거활성은 전체적으로 인칼균을 첨가한 식초가 무처리 잡곡식초보다 높은 활성을 보였으며, 특히 차조와 메조를 이용한 식초가 크게 증가하였다.

Calcium Acetate의 첨가가 반죽의 발효와 빵의 품질특성에 미치는 영향 (Effect of Calcium Acetate on the Dough Fermentation and Quality Characteristics of Bread)

  • 이예경;이명예;김순동
    • 동아시아식생활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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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3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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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08-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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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현미식초와 다슬기회분으로 제조한 액상의 초산칼슘(LCA)을 밀가루에 대하여 2, 4, 8% (v/w)되게 첨가한 빵(LCA-빵)의 품질특성을 조사하였다. 반죽의 pH는 대조구(5.38)보다 첨가구(5.39∼5.42)에서 높았으며 첨가량이 높을수록 높았다. LCA-빵의 굽기손실율은 10.11∼10.81%로 대조구의 10.73%와 뚜렷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으며, loaf volume index는 대조구 7.12, 2% 첨가 7.18로 비슷하였으나 4% 및 8% LCA-빵은 각각 6.62 및 5.80으로 낮았다. 칼슘함량은 무첨가 빵에서 16mg/g, 2, 4 및 8% LCA-빵에서는 각각 30, 60, 120 mg/g이었다. LCA-빵의 경도, 점착성, 깨짐성은 대조구보다 높았으나 탄성과 응집성은 낮았다. LCA 첨가빵의 $L^{*}$ 값은 대조구보다 낮았으나 $a^{*}$ 값은 뚜렷한 차이가 없었고 $b^{*}$ 값은 높았다. 현미경 관찰결과 LCA의 첨가량이 증가할수록 기공이 불규칙적이며 전분입자가 불안정한 matrix를 형성하였다. 신맛과 쓴맛은 대조구와 유의적 차이는 없었다. 끈적한 정도는 대조구와 2∼4% LCA빵에서는 차이를 보이지 않았으나 8% LCA-빵에서는 높았다. 풍미와 종합적 기호도는 대조구와 2% LCA-빵은 비슷하였으나 4∼8% LCA-빵에서는 낮은 값을 보였다. 곰팡이 번식정도로 평가한 빵의 저장성은 2% LCA-빵에서는 뚜렷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으나 4% LCA-빵은 2배, 8% LCA-빵은 3배로 연장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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