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Brain hemorrh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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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 양·한방 병원에 입원한 뇌혈관질환 환자의 특성 비교 (A Comparison on the Characteristics of Cerebrovascular Disease Patients Admitted to Some Western and Oriental Hospitals)

  • 유대진;류소연;박종;김기순
    • 농촌의학ㆍ지역보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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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6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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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5-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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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1
  • 뇌혈관질환은 우리 나라뿐만 아니라 전세계적인 주요 사망원인이며, 높은 치명률 외에 심각한 후유증을 남겨 사회적, 경제적 측면에서 많은 부담을 주는 대표적인 질환이다. 본 연구는 광주, 전남 북 지역에 소재하고 있는 양방병원과 한방병원에서 뇌혈관질환으로 입원, 치료 후 퇴원하였던 환자들의 의무기록을 조사하여, 뇌혈관질환의 의료기관 이용 실태를 알아보고 뇌혈관질환의 의료기관 이용 실태를 알아보고 뇌혈관질환의 병형의 분포와 각각의 임상적 양상을 비교하고자 실시하였다. 연구대상은 2000년 1월부터 3월까지 12개 양방병원과 6개 한방병원에서 뇌혈관질환으로 입원, 치료후 퇴원한 것으로 보고된 1,070명이며, 이들을 대상으로 일반적 특성, 영상진단 결과, 병형별 분포와 각각의 임상적 특징 및 입원기간과 내원 시기를 비교하였다. 전체 대상자 중 양방병원에서 치료받은 경우는 51.0%, 한방병원에서 치료받은 경우는 49.0%이었다. 성별 분포를 보면 양 한방 병원 모두에서 여자가 남자보다 많았으며, 연령별로는 70세 이상인 경우가 양 한방 각각 38.1%와 37.2%로 가장 많은 분포를 보였다. 양방병원 치료받은 대상자들의 91.8%, 한방병원은 79.8%가 뇌 영상진단 검사를 받았으며, 뇌경색이 각각 48.5%, 48.7%로 가장 많았다. 양 한방병원 모두에서 연령이 증가할수록 뇌출혈의 비율은 감소하고 뇌경색의 비율이 증가하였다. 병형별로 나누어 본 임상적 특징을 보면 분류가 불가능한 경우는 양방병원은 하지마비, 한방병원은 상지마비가 가장 많았고, 뇌출혈의 경우 양방병원은 의식상태의 소실, 한방병원은 구음장애였으며, 뇌경색은 양방병원은 상 하지 마비, 한방병원은 구음장애이었다. 이용병원의 유형에 따른 발병후 내원시까지의 시간과 입원기간을 비교한 결과 내원시까지의 시간은 양방병원이 5.5일로 한방병원의 31.4일보다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짧았으며, 입원기간은 양방병원이 21.0일 한방병원이 25.2일로 한방병원이 입원기간이 길었으나 통계적으로 유의하지는 않았다. 결론적으로 양 한방병원의 뇌혈관질환에 대한 치료적 접근과 단계, 질병 특성을 고려하여 뇌혈관질환 환자들의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관리를 위한 노력이 필요할 것으로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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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안 양식산 농어, Lateoabrax japonicus 치어에서 분리한 병원성 Staphylococcus epidermidis에 관한 연구 (Pathogenic Staphylococcus epidermidis isolated from cultured fingerling of sea bass, Lateolabrax japonicus, in Korea)

  • 차용백;양한춘;최상덕;조재권
    • 한국어병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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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0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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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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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7
  • 양식 농어 치어에 발생하는 포도상구균증의 원인균에 대한 생화학적 성상, 생물학적 성상, 약제 감수성 및 병원성을 검토하였다. 병어의 간, 신장, 비장 및 뇌로부터 원인균을 분리하였으며, 생물학적 생화학적 성상을 조사한 결과 본 균을 Staphylococcus epidermidis로 동정하였다. S. epidermidis에 감염된 농어 치어의 외부 소견은 안구 충혈 및 백탁이 주증상이었고, 해부학적 소견은 뇌출혈, 간울혈, 신장 및 비장의 팽대가 특징적였다. 분리균주는 BHIA, HIA 및 Staphylococcus No. 110에서 잘 발육하였으며, 식염 농도 0~9% (최적 염분 : 1~3%), $10\sim45^{\circ}C$(최적 온도 ; $35\sim40^{\circ}C$) 및 pH 4~10(최적 pH : 8)에서 발육하였다. DNase, coagulase에는 모든 균주가 음성였으며, 용혈성은 양성을 나타내었고, urease 양성, novobiocin 저항성에는 음성을 나타내었다. 모든 균주는 탄수화물 분해시 가스를 생성하지 않았고 혐기적 조건하에서 포도당과 maltose를 분해했다. 호기적 조건하에서 모든 균주는 포도당, galactose, sucrose, maltose 및 dextrin을 분해하였다. $1.7{\times}10^{10}$ viable cells/$m\ell$를 근육 주사한 실험구에서는 모든 접종어에 강한 병원성을 나타내었으나, $1.7{\times}10^4$ viable cells/$m\ell$를 접종한 실험구에서는 약한 병원성이 나타났다. 분리균은 bacitracin, erythromycin, norfloxacin 등에 감수성을 나타냈으나, colistin, gentamicin, nalidixic acid 등에는 내성을 나타냈다. 병어의 병리조직학적 관찰 결과 뇌의 소상 울혈, 간 실질세포의 퇴행성 병변 및 신장 조직에서 뇨세관 상피세포의 분리와 괴사가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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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저전류자극이 손상된 토끼 뇌의 별아교세포 증식에 미치는 효과 (The Effects of Microcurrent Stimulation on the Astrocytes Proliferation at Injured Brain of Rabbit)

  • 김지성;민경옥
    • 대한물리치료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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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9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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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7-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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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2
  • Astrocyte, which shares the greatest part of the brain (about 25%), is a land of glial cell that composes the central nervous system along with microglia, ependymal cell and oligodendroglia. It has 7-9nm of fibers in its cytoplasma, which are composed of glial fibrillary acidic protein (GFAP) and vimentin. As for the functions of the astrocyte, it has, so far, been supposed that the astrocyte will play a cytoskeletal role in maintaining the structure of the cerebrum, play a role as a blood-brain barrier so that it can induce migration of the neuron in its development and substances in the blood cannot go into the nervous tissue, and a role of immunology and phagocytosis. However, it was revealed today that it will be a role in preventing expansion of injury by attaching itself to the connective tissue such as the vessel and the pia mater when the nervous tissue or the arachnoid is injured. Microcurrent stimulation can control current, on the basis of A unit. That is, with such devices using it, it is possible to sense, from the outside, the injured current(wound current) of the lesion and to change it into the normal current, thereby promoting the restoration of the cells. In order to examine the effects of microcurrent stimulation on the injured astrocytes in the rabbits, this study was conducted with 24 New Zealand White Rabbit as its subjects, which were divided into 8 animals of the experiment group and 16 animals of the control group. After the animals in the experiment group were fixed to the stereotaxic apparatus, their hair was removed and their premotor area(association area) perforated by the micro-drill for skull-perforation with the depth of 8mm from the scalp. In one week after the injury, 4 animals in the control group and 8 animals in the experiment group were sacrificed and examined with immunohistochemical method. And in three weeks, the remaining 4 animals in the control group and 8 animals in the experiment group were also sacrificed and examined with the same way. The conclusion has been drawn as follows : In the control group sacrificed in one week after the injury, the astrocytes somewhat increased, compared with the normal animals, and in the group sacrificed in three weeks after the injury, they increased more (p < 0.05). The experiment group A in one week showed a little increase, but there was no significant differences, but the experiment group in three weeks showed more increase, compared with the experiment group in one week (p < 0.05). The experiment group B in one week showed more increase than the control group or the experiment group A, and the experiment group in three weeks showed more increase than the experiment group in one week (p < 0.05). Among the astrocytes, fibrous astrocytes were mostly observed, increasing as they are close to the lesion, and decreasing as they are remote from it. The findings show that microcurrent can cause the astrocytes to proliferate and that it will be more effective to stimulate the cervical part somewhat remote from the lesion rather than to directly stimulate the part of the lesion. Thus, microcurrent stimulation can be one of the methods that can activate the reaction of astrocytes, which is one of the mechanism for treating cerebral injury with hemorrhage. Therefore, this study will be used as basic research data for promoting restoration of functions in the patient with injury in the central nervous syst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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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생아 경련의 임상적 양상 및 예후에 관한 고찰 (Clinical Characteristics and Prognosis of Neonatal Seizures)

  • 김창우;장창환;김행미;최병호;권순학
    • Clinical and Experimental Pediatr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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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6권1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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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53-1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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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목 적 : 신생아 경련은 일반적으로 임상적 양상이 소아나 성인과는 크게 다르며 그 빈도도 드물지 않다. 그러나 국내에서는 이에 대한 연구 및 자료가 부족하여 저자들은 신생아 경련으로 입원한 환자를 대상으로 이들의 임상양상, 치료 및 예후에 관해 알아보고자 본 연구를 시행하였다. 방 법 : 2000년 1월부터 2003년 4월까지 경북대학교병원 소아과에서 신생아 경련으로 치료받았던 41명(남 24, 여 17, 재태연령 $38.4{\pm}3.6$주)을 대상으로 후향적 연구를 시행하였으며 이들의 병력상에 나타난 위험인자, 신경학적 진찰소견, 검사실 소견, 뇌 영상소견, 뇌파소견, 경련의 양상, 치료에 대한 반응 및 예후를 비교하였다. 결 과 : 경련시작 당시의 나이는 $6.1{\pm}4.6$일이었고 경련의 양상은 다발성 간대가 17례(42%), 비정형적 발작이 10례(24%)로 가장 많았다. 병력상 위험인자로서는 비정상적 분만력 및 신생아 가사가 11례(27%), 전해질 이상이 11례(27%), 경련의 가족력이 3례(7%), 뇌의 구조적 이상이 3례(7%), 기타 저혈압 2례(5%) 핵황달, 청색형 선천성 심장병으로 인한 저산소증, 선천성대사이상 등이 3례(7%)였으며 나머지 8례(20%)에서는 위험인자가 발견되지 않았다. 뇌영상 촬영상 21례(51%)에서 비정상적인 소견을 보였으며 이중 뇌출혈이 9례(22%)였으며 뇌백질연화증이 2례(5%), 뇌경색이 2례(5%)였고 그 외 선천성 수두증, cortical dysplasia, dural sinus thrombosis, 시상부위 음영증가 등의 소견을 보였다. 뇌파는 전체 41례 중 33례에서 시행되었고 17례(52%)에서 이상소견을 보였다. 치료는 저혈당이나 전해질이상이 동반된 경우 이를 교정해 주었으며 항경련제로는 phenobarbital을 1차 약제로 사용하였고 반응이 없는 경우 phenytoin을 추가하였다. 경련이 재발하거나 나쁜 예후를 보인 환아들은 많은 수에서 신생아 가사에 의한 뇌손상이나 뇌의 선천성 기형이 있었으며 뇌파상에 비정상적인 배경파나 뇌영상소견상 이상을 보이는 경우가 많았다. 결 론 : 신생아 경련의 많은 경우가 비정상적인 출산력과 미숙아, 기타 전해질이상과 관련된 문제가 많았고 전반적으로 약물에 대한 반응이 좋았으며 경련 발생 당시의 임상적 소견이나 검사소견 특히 뇌파나 뇌영상 촬영 소견상 큰 이상이 없었던 경우에는 예후가 좋았다. 따라서 신생아 경련의 위험요소를 잘 이해하고 분만 및 경련발생 시 적절한 대처를 해주는 것이 환아의 예후에 중요한 요인으로 작용하는 것 같다.

신생아 백질연화증 환아 말초혈의 중성구 변화 (Changes of Neutrophil Count in Peripheral Blood of the Neonate with Periventricular Leukomalacia)

  • 이환석;박경필;김행미
    • Clinical and Experimental Pediatr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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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6권1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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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66-9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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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목 적 : 조직 손상에 중성구가 관련하는 병변에서 말초혈 중성구 감소가 관찰되고 있다. 이에 저자는 백질연화증 환아의 출생 직후 채혈한 말초혈에서 중성구의 변화를 조사하여 백질연화증 발생에 있어서의 중성구 감소의 유무 및 나아가 백질연화증 발병 기전을 조사하고자 하였다. 방 법 : 1999년 2월부터 3년 동안 체중 1,500 gm 미만인 신생아로 출생 1시간 이내에 말초혈 온혈구계산(complete blood count)을 시행한 환아를 대상으로 하였다. 중성구는 말초혈에서 $1,500/mm^3$ 미만인 경우 중성구 감소로 판독하였다. 백질연화증은 두부 초음파 검사를 생후 3-7일에 시행하고 그 소견에 따라 1-2주 간격으로 반복 관찰하여 백질 에코의 증가 후 낭포를 형성하거나, 뇌 CT 혹은 MRI 검사에서 방사선과 전문의가 백질연화증으로 확진한 경우로 하였다. 결 과 : 중성구 감소 신생아는 대상 신생아 37명 중 13명으로 중성구 감소군 신생아의 중성구수는 $988{\pm}512/mm^3$, 중성구 감소를 보이지 않았던 24명의 대조군의 중성구수는 $7,450{\pm}7,412/mm^3$이었다. 중성구 감소군과 대조군의 재태주령, 체중, Apgar 점수, 산모의 임신유발고혈압 및 감염 빈도는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중성구 감소군의 호흡 곤란 증후군의 빈도 인공환기 및 산소 등의 호흡 보조 처치의 필요성은 대조군과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동반 질환 중 뇌실내 출혈 및 grade 3 이상의 중증 뇌실내 출혈이 중성구 감소군에서 각각 10명(76.9%) 및 4명(30.8%)으로 대조군의 10명(41.7%) 및 1명(4.2%)에 비해 유의하게 많았으나(P<0.05, 0.042) 만성폐질환, 미숙아 망막증 및 백질연화증의 발생 빈도는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백질연화증으로 확진된 환아 5명과 12명의 대조군의 백혈구 및 중성구 수는 백질연화증군 각각 $18,760.0{\pm}10,266.1/mm^3$, $7,272.0{\pm}7,435.0/mm^3$, 대조군 각각 $11,131.7{\pm}3,386.5/mm^3$, $2,407.5{\pm}1,933.1/mm^3$로 백질연화증 군에서 더 높았고 백질연화증 군의 인공환기 빈도는 80.0%, 인공폐표면 활성제 투여 빈도는 60.0%로 대조군의 41.7% 및 41.7%에 비해 백질연화증 군에서 더 높았으며 인공환기 기간 및 산소흡인 기간 역시 백질연화증 군에서 더 길었으나 대상군의 수가 적어 통계적 검정은 하지 못하였다. 결 론 : 본 조사에서는 중성구의 감소와 호흡 곤란 증후군 및 보조 호흡관리 상태 사이에는 관련성이 보이지 않았다. 또한 중성구 감소 미숙아에서 백질연화증의 빈도가 증가하지 않았다.

극소 저체중 출생아에서 뇌백질 병변의 MRI 소견 (Magnetic resonance imagining findings of the white matter abnormalities in the brain of very-low-birth-weight infants)

  • 최재혁;장영표
    • Clinical and Experimental Pediatr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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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2권1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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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27-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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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목 적 : 극소 저체중 출생아에서 교정 주수 만삭(40주) 근처에 시행한 뇌 MRI 소견에서 뇌백질 이상 소견을 관찰하고 측뇌실 부위 백질연화증 발생과 관련 있는 임상 위험 인자를 관찰하고자 하였다. 방 법 : 교정 주수 만삭(40주) 근처에 뇌 MRI를 시행한 극소 저체중 출생아 98명을 대상으로 뇌 MRI의 뇌백질 이상 소견을 관찰하였다. 뇌백질 이상 소견 중 낭성 또는 비낭성 측뇌실 부위 백질 연화증 환아들의 임상 소견을 관찰하여 측뇌실 부위 백질연화증의 발생과 관련된 임상 위험 인자를 관찰하고자 하였다. 결 과 : 1) 98명의 환아 중 DEHSI가 74명(75.5%), 뇌실 확장은 17명(17.3%), 국소 백질 음영 증가는 5명(5.1%), 측뇌실 부위 낭성 소견은 11명(11.2%), 종자층 출혈 또는 상의 하 낭종이 9명(9.1%), 뇌실 내 출혈이 3명(3.1%), 출혈 후 뇌수종이 2명(2.0 %), 측뇌실 부위 출혈성 경색이 2명(2.0%) 관찰되었다. 2) 측뇌실 부위 백질연화증 발생과 관련된 임상 위험 인자로는 낭성 측뇌실 부위 백질연화증에서는 재태 기간, 1분 Apgar 점수, CRIB-II 점수, 혈압 상승제 투여가, 비낭성 측뇌실 부위 백질연화증에서는 재태 기간, CRIB-II 점수, 출생 후 스테로이드 투여, 혈압 상승제 투여, 출생 시 비정상적인 백혈구 수치 등이 통계적으로 의미 있었다(P<0.05). 로지스틱 회귀분석에서는 낭성 측뇌실 부위 백질연화증에서는 CRIB-II 점수(odd ratio, 1.63, 95% confidence interval, 1.15, 2.30, P=0.006)가 비낭성 측뇌실 부위 백질연화증에서는 재태 기간(odd ratio 0.90, 95% confidence interval, 0.82, 0.99, P=0.036)이 독립적인 위험 인자였다. 결 론 : 교정 주수 만삭 근처에 시행한 극소 저체중 출생아의 뇌 MRI는 다양한 뇌백질 이상 소견을 보였고, 측뇌실 부위 백질연화증 발생과 연관된 임상 위험 인자로는 CRIB-II 점수와 재태 기간이 의미 있었다.

모야모야병(moyamoya disease) 환자의 전신마취 하 치과 치료 (DENTAL MANAGEMENT OF A PATIENT WITH MOYAMOYA DISEASE UNDER GENERAL ANESTHESIA)

  • 상은정;송지수;신터전;김영재;김정욱;장기택;이상훈;현홍근
    • 대한장애인치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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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3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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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8-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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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MMD 환자는 심한 울음이나 운동 등으로 유발되는 과호흡성 뇌혈류량 감소에 주의해야 하며, 특히 소아 환자의 경우 낯선 환경에서 쉽게 울음을 터뜨리는 경향이 있고, 뇌의 산소요구량이 많으며, 뇌혈류량 변화에 민감하므로 치과 진료 시에 더욱 세심한 관리가 필요하다. 본 증례는 발달 지연을 동반하여 일상의 구강 위생 관리 및 치과 검진에 비협조적이고, 다수 치아에 광범위한 우식증을 보이는 발달장애가 있는 MMD 소아 환자를 전신 마취 하에 안전하고 효과적으로 치료한 사항을 보고하는 바이다. 환아는 이전에 수차례의 뇌경색 증상을 보여 뇌혈관 문합술을 받은 바 있고, 발달 지연 외에도 지적 장애, 언어장애, 편마비, 연하장애, 사시증을 동반하였다. 환아의 기저 질환과 협조도, 우식의 심도를 고려하여 세보플루레인을 이용한 전신 마취를 행동조절 요법으로 선택하였고, 술 전 정맥로 확보 시 환아의 불안을 조절하기 위해 미다졸람 경구 투여를 시행하였다. 모든 생징후를 안전하게 감시하며 성공적으로 치과 치료를 마친 후, 적극적인 통증 조절을 위해 아세트아미노펜 경구 투여를 시행하였다. 전신마취 이후에는 정기 검진 및 불소 도포를 통해 환자의 구강 건강 증진에 기여할 수 있었다.

뇌동정맥기형에서 선형가속기를 이용한 방사선 수술 후의 임상적 결과 (Clinical Results from Single-Fraction Stereotactic Radiosurgery (SRS) of Brain Arteriovenous Malformation: Single Center Experience)

  • 임수미;이레나;서현숙
    • 한국의학물리학회지:의학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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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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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74-2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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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선형가속기를 이용하여 single-fraction stereotactic radiosurgery (SRS)를 시행하였던 뇌동맥 기형 치료 환자 25예 중 13예의 임상결과와 혈관조영술 소견에 대해 알아보고자 하였다. 2002년부터 2009년까지 뇌동정맥 기형으로 SRS를 시행하였던 25명 중 추적 혈관조영술이 시행된 기간이 12개월 이상인 환자 15명(남자 6명, 여자 9명)을 대상으로 하였으며 후향적으로 MRI와 혈관조영술에서 동정맥기형 핵의 크기와, 위치, 파열유무, 추적기간 동안의 합병증 유무, 혈관조영술에서의 변화를 분석하였다. 평균 30개월(12~89개월) 동안 추적 혈관조영술이 시행되었던 15명의 환자 (평균나이 33세, 14~56세) 중 모든 환자에서(100%) 동정맥기형이 완전 소실되었고 3명(20%)에서 유출정맥만이 동맥기 촬영에서 확인되었다. 추적기간 중 1명에서 경련이 있었으며 출혈이나 뇌부종에 의한 임상증상이 있었던 환자는 없었다. 동정맥기형 핵의 부피는 평균 4.3 cc (SD 3.7 cc, 범위 0.69~11.7 cc)였으며 방사선 조사 선량은 평균 17 Gy (12~20 Gy)였다. 동정맥기형의 위치는 대엽이 11예, 기저핵이 1예, 뇌교가 1예, 소뇌가 2예였다. 9예는 파열, 나머지 6예는 비 파열 예였다. 선형가속기를 이용한 뇌동정맥기형 방사선 치료의 성적은 추적기간을 4년 이상으로 할 때 높은 완치율을 보이며 동맥기에 유출정맥이 남아 있을 경우 유출정맥이 완전히 소멸될 때까지 추적 관찰이 요구된다.

Increased Vascular Endothelial Growth Factor in the Ventricular Cerebrospinal Fluid as a Predictive Marker for Subsequent Ventriculoperitoneal Shunt Infection : A Comparison Study among Hydrocephalic Patients

  • Lee, Jeong-Hyun;Back, Dong-Bin;Park, Dong-Hyuk;Cha, Yoo-Hyun;Kang, Shin-Hyuk;Suh, Jung-Keun
    • Journal of Korean Neurosurgical Socie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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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1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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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28-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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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Objective : The aim of this study is to determine the association between the cerebrospinal fluid (CSF) biomarkers and inflammation, and the predictive value of these CSF biomarkers for subsequent shunt associated infection. Methods : We obtained CSF samples from the patients with hydrocephalus during ventriculoperitoneal (VP) shunt operations. Twenty-two patients were enrolled for this study and divided into 3 groups: subarachnoid hemorrhage (SAH)-induced hydrocephalus, idiopathic normal pressure hydrocephalus (INPH) and hydrocephalus with a subsequent shunt infection. We analyzed the transforming growth factor-${\beta}1$, tumor necrosis factor-${\alpha}$, vascular endothelial growth factor (VEGF) and total tau in the CSF by performing enzyme-linked immunosorbent assay. The subsequent development of shunt infection was confirmed by the clinical presentations, the CSF parameters and CSF culture from the shunt devices. Results : The mean VEGF concentration (${\pm}$standard deviation) in the CSF of the SAH-induced hydrocephalus, INPH and shunt infection groups was $236{\pm}138$, $237{\pm}80$ and $627{\pm}391$ pg/mL, respectively. There was a significant difference among the three groups (p=0.01). Between the SAH-induced hydrocephalus and infection groups and between the INPH and infection groups, there was a significant difference of the VEGF levels (p<0.01). However, the other marker levels did not differ among them. Conclusion : The present study showed that only the CSF VEGF levels are associated with the subsequent development of shunt infection. Our results suggest that increased CSF VEGF could provide a good condition for bacteria that are introduced at the time of surgery to grow in the brain, rather than reflecting a sequel of bacterial infection before VP shunt.

두통의 치료 (Treatment of the Headache)

  • 정경천
    • 정신신체의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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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7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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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63-2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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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9
  • 두통은 인류의 가장 흔한 호소 중의 하나로 임상에서 흔히 보는 장애이다. 두통은 뇌막염, 뇌출혈, 또는 뇌종양과 같은 다른 질환의 증상일수 있으나, 또한 편두통이나 군발두통 등과 같은 질병 자체로 표현된다. 일차적으로 두통 장애의 역학이나 국제 두통학회의 진단기준을 이해하고 흔치 않으나 심각한 이차적인 두통장애와 감별에 관심을 둬야 한다. 환자가 일차 두통장애의 기준에 맞으면 신경학적 진단검사의 보충이 없어도 치료를 시작한다. 두통 유형, 표현 양상, 동통기간과 강도 등에 따라 진통소염제나 혼합진통제, 혈관작용의 항편두통 약물 또는 신경이완제나 corticosteroid등을 선택한다. 편두통의 빈도와 강도에 따라 예방치료가 보통 4~6개월간 조절한다. 긴장형 두통은 발작성과 만성두통으로 구분되나 치료적으로는 급성완화와 예방치료로 시도된다. 많은 만성매일두통 환자들이 진통제나 ergotamine을 과용하고 있으며 그들의 의존성과 내재된 갈등조절, 수면장애, 우울등으로 과용된 약물의 제한이 쉽지 않다. 치료의 첫단계는 약물을 끊고 조심스럽게 대치요법을 시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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