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Borrmann 4형 위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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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rrmann 제4형 위암의 임상병리학적 특성 (Clinicopathological Features of Borrmann Type IV Gastric Carcinomas)

  • 강태호;안지영;김용석;최민규;노재형;손태성;김성
    • Journal of Gastric Canc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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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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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70-2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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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목적 : Borrmann 제4형 위암은 일반적으로 다른 형의 위암에 비해 예후가 나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Borrmann 제4형 위암의 임상병리학적 특성 및 예후를 다른 형의 위암과 비교 분석하고, Borrmann 제4형 위암의 예후 인자로서의 의의를 알아보고자 한다. 대상 및 방법: 1995년 1월부터 2004년 12월까지 삼성서울병원에서 수술 받은 4,416명의 진행 위암 환자 중 Borrmann형 분류 및 생존여부의 추적이 가능하였던 4,389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임상적 특징, TNM 병기 및 생존율을 후향적으로 분석하였다. 결과: Borrmann 제4형 위암은 다른 형의 위암에 비해 위벽침윤도, 림프절 전이, 원격 전이 모두 진행된 상태인 경우가 많았고, 근치적 절제술 비율이 낮았다. 5년 생존율은 Borrmann 제4형이 20.7%로 다른 형의 5년 생존율 53.7%에 비해 유의하게 낮았으며, 동일 병기에서도 낮은 생존율을 보이고 있었다. 단변량 및 다변량 분석에서 위벽침윤도, 림프절전이, 원격전이, 치유도 그리고 Borrmann 제4형이 위암의 독립적인 예후 인자였다. 결론: Borrmann 제4형 위암은 다른 형의 위암과 비교시 임상병리학적으로 구분되는 특성을 지니고 있으며 진행된 상태에서 진단되는 경우가 많았다. 동일 병기에서도 Borrmann 제4형 위암은 다른 형에 비해 낮은 생존율을 보이고 있어 이를 고려한 예후 판단과 보다 적극적인 치료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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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rrmann 4형 위암의 임상병리학적 특성과 예후 (Clinicopathologic Characteristics of and Prognosis for Patients with a Borrmann Type IV Gastric Carcinoma)

  • 김택현;송교영;김승남;박조현
    • Journal of Gastric Canc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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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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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7-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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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목적: Borrmann 4형 위암은 수술적 치료를 비롯한 다양한 치료방법의 발달에도 불구하고 매우 불량한 예후를 보인다. 본 연구에서는 4형 위암의 효과적인 치료전략을 세우기 위하여 임상병리학적 특성 및 예후인자들을 분석하였다. 대상 및 방법: 1990년부터 2001년까지 진행성 위암으로 진단 받고 절제술을 시행한 1098명을 대상으로 하여, 4형 위암 환자군(group I) 81명과 그 이외 육안형의 위암 환자군(group II) 1017명으로 나누어 임상병리학적 특성, 5년 생존율 및 재발양상을 비교하였다. 결과: 4형 위암은 여성의 발생빈도가 높았고(49.4% vs. 31.0%, P=0.001) 주로 미분화형의 조직형을 가지며(91.4%) 장막 침습(85.2%) 및 림프절 전이(87.7%)의 빈도가 유의하게 높았다. 81명의 환자 중 68명(84%)은 발견 당시 병기가 3기 또는 4기로 분류되었으며 다른 육안형에 비해 근치적 절제술의 빈도가 낮고(53.1%), 수술 당시 복막 파종의 빈도가 유의하게 높았다(25.9%). 다변량 분석에서 림프절 전이의 정도만이 4형 위암의 불량한 예후와 관련된 독립적인 인자였다. 근치적 절제술을 시행한 4형 위암 환자의 5년 생존율은 다른 육안형의 위암에 비하여 유의하게 낮았으며(26% vs. 63%), P<0.05), 동일한 병기에서도 유의미하게 낮은 생존율을 보였다(P<0.05). 4형 위암으로 근치적 절제술을 받고 재발이 확인된 29예 중 27예(93.1%)에서 복막 전이가 있었다. 결론: Borrmann 4형 위암은 수술적 치료에도 불구하고 예후가 매우 나쁘므로 선행화학요법 또는 복강 내 화학요법 등 다른 종류의 치료전략이 필요하며, 진단적 복강경 및 세포진 검사를 통해 미세 복막 전이 여부를 판단하여 병기 설정의 정확도를 높여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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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rrmann 제4형 위암의 치료성적 (Outcome of Surgical Treatment for Borrmann Type 4 Gastric Cancer)

  • 박성수;김성훈;김승주;김종석;목영재
    • Journal of Gastric Canc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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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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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21-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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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Purpose: The prognosis for Borrmann type 4 gastric cancer is dismal although therapies for gastric cancer have been developed. We investigated the outcomes for Borrmann type 4 gastric cancers compared to those for other types of cancer. Materials and Methods: Between 1993 and 2000, 777 patients with advanced gastric cancer underwent surgical resection at the Department of Surgery, Korea University Hospital. The clinicopathologic features of 138 patients with Borrmann type 4 carcinomas of the stomach were retrospectively reviewed from the database of gastric cancer. The results were compared with those of 639 patients with other types of gastric carcinomas. Results: Patients with Borrmann type 4 carcinomas tended to be younger and to have larger tumors. The location, the depth of invasion, lymph node metastasis, and distant metastasis were significantly different between the two groups. Patients with Borrmann type 4 carcinomas had a more advanced stage than patients with other types of carcinomas. The analysis of the treatment factors revealed that total gastrectomies were more frequent in the group with Borrmann type 4 carcinomas and that the curative resection rate of patients with Borrmann type 4 gastric carcinomas was lower than that of patients with other types of gastric carcinomas (P<0.001). The 5-year survival rate for Borrmann type 4 gastric cancer was $19.4\%$ and that for other types was $52.9\%$ (P=0.001). In curative cases, the 5-year survival rates were $32.8 \%$ for patients with Borrmann type 4 gastric carcinomas and $63.4\%$ for other types of carcinomas (P=0.001). Conclusion: Borrmann type IV gastric cancer has more advanced features and a poorer prognosis than other types of gastric cancer. Improving the prognosis for patients with Borrmann type 4 gastric cancer requires early detection and a curative resec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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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암환자의 재발유형에 따른 임상병리학적 특성 (Clinicopathologic Characteristics according to the Type of Recurrence in Curatively-resected Gastric Cancer Patients)

  • 하태경;권성준
    • Journal of Gastric Canc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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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7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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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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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목적: 위암 환자 수술 후 재발의 임상병리학적 특성에 대한 이해는 재발의 조기 발견과 이에 따른 보다 나은 치료 성적을 얻기 위하여 필수적인 정보이다. 즉 종양의 특성에 따른 재발의 유형, 재발시기, 재발 이후의 경과 등을 이해하고자 본 연구를 시행하였다. 대상 및 방법: 1992년 6월부터 2005년 12월까지 본원 외과에서 위암으로 근치적수술을 시행 받은 1,338명의 환자 가운데 재발 유형을 모르는 경우(n=60), 사고사 및 타 질환으로 사망한 경우(n=55)를 제외한 1,223명을 연구 대상자로 하였다. 재발예(n=241)와 비재발예(n=982) 사이의 임상병리학적 특성 및 재발예 가운데 재발의 유형에 따른 임상병리학적 특성을 비교 분석하였다. 결과: 재발예는 비재발예에 비하여 위전절제술, 진행된 병기, 림프관이나 혈관 침윤예, 위전벽암, 크기가 큰 암, 미분화암, 미만형, Borrmann 4형이 의미 있게 많았다. 복막파종은 여성, stage III, 위상부 및 위전벽암, 미분화암, 미만형, Borrmann 4형이 의미 있게 많았고, 혈행성전이는 조기위암, stage I, 국소전이는 Borrmann 1, 2, 3형이 의미 있게 많았다. 복막파종의 경우 혈행성전이나 국소전이에 비하여 재발 후 생존기간이 짧았다(7.0개월, 9.5개월, 12.5개월). 조기재발군은 병기3, 4기, N3, 림프관침윤율이 높았고, 후기재발군은 병기3기, N1이 조기재발군에 비해 의미 있게 많았다. 결론: 위암의 임상병리학적 특성에 대한 이해가 위암수술 후 재발을 조기에 발견하는 데 중요할 것으로 판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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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암환자에서 위절제술 시 근위부 절제연거리의 임상적 중요성 (Clinical Importance of the Resection Margin Distance in Gastric Cancer Patients)

  • 하태경;권성준
    • Journal of Gastric Canc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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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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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77-2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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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목적: 위암환자에서 위절제술 시행 시 절제연거리가 종양의 특성에 따라 재발률, 재발양상 및 예후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 명확히 알려져 있지 않다. 연구자들은 이런 관점에서 분석하여 보다 적극적인 치료가 필요한 대상환자를 선별하여 맞춤치료의 기준을 찾고자 한다. 대상 및 방법: 본원에서 1992년 6월부터 2005년 12월까지 위암으로 위절제술을 시행 받은 환자 중 절제연 암침윤 음성이었던 4,472명을 대상으로 후향적 연구를 시행하였다. 추적기간 중앙값은 37개월($1{\sim}162$개월)이었다. 결과: 조기위암 환자군에서 절제연거리가 2 cm 미만인 군과 이상인 군 사이에 재발률, 재발양상 및 5년 생존율에 차이가 없었다. 진행위암 환자는 절제연거리 3 cm를 기준으로 분류하였을 때 그 이상인 경우와 미만인 환자군의 생존율에 의미있는 차이가 있었다(P=0.02). 진행위암 환자 중 미만형, 위하부 1/3 위암, Borrmann 3, 4형은 절제연거리가 3 cm 이상인 군이 미만인 군에 비해 생존율의 의미 있는 차이를 보였다(P<0.05). 생존율에 영향을 미치는 인자는 다변량 생존분석 결과 연령, 병기, 수술방법, Borrmann형, 근치도가 독립적인 인자였다. 결론: 위암환자에서 위절제술 시행 시 종양의 변연부와 근위부 위절제연까지의 거리는 조기위암의 경우 재발률 및 생존율에 영향을 미치는 의미 있는 인자로 생각되지 않으며, 진행위암은 미만형, 하부 1/3, Borrmann 3, 4형의 경우에는 절제연을 3 cm 이상 확보하는 것이 환자의 생존율 향상에 중요할 것으로 판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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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rrmann 4형 위암에서 E-cadherin 및 CD44H의 발현 (Expression of E-cadherin and CD44H in Borrmann Type IV Gastric Cancer)

  • 최원용;육정환;신동규;김용진;김정선;오성태;김병식;박건춘
    • Journal of Gastric Canc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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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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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2-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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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Purpose: E-cadherin and CD44H have been shown to play a role in the progression and the metastasis of tumors. This study evaluated the clinical correlations between expression of E-cadherin and CD44H and various clinicopathologic factors and the value of expressions of E-cadherin and CD44H as prognostic factors in Borrmann type IV gastric cancer. Materials and Methods: In 122 patients with Borrmann type IV gastric cancer, we performed the immunohistochemical stainings for E-cadherin and CD44H. We analyzed the correlation between the expressions of E-cadherin and CD44H and lymphatic invasion, venous invasion, perineural invasion, histologic type, lymph node metastasis, depth of invasion, stage, and peritoneal dissemination, and survival. Results: There were no correlations between reduced expression of E-cadherin and CD44H and lymphatic invasion, venous invasion, perineural invasion, histologic type, lymph node metastasis, depth of invasion, and stage. However, there was a significant correlation between lymph node metastasis and the lymphatic invasion (P=0.022). There was also a significant correlation between the peritoneal dissemination and CD44H expression (P=0.005). The 5-year survival rate was correlated with CD44H expression expression (P=0.026), peritoneal dissemination (P<0.01), depth of invasion (P<0.01), lymph node metastasis (P<0.01), stage of tumor (P<0.01), and lymphatic invasion (P<0.01). There was no correlation between expression of E-cadherin and survival rate. Conclusion: The expression of CD44H and peritoneal dissemination was correlated. The expression of CD44H was an independent prognostic factor in Borrmann type IV gastric cancer. Further prospective studies with a large number of cases are requir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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림프절 전이가 없는 진행성 위암의 예후 인자 (Prognostic Factors of Advanced Gastric Cancer Patients without Lymph Node Metastasis)

  • 강상윤;김세원;송선교;김상운
    • Journal of Gastric Canc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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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7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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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4-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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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목적: 진행성 위암환자의 예후인자에서 림프절 전이와 침윤깊이 등이 중요한 예후인자로 여겨지고 있지만, 림프절 전이가 없는 진행성 위암환자의 침윤깊이에 따른 예후인자에 관해서는 정립이 되지 않고 있다. 본 연구에서는 림프절 전이가 없는 진행성 위암 환자의 생존율에 관계된 예후 인자를 확인하고 침윤깊이에 따른 예후 인자의 변화를 확인하고자 한다. 대상 및 방법: 본 교실에서 진행성 위암으로 1990년 1월부터 1999년 12월까지 수술 받은 1,761명 중 의무기록을 후향적으로 검토하여 림프절 전이 및 원격전이가 없는 진행성 위암 환자 268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나이, 성별, 종양의 위치, 종양의 크기, 종양의 위벽침윤도, 조직학적 분화도, 림프관 침윤, 신경침윤, 혈관 침윤 등을 토대로 생존율에 대한 단변량 및 다변량 분석을 시행하였고 침윤 깊이(T2, T3, T4)에 따라 대상 환자를 아그룹으로 분류하여 침윤 깊이에 따르는 예후인자를 조사 하였다. T4 군은 제한된 개체 수 때문에 분석에서 제외 시켰다. 결과: 생존율과 관계된 통계적으로 의미있는 예후 인자는 단변량 분석에서는 나이, 종양의 위벽침윤도, 조직학적 분화도, Borrmann 형, Lauren 분류이고 다변량 분석에서는 나이, 침윤도, Lauren 분류였다. 침윤 깊이에 따른 아그룹의 다변량 분석에서 의미있는 예후 인자는 T2 군에서는 나이와 Borrmann 형, Lauren 분류이며 T3 군에서는 나이와 Lauren 분류, 혈관 침윤이었다. 결론: 림프절 전이 없는 진행성 위암에서 나이와 Lauren 분류, 침윤 깊이가 생존율의 영향을 미치는 독립적인 예후 인자라고 볼 수 있다. 단 T2 군에서는 Borrmann 형 또한 생존율에 영향을 미치는 예후 인자로써 검토해 볼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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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rrmann 4형 진행위암과 같은 형태를 보인 호산구성 위염(Eosinophilic Gastritis) 1예 (A Case of Eosinophilic Gastritis Mimicking Borrmann Type-4 Advanced Gastric Cancer)

  • 신현욱;서병조;유항종;이혜경;김진복
    • Journal of Gastric Canc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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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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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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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호산구성 위장관염은 아직 원인이 밝혀지지 않은 드문 질환으로 1937년 Kaijer에 의해 처음으로 기술되었으며, 1961년 Ureles 등은 광범위한 장관 내의 호산구 침윤으로 인한 장관의 비후, 부종 등을 보이는 미만형과 가성종양이나 용종의 형태로 장폐쇄를 흔히 일으키는 국한형으로 분류하였다. 1970년에 Klein 등은 미만형을 호산구가 주로 침윤한 장관병의 층에 따라서 점막하층형, 근육층형, 장막하층형 으로 나누어 분류하였다. 호산구성 위장관염에 대하여 Talley가 제시한 진단기준에 의하면 첫째, 위장관 증상이 있고 둘째, 식도에서 대장까지의 위장관에 대한 조직 생검에서 한 곳 이상의 호산구 침윤이 있으며 셋째, 소화기 외에 여러 장기에 호산구 침윤이 있으며 넷째, 기생충 감염의 증거가 배제되어야 한다. 식도와 직장까지 소화관 어디든지 발병할 수 있으나 위장과 근위부 소장이 호발 부위이다. 호산구성 위장관업의 증상은 종종 급성 복증의 형태로 나타나는데 급성 충수돌기염, 폐쇄성 맹장병변, 치료에 반응을 않는 거대한 십이지장 궤양, 또는 장중첩증, 출혈 등의 급성 합병증을 동반하거나, 진단이 확실치 않는 경우, 악성종양과의 감별을 요할 경우에는 수술을 시행할 수도 있다. 증례: 59세 남자 환자로서 내원 3주 전부터 시작된 식후 구토를 주소로 내원하여 복부 전산화 단층촬영 및 3회에 걸친 위내시경 조직검사 상 섬유소성 괴사와 육아조직, 섬유성 반흔형성을 동반한 만성궤양성위염 및 호산구 침윤 소견을 보여서, 위장의 수출부 폐쇄를 동반한 Borrmann 4형 위암으로 의심하고 위전절제술 및 D2 림프절 과청술을 시행하였다. 수술 후 병리 조직 검사상 고유근층의 저명한 비후성 반흔을 동반한 호산구성 위염, mural type으로 진단하였다. 환자는 수술 후 특별한 이상 소견 없이 퇴원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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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행성 위암에서 육안적 장막침윤의 의의 (Macroscopic Serosal Invasion in Advanced Gastric Cancer)

  • 윤우성;김태봉;유완식
    • Journal of Gastric Canc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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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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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4-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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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목적: TNM 분류법의 임상적 분류법과 병리학적 분류법은 항상 일치하지는 않는다. 진행성 위암의 육안적 침윤정도 특히 육안적 장막침윤의 의의를 파악하고, 육안적 침윤정도와 병리학적 침윤정도의 일치율을 높일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고자 하였다. 대상 및 방법: 1995년부터 1999년까지 경북대학교병원 외과에서 진행성 위암으로 수술 받은 789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하였다. 육안적 및 병리학적 장막침윤 여부에 따른 환자의 예후와 재발양상을 분석하고 육안적 장막침윤과 병리학적 장막침윤이 일치하지 않는 경우는 이에 영향을 주는 인자를 찾았다. 결과: 병리학적 장막침윤에 따른 예후뿐 아니라 육안적 장막침윤에 따른 예후도 유의한 차이를 나타내었다. 육안적 장막침윤이 있는 경우의 42.2%와 병리학적 장막침윤이 있는 경우의 41.4%에서 재발하였으며, 복막재발의 빈도는 19.8% 및 21.9%로 비슷하였다. 육안적 장막침윤 판정의 민감도는 70.3%, 특이도는 77.0%, 양성예측도는 56,4%, 음성 예측도는 86.5%이었다 cT3/ss cancer와 cT3/se cancer와의 비교에서 원격전이 유무 및 육안적 형태에 따라서 유의한 차이를 나타내었고, 다변량 분석에서 두 변수 모두 cT3 cancer가 병리학적으로 ss cancer로 판정될 위험 인자이었다. 결론: 종양이 Borrmann I형이나 II형인 경우와 원격 전이가 없는 경우에는 육안적으로 장막침윤이 있더라도 병리학적으로는 장막침윤이 없을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주의를 요하지만, 위암의 육안적 장막침윤 여부는 환자의 생존율과 근치적 수술 후의 재발양상을 잘 반영하기 때문에 종양학적 가치가 충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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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암의 근치적 절제술 후 발생한 골 전이 (Bone Metastasis after a Curative Resection for Gastric Cancer)

  • 김진조;송교영;진형민;김욱;전해명;박조현;박승만;박우배;임근우;김승남
    • Journal of Gastric Canc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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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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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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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목적: 위암의 근치적 절제술 후 발생하는 골 전이는 드물며 이에 대한 보고는 산발적인 증례보고에 머물고 있어 그 특징에 대해서는 잘 알려진 바가 없다. 이에 저자들은 위암의 그치적 절제술 후 발생한 골 전이의 형태와 치료의 효과 그리고 예후를 알아보기 위해 연구를 시행하였다. 대상 및 방법: 1989년부터 2002년까지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 부속 강남성모병원과 성모자애병원에서 위암으로 근치적 절제술을 시행 받은 후 골 전이가 확인된 29명의 환자들의 의무기록을 조사하여 이들의 임상병리학적인 특징을 분석하였다. 결과: 환자들의 성비는 남자는 19명 여자는 10명이었으며 평균연령은 $53\pm12$세였다. 원발암의 병리학적 특징은 Borrmann 3,4형이 많았으며 미분화형이 많았고 병기는 주로 3,4형이 많았으며 미분화형이 많았고 병기는 주로 3,4기였다. 골 전이가 가장 많이 발생한 부위는 척추였고 그 다음으로 골반, 늑골 그리고 두개골의 순으로 나타났다. 재발 후 치료는 16예($55.2\%$)에서 시행하였다. 지발 후 치료를 받은 환자들의 생존기간의 중간값은 7개월($0\∼75$개월)로 치료를 받지 않은 환자들(2개월)에 비해 길었으나(P=0.019) 치료방법에 따른 차이는 없었다(P=0.388). 결론: 위암의 근치적 절제술 후 발생하는 골 전이는 Borrmann 3,4형에서 미분화형에서 그리고 3,4기의 진행된 암에서 많이 발생하였다. 이들의 예후는 매우 불량하나, 재발에 대한 치료를 적극적으로 시행하는 것이 생존율의 향상을 도모하는 길이라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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