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bjective: To compare the contents and transfer rate of hazardous substances in crude, washing solution, crude after washing, decoction and remnant after boiling. Methods: The heavy metal contents of each step were measured by inductively coupled plasma mass spectrometer (ICP-MS) and mercury analyzer (SP-3DS). In order to analyze pesticides in each sample we used simultaneous multi-residue analysis of pesticides by GC/ECD, which was followed by GC/MSD analysis to confirm the identity of the detected pesticide in each sample. In addition, the contents of sulfur dioxide ($SO_2$) were performed by Monier-Williams distillation method. Results: 1. Contents (mg/kg) of heavy metals were not detected in decoctions of any tested herbal medicine prescriptions. 2. Transfer rates (%) of heavy metals from crude to remnant were as follows: Yijin-tang (As: 46.9, Cd: 50.0 and Pb: 100.0), Oryung-san (As: 80.0, Cd: 100.0 and Pb: 73.8), Hwangryunhaedok-tang (As: 88.9, Cd: 71.4 and Pb: 92.7), Bangpungtongseong-san (As: 100.0, Cd: 17.3 and Pb: 56.1), Oyaksungi-san (As: 47.4, Cd: 175.0 and Pb: 142.4). 3. Contents (mg/kg) of residual pesticides were not detected in any samples. 4. Transfer rate (%) of sulfur dioxide ($SO_2$) from crude to remnant in all samples were as follows: Yijin-tang (25.0), Oryung-san (166.7), Hwangryunhaedok-tang (50.0), Bangpungtongseong-san (181.8), Oyaksungi-san (50.0). Conclusion: Our results showed that the boiled herbal medicine prescriptions which we take are safe from the hazardous substances.
한약재로 주로 이용되는 행인은 약리작용이 강하고 독성작용을 나타내는 아미그달린을 다량 함유하고 있다. 아미그달린의 다량 섭취 시 호흡곤란 등의 급성독성이 나타날 수 있으며, 지속적인 섭취시에는 Konzo나 열대성 운동신경장애와 같은 만성독성이 나타날 우려가 있다. 이에 여러 가지 조리 방법을 통해 식물체 내 시안화합물의 잔류량을 줄이고자 많은 연구가 진행되었다. 본 연구에서는 통, 절편, 가루 형태의 행인을 건식가열법 또는 습식가열법을 이용하여 조리하였고, 일반적으로 조리 및 가공 시간이 증가함에 따라 총 시안 함량이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다. 특히 pH 1의 염산 용액에 한 시간 동안 습식가열한 행인의 경우 약 90%정도 시안화합물이 감소효과를 보였으나 시안화합물의 저감화에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40^{\circ}C$에서 장시간 보관하는 것은 별다른 효과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결과는 시안화합물을 함유한 식물체의 식품으로의 안전성 확보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마비성패류독으로 독화된 진주담치를 시료로 하여 축양 또는 가공방법에 따른 제독실험을 한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1. 독화된 진주담치를 순환수조에서 축양하였을 때는 유의할 만한 제독효과는 나타나지 않았으나 유수수조에서 축양한 경우는 5일만에 약 $94\%$가 감소하였다. 2. PSP를 0.1N HCl 용액으로 유출하였을 때가 증류수로 추출하였을 때 보다 그 독성이 약 2-5배 높았다. 3. PSP가 $100\~150{\mu}g/100g$ 정도로 독화된 진주담치를 수도수에서 30분간 자숙하였을 때 그 독성은 동물실험결과 검출되지 않았다. 4. PSP가 $175{\mu}g/100g$ of digestive gland인 진주담치를 $116^{\circ}C$에서 65분간 가압살균하였을 때는 동물 실험결과 독성이 검출되지 않았으나 독소함양이 $9539{\mu}g/100g$ of digestive gland인 고독력의 진주담치는 같은 조건에서 가압살균하여도 $171{\mu}g$의 독력이 잔존하였다.
마비성패류독으로 독화된 진주담치를 시료로 하여 축양 또는 가공방법에 따른 제독실험을 한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1. 독화된 진주담치를 순환수조에서 축양하였을 때는 유의할 만한 제독효과는 나타나지 않았으나 유수수조에서 축양한 경우는 5일만에 약 $94\%$가 감소하였다. 2. PSP를 0.1N HCl 용액으로 유출하였을 때가 증류수로 추출하였을 때 보다 그 독성이 약 2-5배 높았다. 3. PSP가 $100\~150{\mu}g/100g$ 정도로 독화된 진주담치를 수도수에서 30분간 자숙하였을 때 그 독성은 동물실험결과 검출되지 않았다. 4. PSP가 $175{\mu}g/100g$ of digestive gland인 진주담치를 $116^{\circ}C$에서 65분간 가압살균하였을 때는 동물 실험결과 독성이 검출되지 않았으나 독소함양이 $9539{\mu}g/100g$ of digestive gland인 고독력의 진주담치는 같은 조건에서 가압살균하여도 $171{\mu}g$의 독력이 잔존하였다.
꽃게(portunus trituberculatus)의 껍질로부터 chitin을 분리한 후 탈아세틸화하여 만든 chitosan 용액의 물성 및 film 형성 특성을 조사하였고 chitosan film의 기능성을 cellophane, PVC 및 PE film과 비교 실험하였다. 분리한 chitin의 화학적 조성은 질소 6.95%, 조회분 0.3% 및 수분 4.57%이었으며 수율은 건조 꽃게 폐기물의 12.8%이었다. IR spectroscopy에 의한 chitosan의 탈아세틸화도는 $79{\sim}92%$였고 colloide 적정법에서는 $70{\sim}86%$측정되었다. 1% 초산용액에 용해시킨 0.4%와 0.8% chitosan 용액은 뚜렷한 의사가소성 유통 거동을 나타냈으며 유동거동지수와 점조도지수는 0.4% chitosan 용액에서 0.8886과 0.2084 $MPa{\cdot}s^n$이었고 0.8% chitosan 용액에서는 0.8498과 0.6190 $MPa{\cdot}s^n$을 나타냈다. Film의 물성측정에서 chitosan film은 인장강도$(888\;kg/cm^2)$와 투습도 $(110\;g/m^2{\cdot}24\;hr)$에서 높게 나타났으며 낮은 신장율을 보였다. 인열강도와 광선투과율은 PVC 및 PE film과 유사하였고 haziness에서 가장 높게 나타났다. Chitosan film의 두께가 0.025에서 0.050 mm로 증가함에 따라 인장강도는 급격히 감소하였고 신장율과 인열강도 및 투습도는 완만히 감소했으며 반면에 광선투과율은 거의 변하지 않았으며 hazines는 증가하는 경향을 나타냈다.
홍삼은 외부형태 및 내부조직품질에 의하여 등급이 분류되고, 3등급이하의 홍삼은 본삼으로 판매하지 않는다. 또한 등급에 따라 가격차이가 매우 큼으로 저급홍삼에 고급홍삼이 혼입되면 경제적 손실이 발생하고, 고급 등급의 홍삼에 하위등급의 홍삼이 혼입되면 클레임이 발생된다. 현재 슬${\hat{e}}{\ddot{u}}$을 이용한 육안검사는 검사자에 따라 기준이 통일되기 어렵고, 오차를 일으킬 가능성이 있어 홍삼의 비 파괴내부조직검사의 가능성을 조사하기 위하여 본 연구를 수행하였다. 홍삼시료의 수분함량은 $10{\sim}13%$에서 MR image를 획득 후 절단하여 MR image가 실제 절단면과 일치하는지 비교 관찰하였다. 홍삼 내부조직의 단면을 보기 위하여 동일한 조건의 Spin echo pulse sequence에서 시간, slice thickness, 온도별로 MR image를 얻었다. 홍삼은 수분함량이 낮기 때문에 MR 신호가 매우 미약하여 single point image(SPI) 측정방법으로는 약 30분 이상 시간이 소요되었다. 그러나 spin echo pulse sequence에서 내부조직을 구분할 수 있는 적당한 시간은 TE(Echo Time) 2.23 ms, TR(Repetition Time) 150 ms에서 약 9초 동안 측정으로 내부조직판별이 가능하였다. Slice thickness를 3, 5, 10 mm로 변화를 주어 측정한 결과 10 mm로 하였을 때 9초 이내에 내부조직 판별이 충분히 가능한 image를 얻을 수 있었다. 55로 약 30분간 시료를 가온 후 얻은 image가 상온에서 얻은 것보다 더 선명하였다. 이러한 원인은 온도를 가함으로서 수분의 활성이 높아져 MR 신호가 더 강해지는 것으로 생각된다. 이로서 짧은 시간에 홍삼의 MR Image를 획득하여 내부조직 특성을 비교 관찰할 수 있었다. 이러한 방법은 홍삼의 내부조직 평가에 활용가능성이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원자로 내 사고발생 시 냉각수의 비등으로 기포가 발생하고, 기포율을 측정하기 위하여 열수력 안전 분야에서는 주로 Optical Fiber Probe(OFP)나 광학 카메라를 이용하여 측정하지만 기하학적 구조의 한계로 인해 $17{\times}17$ 배열의 봉 다발 내에 장비를 설치하는 것에는 어려움이 있다. 본 연구는 예비 연구로서 봉 다발에 적용하기 전 X선 시스템과 다양한 모사 팬텀을 이용하여 연구 가능성 평가를 수행하였다. 라디오그라피 및 토모그라피 실험을 통해 X선 발생 장치의 관전압 130 kVp, 관전류 1 mA가 적합하였다. 또한, 기포 해상도 팬텀을 통해 가시적으로 1 mm 크기의 구멍에 대해 측정이 가능하였으며 막대 팬텀을 이용한 대조도 평가의 경우 프레온 내부에서 대조도가 상대적으로 떨어짐을 확인할 수 있었다. 그러나 영상 재구성 시 일그러짐이 없는 좋은 영상을 획득할 수 있었다. 기포 발생 팬텀 실험을 통해 기포의 유동 방향 확인 및 단층 영상을 획득할 수 있었고, Image J 툴을 이용하여 하나의 단층영상에 대해 18 %의 기포율을 측정할 수 있었다. 본 연구는 핵연료 주변 기포율 측정을 위한 선행 연구를 수행하였고 지속적인 연구를 위한 기초 연구로서 활용할 수 있을 것이다.
본 연구에서는 1,300명의 소비자들이 직접 먹어보고 평가한 한우고기 데이터를 이용하여 쇠고기 맛 등급을 구분 해 내기 위한 판별분석 방법들을 비교하였다. 한우 관능평가의 주요 세 변수인 연도, 다즙성, 향미를 포함한 정준 판별분석과 대표적인 맛 변수로 여겨지는 전반적인 기호도 만을 이용하여 선형판별분석과 비모수 판별분석을 하였다. 전반적인 기호도와 같은 한 개의 변수만을 사용할 경우 두 가지 모두 비슷한 분류율을 나타내지만 선형판별 함수는 이해와 사용 측면에서 장점이 있었던 반면에 비모수적 방법은 커널함수와 띠폭에 대한 선택이 불편하지만 잘 선택하면 정확한 분류율을 높일 수 있는 장점이 있었다. 그러나 다른 정보를 가진 변수들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한 개의 변수만을 이용한 판별 분석은 판별에 영향을 미치는 다른 중요한 변수들의 정보를 활용하지 못한다는 문제점이 있다. 한편, 정준판별분석의 경우 정준판별함수의 오분류율이 일변량 선형 판별함수와 비모수 판별함수의 오분류율에 비해 크게 떨어지지 않으면서 분포에 대한 특별한 가정이 필요하지 않아 통계적 가정이 까다롭지 않고 또한 맛에 중요한 요인인 연도, 다즙성, 향미의 세 개변수를 모두 사용하므로 맛 정보를 최대로 활용한다는 장점이 있었다. 따라서 본 연구결과 연도, 다즙성, 향미의 세가지 변수 정보를 모두 포함한 다변량 정준판별분석법을 이용하는 것이 맛 등급을 구분하는데 가장 적절할 것으로 판단되었다.
본 연구에서는 마늘의 기능성분인 S-allyl-L-cysteine(SAC) 분석법을 검증하고 조리방법에 따른 마늘의 SAC 함량을 분석하였다. SAC 분석법의 유효성을 검증하기 위하여 특이성, 직선성, 검출한계, 정량한계, 정밀성 및 정확성을 평가하였다. SAC 표준물질과 마늘 추출물을 유도체화시킨 후 fluorescence detector로 분석한 결과 동일한 머무름 시간을 갖는 단일 피크를 확인하였다. 직선성은 상관계수 값이 0.9999였으며, 검출한계는 $0.15{\mu}g/mL$, 정량한계는 $0.47{\mu}g/mL$, 정밀성의 상대표준편차는 5% 이하, 정확성인 회수율은 95% 이상으로 우수하였다. 생마늘의 SAC 함량은 2.77 mg/g이었으며, 데치기와 전자레인지 처리는 조리 수준에 따라 SAC 함량에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삶기와 고압멸균처리 시 조리시간이 증가함에 따라 SAC 함량은 증가하였고, 특히 $121^{\circ}C$에서 60분 고온고압처리 할 경우 50.24 mg/g으로 증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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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2004년 10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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